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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 정말 아이들 인생의 시기 중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이 시기에 엄마들은 뭘 해주려고 할까요? 저도 무엇이 정답인지...어떻게 방향을 정해야할지... 지금 하고 있는 대로 해도 될지... 뭐랄까...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는데요.
그 해답을 현직 초등학교 1학년 담임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현명한 부모는 초등 1학년 부터 다르다]에서 찾았습니다. 아이가 1학년이 되는 것도 긴장과 설레임이 있겠지만 이제 학부모가 된다는 것도 엄청난 긴장감이 있는 게 사실이니까요... 정말 학부모가 될 준비가 되어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이 책의 순서를 알면 어떤 내용을 풀어낼 것인지 대충 감을 잡으실 거에요. 1. 학부모 될 준비가 되었나요 2. 우리 아이 학교갈 준비가 되었나요 3. 학교가 궁금하다 4. 우리 교실에 이런 아이 꼭 있다 5. 공부 준비 요만큼은 꼭 시키자 6. 공부보다 중요한 인성 준비 꼭! 7. 똑똑한 선배 엄마들의 조언 8. 엄마들의 솔직한 궁금증 해결 <부록> 초등 1학년에게 권하는 책
목차의 제목만 봐도... 이제 학부모가 되실 분들은 어떤 준비를 해야할지, 감이 오시지 않나요?
반드시 이런 건 이렇게 하라는 정답을 가르쳐주고 있지는 않아요. 정담이란게 있을 수도 없구요, 다만, 기본적으로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하는지, 어떤 아이로 키울 지에 대한 주관을 바로 세우라고 방향성을 제시해주고 있어요. 사실 이런 큰 그림을 먼저 그리지 않고 아이에게 공부하라고 잔소리를 하는 것은 참으로 무의미 한 것 같아요. 그리고, 공부 준비는 기초를 다지면서 동시에 배경지식을 넓힐 수 있는 공부를 시켜야 한다고 한다. 정말 공감가는 부분이었다. 체험과 관련하여 책읽기, 좋아하는 작가책 읽기, 일기 속에 책 읽은 이야기 쓰기, 독서 동기 심어주기, 책 읽어주기, 그림책과 옛이야기 책을 많이 읽기, 식사할 때마다 이야기 나누기 등등등 또한 공부보다는 인성을 준비하라고 당부한다. 엄마들이 다 알고 있는 것이지만... 인성이라는 것이 객관적인 잣대로 드러나지 않기때문에 소홀해지는 부분일 수도 있을 것 같다. 내 아이는 인성이 좋다라고, 착각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 인성이 좋은 아이가 공부를 잘하는데, 이유는 인성이 좋으면 남의 말을 잘 수용할 줄 알고 듣는 태도가 성실하기 때문에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든든한 기초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두려움 반, 설레임 반으로 시작된 아이의 학교입학... 엄마가 맘 편히 아이를 학교에 보내려면, 이 책을 꼭 한번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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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고 아이둘을 낳고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어느덧 아이가 학교에 갈 날이 1년 후로 다가왔네요~ 처음 아이가 태어났을때의 초심처럼 건강하게 잘자라 주어서 고맙기도 했지만 주변에서 들은 막연하고 산만한 육아나 교육에 관련된 정보들을 어떻게 요약하고 기준으로 삼아야할지 늘 고심이 되었네요~!
현직 초등1학년 담임선생님이 쓴 현명한 부모는 초등1학년 시작부터 다르다를 읽고나선 뒤죽박죽 엉켜있던 머릿속이 한번에 쫙 정리가 되었답니다.
학부모가 될 준비는 되었는지 아이가 학교에 갈 준비는 되었는지 학교가 어떠한 시스템으로 운영되는지 교실에서의 아이들의 행동에 대한 구체적인 예시 어떠한 공부를 시켜서 학교에 입학시켜야하는지 학습적인 내용뿐아니라 인성에 관한 이야기 선배맘들의 조언,엄마들의 궁금증 또 초등입학전과 입학후에 읽어야할 책의 목록등 꼭 필요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네요~!
아이가 입학준비가 되었는지보다 부모가 학부모가 될 준비가 되었는지가 먼저네요~! 아이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면 먼저 실천하는 것 어른을 보고 배우는 아이들이니까 어른들의 바른 생활 태도가 항상 우선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인성과 정서가 가장중요하다고 느꼈답니다. 공부를 아무리 잘해도 더불어 사는 세상에서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없으니까요~!
과도한 것도 모자란것도 아이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니 정도를 걷는 부모가 되는 일은 부모도 꾸준하게 노력하는 수 밖에 없겠네요~!
마지막에 초등 입학전에 읽어야할 책 1학년이 되어 읽으면 좋은책 책과 친하게 해 주는 그림책 읽기에 재미를 붙여주는 동화책 이야기의 맛을 알게 해주는 옛이야기 책 공부에 재미와 자신감을 심어주는 지식책 학부모를 위한 책 독서지도에 도움이 되는 책까지 소개 되어 있네요!
틈나는 대로 빌려읽거나 구입해서 보면 책읽는 부모 대열에 들 수 있겠지요? ^^
고기를 잡아주기보다 잡는 방법을 가르쳐 주면서기다려주는 현명한 부모가 되려면 꼭 읽어야할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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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차례
1 학부모 될 준비 되었나요
4 우리 교실에 이런 아이 꼭 있다
6 공부보다 중요한 인성 준비 꼭! 7 똑똑한 선배 엄마들의 조언 부록 초등1학년에게 권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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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3월이면 초등학교를 입학하는 형서니..사실 작년부터 학교를 1년 일찍 보낼것인가..제 나이에 보낼 것인가로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지만, 형선아빠의 강력한 주장으로..올해 입학시키기로 했답니다.. 제가 집에서 조금씩 가르치던 국어, 수학이 생각보다 진도가 너무 빠르기도 했었고..또 한자도 4급까지 해두었기에 학교에 보내도 괜찮겠다 싶었는데, 학교에 일찍 들어간 경험이 있는? 형선아빠는 별로 안좋다고 해서 그랬다지요.. 학교를 일찍 보내건 나이에 맞게 보내건 학교입학 전에는 아이도 부모도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고..여러가지 감정이 들더라구요.. 준비할 것들을 하나 둘 사면서 드는 생각은 초등학교에 가면 아이도 나도 어떻게 해야하나..막연하게 드는 생각을 정리하고 싶은데, 그 방법이 뭘까.. 교과서에 충실해야 하고 이런 저런 공부를 하게 될 것이다..하는 책도 도움이 많이 되었지만, 더 본질적인 궁금함을 해소하기 어려웠던 차에 눈에 쏘옥!! 들어오는 책이 있어 너무 너무 반가웠답니다.. 꿈틀 출판사의 [현명한 부모는 초등 1학년 시작부터 다르다]인데요.. 저처럼 첫째아이의 입학을 앞두고 있는 부모님이라면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될 책이랍니다.. 현직에서 초등학교 1학년 담임선생님을 많이 맡아본 저자이기에 선생님의 시각으로 기술한 것들과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고 준비해 줬으면 하는 점들을 하나하나 상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어서 막힌듯 답답했던 속이 뻥!!하고 뚫리는 기분이 들었어요.. 현명한 부모는 어떻게 준비를 하고 어떻게 아이 뒷바라지를 할까요~ 속속들이 책속엔 그 해답이 있답니다..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1장 - 학부모 될 준비 되었나요 2장 - 우리 아이 학교 갈 준비 되었나요 3장 - 학교가 궁금하다 4장 - 우리 교실에 이런 아이 꼭 있다 5장 - 공부 준비 요만큼은 꼭 지키자 6장 - 공부보다 중요한 인성준비 꼭! 7장 - 똑똑한 선배 엄마들의 조언 8장 - 엄마들의 솔직한 궁금증 해결 그리고 초등 1학년에게 권하는 책 책의 굵직한 목차만으로도 짐작이 가지만, 그 안에 작은 이야기를 읽어보며 이제껏 내가 생각해 온 초등입학과는 차이가 좀 있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입학전에 알게 되어서 얼마나 다행스럽고 좋은지 모르겠네요..ㅋ <1장- 학부모 될 준비 되었나요>에서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이렇게 실천해 보자 하는 구절이 있어요.. 이 글중 제 가슴에 콱 와 닿은 말은 "우리 집에서부터 민주적으로 의사 결정을 해보자"인데요.. 민주적이란 말은 사회과목을 배우면서 끊임없이 나오는 말이고 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가정에서? 민주적으로 의사결정을 아이와 내려본 기억이 없더라구요.. 아이가 학교라는 작은 사회안에서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수용할 자세와 준비는 집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저자의 말씀이 함축된 말 같아서 열심히 노력해 보려구요..정말 어려운 숙제가 생겼습니다..^^ <3장 - 학교가 궁금하다>는 정말 이 책을 강추하고 싶어지는 마음이 들었어요..ㅎ 학교에 가면 무엇을 배울지 아이도 부모도 궁금하잖아요..각 과목별로 어떤 내용이 들어가는지 설명해 주어서 너무 좋았어요~~ 부모도 어릴적 학교에서 배운 기억이 있긴 하지만, 교과과정이 거의 바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달라진데다 아이에게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해줄 수 있어서 참 좋더라구요.. 그것도 해달 월에 무엇을 배우는지가 나와서 아주 구체적이랍니다.. 예로 3월엔 우리들은 1학년, 4월엔 교과서 아홉권 익히기, 5월 받아쓰기 시작 등등 아주 큰 도움이 되고요..미리 그때 그때 준비해야겠다는 메모를 해둘수 있어서 아주 효과가 크겠어요~ㅋ 학습 준비물도 요즘엔 학교에 대부분의 준비물이 구비되어 있어서 문방구에서 줄을 서며 사던 제 학창시절과는 아주 달랐지만, 특별히 준비물을 요청할땐 다른 친구의 것까지 넉넉하게 준비해서 도움을 주면 아이가 학교 생활을 즐겁게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겠구나 싶었네요.. 그리고 공책이나 연필, 지우개등은 아이 가방을 수시로 보면서 빠뜨리고 학교에 가지 않게 도와주는 것도 필요하구요.. 공부하는데 아주 크게 작용하는 일들을 실제적인 사례와 더불어 보니 정신이 바짝 나더라구요..ㅎ 7장까지의 좋은 이야기들을 보고 배우고..자신감이 생겨서 좋았는데요.. <8장- 엄마들의 솔직한 궁금증 해결>을 보고는 아이의 공부를 도와줄 방법을 찾은 것 같아 금광을 캐낸 것 같이 기뻤어요.. 전 엄마표로 공부를 시키고 있는지라 정보가 넘쳐나는 지금 제가 우왕좌왕 한다면 아이는 더 정신이 없겠죠.. 교과서가 기본!! 다독을 시켜라!! 또 인성을 키워라!! 학교 숙제에 대한 부담감도 팍팍 사라졌어요.. 학교 숙제는 어떻게 도와주나요? -학교 숙제는 엄마 숙제가 아닌 아이의 숙제이므로 아이가 끝까지 완성하도록 도와주면 된다..- 요즘은 잘 만들어진 엄마가 해준 숙제나 만들기 대신 아이가 열심히 만든 창의적인 숙제나 만들기를 더 선호한다!! 최고의 궁금증인 선생님이 보기에 예쁜 아이로 키우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에 대한 해답은 - 선생님이 예뻐하는 아이는 신뢰가 가는 아이다.- 이 말은 성실히 자기 할일을 하고 수업태도가 바르며 친구들에게 친절한 아이를 말한답니다.. 저도 형서니에게 성실함과 집중력을 조금이라도 키워서 학교에 보내려구요.. 저자인 강백향 선생님은 아이는 부모의 행동과 말을 답습하므로 가정에서 교육을 잘 시켜서 학교에 보내는 것만큼 감사한 일이 없다셨어요.. 촌지나 어떤 물건으로는 그런 감사가 없다구요.. 아이를 잘키워 학교에 보내는 것..학부모의 할 일이랍니다.. 초등 1학년에게 권하는 책에선 압학하기 전에 읽으면 좋은 책과 1학년이 되어 읽으면 좋은 책, 그리고 학부모를 위한 책 목록이 있어서 아이도 저도 꼭 읽어보리라..다짐을 해봅니다.. 막연하게 두려움을 갖고 계신 초보 학부모님들에게 강추해요!! 현실적으로 준비하고 아이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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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초등 1학년이 되면서 많은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어쩌면 제일 두려움이 많은 시기가 7세때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합니다. 마지막 유아기임에도 불구하고 학습에 대한 부담과 우리아이만 무언가 뒤처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도 이 시기인 듯 합니다. 인터넷에서 취학 100일 전 플랜 등의 정보를 들여다보며..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 할까. 무엇이 부족할까 하는 지적인 부분만 신경쓰고 있던 차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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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나서 첫아이를 임신하고 태아보험을 가입해서 받은 아이 내복. 작은 내복을 보면서 느낌이 어찌나 이상하던지..나중에 이런 내복들이 우리집 빨래건조대에 많이 있겠구나하고 생각했었지요. 그때만 해도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서 정상으로만 태어나기를 바랬었지요. 아마 모든 예비엄마들의 맘이겠지만요.그러다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벌써 큰아이가 7살이 되었네요. 그러다보니 이제는 건강도 건강이지만 공부도 잘하고 똑똑하고 남들보다 한두가지쯤은 월등히 잘했으면 하는 욕심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나름 공부를 시키려고 노력은 하고 있지만 아직은 놀기가 마냥 좋은 7살이지요. 조금있음 새로운 유치원에 입학하는 아이를 보고 있노라면 1년만 있음 학교를 가야하는데 저렇게 놀고만 있어도 되는지 걱정도 되고.. 온라인상에서 초등학교 입학하는 아들.딸이 있다는 얘기를 종종 들으면서 취학통지서가 나오면 그때의 느낌 또한 매우 이상하겠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주변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이 없기에 요즘 초등학교는 어떤지도 모르고 그냥 제가 다녔던때와 큰차이 없지않을까하고 막연하게 생각만 하고 있는게 현실이였죠. 그러다 우연히 알게된 교직생활을 하신 선생님께서 쓰신 "현명한 부모는 초등1학년 시작부터 다르다"를 읽게 되었네요.
책을 읽으면서 요즘 학교의 새로운 시스템도 알게 되고 어떤 책으로 어떻게 공부를 하는지도 알게 되었네요...요즘은 학교 화장실도 청소해주시는 분이 계시다는 말에 깜짝 놀랐네요..제가 다닐때만 해도 고학년 언니.오빠들이 청소해줬던것 같은데.. 막연하게 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면 왠지 엄마인 제가 자주 학교에 가야 아이가 학교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것같고 선생님께 잘 챙겨드려야할것같고 무엇보다 공부를 잘해야 선생님께도 인정받고 친구들에게도 왕따당하지 않는다고 생각을 하고 있지요..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엄마가 학교에 자주 다닌다고 아이에게 특별한 혜택이 돌아가는 것도 아니며 엄마가 안간다고 해서 달라질것도 없다고 하시는 말씀에 조금은 진짜 그럴까하는 의심이 생기지만 한편으론 안심이 좀 되더군요..
책을 쓰신 선생님께서 아이들의 예를 들어가며 설명을 해주시니 더욱 현실감 있게 느껴지고 우리 아이는 이렇게 키우면 안되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또한 집에서 세는 바가지 밖에서도 센다고 가정교육에 필요성이 절실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집에서는 말도 잘하고 목소리도 큰 아이..어린이집에서나 밖에서는 부끄럼이 많아 큰소리로 얘기도 못하고 앞에 나서질못해 어떨때는 화가 날때가 있어요...자신감이 부족한것 같아 속상도 하고 .. 저러다 학교에 가서도 제 뜻한번 제대로 얘기할수있을려나..발표나 잘할수 있을려나 걱정되더라구요...집에서 동생과 놀때도 뜻대로 되지않으면 징징 울기부터 하는 모습에 속이 상하는데..이모든것을 해결하기 위해선 부모의 역활이 참 중요하네요.. 요즘같이 부족한것 없이 쉽게 얻을수 있고 자기만 아는 아이들에게 그렇지 못한 친구도 있음을 알려줘야하고.. 내가 완벽하게 준비물을 준비했다하더라도 준비하지 못한 친구에게 나눠줄줄도 알아야하고.. 힘든것도 내가 먼저 할줄 알고..양보도 내가 먼저 할줄알고.. 공부만 잘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단체생활을 하다보니 베풀줄도 알고 배려할줄도 알아야하는 고운 심성또한 갖춰야하네요. 공부만 잘해도 왕따가 될수있다는 사실..다아는 이야기지만 정말 절실하게 와닿는 내용이였어요..^^ 자기가 손해보면서까지 그렇게 할수있는 아이가 있다는게 새삼 놀랍기도 하구요..
아이에게만 제대로 하라고 소리지르는 제 자신은 얼마나 아이에게 잘하는 모습을 보여줬는지.. 학부모가 될 준비를 나야말로 정말 잘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되었네요. 미리 교과 공부를 해 두려고 하기보다 충분한 바탕을 만드는 노력이 중요하다는 선생님의 말씀.. 모든 교과의 중심은 "독서"인 책읽기를 앞으로는 게을리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또한 하게 되었네요. 아이가 학교에 가서 선생님께 이쁨받고 수업태도도 좋아 성적도 우수하고 상냥하고 친절하고 성실해서 친구들사이에도 인기가 많은 아이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엄마인 저도 공부하고 아이에게 기회를 줄줄알고 기다려줄줄 알며 또한 사소한 일을 해냈을때도 칭찬을 아끼지않는 ..주위의 소리에 흔들리지 않고 소신있는 엄마로 아이를 키울수 있게 노력할렵니다.. 세상의 모든 학부모님들..."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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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향 지음 | 꿈틀 출판
올해 7살이 된 상훈이 벌써부터 마음은 초등 준비로 분주하답니다. 작년에 1학년 보냈던 주변 지인들을 보면 마음고생도 많고, 잘 몰라 당황하기도 하는 모습을 봐왔거든요. 직장맘에 아이한테 많은 시간 할애할수 없으니 더 걱정과 기대가 되었던거 같아요. 그러던중 제 눈를 사로 잡은 책 바로 '현직 초등1학년 담임 선생님이 알려주는 현명한 부모는 초등1학년 시작부터 다르다' 였답니다. 현직 초등1학년 교사이니 학교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누구보다 잘 알려줄거라는 보증을 얻은 느낌이였어요.
실제로 보니 기대만큼이나 학부모가 되기전 마음가짐부터 학교생활에 필요한 전반적인 것들에 대해 상세히 설명되어 있어요. 게다가 부록으로 초등 1학년에게 필요한 도서 목록까지 담고 있어요. 앞으로 아이가 성장해 가는데 무엇보다 중요한것이 독서인데 시작에 필요한 도서 목록이 있으니 시작의 첫발을 잘 내딛을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1장 학부모 될 준비 되었나요. 아이가 올바르게 성장하고 자존감이 큰 아이로 크기 위해 부모가 어떠한 태도와 행동을 해야하는지에 부모역할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요. 실제예로 양육자의 태도에 따라 아이가 학교생활하면서 어떤 문제들을 겪게 되는지 설명되어 있으니 나의 행동이 아이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도 고민해보게 되더라구요. 앞으로 어떤 엄마가 될지 계획을 세워볼수 있어 좋았어요.
2장 우리 아이 학교 갈 준비 되었나요. 유치원을 다니며 사회생활을 해온 아이들이지만 학교 생활은 유치원과 많은 차이를 가지고 있지요. 아이들의 생각과 의견을 중시하던 유치원 선생님들과 달리 학교 선생님은 틀을 가지고 교육적인것에 더 중점을 두니 말이죠. 아이가 학교에 원만히 적응하고 잘 성장해 가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나열하고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요. 그중 무엇보다 인지능력을 키우기 위해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는 부분과 책임감을 키워주기 위해 내 책상 서랍과 사물함을 혼자 정리할수 있도록 자신의 물건을 정리하도록해야 한다는 부분에서 많은 공감을 했답니다. 지금처럼 꾸준히 책 읽어주고, 자신의 물건을 스스로 정리하는 습관을 갖도록 많이 신경써야겠어요.
3장 학교가 궁금하다. 학교와 유치원의 차이점, 학교 시스템 소개, 담임 선생님이 하는일, 학습 준비물, 엄마가 참여할 만한 일들 등 학교의 전반적인 설명을 담고 있어요. 담임 선생님과 면담하려면 어떤 시간대가 좋을지, 엄마가 학교 다닐때와 학습 준비물은 어떻게 달라졌는지도 알수 있답니다. 예전처럼 모든 준비물을 다 챙겨가지 않고 미리 준비되어 있다니 참 많이 좋아졌구나 싶었어요.
4장 우리 교실에 이런 아이 꼭 있다 여러 아이들의 유형과 해당 유형의 아이들에 대한 설명을 실례를 통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요. 문제 유형의 경우 어떻게 올바르게 잡아줄지에 대한 제시까지 되어 있으니 좋더라구요. 내 아이의 유형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안목까지 가진 엄마이고 싶은데 아무래도 주관적일거라는 생각이 들어 학교생활하게되면 자세히 관찰해봐야겠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언제나 성실하고 착한데 공부까지 잘 하는 아이로 커주었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너무 큰 욕심이겠지요.
5장 공부 준비 요만큼은 꼭 시키자 학교에 가게되면 아무래도 공부라는 것을 뒤로 미룰수는 없지요. 1학년 교과목별 필요한 항목과 그것들을 준비하는 방법이 실제 예와 함께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요. 초등을 보내기전 아이에게 어느 부분을 어느정도까지 준비시켜줘야 할지 고민이였고, 그것들을 키우기 위한 방법들이 궁금했는데 요 장을 읽고 한방에 해결되는 느낌이였답니다. 우선은 지금처럼 책을 많이 읽히면서 독후활동과 체험학습을 많이 다녀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랑비에 옷 젖듯 서서히 녹아들도록 말이죠.
6장 공부보다 중요한 인성 준비 꼭! 아무리 공부를 잘해도 인성이 올바르지 않다면 그 사람은 사회생활을 하기에 힘들 뿐 아니라 자기 행복감도 떨어지니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싶어요. 생활 태도가 바른 아이는 공부도 잘하고, 공부 잘하는 아이가 인성도 좋은 경우가 많다고 해요. 아이의 인성은 부모를 그대로 닮는다고 하니 내 아이의 인성이 바르게 자라기 위해서 다시 한번 나를 되돌아보게 되었답니다.
7장 똑똑한 선배 엄마들의 조언 선배 엄마들이 생생한 조언들이 수록되어 있어요. 경험자로서 초등 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부모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들이 하나하나 소중하더라구요. 어렴풋이 알고 있지만 콕콕 짚어서 들려주어 좋아요. 주변 어떤 것들에도 현혹되지 말고, 조급해하지 말고 기준을 잡는 엄마가 되어야 할거 같아요.
8장 엄마들의 솔직한 궁금증 해결 학부모 상담시 많이 궁금해 하는 질문 사항들이 정리되어 있어요. 유치원 생활하는 아이에 대해서도 궁금했던 부분들인데 초등 학부모 상담시에도 자주 묻는 질문들인가보다 싶더라구요. 질문사항들과 답변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 방향을 제시해줍니다.
부록 초등1학년에게 권하는 책 예비초등과 초등1학년이 읽어야할 필독서들과 엄마가 읽으면 좋은 책들까지 정리되어 있어요. 주로 전집위주로 책을 구비해주고 있어 단행본들은 어떤 것들을 사야할지 막연했는데 필독서 목록들이 있으니 좋아요. 적어도 여기 나온 책들은 아이가 접해볼수 있도록 해줘야 겠어요.
책을 읽으며 현장의 선생님이 경험이 그대로 전달되는 느낌을 받았어요. 새로운 사회생활로 접어드는 아이를 위해 부모로서 어떤 역할을 해줘야 할지 공부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에 걸쳐 방향을 제시해준답니다.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주고 싶은 욕심이지만 가장 기본적인 엄마의 올바른 주관과 태도를 먼저 키워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아직 1년이 더 남았으니 한계단씩 밟아 올라가다보면 목표에 이르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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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초등1학년 담임 선생님이 알려주는 현명한 부모는 초등1학년 시작부터 다르다 꿈틀/ 강백향 지음
지은이 강백향 선생님은 교직 경력 14년 중 1학년 아이들을 5년동안 가르치시면서 1학년에 잘못 들인 공부 습과과 학습 태도가 고학년이 되어서도 고쳐지지 않는 다는 것을 절실히 체험하셨다고 하네요. 우리 아이는 이제 유치원생이지만 초등학교 생활을 시작해야 하는 예비 초등학생으로 초등 1학년 선생님의 체험에서 우러나온 이야기를 정말 귀담아 담아 두고 싶었어요. 책을 읽어 나가면서 아이의 학교 생활에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 것이 무엇보다 큰 소득이네요.
아이 공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긴 마라톤이 시작되는데 첫단추를 어떻게 끼우고 출발하는지가 정말 중요한 일인거 같아요. 엄마들의 욕심에 요즘은 선행학습을 시키는 학원들이 많이 생기는데 선행학습 보다 중요한 것은 진짜 공부를 하기 위한 충분한 바탕을 만드는 노력이 정말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 글을 읽으니 그동안 학습지 하나 안시키고 열심히 책 읽어준것이 오히려 더 중요하다고해서 내심 뿌듯한 마음도 들었네요. 이런걸 보면 부모도 심지를 굳게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한거 같아요. 누구말 들으면 이때는 꼭 영어학원이라도 보내야 할거 같고, 학습지는 적어도 국어, 수학, 과학은 해야 할거 같고... 그런데 정작 중요한 것은 아이에게 하나의 지식을 더 알려주는 것보다는 아이 스스로 도전하여 문제를 해결하려는 탐구의 정신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죠.
책읽는 부모가 책 읽는 아이를 만든다는 것...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고 했던가요. 우리아이의 공부 습관도 어떻게 보면 부모가 하기 나름이네요. 먼저 모범을 보이는 부모가 되기 위해 더 노력해야 되겠어요.
아이의 학교 적응을 도와주기 이해 부모가 할 수 있는 10가지 방법들... 한가지 한가지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네요. 무엇보다 아이를 믿고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력자의 역할을 잘 해야 될거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궁금했던 우리 아이 학교 가기 전에 준비해야 될 것들인 인지능력, 관계맺기, 자제력, 자율성, 책임감, 자신 등 실제 아이의 일례를 들어서 상황으로 설명해 주니 더 이해가 쉽네요.
아이가 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이 책을 읽게 되어서 책을 읽는 내내 완전 집중모드로 읽었어요. 학교에 들어간 우리아이의 모습이 어떠할지 상상을 하며 읽으니 앞으로 아이를 어떤 방법으로 지도해 주어야 하는지 약간은 감이 오네요. 무엇이든 첫단추가 중요한 법인데 우리 아이 초등1학년 준비 차근차근 욕심부리지 않고 잘 해나가야 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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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들 유치원에서 부모교육이 있었습니다. 주제는 초등입학에 관한 강연이였지요. 학부모중 초등학교 선생님이 모시고 강의도 듣고 질문도 하는 그런 시간이였어요. 한 반에 5명 정원이다보니 정말 많은 질문들을 쏟아내시더라구요. 그만큼 내 아이를 사랑하고 걱정하는 마음이 아닐까 싶더군요. 선생님 말씀도 이 책의 내용과 별잔 다르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시간이 걸립니다. 아이에게 너무 많은 것을 해주기보다는 기다려 주고 선생님을 믿고 걱정하지 말라는 것이였습니다. 그리고.. 가장 강조하셨던 점은 모든 공부의 기초가 되는 책읽기의 중요성 현직에 게신 모든 분이 모두 공감하는 것이였습니다. 책읽기는 언어의 능력 그로인한 문제 해결력까지 이어지니까요. 이 책을 읽고 강의를 들어서 그런지 더 가슴에 와닿고 아이에 대한 걱정보다는 설레임이 커지더라구요.
"선생님은 어떤 아이를 좋아합니까?" 공부잘 하는 아이 선생님 말 잘듣는 아이 수업 시간에 크게 발표하는 어린이 모두 맞습니다. 선생님도 인간이다보니 수업 시간에 돌아다니고 선생님 뒤만 졸졸 쫒아다니고 친구들의 모든 행동을 일러받치는 그런 친구들보다 성실하고 착하고 단정하고 거기다 공부까지 잘하는 어린이가 눈에 더 들어올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준비하면 됩니다. 성실한 것은 수업 준비 잘하고 수업 시간에 집중하고 착한다는 것은 친구들에게 배려하는 자세입니다. 준비물을 미쳐 챙겨오지 못한 친구에게 나눠주는 마음 그런 친구는 주위에 친구가 많이 생기다보니 학교생활도 즐겁고 재미있겠지요. 단정하다는 것은 비싼 옷을 입는 다는 것이 아닙니다. 깨끗하고 단정한 옷차림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공부도 잘하는 친구라면 학교생활은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저자 역시 책읽기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었습니다. 언어가 이해가 되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니까요. 쓰기,말하기 뿐 아니라 수학이나 슬기로운 생활,즐거운 생활등 모든 과목에 걸쳐 적용되는 문제입니다. 책읽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공감하게 되더라구요. 학급에서 참 이쁜 아이가 있다면 그 아이 뒤엔 그런 부모가 있엇습니다. 아이를 믿어주고 기다려주고 함께 눈을 마추며 책을 읽어주는 내 아이가 학교생활을 잘 해 낼 수 있을까 고민하고 계신다면 그 고민을 접고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세요. 내 아이의 미래를 위해 멀리내다볼 수 있는 부모의 눈과 마음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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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치 않음은 늘 두려움을 동반한다.
누구나가 새로운 환경과 낯설은 곳에 들어설때면 색다른 불안감과 막연한 공포가 나를 잡아먹을 듯 옭죄여 옴을 느낄 것이다. 말로 표현하는게 서툰 아이들은 오죽할까 싶은 마음에 나도 덩달아 좌불안석이다. 아니 어쩌면 그런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채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한발짝 내딛음이 한걸음 나아감임을 어떻게 알려주면 좋을지 그 방법을 몰라, 어찌하면 좋은지를 모름으로써 갈팡질팡하는 맘이 생기는 건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읽기 시작했다. 3월이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을 어떻게 준비시켜야할지, 무엇이 더 필요하고 어떤 맘가짐을 가져야할지, 학교라는 곳이 어떻게 움직이고 선생님들의 생각은 어떤지를 말이다.
저자는 첫걸음부터 멀리보고 키우자는 말을 강조했다. 조바심 나는 맘을 앞세워 눈앞의 결과물에 치중하지 말고, 인성을 갖춰 바른 아이로 커갈 수 있도록 주변의 휘둘림 없이 소신껏 양육태도를 가져라고 말이다. 다소 지나칠 듯 과열된 교육열에 적잖이 스트레스 받으며 '과연 내가 잘하는 걸까?' 의구심이 들때가 많았다. 유치원때부터 이런저런 학원과 학습지로 국어와 수학, 영어와 한자를 익히는데 소홀함이 없는 아이들을 보며... 차분하게 집중하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 바둑을, 손가락 협응력을 키우기 위해 종이접기를, 체력을 단련시킬 목적으로 태권도나 검도를, 다양한 소리와 조화로운 음을 통해 감성을 키워주려는 다양한 노력들을 보면서 '난 뭐하고 있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래설까? 첫장인 학부모가 될 준비가 됐냐는 질문에 뜨끔했다.
'그래도 0점은 안맞았잖아. 하나라도 맞은게 어디야?' 받아쓰기 10점을 맞아놓고도 그리 태평스러운 작은애의 긍정적인 사고는 좋되 뒤처짐을 너무 안일하게 여기는게 아닌가 싶어 조바심이 일었기에 내가 준비를 못 시키고 덜 시켜 아이의 첫 학교 생활에 많은 문제점을 초래하는게 아닌가 싶어 덜컥 겁이 난 거다.
책을 읽는다는 건 다른 사람의 생각을 수용하고 때로는 배우겠다는 삶의 태도를 의미한단다. 그래서 책을 읽는 사람들, 특히 부모는 독서를 통해 끊임없는 자기 성장을 도모하고 있음이란 말이 와닿았다. 몰라서 앞선 이들의 경험담과 조언을 듣고자 함인데 그속에서 자기에게 맞는 선택적 결과를 끌어내는 건 온전히 그만의 몫일테니 말이다.
지금 당장 드러날 눈앞의 결과에만 안달을 낼 것이 아니라 왜 이것밖에 받지 못했다고 다그치며 아이의 기를 죽일게 아니라 아이에 대한 믿음과 변함없는 사랑을 바탕으로 과정에 충실하도록 이끌면서 기다려주는 현명한 부모가 돼 달란 내용이 왜 이토록 절실하게 와닿을까?
인지능력을 갖추고 떨어짐이 불안하지 않는 관계맺음과 차분히 그 자리를 지킬 수 있는 자제력, 혼자서 해 내는 자율성과 내 것을 내가 챙기는 책임감을 갖추도록 이끄는 건 다양한 책읽기와 엄마와의 관계형성에서 오는 일상에서 채득됨이란다. 앞선 아이보다 제대로 아는 아이가 되도록 이끌어주면 된다는 말에 다소간 마음이 놓인 것도 사실이다.
책을 즐겁게 읽도록 이끌기 위해 다양하게 연계 활동을 해 왔다고 여겼는데 사실은 꼭 그렇지만도 못한 모양이다. 학습지를 풀면서 항상 지문을 내가 읽어줬기에 이젠 아이더러 읽고 답을 하라고 했더니 우물우물... 지문의 뜻을 바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음을 알면서 얼마나 당황스러웠는지 모른다. 더듬거리며 글을 읽되 읽는 것에만 치우져 그 낱말이 가진 문맥의 흐름을 알아차리진 못했던 거였다.
학교라는 곳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1학년 담임선생님들의 하루 생활이 어떤지를 읽으며 알고 나니 학교라는 곳이 그리 멀게만 느껴지지 않았고 막연하게만 와닿지도 않았다. 또한 뭔가 문제점이 있어 보이는 아이들도 잘하는 하나 이상은 꼭 갖고 있으므로 문제아 취급은 금물이란 말도 즐겁게 와닿았다. 잘못된 행동 몇가지를 놓고 편견과 선입견으로 갈라놓는 생각이 얼마나 잘못 된 것인지 그 생각들로 인해 아이의 인생 전체를 소용돌이 치게 할만큼 위험한 것임을 인식하도록 해 줬다. 처음부터 바로잡아주고 개성을 살릴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건 아이에 대한 관심, 사랑, 보살핌에서 비롯되는 걸테니 말이다. 요만큼은 꼭 공부시키잔 부분은 정말 열심히 읽었다. 탐구심과 감수성을 키워주는 독서, 자신있게 말하고 이야기를 정확하게 들으며 내용을 파악한 글 읽기와 바른글씨를 익힐 수 있는 국어, 왜 그런지 설명할 수 있도록 개념을 확실히 잡아주라는 수학, 생활속에서 호기심을 키울 수 있도록 해 보라는 슬기로운 생활, 영어로 된 책과 영화를 통해 거부감을 친근감을 이끄는 영어.... 하나를 알기 보단 그걸 통한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게 더 필요함을 강조하는 부분 부분였다.
부모의 인성이 고스란히 아이에게서 보여지며, 이기적인 아이 보다는 나눌 줄 아는 아이 곁에 친구가 있기 마련이며, 남에게 피해를 안주는 배려는 기본이고, 안전의식 없는 위험한 행동은 습관으로 굳어지니 공부를 앞세우기보단 인성부터 챙기는 준비됨이 선행돼야 함을 바득바득 강조하고 있었다. 다양한 류의 책을 친밀감 있게 접하는 아이가 어떻게 다른지, 일상생활에서의 연계된 다양한 활동이 아이의 정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소신있는 양육태도가 그 아이의 장점과 집중력을 얼마만큼 끌어낼 수 있는지... 이렇게 살피니 현실감 있게 다가오면서 준비하는 맘이 편해졌다. 첫단추의 끼움이 중요하다는 말처럼 학교 생활의 첫걸음이 될 초등학교 1학년 입학과 생활을 어떻게 맞아들여서 해 나가면 좋을지 조금씩 윤곽이 잡혀간다.
다른 어떤 것보다도 교과서에 충실해서 배우고 다지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학교에 떠넘기지 말고 엄마가 지속적인 관심과 살핌으로 이끌어주면 기초가 착실히 다져지지 않을까 싶다. 공부에 대한 재미를, 공부하는 방법을, 시간을 할애하고 관리하는 자기만의 규칙을 만들어가는 것도 이때 비로서 자리잡혀 가는 듯 하다.
상에 연연하지 말고 컴퓨터는 가르쳐 주지 않아도 너무 잘하고 학교에 대해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지 말라는 선배 엄마들의 조언, 선생님과 좋은 관계 맺기 보다 아이 잘 키워 보내는게 우선이며 학교숙제는 끝까지 완성하도록 도와주고 믿음을 주는 아이를 예뻐한다는 엄마들의 궁금증에 대한 답은 '아~ 그렇구나!' 싶어졌다.
준비란 것은 마음을 다지고 그대로의 현실을 받아들이는데서 출발하는게 아닌가 싶다. 내 아이에 대한 문제점과 잘함을 누구보다 잘 아는건 부모일테니 그걸 끌어주고 보완해주며 어우러짐과 차근히 밟아가는 과정을 익힐 수 있도록 조바심 없이 재촉해야겠다. 내 아이가 유치원생이면 엄마도 유치원생이고 내 아이가 초등학생이 돼 도형과 함수를 익히기 시작하면 엄마도 덩달아 배우게 된다는 어느 광고처럼 이제 아이와 함께 유치원을 졸업해 한걸음 내질러야 할 듯 싶다. 준비된 엄마란 내 아이를 이해하고 신뢰하며 월령에 따라 나아감이 흐트러지지 않게 바로잡아주는게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