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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이 되어주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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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상에서 표현하는 단어에 담긴 의미를 사전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몸의 감각과 과거의 경험으로 오는 기억과 삶의 순간들을 보듬어 표현하며 한 생을 위로해주는 책이다. 쉽게 지나가는 말이 아닌 삶 속에 살아낸 자신이 만나는 단어의 의미를 어떻게 해석하고 풀어가느냐에 따라 타인의 기준이 아닌 자신 본연의 모습으로 삶을 온전히 바라보며 자신의 되모습을 찾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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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상에서 표현하는 단어에 담긴 의미를 사전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몸의 감각과 과거의 경험으로 오는 기억과 삶의 순간들을 보듬어 표현하며 한 생을 위로해주는 책이다. 쉽게 지나가는 말이 아닌 삶 속에 살아낸 자신이 만나는 단어의 의미를 어떻게 해석하고 풀어가느냐에 따라 타인의 기준이 아닌 자신 본연의 모습으로 삶을 온전히 바라보며 자신의 되모습을 찾을 수 있기에 52개의 단어에 담긴 의미를 나누며 마음의 작은 위안을 더하려 한다.단어 하나하나의 핵심적 구절을 첫부분에 담아두면서도 하나의 단어를 삶의 괘적을 통해 바라볼 수 있게 다양한 각도에서 의미있게 풀어가며 자신의 삶 안에 어떤 장면을 펼쳐보게 함으로 자신의 삶을 어루만지도록 안내한다.우리가 사회적으로 정당하다는 것만이 정답이 아닌, 삶을 살아가면서 그럴수밖에 없었던 그 이유와 그 삶의 괘적이 옳다는 따스한 손길로 어루만지며 부드럽게 삶을 온당하게 바라보도록 시건을 재정향한다.우리를 까칠하게 다루거나 비틀지 않고 취약하고 나약한 인간으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그 모든 순간을 축복하며 자신에게 관대하고 경험하는 모든 바가 삶을 살아가는 신호로 깨어있음을 알아차리고 아픔, 슬픔, 비통과 연민까지 모두가 경험하는 그 순간들을 픔어가길 바란다.나에게 인색하거나 판단하기보다 온화함으로 여유를 가지고 아직 가야할 삶의 길을 밝혀주는 작은 등대같은 책이다. 책장을 덮으며 따스히 나를 감싸는 마음으로 앞으로의 삶이 괜찮다고 그것이 나의 흐름이고 나의 모습이라고 받아들일 여유를 가지게 하는 것 같다.일상이 힘들고 지칠 때, 나를 바라보고 싶을 때, 누군가의 위로가 필요할 때, 삶을 되돌아볼 때 언제든 자신을 바라보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책으로 추천한다.


비통은 갑작스런 충격을 받은 상황 앞에서 완전히 취약해진 몸과 마음을 잡아비틀며 장악하는 힘이다. 하지만 비통을 온전히 경험하는 것은 회복과 치유로 가는 첫걸음이기도 하다.p14

불안은 걱정이라는 이름으로 일시적인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늘 곁에 있는 경우 우리를 감옥에 굳게 가두어 버린다. 불안은 미래를 기대하며 사는 대신 과거에 사로잡힌 불행한 영혼처럼 살게 한다. P19마음이 얼마나 오랫동안 멀리 떨어져 나름의 괴로운 세계를 만들었든 몸은 늘 따르는 마음이 돌아오기를 바란다.P51

숨은 우리 존재 얄파이자. 오메가이며 주고받음이라는 우리의 능력의 핵심이다. 숨은 우리가 일상에 존재하도록 하는 토대이면서 동시에 일상에서 생각하지 못하는 깊고 영원한 흐름의 리듬으로 우리를 이끈다. P65

번아웃은 자기애를 요구한다. 다정한 기억의 구체적인 요소들을 통해 대체에 왜 그렇게 많은 것을 기꺼이 포기했는지 이해하면서 느끼는 자기의 공감을 통해 나오는 자기애다. p69

죄의식은 상처입은 과거를 진실되게 다시 이행하도록 그리하여 여전히 힘든 현실에서 그것을 애정과 풍요로움으로 포용하도록 이끈다. 자기 공감으로 가는 본능적이고 궁극적인 우리가 미처 인식하지 못하는 첫걸음이 죄의식 안에 있다. P127

사랑은 우리가 숨쉬는 공기이고 의미없는 삶을 만드는 재료이며 끊이지 않는 경탄의 근원이다.p190

늙음'은 '젊음'이라는 단어를 대체하는 상태가 아니라 임박한 소멸이라는 바로 그 이유 때문에 가능해진 격렬하고 탈협 없는 초대 충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영원한 새로움으로의 초대다.p223

선은 가장 훌륭한 안내자처럼 우리를 이끌어 간다. 결국 찾아내게 될 것과 우리가 동등하다는 듯이 선은 이해의 순간이 오면 우리가 찾아낸 것과 함께 더 중요하게는 우리를 찾아온 것과 함께 우리를 남겨두고 사라지는 궁극적인 안내자다.P340

m*******5 2026.10.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