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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울리는 신념의 대사와 함께, 정해진 비극적인 운명에 온몸으로 저항하는 용사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 다크 판타지 《회각의 용사》 2권! 미래에서 자신의 마을을 무자비하게 멸망시킨 원수 사디스토스를 쓰러뜨리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 전설적인 **‘검성 제논’**을 구하기로 결심한 주인공 발트. 마침내 제논에게 접근하는 데 성공한 발트는 그의 압도적인 위대함과 범접할 수 없는 강함을 직접 체감하게 됩니다. 하지만 제논이 대단하면 대단할수록, 이토록 무적에 가까운 최강자가 과거에 어째서 기묘한 죽음을 맞이해야만 했는지에 대한 의구심과 미스터리는 더욱 깊어져 갑니다. 최강의 존재를 비극적인 죽음이라는 결말에서 떼어놓기 위해 발트가 필사적으로 판을 뒤흔들며 동분서주하지만, 그 공포스러운 운명의 굴레는 쉽게 끊어지지 않고 또다시 발트의 눈앞에 가슴이 턱 막히는 절망적인 광경을 내던집니다. 꺾이지 않는 의지로 가혹한 현재에 맞서는 발트의 역경과 한층 더 짙어진 다크 판타지 특유의 서늘한 몰입감이 절정을 이루는 회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