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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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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도서명 : 신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1✏️저자명 : 히가시가와 도쿠야🏢출판사 : 아르테(arte) 📅출간일 : 2026년 08월 26일히가시가와 도쿠야의 『신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1』은 무겁고 진지한 분위기의 추리소설이라기보다는, 본격 추리에 코미디를 적당히 섞은 유쾌한 미스터리에 가깝다.주인공 호쇼 레이코는 재벌가의 영애이지만 그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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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도서명 : 신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1

✏️저자명 : 히가시가와 도쿠야

🏢출판사 : 아르테(arte) 

📅출간일 : 2026년 08월 26일


히가시가와 도쿠야의 『신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1』은 무겁고 진지한 분위기의 추리소설이라기보다는, 본격 추리에 코미디를 적당히 섞은 유쾌한 미스터리에 가깝다.


주인공 호쇼 레이코는 재벌가의 영애이지만 그 사실을 숨긴 채 형사로 일하고 있다. 상사인 가자마쓰리 경부, 신참 형사 와카미야 아이리와 함께 사건을 수사하고, 집에 돌아와 집사 가게야마에게 사건 이야기를 들려주면 가게야마가 경찰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허점을 짚어내며 진상을 풀어낸다.


이 시리즈의 가장 큰 재미는 역시 레이코와 가게야마의 티키타카인 것 같다. 레이코가 현장에서 열심히 수사한 사건을 가게야마는 직접 현장에 가보지도 않고 설명만 듣고 풀어내는데, 그 과정에서 아가씨에게 독설도 서슴지 않는다. 그때마다 발끈하는 레이코와 아무렇지 않게 받아치는 가게야마의 모습이 웃음을 준다.


이번 책에는 총 다섯 편의 사건이 실려 있다. 각각 독립된 이야기라 한 편씩 끊어 읽기 좋았고, 사건마다 사용되는 소재도 달라서 생각보다 지루하지 않았다.


창문처럼 보였던 화면, 밀실과 피로 쓰인 글씨, 추락 장소에 대한 착각, 여러 개의 자명종, 담배와 티켓을 이용한 알리바이까지. 처음에는 분명해 보였던 증거들이 가게야마의 설명을 듣고 나면 전혀 다른 의미로 바뀌는 과정이 재미있었다.


특히 이 책을 읽으면서 인상적이었던 건 사람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이용한 트릭이 많다는 점이었다. 눈으로 직접 봤다고 해서 반드시 사실인 것은 아니고, 시체가 발견된 장소가 꼭 사건이 시작된 장소인 것도 아니다. 시계나 물건 같은 객관적인 증거처럼 보이는 것들도 결국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론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가게야마는 새로운 증거를 찾아낸다기보다, 이미 드러난 사실 중에서 다른 사람들이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부분을 다시 의심한다. 그래서 사건의 진상이 밝혀지고 나면 “아,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구나” 싶었던 부분이 많았다.


살인사건이 연이어 등장하지만 분위기는 크게 무겁거나 잔혹하지 않다. 오히려 등장인물들의 대화와 행동이 코믹해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다. 복잡하고 어두운 추리소설보다는 가볍게 읽으면서 추리의 재미도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 잘 맞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사건의 반전이나 트릭도 재미있었지만, 레이코·가게야마·가자마쓰리 경부·아이리 네 사람의 캐릭터를 보는 재미가 더 크게 느껴졌다. 특히 가게야마의 독설과 그때마다 화를 내는 레이코의 조합은 여전히 이 시리즈만의 매력이다.


전체적으로 어렵지 않게 술술 읽히면서도 각 사건마다 확실한 트릭과 반전이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다. 진지한 본격 미스터리에 깊이 몰입하기보다는, 유쾌하고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추리소설을 찾는다면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아르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신수수께기풀이는저녁식사후에1 #히가시가와도쿠야 #아르테 #도서협찬 #책스타그램

l*****4 2026.09.0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재밌는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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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 ❤️🩷❤️🩷❤️🩷일드도! 영화도! 애니도!원작에서 파생한 2차 저작물을 다 본 사람으로서그 즐거움이 아직 남아 있는 상태인데작가의 신간이 나왔다니요!!!벌써부터 설렘이 가득하고요. 사심이 가득 담긴 상태에서 1권+2권을 읽어 본 리뷰 시작합니다.⠀ ⠀ ⠀ ✎ 이 책은 예전에 먼저 나온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에서 나온 명품 콤비 레이코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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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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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드도! 영화도! 애니도!

원작에서 파생한 2차 저작물을 다 본 사람으로서

그 즐거움이 아직 남아 있는 상태인데

작가의 신간이 나왔다니요!!!

벌써부터 설렘이 가득하고요. 

사심이 가득 담긴 상태에서 

1권+2권을 읽어 본 리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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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예전에 먼저 나온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에서 나온 명품 콤비 레이코와 가게야마가 이어서 등장하며, 잠시 사라졌던 가자마쓰리의 귀환을 알리며 '신 수수께끼 풀이는~ 책이 시작됩니다. 

(전작을 안 읽었어도 등장인물에 대해 친절히 설명하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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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인 걸 숨기고 형사로 일하는 게이코.

진짜 명탐정인 집사 가게야마.

심각한 꺼드럭 가자마쓰리 경부.

엉뚱하면서 독특한 매력을 가진 신참 형사 와카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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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명의 주인공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추리 활약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코미디 추리 소설입니다. 또한 읽는 내내 티키타카를 잘하는 게이코와 가게야마를 보는 재미까지 쏠쏠한 재미있는 추리소설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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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키타카도 이 책을 이끌어 가는 매력적인 부분이기도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매력은 '게이코의 속마음'입니다. 게이코는 굉장히 솔직하고 당당한 성격을 지녔지만, 대놓고 말하지 못해요. 아마도 신분과 위치 때문인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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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그런지 그 당당함이 속마음으로 표현이 되는데 이 부분이 너무나 저의 취저입니다. 현웃이 터지거든요. 이런 감성이 너무나 재밌어요. 이 문장들 덕분에 저는 2권 마지막까지 쉬지도 않고 읽었습니다. 

(도착하고 하루 만에 2권의 책을 다 읽었습니다. 말 다 했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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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10개의 추리쇼가 펼쳐지는 이 책은 정말 재밌습니다. 그래서 재밌는 추리소설을 읽고 싶은 분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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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t******9 2026.09.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신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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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하다, 웃기다 그리고 두뇌 발달에 좋다?! 마지막 말이좀 엉뚱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이것이 사실이다. 책 <신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 식사 후에>를 읽으며 팀 레이코와 함께 용의자들의 알리바이를 깨뜨려가며 사건을 추리하다 보면 어느새 스스로가 똑똑해져 있음을 느낄 것이다.일단 이 책은 캐릭터들이 아주 흥미롭다. 좌천되어 내려왔지만절대 굴하지 않는 무한 긍정의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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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하다, 웃기다 그리고 두뇌 발달에 좋다?! 마지막 말이

좀 엉뚱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이것이 사실이다. 

책 <신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 식사 후에>를 읽으며 팀 레이코와 함께 

용의자들의 알리바이를 깨뜨려가며 사건을 추리하다 보면 

어느새 스스로가 똑똑해져 있음을 느낄 것이다.



일단 이 책은 캐릭터들이 아주 흥미롭다. 좌천되어 내려왔지만

절대 굴하지 않는 무한 긍정의 사나이 가자마쓰리 경부.

다소 날라리 같은 그의 추리 실력은 과히 나쁘지는 않으나

늘 2%가 부족하다. 주인공 레이코에 따르면 얼굴 잘생긴 게 

유일한 장점인 남자.



우리의 주인공 호쇼 레이코는 재벌가에서 집사의 수발을 받는 

공주님이지만 밖에서는 똑소리 나는 고참 형사의 역할을 제대로 해낸다. 

눈치가 없고 경부의 말이라면 뭐든지 다 믿는 신참 형사 와카야마 

아이리와 경부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역할을 한다.



이 책은 단편소설집처럼 여러 다양한 강력 사건, 주로 살인 사건을 

다루는데, 마치 개그의 한 장면처럼 팀 레이코가 추리를 거듭하면서 

사건 해결을 위해 노력하지만 사실 진짜 해결사는 따로 있다.



진짜 해결사는 바로 레이코의 독설 집사인 가게야마. 

레이코는 항상 2% 모자라는 가자마쓰리 경부의 추리를 들고 와서 

가게야마에게 물어본다. 그러면 가게야마는 상황극까지 동원하며 

사건을 뚝딱 해결한다. 이 지점에서 나는 문득 <명탐정 코난>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코미디 콤비 같은 캐릭터들의 티키타카도 재미있지만 결국 추리소설이니만큼 

각 이야기의 트릭과 반전이 확실한 승부처이다. 엄연히 말하면 이 책에 실린 

사건들은 주로 누가, 왜 사건을 저질렀는가에 집중하기보다는 ‘어떻게’에 

초점을 맞춘다고 보면 된다.



예를 들어서 첫 번째 이야기 <가자마쓰리 경부의 귀환>에서 명문 구니에다가의 

장남 구니에다 마사후미는 자신의 방에서 목을 맨 시신을 발견되지만 

정황상 이것은 틀림없는 타살?!



마사후미가 죽었을 때 누구에게 가장 유리한가?를 중심으로 봤을 때 

범인은 금방 찾을 수도 있었으나 그에게 완벽한 알리바이가 있었다면?  

알리바이에 속는 쪽이 가자마쓰리 경부라면 독설 집사 가게야마의 추리는 

거의 신의 경지를 방불케하는데......



특히 재미있는 부분을 짚자면, 집사가 레이코에게 거침없이 독설을 날리는 장면. 

"그 아름다운 눈동자는 사쓰마기리코 공예품입니까?"라던가 "머리는 모자를 

쓰기 위해 있는 게 아닙니다" 와 같이 레이코의 추리 실력을 폄하하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다.



당장 내일 해고를 당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 상황이지만 가게야마는 

오늘도 또 태연하게 주인공에게 독설을 날리고 레이코는 또 발끈한다. 아마도 

서로에게 신뢰가 강하기에 있기에 가능한 일은 아닐까?



<신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 식사 후에>는 정통 추리소설이 다소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추천한다. 마치 진짜 수수께끼를 푸는 것처럼 가게야마가 범인의 

알리바이와 트릭을 깨부수는 장면이 꿀잼이다. 그리고 팀 레이코의 엉뚱한 

말과 행동에 자신도 모르게 웃게 될 것이다.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펼치는 코미디 같은 수사극, 그리고 이 와중에 범인의 

알리바이를 통쾌하게 깨뜨리는 걸 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책 

<신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 식사 후에>




*출판사에서 받은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하였습니다

m********g 2026.09.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기고만장한 아가씨 형사와 거만한 집사의 추리활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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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일드를 종종 챙겨봤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후에]다.인기 아이돌 그룹 아라시의 멤버 사쿠라이 쇼와 대세 여배우 키타가와 케이코의 케미는 완벽한 조합이었다!소설보다 재미를 극대화시켜 시청자들ㄹ 매회 에피소드에 집중하게 만들었다.드라마에이어 영화 뒤이어 카자마츠리 경부의 독자적인 외전 단막극까지 정말 재미있게 봤었다!그러다 전작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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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일드를 종종 챙겨봤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후에]다.


인기 아이돌 그룹 아라시의 멤버 사쿠라이 쇼와 대세 여배우 키타가와 케이코의 케미는 완벽한 조합이었다!


소설보다 재미를 극대화시켜 시청자들ㄹ 매회 에피소드에 집중하게 만들었다.


드라마에이어 영화 뒤이어 카자마츠리 경부의 독자적인 외전 단막극까지 정말 재미있게 봤었다!


그러다 전작 시리즈 1~3권이 완결되고 작년에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된다는 말에 괜시리 반가웠다


애니메이션은 독자적인 에피소드로 이루어진것도 있어서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간만의 추리애니라서 너무 좋았다.


그에 그치지않고 올해 여름에 신 시리즈로 돌아온 것을 알고 바로 구매해버렸다!

s*******7 2026.09.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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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234th #협찬 #신수수께끼풀이는저녁식사후에 #히가시가와도쿠야 #아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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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234th #협찬 #신수수께끼풀이는저녁식사후에 #히가시가와도쿠야 #아르테몇 페이지만에 피식거리게 만든다헛소리 픽픽하는 아가씨이면서 형사인 호쇼 레이코 매력적이다빈정거리며 오만한데 사랑스러움이 공존한다욕쟁이 할머니가 정겨운 그런 느낌인가?비하발언하는데 능구렁이처럼 빠져나가며 지 잘난척하는데 밉지 않는 캐릭터?아무리 봐도 비아냥이 맞는데웃곀ㅋ근데 “나한테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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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234th #협찬 #신수수께끼풀이는저녁식사후에 #히가시가와도쿠야 #아르테


몇 페이지만에 피식거리게 만든다

헛소리 픽픽하는 아가씨이면서 형사인 호쇼 레이코 매력적이다

빈정거리며 오만한데 사랑스러움이 공존한다

욕쟁이 할머니가 정겨운 그런 느낌인가?

비하발언하는데 능구렁이처럼 빠져나가며 지 잘난척하는데 밉지 않는 캐릭터?

아무리 봐도 비아냥이 맞는데

웃곀ㅋ


근데 “나한테 맡겨”라고 말하는 레이코 아가씨?

유능한 기사님 두셨어요

다섯개의 사건마다 가게야마와 호쇼 레이코의 캐미가 기다려진다




근데, 상관인 가자마쓰리 경부가 수상하다고 의심한 용의자들은 하나도 범인이 없다(이래도 되는 건가?ㅋ)

우당탕 와카미야 아이리 

꺼드럭 가자마쓰리 경부

등장인물까지 사랑스러워진다




기묘한 수수께끼의 허탕과 해결 사이의 에피소드들이 다양하고 재밌다

위화감에서 보이는 사건에서 그 해결의 실마리가 단순한듯 시원시원하다

사랑스러운 등장인물의 상황극까지

재미있게 만화보듯이 술술 넘어가는 책

역시 유명한 데에는 그 이유가 다 있다

간만에 휴식같은 책이었다



#소설추천 #책 #다꾸 #필사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리뷰


m*****t 2026.09.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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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가와 도쿠야 / 신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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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가와 도쿠야 / 신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시리즈 누적 판매량 444만 부, 서점대상 1위의 신화가 다시 시작된다. #오리콘 차트 도서 부문 1위, 267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화와 애니메이션 제작까지 화려한 수식어를 몰고 다녔던 전설의 미스터리가 9년의 긴 공백을 깨고 돌아왔다.이번 신작은 도쿄 근교 구니타치시에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살인 사건들이다. 밀실 살인, 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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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가와 도쿠야 / 신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시리즈 누적 판매량 444만 부, 서점대상 1위의 신화가 다시 시작된다. #오리콘 차트 도서 부문 1위, 267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화와 애니메이션 제작까지 화려한 수식어를 몰고 다녔던 전설의 미스터리가 9년의 긴 공백을 깨고 돌아왔다.


이번 신작은 도쿄 근교 구니타치시에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살인 사건들이다. 밀실 살인, 핏빛 다잉 메시지, 5개의 자명종이 만들어낸 기묘한 알리바이, 자살로 위장된 밀실 사건부터 건물 두 채에서 동시에 벌어진 추락사, 얽히고설킨 용의자들의 심리전까지 인간의 이기심과 탐욕이 만들어낸 교묘한 범죄들을 다룬다.


겉으로는 도무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네 인물이 만들어내는 유쾌한 앙상블이 돋보이는 #추리 수사극. 재벌가 영애임을 숨긴 다혈질 형사 레이코와 뼈 때리는 독설로 수사의 빈틈을 채우는 집사 가게야마에 이어, 본청에서 좌천되어 돌아온 안하무인 재벌 도련님 가자마쓰리 경부의 뻔뻔한 헛다리 짚기와, 이에 질세라 엉뚱함을 뽐내는 눈치 제로 신참 아이리의 등장까지 완벽한 대환장 수사반이 꾸려졌다. 


시트콤 뺨치는 캐릭터들의 엉뚱한 행보로 낄낄거리게 만들다가도, 이 총체적 난국인 수사 기록은 독설 집사 가게야마의 필터를 거치는 결정적인 순간 완벽하게 변모한다. 날카로운 추리 한 방으로 사건의 진상을 완벽하게 꿰뚫으며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완벽한 논리로 재탄생한다.


#미스터리 의 '미' 자도 모르는 초보자부터 산전수전 다 겪은 추리 소설 마니아까지 단숨에 무장해제시킬 작품. #신수수께끼풀이는저녁식사후에 피가 튀는 범죄 현장을 시트콤 무대로 탈바꿈시킨 굳은 뇌를 풀어준 달콤 상큼한 디저트 같은 작품이었다. 


#아르테 @21_arte #도서제공


k*********0 2026.09.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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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미스터리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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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유머 미스터리 수사물의 귀한 [ ] 독설집사와 재벌가 영애 형사의 콤비 플레이 "아가씨, 부탁드립니다. 잠꼬대는 주무시고 계실 때 해주시겠습니까?" 📚이 책은 총2권으로 2012년 세 번째 권을 끝으로 잠정 휴식에 들어갔던 시리즈가 9년여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재벌가 영애라는 신분을 숨기고 까칠 버럭 형사로 제몫을 해내는 호쇼 레이코, 그녀의 독설 집사 가게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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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유머 미스터리 수사물의 귀한 


[ ] 독설집사와 재벌가 영애 형사의 콤비 플레이 

"아가씨, 부탁드립니다. 잠꼬대는 주무시고 계실 때 해주시겠습니까?" 


📚이 책은 총2권으로 2012년 세 번째 권을 끝으로 잠정 휴식에 들어갔던 시리즈가 9년여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재벌가 영애라는 신분을 숨기고 까칠 버럭 형사로 제몫을 해내는 호쇼 레이코, 그녀의 독설 집사 가게야마, 부하 직원을 고양이 등으로 부르며 성추행적인(?) 발언도 서슴치 않는 재벌 도련님인 가자마쓰리 경부, 신참 여형사등 이 네명의 캐릭터는 개성있고도 엉뚱한 매력으로 이야기를 유쾌하게 끌어간다. 


💬나는 전작을 모르는 상태에서 이 책을 접했기에 전작이 얼마나 인기를 끌었는지는 솔직히 모른다. 1권을 읽기 시작하고 사실...내 취향은 아니었다. 추리 소설이라 함은 자고로 진지함이 있어야 하는데 이 책은 그런 면이 좀 덜하다. 

그러나 한 편씩 읽다 보니 각 캐릭터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고 2권이 더 재밌었다. 


가게야마라는 집사의 매력은 정말 독보적이다. 

어떻게 사건에 대해 호쇼 형사의 말만 듣고도 그런 엄청난 추리를 해내는지... 셜록 홈즈가 저절로 떠올랐다. 그리고, 모시는 집안의 귀한 아가씨에게 그가 날리는 촌철살인의 독설은 아가씨를 말 한마디에 기암 하게 만들었다가 금방 분위기를 풀었다가 아주 들었다 놨다 한다. 이 둘의 티키타카를 보는 재미도 좋았고 혹시라도 작가가 가게야마를 단독으로 소설을 쓰면 어떤 모습으로 그릴까 궁금해지기도 했다. 알고 보니 일본의 경찰대학 출신에 미국 프로파일러 교육을 받고 어쩌고 하는 비밀이 밝혀질 수도 ㅎㅎ


특히 그가 추리해낸 사건 중에 으뜸은 1권의 담배 두 개비의 알리바이와 2권의 해변의 파라솔 문제와 네 번 살해당한 여자 편이라 생각한다. 흔히 생각할 수 없는 여러 방면으로 신중하고 깊이 있는 생각과 고민의 결과라 감탄스러웠다. 


약간은 억지스러운가 싶은 유머도 종종 보이나 그건 평소 내 성향이 개그콘서트를 싫어하고 어디서 웃어야 할지 웃음 코드가 맞지 않는 탓이지 재미가 없는 것은 아니었다. 전형적인 일본 스타일이지 않나 싶기도 하고. 

잔혹한 현장과 피해자의 모습을 그리면서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아서 범죄 추리소설 잘 못 읽는 독자도 충분히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처음 접해보는 유머 미스터리라는 장르가 무척 매력적이었고 그런 면에서라도 이 시리즈는 계속 이어질 듯 싶다.


*아르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았습니다

s*****9 2026.09.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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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뒤에 숨겨진 수수께끼, 저녁 식사 후에 펼쳐지는 유쾌한 추리극.
"웃음 뒤에 숨겨진 수수께끼, 저녁 식사 후에 펼쳐지는 유쾌한 추리극." 내용보기
※본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_추리소설이라고 하면 어둡고 묵직한 분위기부터 떠올리게 된다.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용의자가 좁혀지고, 단서 하나하나를 따라가며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에는 긴장감과 서늘함이 따라붙는다. 특히 본격 미스터리라면 복잡한 트릭과 치밀한 논리, 마지막 순간에 모든 퍼즐이 맞춰지는 쾌감이 중요한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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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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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이라고 하면 어둡고 묵직한 분위기부터 떠올리게 된다.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용의자가 좁혀지고, 단서 하나하나를 따라가며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에는 긴장감과 서늘함이 따라붙는다. 특히 본격 미스터리라면 복잡한 트릭과 치밀한 논리, 마지막 순간에 모든 퍼즐이 맞춰지는 쾌감이 중요한 요소가 된다.


그런데 히가시가와 도쿠야의 《신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 식사 후에》 1, 2권은 조금 다른 방식으로 독자를 사건 속으로 끌어들인다. 살인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다루면서도 이야기 전체의 공기를 지나치게 어둡게 만들지 않는다. 

오히려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인물들이 주고받는 말과 행동을 통해 웃음을 만들어내고, 그 웃음 사이사이에 미스터리의 단서를 심어 놓는다.


그래서 이 작품을 읽는 재미는 ‘범인이 누구인가?’를 알아내는 데만 있지 않고, ‘이 사람들은 대체 왜 이러는 걸까?’라는 생각을 하며 인물들의 관계와 대화를 지켜보는 것 역시 중요한 즐거움이었다.


특히 이 시리즈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호쇼 레이코와 가게야마의 관계다.

재벌가의 외동딸이라는 특별한 배경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숨긴 채 형사로 살아가는 레이코는 정의감도 있고 사건을 해결하려는 의욕도 강하다. 하지만 완벽한 천재형 주인공은 아니다. 허술한 부분도 있고 쉽게 흥분하기도 하며, 가게야마의 말 한마디에 발끈하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반면 집사 가게야마는 지나치게 냉정하고, 지나치게 똑똑하며, 지나치게 솔직하다.


그리고 바로 이 ‘지나침’이 두 사람의 관계를 재미있게 만든다.


가게야마는 레이코를 도와주는 조력자이면서 동시에 그녀의 자존심을 가장 자주 건드리는 인물이다.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주는 것은 물론이고, 레이코가 나름대로 진지하게 내놓은 추리에 찬물을 끼얹는 역할도 한다. 그런데 그 과정이 조롱으로만 느껴지지 않는 이유는 두 사람 사이에 오랫동안 쌓여온 익숙함과 신뢰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다음 문장은 이 관계를 아주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아가씨, 부디 부탁드립니다. 잠꼬대는 주무시고 계실 때 해주시겠습니까?” 


이 문장만 보면 상당히 무례한 말인데, 이상하게도 이 시리즈에서는 웃음이 난다. 가게야마의 독설은 레이코를 무너뜨리기 위한 공격이라기보다 두 사람 사이에서 반복되는 하나의 ‘대화 방식’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더 재미있는 것은 레이코가 절대 가만히 당하고만 있지 않는다는 점이다.

🔖“가게야마, 혹시 당신, 정중하게 말하기만 하면 무슨 폭언이라도 용서받을 거라고 생각하는 거 아냐? 경어로 해도 반말로 해도 ‘하시지요’를 붙여도 폭언은 폭언이라고!” 


이 장면에서는 사건보다 두 사람의 말싸움 자체가 하나의 작은 코미디처럼 작동한다. 추리소설에서 사건 해결을 위한 대화가 이렇게 캐릭터의 성격을 드러내는 장치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재미있다.


사건을 해결하는 사람들보다, 사건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이 더 궁금해진다

1, 2권에는 각각 다섯 개의 사건이 등장한다. 살인, 교살, 추락사, 밀실, 변사 등 사건의 형태는 다양하지만, 각각의 사건을 관통하는 것은 인간의 욕망과 관계다.


누군가는 돈 때문에 움직이고, 누군가는 원한 때문에 움직이며, 

또 누군가는 자신의 욕심이나 체면을 지키기 위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


그래서 사건의 트릭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런 질문에 닿게 된다.


🤔사람은 무엇을 지키기 위해 어디까지 거짓말할 수 있을까?


본격 미스터리에서 트릭은 단순한 퍼즐이 아니며, 누군가가 범행을 계획하고 실행했다는 것은 그만큼 절박한 이유나 욕망이 있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 작품 역시 복잡한 사건을 지나치게 비극적인 정조로 끌고 가지 않으면서도, 그 이면에 있는 인간의 이기심과 관계의 균열을 보여준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가볍게 읽히는 추리소설’이면서도 웃으며 읽었던 장면 뒤에 살인의 이유가 남고, 우스꽝스럽게 보였던 인물의 행동 뒤에 인간적인 욕망이 숨어 있다.


___


2권에서는 새로운 인물들이 만들어내는 리듬이 더 재미있다.

2권까지 읽으면서 특히 눈에 들어오는 인물은 새롭게 합류한 와카미야 아이리다.


레이코와 가게야마가 오랫동안 만들어온 관계에 아이리가 들어오면서 이야기의 리듬이 달라진다. 여기에 가자마쓰리 경부까지 더해지면서 네 사람의 조합은 상당히 독특해진다.


레이코가 버럭하고, 가게야마가 독설을 던지고, 가자마쓰리가 엉뚱한 추리를 하고, 아이리가 예상 밖의 반응을 보여주는 식이다.


이 조합의 장점은 누구 한 명이 모든 장면을 독점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서로 다른 성격의 인물들이 같은 사건을 바라보면서 각자 다른 반응을 보이고, 그 차이가 자연스럽게 웃음을 만들어낸다.


특히 가자마쓰리 경부의 허술함은 사건을 해결하는 데에는 방해가 될 때도 있지만, 묘한 긴장 완화 장치가 되기도 한다.


그가 등장하면 ‘이번에는 또 어떤 엉뚱한 추리를 할까?’라는 기대가 생긴다.

반대로 가게야마가 등장하면 ‘이번에는 레이코에게 어떤 독설을 날릴까?’라는 기대가 생긴다.


이 시리즈에서는 범인이 누구인지뿐 아니라 다음에 누가 어떤 말을 할지도 궁금해진다. 이것이 캐릭터 중심의 미스터리가 가진 힘이라고 생각한다.

웃음은 미스터리의 긴장감을 무너뜨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오래 끌고 간다


개인적으로 이 작품의 가장 큰 장점은 ‘유머와 추리의 공존’이다.

보통 살인 사건을 다루는 이야기에서 지나친 유머는 긴장감을 깨뜨릴 위험이 있다. 하지만 《신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 식사 후에》에서는 유머가 사건과 별개의 요소로 존재하지 않는다.


인물의 성격에서 웃음이 나오고, 그 인물들이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웃음이 나오며, 그 과정에서 독자는 자연스럽게 사건을 계속 따라가게 된다.


그래서 무거운 미스터리를 읽을 때처럼 긴장해서 단서를 하나하나 기억하려 애쓰지 않아도 된다. 그렇다고 사건 자체가 지나치게 단순하게 흘러가는 것도 아니다. 이 균형이 이 시리즈의 매력이다.


특히 가게야마의 말투는 이 작품의 유머를 대표한다.

🔖“그렇습니다만, 아가씨....... 지나치게 멋진 생각은, 유감스럽게도 '쉬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말 자체만 놓고 보면 상당히 독하다. 하지만 이런 말투가 반복되면서 어느 순간부터는 가게야마가 등장하는 것 자체가 하나의 재미가 된다.

그리고 그의 독설이 실제로 사건의 핵심을 찌르는 경우가 많다는 점도 흥미롭다.

그가 레이코의 추리를 반박할 때마다 ‘이번에도 가게야마가 맞겠지’라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레이코가 이번에는 제대로 한 방 먹여주기를 기대하게 된다.



《신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 식사 후에》라는 제목을 떠올리면 작품의 분위기가 더욱 잘 이해된다. 이 책은 독자를 극도의 공포나 긴장 상태로 몰아붙이는 추리소설과는 거리가 있다. 오히려 제목처럼 정말 ‘저녁 식사 후’에 읽고 싶은, 하루의 일을 마치고 편안하게 앉아 한 편씩 읽기 좋은 이야기였다.


한 사건이 끝나면 다음 사건으로 넘어갈 수 있고, 각 에피소드가 비교적 독립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긴 호흡의 복잡한 서사를 따라가야 하는 부담도 적었다. 그러면서도 사건의 중심에는 분명한 수수께끼가 있다.


‘누가 범인인가?’

‘어떻게 범행을 저질렀는가?’

‘왜 이런 방법을 사용했는가?’


이 세 가지 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페이지가 넘어간다.


그리고 진실을 알게 된 순간에는 사건의 트릭에 대한 만족감과 함께, 

그 사건을 만들어낸 인간의 욕망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가장 오래 기억에 남은 것은 사람들의 말이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가게야마의 독설과 레이코의 발끈하는 반응, 가자마쓰리의 자신만만하면서도 어딘가 허술한 태도, 아이리의 엉뚱한 분위기가 더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특히 다음 문장은 이 작품의 유머를 잘 보여주는 동시에, 가게야마라는 인물의 성격을 다시 한번 각인시킨다.


🔖“좀도둑이라고?! 그렇다면 큰일이네, 바로 경찰을 불러줘.”

“아가씨, 자신의 직업을 잊으셨습니까?” 


읽으면서 웃음이 나지만, 동시에 레이코라는 인물이 얼마나 자기 주변의 일상과 직업을 자연스럽게 오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


또 하나 기억에 남는 문장은 이것이다.

🔖“어쨌든 현재 레이코는 별일 없이 형사과에 계속 근무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건 경찰로서 좀 생각해볼 문제 아닐까? 너무 눈치가 없는 거 아냐?” 


이 문장은 작품의 서술 방식 자체가 얼마나 유쾌한지를 보여준다. 

사건을 설명하다가 갑자기 독자가 생각하지 못했던 방향으로 한마디를 던진다. 진지한 설명과 장난스러운 시선이 자연스럽게 섞여 있는 것이다.


그리고 2권에서 만난 이 대화 역시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저기, 그거 알아, 가게야마? 현직 형사는 말이지, 소형 크루저 정도라면 선박 면허 없이 운전해도 도로교통법에 안 걸린다는 거.”

“그야 뭐, 도로교통법에는 걸리지 않겠지요.” 


이 장면이 재미있는 이유는 말의 논리 자체는 틀리지 않았다는 데 있다. 

하지만 그 논리가 너무 당연해서 오히려 웃음이 난다.


이런 식의 언어적 유머가 곳곳에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살인 사건을 다루는 이야기임에도 독자는 지나치게 무거운 감정에 머물지 않는다.


하지만 가볍게 읽힌다고 해서 가벼운 작품이라고 생각하면 오히려 이 시리즈가 가진 장점을 놓치게 된다. 살인이라는 극단적인 사건을 통해 드러나는 것은 인간의 욕망과 관계이기 때문이다.


누군가를 향한 질투, 돈을 둘러싼 갈등, 사회적 위치에 대한 욕망, 자신의 체면을 지키려는 마음, 오래된 원한과 오해.


사건마다 구체적인 모습은 다르지만 그 바탕에는 사람이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웃음 속에 인간의 어두운 면을 슬쩍 보여준다.


바로 그 점이 좋았다.


‘이렇게까지 심각한 사건을 이렇게 웃기게 풀어도 괜찮을까?’ 싶다가도, 어느 순간에는 오히려 그 가벼움 덕분에 사건의 구조와 인간관계를 더 편하게 바라볼 수 있었다.


1권과 2권을 함께 읽고 나니 작품의 진짜 매력은 사건 하나하나보다는 네 사람이 만들어가는 관계의 변화와 호흡에 있다는 생각이 든다.


레이코에게 가게야마는 없어서는 안 될 조력자이지만 동시에 가장 얄미운 존재이고, 가자마쓰리는 상사라는 이유만으로 무시할 수 없지만 믿고 따라가기에는 불안한 인물이다. 여기에 아이리가 합류하면서 기존의 관계에 새로운 변수가 생긴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 네 사람은 서로 잘 맞지 않는 것처럼 보이면서 사건 앞에서는 하나의 팀처럼 움직인다.


아마 이 ‘불협화음 속의 조화’가 이 시리즈를 오래 기억하게 만드는 핵심이 아닐까 싶다.


모든 미스터리가 반드시 어둡고 진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맛있는 저녁 식사를 마친 뒤, 

하루의 긴장을 조금 내려놓고 한 편의 사건과 몇 번의 웃음을 즐기는 것.

그렇게 가볍게 시작했다가 어느 순간 사건의 진실을 궁금해하며 페이지를 넘기고 있는 것.


웃음과 수수께끼, 독설과 추리가 절묘하게 한자리에 모인 

《신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 식사 후에》.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티격태격하던 네 사람의 목소리가 궁금해진다면, 

다음 저녁 식사 후에도 자연스럽게 이들의 이야기를 다시 펼쳐보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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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0 2026.09.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부잣집 외동딸 형사와 까칠한 집사의 케미
"부잣집 외동딸 형사와 까칠한 집사의 케미" 내용보기
#협찬수수께끼 좋아하시나요? 추리 소설은 어떠세요? 너무 심각하거나 복잡한 그런 이야기가 아닌, 저녁식사하면서 가볍게 풀 수 있는 사건이라면 어떠세요? 2010년에 첫 번째 단행본이 발간되어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미스터리 추리소설 시리즈가 새로운 에피소드로 독자들 앞에 나타났다고 하거든요.그런데,, 가볍게 풀기에는 조금 어려워 보입니다. 살인 사건이 발생하지만, 범인을 쉽
"부잣집 외동딸 형사와 까칠한 집사의 케미" 내용보기

#협찬



수수께끼 좋아하시나요? 추리 소설은 어떠세요? 너무 심각하거나 복잡한 그런 이야기가 아닌, 저녁식사하면서 가볍게 풀 수 있는 사건이라면 어떠세요? 2010년에 첫 번째 단행본이 발간되어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미스터리 추리소설 시리즈가 새로운 에피소드로 독자들 앞에 나타났다고 하거든요.


그런데,, 가볍게 풀기에는 조금 어려워 보입니다. 살인 사건이 발생하지만, 범인을 쉽게 특정하기가 어렵거든요. 분명히 중요한 단서가 있는 듯하지만, 평범한 이들에게는 눈치채기 쉽지 않거든요. 하지만 이 남자라면 가능하다고 합니다. 부잣집 외동딸이자 형사로 비밀스럽게 활약 중인 레이코의 충실한 집사, 가게야마라면 말이죠. 그런데 왜 개그 콤비를 보는 느낌이죠? 오랜만에 만난 유쾌한 추리소설이었는데요. 살짝만 알려드릴까요?




아아, 아직도 모르시는 겁니까, 아가씨. 이래서는 모처럼 단서도 '돼지 목에 진주'.. 아니, 차라리 '아가씨 귀에 경 읽기'라고 해야겠군요!

p.202


이래도 되는 건가요? 부잣집 외동딸의 집사가 고용주에게 이런 말을 해도 되는 건가 싶은데요. 눈이 옹이구멍이냐고 하질 않나, 생각이 너무 없다고 하질 않나, 돼지 보게 징조라고 하질 않나.. 집사의 입에서 나오기에는 조금 무례한 발언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래도 호쇼가의 집사 가게야마에게는 그럴만한 사정이 있어 보이네요. 그의 뛰어난 추리 실력이라면 수수께끼 같은 사건에 골머리가 아픈 부잣집 외동딸이자 형사인 고용주를 살짝 비웃어도 될 듯하네요.


무도수 안경과 검은 슈트로 형사로써 임무에 집중하고, 집에 와서는 부잣집 외동딸처럼 핑크색 드레스를 갖춰 입고 고급스러운 음식을 즐기는 호쇼 레이코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브레인이거든요.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 재규어를 타고 흰색 옷을 입고 나타나 자랑만 늘어놓는 상사와 취업 면접에서나 입을 것 같은 회색 팬트 슈트 차림으로 어리게만 보이는 후배 사이에서 사건을 해결하려면 말이죠. 덕분에 이들 콤비의 활약은 어마어마하네요. 서로 티격태격하는 재미와 함께..




가게야마는 호쇼가를 모시는 일개 집사다. 그러면서도 탐정으로서의 뛰어난 자질을 갖춘 그는 과거에 몇 번이다 그 보기 드문 추리력으로 복잡하게 얽힌 수수께끼를 해명해왔다. 

p.262


그렇다고 사건은 결코 간단하지 않습니다. 추리소설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이 차근차근 나오고 있거든요. 아주 작은 단서 하나가 사건을 해결하는 열쇠가 되곤 하거든요. 밖에도 안에도 잠겨있는 밀실 사건, 모두가 알리바이가 있는 자살 사건, 중력의 법칙을 무시한 추락 사건, 그리고..  


도대체 어떻게 이런 추리가 가능한 건지.. 우당탕탕거리고 좌충우돌하면서 뒤죽박죽일 것만 같은 구니타치 경찰서지만, 모두가 놀랄 정도로 멋지게 사건을 해결해버립니다. 엉뚱하지만 나름 정상적인 지시를 내리는 경부, 어리숙한 모습으로 매번 무시당하지만 성실한 후배, 중간에서 이래저래 눈치 챙기느냐 바쁜 형사, 은근 고용주를 무시하면서 사건 해결에 조언을 아끼지 않는 집사까지.. 살인 사건의 심각한 현장에서 매번 펼쳐지는 B급 유머가 너무 재미나네요. 유쾌합니다. 그래서 중독성이 있네요.





읽다 보면 일본 명랑 추리 만화가 떠오르더라고요. 개성이 강한 캐릭터들이 독특한 멘트를 날리면서 변함없는 모습으로 매번 등장하는 그런 만화 있잖아요. 콩트 같은 코믹한 대사를 마구 날리면서 티격태격하지만, 어느 순간 멋지게 사건을 해결하는 그런 짧지만 강렬한,, 알면서도 계속 보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그런 만화가 떠오릅니다.


자기 사랑에 푹 빠져있는 가자마쓰리 경부, 허당미가 넘치는 신참 형사 와카미야 아이리, 은근슬쩍 주인을 무시하는 가게야마 집사, 그리고 똑똑해 보이지만 사실 명탐정의 도움으로 활약 중인 호쇼 레이코까지.. 어떤 사건들이 이들 앞에 놓일까요? 결코 쉽지 않은 사건이겠지만 또다시 멋지게 해결하겠죠? 변함없는 모습으로 우당탕탕하면서 말이죠. 이들의 활약이 더 기대되는 2권도 빨리 만나봐야겠네요. 마음 편히 재미나게 즐길 수 있는 추리소설 추천드립니다.




q*****8 2026.09.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일상 속 미스터리의 향연!
"일상 속 미스터리의 향연!" 내용보기
📌<도서협찬 >📚일상 속 미스터리의 향연!📚웃음으로 풀어낸 수수께끼!📚히가시가와 도쿠야 작가 '신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유쾌하고 완벽한 추리극! <신 수수께기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총2권)>은 2012년 세 번째 권으로 잠정 휴식에 들어갔던 시리즈가 9년만에 다시 선보이는 작품으로, 기존 인물에 더해 신참 형사가 등장하여 더 유쾌하고 완벽해진 추리소설이
"일상 속 미스터리의 향연!" 내용보기

📌<도서협찬 >

📚일상 속 미스터리의 향연!

📚웃음으로 풀어낸 수수께끼!

📚히가시가와 도쿠야 작가 '신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

유쾌하고 완벽한 추리극! <신 수수께기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총2권)>은 2012년 세 번째 권으로 잠정 휴식에 들어갔던 시리즈가 9년만에 다시 선보이는 작품으로, 기존 인물에 더해 신참 형사가 등장하여 더 유쾌하고 완벽해진 추리소설이다. 이 작품은 독설 집사와 재벌가 영애 형사의 환상적인 콤비 플레이를 볼 수 있는 작품으로, 경쾌하고 유머러스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이다 재벌가 영애라는 신분을 숨긴 버럭 형사 호쇼 레이코, 까칠하지만 탁월한 추리력을 자랑하는 독설 집사 가게야마, 안하무인 재벌 도련님인 가자마쓰리 경부, 여기에 더해 새롭게 합류한 엉뚱함을 가진 와카미야 아이리 형사까지! 경쾌한 매력과 개성 넘치는 인물을 만나볼 수 있는 이 작품은 잔혹한 살인사건에 맞서는 4명의 인물들의 수수께끼가 한층 더 다채롭게 그려냈고 추리의 완성도 뿐만 아니라 유머까지 더 완벽해진 작품이다. 

이 작품은 총 2권으로 각 1권당 5개의 사건으로 이루어진다. 도시 곳곳에서 벌어지는 잔혹한 살인사건, 그리고 그 흔적을 감추기 위해 치밀하게 고안된 트릭을 풀어가는 재미가 있는 이 작품은 본격 미스터리의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작가 특유의 유머를 더해 재미뿐만 아니라 유쾌함까지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왠지 잘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3명의 형사, 그리고 집사, 저마다의 방식으로 사건을 풀어가는 환상적인 팀워크를 볼 수 있는 작품으로, 마치 한 편의 시트콤을 보는 듯하다. 유머와 추리의 절묘하게 결합한 이 작품은 가볍게 즐기면서도 사건 해결의 재미를 즐길 수 있는 이 작품은 범죄 사건을 긴장감 있게 그려냈을뿐만 아니라, 티가타카 하는 캐릭터들의 대화도 웃음을 유발시킬 정도로 전혀 무겁지 않고 가볍게 추리를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각 단편마다 사건을 독립적으로 그려내어 부담 없이 읽기 좋은 작품으로, 가볍지만 묵직하기도 해서 본격 추리보다 유머와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기존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를 재미있게 본 사람이라면, 충분히 반가워야 할 만한 시리즈로, 추리소설 입문하고 싶은 이들에게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다른 추리소설하고는 다르게 진지하기 보다는 가볍고 재치있게 사건을 해결한다. 그래서 웃음과 긴장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또한 주인공 레이코와 집사 가게야마의 콤비도 볼만하다. 주인인 레이코보다 집사 가게야마의 뛰어난 추리 능력을 코믹하게 그려냈고, 형사와 집사, 상사와 부하, 신참과 베테랑 사이의 관계를 아주 재미있게 그려냈다는 점이 이 작품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한다.이 작품에서는 범죄를 거장하게 그려냈기보다는, 일상적인 사건들이 주로 이루어져,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추리소설이기도 하다. 본격적인 심리전, 복잡한 트릭을 갖춘 소설이 아니라, 사건을 통해 인간관계와 웃음을 유발하는 추리극으로 범죄 해결자체보다 사람들의 대화와 관계에서 오는 재미가 볼만한 작품이다. 유머러스한 대화와 상황극이 부담이 없고, 신참 아이리까지 합류시켜 각자 개성이 뚜렷한 캐릭터간의 케미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추리소설을 처음 입문하기에 딱 좋은 작품! 쉽게 읽을 수 있는 문체로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작품으로, 무거운 범죄소설보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작품으로, 이 작품에 제목처럼 저녁 식사 후에 가볍게 즐기기 딱 좋은 작품이다.


이기심과 탐욕이 만들어낸 교묘한 강력범죄를 풀어가는 두뇌싸움, 시트콤처럼 펼쳐지는 인물들간의 티키타카 등 지적쾌감과 웃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미스터리와 유머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보적인 재미를 볼 수 있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일상 속 미스터리를 유쾌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본 도서는 아르테출판사에서 협찬 받은 도서로, 리뷰는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신수수께끼풀이는저녁식사후에 #히가시가와도쿠야 #추리소설 #책추천 #아르테출판사 

YES마니아 : 로얄 s*****3 2026.09.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