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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예스24리뷰어클럽
《내가 만든 두려움과 싸우지 말 것》의 특별함은 불안을 줄이거나 다스려야 할 대상이 아닌, 삶의 배경이자 인생이 딛고 선 바닥으로 바라보게 한다는 점이다. 원서의 제목처럼 반박할 수 없는 "불편한 진실" 열 가지가 그것이다.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 모든 순간에 충실할 수는 없으며 삶은 결코 공평하지 않다는 것,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낼 것이며, 우리 모두는 언젠가 죽을 것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완전히 막거나 통제할 수 없는 "삶의 진실"이 존재하며, 그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저항이 불안을 되려 더 키운다는 것을 납득시킨다.
사실 누구나 머리로는 이 진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는 것과 살아내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 아는 대로 살아지지는 않는다. 삶으로 받아들이기까지는 오랜 시간과 깊어진 이해와 축적된 경험이 필요하다. 이 책은 그 지난한 과정을 줄여준다. 현실과 부질없이 싸우느라 소모되던 에너지를 '진짜 삶'을 사는 데 쓰도록 돌려놓는다. "진실을 회피하면 반드시 대가가 따른다. 삶의 근본적인 진실은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열 가지 진실을 하나하나 살피며 받아들이다 보면 삶이 더 살 만하고 아름답게 느껴질 것이다." -22면
열 가지 진실 중에서도 가장 큰 힘을 얻었던 챕터는 "피할 수 없는 나쁜 일은 일어난다"는 것이었다. 내 두려움의 근본이 삶에 닥쳐올 나쁜 일에 대한 가능성에 있었기 때문이다. 땅이 꺼지고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릴 불행, 그 끔찍한 소식이 날아들 어느 날을 나는 마치 애타게 기다리는 사람처럼 수시로 상상하곤 했다.
"불안은 나쁜 일을 방지하고 통제력을 느끼려는 시도일 때가 많지만, 막상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좋은 일을 누리지 못하게 하고 눈앞의 순간을 느낄 수 없게 방해한다." - 209면 정확한 지적이었다. 이상하게도 나는 나를 보호하기 위해 불안을 꺼내 들었다. 하지만 이는 본능이다. 초식동물이 생존하기 위해 사자를 경계하며 불안해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러나 나는 약하다. 올지 안 올지도 모를 불행을 미리 불러들이고, 이제는 습관이 되어버린 불안을 끝까지 감당할 만큼 강하지 못하다.
표지의 그림처럼 연약한 달걀에 불과한 내게 바위라니. 두려움이라는 바위가 당장은 쏟아지는 비를 가려주는 방패처럼 보일지 몰라도, 그 무거운 짐을 이고 살아가는 인생은 지독히 버겁기만 하다. 화재 경보음이 내내 울려대는 마트에서 여유롭게 장을 볼 수는 없다. 언제 충돌할지 모르는 공포 속에서 비행기를 타고 길을 떠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나쁜 일은 결국 일어난다는 진실을 받아들이는 쪽이 실은 마음을 더 편안하게 해준다. 이 불편한 진실을 받아들이고 나면 불안이 널뛰긴커녕 오히려 잦아든다." - 209면 도로에 서서 다음에 지나갈 차가 어떤 색깔일지 예측할 수는 없지만, 손을 흔들어 그 차를 잡아타지 않겠다고 선택할 수는 있다.
그 의지를 훈련하는 구체적인 방법 중 나만의 문장을 찾아 불안할 때 떠올리라는 대목이 기억에 남는다. 저자는 '그건 그때 가서 생각하면 돼'라는 말을 좋아한다. 그러고 보니 회피주의자인 내가 정작 두려움 앞에서는 피할 생각도 못 하고 매번 끌려다녔음을 알았다. 그건 그때 가서 생각하자고 슬그머니 두려움을 지나쳐 보내게 만드는 이 한마디가 나도 참 좋았다. 그러다가 슈퍼마리오처럼 장애물을 요리조리 피하는 게임이 그려졌다. 인생에 나타날 장애물이 두려워 제자리에 붙박혀 살아갈 수는 없는 노릇이다. 태어난 이상 우리는 좋은 싫든 이 게임에 참여한 것이다. 인생은 나쁜 일을 기다리는 대기실이 아니다. 사이렌이 울리기도 전에 굳이 비좁은 지하 벙커로 숨어들 이유는 없다. 게임에 참여하면 죽기도 여러 번 하지만 우리는 다시 매일 살아나 마지막 관문을 통과하게 될 것이다.
"나쁜 일은 일어난다!" 불길하고 우울한 듯한 이 문장을 반복해 되뇌고 소리 내 말해보자. 그러면 어떻게 되는지 아는가? 놀랍게도 두려움이 잦아든다! 저자는 말한다. "삶이 롤러코스터 같다지만 내 생각은 좀 다르다. 좋은 일과 힘든 일은 언제나 나란히 벌어진다. 좋은 일과 힘든 일은 구불구불 얽히고설켜 일어난다. 사람들은 가장 깊은 두려움을 겪고도 보란 듯이 다시 살아가고 도무지 답이 안 보이던 문제도 용케 극복한다." - 230면 맞다. 용케도 우린 과거의 숱한 시련들을 이겨내고 지금 여기에 살아 있다. 모두가 멀찍이 거리를 두는 불편한 진실들을 계속 붙잡고 있으면 우리는 점점 더 강해질 것이다. 두려움과 불안은 점점 더 가라앉고 우리는 마침내 진실에 가까운 삶으로 떠오르게 될 것이다.
"불편한 진실을 받아들이는 과정은 굴곡진 오르막이다. 늘 단순하고 매끈한 궤적만 그릴 순 없다. 우리는 삶의 불편한 진실을 인정하고 또 부정하며 살아갈 것이다. 그걸 그대로 받아들이자." - 285면 삶은 원래 불공평하다. 모두가 우리를 좋아할 수도 없다. 사실 삶이 우리를 마땅히 대접해 주어야 한다는 법도 없다. 이렇게 불완전한 세상 한가운데서 오늘 하루를 무사히 살아낸 그 자체가 대단한 일임을 기억하며, 우리라도 우리 자신을 많이 아끼고, 견뎌주고, 대접해야 한다. 이것이 이 책을 통해 내가 찾은 열한 번째 진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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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북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 받아 읽은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살아감에 있어 타인과의 관계는 필수 불가결이다. 이 책은 인간이 부대끼며 살아갈 때 느낄 수 있는 불편한 두려움에 대해 이야기한다.
목차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에서 다루는 두려움은 내가 통제할 수 없는 두려움들이다. 타인의 감정과 생각, 사회적 분위기, 유한한 시간 그리고 생과 사. 통제 불가능한 외적 요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을 때 우리 안에 있는 두려움이 어떻게 변하는지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빌려 알려준다.
사실 이 책이 알려주는 10가지의 진실은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것들이다. 하지만 두려움을 알고 있다고 해서 두려움을 없앨 수는 없다. 『내가 만든 두려움과 싸우지 말 것』의 저자 애나 매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어떤 두려움이라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고 말한다. 두려움을 더 크지도 더 작지도 않게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 인간이 감정을 가지고 있는 한 두려움은 없애려 해도 없어지지 않는다. 필연적으로 없앨 수 없는 두려움을 싸워서 이길 수도 없고 무시할 수도 없다면 다스리며 살아가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이 책을 통해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내가 인지하지 못했던 두려움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다. 세 번째와 아홉 번째 진실을 읽었을 때 정말 힘들었다. 특히 '아홉 번째 진실: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나보낼 것이다.'는 마치 뇌가 읽기를 거부하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최근 소중한 사람을 잃을 뻔한 적이 있었다. 중환자실에서 눈을 감고 있는 그를 봤을 때, 정신이 몽롱한 상태에서도 괜찮다는 듯 눈을 깜빡이고 고개를 끄덕이던 그를 봤을 때 세상이 무너지는 게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그때 느꼈던 사무치는 감정이 내 안에 누군가를 잃기 싫은 두려움으로 자리를 잡은 것이다. 사실 누군가의 죽음이야말로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일이다. 알고 있고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아직 마음은 받아들이지 못했다. 숨어있던 두려움을 인지한 것만으로도 이 책을 읽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실에 대한 두려움을 이제는 외면하지 않을 것이다. - 타인을 배려하느라 정작 자신을 배려하지 못하는 사람 - 상대의 반응에 영향을 많이 받는 사람 - 괜찮지 않은데 괜찮다고 되뇌는 사람 에게 『내가 만든 두려움과 싸우지 말 것』을 추천한다. 만약 자신이 인간관계에 크게 관심이 없더라도 한 번쯤은 읽어볼 가치가 충분히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나처럼 인지하지 못했던 두려움을 찾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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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서평작성 ① 그 진실을 회피했을 때 치르게 되는 대가는 무엇인지 특히 각각의 진실을 받아들이기 위한 실용적인 방법 5가지가 제시되어 있어서 그냥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읽고 → 생각하고 → 내 경험을 떠올리고 → 질문에 답해보는 과정을 통해 나 자신을 조금 더 깊게 들여다볼 수 있게 해줘요. 상담을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상담적 사고를 연습해볼 수 있는 책으로,그리고 평소 불안과 두려움이 많은 사람에게는 내가 왜 불안한지를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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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내가 만든 두려움과 싸우지 말 것>
책 제목이 마음에 참 와닿았다.
어른이 되면 뭐든 마음대로 할 수 있고, 두려운 일도 없어질 줄 알았는데, 되려 나이를 먹어 갈수록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고, 두려운 일은 더 많아지는 것만 같았다.
무엇보다 ‘내가 만든’ 두려움이야말로 정말 싸우기 힘든 상대라는 걸 점점 더 절실히 깨닫게 된다.
실체는 없지만, 그 힘은 강력한 내가 만든 두려움.
이 책은 “어쩔 수 없음을 제대로 직면하면 나를 둘러싼 세계가 달라진다”고 말한다. 나를 두렵게 만들지만, 실상 내가 바꿀 수 없는 어떤 일들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나 자신을 두려움으로부터 자유롭게 만드는 삶의 태도에 대한 이야기가 이 책에는 담겨 있다.
누군가는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
최선을 다해도 실패한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를 주게 된다.
모든 순간에 충실할 수 없다.
삶은 공평하지 않다.
완벽하게 채울 수 없는 부족함이 있다.
사람들은 제멋대로 오해한다.
피할 수 없는 나쁜 일은 일어난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나보낼 것이다.
언젠간 죽을 것이다.
애써 외면해왔지만, 어쩌면 모르지 않았을 인생의 진실이 펼쳐져 있지 않은가?
책은 인생의 진실을 펼쳐두고 당신이 ‘내가 만든 두려움’에서 벗어나 자유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힘을 보태준다.
#리뷰어클럽리뷰 #내가만든두려움과싸우지말것 #애나매서 #송예슬 #윌북 #삶의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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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서평 #글종이_서평 받아들이기, 인정하기, 이해하기, 단단해지기 — 이 모든 과정이 궁금하신 분이라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나조차 이해하기 어려웠던 나의 마음들, 그리고 나의 행동들. 사실 그 뒤에는 이런 이야기들이 숨어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걸 알려주는 책입니다. 타인을 존중하면서도 내 스스로를 지킬 수 있어야 하고, 그러면서도 동시에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 끊임없이 알려주는 책이에요. 실제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느꼈을 법한 현실적인 상황들과 함께, 스스로와 대화할 수 있는 방향을 알려줍니다. 부족하거나 과하지 않은 여러 질문들을 통해 내 생각이 가야 하는 지향점에 대해서 다시 한번 더 생각하게 돼요. 읽으면서 지나가는 챕터마다 배울 점이 많은 책입니다.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으면서도, 누군가의 다정한 조언을 듣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잘 지내길 바라는 누군가의 마음들을 하나의 책으로 모아두면 이런 내용이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일상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잘 해내고 싶은 마음에 불안함이 커지는 사람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불안할 수 있다고 다시 스스로를 다독여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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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두려움과 싸우지 말 것]은 두려움의 종류를 10가지로 나누고 있습니다. 각각의 두려움은 무엇인지 어떠한 사례인지 보여주고 직면하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두려움을 이겨내는 실천적 방법을 제시합니다.
책에 핵심이 되거나 중요한 부분은 하이라이트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책을 보고 이해하는데 훨씬 수월하게 느껴졌습니다. 두려움이란 것이 본인 스스로 느끼는 감정이자 통제해야 하는 것들로 어떤 자세를 취해야할지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특징은 구체적으로 극복하는 방법에 대한 조언이 있습니다. 워크북의 성격에 가까운데 어떤한 행동이나 생각을 권유합니다. 방법도 구체적이여서 본인에게 맞는 방법이 있을지 찾아보면 책을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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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북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솔직히 이번 저서를 읽기 까지 굉장히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나자신이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가슴 깊숙히 숨겨져있던 치부? 를 들어내는듯 해서 너무 힘들게 읽었습니다. 하지만 읽고 또읽다 보니 마음의 위로가 됐던것도 사실입니다. 두렴움이라는 보이지 않는 벽에서 ~ 나 스스로에세 너무 억압을 주고 있진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어쩌면 현대인들이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남들에게 뒤쳐진다면?''누군가 나를 미워하면 어떡히지?'같은 다른사람들에게 비춰지는 나의 모습에 대한 걱정을 하게됩니다. 통제 할수없는 남들의 시선 ~미래에 대한 불안 등 무거운 나의 매념을 꿰뚫어 보는듯 제목에서 부터 아주 이팩트있게 다가왔습니다. 저서에서 다른 저서와의 차별성은 불편한 진실이라고 하여 ~불안과 두려움을 억지로 이겨내는 모습이 아닌 10가지 불편한 진실로 그 해답을 풀어가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을수 없다','내가 노력한다고 해서 다 잘되는것은 아니다'등 통제 할수 없는 상황이나 시선을 억지로 해결하는 모습이 아닌 '누가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해서 내가 가치 없는 사람이 되는것은 아니다'란 말로 타인의 인정에 목말라 있던 제마음에 큰 위로가 됩니다. 늘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었던 나자신을 다시한번 돌이켜보며 왜 이렇게 아둥바둥 사는지 나의 내면과 성장과정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실패란 단어에서도 실패를 겪는것은 나 자신이 실패한 인간이 아니라~ 삶이 때로는 요동치는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임을 부드럽게 서술하고 있습니다. 마음의 안정을 주는 부분이며 삶의 주도권을 다시 잡고 싶은 저에게 있어서 불암감을 떨쳐내는 마음의 안정을 주며 위로를 주는 저서였습니다. 현대인들의 마음의 병을 좀더 쉽게 다가가기 위해 10가지 해결책과 그중에서 5가지 형식으로 예시를 들어가며 풀어쓴 소프트한 저서였습니다. 다시 한번 더 읽고 또읽어봐야 한다란 생각이 강하게 드는 저서입니다. 볼때마다 불편한 나의 내면을 보는듯 해서 자꾸 다른 생각이들지만 그래도 마주칠수 있을때 비로소 해결방법도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늘 회피한다고 덮는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님을 다시 한번 되새결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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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greenInsight_BookInsight북인싸 내가 만든 두려움과 싸우지 말 것 The Uncomfortable Truth 애나 매서 지음 / 송예슬 옮김 윌북 오늘은 제목부터 눈길을 확 끌어당기는 책을 골라봤다. 애나 매서의 『내가 만든 두려움과 싸우지 말 것』이다. 원서 제목은 『The Uncomfortable Truth』다. 제목만 봐도 이 책이 무엇을 말하려 하는지 느낌이 딱 올 것이다. '불편한 진실' 저자는 BACP 공인 심리치료사다. (BACP : British Association for Counselling and Psychotherapy) 그녀는 어린 시절 네 살배기 여동생을 뇌종양으로 떠나보낸 트라우마로, 사회심리학과 심리 치료 분야를 공부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특히 본인을 '실존주의 심리치료사'라 소개할 만큼 실존주의 철학에 깊이 매료되어 이를 심리 치료에 아주 잘 접목하고 있다. 프리드리히 니체, 쇠렌 키르케고르, 마르틴 하이데거, 장 폴 사르트르 등 우리가 이름만 들어도 잘 알만한 실존주의 철학자들의 사상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실존주의 심리치료는 인간이 필연적으로 느끼는 불안의 상당 부분이 삶에 본질적으로 존재하는 확실한 것들과 불확실한 것들을 어떻게 대하고 받아들이는지에 달려 있다. 즉, 마음먹기 나름이란 것이다. 모든 것은 내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 세상에는 우리가 애써 외면하거나 인지하지 못해서 외면하고 있는 불편한 진실이 있다. 저자는 이러한 불편한 진실을 10가지로 정리하여 설명한다. 이 불편한 진실은 우리가 외면하려 한다 해서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어쩔 수 없이 마주해야 하는, 마주할 수밖에 없는 그런 것이다. 그렇다면 이왕 마주할 것, 제대로 잘 직면해야 하지 않겠는가? '어쩔 수 없음을 제대로 직면하면 나를 둘러싼 세계가 달라진다.' 그 진실을 똑바로 바라보는 게 더 행복한 삶을 사는 진짜 정답이다. 오늘 주제를 가장 잘 담고 있는 아래 사진을 잘 한 번 살펴보자. 달걀 위에 몸집이 더 큰 바위가 하나 올라가 있다. 얇디얇은 껍질 하나에 의존하고 있는 달걀 위에 무거운 달걀이 올라가 있는 모습 그 자체가 너무 불안해 보인다. 그리고 어떻게 올렸는지 달걀의 윗 꼭지점 위에 바위가 올라가있다. 각진 바위에서 무게 중심을 찾아 올린 것도 대단하다만, 올라가 있는 모습 그 자체가 너무 불안하다. 언제라도 깨지거나 무너질 것만 같은 모습이다. 입으로 훅 불기만 해도 쓰러질 것 같은 모습이다. 그래서 더 불편하고 불안한 것 아니겠는가? 바로 이것이 삶에 있어서 마주할 '불편한 진실'을 대하는 우리의 모습이다. 그런데 말이다. 이런 모습은 '내가 스스로 만든 두려움'이다.
두려움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 두려움은 두려움을 먹고 산다. 당신이 그 두려움을 더 두려워하면 할수록 그놈은 더 기고만장해진다. 살아 있는 사람 치고 두려움이 없는 사람이 없다. 오히려 내 삶에 이 두려움이 이렇게나 많았냐를 알아채는 순간 모두 놀라실 것이다. 인정하기 싫지만 지금부터 다룰 이'10가지 불편한 진실'은 삶에서 누구나 만날 수밖에 없고 그것 때문에 꽤나 아픔을 겪게 된다. 하지만 그 아픔이 내가 스스로 그렇게 만든 것이라면? 이왕 만날 수밖에 없다면 잘 마주하고 잘 다루면 되지 않겠는가? 모든 두려움은 내 안에서 피어난 것이므로 그것을 잠재울 수 있는 것도 '나'다.
내 방의 불청객, 이놈의 코끼리가 바로 '두려움'이다. '이 10가지 진실을 담담히 받아들일 때 당신은 비로소 단단해질 수 있다.' 제일 첫 페이지를 보면 저자가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밝힌 어빈 D. 얄롬의 『니체가 눈물을 흘릴 때』의 한 구절이 나온다. '나는 어빈 D. 얄롬의 이론과 금세 사랑에 빠졌다'라고 표현할 정도니 그의 사상에 얼마나 빠져서 진심으로 공부했는지 상상이 된다.
니체의 사상이 그대로 담겨 있다. 그리고 오늘 우리가 다룰 책의 주제가 완벽하게 담겨 있다. 이 구절 잘 새겨두고 본론으로 넘어가시기 바란다. 지금부터 만날 본문의 문장들이 더 와닿을 것이고,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가 더 선명하게 보일 것이다. * 본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를 작성한 것으로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리뷰어클럽리뷰)' # 내가만든두려움과싸우지말것 #애나매서 #윌북 #불편한진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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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내가 만든 두려움과 싸우지 말 것』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피하기 어려운 불편한 진실을 정면으로 바라보게 하는 책이다. 누군가는 나를 좋아하지 않을 수 있고, 최선을 다해도 실패할 수 있으며,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순간도 찾아온다. 우리는 이런 상황을 피하거나 통제하려고 애쓰지만, 오히려 그 과정에서 더 큰 불안과 두려움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특히 “누가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해서 내가 좋아할 수 없는 사람인 건 아니다.”라는 문장이 오래 남았다. 모든 사람에게 인정받으려는 마음에서 조금 벗어나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패에 대한 이야기도 인상적이었다. 실패를 경험했다고 해서 내가 실패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 매 순간 완벽하게 살아내지 못하더라도 지금의 자리에서 나름의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 두려움을 없애야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했던 사람에게, 두려움과 싸우는 대신 그것이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방법을 이야기해주는 책이다. 완벽하게 살고 싶어서 자주 불안해지는 사람, 타인의 시선이나 실패가 두려운 사람이라면 자신의 두려움을 조금 다르게 바라보는 계기가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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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 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간의 본성이라 생각하는 두려움이라는 단어에 꽂혀서 읽기 시작했다. 삶을 똑바로 마주할 자신이 없었다. 책 시작에이런 말이 나온다. 진실을 똑바로 바라보면 더 행복한 삶을 살수 있다. 불편한 진실을 받아들이면 삶은 훨씬더 선명해지고 충만해지면 편해진다. 이 책이서는 10가지의 진실을 알려준다. 원래 알고 있었다고 생각하겠지만 탄탄한 근거를 주며 설명을 하기 때문에 다시 한번 명심하고 다짐하게 된다. 현실을 외면하면 해결되는 것은 없다. 진실을 붙잡고 있으면 두려움과 불안을 가라 앉을 것이다. 두려워지면 진실을 직면하자. 두려움과 불안을 살지말고 불편한 진실을 받아들이면 오히려 더 충만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인간 관계에 지친 사람들이 읽으면 아주 좋을 듯하다. 챕터로 이루어져있고 중요한 곳은 연두색으로 표시되어 있어서 읽기가 아주 편하다. 타인에 의해 상처받은 나를 치료할수 있는 선생님 같은 책이다. 가방에 넣고 다니며 어디 쪽이든 펴서 편히 읽을 수 있다. #리뷰어클럽리뷰 #두려움 #상처 #알아야할진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