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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학기가 시작되면 아이가 고민하는 것이 있다. 새 친구를 잘 사귈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다. 친해지더라도 서로 다른 점에 부딪혀가며 싸우기도 한다. 이런 고민을 AI가 해결해 준다면 어떨까? 수인이는 초등학교 3학년 때의 단짝과 싸운 뒤에 반에서 따돌림을 당했다. 그 후 다니던 초등학교가 까미 프로젝트 시범 학교로 선정되며 AI 까미를 통해 베프 확률이 98%인 새 친구 다윤이를 만나게 된다. 다윤이와는 다른 점이 거의 없이 성격이나 좋아하는 것도 비슷해서 다툴 일도 거의 없이 잘 지낸다. 그러다가 성격이 활달한 민하와도 친해지게 되는데, 까미는 베프 확률이 3%라고 하며 둘이 자주 다툴 것이기라고 판단해 친해지기를 만류하는 모습을 보인다. 수인이는 그에 답답해하며, 과연 다투지 않는 친구가 완벽한 베프인지 고민하는데... 누구나 친구와의 관계에서 고민을 가지고 답을 찾기를 원한다. 그 고민이 모여서 관계를 이룬다고 생각하기에 이 책처럼 친구 관계에 도움을 주는 AI가 생긴다고 하더라도, 자신만의 생각과 방식으로 친구를 사귀어 나가는 것을 계속해나가길 아이들에게 응원해 주고 싶다. #베프확률3% #이수용 #우리학교 #김연제 우리학교 출판사에서 베프확률3%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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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13살의 서평 베프는 확률이 필요할까? 확률이 높아야 베프가 될 수 있는 게 아니다. 수인이와 민하의 베프 확률이 3%임에도 불구하고 베프가 되어가는 중이니 말이다. 그러니까 베프에 확률을 붙일 필요는 없다. 내가 '까미 프로젝트'에 당첨된다면 까미를 쓸 것 같다. 물어보기만 하고 실행은 내 마음대로. 친구 만드는 일이 그다지 어렵지는 않다. 그런데 비슷한 취미를 가진 친구를 찾기는 어렵다. 학교에서 못하는 취미라면 더더욱 그렇다. 그러니 친구 추천까지만 까미를 이용하고 싶다. '수인이 네가 몸도 마음도 다치지 않게 지켜 주려는 거야.' 이 문장을 이해하긴 힘들다. 수인이를 지키는 것은 스스로 좋은 베프를 만드는 것이다. 그런데 까미는 베프 확률이 높은 친구를 옆에 붙여주는 게 수인이를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안타깝다. 나와 엄마의 베프 확률이 몇 퍼센트일지 궁금하다! 11살의 서평 제목과 표지를 보고 동물 모양 키링이 베프 확률을 3%라고 말해주는 것 같았다. 책의 내용은 민하와 수인이가 두두 작가를 만나러 도넛 가게에 갔고 두두 작가랑 통화를 하고 다음날 학교에 갔는데 내년의 까미가 사라진다고 했다. 선생님이 반대표로 수인이가 발표하면 좋겠다고 수인이를 꼭 집어 말했다. 왜냐하면 수인이, 수인이 언니도 까미를 쓰고 있어서 발표를 나가면 좋을 것이라고 했고 발표를 했다. 까미를 만든 사람이 회사에 놀러 오라고 했다. 내가 까미를 갖고 있다면 까미 말을 다는 믿지 않을 것 같다. 왜냐하면 인공 지능이 다 맞지는 않기 때문이다. AI가 친구를 만들어 줘도 완벽한 친구를 만들지 못할 것 같다. 경험이 비슷하면 베프가 된다고 하지만 경험보다 우정이 더 많아야지 완벽한 친구가 될 것 같다. 베스트 프렌드, 줄여서 '베프'를 만날 수 있다는 건 인생에 있어 참으로 큰 행운이 아닐까 싶다. 평생 마음을 온전히 터놓을 수 있는 진정한 친구를 만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은 누구나 한 번쯤 가져보았을 테니까. 흔히 '인생에 진짜 친구 세 명만 있어도 성공한 인생'이라는 말이 있듯이, 베프는 성향이 비슷할 수도, 완전히 다를 수도 있지만, 수많은 경험 속에서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삶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 역시 좁고 깊게 친구를 사귀는 성향 탓에 친구가 아주 많지는 않지만,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베프가 있다는 것에 항상 감사함을 느낀다. 하지만 그 단단한 관계를 맺기까지 참으로 긴 시간과 기다림이 필요했다. 책 속의 주인공 수인이를 보며, 만약 나에게도 AI 친구 추천 프로그램 '까미'가 있었다면 조금 더 수월하게 베프를 만날 수 있었을까 하는 호기심 섞인 상상을 잠시 해보았다. 나의 아이들 역시 학창 시절을 보내며 수많은 친구 관계 속에서 고민하고 성장해 나갈 것이다. 부모의 마음으로는 아이가 친구로 인해 상처받거나 힘들어하는 과정을 덜 겪고, 더 쉽고 편안하게 좋은 친구를 만나길 바라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완벽해 보이는 AI의 알고리즘보다, 때로는 갈등을 겪고 서로를 이해해 나가는 숱한 경험과 시간이 쌓여야만 진짜 친구를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았다. 인공지능이 추천해 준 98%의 단짝보다, 대화가 즐겁고 웃음을 주는 3%의 민하를 향한 수인이의 마음처럼 말이다. 결과보다 과정 속에서 진정한 우정의 의미를 찾아가는 수인이의 여정을 통해, 우리 아이들도 시행착오를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 마음이 이끄는 좋은 친구를 만나길 진심으로 응원하고 기다려보려 한다. 이 책의 첫 독자가 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베프확률3% #우리학교 #우리학교어린이 #우리학교출판사 #이수용 #김연제 #가제본 #서평 #서평단 #가제본서평단 #우리학교상상도서관 #가제본한줄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