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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테크놀로지 리뷰 코리아》는 최신 해외 과학 기술 비즈니스 소식과 동향을 빠르고 편하게 전달하는 과학기술 전문 잡지다. 1899년 미국 MIT 매사추세츠 공과대에서 발행,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영향력 있는 과학기술분석 매거진으로 '기술로 세계를 이롭게 한다'를 모토로 한국어판은 2021부터 출간, 격월 단위로 1년간 총 6번 발간되며 다양한 과학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과학기술잡지 《MIT 테크놀로지 리뷰 코리아》 2026 9 · 10월 호에서는 <AI, AI를 만들 수 있을까>를 주제로 하나의 도구를 넘어 스스로 새로운 AI를 만들어내는 단계로 나아가는 AI의 발전 가능성을 살펴보고, 그 과정에서 인간은 어떤 역할을 맡아야 하는지 다각도로 탐구한다. 더불어 AI 챗봇 사용에 따른 뇌 통제력 저하와 보안 문제부터 IBM의 반도체 기술 공개, 태양광 비행 플랫폼 등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다양한 기술 동향과 논의점을 제시한다.
2015년 개봉한 알렉스 가랜드 감독의 SF 영화 〈엑스 마키나 (Ex Machina)〉는 안드로이드형 AI 에이바의 인격과 감정을 판별하는 비밀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프로그래머 칼렙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간이 AI를 만들지만 오히려 AI가 인간을 시험하고 스스로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자가진화의 모습을 그려낸 이 영화는 과연 그저 영화 속 상상에만 머물게 될까? 《MIT 테크놀로지 리뷰 코리아》 2026년 9 ·10월 호에서는 도구를 넘어선 AI의 발전 가능성과 그에 따라 우리가 마주하게 될 현실의 과제를 살펴본다. 인간이 만든 AI를 하나의 도구로서 어떻게 활용하고 발전시킬 것인가를 넘어, AI가 스스로 학습하고 새로운 AI를 만들어가는 시대를 앞두고 우리는 새로운 질문을 마주하게 된다. 우리가 만든 AI가 마치 하나의 디지털 생명체처럼 스스로 배우고 성장한다면 우리는 그 성장을 어디까지 허용해야 할까.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인간은 무엇을 가르치고, 무엇을 통제하며, 무엇을 끝까지 이해해야 할까.
AI가 스스로 발전하는 시대에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기술을 만들어내고 AI보다 더 빠르게 답을 내놓는 능력만이 아니라, 그 기술이 어디로 향해야 하는지를 끊임없이 질문하는 능력일지도 모른다. 다양한 기술 발전과 그 이면에 놓인 문제를 함께 들여다보며 기술이 바꾸는 현재와 우리가 마주할 미래를 생각하게 하는 과학 기술 잡지 《MIT 테크놀로지 리뷰 코리아》를 통해 AI 시대에 인간에게 남겨진 역할은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가 어떤 미래를 만들어갈 것인지 함께 생각해 보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