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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고 여행하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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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으로 배우는 우리나라 지리·역사·문화 이야기"엄마, 안동 대표 음식 뭐~게?"요즘 책을 읽고 나면 엄마한테 계속 퀴즈를 내는 아들.이제는 음식 이름 하나에도 지역의 역사와 지리 이야기가 숨어 있다는 걸 알아가는 중이에요.『먹고 마시고 여행하라 1』은 우리가 익숙하게 먹는 음식에서 출발해 그 지역의 지형과 기후, 사람들의 이동과 교류, 역사적 사건과 산업의 변화까지 자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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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으로 배우는 우리나라 지리·역사·문화 이야기


"엄마, 안동 대표 음식 뭐~게?"


요즘 책을 읽고 나면 엄마한테 계속 퀴즈를 내는 아들.

이제는 음식 이름 하나에도 지역의 역사와 지리 이야기가 숨어 있다는 걸 알아가는 중이에요.


『먹고 마시고 여행하라 1』은 우리가 익숙하게 먹는 음식에서 출발해 그 지역의 지형과 기후, 사람들의 이동과 교류, 역사적 사건과 산업의 변화까지 자연스럽게 연결해 주는 책이에요.


특히 통합사회 교과서에서 만나는 공업 입지, 해안 지형, 행정 구역 같은 개념을 음식과 여행 이야기로 풀어내서,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지리 공부를 조금 더 친근하게 접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아직은 우리나라 여러 지역이 낯선 초등학생 아들에게도 음식이라는 익숙한 소재로 새로운 지역을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요.


책을 읽다가 궁금한 지역이 생기면 직접 찾아가 보고, 그곳의 음식을 맛보며 책 속 이야기를 현실의 경험으로 이어가도 좋겠죠? 🗺️


우리나라 지리와 역사, 문화를 어렵지 않게 접하고 싶은 초등학생과 부모님께 추천하고 싶어요. 음식을 좋아하는 아이는 물론, 책을 읽으며 우리나라 곳곳에 대한 호기심을 키워가고 싶은 아이들에게도 좋은 책이 될 것 같아요.


먹는 즐거움에서 시작해 배우는 즐거움으로 이어지는 독서 여행.


이번 책을 통해 아이의 질문이 더 많아지고, 우리나라 곳곳을 바라보는 시선도 조금씩 넓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

c*********2 2026.09.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는 만큼 더 맛있게 멋을 수 있지 않을까! 먹고 마시고 여행하라!
"아는 만큼 더 맛있게 멋을 수 있지 않을까! 먹고 마시고 여행하라!" 내용보기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는데, 음식도 그런 것 같아요.아는 만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지 않을까요! 먹고 마시고 여행하라는 우리가 여행지에서 한 번쯤 먹어봤던 음식에서 이야기를 시작해요. 단순히 어디에 가면 무엇을 먹어야 한다는 여행책이 아니라, 그 음식이 왜 그 지역에서 생겨났는지, 그 안에 어떤 역사와 지리, 사람들의 생활이 담겨 있는지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사회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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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는데, 음식도 그런 것 같아요.

아는 만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지 않을까요! 


먹고 마시고 여행하라는 우리가 여행지에서 한 번쯤 먹어봤던 음식에서 이야기를 시작해요. 단순히 어디에 가면 무엇을 먹어야 한다는 여행책이 아니라, 그 음식이 왜 그 지역에서 생겨났는지, 그 안에 어떤 역사와 지리, 사람들의 생활이 담겨 있는지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사회 공부가 되는 책이에요.


특히 율이랑 같이 보면서 재미있어했던 건 

지난 속초 여행때 먹었던 물회 이야기였어요.


지금은 속초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할 대표 음식처럼 자리 잡았지만, 

물회의 시작은 바다에서 일하던 어부들의 생활과 연결해 설명해줘요. 

배 위에서 고된 일을 하던 어부들은 잡은 물고기를 바로 썰어 

고추장에 비벼 먹었고, 여기에 물을 넣어 후루룩 먹기도 했대요. 

무거운 그릇을 들고 다니기 어렵고 잡은 물고기를 

그때그때 손질해야 했던 바다 위의 생활 방식이 음식에 그대로 담긴 셈이죠.

고추장을 곁들인 이유도 흥미로워요. 

생선의 비린내를 덜어주고, 

매운맛이 고된 노동에서 오는 긴장감을 풀어주는 역할을 했다고 하네요. 

그렇게 어부들의 간단한 한 끼였던 물회가 

전복, 해삼, 멍게 등 다양한 해산물과 채소, 양념을 더하면서 

지금의 속초 대표 음식으로 자리 잡은거였더군요. 


또 설렁탕의 이야기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조선시대 왕이 풍년을 기원하며 제사를 지내던 선농단 이야기가 가장 유명하지요. 제사를 지낸 뒤 소를 잡아 국을 끓여 백성들과 나누어 먹었고, 선농단에서 먹던 국이라 ‘선농탕’이라 부르다가 오늘날 ‘설렁탕’이 되었다는 이야기예요.

이후 1960년대를 지나면서 정부가 쌀 소비를 줄이려는 분위기에 소면을 넣는 문화가 생겨났다니! 시대의 흐름에 따라 음식도 변화하는걸 읽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


평소 아무 생각 없이 먹던 설렁탕 한 그릇에서 조선시대 농업과 국가 의례, 왕과 백성의 생활까지 이야기가 이어지는 게 이 책의 매력인것 같아요! 


제가 재밌게 보고 있으니 아이가 옆에서 넘겨보다가

이거 우리 여행 갔을 때 먹었던 건데?하면서 중간중간 같이 읽었어요.

글밥이 많지만, 흥미로운 이야기라 아이도 잘 보았어요! 


여행에서 먹어본 음식이 책에 등장하니 낯선 사회 이야기도 훨씬 쉽게 연결되는 것 같아요. 먹어본 기억이 배경지식이 되고, 책에서 알게 된 이야기는 다음 여행에서 다시 살아나겠죠!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난 제 결론은 하나였어요.


더 다녀야겠어요. 더 먹어보고요! 🤣🤣🤣


여행지에서 그냥 맛있게 한 끼 먹고 오는 것도 좋지만, 그 음식이 왜 그곳의 대표 음식이 되었는지 알고 먹는다면 아이에게는 그것도 꽤 괜찮은 사회 공부가 될 것 같아요. 음식에 숨은 지리적 배경도 알 수 있고요.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까요.


b********h 2026.09.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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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고 여행하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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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가을이 왔다. 여행하기에도, 먹으러 다니기에도 좋은 계절이다.여행지마다 꼭 먹고 오는 음식이 있지만, 정작 그 음식이 왜 유명한지는 잘 모른다. 인천 짜장면, 안동 간고등어, 전주 비빔밥도 마찬가지였다.『먹고 마시고 여행하라 1』은 현직 고등학교 지리 선생님이 서울부터 광주까지 9개 지역을 따라가며 40가지가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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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가을이 왔다. 여행하기에도, 

먹으러 다니기에도 좋은 계절이다.


여행지마다 꼭 먹고 오는 음식이 있지만, 

정작 그 음식이 왜 유명한지는 잘 모른다. 

인천 짜장면, 안동 간고등어, 전주 비빔밥도 마찬가지였다.


『먹고 마시고 여행하라 1』은 현직 고등학교 지리 선생님이 

서울부터 광주까지 9개 지역을 따라가며 40가지가 넘는 

음식에 담긴 지리와 문화를 풀어낸 책이다.


개인적으로 전주를 좋아해서 전주 이야기부터 펼쳐보았다. 

한때 200개가 넘는 우물이 있을 만큼 물이 풍부했고, 

이러한 환경에서 콩나물 재배가 발달했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다. 

익숙한 콩나물국밥 한 그릇에도 그 지역의 지리적 특성이 담겨 있었다.


속초 아바이순대 이야기도 기억에 남는다. 

고향을 떠나온 실향민들의 음식이었지만, 

드라마 《가을동화》를 통해 아바이마을이 알려지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더욱 유명해졌다고 한다.


생각해 보면 향토음식도 처음부터 별미였을 리는 없다. 

그곳에서 나는 재료로 끼니를 해결하던 소박한 음식이 

시간이 흐르면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게 된 것이다.


음식의 유래도 재미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 뒤에 담긴 사람들의 삶과 역사가 더 흥미로웠다. 

먹고사는 일이 녹록지 않았던 시절의 흔적부터 

지형과 기후, 지역의 변화까지. 

익숙한 음식을 통해 우리나라의 지리를 새롭게 공부하는 시간이었다.



지역별 여행 코스도 수록되어 있어 이번 가을에는 

아이에게 가고 싶은 곳을 골라 직접 여행 계획을 세워보게 할 생각이다. 


어디서 무엇을 먹고, 

어떤 장소를 둘러볼지 찾아보는 과정 자체가 좋은 공부가 될 것 같다.


국내여행을 즐기는 가족, 

특히 아이와 함께 여행하며 우리나라의 지리와 역사를 

자연스럽게 알려주고 싶은 부모에게 추천한다.




#먹고마시고여행하라 #나무를심는사람들 #통합사회도서 #지리공부 #아이와갈만한곳 #초등추천도서 




YES마니아 : 로얄 m******0 2026.09.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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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고 여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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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고 여행하라 1』은 사회를 어렵고 딱딱한 과목으로만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음식과 여행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통해 사회를 바라보는 새로운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에요. 고등학교 지리 교사인 강재호 선생님이 쓴 책이라 그런지, 음식 이야기를 단순히 맛이나 유래에만 머물게 하지 않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음식으로 배우는 통합사회」라는 부제처럼, 우리가 익숙하게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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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고 여행하라 1』은 

사회를 어렵고 딱딱한 과목으로만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음식과 여행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통해 

사회를 바라보는 새로운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에요. 


고등학교 지리 교사인 강재호 선생님이 쓴 

책이라 그런지, 

음식 이야기를 단순히 맛이나 유래에만 

머물게 하지 않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음식으로 배우는 통합사회」라는 부제처럼, 

우리가 익숙하게 먹는 음식을 

지리, 역사, 문화, 사회와 

자연스럽게 연결해서 보여주고 있어요. 


서울의 설렁탕부터 한강 라면, 인천 닭강정, 

안동찜닭과 안동식혜, 단양 마늘만두, 전주비빔밥, 

속초 물회, 광주 상추튀김, 무등산 수박 등 

우리나라 곳곳의 대표 음식이 등장해요. 

‘왜 이 지역에서 이런 음식이 유명해졌을까?’라는 

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 지역의 지리와 역사, 생활, 문화까지 

살펴보게 됩니다. 

특히 지도와 도표, 그래프, 사진 등을 활용해 

내용을 설명하고 있어 

글만 읽는 것보다 이해하기 쉬웠어요. 

또 지리와 역사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용어들을 설명하고, 

관련된 문화유산이나 지역의 명소까지 함께 소개해 

음식 하나를 통해 한 지역을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해줍니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통합사회’를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과 여행을 통해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점이 이 책의 장점이에요. 

책을 읽고 나면 평소 아무 생각 없이 먹었던 음식도 

‘이 음식은 왜 여기에서 유명할까?’라는 

궁금증이 생겨요. 

음식에 대한 궁금증에서 시작해 

그 지역을 알아가다 보면 

사회가 조금 더 친근하게 느껴져요.


음식을 좋아하는 아이, 

여행을 좋아하는 아이, 

그리고 사회 과목을 조금 더 재미있게 만나고 싶은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물론 어른들에게도 교양서로 추천합니다.




j*****7 2026.09.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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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고 여행하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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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문·이과 통합 교육으로 아이들이 계열과 상관없이 통합사회를 필수적으로 배워야 해요.통합사회는 단순히 교과서 내용을 달달 외우는 과목이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다양한 방향에서 넓고 깊게 바라보는 힘을 길러주려는 과목이에요.이 책은 지리, 역사, 윤리, 문화, 경제 등 다양한 영역을 하나의 맥락으로 엮어 가르치고 있어요.고등학교 지리 교사인 강재호 선생님이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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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문·이과 통합 교육으로 아이들이 계열과 상관없이 통합사회를 필수적으로 배워야 해요.
통합사회는 단순히 교과서 내용을 달달 외우는 과목이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다양한 방향에서 넓고 깊게 바라보는 힘을 길러주려는 과목이에요.
이 책은 지리, 역사, 윤리, 문화, 경제 등 다양한 영역을 하나의 맥락으로 엮어 가르치고 있어요.

고등학교 지리 교사인 강재호 선생님이 쓴 <먹고 마시고 여행하라>는 서울부터 광주까지 우리나라 8개 지역의 대표 음식을 통해 지형, 기후, 역사, 문화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통합사회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어요.

이 책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안동의 음식 문화였는데, 안동은 바다와 멀리 떨어진 내륙 지역이라 신선한 해산물을 얻기 어려웠어요. 
이런 지리적 한계와 깊은 유교 문화가 만나 제사 음식을 흉내 낸 헛제사밥이 탄생했다고 해요.
또한, 현대에 들어와 시장 상인들이 서양식 프라이드치킨에 맞서기 위해 안동찜닭을 개발했다는 유래도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이 책은 교과서에서 어렵게만 느껴지던 지형이나 기후, 사회 현상을 맛있는 음식을 통해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어요.
자연환경과 전통, 현대의 생존 전략이 어우러져 독특한 음식 문화가 만들어진 과정이 정말 흥미로워요.
지리와 역사 공부를 어렵게 느끼는 청소년들이나 깊이 있는 국내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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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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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마시고여행하라 #나무를심는사람들 
#통합사회도서 #지리공부 #아이와갈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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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4 2026.09.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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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고 여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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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마시고여행하라#통합사회#나무를심는사람들춘천-닭갈비, 의정부-부대찌개, 안동-간고등어, 인천-짜장면,전주-콩나물국밥도 있어요.  왜 한강에 가면 라면을 찾죠?왜 특정 지역과 특정 음식이 짝꿍이 되어있을까요? 왜 그곳에서 그 음식이 유명해졌을까요?궁금한 적 있죠?“이 음식에는 어떤 사연이, 이야기가 숨어있을까?” 현직 고등학교 지리 교사인 강재호 작가는 바로 이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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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마시고여행하라#통합사회#나무를심는사람들


춘천-닭갈비, 의정부-부대찌개, 안동-간고등어, 인천-짜장면,

전주-콩나물국밥도 있어요.  왜 한강에 가면 라면을 찾죠?


왜 특정 지역과 특정 음식이 짝꿍이 되어있을까요? 왜 그곳에서 그 음식이 유명해졌을까요?

궁금한 적 있죠?


“이 음식에는 어떤 사연이, 이야기가 숨어있을까?”


현직 고등학교 지리 교사인 강재호 작가는 바로 이 궁금증에서 출발하여 무려 5년간 이 책을 집필하였다고 해요.

서울, 인천, 속초, 단양, 태안, 안동, 전주, 광주의 토속 음식과 내력, 유래를 알아봅니다.

그 음식이 어떻게 생겨났고 어떻게 지역의 대표 음식이 되었는지, 음식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쫄면의 유래...1970년 대 냉면 용 면을 만들던 과정에서 실수로 질기고 굵은 면발이 만들어졌다는 설과 면공장에서 새로운 면을 개발해서 분식집에 납품했다는 설이 대표적’


'식혜? no 식해!’

'단양은 왜 붉은 흙?' 어머 어머, 그랬군요. 지질 이야기까지.


음식으로 시작한 궁금증은 역사, 지리, 사람, 문화까지 함께 어우러져 ‘음식으로 배우는 통합사회’가 되고, 자연스럽게 우리 땅과 사회의 모습을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책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t********y 2026.09.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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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고 여행하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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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고 여행하라 1 #강재호 #이혜원 #나무를심는사람들 #책추천 #음식 강재호 선생님의 여러 저서 중 이번이 세 번째 접하는 책이다. 예전 EBS 사옥에서 처음 만났을 때 연예인 만나는 기분이었는데... ^^ 이미 지리 레시피가 주었던 감동과 놀라움이 있었기에 매번 접할 때마다 엄청난 기대를 하고 책을 읽고 메모할 준비를 한다. 통합사회가 수능 과목이 되는 내년부터 학생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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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고 여행하라 1 


#강재호 #이혜원 #나무를심는사람들 #책추천 #음식 


강재호 선생님의 여러 저서 중 이번이 세 번째 접하는 책이다. 

예전 EBS 사옥에서 처음 만났을 때 연예인 만나는 기분이었는데... ^^ 

이미 지리 레시피가 주었던 감동과 놀라움이 있었기에 매번 접할 때마다 엄청난 기대를 하고 책을 읽고 메모할 준비를 한다. 

통합사회가 수능 과목이 되는 내년부터 학생들은 이 책을 얼마나 볼 것인가? 알아보고 싶기도 하다. 


'음식으로 배우는 통합사회'라는 부제가 적혀있다. 

표지에 여백이 많고 디자인적인 면에서 누군가 허락했다면 부제는 좀 더 길었어야 한다. 

'음식으로 배우는 통합사회_한국지리_세계지리_여행지리_지역이해'로 말이다. 

교육과정이 바뀐 교과, 과목명을 추가로 한 줄 더 달아주면 더욱 좋고 말이다. 


이 글을 읽은 지인 중에 억지스럽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다양한 과목에서 세계 각국, 우리의 여러 지역 음식을 다루고 있다. 최근 음식을 수업의 화두, 소재로 다루는 경우가 부쩍 늘었고 그런 수업은 100% 아이들에게 호응도가 만점이다. 또한 평가 문항으로도 음식 사진, 맛, 재료 등은 이제 흔히 이용하는 소재가 되어 빠뜨리지 말고 공부해야 하는 영역이 되었다. 이럴 때 교과서 말고도 강재호 선생님이 써 내려간 너무 좋은 부교재 같은 이런 책이 학생들 주변에 많이 나왔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도 있고 아이들이 이 책을 자주 접하면서 지리와 역사, 음식과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1권에서는 서울, 인천, 속초, 안동, 전주, 광주 등의 음식 이야기가 펼쳐지고 2권에서는 제주, 부산, 대구, 군산, 대전, 평창, 춘천, 수원, 의정부의 음식 이야기가 펼쳐진다. 


책을 다 읽고 생각해 보았다. 

책 속에 소개된 음식 중 이미 먹어본 음식도 있고, 아닌 음식도 있다. 그중에서 난 어떤 음식을 가장 먹고 싶어 하며 어떤 이야기에 가장 흥미로웠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았다. 


음... 


어리굴젓?

어렸을 적 명절 때 충남 보령 할머니 댁에 갈 때마다 난 고집을 부려서 고모집에서 꼭 밥을 한 끼 먹고 할머니 댁에 가자고 부모님께 떼를 쓰곤 했다. 일정이 늦어 가면서 못 들를 때에는 집에 오는 일정 중에라도 반드시 들려서 밥을 한 끼 먹으려고 고집을 부렸던... 

기억도 가물거려 잘 모르겠지만 무슨 이유에선가 고기를 먹지 않았던 내가 광천김과 서산 어리굴젓 반찬에 사죽을 못쓰고 밥을 엄청 먹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나이가 들어 커다란 굴을 음식으로 대했을 때 난 그것이 굴이 아닌 줄 알았다. 내 기억에 굴은 어리굴젓만 있었으니 그에 비해 거대한 굴은 뭔가 맛도 다르고 무섭다? 는 생각이 들었던... 


속초 물회도 먹고 싶다. 

올여름 어찌하다가 혼자 강릉에 가서 끼니를 혼자 때우면서 물회를 먹으로 식당에 들어갔다가 혼밥 고객에게 그다지 친절하지 않는 분위기에 진짜 후루룩 마시고 오느라 재료들이 뭐가 있었는지 맛은 어땠는지 그저 시원하고 새콤했다만 기억나는 기억 때문에 책에 나오는 속초 물회를 제대로 느끼며 먹어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삼척 인근의 된장 베이스의 물회와 강릉 위쪽으로 새콤한 물회의 차이를 다시 느껴보고 싶기도 하고... 


강재호 선생님이 풀어내주신 음식 이야기, 숨은 이야기가 전주비빔밥처럼 버무려진 이 책의 맛은 책을 다 읽고 덮어도 입속에서 남은 맛처럼 오래도록 한껏 느끼게 된다. 군침이 돌고, 살짝 눌러 놓았던 역마살이 고개를 삐죽 든다. 아무래도 뭐든 먹으러 떠나야 할 듯하다. 

주말 이 책을 옆에 끼고 인천에 가서 짜장면, 닭강정, 세숫대야 냉면, 쫄면, 밴댕이 회무침 중에 뭐든 하나 먹고 와야겠다. 

아니면 서울 도심 외국인들이 고향을 그리며 만들어내고 있는 음식을 하나씩 맛보며 돌아다녀볼까? 


행복한 고민이 한 보따리 생겼다.


c*******e 2026.09.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