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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집을 짓고 싶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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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예쁜 표지에 끌렸고, 프롤로그를 읽고는 작가의 솔직함과 담백함에 공감했습니다.  대개 건축가가 쓴 글들은 약간 어렵기도 하고, 언젠가 읽은 건축가의 책은 뭔가 독자에게 가르치려는 태도가 은근히 있어서 불편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집을 지으면서 건축주와 소통했던 과정과 에피소드가 엮여 있어 거부감 없이 읽을 수 있었고, 읽으면서도 아주 편했습니다
"나만의 집을 짓고 싶어졌어요" 내용보기

처음에는 예쁜 표지에 끌렸고, 프롤로그를 읽고는 작가의 솔직함과 담백함에 공감했습니다.  대개 건축가가 쓴 글들은 약간 어렵기도 하고, 언젠가 읽은 건축가의 책은 뭔가 독자에게 가르치려는 태도가 은근히 있어서 불편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집을 지으면서 건축주와 소통했던 과정과 에피소드가 엮여 있어 거부감 없이 읽을 수 있었고, 읽으면서도 아주 편했습니다. 


여덟 개의 주택의 에피소드를 읽고, 말미에 그 주택의 실물 사진을 보게 구성되어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일단 글로 상상하게 하고 확인시켜 준달까요.

아, 하나의 주택 이야기를 시작하는 각 챕터의 첫 페이지에 도면 드로잉이 있는데, 잘 몰라서 도면같은 건 쳐다도 보지 않던 나인데, 어느샌가 그 집의 도면을 살피고 있어서 신기한 경험을 했어요. 


취향의 시대에 살고 있지만,  너도 나도 똑같은 구조로 찍어낸 네모난 아파트에 살고 있자니, 나도 나만의 취향을 불어넣은 집을 짓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집 짓는 게 보통 일은 아니겠지만, 나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소통이 잘 되는 이런 건축가가 있다면 좀 쉬워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나만의 집을 지을 때 일단 먼저 해야 할 것은 작가가 말했던 것처럼 나만의 시간과 감각을 되찾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래야 내 취향도 다시 보고 인생도 돌아보고...

 좋은 집을 꿈꾸는 사람에게 이 책을 강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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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골드 e******e 2026.09.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