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4)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75%
  • 리뷰 총점8 25%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10.0
  • 50대 8.0
리뷰 총점 종이책
장미의 이름에 덧붙이며
"장미의 이름에 덧붙이며 " 내용보기
***  1. 신화학자 이윤기 씨는 이 책을 86년 처음 번역하고, 이후 여러차례 손을 보며 재차 번역을 하며 틀린 부분을 고쳤다. 또 이윤기 씨의 이 수고에는 철학자 강유원의 도움도 빼놓을 수 없다. 그는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이 텍스트를 공부하며 원전번역의 잘못을 지적한 책자를 만들어 출판사 측에 전달해줬고 이윤기 씨는 이를 바탕으로 번역을 시도하였다.    2. <장미의
"장미의 이름에 덧붙이며 " 내용보기
   ***  1. 신화학자 이윤기 씨는 이 책을 86년 처음 번역하고, 이후 여러차례 손을 보며 재차 번역을 하며 틀린 부분을 고쳤다. 또 이윤기 씨의 이 수고에는 철학자 강유원의 도움도 빼놓을 수 없다. 그는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이 텍스트를 공부하며 원전번역의 잘못을 지적한 책자를 만들어 출판사 측에 전달해줬고 이윤기 씨는 이를 바탕으로 번역을 시도하였다.    2. <장미의 이름>을 통해 철학공부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도 재밌는 작업일 듯 하다. 기호와 텍스트의 측면에서 해석학을, 또 소설의 사건의 중심이 된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을, 또 소설의 배경이 된 중세 기독교와 철학을 신학을, 또 이성과 신앙, 과학과 종교의 관점에서 과학철학과 신학을 비교해보는 것도 재밌을 듯 하다. 900장 짜리 두 권이라는 책이 주는 무게감은 이 소설 속에 들어있는 갖가지 지식의 양념이 주는 무게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닐 터이다. 다른 묵직한 책보다 이 두 권의 책을 바라봤을 때 느껴지는 무게감은 거기에서 비롯되는 것일게다.     3. 나중에 여유가 된다면, 이 책을,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다. 그때는 내가 좀더 내 머리 속에 철학지식이 쌓여있기를, 그리고 이를 토대로 많은 철학적 고민들을 했길 기대한다. 미래의 나에게.
d*****t 2006.07.1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조화와 균형
"조화와 균형" 내용보기
추리, 역사, 철학 그리고 신학이 아우러진 소설이다. 문제는 이들의 조화와 균형인데 추리라고 보기에는 조금 무겁고 차라리 역사적 배경에 기울어져 있으나 (그렇기에 중세 시대를 알고 보면 더욱 재밌다) 역시 소설이긴 소설이다. 와중에 아드소를 통해 드러나는 철학과 신학적인 질문은 조금 쌩뚱맞기도 하다. 왜냐하면 그것이 추리 소설을 표방하는 이 글의 흐름에
"조화와 균형" 내용보기

 

추리, 역사, 철학 그리고 신학이

아우러진 소설이다.

문제는 이들의 조화와 균형인데

추리라고 보기에는 조금 무겁고

차라리 역사적 배경에 기울어져 있으나

(그렇기에 중세 시대를 알고 보면 더욱 재밌다)

역시 소설이긴 소설이다.

와중에 아드소를 통해 드러나는

철학과 신학적인 질문은

조금 쌩뚱맞기도 하다.

왜냐하면

그것이 추리 소설을 표방하는 이 글의

흐름에 별 영향을 주고 받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균형과 조화에서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그러나 이것을 포기하면

가볍게 읽기에도 편하고

역사 공부하기에도 좋고

철학, 신학적 질문을 던지기에도 좋다.

 

특히 관계도를 만들어서 읽으면 더욱 재미있다.

 

 

YES마니아 : 로얄 j*******1 2008.07.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수수께기의 살인자는 과연....
"수수께기의 살인자는 과연...." 내용보기
윌리엄수도사와 아드소 수련사가 도착한 수도원에서 벌어지는 수수께끼의 살인사건... 도대체 수도사들이 계속 죽는 이유는 무엇인가... 과연 이들을 죽인 범인은 누구인가... 그리고 수도원에는 무엇이 숨겨져 있는것인지...   요한계시록을 모방하여 일어나는 살인사건의 배후는 과연... 윌리엄 수도사와 아드소 수련사는 과연 이를 해결할수있을것인가.
"수수께기의 살인자는 과연...." 내용보기

윌리엄수도사와 아드소 수련사가 도착한 수도원에서

벌어지는 수수께끼의 살인사건...

도대체 수도사들이 계속 죽는 이유는 무엇인가...

과연 이들을 죽인 범인은 누구인가...

그리고 수도원에는 무엇이 숨겨져 있는것인지...

 

요한계시록을 모방하여 일어나는 살인사건의 배후는 과연...

윌리엄 수도사와 아드소 수련사는 과연 이를 해결할수있을것인가.

 

YES마니아 : 로얄 y*******0 2008.06.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장미의 이름이 쉽게 읽혀질 날을 고대하며
"장미의 이름이 쉽게 읽혀질 날을 고대하며" 내용보기
중세의 수도원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소재로한 미스터리 명작!   <장미의 이름>   제목부터 그럴싸하고 정말 잘 지었다.   에코도 '수도원 살인사건', '멜크의 아드소' 같은 제목을 쓰려다가   이 제목을 생각해냈다고 한다. 역시 장미의 이름이 죄고다.   1986년도작인 동명의 영화도 보아야 할텐데..       예전 내가 처음으로 '장미의 이름'을 만났을 때..
"장미의 이름이 쉽게 읽혀질 날을 고대하며" 내용보기

 

중세의 수도원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소재로한 미스터리 명작!

 

<장미의 이름>

 

제목부터 그럴싸하고 정말 잘 지었다.

 

에코도 '수도원 살인사건', '멜크의 아드소' 같은 제목을 쓰려다가

 

이 제목을 생각해냈다고 한다. 역시 장미의 이름이 죄고다.

 

1986년도작인 동명의 영화도 보아야 할텐데..

 

 

 

예전 내가 처음으로 '장미의 이름'을 만났을 때..

 

어렵다고 생각하고 읽었지만

 

(하)편에 가서 읽어나갈 수록 범인에 다가가는 윌리엄 수도사와

 

제자 아드소의 활약에 나는 두근대면서 읽었고

 

지적유희(나는 그렇게 느꼈다.)와 스릴을 한번에 느낄 수 있어서

 

'너 그 짧은 시간에 이 두 권을 다 읽었어? 와!'하는 친구의

 

물음에 씨익 웃으며 '응'이라고 당당히 대답하고

 

도서대에 책을 반납할 수 있었다.

 

 

그리고 학교도 졸업하고 또 졸업하고..

 

오랜 시간이 흘렀다.

 

그 때 함께 책을 빌렸던 친구는 연락이 안 된지 오래고

 

학교에서 '책을 빨리 읽는 아이', '소설에 대한 이해력이 좋은 아이'로

 

둘째가라면 서러워했을 당시의 나는

 

'책을 어느정도 속독한다', '책을 좋아한다'정도로 자라났다.

 

 

 

 

그리고 움베르토 에코의 다른 소설들, 에세이, 신문에 투고한 것들 등도

 

만났다.

 

 

역시 쉽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의 글들 중에서 가장 나에게 맞았던 것은 장미의 이름일까?하는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다시금 나는 오랜 세월이 지나 '장미의 이름'을

 

다시 손에 들었다.

 

 

범인도 이미 알고 있고 범인이 누구인지 알게 되었을 때의 그 짜릿함과

 

일말의 스릴도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즐거울 거란 생각을 하고

 

손에 들었다.

 

하지만 슬프게도 나는 그 때보다도, 그 어린시절보다도 더 어렵게

 

겨우 '장미의 이름'을 읽어냈다.

 

그 학생시절 보다도 더 이해를 하지 못하고 읽은 듯 하다.

 

 

 

그리고 그 때도 그랬지만 아직도 '장미의 이름'이 뭔지 잘 모르겠다.

 

장미는 관능적인데.. 중세의 수도원에서는 관능적인 장미를 없애는 대신

 

붉은 장미는 그리스도의 붉은 피로, 하얀 장미는 순결한 마리아로

 

표시되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이런 데서 유추해 볼 때,

 

아마 장미의 이름을 누가 뭐라고 정의하는가에 따라서 좌우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신학도 신에 대한 것도 웃음도..

 

수도사, 신학관련자들이 멋대로 지어낼 수 있다는 것을 은유한 건 아닌가

 

하고 추리해 볼 뿐이다.

k********e 2009.08.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