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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경력의 서울시 문화관광해설가 이순자 작가의 <이토록 문학적인 서울 산책> 서울 문학 기행을 어제 다녀왔다. 코스는 현진건의 소설 <운수 좋은 날> 속 주인공인 인력거꾼 김첨지가 운수 좋은 하루에 내달렸던 길을 쫓아 보는 것이었다. 혜화문 - 보성학교 터 - 동광학교 - 흥덕사 표지석과 하마비 - 증주벽립과 송시열 집터 - 창경원 날씨도 좋았고 이순자 해설가님의 설명이 서울을 더욱 풍성하게 보게 만들었다. 오랜만에 창경궁을 보니 아주 어릴 적 창경원을 갔던 기억이 희미하게 생각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