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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야, 이 괴로움도 무상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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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야, 이 괴로움도 무상하다니장자와 함께 불안을 걷는 법<다행이야, 이 괴로움도 무상하다니>. 저자는 대만 사람으로 오랜 시간 동안 중국 고대 사상과 문화를 연구했다. 그가 36살이 되던 해, 그는 특이한 만성 질환을 진단받고 삶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이 책을 완성하게 되었으며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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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야, 이 괴로움도 무상하다니

장자와 함께 불안을 걷는 법



<다행이야, 이 괴로움도 무상하다니>. 저자는 대만 사람으로 오랜 시간 동안 중국 고대 사상과 문화를 연구했다. 그가 36살이 되던 해, 그는 특이한 만성 질환을 진단받고 삶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이 책을 완성하게 되었으며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마음의 도약: 나를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가, 제2부. 세상 속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그리고 제3부. 타인에게 스며들기: 어떻게 연결될 것인가. 책을 읽다 보면, 저자가 어떻게 자신의 마음을 잘 정리하고 차분하게 삶에 대해 생각하는지가 느껴진다. 장자의 이야기도 중간중간에 들어가 있어서 고대 사상가의 생각과 철학에 대해서도 한 수 배울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가장 감명 깊게 읽었던 부분은 '제2부. 세상 속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이다. 좋은 어른이 되고 싶고, 그러한 이상향에 도달하면 언젠가는 사회 일원으로서 바른길로 인도해 주는 안내자가 될 것 같다는 마음을 품고 있는 요즘에 잘 어울리는 부분이었다. 특히, 자장가 가졌던 수천 년 전의 생각을 현대 사회에 맞게 논리적으로 잘 풀어낸 점도 마음에 들었다. 덕분에 고대 서사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고 유연한 사고란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깨우칠 수 있었다. 그리고 그러한 장자의 사상은 여전히 지금도 적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티베트족 청년인 딩전의 한마디 '저 새들이 부럽지 않아요. 저도 자유로우니깐요'. 를 통해서도 알 수 있었다.




<다행이야, 이 괴로움도 무상하다니>. 내가 겪는 성취욕구에 대한 인정이 그동안 나를 몰아세웠다는 생각이 드니 잠시 허망하기도 했다. 어쩌면 내 안의 기준보다 타인의 관심 속에 살며 그들의 기준에 맞춰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저자의 말처럼 '이 시대 사람들은 모두 다른 사람의 이야기 속에서 살아가는 듯' 하다. 조급하고 불안을 조장하는 사회 안에서 흔들리지 않는 나만의 기준을 세워야 한다. 저자의 말처럼, 내면의 에너지에 집중하고 그것의 흐름을 느껴야 한다. 책의 중요한 부분에는 이처럼 밑줄이 쓰여 있어서 그런 부분을 강조해서 읽기에도 좋았다. 삶의 목적을 환기하고 싶거나, 인생의 원동력에 대해 재점검하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은 책이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다행이야이괴로움도무상하다니, #향기책방, #염세철학가, #허유영,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m*******0 2026.09.1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 또한 지나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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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다행이야, 이 괴로움들도 무상하다니 by염세철학가 🌱 "현대인들에게 삶을 살아가는 법을 알려 주는 탁월한 <장자>안내서! 고통에 시달리는 이에게는 스스로를 치유하는 처방을 내려 주고, 성과주의에 중독된 이에게는 해독제가 되어 주는 책!🌱~고대 유대교 문헌에는 솔로몬 왕자가"이 또한 지나가리라 (Gam zeh ya'avor)" 라는 말을 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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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다행이야, 이 괴로움들도 무상하다니 by염세철학가



 🌱 "현대인들에게 삶을 살아가는 법을 알려 주는 탁월한 <장자>안내서!

 고통에 시달리는 이에게는 스스로를 치유하는 처방을 내려 주고, 성과주의에 중독된 이에게는 해독제가 되어 주는 책!🌱


~고대 유대교 문헌에는 솔로몬 왕자가

"이 또한 지나가리라 (Gam zeh ya'avor)" 라는 말을 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는 기쁨이 넘치는 상황에서 오만하지 말고 마음을 다잡으라는 의미로 말했다고 한다.


 기쁨의 순간이 그렇게 지나가듯, 괴로움의 순간도 그렇게 지나가는 법이다.

 이 책의 제목으로 쓰인 장자의 말에서는 더 큰 깊이가 느껴진다. 괴로움도 무상하다는 것!


 인간에게는 어머니의 배에서 나오는 순간부터 고통이었다. 

 평온하고 안락하던 공간에 계속 머물고 싶었겠지만 벌거숭이의 상태로 세상에 나왔다. 

 먹고, 자고, 싸는 것 조차 힘든 핏덩이가 세상에 내던져서 혼자 살아 나가야 했으니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러니 인간의 기본 감정은 고통이 맞다.

 그러나 고통 안에서만 잠식되어 살기에는 인생이 너무 아깝다. 그 안에서 잠시라도 나를 구원해 줄 존재는 나뿐이다.


 "만물은 에너지다. 라는 관점을 갖고 보면, 세상에 변치 않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우리의 기쁨이 눈 깜짝할 새 사라진다면, 슬픔 또한 그렇지 않겠는가? 모든 곤란과 고통은 우리가 놓아주기만 하면, 자연스레 우리를 지나쳐 흘러가 버리고 새로운 기회가 찾아온다"


 나 역시 사는 동안, 이런 경험을 많이 했다. 기쁨도 흘러갔고, 슬픔도 흘러갔다.

 아이러니한 것은 같은 시간이라도 기쁨의 순간은 짧게 느껴지고, 슬픔의 시간은 더 길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건 있었다.

 어떤 식으로든 시간은 흐르기에 내가 고통이라는 감정을 빨리 놓으면 놓을수록 빨리 자유로워 진다는 것이다.


 장자처럼 세상을 이해하는 통찰력을 가진 지성인에게는 인간 사회의 고통과 부조리, 힘겨움이 더 잘 보였을 것이다.

 그 모든 것을 보고 듣고 느끼며 그가 내린 결론은 "텅 비고 어떤 구분도 얽매이지 않는 마음" 이었다.

 모든 일을 허용하고 포용하며,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 마음을 골짜기처럼 비우면 자연스럽게 깊은 안정을 얻을 수 있다.


 마음을 비우지 못해 우리는 오늘도 이토록 불안하고 괴롭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 더더욱 장자를 읽어야 한다. 시간을 흘려보낼 수 있는 덕을 쌓기 위해서.




@uknowbooks

🔅< 향기책방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다행이야이괴로움들도무상하다니 #염세철학가 #향기책방 #장자 #고전 #신간추천 #자기계발신간 #유노북스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y****2 2026.09.1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면의 소리를 듣고 마음을 위로해주는 장자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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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주인공이 바로 나라는 사실을 잊은채 주변 환경에 휘둘려 내 삶에 집중하지 못할 때 그때가 바로 나 자신을 돌봐야 할 때이다. 보다 현명하게 사는데 필요한 지혜가 장자의 말씀을 통해 이 책에 담겨 있다.살아가면서 누구에게나 반드시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긴다. 그럴 때 어떻게든 그 상황을 바꾸려고 애쓰는 것이 보통의 우리 모습이 아닐까란 생각이 든다. 하지만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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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주인공이 바로 나라는 사실을 잊은채 주변 환경에 휘둘려 내 삶에 집중하지 못할 때 그때가 바로 나 자신을 돌봐야 할 때이다. 보다 현명하게 사는데 필요한 지혜가 장자의 말씀을 통해 이 책에 담겨 있다.



살아가면서 누구에게나 반드시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긴다. 그럴 때 어떻게든 그 상황을 바꾸려고 애쓰는 것이 보통의 우리 모습이 아닐까란 생각이 든다. 하지만 모든 것을 내 뜻대로 바꿀 수는 없다.

그렇다면 바꿀 수 없는 세상을 붙잡고 애쓰기보다 변화하는 삶을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내 마음을 지키는 법은 무엇일까? 그것이 장자가 전하는 지혜가 아닐까. 



가끔 아무 이유 없이 마음이 불안해질 때가 있다.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고, 과거 속 나의 행동을 계속 되짚어보며 ‘왜 그랬을까’ 생각하기도 한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건지, 지금까지 잘 살아온 것인지, 앞으로의 내 삶은 괜찮게 펼쳐질지 등...

그럴 때 필요한 것은 어쩌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보다 문제를 바라보는 마음의 태도인지도 모른다.




p87 자기 내면의 에너지에 귀 기울이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에너지는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끊임없이 우리에게 알려준다.




모든 사람의 외형이 다르듯이 삶을 바라보는 기준이나 목적이 다르다. 아마 이 책에서 장자가 말하는 자유는 모두가 다름을 인정하고 그 안에서 누군가와 비교하고 자신을 괴롭히는 일을 멈추는데 있다고 말하는 듯하다. 


• 남의 기준으로 나의 삶을 평가하지 않기. 

•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는 마음 갖기.

• 지금의 나에게 필요한 삶을 선택하기. 

• 늘 이러한 생각으로 마음챙김하기

  (내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나라는 사실 기억하기) 

그렇다면 조금 늦어도, 잠시 멈춰도 괜찮다고 나를 위로하는 마음의 여유가 생길 것이다.



장자 철학을 비롯하여 많은 고전을 통해 마음챙김을 한 이후로 힘든 일이 생겼을 때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겼을까?”라고 생각하기보다 이 일은 분명히 나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암시라 생각하는 습관이 생겼다.

장자의 이야기 역시 지금 힘든 일이 언젠가는 지나가고,

그 힘듦이 반드시 긍정적인 기회나 에너지를 줄 수 있다고 전한다.



내 삶이 마음먹은대로 풀리지 않을 때 억지로 이겨내려고 애쓰기보다, 있는그대로를 받아들이고, 나의 마음을 먼저 들여다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장자가 전하는 말을 사유하며 실천해나간다면 분명히 지금보다 더 나은 일상이 오리라 확신한다.






유노북스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다행이야이괴로움도무상하니 #향기책방 #염세철학자  #유노북스

t*****m 2026.09.1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다행이야, 이 괴로움도 무상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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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고통을 없애는 방법이 아니라 고통에 마음을 더하지 않는 법을 알려주는 장자의 가르침을 들여다 보고 싶어 이 책을 선택했습니다.상대와의 비교,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으로 끊임없이 흔들리는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책이 될 것 같아 기대를 가지고 읽어 보았습니다.많은 자기계발서와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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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고통을 없애는 방법이 아니라 고통에 마음을 더하지 않는 법을 알려주는 장자의 가르침을 들여다 보고 싶어 이 책을 선택했습니다.

상대와의 비교,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으로 끊임없이 흔들리는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책이 될 것 같아 기대를 가지고 읽어 보았습니다.


많은 자기계발서와 심리학 책들이 서점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왜 우리가 이 책을 읽어야 하는지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우선 이 책은 저자가 고통과 불안을 제거해야 할 문제로 취급하지 않는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시 말해 이 책은 고통과 싸우지 말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괴로움마저도 영원히 고정된 것이 아니라 흘러가는 하나의 과정일 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면 마음의 편안함도 함께 찾아오게 됩니다.


동양철학 중에서도 장자를 다룬 기존의 책들과도 비교해 이 책이 가진 장점을 찾아볼 필요도 있습니다.

먼저 저자 자신의 삶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실된 서사 속의 깨달음은 우리에게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해줍니다.

더불어 우리 일상과 일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점도 좋았습니다.

권태나 번아웃 같은 현대인들이 쉽게 느끼는 것들을 털어낼 수 있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제시되는데 이 부분이 실용적이라 느껴졌습니다.


장자는 우리에게 괜찮아지라고 재촉하지 않습니다.

힘내라거나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고 얘기하지 않습니다.

더 좋은 사람이 되라고도 말하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지금 힘들다면 힘든 그대로 잠시 머물러도 된다고 말하는 듯합니다.

슬프면 슬퍼하고, 지쳤다면 지친 자신의 상태를 인정하라고 합니다.

감정과 싸우지 않고 흘려보내는 것. 이것이야말로 이 책이 말하는 장자적 삶의 중요한 태도처럼 느껴졌습니다.


장자가 말하는 무상은 허무주의적 포기가 아닙니다.

그것은 모든 것이 고정되어 있지 않고 끊임없이 순환하고 변화한다는 우주의 지극히 당연한 질서입니다.

철학적으로 볼 때 우리가 겪는 대부분의 불안과 괴로움은 변하는 것을 변하지 않게 붙잡아 두려는 아집에서 비롯됩니다.

타인의 인정, 영원한 성공, 건강한 상태, 특정한 관계를 영원히 소유하려는 욕망이 마찰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이 책이 전하는 지금의 괴로움도 무상하다는 명제는 괴로움조차도 고정된 실체가 아니라는 의미인 것입니다.

밤이 지나면 아침이 오듯, 지금의 고통 역시 일시적인 에너지가 흐르는 과정일 뿐입니다.

이런 생각에 도달할 때 우리는 비로소 우리의 삶을 다시 들여다보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이 말하는 흐름이라는 개념도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흐름을 따른다는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운명에 맡긴다는 뜻이 아닙니다.

오히려 무엇에 힘을 써야 하고 무엇에는 힘을 빼야 하는지를 구별하는 능력에 가깝다고 느껴집니다.

이것은 무기력과 상당히 다른 태도입니다.

세상에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상황을 읽으면서 가장 적절한 방식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는 열심히 사는 것을 미덕으로 배워왔습니다.

그래서 힘들수록 더 힘을 주는 것이 성실함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모든 것을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현대 사회는 끊임없이 무언가를 시작하고 성과를 내라고 요구합니다.

그러나 언제 멈출 것인지에 대해서는 거의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일을 끝내고도 계속 또 일을하고, 휴식을 하면서도 죄책감을 느끼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이런 것들은 장자의 관점에서 보면 삶의 흐름을 거스르는 일이 아닐까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삶을 통제하려는 사람에게 세상은 늘 불안과 공포의 무대일 것입니다.

하지만 삶을 흐름으로 받아들인다면 생각이 조금 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삶은 계속 변하고 우리는 그 변화를 완전히 통제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필요한 것은 모든 것을 내 뜻대로 만드는 힘이 아니라 변화 속에서 나를 잃지 않는 힘일 것입니다.

이 책은 그런 깨달음을 마음깊이 새겨주었습니다.



#다행이야이괴로움도무상하다니 #장자와함께불안을걷는법 #염세철학가 #허유영 #향기책방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m****a 2026.09.1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다행이야, 이 괴로움도 무상하다니
"다행이야, 이 괴로움도 무상하다니" 내용보기
이 책의 결은 조용하다. 소리쳐 위로하지 않는다. 대신 장자의 오래된 말들을 빌려 나직하게 묻는다. 지금 그 마음, 정말 끝까지 갈 것 같나요.솔직히 말하면 그랬다. 요즘 겪는 답답함이, 불안이, 어떤 관계에서 받은 상처가 영영 나를 떠나지 않을 것 같았다. 그런데 책은 계속 같은 말을 다른 방식으로 반복한다. 무상. 머무르는 것은 없다고.이상하게 그 단어가 자꾸 마음에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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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결은 조용하다. 소리쳐 위로하지 않는다. 대신 장자의 오래된 말들을 빌려 나직하게 묻는다. 지금 그 마음, 정말 끝까지 갈 것 같나요.

솔직히 말하면 그랬다. 요즘 겪는 답답함이, 불안이, 어떤 관계에서 받은 상처가 영영 나를 떠나지 않을 것 같았다. 그런데 책은 계속 같은 말을 다른 방식으로 반복한다. 무상. 머무르는 것은 없다고.

이상하게 그 단어가 자꾸 마음에 걸렸다. 무상하다는 것이 허무하다는 뜻인 줄 알았는데, 이 책에서는 다르게 읽혔다. 무상하기 때문에 다행이라는 것. 지금의 고통이 영원하지 않기 때문에, 나는 계속 살아갈 수 있다는 것.

장자는 전진만이 삶의 방식은 아니라고 말한다. 바람이 밀어주면 나아가고, 맞바람이 불면 방향을 틀고, 바람이 없으면 그냥 머물러도 된다고. 이 대목에서 나는 오래 멈춰 있었다. 나는 언제나 맞바람 속에서도 앞으로 가야 한다고 스스로를 몰아붙였으니까.

그래서 나는 요즘 이런 연습을 한다. 마음이 무너질 것 같을 때, 그 감정을 밀어내지 않고 가만히 이름 붙여본다. '지금 나는 불안하구나. 이것도 지나가는 중이구나.'







# 다행이야, 이 괴로움도 무상하다니 # 허유영 # 향기책방 #컬쳐블룸 #컬쳐블룸도서리뷰단



e*******2 2026.09.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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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가 알려주는 삶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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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비교와 경쟁이 일상이 되어버린성과주의 사회 속에서, 문득..나만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듯한 초라함과불안을 느낄때가 많았습니다.이 책은 타인의 잣대에 맞춰 자신을 채찍질 하느라지쳐버린 현대인들에게 깊은 숨을 틔워주는 책입니다!동양 철학자 장자의 깊이있는 통찰을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다 잘될꺼라는 헛된 긍정대신,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고통과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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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비교와 경쟁이 일상이 되어버린

성과주의 사회 속에서, 문득..

나만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듯한 초라함과

불안을 느낄때가 많았습니다.


이 책은 타인의 잣대에 맞춰 자신을 채찍질 하느라

지쳐버린 현대인들에게 깊은 숨을 틔워주는 책입니다!


동양 철학자 장자의 깊이있는 통찰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 잘될꺼라는 헛된 긍정대신,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고통과 불안이

자연의 계절이 바뀌듯 흘러가듯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담담히 알려주는 책이였습니다.


세상이 요구하는 쓸모에서 벗어나

나의 존재 자체의 가치를 찾게 해주는 책.

온전히 나의 내면을 깊숙이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수많은 비교 속에서

마음의 중심을 잃고 휘둘리셨던 분들,

또 불안의 시대를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e******6 2026.09.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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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야, 이 괴로움도 무상하다니』
"『다행이야, 이 괴로움도 무상하다니』" 내용보기
*광고 | 떨쳐내려 애쓰지 않고, 불안과 나란히 서기⠀⠀'더 열심히, 더 완벽하게, 더 빨리.'서점에 빽빽이 꽂힌 자기계발서들을 볼 때마다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고 몸이 굳어지곤 했습니다. 작은 말 한마디에도 밤새 마음을 졸이고(저 쫄보라서..), 관계의 작은 균열 앞에서도 '내가 무얼 잘못했을까' 며칠을 앓는 저에게 "노력해서 극복하라"는 처방은 늘 또 다른 자책이 될 뿐이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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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 떨쳐내려 애쓰지 않고, 불안과 나란히 서기



'더 열심히, 더 완벽하게, 더 빨리.'

서점에 빽빽이 꽂힌 자기계발서들을 볼 때마다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고 몸이 굳어지곤 했습니다. 작은 말 한마디에도 밤새 마음을 졸이고(저 쫄보라서..), 관계의 작은 균열 앞에서도 '내가 무얼 잘못했을까' 며칠을 앓는 저에게 "노력해서 극복하라"는 처방은 늘 또 다른 자책이 될 뿐이었으니까요.😥

스트레스에 유독 취약해 수시로 방전되는 마음을 안고 살아가던 중, 정반대의 길에서 말을 건네는 책을 만났습니다. 서른여섯에 희귀 만성질환을 진단받고서야 스스로를 소진하며 살아온 삶을 멈춘 저자가 2300년 전의 『장자』를 오늘날의 언어로 다시 길어 올린 기록, 『다행이야, 이 괴로움도 무상하다니』입니다.



이 책이 유독 마음에 깊이 파고든 건, '그냥 다 내려놓고 신경 쓰지 마라'는 식의 무책임하고 막연한 낙관을 건네지 않기 때문이에요. 유리멘탈인 저에게 "그냥 털어버려"라는 말만큼 공허한 것도 없으니까요. 저자(염세주의자)는 이를 '에너지 관리'라는 지극히 현실적인 태도로 짚어냅니다.

우리가 지닌 생명의 에너지는 한정적인데, 타인의 인정과 시선, 관계에서의 완벽함을 지키려 애쓰느라 정작 나를 돌볼 에너지를 바깥으로 흘려보내고 있었다는 지적에 가슴 한구석이 뽀지직하더라고요.소를 19년 동안 잡아도 무뎌지지 않는 포정의 칼처럼, 사람과의 관계나 부조리한 상황을 억지로 부딪쳐 이기려 들지 않고 그저 힘을 덜 들이며 지나갈 틈을 찾는 법. 그것은 마음의 단단함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내 칼날을 아끼는 지혜였습니다. 😉

특히 슬럼프와 불안을 다루는 태도에서 깊은 숨을 내쉴 수 있었습니다.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왜 나는 이렇게 유난스러울까' 자책하며 불안을 서둘러 지워내려 허우적거리곤 했어요. 하지만 책은 감정에도 지나가는 때가 있으니, 구름처럼 흘러가도록 그저 통과시키라고 말합니다. 고통 앞에서 억지로 초연해지라는 강요가 아니라, "괴로워해도 괜찮다, 다만 그것을 굳이 붙잡아 마음 안에 오래 머물게는 하지 말자"는 다정한 허락이었습니다. 제목처럼 이 괴로움마저도 결국 머물지 않고 지나간다는 무상(無常)의 진실이, 모처럼 차분한 안도감을 주더라고요.🤍

물론 고전 장자가 지닌 서늘한 역설과 날카로운 충격이 현대적 개념어로 다듬어지며 다소 매끈해진 인상도 있고, 후반부로 갈수록 핵심 메시지가 익숙하게 반복되는 아쉬움은 남습니다. 그럼에도 매일 퇴근길에 내 마음의 칼을 조용히 거두어들이는 연습처럼, 일상에서 당장 붙잡을 수 있는 실질적인 손잡이를 건네준다는 점에서 이 책은 충분히 따뜻합니다.

주변의 기류에 쉽게 마음을 다치거나,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나를 지키지 못해 자주 지쳐 쓰러지는 분들과 이 문장들을 나란히 앉아 함께 읽고 싶습니다.

불안을 완전히 없애는 법 대신,

흔들리는 불안의 손을 가만히 쥐고 나란히 걸어가는 법을 우리 함께 천천히 연습해보아요. 🤗


#다행이야이괴로움도무상하다니

#유노북스 #장자



p********4 2026.09.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다행이야, 이 괴로움도 무상하다니
"다행이야, 이 괴로움도 무상하다니" 내용보기
'도서제공'(도서협찬) 동양 철학이나 고전이라고 하면 늘 현실과 동떨어진 어려운 한문 구절이나 고리타분한 옛이야기 정도로만 여겨져 다가가기 어려웠다. 장자에 대해서도 아는 바가 전혀 없었지만 제갈건 선생님의 유튜브 영상을 통해 장자가 말하는 자유와 삶의 유연함에 대해 흥미롭게 접했던 기억이 남아 있었다. 당시 영상을 보며 세상의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바람처럼 흘러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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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도서협찬) 


동양 철학이나 고전이라고 하면 늘 현실과 동떨어진 어려운 한문 구절이나 고리타분한 옛이야기 정도로만 여겨져 다가가기 어려웠다. 장자에 대해서도 아는 바가 전혀 없었지만 제갈건 선생님의 유튜브 영상을 통해 장자가 말하는 자유와 삶의 유연함에 대해 흥미롭게 접했던 기억이 남아 있었다. 당시 영상을 보며 세상의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바람처럼 흘러가는 생각의 틀이 참 신선하다고 느꼈는데 염세철학가 저자의 다행이야 이 괴로움도 무상하다니라는 책을 발견했을 때 그때의 호기심이 생겨 읽게 되었다. 2300년 전의 낡은 사상으로 머물러 있던 장자의 지혜를 오늘날 번아웃과 비교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일상 언어로 보여주는 저자의 설명은 첫 장부터 몰입감을 준다.



삶의 고통을 억지로 없애려 하거나 긍정의 힘으로 무조건 덮어두라고 말하지 않는다는 점이 유익했다. 고통이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 고통을 꽉 붙잡고 사로잡혀 있기 때문에 괴롭다는 지적은 머릿속을 맑게 비워주었다.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은 어디에도 없으며 모든 괴로움 역시 잠시 머물다 흘러가는 무상한 에너지에 불과하다는 부분은 불교의 교리와도 비슷해 보였다. 순풍이 불면 날고 역풍이 불면 선회하며 바람이 불지 않으면 가만히 쉬어가라는 격언처럼 인생의 풍파를 억지로 거스르지 않고 자연스러운 흐름에 내 몸을 맡기는 유연한 태도가 무엇인지 차분하게 일깨워준다.



책의 여러 내용 중에서도 제2부 세상 속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다룬 부분이 가장 유익했고 실질적인 가르침을 줬다. 사회생활을 하며 일에 쫓기다 보면 늘 남들보다 더 완벽하게 해내야 한다는 강박에 짓눌리기 십상인데 침착하고 여유롭게 일하는 마음의 기술과 10가지 알아차림 연습은 당장 일상에 적용할 수 있어서 훌륭했다. 올바르게 살기보다 온전하게 살아가라는 조언과 세상이 매기는 쓸모의 기준에서 벗어나 무용의 태도로 외부의 평가를 흘려보내는 법은 남의 시선에 매여 스스로를 갉아먹던 나약함을 돌아보게 만들었다. 세속을 벗어난 초연한 마음을 품고 매일의 밥벌이와 일상을 담담하게 마주하는 방식이야말로 지치지 않고 오래 걸어갈 수 있는 진짜 힘임을 깨달았다.



우리나라는 빠른 경제 성장을 이루어냈지만 그 이면에는 끝없는 성적 서열과 자산 비교 그리고 남보다 뒤처지면 낙오자가 된다는 극심한 불안감이 사람들을 옥죄고 있다.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부끄럽고 서글픈 현실 역시 정해진 하나의 성공 궤도에서 벗어나면 인생이 끝난 것처럼 몰아붙이는 사회적 분위기와 결코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모든 사람이 똑같은 잣대로 평가받고 스스로를 쓸모의 도구로 증명해 내야만 살아남는 이 숨 막히는 환경 속에서 장자의 철학은 그 어떤 위로보다 필요하다. 세상이 정해둔 좁은 시야를 훌쩍 뛰어넘어 나라는 존재 자체의 온전함을 지켜내는 법을 배우지 못한다면 우리는 영원히 타인의 욕망에 휘둘려 스스로를 해치는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다행이야 이 괴로움도 무상하다니는 세상의 혼란에 휩쑬려 내면의 중심을 잃어버린 현대인들에게 서두르지 않고 온전히 나답게 걸어갈 수 있는 책이다. 제갈건 선생님의 설명을 통해 어렴풋이 맛보았던 장자의 사유가 내 삶의 구체적인 문제들과 맞물려 철학적 마인드로 자리 잡게 되었다. 앞으로도 감당하기 힘든 불안이나 압박이 밀려올 때마다 이 괴로움 역시 영원하지 않고 지나간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내 삶의 안정을 지켜내고 싶다.


이키다서평단을 통해 유노북스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개인소견을 담은 리뷰입니다


#다행이야이괴로움도무상하다니 #유노북스 #이키다서평단 #서평 #북스타그램

m***o 2026.09.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해결이 아니라 흐름을 만들어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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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치기어린 시절과 지금의 저를 구분하는 것중에 하나는 바로 ‘에너지’입니다. 저는 지금 제가 하루에 쓸 수 있는 에너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과거와 같이 과도하게 ‘밤을 새서 끝낸다’던지, 끝까지 한계에 ‘도전’한다던지, 의지의 문제라는 이유로 스스로에게 강압적으로 하지 않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저 스스로에게 하는 이야기지만, 회사라는 조직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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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치기어린 시절과 지금의 저를 구분하는 것중에 하나는 바로 ‘에너지’입니다. 저는 지금 제가 하루에 쓸 수 있는 에너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과거와 같이 과도하게 ‘밤을 새서 끝낸다’던지, 끝까지 한계에 ‘도전’한다던지, 의지의 문제라는 이유로 스스로에게 강압적으로 하지 않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저 스스로에게 하는 이야기지만, 회사라는 조직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많은 서적 리뷰를 통해 ‘문제해결 능력’이 중요하다고 얘기하지만, 이것이 무조건 결론을 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결론을 내는 것과 결과가 나오는 것은 내가 할 수 있는 부분과 할 수 없는 부분을 이해하고 실행하는 것의 차이가 있고, 이것은 에너지를 어떻게 쓰는 것에 달려있습니다. 해결이 아니라 흐름을 만들어내는 것의 중요성, <다행이야, 이 괴로움도 무상하다니>를 읽으면서 이 책을 유달리 추천하고 싶었던 이유입니다. 


본서는 장자의 철학을 얘기하고자 하는 서적입니다. 철학자로서 그의 사상을 교조주의적으로 주입했다면 지루하기 짝이없는 철학책중에 하나가 되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단언하건데 이 책의 주입식 내용은 ‘초탈’이라는 한가지 단어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나머지는 초탈에 대한 장자철학과 관련된 고사와 작가인 염세철학가 개인의 생각들을 이야기 하기에 이 초탈이라는 것이 멀리 있지 않고, 장자가 바로 옆에서 얘기하는 것 같습니다. 저자는 제가 앞서 말한 ‘에너지의 흐름’을 기반으로 초탈을 이야기 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에너지의 흐름, 초탈이라는 것은 ‘세상에는 내 맘대로 되는게 있고 아닌게 있다’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이를 메타인지와 같은 단어로도 생각할 수 있을 겁니다. 다만 전자는 오로지 자기자신한테 집중하는 것이라면 초탈이라는 것은 외부의 변화에도 담담할 수 있는 마음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주변의 변화와 상대방의 말과 행동에 대해 상당한 감정의 변화를 느낄수 있는데 여기서도 에너지가 엄청나게 많이 소진됩니다. 나와 타인과의 비교, 예를 들어 입사동기의 승진, 투자의 성공, 평범한 줄 알았던 이들의 성공에서 오는 질투들도 알게 모르게 에너지를 쓰는 것이고, 올해 상반기때 있던 국장에서의 개인들의 많은 포모에 기인한 투자 역시 저는 이런 초탈과 멀어진 외부 변인에서의 흔들림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그러니 결국 장자철학의 근본은 안빈낙도가 아닌 것입니다. 물아일체라는 어려운 용어를 썼지만, 이는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삶의 방향성을 잡아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죠. 남들이 뭐라고 하던, 남들이 어떻던 간에 나의 에너지의 흐름을 찾고, 스스로가 원하는 인생의 조타수가 되는 것인데, 이것을 지나친 무리가 아닌,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할 수 없는 것은 하지 않거나 조급히 하지 않는 것이 초탈과 같은 의미입니다. 그렇게 되면 본서의 제목처럼 기쁨과 슬픔, 괴로움과 절망도 언젠가는 저절로 무상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를 허무와 동일시해서는 안되겠지요. 


‘흔들림없이 방향을 잡고 나아가는 것’



u*******y 2026.09.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다행이야, 이 괴로움도 무상하다니_고통에 붙잡히지 않는 삶
"다행이야, 이 괴로움도 무상하다니_고통에 붙잡히지 않는 삶" 내용보기
삶에 어찌 즐거움만 있을까.반대로 삶에 어찌 괴로움만 있겠는가.즐거움도 괴로움도 모두 지나가기 마련,하지만 이를 받아들이는 건 쉽지 않다.특히 고통 중에 있을 때는더더욱 그렇다.아무리 괜찮다고 다독여봐도괜찮아지지 않는다.우리는 왜 이렇게고통의 바다에서 쉽게헤어 나오지 못하는 걸까.다행이야, 이 괴로움도 무상하다니는이러한 고통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유연하게 다스릴 수
"다행이야, 이 괴로움도 무상하다니_고통에 붙잡히지 않는 삶" 내용보기

삶에 어찌 즐거움만 있을까.

반대로 삶에 어찌 괴로움만 있겠는가.

즐거움도 괴로움도 모두 지나가기 마련,

하지만 이를 받아들이는 건 쉽지 않다.


특히 고통 중에 있을 때는

더더욱 그렇다.

아무리 괜찮다고 다독여봐도

괜찮아지지 않는다.


우리는 왜 이렇게

고통의 바다에서 쉽게

헤어 나오지 못하는 걸까.


다행이야, 이 괴로움도 무상하다니

이러한 고통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유연하게 다스릴 수 있는지

장자를 통해 소개한다.

오늘은 장자와 함께 걸어보자.



장자는 초연한 사람은 '무심하고 무정하다'라고 했다. 감정이 전혀 없다는 뜻이 아니다. 모든 것이 그저 나를 '통과해' 지나가도록 내버려둔다는 뜻이다.

다행이야, 이 괴로움도 무상하다니



책은 장자의 '무상'을

핵심적인 삶의 관점으로 활용하며

현대인의 삶에 적용한다.


어렵고 딱딱한 주석서가 아닌

전체적인 뜻을 중심으로 풀어냈기에

마음에 다정하게 와닿는다.


멀게 느껴지는 철학자의 말이기보다

가까우면서 실용적이며 직관적이다.

그래서 현재 우리가 겪는

불안이나 고통, 번아웃이나

성공 압박 등과 같은 

문제에 대한 답을 얻고

당장 살아가는데 뼈와 살이 된다.



《장자》는 삶의 고통과 진실을 정면으로 마주하도록 우리를 다그친다. 지금의 고통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하고, 근원을 거슬러 올라가 독소가 어디에 있는지 찾아내게 한다.

다행이야, 이 괴로움도 무상하다니



가장 위로가 되는 것은

위로하지 않는 데에 있다.

장자는 '괜찮아, 잘하고 있어,

잘될 거야, 고통은 사라져'와 같은

위로 대신 똑바로 직시하게 한다.


무엇이 번뇌를 안겨주는지,

고통에 붙잡히지 않기 위해

어떤 태도와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 말한다.


해결되지 않는 위로 대신,

어려움을 바라보고 대하는

힘을 가르쳐 준다.

역설적이게도 그런 위로하지 않음이

위로를 준다는 거다.



그 비밀은 바로 만물의 본질은 모두 '에너지'의 흐름과 변화라는 것이다.

다행이야, 이 괴로움도 무상하다니



장자는 만물의 본질이

고정되어 있지 않고

흐르며 변화함을 강조한다.


세상에 고정된 것은 하나도 없으며

갑자기 바뀌거나 변화되기도 한다.

이런 삶에서 무언가를 붙들고

매어 있는 것은 무의미하다.

그러니 흘려보낼 수 있는 마음으로

삶에 해방감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 말한다.


책은 '곤이 붕으로 변하다'라는

한편의 영화 같은 글로 이를 설명한다.

긍정하지도 부정하지도 않는,

상황을 받아들이는 마음.

그 과정과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다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길 바란다.



장자의 사상이 우리의 현실을 바꾸어 주지는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어둠 속을 더듬어 길을 찾는 동안 우리 곁을 지켜 줄 수는 있다. 그리고 가장 믿을 만한 힘은 원래 우리의 마음 깊은 곳에 있다는 사실을 함께 확인하게 해줄 것이다.

다행이야, 이 괴로움도 무상하다니



하지만 흐르는 대로 놔두라고 해서

이를 자포자기로 본다면 오산이다.

자포자기는 더 이상 삶에 대한

의지가 없음에서 나온다면

무상은 그와 반대이다.


나를 고통에 매이지 않도록 하는 태도,

고통에 마음을 얹지 않는 태도.

그리하여 종국에는 자신의 

마음 깊은 곳에 있는 스스로를 믿는 힘을

찾을 수 있게 되는 것이 이 책의 힘이다.


물론 그렇게 되기까지의 여정이

쉬운 일은 아니다.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마음으로 이해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순풍이 불면 나는 날아오르고,

역풍이 불면 선회하며,

바람이 불지 않으면 쉬어간다.

다행이야, 이 괴로움도 무상하다니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오랜 시간을 견뎌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러다 보면 순풍에 날고

역풍에 방향을 바꾸며

바람이 없으면 쉬어갈 수 있는

유연한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당신과 나, 삶의 주도권을 잡고

더 이상 괴로움에 마음을

내어주지 않길 바라며,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c******1 2026.09.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