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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안되면 딱정벌레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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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강아지 타령을 했던 딸아이. 이제는 좀 잠잠해졌지만 강아지 사달라는 것도 주기를 타는지 한 번 강아지 타령을 하면, 한 달 이상을 졸랐던 것 같다. 강아지를 사는 것이 장난감 하나 사서 놀다가 싫증나면 버리는 것이 아니기에 그렇게 졸라도 사주지 않았던 것은 그동안 새, 햄스터, 소라게, 거북, 토끼, 장수풍뎅이 등 강아지나 고양이를 빼고는 다 키워봤다 할 만큼 여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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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강아지 타령을 했던 딸아이.

이제는 좀 잠잠해졌지만 강아지 사달라는 것도 주기를 타는지 한 번 강아지 타령을 하면, 한 달 이상을 졸랐던 것 같다.

강아지를 사는 것이 장난감 하나 사서 놀다가 싫증나면 버리는 것이 아니기에 그렇게 졸라도 사주지 않았던 것은 그동안 새, 햄스터, 소라게, 거북, 토끼, 장수풍뎅이 등 강아지나 고양이를 빼고는 다 키워봤다 할 만큼 여러가지를 키웠지만 아이들 스스로 그것들을 키워낼 능력이 없다. 어찌보면 당연하겠지만 그런 것을 좋아하지 않는 엄마의 입장으로서는 무조건 OK라고만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게 다 엄마의 귀찮은 집안일 중의 하나로 남겨질 테니까.

 

<애완동물을 갖고 싶어>의 율리아도 이런 우리 아이들처럼 애완동물을 갖고 싶어하지만 부모님이 사 주지 않자 장난감 유모차를 끌고 여기저기 애완동물을 찾으러 다닌다.

그러나 길거리에 흔히 다니던 강아지도 그날따라 보이질 않고 애꿎은 까마귀라도 잡아보려 하니 그것이 쉽게 잡힐리가 없다.^^

그러다가 깡통같은 것을 머리에 쓰고 칙칙폭폭 칙칙폭폭! 외치며 달리는 꼬마아이를 만났지.~

증기기관차라며 달리기를 멈추지 않는 아이와 함께 유모차에 태울 동물을 찾으러 나선다.

율리아는 길에서 개 줄에 묶인 강아지를 발견하고는 줄을 풀어 자신의 유모차에 태우고 집으로 달리려는 순간 개 주인이 나타나 호통을 치게된다. 당연하지~.

개가 분명히 어딘가에 묶여 있었는데 율리아는  그런걸 생각할 겨를이 없었던 게지. 그 강아지를 갖고 싶은 생각밖엔.

길에서 만났던 그 꼬마아이를 유모차에 태워보았지만 만족스럽지가 않다.

그러다가 발견한 작고 예쁜 딱정벌레를 유모차에 태워 이불을 덮어주고 잠들때까지 밀고 다니는 율리아.

그만큼 율리아는 애완동물이 키우고 싶었던 건데, 율리아는 다른 사람이 묶어둔 강아지를 가져갈 만큼 분별력이 없다거나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만큼 아이들의 가지고 싶어하는 욕구를 표현한 것인데, 울 아인 이것을 가지고 딴지를 건다.^^

ㅋㅋ 역시 다른 사람의 잘못은 잘 보이나보다.

작가는 분명 아이의 눈높이를 맞췄을텐데 실제 이 책을 읽는 내 아이는(내 아이가 이 책을 읽을 연령이 맞지 않아서 일 수도?^^) 그것이 눈에 거슬린다면 작가의 의도가 빗나간 것일까? ㅎㅎㅎ

 

이런 비슷한 일은 수 없이 많다. 김치를 담그려고 사온 야채에 붙어 온 민달팽이를 서로 키우려고 싸우다가 슈퍼에 가서 야채에 붙어 있는 민달팽이 한 마리를 더 찾아서 떼어온 경우도 있고, 아파트 화단의 땅강아지를 집에서 키우겠다고 흙과 함께 퍼 온 아들녀석의 경우도 율리아의 마음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생각하니, 가족중 유일하게 엄마만 강아지를 싫어해서 키우지 못하는 애들에게 쬐끔은 미안해 지려한다.^^

그래도 율리아는 여덟 번째 생일에 진짜 고양이를 갖게 되는데 울 아이들은 너희들이 결혼해서 엄마랑 떨어져 살면 키우라고 말해주는 엄마가 야속할까?^^

 

 

e*****0 2007.05.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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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을 갖고 싶어
"애완동물을 갖고 싶어" 내용보기
애완동물을 작고싶어하는 것은 이들이나 어른이나 마찬가지일게다다만  관리하는 문제가 좀 어렵긴 하지만 징그럽고 소름끼치는 것이  아니라면 어른들도 대부분 한마리정도는 갖길 희망할것이다.아마 새학년이 시작되면 늘 학교앞 교문에 병아리를 파시는 분들이  어린애들이 애완동물을 가지고 싶어하는 마음을 빌미로 아리나 햄스터 등을 파시는 것을 종종 볼수가 있는것도 그이유가
"애완동물을 갖고 싶어" 내용보기
애완동물을 작고싶어하는 것은 이들이나 어른이나 마찬가지일게다다만  관리하는 문제가 좀 어렵긴 하지만 징그럽고 소름끼치는 것이  아니라면 어른들도 대부분 한마리정도는 갖길 희망할것이다.아마 새학년이 시작되면 늘 학교앞 교문에 병아리를 파시는 분들이  어린애들이 애완동물을 가지고 싶어하는 마음을 빌미로 아리나 햄스터 등을 파시는 것을 종종 볼수가 있는것도 그이유가 아닐런지.초등학교 입학해서 얼마 되지 않았던 어느날 교문밖에서 노란 병아리를 팔았던 모양이다. 한마리를 사들고 와서 라면박스에 모이며 물을 떠다주며 갓난아기 보살피듯 20여일 키우다보니 손바닥안에 쏘옥 들어오던 귀엽고 앙징스럼 병아리가 털이 듬성듬성 빠지고 박스안에서 푸드덕 날라다니고 사실 부모로써는아이가 애지중지하는 병아리를 내다 버릴수도 없고 해서 그냥 지켜보았는데.어느날 퇴근해서 집에 돌아와보니 어느새 듬성듬성 털이 빠진 병아리가 온통 아파트 거실을 다 푸드덕 날라디니고 똥을 갈겨대고 .. 그래서 더 큰 박스를 그해와 병아리집을 새단장 해주고.그렇게 애지중지 키웠건만 역시나 얼마 못가서 병아리는 그만 세상을 떠나고 .그런 모습을 지켜보던 어린 딸아이는 며칠을 가슴아파하던 기억이 납니다. 애완동물을 갖고 싶어하는 율리아.하루도 빠짐없이 장난감 유모차를 끌고 길거리에 버려진 애완동물을 구하러 다닌다. 매일 아침눈을 뜨자마자 엄마한테 애완동물을 가질수 있는지를 물어보는 조망말이나 고슴도치 백조 멍멍이 쥐 개구리 파리 딱정벌레라도 상관없는 다만 눈도없고 다리도없는 지렁이만 빼곤 상관없다는 귀여운 율리아 .이불과 베개까지 싫은 유모차에 태울 동물을 찾아다니던중 길거리에 개줄로 묶여있던 멍멍이를 발견하고 유모차에 태워 달리는 율리아의 행동에 아마 어린애들은 힘찬 박수와 스릴감을 느꼈을게다.멍멍이를 번쩍 들어올려 유모차에 태우고 이불은 등에지고 베개는 머리에 이고서 일어서서 달리는 유모차의 광경에 어른인 나도 작은 희열을 느끼게 된다 그렇게도 애완동물을 갖고싶어하는 율리아는 별수없이 멍멍이주인에게 다시 빼앗기고 할수없이 증기기관차 흉내를 내는 꼬마를 유모차에 머리가 좀 크긴 하지만 구겨넣으면 쏘옥 들어간다는 기발한 생각과 행동에 역시 아이들의 심정이 고스란히 엿보여서 이글을 읽는 나도 너무 재밌었다.그런 율리아가 마침내 여덟살이 되었을때 진짜 고양이를 갖게 되는 이야기로 어린 아이들의 생각과 호기심을 고스란히 느낄수 있는 책이다
h****k 2006.03.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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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을 갖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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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을 너무 갖고 싶은 율리아하지만 엄마의 대답은 늘 아직은 안된다고.애완동물이 너무 갖고 싶은 율리아는 동물들 무덤을 만들고 까마귀를 잡으려하고동물을 찾아 동네를 배회하고 장난감 유모차에 멍멍이를 태우고 동네 꼬마를 태우고 딱정벌레까지 태운다.과연 율리아는 애완동물을 키울 수 있을지..애완동물을 정말 갖고 싶어하는 아이의 행동을 잘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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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을 너무 갖고 싶은 율리아
하지만 엄마의 대답은 늘 아직은 안된다고.
애완동물이 너무 갖고 싶은 율리아는 동물들 무덤을 만들고
까마귀를 잡으려하고
동물을 찾아 동네를 배회하고
장난감 유모차에 멍멍이를 태우고 동네 꼬마를 태우고 딱정벌레까지 태운다.

과연 율리아는 애완동물을 키울 수 있을지..
애완동물을 정말 갖고 싶어하는 아이의 행동을 잘 표현했다.
이달의 사락 n**t 2017.04.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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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아와 동네 한 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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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계산하거나 따지는 법이 없다. 그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보이는대로 볼 뿐이다. 이 책에 나오는 율리아도 바로 그런 아이다. 율리아는 애완동물을 갖고 싶어하지만 엄마는 늘 아직은 안된다고 말한다. 그래도 율리아는 실망하지 않는다. 오히려 동물을 구하러 직접 찾아나서기까지 한다. 왜냐하면 집 밖을 나가면 만날 수 있는 모든 동물들과 다 친구가 될 수 있다고 믿
"율리아와 동네 한 바퀴" 내용보기
아이들은 계산하거나 따지는 법이 없다. 그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보이는대로 볼 뿐이다. 이 책에 나오는 율리아도 바로 그런 아이다. 율리아는 애완동물을 갖고 싶어하지만 엄마는 늘 아직은 안된다고 말한다. 그래도 율리아는 실망하지 않는다. 오히려 동물을 구하러 직접 찾아나서기까지 한다. 왜냐하면 집 밖을 나가면 만날 수 있는 모든 동물들과 다 친구가 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런 율리아를 따라 가다 보면 어느새 많은 친구들을 만난 기분이 든다. 아파트 주변을 자주 날아다니는 까마귀, 증기 기관차와 꼭 닮은 꼬마, 유모차를 타고 싶어하는 멍멍이(이건 율리아의 생각이긴 하지만), 그리고 딱정벌레까지... 어린 시절로 돌아가 율리아와 함께 하루종일 온 동네를 누비다 온 느낌이다. 율리아가 동물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모습 또한 인상 깊다. 딱정벌레가 죽으면 묻어주고 노래도 부르고 꽃도 심어 주겠다고 말하는 율리아에게는 죽음이란 것은 두렵거나 무서운 대상이 아닌 것이다. 그저 딱정벌레의 또 다른 모습으로 담담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뿐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 아이들의 마음이 아닐까? 요약하자면 이 책은, 어린 아이의 작은 일상이 애완동물을 갖고 싶어하는 마음과 잘 연결되어,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딱 그 또래 아이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그림책이라 할 수 있다. 앙증맞은 베개와 이불이 들어있는 빨간색 장난감 유모차를 끌고 애완동물을 찾아 종종거리며 온 동네를 누비는 율리아의 모습이 책을 덮고 난 후에도 눈에 선하다. 그건 아마도, 창문마다 환하게 불을 밝히는 저녁엔 아파트들이 하루에 하나씩 열어 보는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 같다고 생각하는 율리아의 아름다운 마음 때문일 것이다.
i*****e 2006.03.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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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을 갖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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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을 갖고 싶은 율리아는 장난감 유모차를 몰고 집을 나섰다. 제일 먼저 눈에 띈 것은 까마귀. 그렇지만 까마귀는 잡을 수 없었고.......그때 증기기관차 흉내를 내는 꼬마를 만났다. 그래서 율리아는 꼬마와 함께 애완동물을 찾아 나선다. 드디어 발견! 가게 옆 벽에 멍멍이가 묶여있었다. 율리아는 개 줄을 풀고 유모차에 멍멍이를 태웠지만, 금방 멍멍이 주인한테 들켜 혼만 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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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을 갖고 싶은 율리아는 장난감 유모차를 몰고 집을 나섰다. 제일 먼저 눈에 띈 것은 까마귀. 그렇지만 까마귀는 잡을 수 없었고.......그때 증기기관차 흉내를 내는 꼬마를 만났다. 그래서 율리아는 꼬마와 함께 애완동물을 찾아 나선다. 드디어 발견! 가게 옆 벽에 멍멍이가 묶여있었다. 율리아는 개 줄을 풀고 유모차에 멍멍이를 태웠지만, 금방 멍멍이 주인한테 들켜 혼만 났다. 실망한 율리아는 꼬마를 유모차에 태우지만, 꼬마는 내려달라고 소리친다. 할 수 없이 꼬마를 내려준 율리아는 초록색 캐러멜 껍질처럼 보이는 딱정벌레를 발견했다. 율리아는 딱정벌레를 유모차에 태우고 맹세한다. 딱정벌레가 죽으면 묻어주고 노래도 불러주고 꽃도 심어주겠다고. 그렇지만 딱정벌레는 죽지 않고 그날 저녁 날아 가버린다. 율리아는 여덟 살 때, 마침내 진짜 고양이를 갖게 되었다고. 애완동물을 가지고 싶은 아이의 심리가 잘 나타나있다. 율리아의 움직임이 생생하게 살아있어 독자가 그 상황에 동참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장면묘사가 뛰어나서 눈으로 보는 즐거움이 컸다. 아이들에게 대리만족을 느끼게 하는 그림책.
l*******1 2006.03.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