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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한 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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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에서 우열이라는 건 있을 수 없다. 문화에서 그런 게 있다는 건 오만한 편견이다. 바로 이 책 제목처럼 말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문화적 편견에 사로잡혀 있다. 자신이 살고 있는 국가나 지역과 민족에 따라 공통적으로 공유하는 문화가 있다. 이를 근거로 타인을 평가한다. 특히나 우리 문화에서 너무 당연한 걸 다른 곳에서 반대로 한다면 이해하지 못한다. 단순히 이해 못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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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에서 우열이라는 건 있을 수 없다. 문화에서 그런 게 있다는 건 오만한 편견이다. 바로 이 책 제목처럼 말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문화적 편견에 사로잡혀 있다. 자신이 살고 있는 국가나 지역과 민족에 따라 공통적으로 공유하는 문화가 있다. 이를 근거로 타인을 평가한다. 특히나 우리 문화에서 너무 당연한 걸 다른 곳에서 반대로 한다면 이해하지 못한다. 단순히 이해 못하는 것에 그치면 문제가 없다. 그걸 넘어 폄하하며 미개하다는 말까지 하며 낮춰 본다.




특히나 해당 문화를 가진 곳이 경제적으로 못 산다면 더욱 그렇다. 어느 정도 먹고 사는 데 지장 없을 정도로 잘 살고 있는 우리 입장에서 너무 당연한 공중 도덕이나 규범과 다른 행동을 한다. 이럴 때 그들만의 문화라고 존중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 미개하다는 생각을 먼저 떠올린다. 문화라는 건 꼭 정답이 없다. 단순히 현재 지금 사람들이 대부분 동의하는 부분이 문화라고 할 수 있다. 이것과 다른 행동을 했다고 그들이 미개하다고 보는 건 전적으로 내 관점이다.




상대방도 나를 거꾸로 그렇게 볼 수 있다는 건 별로 개념치 않는다. 한국에서도 과거에는 했던 행동이 있다. 당시에는 너무 자연스러웠다. 이에 대해 딱히 문제점을 의식하지 못했다. 예를 들어 예전에는 담배 피는 건 큰 문제가 아니었다. 사무실에서도 담배를 폈고 버스에서도 담배 핀 경우도 있었다. 이럴 때 딱히 뭐라고 누구도 하지 않았다. 집에서 담배 피는 건 너무 당연했다. 내 집에서 내가 핀다고 생각했다. 이제 그렇게 행동하면 아주 무례하고 욕먹을 짓으로 판단한다.




이제 한국에서는 실내에서 담배 핀다는 건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외국에는 여전히 실내에서도 담배피는 경우가 있다. 사실 위생적으로 좋지 못한 건 사실이다. 단순히 그걸 보고 미개하다고 할 수는 없다. 재미있는 건 과거 한국에서 했던 걸 지금 사람들이 보고 역하다는 표현도 한다. 그 행동을 한 게 자신들의 부모였다. 부모 세대에는 그걸 누구도 문제 삼지 않고 했다. 그걸 한 사람도 그걸 본 사람도 아무 문제 없었다. 그걸 보면서 지금 뭐라고 하는 건 말도 안된다.




더구나 그걸 갖고 비난하고 욕하는건 이상하다. 예를 들어 드라마와 같은 작품에서 이런 모습을 그릴 때 비난한다. 당시 시대에서 그게 자연스러운 행동이니 그대로 묘사했을 뿐인데도 비난한다. 이건 어느 정도는 문화적으로 내가 더 위에 있다는 자만이 아닐까도 싶다. 내가 더 위에 있으니 네가 그렇게 하는 걸 지적하는건 당연하다는 식으로. 내가 문제가 아닌 네가 문제라고 하는 거다. 이런 식으로 문화는 다양성이 가장 큰 우위가 아닐까하는데 그 반대로 행동한다.








과거에는 다른 문화라고 해도 기껏해야 내가 살고 있는 지역과 다소 먼 지역일 뿐이었다. 그마저도 걸어서 하루에 가지 못하는 정도의 지역이었다. 이제는 인터넷의 발달로 전 세계가 동시에 모든 걸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우리 문화에서 알고 있는 지식과 상식과는 다른 행동이 보일 때 아주 극협하는 경우도 봤다. 내가 알고 있는 인식 범위로 그렇게 행동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그런 식으로 타 문화에 대한 잣대를 들이밀며 행동하는 건 문화적 우열로 보는 것일 뿐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역사적 사건들이 문화적 충돌로 보는 경우도 많다. 그마저도 사실은 문화와 상관이 없는 경우가 대다수다. 그 안에는 문화가 아닌 각자 위정자들이 자신이 갖고 있는 탐욕을 숨기고 이득을 취하려 한 행동인 경우가 많다. 각 국가와 민족이 다른 행동을 하는 건 맥락이 중요하다. 인간은 환경의 지배를 받는다. 환경에 맞춰 생존해야 하기 때문이다. 각 민족이 다른 문화를 갖게 된 배경이다. 농경 민족과 유목 민족은 다른 문화를 가질 수밖에 없다.




정착해서 살아가야 하는 집단과 움직이며 살아가야 하는 집단은 다를 수밖에 없다. 인간이 생존한 후에는 비슷한 문화가 있을 지라도 그들의 문화는 그 과정에서 파생된 것들이 많다. 일부다처제나 일처다부제도 그런 경우다. 그걸 뭐라고 하긴 힘든 그들만의 생존을 위해 문화로 정착했다는 걸 후대에는 모른다. 그저 익숙하게 받아들이고 왜 그런지도 모르고 습관적으로 하는 경우도 많다. 문화를 알아야 한다는 건 이런 차이와 다양성을 통해 상대방을 이해한다는 뜻과도 같다.




책을 읽다보면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어떤 국가에서 벌어진 일이 내가 이해하기 힘든 일에 대해 그 배경을 설명해준다. 그걸 읽고 그럴 수밖에 없는 그들의 문화를 알게 된다. 함부로 다른 문화에 대해 폄하하는 건 문화적 우월적이라는 점이다. 책 후반부에는 주로 한국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한이라든지, 신명이나 찢었다같은 개념이 어떤 식으로 한국에서 생겼고 문화가 되었는지 역사적 맥락으로 흘러와서 한국인이 갖고 있는 정체성이 되었는지 등.




책에서 살짝 아쉬운 건 백과사전 식으로 흥미있는 주제와 소재로 보여주기만 한다는 점이다. 좀 더 체계적이게 특정 문화에 대한 심도있었다면 좋게다는 생각도 든다. 그럴려면 아마도 책의 재미가 반으로 떨어졌을 듯도 하지만. 같은 도구나 체계를 바라보는 것도 문화에 따라 다르다. 이런 걸 알지 못하고 본다면 평생 왜 그러는지 모르게 된다. 이 책을 통해 그런 걸 알게 되면 다른 문화에 대해 훨씬 더 재미있고 흥미롭게 바라볼 수 있는 시야가 생긴다.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증정 받아 읽었습니다.

l*****2 2026.09.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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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한 편견]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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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한 편견]을 읽고 책을 처음 손에 들었을 때, 강렬한 붉은빛 계열의 배경 위로 ‘서로 다른 세계에서 다양성과 공존의 태도를 배우는 법’이라는 상단 문구가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치열하게 일터를 일구며 하루에도 수많은 손님과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이들을 접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익숙한 경험과 기준만으로 상대방을 판단하거나 오해했던 순간들이 떠올랐습니다. 급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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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한 편견]을 읽고


책을 처음 손에 들었을 때, 강렬한 붉은빛 계열의 배경 위로 ‘서로 다른 세계에서 다양성과 공존의 태도를 배우는 법’이라는 상단 문구가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치열하게 일터를 일구며 하루에도 수많은 손님과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이들을 접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익숙한 경험과 기준만으로 상대방을 판단하거나 오해했던 순간들이 떠올랐습니다.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서로 다른 가치관과 문화가 부딪칠 때, 타인을 선입견 없이 바라보고 더 넓은 시야로 소통할 수 있는 기준을 정립하고 싶다는 간절함에 이번 서평단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가장 독보적인 장점은 문화심리학자 한민 저자가 복잡하고 무거운 담론을 우리 일상에 밀착된 입체적인 사례와 흥미로운 비유로 아주 명쾌하게 풀어냈다는 점입니다. 다문화 사회를 넘어 ‘초 다문화 시대’로 진입하는 현시점에서, 인간이 왜 타자를 경계하고 편견을 가지게 되는지 그 내면의 원리와 문화적 맥락을 깊이 있게 파헤칩니다. 단순한 도덕적 당위나 훈계에 그치지 않고, 다름을 수용하는 능력인 ‘문화 문해력’을 키우는 것이 곧 세상을 읽는 통찰력이자 경쟁력이 됨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일깨워 줍니다.


늘 현장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반응을 살피고 관계의 균형을 잡아가는 관점에서 읽어보니, 그동안 상대를 지레짐작했던 태도가 스스로의 오만에서 비롯된 것은 아닌지 깊이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나만의 틀과 시선에 갇히지 않고 타인의 차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며 공존하는 태도가 결국 삶을 훨씬 풍요롭게 만든다는 진리를 깨달았습니다. 사람을 대하는 깊이와 시야를 한 단계 넓혀준 책으로, 타인과 어우러져 함께 살아가는 지혜와 따뜻한 통찰을 얻을 수 있었던 참으로 뜻깊은 독서였습니다.


@eveningmoon_book

#오만한편견

#한민

#저녁달출판사

#서평단

#도서지원

g******y 2026.09.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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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할 수 없음이라는 장벽을 넘어
"이해할 수 없음이라는 장벽을 넘어" 내용보기
#저녁달출판사 #오만한편견 #문화심리학자한민 #문화문해력 #eveningmoon_book 우리는 흔히 낯선 문화를 마주할 때 ’이해할 수 없는 몰상식‘이나 ’오만함‘이라는 손쉬운 라벨을 붙인다. 하지만 한민 저자의 《오만한 편견》(저녁달)은 이러한 일차원적 감정을 넘어선다. 문화심리학이라는 렌즈를 통해 타자가 품은 오만함의 기저와 그 뒤에 숨은 집단적 무의식을 파헤치며 우리 안의
"이해할 수 없음이라는 장벽을 넘어" 내용보기

#저녁달출판사 #오만한편견 #문화심리학자한민 #문화문해력 #eveningmoon_book 


우리는 흔히 낯선 문화를 마주할 때 ’이해할 수 없는 몰상식‘이나 ’오만함‘이라는 손쉬운 라벨을 붙인다. 하지만 한민 저자의 《오만한 편견》(저녁달)은 이러한 일차원적 감정을 넘어선다. 문화심리학이라는 렌즈를 통해 타자가 품은 오만함의 기저와 그 뒤에 숨은 집단적 무의식을 파헤치며 우리 안의 편견을 직시하게 만든다.


저자의 통찰이 가장 돋보이는 대목은 2장의 ‘무협지로 읽는 중국인의 욕망’이다. 저자는 무협지를 단순한 픽션이 아닌 사회적 결핍의 열쇠로 읽어낸다. 초야의 무명 고수가 천하를 평정하는 서사는 거대한 역사 속에서 개인이 느껴온 무력감과 보상 심리의 투영이다.

공적 시스템이 나를 지켜주지 못한다는 불안 속에서 탄생한 ‘강호’는 사적 힘에 의존해야 했던 역사적 경험을 반영한다. 즉, 무협지의 패권주의적 서사는 현대 중국인들이 현실의 불안을 해소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려는 심리적 판타지다. 이는 오늘날 중국의 자국 중심주의를 ’오만함‘으로 단정짓기보다, 그 뒤에 자리한 역사적 결핍과 집단적 욕망으로 읽어내도록 돕는다.


《오만한 편견》은 타인을 무작정 옹호하거나 비난하기 위한 책이 아니다. 낯선 대상과 건강한 거리를 확보하고, 상대를 주체적으로 읽어내는 ’문화 문해력‘을 키워주는 안내서다. 타자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로 시야를 넓히길 원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k****n 2026.09.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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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을 존중하기’
"‘다양성을 존중하기’" 내용보기
#도서제공#오만한편견#한민#저녁달출판사@eveningmoon_book .. ‘다양성을 존중하기’ 얼마 전에 “조립식 가족”이란 드라마가 있었다. 정통적 가족이 아닌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가족 드라마였는데 참 인상 깊게 본 작품으로 기억한다. 남의 아이를 얼떨결에 맡아 수년을 길러내는 소재가 특히 그러했다. 가족이 뭐 별건가 싶은 생각이 든 작품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떠오른 드라마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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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오만한편견

#한민

#저녁달출판사

@eveningmoon_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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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을 존중하기’


얼마 전에 “조립식 가족”이란 드라마가 있었다. 정통적 가족이 아닌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가족 드라마였는데 참 인상 깊게 본 작품으로 기억한다. 남의 아이를 얼떨결에 맡아 수년을 길러내는 소재가 특히 그러했다. 가족이 뭐 별건가 싶은 생각이 든 작품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떠오른 드라마였다.


문화심리학이라는 다소 생소한 분야의 작가 한민은 지구상에 다양한 문화적 생태를 조망한다. 약 80억 명의 다양한 인류는 “수백 개의 나라, 수천 개의 언어, 그보다 훨씬 많은 문화”(p.4)를 이루며 살아간다. 이렇게 다양한 세계를 이해하려면 “두 방향의 시선을 동시에 훈련해야”(p.6) 한다고 말한다. “하나는 다른 문화를 정확히 이해하는 시선이고, 다른 하나는 그들이 우리 문화에 다가올 때 수용하는 시선”(p.6)이라고 주장한다. 언뜻 당연한 소리 같다. 마치 “쌀로 밥 짓는 소리”같다는 말이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이거 ‘내가 이걸 해내고 있던가...쉽지 않았는데...’ 싶다. 은연중에 나와 다른 이를 쉽게 재단하고 판단하면서 대하지 않았던가. 내가 익숙한 문화는 즐기지만 그렇지 않은 문화는 쉽게 배척하지 않았던가.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은 채로...


나와 다름을 인정하는 것, 오해하지 않고 상대를 바라볼 수 있는 힘은 어디서 나오는 것인지 종교와 전쟁, 금기와 혼란, 집단과 개인에 대해 문화적인 차이를 들어 설명한다. 그런 다양한 문화는 누가 우월하고 누가 열등한 것이 아니라고 작가는 주장한다. 그렇게 보는 시선 자체를 문제시 한다. 다양한 국가들의 발전이 어떠한 배경을 두고 이루어졌는지 자세하게 분석한다. 이런 이야기는 마치 “옛날 옛적에”를 연상시키면서 쉽고도 자연스럽게 읽힌다.


작가는 다양한 문화매체애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그 속에 들어있는 의미와 배경지식들 날카로운 분석도 무척 재미있다. 설화부터 최근 한중일 유행어 변천사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성과 젠더, 결혼과 가족에 대한 다양성도 읽어볼 만하다. 특히 근친상간이 왜 금기가 되었는지가 인상 깊었다. 작가는 4장에서 우리 한국인의 한과 정, 흥과 신명, 멋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특히 작가는 자신을 “신명 연구자”로 언급하면서 한국인에게 익숙한 이러한 독특함을 쉽게 풀어낸다.


“조립식 가족”을 보면서 이 작품이 왜 신선하게 다가왔을까를 되짚어 보았다. 당시 ‘다양성’에 대해 생각해 보던 터라 그랬을 수도 있지만 ‘가족’에 대한 오래된 문제의식이 발동한 탓이 더 컸던 듯하다. “식구”란 함께 밥을 먹는 사람이라던 말이 생각난다. 가족이 뭐 별건가 싶은 생각이 든 것도 이런 이유에서였을지도 모르겠다. 남들과 다른 구성원이면 어떤가. 나를 인정해주고 나를 믿어주고 나를 기다리는 이들이 내 가족이 아닌가! 서로 다르면 또 어떤가. 남들과 달라도 아무 문제가 없다. 지금의 나에게 가족은 이런 의미다. 문제는 이런 생각이 한민 작가가 말하는 것처럼 전 지구적으로 발전할 수 있느냐이다. 이런 문제의식의 답으로 이 책은 좋은 길잡이가 되어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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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k*****0 2026.09.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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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안에 있는 오만한 편견을 깨닫게해주는 책
"내안에 있는 오만한 편견을 깨닫게해주는 책" 내용보기
내가 무의식으로 가지고 있던 선입견, 편견을깨닫게 해주는 책..아무 생각없이 읽었다가, 내 안의 오만한 편견들을발견하게 되는 책!정말 나는 우물안 개구리 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아는 만큼 보인다고. 나는 정말 좁은 셰계만 보고,그 세계를 옳다고만 생각하고 살았던 것 같다.이 책은 그런 착각들을 돌아보게 해주고뭔가를 이해할 때 더 넓고 깊은 시각이필요하다는 것을 일깨워
"내안에 있는 오만한 편견을 깨닫게해주는 책" 내용보기

내가 무의식으로 가지고 있던 선입견, 편견을

깨닫게 해주는 책..


아무 생각없이 읽었다가, 내 안의 오만한 편견들을

발견하게 되는 책!

정말 나는 우물안 개구리 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나는 정말 좁은 셰계만 보고,

그 세계를 옳다고만 생각하고 살았던 것 같다.

이 책은 그런 착각들을 돌아보게 해주고

뭔가를 이해할 때 더 넓고 깊은 시각이

필요하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 책이다.


다양한 문화와 역사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들을

파헤쳐주셔서 너무 너무 재미있게 읽었고

몰랐던 이야기들을 깊이 이해할 수 있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늘 익숙해던 문화들, 그리고 역사, 뉴스들이

다 새롭게보이고 앞으로는 대충 알기보다는

깊이 이해하고 판단하는 필요할것 같다.


e******6 2026.09.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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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것을 판단하기 전에, 한 번 더 이해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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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_낯선 사람을 만났을 때, 낯선 문화를 접했을 때, 혹은 내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삶의 방식을 마주했을 때 나는 어떤 태도를 취하고 있을까.‘왜 저렇게 하지?’‘저건 이상한데.’‘우리나라에서는 저렇게 안 하는데.’어쩌면 생각보다 자주 이런 판단을 내리며 살아간다. 그리고 그 판단은 아주 짧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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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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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사람을 만났을 때, 낯선 문화를 접했을 때, 혹은 내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삶의 방식을 마주했을 때 나는 어떤 태도를 취하고 있을까.


‘왜 저렇게 하지?’

‘저건 이상한데.’

‘우리나라에서는 저렇게 안 하는데.’


어쩌면 생각보다 자주 이런 판단을 내리며 살아간다. 그리고 그 판단은 아주 짧은 순간에 이루어진다. 문제는 그다음이다.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알아보려는 순간보다, 알고 있는 기준에 맞춰 옳고 그름을 결정해버리는 순간이 훨씬 빠르다는 것이다.


한민 작가의 《오만한 편견》을 읽으며 오래 생각하게 된 질문은 '편견은 정말 무지에서만 시작되는가?'였다.


책은 조금 알고 있다는 데서 출발하는 위험을 이야기한다. 완전히 모르면 더 알아보려는 마음이라도 생기지만, 어설프게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질문을 멈춘다. 그리고 그때부터 이해해야 할 대상은 판단해야 할 대상으로 바뀐다.

‘무지’보다 더 무서운 것은 자신의 무지를 인식하지 못하는 확신인지도 모르겠다.



🔖“내게 낯선 행동이라고 해서 곧바로 틀렸다고 판단하는 일은 위험합니다.” 


너무 당연한 말처럼 들리지만, 막상 일상을 돌아보면 이 원칙을 얼마나 자주 잊고 사는지 깨닫게 된다.


사람은 자신에게 익숙한 것을 ‘정상’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자라온 가족의 방식, 배워온 예절, 알고 있는 사랑의 방식, 내가 생각하는 좋은 부모의 모습, 옳다고 배운 결혼과 가족의 형태까지.


그러나 다른 사람에게는 그것이 전혀 당연하지 않을 수 있다.


책에서 음식 냄새와 색깔, 집 안에서 신는 신발, 가족끼리 연락하는 빈도, 손님을 대접하는 방식까지 문화의 일부라고 설명하는 대목은 사소해 보여서 더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문화는 역사나 종교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아무 생각 없이 반복하는 작은 행동 속에도 스며 있기 때문이다.


문화란 너무 익숙해서 문화라고 인식하지 못하는 것들인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다른 문화를 이해한다는 것은 먼저 자신의 기준을 의심하는 일일 것이다.


‘왜 저 사람들은 저렇게 하지?’라고 묻기 전에

‘나는 왜 이렇게 하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라고 물어보는 것.


그 질문 하나가 타인을 바라보는 시선을 꽤 많이 바꿔놓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서 또 하나 인상 깊었던 부분은 과거의 사람들을 바라보는 태도였다.


현재를 기준으로 과거를 평가하는 데 너무 익숙하다.

전족은 잔혹하고, 코르셋은 억압적이며, 과거의 결혼제도나 가족제도는 불평등했다고 말한다. 물론 역사 속 억압과 차별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필요하다.


하지만 책은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나의 가치판단 역시 내가 살아가는 시대의 문화가 반영된 결과일 수 있습니다.” 


이 문장을 읽고 한동안 생각이 멈췄다.

지금 당연하다고 믿는 가치관 역시 언젠가 미래의 사람들에게 낯설게 보일 수 있다면, 현재를 얼마나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일까.


‘지금이 가장 발전한 시대’라고 생각한다. 기술은 발전했고, 의학은 발전했고, 인권에 대한 인식도 과거보다 넓어졌다. 그러나 발전한 기술과 발전한 인간의 판단이 반드시 같은 속도로 움직이는 것은 아닐 것이다.


현재의 기준이 과거보다 더 많은 것을 이해하게 해준다는 사실과, 현재의 기준이 모든 것을 판단할 수 있는 절대적인 잣대라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다.


역사를 공부한다는 것은 과거의 잘못을 찾아내어 현재의 우월함을 확인하는 일이 아니라, 그 시대의 사람들이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를 이해하면서 동시에 시대의 맹점까지 돌아보는 일이어야 하지 않을까.



2장의 신화와 영화 이야기는 책을 조금 더 재미있게 읽게 만드는 부분이면서, 동시에 문화 이해가 얼마나 섬세한 작업인지 보여준다.


특히 ‘도깨비는 왜 고블린이 아닐까’라는 질문이 눈에 들어왔다.

번역은 단어를 다른 언어로 바꾸는 일만이 아니라, 단어 하나에 그 문화가 오랫동안 쌓아온 이미지와 감정, 역사적 기억이 들어 있다.


동양의 용과 서양의 드래곤을 떠올려도 그렇다. 같은 ‘용’이라는 이름으로 번역할 수 있지만, 두 문화권에서 그 존재가 지닌 상징과 정서는 상당히 다르다.


이런 사례를 따라가다 보면 콘텐츠를 소비할 때도 새로운 질문이 생긴다.


‘이 이야기는 재미있는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 이야기는 무엇을 두려워하고 있을까?’

‘왜 이 사회에서는 이런 영웅이 등장했을까?’


라는 질문을 던져볼 수 있게 된다.


좀비, 괴수, 변신 설화, 슈퍼히어로 같은 대중문화가 한 사회의 불안과 욕망을 담는 그릇이라는 관점도 흥미로웠다.


특히  

🔖“문화는 개인의 ‘성격’과 닮아서 문화가 작동하는 방식 역시, 개인 심리의 역동과 비슷한 양상을 보입니다.”라는 문장이 기억에 남았다.


사람의 행동을 그 사람의 성격 하나로 설명할 수 없듯, 한 사회의 모습을 그 사회 구성원의 ‘국민성’ 하나로 설명하는 것 역시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 흥미로웠던 점은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편견만 이야기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한국인은 원래 그래’라는 말 역시 상당히 위험한 문장이다.

개인의 차이를 지워버리고 수많은 사람을 하나의 성격으로 묶어버리기 때문이다.


책의 ‘문화는 성격을 결정하지 않는다’라는 논의와 개인주의와 집단주의를 이분법으로 나누는 것에 대한 경계는 그래서 의미 있게 다가왔다.


문화는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지만 사람을 완전히 결정하지는 않는다.

같은 나라에서 태어나 같은 언어를 사용하고 비슷한 교육을 받아도 서로 다른 생각을 하고, 서로 다른 삶을 선택한다.


문화는 사람을 설명하는 하나의 중요한 배경일 수는 있지만, 그 사람 자체의 전부가 될 수는 없다. 이 사실을 기억하는 것만으로도 ‘한국인은 이렇다’, ‘외국인은 저렇다’라는 식의 단정에서 조금은 멀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날 과거 어느 때보다 많은 정보를 접한다.

다른 나라의 영상도 실시간으로 보고, 번역된 뉴스도 쉽게 읽으며, 해외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몇 분 만에 알 수 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정보를 많이 얻는다고 해서 타인을 더 잘 이해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반복해서 보여주는 환경에서는 ‘많이 봤다’는 경험이 ‘잘 안다’는 착각으로 바뀔 위험도 있다.


그래서 이 책에서 말하는 문화 문해력은 외국의 풍습을 많이 아는 능력과는 다르게 느껴졌다. 문화 문해력이란 낯선 것을 만났을 때 즉시 판단하지 않는 힘에 더 가까운 것 같다.


책에서도 이렇게 말한다.

🔖“문화 이해의 목적은 결국 다른 문화와 공존하는 데 있습니다.” 


이 문장이 이 책 전체의 핵심인 듯한 느낌을 받았다.

다른 문화를 공부하는 이유가 ‘저 사람들은 왜 저렇게 사는지 알아내기 위해서’만은 아닐 것이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서로 다르다는 사실을 받아들인 채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일 것이다.


모든 차이를 좋아할 필요도 없고, 모든 관습을 옳다고 인정해야 하는 것도 아니다. 문화적 상대주의가 모든 행동을 무조건 정당화한다는 뜻도 아닐 것이다.


중요한 것은 판단하기 전에 맥락을 살피는 태도다.

‘나는 저것을 좋아하지 않는다’와 ‘저것은 틀렸다’는 전혀 다른 말이니까.



편견의 반대말은 지식이 아니라 질문일지도 모른다.


편견을 완전히 없애는 것이 가능할까?

중요한 것은 편견을 완전히 제거했다고 믿지 않는 것인지도 모른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살아온 환경과 경험을 통해 세상을 바라본다. 

그렇다면 편견이 전혀 없는 상태보다 중요한 것은 내 판단이 틀릴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는 태도일 것이다.


책을 읽으며 가장 오래 남은 문장 역시 그 지점을 정확하게 건드렸다.

🔖“내가 가장 발달한 시대에 살고 있고, 따라서 이전 시대의 사람들은 나보다 미개하고 불쌍했을 것이라는 생각은 어디에서 왔을까요?” 


이 질문은 과거를 향하지만 현재의 나를 향하기도 한다.


'지금 무엇을 너무 당연하게 믿고 있을까.'


‘상식’이라고 부르는 것 가운데 사실은 특정한 문화와 시대가 만들어낸 기준은 얼마나 많을까. 그리고 내가 다른 사람을 판단할 때 사용하는 잣대는 정말 나만의 것일까, 아니면 사회가 오랫동안 주입해온 기준을 내가 내 생각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책에서 한국인의 한, 정, 신명, 멋을 이야기하는 것도 결국에는 같은 맥락으로 이어진다고 느꼈다. 타인을 이해하는 일과 나 자신을 이해하는 일은 완전히 다른 작업이 아니었다. 다른 문화를 낯설게 바라보듯, 때로는 자신의 감정과 행동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


‘한이 많은 민족’, ‘정이 많은 민족’, ‘흥이 많은 민족’ 같은 표현도 조금만 들여다보면 굉장히 복잡한 역사와 사회적 경험을 몇 개의 단어로 압축한 것이다.

그래서 문화 문해력은 세상을 복잡한 그대로 바라보려는 연습인지도 모르겠다.


쉽게 분류하지 않고, 빨리 결론 내리지 않고, 한 번 더 묻는 것.


‘왜?’ 그리고 그다음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을까?’

마지막으로

‘내가 모르는 것은 무엇일까?’ 라고 질문하는 것.



《오만한 편견》은 다른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는 책으로만 읽기에는 질문의 범위가 훨씬 넓었다. 문화, 역사, 종교, 젠더, 가족, 대중문화, 한국인의 정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건너가지만 책이 던지는 질문은 하나로 모인 듯 하다.


나는 얼마나 알고 판단하고 있는가.

혹시 ‘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이상 알아보지 않는 것은 아닐까.


책을 읽기 전에는 편견을 ‘잘못된 생각’ 정도로 생각했다면, 

책을 읽은 뒤에는 편견을 조금 다르게 바라보게 됐다.


편견은 혐오에서만 태어나는 것이 아니다.

일상적인 말 한마디, 익숙한 농담 하나, SNS에서 본 짧은 영상 하나, ‘원래 저 사람들은 그래’라는 무심한 문장에서도 시작될 수 있다.


그리고 그 순간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질문일지도 모른다.


낯선 것을 만났을 때 판단하는 사람보다 이해하려는 사람이 되는 것.

내 기준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내 기준이 세상의 유일한 기준은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기 전에 너무 빨리 알고 있다고 믿어버리는 것은 아닐까.'


모르는 것을 부끄러워하기보다 더 알아보려 하고,

낯선 것을 틀렸다고 말하기보다 왜 그런지 묻고,

옳다고 확신하기 전에 내가 가진 기준부터 돌아보는 것.


그리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첫걸음은 낯선 사람과 낯선 문화를 마주했을 때 잠시 판단을 늦추고 ‘왜 그럴까?’라고 한 번 더 묻는 것에서 시작되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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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0 2026.09.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다름’을 판단하기 전에 그 맥락을 생각하게 하는 책
" ‘다름’을 판단하기 전에 그 맥락을 생각하게 하는 책" 내용보기
『오만한 편견』은 서로 다른 문화와 가치관을 어떻게 이해하고 함께 살아갈 것인가를 문화심리학의 시선에서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편견이 반드시 무지에서만 생기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었다. 오히려 자신이 알고 있는 기준을 너무 당연하게 여기고,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도 그대로 적용할 때 편견은 더 강해질 수 있다.우리는 익숙한 행동과 사고방식
" ‘다름’을 판단하기 전에 그 맥락을 생각하게 하는 책" 내용보기

『오만한 편견』은 서로 다른 문화와 가치관을 어떻게 이해하고 함께 살아갈 것인가를 문화심리학의 시선에서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편견이 반드시 무지에서만 생기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었다. 오히려 자신이 알고 있는 기준을 너무 당연하게 여기고,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도 그대로 적용할 때 편견은 더 강해질 수 있다.

우리는 익숙한 행동과 사고방식을 ‘정상’이나 ‘상식’이라고 부르기 쉽다. 하지만 서로 다른 문화와 환경에서는 같은 행동도 다른 의미를 가질 수 있다.

그래서 다양성을 이해한다는 것은 무조건 상대의 생각에 동의하는 것이 아니라, 판단하기 전에 그 사람의 문화적 배경과 맥락을 한 번 더 살펴보는 태도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초다문화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서로의 차이를 없애기보다 차이를 가진 채 공존하는 방법을 배우는 일이 더욱 중요해졌다는 점이 와닿았다.

평소 사람을 판단할 때 자신도 모르게 사용했던 기준과 편견을 돌아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y*****8 2026.09.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오만한 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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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게 모르게 잠재되어 있던 이것이 편견이라고! 하는 깨닫음을 일깨워준 책-요즘 SNS의 관심 있는 분야를 보게 되는 순간 알고리즘은 이에 연관된 관련정보를 보여준다.터치 하나만으로 세상의 모든 일들을 알 수 있는 세상,  내가 본 영상에 의하면 나가 생각하고 있던 부분들에 대한 같은 공통된 생각들을 하면서 이 정보를 받아들임에 거부감이 없게 되는 현실에서 과연 나가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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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게 모르게 잠재되어 있던 이것이 편견이라고! 하는 깨닫음을 일깨워준 책-



요즘 SNS의 관심 있는 분야를 보게 되는 순간 알고리즘은 이에 연관된 관련정보를 보여준다.




터치 하나만으로 세상의 모든 일들을 알 수 있는 세상,  내가 본 영상에 의하면 나가 생각하고 있던 부분들에 대한 같은 공통된 생각들을 하면서 이 정보를 받아들임에 거부감이 없게 되는 현실에서 과연 나가 바라보고 생각하는 부분들이 옳고 나와는 반대의 생각을 가진 이들은 모두 틀린 것인가?




세상 속 우물 안에서 헤엄쳐 있다 보니 이 책의 내용은 기존에 깨닫지 못하고 있었던 부분들을 건드린다.



다양한 문화와 역사가 방대한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는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과거 우리가 겪지 못했던 부분들에 대해 우리들은 지금의 시선으로 생각하고 견제를 하기에 옳지 못하다는 생각을 빈번하게 한다.



하지만 만약 그 시대에는 이런 모든 일들이 발생한 유래와 사회적으로 통용되고 인식되던 것들로 사람들이 받아들이면서 살아갔다면 그들은 잘못된 의식을 가진 사람들일까에 대한 물음엔 이 책에서는 이런 것들이 바로 오만한 편견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라고 들려준다.



전혀 모르는 상태의 지식을 받아들이는 것과 완전히 알지는 못하지만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상태에서 판단하는 것이 얼마나 무지의 길인지를 저자는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우리에게 익숙한 행동에 대한 일침을 가한다.







우리가 익숙한 행동과 사고방식을 정상이란 말로 알고 있을 때 과거의 기준에서 볼 때는 이 또한 옳지 못한 일로 비칠 수 있다는 것, 초다문화 시대로 접어든 지금 서로의 차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그 차이 수용을  하기까지 우리, 나와는 다르다는 것을 인지할 때 공존 사회로 이뤄나갈 수 있음을 생각해보게 한다.




설화부터 한중일 유행어 변천사의 예시, 특히 한국인들만이 지닌 정과 한, 흥과 신명, 멋에 대한 풀이는 한국인의 특징 있는 정체성은 물론 독특함을 풀어낸 내용이라 흥미로웠다.



무지에서 오는 편견보다는 나가 알고 있는 기준에서의 편견이 당연하다는 인식을 가지는 것보다  한번 더 타인이 갖고 있는 배경과 맥락을  이해하고 수용할 자세를 가질 수 있는 태도가 필요함을 느끼게 한 책이다.







**** 출판사 협찬으로 쓴 리뷰입니다.



m*******n 2026.09.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