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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판을 그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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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기획이나 전략이라는 말을 들으면 복잡한 보고서와 거창한 숫자부터 떠올리게 된다. 나 역시 그동안 기획은 결국 아이디어를 잘 정리해서 보기 좋은 문서로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런데 『이기는 판을 그리는 법』을 읽으면서 기획의 본질은 문서 작성이 아니라 어디에서 기회를 찾고, 한정된 자원을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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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기획이나 전략이라는 말을 들으면 복잡한 보고서와 거창한 숫자부터 떠올리게 된다. 나 역시 그동안 기획은 결국 아이디어를 잘 정리해서 보기 좋은 문서로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런데 『이기는 판을 그리는 법』을 읽으면서 기획의 본질은 문서 작성이 아니라 어디에서 기회를 찾고, 한정된 자원을 어디에 집중해 실제로 이길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가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전략기획자가 모든 분야의 전문가일 필요는 없지만, 조직 전체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는 알아야 한다는 부분이었다. 기술을 개발하는 사람, 물건을 파는 사람, 재무를 담당하는 사람은 각자의 언어가 있다. 좋은 기획자는 그 언어들을 연결하고 전체적인 흐름을 바라보면서 회사가 어느 지점에서 막혀 있고 어디에서 자원이 새고 있는지를 찾아내야 한다. 결국 기획은 한 부서의 성과가 아니라 조직 전체의 관점에서 답을 찾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재무에 대한 이야기도 기억에 남는다. 전략기획자가 재무제표를 보는 이유가 회계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아이디어를 숫자로 번역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 특히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아무리 그럴듯한 사업 아이디어라도 매출과 비용, 투자금, 이익, 현금흐름으로 연결되지 않는다면 실제 의사결정으로 이어지기 어렵다. 특히 매출을 막연하게 매년 10%씩 성장한다고 가정하는 것이 아니라 인원, 설비, 가동률, 고정비 같은 구체적인 현장에서부터 숫자 를 쌓아 올리는 bottom-up 방식의 사업성 분석이 중요하다는 점도 배울 만했다. 또 하나 생각하게 만든 것은 이제 장기적인 계획만으로는 변화하는 시장을 대응하기 어렵다는 사실이다. 기술과 소비자의 취향, 규제와 국제정세까지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5년 뒤의 모습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보다 변화가 생겼을 때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조직의 체력을 갖추는 것이 더 중요해졌다. 전략은 한 번 그려놓고 끝나는 지도가 아니라 상황에 따라 계속 방향을 조정하게 해주는 나침반에 가까워졌다는 표현이 와닿았다. 결국 『이기는 판을 그리는 법』은 단순히 사업계획서를 잘 쓰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기보다 문제를 어떻게 정의하고, 어떤 선택에 자원을 집중하며, 그 선택을 어떻게 현실적인 숫자로 증명할 것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세상이 빠르게 변할수록 모든 것을 예측하려 하기보다 변화 속에서 기회를 발견하고 필요하면 판 자체를 다시 설계하는 능력이 중요해진다. 일을 하면서도 가끔 눈앞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급급할 때가 있는데, 그럴수록 한 발짝 물러나 전체 판을 바라보는 시선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기는 사람은 처음부터 완벽한 답을 알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계속 더 나은 판을 그려가는 사람이 아닐까 싶다.

j****3 2026.09.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기는판을 그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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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실무 현장에 곧바로 발을 담그는 진짜 실무 관련 책을 만났다. 목차만 훑어보더라도 뜬구름 잡는 이야기 대신 비즈니스 최전선에서 치열하게 부딪히며 검증된 뼈대들이 촘촘히 박혀 있다는 게 느껴진다. "당장 내일 출근해서 써먹을 수 있는 힌트가 있을까" 기대를 품고 펼쳐들었는데, 피와 되고 살이 되는 부분이 있더라는 말이다추상적인 구호가 아닌, 구조와 숫자로 판을 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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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실무 현장에 곧바로 발을 담그는 진짜 실무 관련 책을 만났다. 

목차만 훑어보더라도 뜬구름 잡는 이야기 대신 비즈니스 최전선에서 치열하게 부딪히며 검증된 뼈대들이 촘촘히 박혀 있다는 게 느껴진다. 

"당장 내일 출근해서 써먹을 수 있는 힌트가 있을까" 기대를 품고 펼쳐들었는데, 피와 되고 살이 되는 부분이 있더라는 말이다


추상적인 구호가 아닌, 구조와 숫자로 판을 짜는 법

보통은 흔히 '전략'이라고 하면 거창한 비전이나 막연한 아이디어를 떠올리곤 한다. 하지만 이 책은 전략이 감이나 요행이 아니라 명확한 구조와 숫자로 설계되는 실전 기획임을 보여준다. 

전략기획자가 현장에서 마주하는 타임라인별 의의, 중장기 실행 프레임, 그리고 진입 경로에 따른 의사결정 플로우를 차근차근 짚어준다. 

저자가 실무를 오래했었기 때문에 탁상공론 느낌이 아닌 비즈니스 현장의 복잡한 변수들을 어떻게 통제하고 판을 짜야 하는지 구체적인 뼈대를 제시한다는 점이 나는 제일 좋았다


이런 류의 책을 고를 때 나는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그래서 내 업무에 어떻게 쓰라는 것인가'에 대한 명쾌함인데, 목차를 보고 좀 감이 왔었는데

이 책은 각 실행 경로별로 실무에 곧바로 대입해 볼 수 있는 구체적인 매뉴얼과 각론들을 담고 있어서 좋았다. 

막막하게 방향을 잃었을 때 "아, 이 단계에서는 이런 흐름으로 구조를 잡아야겠구나" 하는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이 책은 비즈니스 판에서 이기는 구조를 어떻게 만들어낼지 고민하는 실무 기획자들에게 괜찮은 무기가 되어줄 것 같다. 

결국 적용하고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은 개인의 몫이겠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판을 읽고 움직일 수 있는 종합적이면서도 구체적인 시야를 열어준다. 

반복되는 업무와 막막한 기획 속에서 명확한 실무적 기준과 힌트가 필요할때 책장에 꽂아두고 한번씩 펼쳐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덧붙임

1. 한두개만 활용해도 책값은 뽑을 것 같다

2. 중요한 것은 결국 적용하는 것이다

g********3 2026.09.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음(陰)의 전략과 양(陽)의 전략의 균형과 조화, 그리고 이기는 전략 생태계
"음(陰)의 전략과 양(陽)의 전략의 균형과 조화, 그리고 이기는 전략 생태계" 내용보기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오랜만에 전략 관련 책을 읽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치 학부 시절 전략경영 교재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옛 추억에 잠겨보는 전략 충만한(?) 독서 시간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장을 넘기면서 든 생각은 전략에 대해 체계적으로 잘 정리했으며, 관점의 균형과 조화를 이루려는 저자들의 노력이 돋보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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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오랜만에 전략 관련 책을 읽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치 학부 시절 전략경영 교재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옛 추억에 잠겨보는 전략 충만한(?) 독서 시간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장을 넘기면서 든 생각은 전략에 대해 체계적으로 잘 정리했으며, 관점의 균형과 조화를 이루려는 저자들의 노력이 돋보이는 책이란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런 느낌은 책의 구성적 장점인, 흐름과 맥락의 전개를 내용 중심보다는 목차(대, 중, 소 항목으로 체계화)와 정리된 표, 그림, 박스 처리(이들의 질적 수준이 높으며 저자들의 통찰을 잘 보여 주고 있음) 등을 통해 이야기함으로써 독자들의 가독성과 이해를 충분히 돕고 있습니다. 그래서 만연체의 지루한 글을 쓰기보다는, 다양한 시각적 효과를 통해 전략적인 의도를 가지고 임펙트 있게 독자들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책을 다 읽기전에는 재무 중심의 전략일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는 저의 선입견에 불과했습니다. 이 책은 음의 전략(선택과 포기를 통해 무엇을 하지 않을 것인가)과 양의 전략(선택과 집중을 통해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동태적 균형(물론 재무적 시각에 무게중심이 있는 것은 사실임)을 중심으로 전략의 구조인 생태계를 지향하는 전체적인(Holistic: 전략의 구조를 하나의 생태계로 바라보는 통합) 전략을 지향하는 저자의 의도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기획의 언어는 회계라며 재무적인 접근을 ”해야 하는 것“과 전략의 정의와 본질은 "전략은 곧 포기"라는 ”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한 균형을 잡으려 노력한 흔적을 읽을 수가 있었습니다.


이 책을 전략의 본질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그 본질을 설명하는 책으로 읽기보다는, 전략을 본질을 실제 사업에서 어떻게 구체화 할것인가?라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전략의 본질이 '선택과 포기'라면, 저자들은 그 선택과 포기를 '구조와 숫자'로 현실화하는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은 제가 요즘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점(Point)/선(Line)/면(Plane) 프레임을 가지고 해석해 보고자 합니다. 기업들의 내부와 외부에 존재하는 사실과 가능성을 ”점“이라 상정한다면, 이 점과 점 사이의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은 사업 즉 ”선“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이 사업의 각 점들이 어떻게 서로 연결되어 경제적 가치를 만들어 내는가?라는 재무적 사고의 중요성을 저자들은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선들이 서로 교차하기 시작하면 하나의 사업 구조, 즉 ”면“이 만들어 집니다. 그 결과 그 면 위에서 “이 회사는 어디에서 경쟁하고, 무엇을 선택하고, 자원을 어디에 배분해서 어떻게 돈을 벌 것인가?”라는 “이기는 판”을 보여주는 것이 책의 핵심 구조이자 내용으로 이해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 “숫자경영”에 대한 고민을 더 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숫자경영은 AI 진화 속에서 우리 인간에게 더 큰 질문을 던지고 있다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숫자가 보여주는 객관적 신호와 현장 경험에서 비롯된 인간의 판단이 어떻게 상호 보완되어야 하는가?라는 질문, 즉 전략적 균형점을 어떻게 잡아나갈 것인가는 전략기획자와 더불어 의사결정자들의 핵심적 이슈가 될 것입니다.


경쟁전략의 핵심인 차별화의 관점에서 살펴보자면, 차별화는 진입장벽과 함께 사용되어야 그 진가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제목의 이기는 판을 그리는 방법은, 단순히 재무적 차원의 이익을 창출하는 사업을 디자인하는 것을 넘어,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고, 그것을 경쟁자가 쉽게 모방할 수 없는 구조로 만들며, 그 구조가 숫자로 지속 가능함을 증명하는 것이다”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결국 경쟁우위의 핵심은 분절적이고 개별적인 기술이 아니라, 베낄 수 없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라는 결론에 다다를 수가 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파트는 제2장으로 재무적 측면의 숫자경영인, 소통하는 언어인 회계에 대한내용이었습니다. 특히 전략기획자가 가슴에 새겨야 할 재무적인 마인드셋인 “얼마를 버느냐만큼 얼마를 투입해 벌었냐를 보아야 하며, 모든 전략 기획서의 종착역은 추정 재무제표다라는 전략적 사고를 다시한번 일깨워 주었습니다.


그러나 읽으면서 아쉬웠던 점은, 전략은 고정된 타겟이 아니라 움직이는 타켓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책에서 선명하게 드러나는 사업의 구조를 실제 움직이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더해 졌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즉 숫자 너머의 본질에 접근하는 인간(역량)에 대한 강조가 필요해 보입니다. 그리고 판은 계속 변화합니다. 따라서 이 변화하는 판에 대한 저자들의 통찰과 혁신에 대한 언급이 더 깊게 이루어졌더라면이란 생각이 듭니다.


베낄 수 없는 구조로서의 이기는 판(전략 생태계)에 대한 전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일(음의 전략)과 해야 할 일(양의 전략)의 전략 구조를 선명하게 제시하는 좋은 책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가길 바랍니다.


#이기는 판을 그리는 법 #김정훈 최상우 #삼일인포마인

o******0 2026.09.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