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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2013년부터 사용하던 상호를 바꿨다. 바운더리를 넓히기 위해서다. 기존에 해오던 브랜드도 다시 들여다보고 있고, 새롭게 시작한 일도 있다. 뭔가를 바꾸고, 다시 만들고, 또 시작하는 타이밍이다. 지금 내가 가려고 하는 방향이 맞는지 의심이 되기도 한다.
《그렇게 브랜드가 된다》를 읽었다. 처음에는 제목 그대로 브랜딩에 관한 책이라고 생각했다. 이 책을 읽으면 브랜딩의 정의부터 1부터 10까지 내게 입력이 될 줄 알았다. 그런데 읽다보니 브랜드를 어떻게 만드는가보다 한 사람이 자기 기준을 어떻게 만들어가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선배가 일러주는 느낌이 들었다. 하나의 브랜드 이전에 그 브랜드를 만들려는 사람, 아이덴티티를 부여하는 사람에게, 너부터 먼저 너의 색을 가져라. 너의 결을 가져 나가라는 말을 한다.
이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는 것은 저자의 고민이다. 이미 자기 분야에서 오래 일한 사람도 다른 사람의 결과물을 보며 흔들리고, 자신의 감각을 의심하고, 내가 가는 방향이 맞는지 고민한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대기업을 뒤로 하고 나와 지금은 1인 사업체를 운영하는, 여전히 많은 이들이 부러워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지만. 이런 사람도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구나. 위로가 됐다. 경험이 쌓이면 확신도 같이 쌓이는 줄 알았다. 경험이 많은 그도 이런 고민을 하는데, 나는. 더 말할 것도 없다. 그저 위로다. 응원이다. 이 책은 그렇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을 보면 내 생각이 너무 모든 것을 품으려 하다 하나도 못건지는 것은 아닌지 두려웠다. 모두를 만족시키려 하지 말자. 조금 더 뾰족해지자. 브랜드를 만들면서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싶은 마음은 당연하다. 팔려야 하고, 사람들이 찾아줘야 하고, 결국 시장 안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그런데 모든 사람의 취향을 조금씩 받아들이다 보면 아무런 취향이 없는 것이 되어버릴 수도 있다. 이 책은 내가 고민하던 것을 어떻게 알았나 싶다. 용하다. 무엇을 넣을 것인가보다 무엇을 빼고 남길 것인가. 요즘 내가 브랜드를 다시 생각하면서 가장 많이 고민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저자는 조용히 일만 하기보다 머릿속에서 벌어지는 고민과 작은 성취를 세상 밖으로 꺼내 보여주라고 한다. 우리를 대신해 뉴스를 발행해줄 편집자는 없으니 결국 스스로 기록하고 이야기하라고 한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쉽게 화제로 꺼내지 않는 나에게 자극이 되는 이야기다. 행동으로 보여 주고, 그것을 반드시 글로 남겨라. 무엇을 했는지는 기억해도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그때 무엇 때문에 망설였는지, 무엇을 포기하고 무엇을 끝까지 가져갔는지는 시간이 지나면 희미해진다. 반면 글은 남는다. 결’이란, 시간이 쌓여 만들어지는 나만의 무늬다. ‘결’은 시간이 필요하다. 흔한 과자도 30년을 밀어붙이면 문화가 된다. 진심을 담은 경험이 10년, 20년 쌓이면 어떻겠느냐며 지금 가는 길이 맞는지 너무 의심하지 말고 계속 가보라고 한다. • 좋아하는 것을 무디게 만들지 않고 더 뾰족해질 것 • 경험해서 내 안에 점을 늘리는 것 • 고민을 계속 글로 남기는 것 《그렇게 브랜드가 된다》를 읽고 내가 얻은 것은 (책을 읽기 전 기대했던) 새로운 브랜딩 공식이 아니었다. 지금처럼 고민이 많은 나에게, 계속 고민해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책이다. 이미 자신의 길을 오래 걸어온 사람도 흔들리고, 의심하고, 다른 사람을 보며 자신의 감각을 다시 들여다보는데 나는 오죽하랴.
확신이 생겨서 계속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하다 보니 조금씩 확신이 생기는 것, 그러면서 자기 기준을 만들어간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조금 더 오래 좋아해보고, 내가 선택한 것을 조금 더 오래 밀어보고, 헤메이며 그 과정에서 생기는 경험의 점들을 남겨보려 한다. 지금, 나는 그 결을 찾아가는 중이다. 전우성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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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 20년, 그동안 쉼 없이 앞만 보고 달려왔다.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했고 어느 정도의 성과도 이루었다. 하지만 나는 행복하지가 않다. 정작 나는 '나' 자신을 돌아보거나 주변을 살펴보며 동료들의 마음을 다독여주거나 그들의 고충을 알아차리는 법을 몰랐다. 주변을 돌아보니 곁에 남은 사람이 없다. 무엇이 잘 못 된 것일까? 20년차 직장인의 고민을 나누기 위해 브랜딩 디렉터 전우성님의 [그렇게 브랜드가 된다]를 읽게되었다. 일과 삶. 관계와 태도를 돌아보고 남들의 시선에 휩쓸리지 않는 기준을 만들어가며 나만의 고유함 찾는 것. 그것이 바로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브랜드로 성장하는 여정일 것이다. 책은 [사고], [태도], [관계], [일] 4가지 챕터로 나누어 작가가 실전에서 경험하고 배우고 터득하며 브랜딩 디렉터로 수많은 브랜드를 키워 내며 깨달은 것을 담고 있다. 결국 '나'다움이란 잘한 선택도, 돌아간 길도, 한때는 쓸모없어 보였던 경험도 시간이 지나며 모두 나라는 사람의 '결'이 되는 것, 오래도록 나의 기준을 지키며 내가 걸어온 길에 나만의 결을 새기는 일일 것이다. 앞만 보며 내달리다 정작 나 자신을 돌아보지 못했던 나. 책을 덮고 나서 조금 천천히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결'이란, 시간이 쌓여 만들어지는 나만의 무늬다.(p.5) [그렇게 브랜드가 된다]는 건강한 자극을 주고 밀도 있는 삶을 위하는 현대인들에 필요한 책으로 추천드린다. #그렇게브랜드가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주관적인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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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브랜드가 된다』
전우성 님의 『그렇게 브랜드가 된다』는 오롯이 ‘일하는 나 자신’을 브랜드로 만드는 법을 담고 있는 책이에요. 요즘 커리어 고민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셨으면 하는 책이랍니다.
조직의 간판이나 직급을 떼어내고, 온전히 내 이름 석 자로 섰을 때 스스로를 증명할 수 있는가?
저자는 오랜 회사 생활을 거쳐 현재는 ‘시싸이드 시티’라는 1인 기업을 창업해 홀로서기를 이어가고 있어요. 이 책은 저자가 20년 넘게 일터에서 구르며 얻은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 되는 법’에 대한 솔직한 기록이에요.
거창하고 화려한 퍼스널 브랜딩 스킬을 말하지 않아요. 대신 일하는 사람으로서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4가지 핵심 영역(사고, 태도, 관계, 커리어)에서 어떻게 나만의 결과 색깔을 만들어갈 수 있는지 차근차근 짚어준답니다.
요즘 ‘회사가 날 평생 책임져주지 않는다’는 생각, 다들 한 번쯤 해보셨을 거예요. 저 역시 ‘언젠가 조직을 떠나 내 이름으로 일하게 될 때 나는 어떤 무기를 가졌는가?’라는 질문 앞에 조급해지곤 했는데요.
이 책을 읽고 나니 마음에 유쾌한 울림과 함께 안정감이 생겼답니다. SNS에 나를 부풀려 홍보하는 게 퍼스널 브랜딩이 아니라, 매일 일터에서 내가 내리는 선택, 문제를 대하는 태도, 타인과의 관계에서 쌓이는 신뢰 자체가 바로 나의 ‘브랜드’가 된다는 점을 깨달았기 때문이에요. ‘나만의 결을 새긴다’는 제목처럼, 남들의 속도를 무작정 따라가기보다 내가 걷는 길에 나만의 색을 칠해가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정하면서도 뼈 때리는 조언으로 알려주는 책이었어요.
이런 분들께 강력 추천해요. ✔ 회사 이름 빼면 내 정체성이 모호하게 느껴지는 직장인 조직 안에서 나만의 고유한 무기와 경쟁력을 키우고 싶은 분 ✔ 독립, N잡, 창업, 이직을 고민 중인 분 회사의 울타리를 벗어나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현실적 마인드셋이 궁금한 분 ✔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나만의 일 철학을 세우고 싶은 분 일하는 태도를 다잡고 커리어의 방향성을 다시 정립하고 싶은 모든 분
회사의 간판 뒤에 숨지 않고, 오롯이 나라는 브랜드로 빛나고 싶은 분들이라면 『그렇게 브랜드가 된다』를 읽고 현실적이고 따뜻한 가이드를 받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 북피티 님의 서평모집을 통해 디자인하우스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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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소개할 때 늘 회사 이름이 먼저였어요. 그게 나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어느 날 그 이름을 빼고 나면 내가 뭐가 남는지 모르겠었어요. 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는 건 알았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랐어요. 이 책에서 가장 먼저 마음에 박힌 말이에요. 브랜드를 만들려고 로고를 만들고, 피드를 정리하고, 컬러를 통일했어요. 하지만 다 갖춰도 뭔가 비어 있는 것 같았어요. 이 책이 말해요. 브랜드는 만드는 게 아니에요. 걸어온 길에 결이 생기는 거예요. 이 책에서 가장 오래 마음에 남은 말이에요. "내가 걷는 길에 나만의 결을 새기는 것. 그게 브랜드예요." 오늘 어떤 선택을 하는가. 어떤 말을 하는가. 어떤 것을 거절하는가. 그 모든 것들이 쌓여서 나만의 결이 돼요. 브랜드는 좋아하는 것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인상적이었어요. 무엇을 싫어하는지, 무엇을 거절하는지, 무엇을 지키는지에서 만들어져요. 거절할 수 있는 것이 있는 사람. 지키고 싶은 것이 있는 사람. 그게 브랜드가 있는 사람이에요. 브랜드는 완성되는 게 아니라는 이야기도 좋았어요. 계속 걸어가는 거예요. 오늘 걷는 것. 내일도 걷는 것. 같은 방향으로 꾸준히 걷는 것. 그 일관성이 브랜드가 돼요. 오늘의다정이 228권을 걸어온 것도 그 결을 새기는 과정이었어요. 잘 보이는 것보다 나답게 보이는 것. 많이 하는 것보다 일관되게 하는 것. 회사 이름 없이도 기억될 수 있는 것. 그게 오늘의다정이 228권 동안 걸어온 방향이에요. 퍼스널 브랜딩이 고민인 분께, 회사를 떠났을 때 무엇이 남을지 생각해본 분께, 나만의 결을 새기고 싶은 모든 분께 이 책을 건네고 싶어요. 당신이 걸어온 길에는 어떤 결이 새겨져 있나요. 회사 이름을 지우고 한번 생각해봐요. 🌿 📌 도서 제공 안내 서평단 모집을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제 마음의 울림을 담아 정성껏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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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소비재 브랜드가 진정한 브랜드가 되려면, 스폰서 활동이나 멋진 로고가 아니라 사람받는 제품과 서비스를 오랜시간동안 제공해야 하겠지요. 산업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산업재의 브랜드는 사고가 적고, 오랫동안 유지보수가 안정적으로 되야합니다. 장기간에 걸쳐 고객, 엔드유저의 만족감을 심어준다면 그게 곧 브랜드인것이죠. 그런데 1인 기업 혹은 특정 사람에 대한 브랜드는 어떨까요? 전우성님의 <그렇게 브랜드가 된다>는 한 개인의 궤적을 통해 브랜드로서 나아가는 기록입니다. 물론 제가 <그렇게 브랜드가 된다>를 읽었다고 작가와 작가의 기업을 브랜드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서비스를 이용해본적도 없고,광고홍보를 본적도 없으며, 누군가의 구전을 전달받은바도 없으니까요. 하지만, 본서는 브랜드로 진화하고 싶은 마음, 그리고 이를 위해 정말 중요한 한가지를 전달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태도가 전부다’라는 것이죠. 예를 들어 이직을 한다고 할때 레퍼런스체크를 할때 A라는 사람은 믿고 일을 맡길수 있다면 그것은 브랜드가 되는 것이겠죠. 다른 예를 들어 제가 이사를 할때 몇번을 이용하는 용달업체 사장님이 계셨습니다. 그 분 역시 제게는 브랜드였습니다. 신뢰할 수 있고, 훌륭한 태도를 이어가셨으며, 만족할 만한 성과물을 냈으니까요. 그렇다면 브랜드가 되기 위한 태도는 무엇일까요? 브랜드를 긍정적인 의미로만 본다면, 정답은 없지만, 결국은 ‘계속 찾게 되는 무언가’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것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솟구치던, 덤덤히 묵묵히 결과물을 만들어가던, 그 어떤 형대로든 사람들과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찾게 된다면 그것이 하나의 지속적인 태도로 만들어져, 브랜드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단, 브랜드가 되었다는 것은 ‘절대 다수’와 유사하지는 않다는 것입니다.오히려 극소수에 가까워야한다는 것입니다. 극소수와 가까워지려면 타인과 다른 관점, 남다른 실행력, 그리고 빠르거나 더 완성도 있거나 등의 차별화가 있다는 것이겠죠. <그렇게 브랜드가 된다>를 읽으면서 저는 저의 대체불가능성과 태도, 그리고 저의 브랜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브랜드 인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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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받아서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전우성 작가의 『그렇게 브랜드가 된다』라는 제목을 처음 봤을 때는 브랜딩에 관한 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나를 알릴 것인지, 어떻게 차별화할 것인지, 어떤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기억될 것인지에 관한 이야기를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고 나니 조금 다른 질문이 남았습니다. 나는 지금까지 어떤 생각을 하며 일해왔고, 어떤 태도로 사람을 대했으며, 어떤 선택들을 반복해왔을까? 결국 한 사람을 브랜드로 만드는 것은 멋진 문구나 눈에 띄는 포장보다 그 사람이 오랫동안 살아온 방식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자는 사고, 태도, 관계, 일이라는 네 가지 주제를 따라 자신이 경험하고 생각한 것들을 풀어냅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동안 브랜딩보다 더 자주 떠올린 단어는 ‘나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였습니다. 본 것 우리는 하루아침에 브랜드가 되지 않습니다 책을 읽으며 가장 오래 생각하게 된 단어는 ‘결’이었습니다. 나무에도 결이 있고, 천에도 결이 있습니다. 사람에게도 분명 그 사람만의 결이 있습니다. 그 결은 어느 날 마음먹는다고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일할 때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행동하는지, 사람을 어떤 방식으로 대하는지, 실패한 뒤 다시 어떤 선택을 하는지가 조금씩 쌓입니다. 그렇게 사소해 보이는 순간들이 쌓이며 한 사람의 결을 만듭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은 그 결을 기억합니다. “그 사람이라면 이렇게 할 것 같습니다.” “그 사람에게 맡기면 이런 결과가 나오겠습니다.” 어쩌면 이것이 브랜드의 가장 단단한 모습인지도 모릅니다. 남들에게 나를 어떻게 보여줄지 고민하기 전에, 내가 어떤 사람으로 살아갈지를 먼저 고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책을 읽으며 그 순서를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 회사보다 오래 남는 것은 결국 내 이름입니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회사와 나를 붙여서 생각하게 됩니다. 어느 회사의 누구, 어느 팀의 누구, 어떤 직급의 누구라고 소개하는 일이 익숙합니다. 처음 만난 자리에서도 이름보다 회사 이름을 먼저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그 이름들을 모두 떼어내야 하는 날이 옵니다. 이직할 수도 있고, 퇴사할 수도 있으며, 언젠가는 조직 밖에서 혼자 서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때 남는 것은 무엇일까요. 책 속 ‘직장인과 직업인의 길’, ‘회사원에게 개인 명함을 권한다’, ‘진짜 네임 밸류란 무엇인가’ 같은 주제를 읽으며 그 질문이 계속 마음에 남았습니다. 나는 지금 회사의 이름을 빌려 일하고 있는 사람인지, 회사 밖에서도 내 이름으로 설명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회사에서 인정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조금 더 긴 시간을 놓고 보면 내가 어떤 일을 할 줄 아는 사람인지,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인지, 어떤 결과를 만들어온 사람인지가 더 오래 남습니다. 그래서 커리어를 쌓는다는 말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직급을 높이고 경력을 채우는 것만큼이나 ‘내 이름 뒤에 어떤 신뢰를 쌓고 있는가’를 고민해야 합니다. 완벽해질 때까지 기다리면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습니다 무언가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가장 자주 등장하는 핑계가 있습니다. 조금 더 준비되면 시작하겠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잘하게 되면 해보겠다고 미룹니다. 조금 더 확신이 생기면 움직이겠다고 말합니다. 저 역시 그런 말을 스스로에게 꽤 많이 해왔습니다. 하지만 완벽하게 준비된 상태에서 시작할 수 있는 일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그렇게 브랜드가 된다』에는 ‘삽질의 시간이 필요한 이유’, ‘완벽보다 완성이 낫다’, ‘아주 작은 성공의 힘’, ‘일단 시작하기’ 같은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이 제목들을 따라가다 보면 한 가지 공통된 생각을 만나게 됩니다. 처음부터 잘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일입니다. 사람은 생각만으로 자기만의 방식을 만들 수 없습니다. 직접 해보고, 틀리고, 다시 해보는 과정에서 조금씩 자신만의 기준을 갖게 됩니다. 돌이켜보면 저에게 남아 있는 능력도 대부분 그런 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처음에는 서툴렀고, 때로는 남들이 하는 방식을 따라 했으며, 수많은 시행착오도 겪었습니다. 그 과정이 쌓이고 나서야 어느 순간 ‘내 방식’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서툰 시작을 조금 다르게 바라보게 됩니다. 잘하지 못하는 시간 역시 내가 반드시 지나가야 할 시간입니다. 깨달은 것 나다움은 발견하는 것보다 만들어가는 것에 가깝습니다 우리는 종종 ‘나다운 것’을 찾으려고 합니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내가 잘하는 것은 무엇인지, 남들과 다른 점은 무엇인지 고민합니다. 마치 어딘가에 이미 완성된 ‘진짜 나’가 숨어 있고 그것을 발견하기만 하면 되는 것처럼 느낍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며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나다움은 오랜 선택의 결과에 가깝습니다. 무엇을 받아들이고 무엇을 거절했는지, 무엇을 끝까지 지켰고 무엇을 포기했는지, 사람들의 시선보다 내 기준을 선택했던 순간이 얼마나 있었는지가 결국 나를 만듭니다. 그 흔적들이 모여 지금의 내가 됩니다. 그래서 나다운 삶을 살고 싶다면 거창한 자기 탐색보다 먼저 해야 할 일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오늘의 선택을 조금 더 나답게 하는 것입니다. 그 작은 선택이 쌓이면 언젠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나라는 사람이 드러납니다. 결국 차이는 ‘기준’에서 만들어집니다 AI를 사용하면 예전보다 훨씬 빠르게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자료를 정리하고, 아이디어를 얻고, 초안을 만드는 일도 놀라울 만큼 쉬워졌습니다. 책에서도 AI가 많은 것을 대신할 수 있는 시대일수록 스스로 고민하고 판단하는 힘이 중요하다는 문제의식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오래 남은 질문이 있습니다. 같은 도구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 시대에 사람 사이의 차이는 어디에서 생길까. 저는 결국 ‘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을 좋은 결과라고 판단하는지, 어떤 문제를 먼저 발견하는지, 수많은 답 가운데 무엇을 선택하고 무엇을 버리는지가 차이를 만듭니다. 그 판단에는 그동안 한 사람이 보고 듣고 경험한 시간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더 중요한 능력은 정답을 빨리 찾는 능력보다 자기 기준으로 선택할 수 있는 힘일지도 모릅니다. 누군가가 대신 답을 만들어줄 수는 있어도, 어떤 답을 선택할지는 결국 내가 결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브랜드는 반복에서 만들어집니다 브랜드라는 말을 들으면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부터 떠올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조금 다른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기억하는지는 내가 직접 결정할 수 없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행동을 반복하는 일입니다.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 일을 끝까지 책임지는 사람, 상대방을 존중하는 사람, 자신의 생각을 분명하게 말하는 사람, 어려운 상황에서도 쉽게 기준을 바꾸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한두 번 그렇게 행동한다고 해서 그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랫동안 반복했을 때 주변 사람들이 먼저 알아봅니다. 그래서 브랜드를 만든다는 것은 결국 어떤 행동을 반복하며 살아갈 것인지 결정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추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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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 무언가를 드러내 보이는 것. 그래서 누군가의 선택을 받게 하는 것. 내가 브랜딩이라는 단어를 처음 접했을 때 가졌던 생각이다. 사회에 나와서 이런저런 일들을 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브랜딩이라는 단어의 뜻은 완전히 바뀌었다. 일단 대상부터가 달라졌다. 처음의 브랜딩은 회사나 제품을 위한 용어라고 생각했지만 세상에 나와 만난 브랜딩은 인플루언서를 넘어 그런 특별한 위치에 있지 않은 나 같은 평범한 사람들을 그 대상에 포함시키는 단어였다. 자기 PR이랄까. 대상은 바뀌었지만 ‘드러낸다’라는 이미지는 바뀌지 않았었다. ⠀ 하지만 #그렇게브랜드가된다 (#전우성 지음 #디자인하우스 출판)을 만나고 브랜딩에 대한 정의가 완전히 바뀌면서 비로소 평범한 내 삶에 브랜딩을 대입시킬 수 있게 되었다. 불혹의 대기업에서 안락한 삶을 스스로 떠나 1인(아직까지) 회사를 차린 저자가 보여주는 브랜딩은 뭐랄까. 노골적으로 자신을 드러내는 어필과는 달랐다. 자신을 드러내는 데에 집중하다 보면 ‘나’라는 개인의 의의보다는 요즘 시대가, 타인들이 관심을 갖고 소위 말하는 유행하는 것들을 수집하느라 바쁘다. 뒤처지면 안 된다는 생각이 내용보다 꾸밈에 집착하게 만드는 것이다. ⠀ 하지만 <그렇게 브랜드가 된다> 속 브랜딩은 나무의 성장과도 같은 것이었다. 자신이 묵묵히 걸어온 세월과 상처, 고꾸라짐 같은 것들을 나이테와 옹이 같이 전부 숨김없이, 화려하지 않게 드러내는 것이었다. 게다가 나무와 다른 인간만의 특징, 무언가를 경험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하여 주관을 만들어 내는 것. 그 주관으로 세상의 모든 것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 그것을 오랜 세월 반복하여 갈고 닦아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금방 떠올린 직관처럼 보이는 경지까지 오르는 것. 이것이 저자가 말하는 브랜딩이었다. ⠀ 작게나마 인스타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입장에서 많은 공감(반성이라는 이름의)이 됐다. 읽은 것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적기 시작했지만, 결국 글이란 읽을(몇 안 되지만) 사람의 시선에서 생각해야 한다는 가르침 이후로 잘못된 길을 걸어 인기 있는 책, 유행을 따라가는 경향이 생겼다. 글을 더 공들여 쓰면 된다는 정답이 분명 존재했지만 그것보다 덜 힘들고 더 효과가 확실한(단기적으로) 쉬운 길을 택했다. 그런 것들을 택하고 자란 나라는 나무의 나이테는 과연 어떨까. 나 스스로가, 누군가가, 그 나이테를 보고 감탄할 수 있을까. 고개를 끄덕일 수 있을까. ⠀ 매너리즘에 빠져 있던 적당한 시기에 만난 적절한 책이다. 따끔하게 혼이 나면서도 느리더라도 열심히 읽어냈던 부족하지만 써 내려갔던 그 노력의 시간들까지 부정당하지 않았다. AI 시대에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이 스스로 생각하는 것을 AI에게 넘기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했다. 오랫동안 내 분야를 넘어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인풋들을 착실히 받아들이고 그것들을 자신만의 주관으로 점을 선으로 이어나가는 것이 자신을 특별한(남들과 구분되는) 브랜드로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말해주어서 위안이 되었다. ⠀ 느리더라도 꿋꿋하게. 잘못하더라도 다양하게. 정답이 아닐지언정 독특한 시선으로. 그렇게 세상을, 나를 바라보아야겠다는 결심을 해본다. ⠀ 스스로를 속이지 않는 단단한 시간의, 밖이 아닌 안으로의 시선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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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자신이 키운 브랜드를 높은 몸값에 팔아넘겼다는 기사들이 우후죽순 늘어나자 많은 이들이 자신의 유명세를 활용하여 브랜드를 설립하기 시작했다. 모두들 비슷한 컨셉과 비슷한 방식의 마케팅으로 인해 이게 어느 브랜드인지 구분조차 가지 않을 정도로 패키징에서부터 제품의 디자인, 주요 소비자 타겟층까지 모두 같은 곳을 향해 뛰어가고 있다. 많은 브랜드들이 29CM가 되길 원하고 무신사가 되길 원하고 스타일난다가 되길 원하는 가운데 어느 브랜드는 흥하고 어떤 브랜드는 망하게 되는 이 흥망성쇠의 이유는 무엇일까? 그 비밀은 도서 그렇게 브랜드가 된다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저자 전우성은 브랜딩 디렉터로 온라인 편집숍 29CM의 전사 마케팅과 브랜딩을 총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드가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이야기한다. AI의 발달로 아이디어만 있으면 모두들 자신의 머릿속에 있던 것들을 구현해낼 기술이 각 가정의 컴퓨터에 전문가가 아니어도 사용할 수 있는 쉬운 방법으로 발전되었다. 브랜딩에 있어서도 AI에게 맡기면 아주 쉽게 제품의 모토부터 이미지까지 아직 만들지도 않은 브랜드가 이미 오래전부터 있었던 것처럼 손쉽게 만들어진다. 그러나 이것이 과연 소비자에게 각인되어 살아남는 브랜드가 될 수 있을까. <브랜딩을 잘하던 그 선배의 비밀> 저자는 과거 네이버 '브랜드경험기획팀'에서 일한 적이 있다고 한다. 회의실에는 신선한 경험을 통해 브랜드를 기억하게 만들 만한 아이디어를 내기 위한 보이지 않는 긴장감이 있었는데, 이때 무심코 툭 아이디어를 던지는 선배가 있었다고 한다. "이건 어때요?" 그 한마디에 브랜딩에서 갖춰야 할 '새로움'과 '해결책'이 단번에 해소되었다고 한다. 저자는 이 선배의 모습을 볼 때마다 하나의 거대한 벽을 마주한 것 같은 직관의 재능을 느꼈다고 한다. 그러나 본인이 15년 정도 업에 몸담으며 일을 하다 보니 사실상 직관은 타고난 재능으로 채워지는 게 아닌 무한한 입력값을 바탕으로 자신이 하려는 프로젝트에 어떻게든 연결하려고 부단히 애쓰는 가운데 키워지는 것임을 깨달았다고 한다. 많은 이들이 회의실에 젊은 피를 수혈하면 참신한 아이디어로 회사를 일으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이는 오산이었던 것이다. 파격적이거나 신선한 아이디어는 '젊음의 산물'이 아닌 '치열하게 연결해나간 태도'에 있기 때문이다. 결국 브랜드도 이와 다르지 않을 것이다. 이미 세상에는 수많은 좋은 제품과 예쁜 이미지가 존재하고 AI를 통해 누구나 그럴듯한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되었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브랜드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을 새롭게 만들어내느냐보다 이미 존재하는 것들 속에서 무엇을 발견하고 어떻게 연결하여 자신만의 의미를 만들어내느냐에 있을 것이다. 사람들이 브랜드를 기억하는 것은 단순히 로고가 예뻐서도, 마케팅을 많이 해서도 아니다. 그 브랜드가 왜 이런 것을 만들었는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가 하나의 경험으로 연결될 때 비로소 브랜드는 하나의 이름을 넘어 기억 속에 남게 된다. 결국 브랜드를 만든다는 것은 제품 하나를 만드는 일이 아니라 수많은 선택의 이유를 쌓아 하나의 세계관을 만드는 일이 아닐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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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브랜딩에 대한 기술서인줄 알았는데, 읽고나니 삶의 태도에 관한 책이라 느꼈다. 저자는 성실함에 대해 강조한다. 나무가 매일의 햇볕과 비바람을 견디며 나이테를 만들어가듯, 농부가 태풍이 올지 가뭄이 올지 몰라도 묵묵히 밭을 갈고 씨를 뿌리듯. 그렇게 하루하루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나아가다 보면 우리도 언젠간 커다란 나무가 되어 있을 것이라 이야기한다. 하루아침에 위대한 브랜드가 될 수 없다. 그러나 다들 그 사실을 잊고 단숨에 어마어마한 성과를 거두고 싶어하며 정답을 찾는다. 사실 나도 그랬던 거 같다. 브랜딩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까- 그런 기대로 책을 읽었다. 그러나 사실 그런건 없다. 애플도, 아마존도 그 어떤 엄청난 기업들도 마찬가지다. 작은 차고부터 시작해 차근차근 하나둘씩 우리 브랜드의 궤적을 그려나갔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그러니 요행을 바라지 말자. 그저 내 자리에서 성실하자. 그리고 나를 믿자. 나아가는 힘을 주는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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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많은 브랜딩, 마케팅 책들을 읽으면서 훌륭하고 방대한 지식을 얻었지만, 한편으로는 소규모 브랜드에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생각도 자주 들었다. 매일 비슷한 일을 반복하고 혼자 모든 것을 꾸려나가는 일이 버겁다고 느끼면서도, 어려운 시기에 나만 도태되는 것 같은 기분에 끊임없이 공부하듯 책에 매달렸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다 『그렇게 브랜드가 된다』를 만났다. 처음에는 다른 책들과 비슷하게 저자가 브랜딩 일을 하며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 정도로 생각했다. 하지만 읽을수록 이 책의 중심에는 브랜드나 일보다 먼저 ‘사람’이 있었다.
저자는 좋은 감각과 기획력이 어느 날 갑자기 주어지는 타고난 재능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꾸준히 읽고 경험하며 쌓인 데이터가 결국 자신만의 판단과 감각을 만든다고 이야기한다. 어떤 회사에서 일할 것인가보다 ‘어떤 사람과 일하고 싶은가’를 생각해보라는 부분 역시 평소 내가 중요하게 생각해온 것과 많이 맞닿아 있어 유독 공감이 갔다. 🌿 직관이 좋다고 생각했던 고수의 기획력은 하늘이 내려준 재능이 아니었을지 모른다. 남들보다 많은 경험을 하고 그것을 자신의 기획과 연결짓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였을 것이다. (P.33) 브랜딩 디렉터로 20여 년을 일하며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온 저자의 이야기는 성공한 결과만 보여주기보다 그 결과에 도달하기까지 어떤 선택을 했고, 무엇을 버렸으며, 자신의 기준을 어떻게 만들어왔는지를 보여준다. 그래서 책을 읽다 보면 브랜드를 잘 만드는 방법보다 ‘나는 어떤 기준으로 내 일을 하고 있는가’를 더 자주 생각하게 된다. 특히 혼자 브랜드를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완벽’보다 ‘최선’에 대한 이야기가 오래 남았다. 늘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은 끝이 없고, 부족한 부분만 바라보다 보면 이미 해낸 것조차 제대로 인정하지 못할 때가 많기 때문이다.
🌿 하지만 '최선'은 다르다. '지금 내 능력과 자원 안에서 이것이 최대치'라고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이 진정한 의미의 완성이라고 생각한다. (P.112) 결국 이 책에서 말하는 브랜딩은 그럴듯한 이름이나 이미지 하나를 만드는 일이 아니었다. 자신이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알고, 수많은 선택 속에서 그것을 꾸준히 지켜나가며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가까웠다. 그래서 브랜딩에 관한 책이면서도 어느 순간에는 한 사람이 자신의 일을 대하는 태도와 삶의 방향에 관한 이야기처럼 읽혔다. 한동안 스스로를 채찍질하듯 되든 안 되든 일을 억지로 굴러가게 만들다 보니 어느 순간 한계에 다다른 기분이었다. 그런 내게 이 책은 잠시 멈춰 그동안 내가 쌓아온 시간을 되돌아보게 해주었다.
책에서 말하는 것들을 내 방식대로 보완하고 다시 생각해보면서, 비록 저자와 내가 일하는 영역은 다르지만 그가 오랜 시간 구축해온 커리어와 그 과정에서 만들어진 기준들이 내가 조금 더 발전하기 위해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를 돌아보게 했다. 새로운 것을 더 많이 찾아 헤매기보다 내가 가진 경험과 기준, 그리고 지금 하고 있는 일의 본질을 다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 같다.
--------------------------------------- 추천 독자 • 자기 브랜드를 만들고 키워가고 있는 분 • 1인 브랜드와 소규모 사업을 운영하는 분 • 브랜딩보다 ‘일하는 사람의 태도’에 대해 고민하는 분 • 자신의 경험을 어떻게 경쟁력으로 만들지 고민하는 분 • 일과 커리어의 방향을 다시 점검해보고 싶은 분 --------------------------------------- 🏷 이서평은 <디자인하우스 북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완독한 후 개인적인 의견을 반영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독서를 좋아하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는 글이 되길 바랍니다. --------------------------------------- #그렇게브랜드가된다 #디자인하우스 #브랜딩 #전우성 #솔로프리너 #브랜딩책 #브랜드 #브랜드마케팅 #마케팅 #마케팅책 #브랜드기획 #퍼스널브랜딩 #1인브랜드 #브랜드운영 #경제경영서 #자기계발서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서평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