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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뇌를 알면 문해력이 달라진다』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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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와 책을 읽다 보면 조금 신경 쓰이는 부분이 있었습니다.문장을 읽으면서 조사를 빼먹기도 하고, ‘한다.’로 끝나는 문장을 ‘하였습니다.’라고 읽는 것처럼 쓰여 있는 문장을 자기 식으로 바꿔 읽을 때도 있습니다.왜 그럴까 궁금했는데 『아이의 뇌를 알면 문해력이 달라진다』를 읽으며 한 가지 가능성을 알게 되었습니다.책에서는 시각형 뇌가 아직 약한 아이는 눈의 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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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와 책을 읽다 보면 조금 신경 쓰이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문장을 읽으면서 조사를 빼먹기도 하고,
 ‘한다.’로 끝나는 문장을 ‘하였습니다.’라고 읽는 것처럼 쓰여 있는 문장을 자기 식으로 바꿔 읽을 때도 있습니다.

왜 그럴까 궁금했는데 『아이의 뇌를 알면 문해력이 달라진다』를 읽으며 한 가지 가능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책에서는 시각형 뇌가 아직 약한 아이는 눈의 움직임이 글자를 제대로 쫓아가지 못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럴 때는 손가락으로 글자를 짚어가며 읽거나, 자를 대고 읽거나, 끊어 읽기를 해보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아이의 모습을 떠올리며 읽으니 바로 한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문해력을 단순히 ‘책을 많이 읽으면 좋아지는 능력’으로 설명하지 않습니다. 아이가 글을 읽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뇌의 여러 영역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부터 살펴봅니다.

디지털 기기가 아이의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책을 읽을 때 뇌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왜 독서가 문해력뿐 아니라 사고력과 표현력, 공감 능력까지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지를 차근차근 설명합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아이마다 필요한 독서 방법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책에는 아이의 뇌 유형을 살펴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와 함께 각 영역에 맞는 책과 독서 방법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어휘력을 키우는 방법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가족끼리 대화하는 시간을 늘리고, 다양한 경험을 하고, 그 경험과 관련된 단어를 자연스럽게 이야기해보는 것입니다.

책을 읽으며 오히려 이 부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 또 새로운 교재를 찾아야 하는 것도, 특별한 프로그램을 시작해야 하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아이와 책을 읽다가 잘 따라가지 못하면 손가락으로 짚어주고, 짧은 글부터 천천히 읽고,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늘리고, 아이의 관심사에 맞는 책을 골라주는 것.

거창한 답이 아니라 오늘부터 집에서 하나씩 실천해볼 수 있는 방법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아이와 책을 읽으며 ‘왜 자꾸 이렇게 읽지?’라는 생각이 들었던 부모라면, 아이를 재촉하기 전에 아이가 글을 읽을 때 어떤 과정이 필요한지 한번 들여다보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단단한맘님의 서평 모집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아이의뇌를알면문해력이달라진다 #아이스크림북스 #가토토시노리
#르온서평단

@gbb_mom 단단한 맘
@iscreambooks 아이스크림북스

y*******9 2026.09.1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의 뇌를 알면 문해력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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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한 번쯤 눈길이 갈 만한 제목이었다.나 역시 궁금한 마음에 서평을 신청했고, 감사하게도 선정되어 읽어보게 됐다.부모라면 누구나 아이를 잘 키우고 싶어 한다. 하지만 알고 있는 것과 내 아이에게 맞게 적용하는 건 또 다른 문제다. 나 역시 아이를 잘 안다고 생각하면서도, 어떤 방식으로 다가가는 게 맞을지 고민할 때가 있었다.이 책은 그런 고민을 조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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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한 번쯤 눈길이 갈 만한 제목이었다.

나 역시 궁금한 마음에 서평을 신청했고, 감사하게도 선정되어 읽어보게 됐다.


부모라면 누구나 아이를 잘 키우고 싶어 한다. 하지만 알고 있는 것과 내 아이에게 맞게 적용하는 건 또 다른 문제다. 나 역시 아이를 잘 안다고 생각하면서도, 어떤 방식으로 다가가는 게 맞을지 고민할 때가 있었다.


이 책은 그런 고민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바라보게 했다. 특히 아이의 뇌 유형을 살펴보고, 그에 따라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면 좋은지 알아가는 과정이 흥미로웠다.


아이와 함께 뇌타입 테스트도 해보았다. ‘시각형’이라는 결과가 나왔는데, 사람의 얼굴을 잘 기억하고 주변을 유심히 관찰하는 평소 아이의 모습이 떠올라 흥미로웠다. 


평소에는 아이의 특징이라고만 생각했던 모습도 뇌 유형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니 조금 다르게 보였다. 아이를 이해하려면 내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아이에게 맞는 방식을 살펴보는 것도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인지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와닿았던 부분도 ‘내 기준’이 아닌 ‘아이의 기준’에서 바라보는 것이었다.


나는 아이에게도 아이만의 기준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내가 생각하는 기준이 아이에게 더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런데 책을 읽으며 그 생각 자체가 큰 착각일 수 있다는 걸 깨닫는 순간, 정말 ‘띵’ 하는 느낌이었다.


아이에게 좋은 것을 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오히려 내 기준을 앞세우게 만들었던 건 아닐까. 책을 덮은 뒤, 내가 아이를 대할 때 무엇을 기준으로 삼고 있었는지 자연스럽게 돌아보게 됐다. 앞으로는 내가 정한 답을 먼저 내놓기보다, 아이에게 맞는 방법이 무엇인지 한 번 더 살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를 오래 키웠다고 해서 아이를 다 아는 건 아닌 것 같다. 아이는 자라면서 환경과 경험에 따라 성향과 기질도 조금씩 달라진다. 내가 아이를 잘 안다고 생각하는 순간에도, 자라난 아이에게서 미처 알지 못했던 모습이나 놓치고 있던 부분을 발견하게 되는 이유일 것이다.


아이를 잘 키운다는 건 참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렵다. 정답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아이마다 성향과 기질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번 책은 아이를 바라보던 내 방식을 한 번 돌아보게 한 책이었다. 한 번 읽고 끝내기보다는 아이가 자라면서 다시 펼쳐보게 될 것 같다. 그때의 아이는 지금과 또 다를 테니까.


내 아이를 조금 더 이해하고, 아이에게 맞는 방법으로 다가가고 싶은 부모라면 한 번쯤 읽어보길 권하고 싶은 책이다.


🔎뇌타입 테스트

https://smore.im/quiz/EQauabsRcy


출판사로부터 (@iscreambooks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min.yuu_

#아이의뇌를알면문해력이달라진다 #뇌타입 #자녀교육

#도서협찬 #서평 #도서제공


YES마니아 : 로얄 k****1 2026.09.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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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뇌를 알면 문해력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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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책 육아를 한 지도 꽤 오래되었다. 별이에게 새로운 책을 읽어주고 싶은 마음에 시작한  책 육아를 햇님이까지 이어오고 있어요. 두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크게 느끼는 점은... 내 뱃속에서 나왔지만 둘은 너무 다르다는 거예요. 같은 책을 읽어도 반응이 다르고, 책에 대한 취향, 관심사도 다르다 보니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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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책 육아를 한 지도 꽤 오래되었다. 별이에게 새로운 책을 읽어주고 싶은 마음에 시작한  책 육아를 햇님이까지 이어오고 있어요. 

두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크게 느끼는 점은... 내 뱃속에서 나왔지만 둘은 너무 다르다는 거예요. 같은 책을 읽어도 반응이 다르고, 책에 대한 취향, 관심사도 다르다 보니 어떻게 해야 하나 싶을 때가 종종 있어요. 그럴 때면 둘은 무엇이 다를까? 성향이라고 단정 짓기에는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거든요. 그럴 때는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찾아 읽곤 했어요. 

 햇님이와 함께 그림책 읽는 게 가장 재미있긴 하지만, 아이들 책뿐만 아니라 육아 관련 서적, 40대가 읽으면 좋은 어른 책도 종종 읽는 편이에요. 두 아이를 잘(?) 파악하기 위해 관심이 가는 책이 있어 읽어 보고 싶었어요.

 뇌 타입으로 찾는 8가지 맞춤 독서법에 관련된 '아이의 뇌를 알면 문해력이 달라진다' 책이에요. 




 뇌 타입(?) 이란 어떤 것일까? 뇌 타입이 8가지 된다는 문구가 아리송하지만 관심이 갔어요. 부모와 함께하는 문해력 극복  트레이닝이 가장 관심 가는 부분이에요. 

 이 책의 저자는 이학박사이자 소아과 전문의, 쇼와 의과 대학교 객원교수이며 뇌과학과 MRI 뇌 영상 진단 분야의 전문가예요. 뇌의 기능을 영역별로 의존하지 않는 치료법을 실천하고 있어요. 또한 뇌의 기능을 영역별로 단련하는 두뇌 훈련법과 조사의 역할을 살려 소리 내어 읽는 음독법을 개발해 널리 알리고 있어요.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신종호 교수는 아이의 인지 특성과 발달 상태를 청각형, 시각형, 운동형 등 8가지 뇌 타입으로 세밀하게 구분하여 제시한다는 것과 맞춤형 독서법을 구체적으로 제공, 부모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도 충실히 담고 있어 이 책을 추천해 주셨어요. 


 독서가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요. 하지만 스마트폰, 태블릿, 게임기가 일상이 된 지금 책과 문자, 글은 점점 멀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고요. 어른과 아이 모드 스마트폰에서 짧게 보는 영상에 익숙해져 있어 글과 긴 글에는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도 현실이네요. 


'책은 문해력을 키우는 최고의 뇌 발달 교재'라고 말하는 이 책의 지은이 가토 토시노리의 뇌 타입 8가지를 더 알아보려고 해요. 


 8가지 영역은 다음과 같아요. 청각형 뇌, 시각형 뇌, 운동형 뇌, 전달형 뇌, 기억형 뇌, 이해형 뇌, 사고형 뇌, 감정형 뇌로 나누어져요.

 8가지 영역의 뇌는 저마다 특징을 가지고 있고, 생활 습관이나 경험에 따라 발달 정도가 모두 다른데 성장기 아이들의 뇌는 자주 사용하는 영역일수록 더욱 발달하면서 관련된 행동을 강화하는 역할을 해요. 독서도 마찬가지예요. 책을 읽을 때도 뇌는 자신의 강점을 살려서 정보를 처리를 해요. 같은 책을 읽더라고 저마다 다른 뇌를 사용하고 자기만의 '독서 스타일'은 곧 자기만의 '뇌 작동법'이라고 할 수 있어요. 

 아이의 뇌가 활성화될 수 있는 책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고, 아이의 성향에 맞는 뇌 활용법을 아는 것이 필수라면 부모와 아이는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요? 





 1단계, 글자와 소리가 연결되지 않아 더듬거리며 읽는다. 자연스럽게 글자를 읽는 데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대화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여도 책을 소리 내어 읽어야 하는 상황이 되면 자주 멈추거나 더듬거려요. 이 단계는 청각형 돼가 아직 다 발달하지 않은 상태이다. 먼저 단어를 귀로 듣는 기회를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단어'와 그것이 나타나는 '글자'가 연결되면 자연스럽게 글을 읽게 될 것이다. 


 2단계, 눈이 글자를 따라가지 못해 건너뛰거나 잘못 읽는다. 이런 경우는 시각형 돼가 아직 약해서 눈의 움직임이 글자를 제대로 쫓아가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이 단계에 있는 아이는 단어와 어절마다 빗금 표시를 넣어서 읽는 연습을 해 보면 좋다. '오늘은/날씨가/ 좋네요.' 이렇게요. 문장을 어절 단위로 구분하는 연습을 하다 보면 어디에서 끊어 읽어야 하는지 이해하기도 쉽고 시각형 뇌의 발달에도 자연스럽게 도움이 된다. 


 3단계, 문장을 읽어도 의미를 이해하지 못한다. 단순히 글자만 눈으로 따라가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글자를 바라보고 소리 내어 읽을 뿐 내용 자체는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는다. 문자 정도를 기억형 뇌와 이해형 뇌로 연결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볼 수 있다. 이런 경우는 영화나 애니메이션 원작이 있는 책을 읽는 방법이 있다. 한 번 봤던 영상을 글로 다시 읽으면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라 글을 읽는 부담이 줄어든다. 책 내용에 대해 질문하거나 서로 감상을 나누는 방법도 좋다. 


 그다음은 글자를 읽는 것과 책을 읽는 것 사이의 간극이다. 어휘력이 풍부해질수록 글자 읽기와 책 읽기 사이의 간극을 자연스럽게 좁힐 수 있다. 어휘력을 키우는 방법으로는 가족끼리 대화하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다. 아이에게 가장 훌륭한 언어 환경은 함께 생활하는 엄마와 아빠이다. 부모의 말은 청각형 뇌를 직접 자극해 언어를 이해하는 힘은 물론, 표현하는 힘까지 풍부하게 키워 주기 때문이다. 




이 밖에 우리 아이의 뇌를 알아볼 수 있는 뇌 타입 체크리스트를 통해 8가지 뇌 타입 중 어떤 뇌 타입인 지 알 우 있는 체크리스트가 있어요. 

체크리스트를 통해 아이의 뇌 타입을 알고, 8가지 뇌 타입의 특징과 극복 트레이닝, 추천 도서 가이드까지 아주 알차게 설명되어 있어 도움이 된답니다. 이론을 알더라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모른다면 이론에 그치고 말거든요. 이 책의 가장 읽어봐야 할 내용은 5장인 것 같아요. 그런데 5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는 것이 더 중요하고요. 


AI가 읽어주는 시대에 아이에게 필요한 건 스스로 읽는 힘!  스스로 읽는 힘을 기르기 위해 이 책을 추천드려요. 

많은 책을 읽어왔던 다독을 권장하던 시대에서 문해력을 강조하는 요즘 시대에 문해력을 높일 수 있는 첫걸음으로 아이의 뇌 타입을 알아보는 건 어떻까요? 



h****7 2026.09.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아이의 뇌를 알면 문해력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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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했습니다>문해력은 계속 강조되는 부분이라 관심을 갖는 주제입니다. 그래서 <뇌를 알면 문해력이 달라진다>는 제목이 저를 이끌었어요. 서울대 신종호 교수님이 추천하셨고, 뇌 타입 체크리스트, 뇌 타입별 추천 도서, 문해력 극복 트레이닝도 담고 있다고 하니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 지 궁금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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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했습니다>





문해력은 계속 강조되는 부분이라 관심을 갖는 주제입니다. 그래서 <뇌를 알면 문해력이 달라진다>는 제목이 저를 이끌었어요. 서울대 신종호 교수님이 추천하셨고, 뇌 타입 체크리스트, 뇌 타입별 추천 도서, 문해력 극복 트레이닝도 담고 있다고 하니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 지 궁금했어요. 생각보다 책 두께가 얇아서 금방 읽을 수 있을 것 같았죠.




책날개에 저자와 옮긴이 소개가 있습니다. 저자는 일본인 의학박사이자 소아과 전문의였어요. 뇌 과학쪽으로 유명하신 분인가봅니다.




신종호 교수님의 추천사와 책의 프롤로그를 읽고나면 차례가 나옵니다. 총 5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에필로그와 특별부록까지 있어요. 아이의 뇌 타입과 뇌 타입별 독서법을 알아가는 부분이 뒤쪽에 있어거, 그 부분을 궁금해하시는 분은 그 부분부터 보셔도 될 듯 합니다.




'1장 AI시대, 아이의 뇌에 일어나고 있는 변화'는 '디지털 기기가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부터 이야기합니다. 제가 어릴 때는 디지털 기기가 이렇게 발달하지도 않았고 대중적이지 않았기에 아날로그가 당연했는데, 요즘은 아날로그를 찾기가 힘들어요. 제가 초등학교 1학년 때 썼던 글을 보면 지금 우리 아이보다 더 또박또박하고 글 표현도 다양합니다. 손 글씨도 많이 안 써서인지 글자 쓰는 걸 귀찮아하는 느낌도 있어요.


이 책에서는 유아기나 초등학교 저학년 때 디지털 기기를 장시간 사용하면 몸과 마음의 균형 잡힌 발달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언급하면서 시력 저하, 운동 기능 발달 느림 등의 걱정되는 부분을 알려줍니다. 그 중에서도 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가장 우려하고 있어요. 강렬한 자극을 단시간에 보여주는 쇼츠 등의 콘텐츠를 보면서 생활 습관이 굳으면 천천히 차근차근 하는 일이 낯설어지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는 거예요. 뇌 발달도 더뎌질 수 있으니 연령에 따른 발달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그런 우려로 저는 우리 아이에게 책의 종류 상관없이 종이책을 읽는 것을 권장합니다. 어린 아이용 동화책이든 초등 권장 도서든, 제가 읽는 책이든, 아이가 읽고 싶은 책을 읽도록 하고 있어요. 책장에도 책이 있고, 도서관에도 수시로 같이 갑니다. 그래서인지 학교 도서관도 매일 가서 자기가 읽고 싶은 책을 많이 읽고 있어요. 이 부분은 저자가 권장한 부분과 같아서, 이런 부분들이 아이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생각했습니다.






이 책에서 8가지 영역의 뇌를 2장에서 그림과 함께 알려줍니다. 이것은 5장의 뇌 타입별 독서법과 연결돼요. 우리 아이의 뇌 타입이 어떻게 되는 지에 대해서는 책 속에 나와 있으니 한번 체크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우리 아이는 다양한 타입이 섞인 것 같아요.


책에서 책을 읽지 못하는 3단계도 알려주면서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제시합니다. 혹시 도움이 필요하다면 이 방법들을 활용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의 문해력을 키워주는 부모 실천 리스트와 아이의 뇌 타입 체크리스트를 한 장으로 책 속에 책갈피처럼 꽂혀 있어요. 이 한 장을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두고 부모 실천 리스트 속 항목을 실천해보면 아이에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우아페 #아이의뇌를알면문해력이달라진다 #뇌타입으로찾는8가지맞춤독서법 #가토토시노리 #김윤희 #아이스크림북스


s******3 2026.09.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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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뇌를 알면 문해력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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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의 뇌를 알면 문해력이 달라진다가토 토시노리 지음 · 김윤희 옮김 | 아이스크림북스아이에게 책을 많이 읽히면 문해력이 좋아질 거라고 생각했는데,이 책을 읽으면서 ‘얼마나 많이 읽느냐’보다 ‘어떻게 읽느냐’가 더 중요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특히 인상 깊었던 건아이마다 책을 어려워하는 이유가 다르다는 것.이 책에서는 아이의 뇌를청각형·시각형·운동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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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의 뇌를 알면 문해력이 달라진다


가토 토시노리 지음 · 김윤희 옮김 | 아이스크림북스


아이에게 책을 많이 읽히면 문해력이 좋아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얼마나 많이 읽느냐’보다 ‘어떻게 읽느냐’가 더 중요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인상 깊었던 건

아이마다 책을 어려워하는 이유가 다르다는 것.


이 책에서는 아이의 뇌를

청각형·시각형·운동형·전달형·기억형·이해형·감정형·사고형

8가지 타입으로 나누어 살펴보고, 아이의 강점과 부족한 부분에 맞춰 독서법을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해요. 


아이에게

“책 좀 읽어!”

“왜 이것도 이해를 못 해?”

라고 재촉하기 전에,


우리 아이는 어떤 방식으로 배우고 이해하는 아이인지 먼저 바라봐야 한다는 것.


그리고 책을 읽지 않는다고 해서 처음부터 독서 자체를 강요할 필요도 없다는 부분이 참 좋았어요.


책을 사서 읽히는 것보다

아이와 함께 서점에 가보고, 책장을 넘겨보고,

부모가 먼저 책 읽는 모습을 보여주고,

책을 계기로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


결국 문해력은 책 속 글자만 읽는 힘이 아니라

듣고, 생각하고, 이해하고, 질문하고, 자신의 말로 표현하는 힘이라는 걸 다시 생각하게 됐어요. 


특히 요즘처럼 짧은 영상과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아이들에게는

‘빨리 많이’보다 천천히 생각하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 더 중요하겠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무엇보다 좋았던 건 이 책이

“우리 아이의 문해력이 부족해요”라는 불안만 키우는 책이 아니라,


아이의 뇌를 이해하고 → 아이에게 맞는 독서법을 찾고 → 부모와 함께 조금씩 연습하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점이에요.


아이의 독서 습관이나 문해력이 고민인 부모라면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책.

저도 아이를 바라보는 시선을 조금 바꿔보게 되었어요. 💛


“책을 못 읽는 아이”가 아니라

“아직 나에게 맞는 읽는 방법을 찾지 못한 아이”일 수도 있으니까요.




<단단한맘의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아이의뇌를알면문해력이달라진다

#가토토시노리 #김윤희 #아이스크림북스

#르온서평단

d******4 2026.09.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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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뇌를 알면 문해력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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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는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문해력이라는 고민은 늘 따라왔다책을 안 읽는 아이도 아니다오히려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잡다하게 엄청 읽는 편소설도 읽고관심 가는 분야의 책도 찾아 읽고읽으라고 하지 않아도 스스로 책을 잡는 아이인데엄마 입장에서는 늘 뭔가 조금 아쉬웠다이렇게 많이 읽는데읽은 만큼 제대로 남고 있는 걸까?내용을 이해하고 자기 생각으로 연결하는 힘도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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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는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문해력이라는 고민은 늘 따라왔다


책을 안 읽는 아이도 아니다

오히려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잡다하게 엄청 읽는 편


소설도 읽고

관심 가는 분야의 책도 찾아 읽고


읽으라고 하지 않아도 

스스로 책을 잡는 아이인데

엄마 입장에서는 

늘 뭔가 조금 아쉬웠다


이렇게 많이 읽는데

읽은 만큼 제대로 남고 있는 걸까?


내용을 이해하고 

자기 생각으로 연결하는 힘도

같이 자라고 있는 걸까?


책을 많이 읽으면 

문해력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줄 알았는데

아이를 키워보니 

꼭 그런 것만은 아닌 것 같고 말이집


그래서 이 책이 더 눈에 들어왔다


이 책은 ‘책을 잘 읽는 아이, 못 읽는 아이’로 나누지 않는다


청각형, 시각형, 운동형, 전달형, 기억형, 이해형, 감정형, 사고형


아이마다 잘 사용하는 

뇌의 영역이 다르고

그에 따라 같은 책을 읽어도 

받아들이고 기억하고 

이해하는 방식이 다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자꾸 내 아이를 자꾸 대입해보게되네 ㅋ


책을 좋아하니까 

독서는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쩌면 나는 지금까지 

‘얼마나 읽느냐’만 

보고 있었던 건 아닐까


많이 읽는 것과 

깊이 읽는 것은 다르고

읽는 것과 이해하는 것도 다르고

이해한 것을 자기 생각으로 

정리하는 것 역시 

또 다른 능력일 수 있으니까


그래서 이 책이 더 보물


“책을 더 읽혀라”가 아니라

“먼저 아이가 어떻게 읽는지를 살펴보자"


뇌 타입 체크리스트로 

아이의 강점과 부족한 부분을 

살펴보고

타입에 맞는 독서법과 책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활동까지 연결해 놓아서 

실제 아이에게 적용해보기에도 좋았다


조금 늦은감이 있긴하지만

그래도 해볼만하다 


책 좋아하는 아이를 키우고 있으니

독서에 대해서는 별 고민이 없을 거라 생각들을 한다


그런데 오히려 많이 읽는 아이라

더 궁금했다


이 많은 독서가 아이 안에서 

어떻게 쌓이고 있을까

그리고 어떻게 하면 단순히 ‘많이 읽는 아이’에서

‘읽고, 이해하고, 생각하는 아이’로 자라게 해줄 수 있을까


책을 좋아하는 아이에게도

아이에게 맞는 독서법은 따로 있는거네


나처럼

“우리 아이 책은 정말 많이 읽는데… 뭔가 좀 아쉬운데?”

싶었던 부모라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



@gbb_mom 단맘 님이 모집하신 서평단에 선정되어 

@iscreambooks 아이스크림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이의뇌를알면문해력이달라진다 

#아이스크림북스

#단맘서평단

s*****n 2026.09.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문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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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은 택을 만나서 감동 그자체이다책읽는 아이를 만들라는 책들은 무수히 많이 쏟아져 나오는데 이 책은 탁월하게 남다르다.8가지로 아이들을 세분화하고 각각의 특징과 그 아이들에게 맞는 책선정 그리고 극복방법이 나와 있어 완전 유용한 부모 가이드북이다.논술을 가르치는걸 업으로 하는 나에게는 이보다 더 귀한책은 없을 것이다. 8가지 타입의 아이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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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은 택을 만나서 감동 그자체이다

책읽는 아이를 만들라는 책들은 무수히 많이 

쏟아져 나오는데 이 책은 탁월하게 남다르다.

8가지로 아이들을 세분화하고 각각의 특징과 그 아이들에게 맞는 책선정 그리고 극복방법이 나와 있어 완전 유용한 부모 가이드북이다.

논술을 가르치는걸 업으로 하는 나에게는 이보다 더 귀한책은 없을 것이다. 8가지 타입의 아이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어떤 아이는 어떻게 지도해야할지 아이디어가 마구 생긴다.

부모와 교사에게 독서 길잡이로서의 정확한 지침서!


y********h 2026.09.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의 뇌를 알면 문해력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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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아이의 뇌를 알면 문해력이 달라진다요즘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 사이에서가장 큰 고민거리를 하나 꼽으라면 단연 아이들의 '문해력 저하' 문제일 것입니다.평소에 책을 제법 자주 읽는 것 같은데도 막상 물어보면 내용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거나,조금만 지문이 길어지면 읽기를 피하고 겉도는 아이들 때문에 고민이 깊으실 텐데요.이번에 세심하게 살펴보게 된 <아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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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아이의 뇌를 알면 문해력이 달라진다





요즘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 사이에서


가장 큰 고민거리를 하나 꼽으라면 단연 아이들의 '문해력 저하' 문제일 것입니다.


평소에 책을 제법 자주 읽는 것 같은데도 막상 물어보면 내용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거나,


조금만 지문이 길어지면 읽기를 피하고 겉도는 아이들 때문에 고민이 깊으실 텐데요.






이번에 세심하게 살펴보게 된 <아이의 뇌를 알면 문해력이 달라진다>는


이러한 부모님들의 막막한 고민에 아주 명확하고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해 주는 책입니다.


유퀴즈에 출연하셨던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신종호 교수님이 강력 추천한 도서로도 잘 알려져 있지요.


소아과 전문의이자 뇌과학자인 저자는 문해력을 결정짓는 진짜 핵심이


단순히 책을 많이 읽는 '독서량'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독서 방식'과 '뇌 타입'에 있다고 강력하게 강조합니다.


이 책에서는 아이의 뇌를 역할과 기능에 따라 총 8가지 유형으로 세분화하여 진단해 줍니다.








청각형, 시각형, 운동형, 전달형, 기억형, 이해형, 감정형, 사고형으로 나누어


아이의 평소 행동과 놀이 습관을 통해 강점과 약점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단순히 아이의 상태를 진단하고 분석하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 이 책의 장점이에요.


아직 충분히 발달하지 않은 뇌 영역을 활성화해 주는 맞춤형 두뇌 트레이닝 방법은 물론,


각 뇌 타입에 딱 맞는 추천 도서 목록과 구체적인 독서 지도 가이드를 알차게 담아냈습니다.






글자와 소리를 잘 연결하지 못해 더듬거리는 1단계 아이부터,


눈이 글자를 따라가지 못하거나 문장을 읽어도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3단계 아이까지


단계별 원인을 뇌과학적으로 짚어주어 독서 지도에 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일상생활 속에서 부모가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다정한 대화법과


가족이 함께 만드는 올바른 독서 환경 조성 팁까지 친절하게 수록되어 있습니다.









아이의 뇌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그에 맞춰 접근하는 법을 배우고 나니,


막막했던 독서 습관과 문해력 지도에 확실한 방향성이 잡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자녀의 문해력을 근본적으로 향상해 주고 싶으시거나


아이의 뇌 성향에 맞는 올바른 독서 지도법이 궁금하신 모든 학부모님께


이 책을 꼭 한번 일독해 보시기를 강력하게 추천해 드립니다.



p******1 2026.09.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의 뇌를 알면 문해력이 달라진다|우리 아이에게 맞는 독서법을 찾는 책
"아이의 뇌를 알면 문해력이 달라진다|우리 아이에게 맞는 독서법을 찾는 책" 내용보기
"아이스크림 서포터즈에 참여해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어본 후 솔직히 적은 후기입니다."책을 읽기는 하는데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무조건 더 많이 읽히는 게 답은 아닐 수 있어요. 《아이의 뇌를 알면 문해력이 달라진다》는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하는 책이에요. 아이마다 책을 읽는 방식과 어려움을 느끼는 지점이 다르기 때문에 먼저 아이의 특성을 살펴보고 그에 맞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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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서포터즈에 참여해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어본 후 솔직히 적은 후기입니다."


책을 읽기는 하는데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무조건 더 많이 읽히는 게 답은 아닐 수 있어요. 《아이의 뇌를 알면 문해력이 달라진다》는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하는 책이에요. 아이마다 책을 읽는 방식과 어려움을 느끼는 지점이 다르기 때문에 먼저 아이의 특성을 살펴보고 그에 맞는 독서법을 찾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책을 읽다가 자꾸 건너뛰는 아이, 긴 글만 나오면 금방 지치는 아이, 좋아하는 책만 반복해서 읽는 아이, 읽은 내용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아이까지 독서 고민은 정말 다양하잖아요. 그런데 부모 입장에서는 이런 모습을 보면 ‘책을 더 읽혀야 하나?’라는 생각부터 하게 되기도 해요. 저 역시 아이의 문해력이 고민될 때 가장 먼저 독서량을 생각하게 되는데, 이 책은 오히려 ‘어떻게 읽고 있는가’를 먼저 살펴보게 해요. 책을 많이 읽는 것과 책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은 분명 다른 문제이기 때문이에요.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무조건 많은 책이 아니라 지금의 아이에게 맞는 읽는 방법일 수도 있다는 관점이 꽤 현실적으로 다가왔어요.


이 책에서는 아이의 뇌를 청각형, 시각형, 운동형, 전달형, 기억형, 이해형, 감정형, 사고형의 8가지 타입으로 나누어 살펴봐요. 이름만 보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핵심은 아이가 어떤 방식으로 정보를 받아들이고 활용하는지 살펴보는 거예요. 누구는 들으면서 이해하는 힘이 좋고, 누구는 그림이나 글을 눈으로 보는 데 강점이 있을 수 있어요. 또 어떤 아이는 직접 말해보거나 움직여보면서 더 잘 이해하기도 하고, 어떤 아이는 내용을 구조화하고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강점을 보일 수 있어요. 반대로 특정 영역이 아직 충분히 발달하지 않아 읽기에서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고요. 중요한 것은 아이를 한 가지 유형으로 딱 잘라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어떤 부분이 강하고 어떤 부분을 더 연습하면 좋을지 살펴보는 데 있어요. 그래서 책에서는 각 타입에 맞는 독서 방법뿐 아니라 아직 약한 영역을 키울 수 있는 두뇌 훈련도 함께 소개하고 있어요. 결국 진단에서 끝나는 책이 아니라 아이에게 맞는 독서 방법을 찾아 실제 생활에서 적용해볼 수 있도록 구성한 실전형 책이라는 점이 눈에 들어와요.


특히 책에서 말하는 ‘책을 읽지 못한다’는 의미를 세 단계로 나누어 보는 부분이 인상적이에요. 첫 번째는 글자와 소리가 제대로 연결되지 않아 더듬거리며 읽는 단계이고, 두 번째는 눈이 글자를 따라가지 못해 건너뛰거나 잘못 읽는 단계예요. 그리고 세 번째는 글자를 소리 내어 읽을 수는 있지만 문장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는 단계예요. 우리가 흔히 아이가 책을 읽고 있으면 ‘읽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어느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에 따라 필요한 도움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는 거예요. 글자를 읽는 것과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 것은 같은 능력이 아니니까요. 특히 문장이 길어질수록 아이가 앞에서 읽은 내용을 놓치거나 문장 사이의 관계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단순히 독서량을 늘리는 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문해력을 이야기할 때는 ‘얼마나 많이 읽었는가’보다 ‘무엇을 이해하면서 읽었는가’를 함께 살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을 읽는 아이의 모습을 조금 더 자세히 관찰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 같아요. 같은 ‘책 읽기가 어렵다’는 말이라도 아이마다 원인이 다를 수 있으니까요.

문해력의 바탕에 ‘듣는 힘’이 있다는 설명도 눈여겨볼 만했어요. 글을 읽는 능력만 생각하다 보면 듣기는 별개의 영역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아이가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내용을 이해하는 경험 역시 책을 읽고 의미를 파악하는 데 연결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어릴 때부터 부모와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말해보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해요. 책을 읽은 뒤 줄거리를 시험 보듯 확인하기보다는 “어떤 부분이 재미있었어?”, “왜 그렇게 생각했을까?”,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처럼 이야기를 이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책 한 권을 읽었다는 사실보다 책을 읽고 무엇을 생각했는지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로도 이어져요. 아이가 책을 읽은 뒤 부모에게 자신의 생각을 설명하는 과정에서는 읽은 내용을 다시 정리하고 말로 표현하게 되니까요. 이런 경험이 쌓이면 독서가 혼자 책장을 넘기는 활동에서 끝나지 않고 생각을 넓히는 과정이 될 수 있어요. 결국 문해력은 책 안에서만 만들어지는 능력이 아니라 읽고, 듣고, 말하고, 생각하는 여러 경험이 함께 쌓이면서 만들어지는 힘이라는 점을 생각하게 해줘요.


이런 점에서 저는 요즘 아이의 읽기 경험을 책에만 한정하지 않으려고 해요. 책과 함께 초등신문을 활용해 다양한 주제의 글을 접하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초등신문은 아이가 평소 책에서 접하기 어려운 사회, 과학, 환경, 문화 등 여러 분야의 이야기를 짧은 글로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특히 신문읽기를 하면서 하나의 기사를 읽고 ‘무슨 내용이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 ‘내 생각은 어떨까?’라고 질문해보면 읽은 내용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으로 연결하는 연습이 될 수 있잖아요. 긴 책을 한 번에 읽는 것이 부담스러운 아이에게도 초등신문의 짧고 다양한 글은 읽기의 폭을 넓혀주는 방법이 될 수 있고요. 결국 중요한 것은 책 몇 권을 읽었는지가 아니라 다양한 글을 읽고 내용을 이해하고 생각해보는 경험을 꾸준히 쌓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에게 처음부터 긴 책을 읽으라고 하는 것이 꼭 좋은 방법은 아니라는 이야기도 현실적으로 다가와요. 아이가 책을 읽지 않는다고 해서 무조건 독서 습관부터 잡으려고 하면 오히려 책 자체를 부담스럽게 느낄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이 책에서는 처음부터 책을 끝까지 읽는 것만 목표로 삼지 않아도 된다고 이야기해요. 그림책을 보거나 짧은 글을 읽거나 관심 있는 분야의 책을 찾아보는 것도 괜찮고요. 여기에 아이가 관심 있어 하는 초등신문 기사 하나를 함께 읽어보는 것도 좋은 시작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중요한 것은 아이가 읽는 과정에서 내용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경험을 쌓는 거예요. 부모가 옆에서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해요. 굳이 어려운 책을 펼쳐놓고 독서하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도 없어요. 부모가 자신이 좋아하는 책이나 신문을 읽는 모습을 아이가 자연스럽게 보는 것만으로도 독서에 대한 이미지가 달라질 수 있다는 거예요. 하루에 5분에서 10분 정도라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만들어보는 것부터 시작해볼 만해요.


또 하나 마음에 남았던 것은 아이가 책을 읽는 모습을 부모가 너무 빨리 평가하지 않아야 한다는 부분이에요. 아이가 책을 읽다가 모르는 단어를 만났다고 바로 설명해주고, 한 문장을 잘못 읽었다고 바로 고쳐주고, 읽은 내용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다시 질문을 쏟아내면 아이 입장에서는 책을 읽는 일이 즐거운 활동이 아니라 계속 검사받는 시간이 될 수도 있잖아요. 책에서는 아이의 속도에 맞춰 기다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해요. 특히 독서가 익숙하지 않은 아이에게는 짧은 시간과 짧은 문장부터 시작하고 작은 성공 경험을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해요. 한 번에 많은 것을 요구하기보다 ‘이만큼은 읽었다’는 경험을 쌓아가는 거예요. 부모가 아이의 부족한 부분만 찾는 대신 잘하고 있는 부분을 먼저 발견해주는 것도 중요하고요. 문해력은 단기간에 갑자기 완성되는 능력이 아니기 때문에 매일 조금씩 읽고 생각하고 이야기하는 경험이 쌓여야 해요. 그래서 초등신문이나 신문읽기도 공부해야 할 또 하나의 과제로 접근하기보다는 아이가 세상에 관심을 갖고 자연스럽게 읽는 시간을 만드는 방법으로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8가지 뇌 타입별 독서법은 이 책에서 가장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에요. 청각형 아이에게는 소리 내어 읽거나 이야기를 들으며 내용을 이해하는 방법을 활용할 수 있고, 시각형 아이에게는 그림이나 도표, 핵심 단어 등을 활용해 내용을 눈으로 정리하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어요. 운동형 아이는 가만히 앉아서 책만 읽는 것보다 움직임이나 활동을 독서와 연결했을 때 더 편하게 접근할 수 있고요. 전달형 아이는 읽은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거나 말로 표현하면서 이해를 깊게 할 수 있어요. 기억형 아이는 읽은 내용을 반복해서 떠올리고 연결하는 방식이 도움이 될 수 있고, 이해형 아이는 전체 내용을 구조화하면서 핵심과 세부 내용을 구분해보는 방법을 활용할 수 있어요. 감정형 아이는 등장인물의 감정이나 상황에 공감하면서 이야기를 따라가면 더 깊이 빠져들 수 있고, 사고형 아이는 ‘왜 그랬을까?’처럼 질문을 만들어보며 읽는 방식이 잘 맞을 수 있어요. 물론 아이를 하나의 유형에만 가둬두는 것이 아니라 강점을 활용해 책에 접근하는 방법으로 보는 것이 중요해요. 같은 책을 읽더라도 아이마다 더 잘 받아들이는 방식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구성이에요.


특히 ‘미발달’ 영역을 함께 다룬다는 점도 눈에 들어와요. 아이가 어떤 영역에 약하다고 해서 그것을 단점으로 확정해버리는 것이 아니라 아직 충분히 발달하지 않은 영역으로 바라보고 조금씩 연습할 수 있도록 안내해요. 이 차이가 부모에게는 꽤 중요할 것 같아요. 아이가 글을 잘 이해하지 못하면 ‘우리 아이는 문해력이 부족해’라고 단정하기 쉬운데, 사실 지금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이 어디인지 살펴보는 것부터 필요하니까요. 시각적인 정보를 받아들이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 보는 힘을 키우는 활동을 해볼 수 있고, 기억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 내용을 반복해서 떠올리고 연결하는 연습을 할 수 있어요.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 어려운 아이에게는 글을 읽고 핵심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해보는 활동을 해볼 수도 있고요. 이렇게 보면 독서가 단순히 책을 많이 읽는 활동이 아니라 아이가 부족한 부분을 조금씩 연습할 수 있는 과정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모든 아이에게 같은 방법이 똑같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아이를 관찰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있어 보여요. 무엇보다 부모가 아이의 독서 문제를 ‘의지 부족’으로만 바라보지 않도록 도와준다는 점이 의미 있어요.


책에서 다루는 AI 시대의 독서 이야기도 지금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생각해볼 부분이 많아요. 짧은 영상과 빠른 정보에 익숙해지면서 긴 글을 천천히 읽고 생각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는 문제를 이야기해요. 아이가 필요한 정보를 바로 얻는 데에는 디지털 기기가 편리하지만, 생각할 시간을 충분히 갖는 경험까지 대신해줄 수는 없다는 거예요. 특히 질문을 직접 만들고 하나의 답에 도달하기까지 고민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해요. AI가 답을 알려주는 시대일수록 오히려 아이가 스스로 질문하는 힘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예요. 이 부분은 단순히 ‘스마트폰을 줄이자’는 이야기와는 조금 다르게 느껴졌어요. 디지털 기기를 무조건 나쁘게 보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시간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에요. 결국 문해력은 글자를 읽는 기술만이 아니라 정보를 받아들이고, 중요한 것을 골라내고, 자신의 생각을 만들어내는 힘까지 포함하니까요. 이런 의미에서 신문읽기는 아이가 실제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을 읽고 생각해보는 좋은 연습이 될 수 있어요. 초등신문의 기사를 읽고 궁금한 점을 찾아보거나 자신의 생각을 말해보는 과정도 결국 읽기와 사고를 연결하는 경험이니까요.


저는 이 책에서 ‘책과 연결된 삶’이라는 부분도 눈여겨보게 됐어요. 문해력을 키운다고 하면 책상에 앉아서 책을 읽고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실제 경험이 많을수록 책을 읽으면서 연결할 수 있는 것도 많아지잖아요. 직접 박물관에 가본 아이가 역사책을 읽는 것과 글로만 역사 이야기를 접한 아이가 느끼는 차이도 있을 거예요. 요리를 해본 아이가 요리책을 읽거나 여행을 다녀온 아이가 여행 이야기를 읽을 때도 자신의 경험과 책의 내용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고요. 초등신문 역시 이런 연결을 만들어주기 좋아요. 평소 아이가 관심 있어 하는 스포츠나 동물, 과학 이야기가 기사로 나오면 훨씬 쉽게 눈길을 주고, 자신이 알고 있던 내용과 비교하면서 읽을 수도 있으니까요. 책과 신문을 따로 생각하기보다 아이가 다양한 글을 접하고 세상에 대한 배경지식을 넓히는 과정으로 함께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결국 문해력은 책 속에서만 자라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세상을 경험하고 그 경험을 다시 글과 연결하면서 넓어지는 힘이라는 거예요.


부록으로 들어 있는 부모 실천 리스트도 활용하기 좋을 것 같아요. 책은 아이에게 무엇을 시켜야 하는지에만 집중하지 않고 부모가 일상에서 어떤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는지도 함께 이야기해요. 책을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두고, 가족이 함께 책을 읽는 시간을 만들어보고, 짧은 시간부터 시작하고, 아이를 재촉하기보다 기다려주는 방법 등이 담겨 있어요. 특별한 준비물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하루에 몇 시간씩 투자해야 하는 방법도 아니에요. 그래서 실제 생활에 적용하기가 비교적 어렵지 않아 보여요. 특히 가족이 함께 독서하는 시간은 아이에게 ‘책을 읽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보다 부모가 직접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주는 방식이라 부담이 적어요. 여기에 하루 한 편 정도 초등신문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더해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중요한 것은 매일 많은 양을 해내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읽고, 이해하고, 말하고, 생각하는 흐름을 만드는 것이니까요. 아이에게만 독서를 요구하면서 부모는 계속 휴대폰을 보고 있다면 독서가 정말 중요한 활동이라는 메시지가 잘 전달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요. 결국 아이의 독서 습관을 바꾸기 위해서는 아이만 바꾸려고 하기보다 집 안의 읽는 환경부터 조금씩 바꿔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요.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생각하게 된 것은 ‘우리 아이는 왜 책을 못 읽을까?’라는 질문을 ‘우리 아이는 어떤 방식으로 읽을 때 더 잘 이해할까?’로 바꿔볼 필요가 있다는 거예요. 같은 책을 읽어도 아이마다 속도도 다르고 집중하는 방식도 다르고 기억하는 방법도 다르잖아요. 어떤 아이에게 효과적이었던 독서법이 다른 아이에게는 오히려 부담이 될 수도 있어요. 그래서 부모가 먼저 아이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해요. 책을 읽을 때 소리 내어 읽는 것을 좋아하는지, 그림을 먼저 보는지, 읽은 내용을 말로 설명할 때 더 잘 이해하는지, 질문을 많이 하는지, 등장인물의 감정에 관심을 보이는지 등을 살펴보면 아이의 독서 모습을 조금 다르게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책뿐 아니라 초등신문이나 신문읽기를 할 때 어떤 주제에 관심을 보이고 어떤 글에서 질문이 많아지는지도 살펴볼 수 있고요. 그동안 단순히 ‘책을 집중해서 안 읽는다’고 생각했던 행동에도 나름의 이유가 있을 수 있다는 거지요. 아이에게 맞는 독서법을 찾는다는 것은 아이를 편한 방법으로만 읽게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아이가 가진 강점을 이용해 읽는 힘을 키워주는 방법이라고 볼 수 있어요. 그리고 부족한 부분은 조금씩 연습하면서 보완해가는 거고요. 이런 관점이라면 독서를 두고 아이와 계속 실랑이하는 상황도 조금 달라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의 뇌를 알면 문해력이 달라진다》는 문해력 때문에 고민하는 부모에게 ‘더 읽혀야 한다’는 말부터 하지 않는 책이에요. 먼저 아이가 어떻게 읽고 있는지, 어디에서 어려움을 느끼는지 살펴보라고 이야기해요. 그리고 아이의 강점을 활용해 독서에 접근하고 부족한 영역은 놀이와 훈련을 통해 조금씩 키워가도록 안내해요. 8가지 뇌 타입별 독서법부터 추천 도서, 두뇌 트레이닝, 부모 실천 리스트까지 한 권에 담겨 있어서 읽고 끝나는 책보다는 실제로 적용해볼 수 있는 책에 가까워요. 특히 책을 읽어도 내용을 잘 기억하지 못하거나, 긴 지문만 나오면 어려워하거나, 좋아하는 책만 반복해서 읽는 아이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면 아이의 독서 모습을 다시 살펴보는 계기가 될 것 같아요. 문해력은 단순히 책을 많이 읽는다고 어느 날 갑자기 생기는 능력이 아니잖아요. 듣고, 읽고, 이해하고, 기억하고, 말하고, 생각하는 여러 힘이 함께 자라야 해요. 그래서 아이에게 필요한 독서법도 하나가 아닐 수 있어요. 책뿐 아니라 초등신문과 신문읽기를 통해 다양한 주제와 글을 접하고, 읽은 내용을 자기 생각으로 연결하는 경험도 함께 쌓아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무엇보다 아이가 책을 못 읽는다고 먼저 결론 내리기보다 아직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지 못했을 수도 있다는 관점이 마음에 남아요. 아이의 강점을 먼저 발견하고 그 강점을 이용해 책과 다양한 글에 조금 더 가까워지게 하는 것, 그리고 부족한 부분은 조급해하지 않고 꾸준히 키워가는 것. 이 책이 전하고 싶은 문해력에 대한 이야기는 결국 여기에서 시작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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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e********6 2026.09.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