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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산책하듯이 흘러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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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산책 제목처럼 정말 천천히 산책하듯 읽게 되는 책이었다.특별할 것 없는 일상의 풍경과 자연, 그리고 오래된 기억 속에 담긴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나의 지나간 시절까지 떠올리게 된다.특히 민들레를 바라보며 작은 생명들의 치열한 삶을 이야기하는 글이나, 비 오는 날 나를 지켜주는 우산을 보며 지나간 우산들과 그 안에 담긴 엄마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는 <나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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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산책 


제목처럼 정말 천천히 산책하듯 읽게 되는 책이었다.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의 풍경과 자연, 그리고 오래된 기억 속에 담긴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나의 지나간 시절까지 떠올리게 된다.


특히 민들레를 바라보며 작은 생명들의 치열한 삶을 이야기하는 글이나, 비 오는 날 나를 지켜주는 우산을 보며 지나간 우산들과 그 안에 담긴 엄마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는 <나의 수호천사> 가 오래 마음에 남았다. 평범하게 지나쳤던 것들에도 저마다의 사연과 시간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읽다 보면 ‘나에게도 이런 시절이 있었지’ 하고 자연스럽게 추억에 잠기게 된다. 화려하거나 거창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그래서 오히려 더 따뜻하게 다가오는 책이에요 ㅎㅎ 


바쁘게 앞만 보고 살아가느라 주변의 작은 것들을 놓치고 있었다면, 잠시 걸음을 늦추고 내 곁에 있는 사람과 풍경, 그리고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게 해주는 책이 아닐까 싶다.


<시절 산책> 을 읽고 나니 평소와 같은 길을 걸어도 조금은 다른 것들이 눈에 들어올 것 같다. 🍃


⇨ 행복우물출판사 : @happypress_publishing 


⇨ 르온서평단 : @gbb_mom 


#행복우물출판사 #르온서평단 #조항록 #에세이책추천

b*******k 2026.09.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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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걷고, 침묵하며, 나를 바라보는 시간
"혼자 걷고, 침묵하며, 나를 바라보는 시간" 내용보기
『시절산책』은 겨울의 ‘차갑고 투명한 바람들’, 봄의 ‘맑고 다정한 식물들’, 여름의 ‘뜨거워서 아름다운 당신들’, 가을의 ‘아직 닿지 않은 저 길들’까지 사계절을 따라 삶과 사람, 관계와 마음을 풀어낸 산문집입니다.많은 문장 중 “무리 짓지 않는 삶의 아름다움에 길들고 싶다”는 문장이 오래 남았습니다.저는 늘 무리 속에 있고 싶어 했고, 그 안에 잘 어울리는 사람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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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산책』은 겨울의 ‘차갑고 투명한 바람들’, 봄의 ‘맑고 다정한 식물들’, 여름의 ‘뜨거워서 아름다운 당신들’, 가을의 ‘아직 닿지 않은 저 길들’까지 사계절을 따라 삶과 사람, 관계와 마음을 풀어낸 산문집입니다.


많은 문장 중 “무리 짓지 않는 삶의 아름다움에 길들고 싶다”는 문장이 오래 남았습니다.


저는 늘 무리 속에 있고 싶어 했고, 그 안에 잘 어울리는 사람이 되기 위해 애쓰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혼자 있는 시간을 고독으로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가 부럽기도 했습니다.


책을 읽으며 새벽에 혼자 걷는 시간도 떠올랐습니다. 사람이 거의 없는 길에서 계절마다 달라지는 꽃과 낙엽을 바라보고, 길고양이를 만나며 걷는 시간은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제 마음과 삶을 정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또 ‘말하지 않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며 침묵을 잘 견디지 못해 불필요한 말로 빈자리를 채우곤 했던 제 모습도 돌아보았습니다.


『시절산책』은 정답을 알려주지는 않습니다. 다만 한 사람의 생각과 삶의 방식을 보여주며 독자에게 자신의 삶을 생각해볼 시간을 건넵니다.


사계절을 따라 작가의 생각을 걷다 보면 어느새 자신의 고독과 관계, 말과 침묵까지 돌아보게 되는 산문집입니다.


단단한맘님의 서평단(르온서평단) 모집을 통해 도서를 지원받아 읽은 후 개인적인 생각을 작성하였습니다.


#시절산책 #조항록 #행복우물 #행복우물출판사 #르온서평단 #산문집 #에세이 #책추천 #독서기록 #서평



k*****8 2026.09.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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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 없는 하루가 좋아지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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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시절산책]의 첫 페이지를 읽다가 멈췄다.그리고 커피를 내렸다. 책을 들고 거실로 자리를 옮겼다.참 오랜만이다.무언가에 쫓기듯 책을 읽는 대신 오늘은 조금 천천히 읽고 싶었다. 커피 한 잔을 옆에 두고 창밖을 바라보기도 하면서 책장을 빨리 넘기지 않아도 괜찮은 시간이다.‘별일 없이 걷는 중’이라는 말이 좋아서 읽고 싶었던 책이다. 우리는 늘 무언가를 해야 하고 어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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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시절산책]의 첫 페이지를 읽다가 멈췄다.

그리고 커피를 내렸다. 책을 들고 거실로 자리를 옮겼다.


참 오랜만이다.


무언가에 쫓기듯 책을 읽는 대신 오늘은 조금 천천히 읽고 싶었다. 커피 한 잔을 옆에 두고 창밖을 바라보기도 하면서 책장을 빨리 넘기지 않아도 괜찮은 시간이다.


‘별일 없이 걷는 중’이라는 말이 좋아서 읽고 싶었던 책이다. 우리는 늘 무언가를 해야 하고 어딘가에 도착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살아가니까 별일 없이 걷는다는 것은 어쩌면 별일 없는 삶을 받아들이는 일인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계절과 풍경을 따라 걷듯 이야기를 건넨다. 특별한 사건보다 평범한 일상에 시선을 머물게 하고 그 평범함 속에서 삶과 사람, 혼자 있는 시간과 지나온 시절을 생각하게 한다.


책을 읽는 동안 이상하게 마음이 느려졌다.


평소라면 그냥 지나쳤을 생각 하나에 오래 머물렀고 잊고 있던 장면들이 떠올랐다.


아마 이 책이 좋았던 건 나에게 무언가를 더 하라고 말하지 않아서인지도 모르겠다.

잠시 멈춰도 된다고 천천히 걸어도 된다고 말하는 것 같았다.


오랜만에 책 한 권을 읽으며 여유를 느꼈다.


<단맘의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 협찬 받았습니다.


#시절산책 #조항록 #행복우물 #르온서평단 #산문집 #에세이 #책추천 #별일없이걷는중 #마음의여유 #천천히걷기




j*****0 2026.09.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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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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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온서평단으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협찬받아 작성한 서평이에요.바쁜 일상 속에서 앞만 보고 달리다 보면 내가 지금 어디쯤 와 있는지 문득 아득해질 때가 있어요. 마음의 여유가 싹 사라진 순간에 펼쳐 든 조항록 시인의 『시절 산책』은 메마른 일상에 건네는 다정한 쉼터가 되어줬어요.이 책은 작가가 살아온 시간과 각 계절의 길목을 거닐며 일상의 작은 풍경과 사물들에 따뜻한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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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온서평단으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협찬받아 작성한 서평이에요.




바쁜 일상 속에서 앞만 보고 달리다 보면 내가 지금 어디쯤 와 있는지 문득 아득해질 때가 있어요. 마음의 여유가 싹 사라진 순간에 펼쳐 든 조항록 시인의 『시절 산책』은 메마른 일상에 건네는 다정한 쉼터가 되어줬어요.


이 책은 작가가 살아온 시간과 각 계절의 길목을 거닐며 일상의 작은 풍경과 사물들에 따뜻한 시선을 맞춘 기록들을 담고 있어요. 거창한 교훈을 강요하지 않고 산책하듯 찬찬히 주변을 돌아보는 시인의 발걸음을 따라가다 보면 뾰족하게 날 서 있던 마음이 둥글게 다듬어져요.


시 한 편 한 편을 넘기며 "나도 이런 계절을 지나온 적이 있었지" 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돼요. 소란스러운 세상에서 벗어나 온전히 나 자신과 마주하며 마음의 결을 정돈하고 싶을 때 곁에 두고 싶은 시집이에요. 


오늘 밤,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당신만의 아름다운 시절을 조용히 거닐어보시길 바라요.

r********2 2026.09.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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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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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바뀌듯 인생의 계절도 저마다의 속도로 흘러갑니다. 조항록 저자의 (시절산책)은 지나온 날들의 장면과 다가올 시간들을 마주하게하는 책입니다.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 스쳐 지나갔던 마음의 풍경을 천천히 돌아보고 싶은 분들께 권해봅니다.저는 개인적으로 공감하고 와닿는 부분이 많아서 정말 밑줄을 많이 그은 책중의 하나입니다.책 제목에서 느끼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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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바뀌듯 인생의 계절도 저마다의 속도로 흘러갑니다.

 

조항록 저자의 (시절산책)은 지나온 날들의 장면과 다가올 시간들을 마주하게하는 책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 스쳐 지나갔던 마음의 풍경을 천천히 돌아보고 싶은 분들께 권해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공감하고 와닿는 부분이 많아서 정말 밑줄을 많이 그은 책중의 하나입니다.


책 제목에서 느끼는 것처럼 시절 , 찰나에 불과할지라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내면을 차곡차곡 쌓아간다는 사실을 산책이라는 행위를 통해 풀어냅니다.


니체가 "모든 진정한 생각은 걷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고 했듯이 , 책 속의 산책은 단순한  이동이 아닌 자신과의 깊은 대화입니다.

우리는 자주 지나간 날을 아쉬워하거나 오지 않은 날을 불안해합니다.

하지만 (시절산책)은 지나가는 것들을 억지로 잡지않고, 오는 것들을 순리대로 맞이하는 ."생의 아모르파티'를 이야기합니다,


각 계절이 저마다의 빛깔로 아름답듯, 우리의 인생 역시 어느 시절 하나 의미 없는 순간이  없음을 깨닫게 합니다.


"인연은 공갈빵, 도넛 같은 기억, 희망은 전단지처럼  가벼운 거, 그게 나잇값일 것이다"

이 부분에서 많은 공감을 하게 됩니다.


어떤 인연에 대해서는 커다랗게 부풀어 올랐다가도 이내 속이 텅 비어버린 공갈빵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속이 비어 있기에 바삭한 온기를 지니듯 , 지나쳐간 빈 인연 역시 내 삶의 계절을 거쳐 간 아련한 풍경이었음을 작가는 이야기 합니다.


저한테도 못내 아쉬운 , 그러  속빈 공갈빵의 온기같은 인연에 지금도 혼자서 몰래 꺼내보기도 한답니다.  그 동생은 잘 지내고 있겠지......하면서요.


우리의 기억을 완벽한 동그라미가 아닌 ,한가운데가 뚫린 도넛에 비유한 대목도 너무 좋았답니다.


젊은 날의 희망이 거대하고 묵직한 목표였다면 , 나이가 들어가며 만나는 희망은 길거리에서 무심코 받아든 전단지 한 장처럼 가볍습니다.

그 전단지는 언제든 스치는 바람에 날아가 버릴 듯 가볍지만, 그래서 오히려 삶을 짓누르지 않습니다.


오늘 하루 무사히 산책하듯 계절을 마주하는 그런 가벼운면서도 , 마음에 "이거구나" 하는 문장들을 만나실 수 있을 겁니다.



YES마니아 : 로얄 j*****i 2026.09.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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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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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산책』   조항록 님의 『시절산책』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마음을 가만히 들여다보게 해주는 따뜻한 에세이에요.우리는 늘 어딘가에 도착하기 위해 바쁘게 발걸음을 옮기곤 하죠.하지만 이 책은 ‘목적지 없이 그저 걷는 걸음’이 주는 온전한 위로와 채움에 대해 이야기해요.책을 읽는 내내 저자의 조용한 발걸음을 따라 동네 한 바퀴를 같이 산책하는 듯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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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산책』 

 

 

조항록 님의 『시절산책』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마음을 가만히 들여다보게 해주는 따뜻한 에세이에요.

우리는 늘 어딘가에 도착하기 위해 바쁘게 발걸음을 옮기곤 하죠.

하지만 이 책은 ‘목적지 없이 그저 걷는 걸음’이 주는 온전한 위로와 채움에 대해 이야기해요.

책을 읽는 내내 저자의 조용한 발걸음을 따라 동네 한 바퀴를 같이 산책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이 책은 어떤 거창한 목표나 장소를 향해 나아가는 대신, 매일 길을 나서며 만난 계절의 변화와 소소한 풍경에 대한 저자의 산책 기록이에요.

저자는 매일 걷던 익숙한 길 위에서 매번 새로운 계절과 질문을 발견해요.

 

 

눈에 보이지 않는 세상을 향해 묵묵히 걸어 나가고(겨울), 구름과 바람처럼 너무 당연해서 잊고 살았던 것들의 소중함을 생각하며(봄), 가장 뜨거운 색이 검정일지도 모른다는 상념에 잠기고(여름), 비어가는 계절의 쓸쓸함을 외로움이 아닌 '고독의 환희'로 받아들이죠(가을).

 

 

길가에 버려진 낡은 옷장을 보며 한 사람의 일생을 추억하고, 구멍 뚫린 도넛을 보며 스스로에게 했던 거짓말과 기억의 빈자리를 돌아보기도 해요.

저자에게 산책은 단순히 몸을 움직이는 일이 아니라, ‘매번 다른 질문을 안고 나섰다가, 조금 다른 사람이 되어 돌아오는 일’이었어요.

 

 

책을 읽으며 ‘나는 요즘 어떤 걸음을 걷고 있을까?’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게 되었어요.

출근길, 약속 장소로 가는 길,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길...

늘 ‘어딘가에 닿기 위한 걸음’만 걷느라 길가의 나무가 어떤 색으로 물드는지, 바람이 어떻게 불어오는지 잊고 살았던 것 같아요.

 

 

특히 ‘목적지가 없어도 걸음은 걸음이다’라는 문장이 가슴 깊이 남았어요.

텅 비어가는 가을을 보며 쓸쓸해 하기보다 온전한 고독을 즐기는 저자의 시선, 버려진 물건 하나에서도 한 사람의 삶을 온정으로 읽어내는 다정한 마음이 팍팍했던 일상에 큰 위로가 되었답니다.

책을 덮고 나니 매일 지나치던 집 앞 골목길도 이전과는 조금 달라 보이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앞만 보고 달려가느라 마음의 여유와 숨돌릴 틈이 필요한 분

✔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하거나, 잠시 생각의 정리가 필요하신 분

✔ 혼자만의 시간에 깊은 상색에 잠기고 싶거나, 계절의 변화를 온전히 느껴보고 싶은 분

 

 

오늘 저녁에는 손에서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고, 『시절산책』이 건넨 질문 하나를 품은 채 동네 한 바퀴를 그저 걸어보는 건 어떨까요?

목적지가 없어도 괜찮아요.

그 걸음 자체로 우리는 이미 조금 더 괜찮은 사람이 되어 돌아올 테니까요.

 

 

😍 단단한맘 님의 서평모집을 통해 행복우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0*******g 2026.09.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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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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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시간에 쫓기듯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서서 나만의 속도를 회복하고 싶을 때가 있다. 조항록 저자의 시절산책은 별일 없이 걷는 중이라는 부제처럼 아무런 목적이나 조급함 없이 계절의 길목을 가만히 걸으며 한 사유들을 담아낸 평온한 산문집이었다. 침묵 속에서 발걸음을 옮기며 마주하는 자연의 숨결과 사람살이의 풍경들이 책장마다 담담하게 펼쳐져 있었다.이 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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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시간에 쫓기듯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서서 나만의 속도를 회복하고 싶을 때가 있다. 조항록 저자의 시절산책은 별일 없이 걷는 중이라는 부제처럼 아무런 목적이나 조급함 없이 계절의 길목을 가만히 걸으며 한 사유들을 담아낸 평온한 산문집이었다. 침묵 속에서 발걸음을 옮기며 마주하는 자연의 숨결과 사람살이의 풍경들이 책장마다 담담하게 펼쳐져 있었다.


이 책에서 첫 장을 넘기며 가장 먼저 흥미로웠던 지점은 바로 사계절을 배열한 독특한 순서에 있었다. 보통의 책들이 만물이 소생하는 봄에서 출발해 겨울로 끝을 맺는 것과 달리 이 책은 차갑고 투명한 바람이 부는 겨울에서 시작하여 봄과 여름을 지나 쓸쓸하고 깊은 가을로 여정을 마무리한다. 얼어붙은 대지 위에서 첫 발걸음을 떼고 계절의 온도를 차례로 건너온 뒤 아직 닿지 않은 저 길들을 바라보는 가을의 고요함으로 닿아가는 구성은 인생의 순환을 색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만들었다.


책에 실린 수많은 산문들 중에서도 가을 파트에 인간은 죽어 흙냄새를 남긴다는 글은 읽는 순간 기억에 오래 남겼다. 화려한 지위나 재산을 자랑하며 세상을 호령하던 사람도 결국 숨이 다하고 나면 아무런 군더더기 없이 자연의 한 조각인 흙으로 돌아갈 뿐이라는 진실을 일깨워주었기 때문이다. 끝없는 욕심과 비교 속에서 매일 스스로를 소모하며 살아가는 현대인의 삶이 실상은 얼마나 덧없는가를 돌아보게 만들었고 삶의 끝자락에서 남겨야 할 진짜 태도가 무엇인지를  묻게 만들었다.


치열한 생존 경쟁과 현실의 피로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있는 지금 나에게 이 책이 들려주는 문장들은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는 위로로 다가왔다. 훗날 나의 노후 역시 작가님처럼 눈앞의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끼며 여유 있게 사색하고 걷는 시간이 가득했으면 좋겠다.


<단맘의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 협찬


@gbb_mom

@happypress_publishing 


  #시절산책 #행복우물출판사 #조항록작가 #르온서평단

m***o 2026.09.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산책하며 사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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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시절산책 》ㅡ조항록● 어디에 닿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저 걷기 위해 걷는 사람!➡️. 질문을 한 움큼 안고 나섰다가, 조금 다른 사람이 되어 돌아오는 산책의 기록!✡️. "나는 움직이는 침묵이 되어 사계절을 걷는다"ㅡ 이제 밤낮으로 날씨가 서늘해졌다. 얼마 전까지 제법 더웠는 데, 이렇게 선선해지다니! 계절의 변화는 언제나 신기하다.  가을은 내가 가장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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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시절산책 》

ㅡ조항록


● 어디에 닿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저 걷기 위해 걷는 사람!


➡️. 질문을 한 움큼 안고 나섰다가, 조금 다른 사람이 되어 돌아오는 산책의 기록!


✡️. "나는 움직이는 침묵이 되어 사계절을 걷는다"


ㅡ 이제 밤낮으로 날씨가 서늘해졌다.

 얼마 전까지 제법 더웠는 데, 이렇게 선선해지다니! 계절의 변화는 언제나 신기하다.

 

 가을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다.

 가을은 산책하기 좋은 시간들로만 하루하루가 구성된다. 

 인간의 일생은 걷는 것이라고 말하는 시인은 산책을 하며 인생을 생각한다.

 산책은 앞으로 걸어가는 것이면서 제자리를 맴도는 것, 때로는 옆으로도 뒤로도 걸어가는 것이라고 말한다.


 책을 보며 나도 그와 함께 산책을 나서본다.

 겨울에는 차갑고 투명한 바람들이 나를 반기고, 봄에는 맑고 다정한 식물들이 친구가 되어준다. 여름에는 뜨거워서 아름다운 당신들을 보고, 가을에는 아직 닿지 않은 저 길들이 나를 기다린다.


 무던한 나는 미처 보지 못했던 것들이 시인과 함께 보니 보이기 시작한다.

 좋은 마음으로 보기 시작하면 세상 모든 것이 아름답다.

 시인의 글도 아름답다. 

 그의 문장을 거치니 세상이 더 아름다워 보인다.


 "달빛이 좋다.

 겨울밤의 파란 달빛이 꽁꽁 얼어붙은 길바닥을 달랜다."

 "자연은 관대하다. 너그러워서가 아니라 무심하기 때문이다. 간섭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해는 그 사람을 탐구해 다른 모든 것과 분별할 줄 아는 것이다. 사랑의 핵심이 이해라는 말이다"


 세상을 보는 따스한 눈으로 아름다운 문장들을 기분좋게 읽을 수 있었다.

 오늘 이 책으로 나는 기분좋은 산책을 마무리 했다. 참 좋은 날이다.




🌻르온 서평단의 단단한 맘 @gbb_mom 을 통해 행복우물 @happypress_publishing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았습니다🌻

#시절산책 #조항록 #행복우물출판사

#르온서평단 #에세이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서평 #북리뷰. #신간 #책추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독후감



n****4 2026.09.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계절을 걸어가지만, 인생도 함께 따라 걷는다
"계절을 걸어가지만, 인생도 함께 따라 걷는다" 내용보기
시절 산책 _ 계절을 걸으면서 인생을 함께 걷다우리의 삶은 걸음에서 시작된다. 처음 걸음마를 떼었을 때 모두가 기뻐했던 것처럼, 우리는 지금도 멈추지 않고 어딘가를 향해 걷고 있다.《시절산책》은 그 ‘걷는 일’을 통해 삶을 바라보게 하는 책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계절을 따라 걷다 보면 단순히 풍경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 풍경을 바라보고 있는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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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 산책 _ 계절을 걸으면서 인생을 함께 걷다


우리의 삶은 걸음에서 시작된다. 처음 걸음마를 떼었을 때 모두가 기뻐했던 것처럼, 우리는 지금도 멈추지 않고 어딘가를 향해 걷고 있다.


《시절산책》은 그 ‘걷는 일’을 통해 삶을 바라보게 하는 책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계절을 따라 걷다 보면 단순히 풍경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 풍경을 바라보고 있는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특히 마음에 남았던 것은 “인간의 일생은 걷는 것이다”라는 생각이었다. 우리는 걷다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으면 무엇을 기다리는지도 모른 채 그 줄에 서기도 한다. 그렇게 남들이 가는 길을 따라가다 문득 ‘이 길이 정말 내가 원하는 길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게 된다.


이 책은 빠르게 목적지에 도착하는 삶보다, 걷는 과정에서 주변을 바라보고 나를 돌아보는 삶의 가치를 이야기한다.


너무 분주하게 달려온 나에게 이 책은 잠시 속도를 늦추고 걸어볼 것을 권한다.


계절을 걷다 보면 어느새 인생을 걷고 있는 나를 만나게 된다.


별일 없이 걷는 것.

어쩌면 그것이 가장 좋은 삶의 근황인지도 모르겠다.


르온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k*****6 2026.09.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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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가장 많이 놓치는 순간은 목적지만 보고 걸을 때예요.
"삶을 가장 많이 놓치는 순간은 목적지만 보고 걸을 때예요." 내용보기
어딘가를 향해 가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오늘도 성장해야 하고, 뭔가를 이루어야 하고, 목적이 있어야 한다고. 그래서 걸으면서도 목적지만 봤어요. 별일 없이 걷는 하루를 낭비한 것처럼 느꼈어요. 그 사이 시절이 지나가고 있었어요.이 책에서 가장 먼저 마음에 박힌 말이에요.별일 없이 걷는 중입니다. 이 한 문장이 이 책의 전부예요. 특별한 일이 없어서 불안했던 날들이 있었어요.
"삶을 가장 많이 놓치는 순간은 목적지만 보고 걸을 때예요." 내용보기

어딘가를 향해 가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오늘도 성장해야 하고, 뭔가를 이루어야 하고, 목적이 있어야 한다고. 그래서 걸으면서도 목적지만 봤어요. 별일 없이 걷는 하루를 낭비한 것처럼 느꼈어요. 그 사이 시절이 지나가고 있었어요.

이 책에서 가장 먼저 마음에 박힌 말이에요.

별일 없이 걷는 중입니다. 이 한 문장이 이 책의 전부예요. 특별한 일이 없어서 불안했던 날들이 있었어요. 하지만 별일 없는 하루가 사실은 가장 별일 있는 하루예요. 숨 쉬고, 걷고, 오늘을 살아있는 것.

이 책에서 가장 오래 마음에 남은 말이에요.

"시절은 그냥 지나가는 게 아니에요. 걸으면서 만나는 거예요." 지나간 시절이 그리운 건 그 시절이 특별해서가 아니에요. 그 시절을 걸었던 내가 거기 있어서예요. 지금 이 걸음이 나중에는 그리운 시절이 돼요.

특별한 날만 기억하려 했는데 별일 없던 날이 더 그리워요. 유독 평범했던 어느 오후, 별다를 것 없는 산책길, 이유 없이 기분 좋았던 날. 그날들이 지금은 가장 빛나는 시절로 남아 있어요. 평범함은 지루한 게 아니에요. 회복의 증거예요.

산책은 목적지가 없어도 괜찮아요. 걷는 것 자체가 목적이에요. 삶도 그렇지 않을까요. 어딘가에 도달해야만 살아있는 게 아니에요. 걷는 중이라는 것.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하루예요.

오늘의다정이 218권을 걸어온 것도 그런 산책이었어요. 목적지를 향해 달린 날도 있었고, 별일 없이 한 권을 펼친 날도 있었어요. 그 모든 날들이 쌓여 218권이 됐어요.

목적지를 향해 달리느라 지쳐있는 분께, 별일 없는 하루가 낭비처럼 느껴지는 분께, 조용히 걸으며 시절을 만나고 싶은 모든 분께 이 책을 건네고 싶어요.

당신은 오늘 어떤 시절을 걷고 있나요. 목적지 말고 지금 이 걸음을 봐줘요. 별일 없이 걷는 중이어도 괜찮아요. 그게 이미 충분한 하루예요. 🌿


📌 도서 제공 안내 

서평단 모집을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제 마음의 울림을 담아 정성껏 기록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m*********4 2026.09.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