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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역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은 커졌다. 요즘 아이들은 다양한 매체의 영향을 받아서 인지 역사와 인물에 대해서 질문도 많고, 읽는 책도 많다. 이 책은 흥미로운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보여 주며 역사의 현장에 있는 듯한 서술로 시작한다. 그 속에 있던 역사적 인물의 선택 순간을 포착하여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 자신의 신념을 단죄하는 재판정에 선 갈릴레오, 쿠바 미사일 위기에서 선택의 순간 고심하는 케네디 대통령, 종교개혁을 외치던 루터의 심정을 엿볼 수 있다. 마지막을 기다리는 단종의 마음을 헤아리면서 아이들은 역사와 인물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좋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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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질풍노도의 청소년기를 보내고 있는 아이를 상대하다 보면 인내하기 힘들때가 많습니다. 또한 여러 상황의 선택앞에서 불안해하고 좀처럼 결정하지 못하고 고민하는 아이를 보고 있노라면, 아이의 불안함을 잠재우고 살아가는데 있어서 힘을 줄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나와는 다른 환경과 시대를 살아 가는 아이에게 나의 의견을 주장하기 보다 이 책에서 보여 주는 역사의 인물들과 사건속에서 같은 감정을 아이가 발견한다면 위로 받고 용기를 받을 것 같아요. 청소년 아이를 키우는 저에게도 아이의 마음을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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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청소년을 위한 역사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읽다 보니 어른이 읽어도 생각할 거리가 많은 책이었다. 역사의 중요한 사건들을 단순히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내가 할 수 있을까 망설여질 때’, ‘포기하고 싶을 때’, ‘세상이 불공평하다고 느껴질 때’처럼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마음과 연결한 방식이 흥미롭다. 특히 좋았던 건 역사 속 인물들을 결과로만 바라보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미 결말을 알고 있는 우리는 그들의 선택을 당연하게 생각하기 쉽지만, 당시의 사람들에게는 앞날을 알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된다. 그래서 사건 자체보다 그 순간 사람들은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를 생각하며 읽게 된다. 역사를 통해 삶의 정답을 알려주려 하기보다 과거의 한 장면을 지금의 나와 연결해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청소년에게는 생각하는 역사책으로, 어른에게는 알고 있던 역사를 조금 다른 시선으로 다시 만나는 책으로 읽힐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