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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원래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모금 운동으로 얼음물을 뒤집어 쓰는 방식으로 진행된 것인데 이 책에서는 바닷속 생물들이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하게 되었는지 궁금했다.
이 책을 펼치면 태블릿이나 스마트폰 속 영상을 책 속으로 그대로 옮겨온 느낌이 물씬 들 것이다. 그래서인지 정지된 그림이지만 매우 역동적인 느낌이 드는 그림책이다. 이야기의 시작은 베링해 꽁치의 명상 라방으로 부터 시작된다. 동해에 살던 꽁치가 바다 온도가 올라가면서 고향을 떠나 베링해라는 먼 바다까지 밖에 올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한다. 얼음물 한 양동이씩라도 보태면 바닷물 온도가 내려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시작하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이야기의 시작부터가 매우 흥미진진했다.
꽁치가 다음 참다랑어를 지목하고 참다랑어가 그 다음 챌린지를 할 친구를 지목하면서 각자의 개성을 살린 브이로그, 라이브 음악방송, 먹방 ASMR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엿볼 수 있는 재미도 있다. 어찌보면 재미있는 동영상 같아 보이지만 그 속에서 생존을 위한 바다 생물들의 절규를 느낄 수 있었다. 그들이 우리 인간을 향해 너희들 때문에 사는 게 너무나 힘들다고 원망을 늘어놓는 동시에 도움의 메세지를 보내는 것 같아서 마음에 크나큰 찔림이 있었다. 우리가 편하게 살자고 했던 행동들이 바다 생물 생존까지 위협하게 된 것이다. 다양한 바다 생물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그들의 삶이 위협받는 모습을 보며 다시금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 책을 읽다보면 그래도 작은 희망을 엿볼 수 있는 부분들이 나온다. 가위로 바다거북의 몸에 감긴 그물을 잘라주는 사람, 에콰도르의 해양 생물 관리법 제정 등이다. 그래서 현 상황에서 바다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아이와 함께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재미있는 내용 속에 묵직한 울림을 주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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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서평 | 한바다의 아이스버킷 챌린지 파란자전거 출판사 지구 온난화로 바닷물이 뜨거워지자 고향을 떠난 꽁치가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시작해요. 뒤이어 시력을 잃어가는 흉내문어, 북극을 떠나 센강까지 흘러간 벨루가, 초음파 소음 때문에 방향을 잃은 돌고래까지! 저마다의 사연을 품은 바다 생물들의 긴급 라이브 방송이 유쾌하고도 절박하게 펼쳐집니다. ✔️ 라이브 방송과 챌린지라는 기발하고 유쾌한 구성 '먹방 ASMR', '협찬 광고' 등 아이들에게 친숙한 프레임 속에 해양 환경 문제를 녹여내어 재미있게 몰입하게 해요. ✔️ 피부로 와닿는 생생한 기후 위기와 해양 생태계 교훈 수온 상승부터 산호 백화, 남획과 소음 문제까지 바다 생물들이 겪는 현실을 생생하게 보여주어 지구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줍니다. ✔️ 희망을 전하는 결말과 작은 실천의 중요성 경고에 그치지 않고, 탄소 배출을 줄이며 자연과 공존하기 위해 우리가 당장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들을 따뜻하게 일깨워 줘요. 위트 있는 전개 속에 묵직한 울림이 담겨 있어서, 아이와 함께 읽으며 환경 보호와 자연의 소중함에 대해 깊이 대화 나누기 정말 좋은 책이었어요. 💛 자칫 어렵고 우울할 수 있는 해양 생태계 문제를 아이들이 좋아하는 '라이브 방송' 콘셉트로 유쾌하게 풀어낸 알찬 지식 그림책이에요. 지구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거나, 환경 보호를 재미있게 알려주고 싶은 초등 학부모님들께 꼭 읽혀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 @on_mom85 @pajabook_official #책세상맘수다카페 #도서협찬 #한바다의아이스버킷챌린지 #전현정 #초등도서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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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점점 뜨거워진다면 바닷속 생물들은 어떻게 될까요? 《한바다의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기후 변화와 해양 생태계 문제를 아이들에게 익숙한 라이브 방송과 챌린지 형식으로 풀어낸 환경 그림책이에요. 그림체도 예쁘고 라이브 방송하듯 풀어내는 이야기에 루나도 관심을 보였어요
동해가 고향인 꽁치는 바닷물의 온도가 올라가자 더 시원한 베링해로 이사를 왔어요. 그곳에서 명상 채널을 운영하며 바다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던 꽁치는 더 이상 가만히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지요. 그리고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선언합니다. “오늘부터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시작합니다!” 얼음물 한 양동이를 바다에 보태 수온을 낮춰 보자는 간절한 챌린지는 전 세계 바다 생물에게로 퍼져 나가요.
책 속에 등장하는 바다 생물들의 방송은 하나같이 기발해요. 산소가 줄어든 바다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집을 줄이는 참다랑어의 다이어트 채널, 앞에 있는 먹이조차 제대로 보기 어려워진 흉내문어의 방송, 빙하와 개발 소음 때문에 고향을 떠난 벨루가의 여행 브이로그, 군함의 초음파와 소음 때문에 대화와 길 찾기가 어려워진 돌고래의 보이는 음악 방송까지 이어집니다. 명상 방송과 팟캐스트, 먹방 ASMR, 댓글창은 물론이고 ‘뻥뚫어 산소호흡기’ 같은 엉뚱한 협찬 광고도 등장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하지만 웃으며 책장을 넘기다 보면 그 뒤에 숨은 바다 생물들의 절박한 상황을 자연스럽게 마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이스버킷 챌린지라는 제목에 갸우뚱했던 루나도 점차 아이스버킷이 무엇인지 왜 바다생물들이 챌린지를 할 수 박에 없는지 깨닫게 되었어요.
바닷물의 온도가 오르면 단순히 물이 따뜻해지는 것으로 끝나지 않아요. 물속 산소가 줄고 플랑크톤의 종류와 분포가 달라지면서 먹이사슬 전체가 영향을 받아요. 어떤 생물은 살던 곳을 떠나야 하고, 어떤 생물은 몸집을 줄이거나 시력과 지느러미를 잃기도 하지요. 수온 상승뿐 아니라 남획과 폐그물, 석유 개발과 군함의 소음, 산호 백화 등 다양한 해양 문제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도 보여줘요. 각각 다른 곳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결국 하나의 바다 안에서 이어진 문제라는 사실이 묵직하게 다가왔어요. 그렇다고 인간을 무조건 가해자로만 그리지는 않아요. 폐그물에 걸린 바다거북을 구조하는 사람과 해양 생물을 보호하기 위한 법을 만드는 사람, 고온에도 견딜 수 있는 슈퍼 산호를 이식하는 사람도 등장하거든요.
이미 일어난 변화를 안타까워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행동을 생각하게 해 준다는 점이 특히 좋았어요. 거창한 일만이 아니라 에너지를 아끼고, 쓰레기를 줄이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작은 실천도 바다를 지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니까요. 환경 그림책은 자칫 문제의 심각성만 강조해 아이가 어렵거나 무겁게 느낄 수 있는데요. 이 책은 방송과 챌린지라는 흥미로운 장치를 통해 먼저 바다 생물의 사연에 귀를 기울이게 해요. 재미있게 읽은 뒤 기후 변화와 해양 생태계, 인간과 자연의 공존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좋고요. 바다 생물과 과학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 기후 변화와 해양 오염 문제를 어렵지 않게 만나 보고 싶은 초등학생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제가 어렸을 때 저희 초등학교는 환경이라는 과목이 따로 있었거든요. 그 때 읽은 환경 그림책들이 아직까지도 저의 가장 기본적인 환경에 대한 의식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아요. 아이에게 재미있는 환경 그림책 한 권이 아이의 생각을 좀 더 넓고 깊게 바꾸어 줄 수 있을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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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바다 친구들이 라이브 방송을 한다니! ㅎㅎ 설정이 재밋어요. 웃으며 읽다가 바다의 모습에 귀 기울이게 되는 그림책 이랄까... 특히 하얗게 변한 산호 이야기가 마음에 남았는데 예쁜 색이 사라진다는 게 누군가의 집이 무너지는 일처럼 느껴졌어요. 바다를 지킨다는 말이 막연했는데, 지금 쓰는 전기부터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읽고 나서 아이와 가장 마음 쓰인 바다를 살리기 위해 작은 실천 하나 정하기로 했어요. 환경 이야기를 어디서 시작할지 몰랐는데 자연스럽게 함께 펼치기 좋은 책이었어요. #한바다의아이스버킷챌린지 #파란자전거 #전현정 #송수혜 #환경그림책 #어린이그림책 #바다생물 #기후위기 #해양환경 #초등책추천 #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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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한바다의 아이스버킷 챌린지 _ 전현정 단순한 그림책이 아닌, 지금 바다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담은 그림책. 바다가 뜨거워진다고 해서 당장 우리의 일상에 큰 불편함이 생기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뜨거워진 바다는 바닷속 산소량을 줄이고, 문어의 눈을 멀게 하고, 해변으로 해파리가 몰려오게 만들었다. 눈에 보이지 않던 변화가 결국 바다에서 살아가는 생명들의 삶을 바꾸고 있었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기에 우리가 편리해지는 만큼 바다에 사는 생명들은 끊임없이 고통받는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는 건 아닐까. 망가뜨리고 복구하길 반복하는 세상. 고통을 주고 치유하길 반복하는 세상. 우리가 정말 해야 할 일은 망가진 것을 다시 고치는 것만이 아니라 더 이상 망가뜨리지 않는 것이 아닐까. 아이와 함께 읽는 그림책이지만 오히려 어른인 내가 더 오래 생각하게 된 책. 바다를 지키는 일은 결국 그 안에서 살아가는 생명뿐 아니라 우리의 삶을 지키는 일이기도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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