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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루는 화장품 회사 루다랩스에서 정규직 전환을 꿈꾸는 인턴이다. 회사에서 인정받기 위해 열심히 버티던 어느 날, 엘리베이터 사고를 계기로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바로 함께 일하던 동기들의 몸에 차례로 빙의하게 된 것.더 신기한 건 다른 사람의 몸으로 회사에 출근하면 그곳에 원래의 ‘서하루’도 존재한다는 점이다. 다른 사람의 눈으로 자기 자신을 바라보게 되고, 평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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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루는 화장품 회사 루다랩스에서 정규직 전환을 꿈꾸는 인턴이다. 회사에서 인정받기 위해 열심히 버티던 어느 날, 엘리베이터 사고를 계기로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바로 함께 일하던 동기들의 몸에 차례로 빙의하게 된 것.


더 신기한 건 다른 사람의 몸으로 회사에 출근하면 그곳에 원래의 ‘서하루’도 존재한다는 점이다. 다른 사람의 눈으로 자기 자신을 바라보게 되고, 평소에는 몰랐던 동기들의 사정과 고민도 하나씩 알게 된다.


그러던 중 동기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루다랩스의 화장품 에리셀과 관련된 수상한 정황을 발견하고 있었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제품 성분과 기록의 차이, 부작용, 공장 노동자들의 건강 문제까지 흩어져 있던 단서들이 하나둘 연결되면서 사건의 진실에 가까워진다.


처음에는 ‘동기들의 몸에 빙의한다’는 설정이 재미있어서 읽기 시작했는데, 뒤로 갈수록 사건 자체보다 서하루가 변해가는 모습이 더 기억에 남았다.


하루는 혼자 잘 버티는 것이 강한 거라고 생각하고, 남에게 도움받기보다 어떻게든 혼자 해결하려 한다. 그런데 다른 사람의 몸으로 살아보면서 자신이 몰랐던 그들의 삶을 알게 되고,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는 일도 있다는 걸 조금씩 깨닫는다.


이 부분은 직장생활을 하는 입장에서 꽤 공감됐다. 나도 괜히 민폐가 될까 봐 도움을 청하기보다 혼자 해결하려 할 때가 있으니까. 하지만 때로는 도움을 청하고, 또 누군가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것도 함께 살아가는 방법이 아닐까 싶었다.


특히 다른 사람의 몸으로 회사에서 ‘나’를 바라본다는 설정도 재미있었다. 내가 생각하는 나와 다른 사람들이 바라보는 나는 얼마나 다를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동기들의 삶을 직접 겪으며 그들을 이해하고, 혼자였던 하루가 조금씩 주변 사람들과 연결되어 변해가는 모습도 좋았다.


가볍게 읽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직장생활과 인간관계에 대해 생각할 거리가 많았던 책.


혼자 잘 버티는 것만이 잘 살아가는 방법은 아닐지도 모르겠다.

읽고 나서 이 생각이 가장 오래 남았다.


한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동기화되었습니다 #오승현 #한끼 #서평단 #도서협찬

l*****4 2026.09.0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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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건 무한루프 탈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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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 책 리뷰 🤍(협찬, 도서제공)    [ 동기화 되었습니다 ]      💙 저자 - 오승현(@heassal_osh )💙 출판 - 한끼    “그날, 엘리베이터에 타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까?”    아침에 눈을 뜨면 당연히 오늘도 나로 살아갈거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어느 날, 다른 사람의몸으로 눈을 뜬다면 그 사람의 하루를 얼마나이해할 수 있을까.  <동기화 되었습니다>의 서하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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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 책 리뷰 🤍(협찬, 도서제공)

  

  

[ 동기화 되었습니다 ]  

  

  

💙 저자 - 오승현(@heassal_osh )

💙 출판 - 한끼

  

  

“그날, 엘리베이터에 타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까?”

  

  

아침에 눈을 뜨면 당연히 오늘도 나로 살아갈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어느 날, 다른 사람의

몸으로 눈을 뜬다면 그 사람의 하루를 얼마나

이해할 수 있을까.

  


<동기화 되었습니다>의 서하루는 정규직 전환을

앞둔 비정규직 사원이다. 사고 이후 하루는 함께

일하던 사람들의 삶을 낯선 자리에서 마주하게 된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따라가는 재미가 있어서,

줄거리는 여기까지만 말하고 싶다.


처음에는 다른 사람이 되어 버린 상황 자체가 궁금했다.

그런데 읽을수록 마음에 남는 것은 각자가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버티고 있던 일들이었다. 같은 회사에서

매일 얼굴을 봐도, 그 사람이 집에 돌아가 어떤 걱정을

하는지는 모른다. 하루 역시 남의 삶을 겪고 나서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었다.

  


📖 외로움은 감정이 아니라 통증이었다.

  


혼자서 다 감당할 수 있다고 믿을 때는 외롭다는

말조차 쉽게 꺼내지 못한다. 하루의 이야기를 읽으며

누군가에게 손을 내미는 일도, 내민 손을 잡는 일도

생각보다 큰 용기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손을 내밀고 발을 맞춰볼 것이다.

  


제목의 ‘동기화’가 책을 덮고 나니 다르게 읽혔다.

다른 사람과 완전히 같은 마음이 될 수는 없어도,

서로의 속도를 살피며 함께 걸을 수는 있지 않을까.

이야기가 어떻게 이어지는지는 직접 읽으며 확인했으면 좋겠다.

  


이 서평은 레미(@reminin_books )님이 모집한 서평단에

당첨 되어 한끼(@hanki_books ) 출판으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타인의 삶에 동기화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동기화되었습니다 

#오승현 

#한끼출판사 

#무한루프 

#장편소설추천 

  

  


r*********5 2026.09.2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재미있게 읽었어요. 사회초년생들 꼭 보세요:)
"재미있게 읽었어요. 사회초년생들 꼭 보세요:)" 내용보기
정규직이 되기 전엔죽을 수 없어 🙄[협찬] #한끼출판사 #동기화되었습니다 #오승현소설 #회기물 #빙의물동기화되었다는 제목이동기에게 빙의되었다는 뜻일 줄은❗️👍📚 오승현 장편소설 《동기화되었습니다》회사 이야기가 나오면대부분 번아웃 내용이 많아서주인공도 지치고읽는 나도 지칠 때가 종종 있는데흠, 이 책은 달랐어요!하루살이 인생을 살듯인턴의 경험만 무한대로 쌓
"재미있게 읽었어요. 사회초년생들 꼭 보세요:)" 내용보기



정규직이 되기 전엔
죽을 수 없어 🙄

[협찬] #한끼출판사 #동기화되었습니다 #오승현소설 #회기물 #빙의물

동기화되었다는 제목이
동기에게 빙의되었다는 뜻일 줄은❗️

👍📚 오승현 장편소설 《동기화되었습니다》

회사 이야기가 나오면
대부분 번아웃 내용이 많아서
주인공도 지치고
읽는 나도 지칠 때가 종종 있는데
흠, 이 책은 달랐어요!

하루살이 인생을 살듯
인턴의 경험만 무한대로 쌓고 있던
서하루의 지루한 일상에
엄청난 일이 찾아듭니다.

꿈의 직장인 루다랩스에서
드디어 정규직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죠.

정규직 전환 심사를 앞두고
친근하게 다가오는 동기들이
경쟁자로 느껴질 만큼 서하루는
폐쇄적이고 은근 이기적이었는데요.

그것은 상실의 연속이었던 성장기와
불안함이 근본인 현재의 삶이 만들어낸
방어벽 같은 것이었어요.

하루만의 잘못이라고 생각하기에는
가엽게 느껴졌답니다.

뚜렷한 개성을 보이는 동기들과 달리
침묵과 근면을 선택한 서하루.

하루는 만성 천식으로 쓰러져
의식을 잃은 엄마를
기쁘게 해드리고 싶었어요.
많이 늦지 않았기를... 하루와 함께
기도했어요, 간절히.

이번이 기회였어요.
서하루는 루다랩스의 정규직이 되어
근사한 화장품을 기획해 보고자
조용히 달렸습니다.

정규직 전환 심사 당일,
다른 동기들은 모여서 이동한다는데
이날 또한 서하루는
독자 노선을 선택해요.
지독하리만큼 소나무 같은 여자 ㅎㅎ

이렇게 저렇게 모두가 타게 된
엘리베이터가 추락하고 맙니다.

눈을 감았다 떴는데
죽지 않았음을 깨닫게 된 하루!

하지만 동기들의 몸에
차례대로 빙의되면서
동기들의 마음에 동기화되는데...

이 책은
서하루가 동기들에게 빙의되어
정규직 심사 며칠 전으로 돌아가
차례대로 겪게 되는 일을 담았습니다.

특별히 챕터마다 동기들의 이름과
디데이 표시가 있어서 흥미로웠죠.

정규직 전환 심사 전으로 돌아가
동기들의 속 사정을 모두 알게 되니
자신이 얼마나 편견을 가지고
그들을 바라봐 왔는지 알 수 있었어요.

동기화되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하루 스스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시작합니다.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니
속내가 시커먼 본부장의 실체도
꿰뚫어 볼 수 있게 되었지요.

동기들의 상황과 심정을
총괄적으로 이해하게 된 하루가
본부장의 추악한 비밀과 맞서게 됩니다.

효율성을 강조한 한 인간의
야욕이 세상을 어지럽히는 모습에
놀랐습니다. 현실 같아서.

사건을 추리하는 서하루의 심리도
복잡다단해서 읽는 맛이 있었어요.

조각조각 흩어져 있는 단서들이 맞춰져
커다란 그림이 되는 순간,
짜릿한 쾌감이 몰려왔지요.

혼자였다면 불가능했을 일을
모두가 마음을 모아서 극복하게 됩니다.

정규직, 엄마 병원비, 자취방 월세 등
현실적인 고민을 뒤로한 채
서하루가 만들어낸
드라마틱한 결말이 흐뭇했어요.

"나는 혼자 끙끙대지만은 않을 것이다.
손을 내밀고 발을 맞춰볼 것이다."

같이의 가치,
어울림의 미학이 돋보였던
오피스 빙의 소설 신간이었습니다.

어슴프레 다가오는
핑크빛 이야기도 설렜어요.
사랑도 놓치지 않은 서하루의
꽃길 인생을 응원하며.

n****6 2026.09.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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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규직 심사 당일, 엘리베이터가 추락하고 동기들의 몸에 빙의(?)한 채 무한 루프라니!! 너무나도 기대되는 작품이었다. :D보통 회귀물, 빙의물 이런 것들은 거의 로맨스 소설이나 판타지에 나오기에 현대물에 나오는 게 뭔가 신기했음. 아! 예전에 읽은 소설 중에 비슷한 게 있긴 했지만.. 그건 본인이 과거로 가는 거니까! ㅎㅎ결론은 존잼이었다.역시 한끼출판사가 한끼출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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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규직 심사 당일, 엘리베이터가 추락하고 동기들의 몸에 빙의(?)한 채 무한 루프라니!! 너무나도 기대되는 작품이었다. :D


보통 회귀물, 빙의물 이런 것들은 거의 로맨스 소설이나 판타지에 나오기에 현대물에 나오는 게 뭔가 신기했음. 아! 예전에 읽은 소설 중에 비슷한 게 있긴 했지만.. 그건 본인이 과거로 가는 거니까! ㅎㅎ


결론은 존잼이었다.

역시 한끼출판사가 한끼출판사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끼출판사 도서는 출간하는 도서마다 너무나도 내 취향이라 신간 나올 때마다 눈여겨보는 곳인데  진심 이번 신작도 너무나도 재밌다!!


⌚ 3년째 비정규직인 서하루.

그녀는 늘 꿈꾸던 화장품 회사에서 정규직 전환 심사를 앞두고 있다. 그리고 심사 당일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던 중 추락한다. 그리고 다시 눈을 뜬 하루는 자신의 몸이 아닌 회사 동기의 몸속에 들어와 있다.


그 후 계속해서 다른 동기들의 몸으로 들어가게 되고, 반복되는 시간을 경험하면서 자연스럽게 회사가 숨기고 있던 비밀에 한 발짝씩 가까워지게 되는데….


⌚ 처음 소설을 시작할 땐, 주인공 '서하루'가 자신의 경험 하나를 가지고 편협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게 너무나도 답답했다. 그래서 읽는 내내 이해도 되면서 한편으론 답답하단 생각뿐이었다.


그러나 그녀가 사고를 겪고 계속해서 다른 동기들에 빙의(?)할 때마다 회사 비밀에 대해 알아가고, 동기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면서 자연스레 그녀의 내면의 성장을 볼 수 있었다. 


본인 위주였던 시선에서 점차 시야가 넓어지고 자신을 돌아보는 과정이 너무나도 찡했음. 뭔가 자식이 성장한 느낌이라 나도 뿌듯하고 마지막엔 눈물도 찔끔남. 


⌚ 직장인이라면, 오피스 회사물을 좋아한다면!

거기에 『탕비실』 소설을 재밌게 읽었다면, 오승현 작가님의 『동기화되었습니다』도 완전 재밌게 읽을 수 있을 듯!! 


거기에 미스터리까지 끼얹은 장르소설을 좋아한다면 강추-!


⌚ 전개도 빠르고, 이야기가 술술 풀려서 너무나도 재밌게 읽은 소설이다.

숨참고 완독한 소설!!

진심 최고다!!👍


d******4 2026.09.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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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에게 동기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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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한끼출판사에게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서평단 #동기화되었습니다엘리베이터가 추락했다. 그리고책표지에서도 보이는 주인공의 추락하는 모습!다읽고나서 이런 줄거리 일거라고는 생각도 못했고눈물을 펑펑 흘릴거라고도 생각을 못했네요😭(근데 그정도로 슬픈 이야기는 진짜 아닙니다)만년 정규직인 서하루는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회사에서 만드는 관계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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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한끼출판사에게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서평단 #동기화되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추락했다. 그리고

책표지에서도 보이는 주인공의 추락하는 모습!


다읽고나서 이런 줄거리 일거라고는 생각도 못했고

눈물을 펑펑 흘릴거라고도 생각을 못했네요😭

(근데 그정도로 슬픈 이야기는 진짜 아닙니다)


만년 정규직인 서하루는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회사에서 만드는 관계따위, 동료애따위는 전혀 없습니다.

어떻게하면 엄마가 바라던 이 회사에 정규직이 될수있을지

정규직전환 0명에 도전하며 살아남는 방법에만 관심있습니다.


그런데 자신과 같은 입사동기 4명이 자꾸만 귀찮게한다?!

어울리고 싶지않은데 계속해서 오지랖을 부리는 그들을

애써 무시하며 혼자 살아남기를 택한 그날... 엘베에서

추락한 서하루는 죽음대신 동기의 몸으로 깨어납니다!!😱


왜! 도대체 왜?! 죽음을 막기위해 그런건가 싶었는데

다섯명의 인물에 몸에서 각각 깨어날때마다 모두 하나의

사건을 가리키고 있다는걸 깨닫게되면서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그리고 혼자서는 절대 못하는 일이기에

동기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살아가다보면 타인의 도움이 필요할때가 생기고..

그건 따듯한 위로가 되기도 든든한 응원이 되기도 하더라고요.

근데 혼자서도 잘먹고 잘살거같아 사실은 관계 자체를

안맺게 되더라고요. 특히 서하루처럼 나만 살아남는 법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살았는데 책의 이야기처럼 가득담긴

가방속 따듯한 정을 통해 챙김받았음을 느끼게되었고

그 부분이 너무 감동이라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라고요.


마지막까지 제대로 해피엔딩이라서 아주 좋았습니다❤️


#책리뷰 #한끼출판사 #오승현장편소설


d********6 2026.09.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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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이 책, 드라마 만들어주세요. 제발🙏❞⠀⠀📚<동기화되었습니다>는3년째 비정규직 주인공 '서하루'가정규직 전환 심사를 앞두고심사장으로 가던 엘리베이터가 추락하면서시작하는 [빙의 미스터리 오피스물] 소설이에요.⠀⠀⠀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턴 동기들의 몸에빙의하게 된 하루가회사 주력 신제품의 비밀을 알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는데요.⠀처음엔 그 비밀이 궁금했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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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이 책, 드라마 만들어주세요. 제발🙏❞


⠀

⠀

📚

<동기화되었습니다>는

3년째 비정규직 주인공 '서하루'가

정규직 전환 심사를 앞두고

심사장으로 가던 엘리베이터가 추락하면서

시작하는 [빙의 미스터리 오피스물] 소설이에요.

⠀

⠀

⠀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턴 동기들의 몸에

빙의하게 된 하루가

회사 주력 신제품의 비밀을 알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는데요.

⠀

처음엔 그 비밀이 궁금했거든요?

근데 뒤로 갈수록 아니었어요.

⠀

⠀

✔ 정규직과 계약직

✔ 효능과 안전성

✔ 드러내는 자와 숨기려는 자

✔ 경쟁과 협동

⠀

⠀

서로 대립하는 두 요소가

선명하게 부딪히는데,

⠀

그 모습 속에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의 문제들이 고스란히 녹아 있었습니다.

⠀

정규직과 계약직으로

모두 일해본 경험이 있는 저로서는

상황에 따라 달라지던 대우와

스스로의 태도가 떠올라 더 진지하게 빠져들었어요.

⠀

⠀

⠀


⠀

🏷 "가끔 남이 하는 말에도 좀 귀 기울여봐. 너한테 이로운 이야기일 수도 있잖아."

⠀

⠀

앞만 보고 경주마처럼 달려온 '하루'.

⠀

다른사람의 도움은 모두 거절하고

철저하게 혼자서 일하고 해결하려고 해요.

⠀

정작 자신은 모르지만

곁에서 지켜보는 사람에겐 그 모습이

참 안타깝게 느껴지곤 하잖아요.

⠀

결국 하루는

다른 사람의 몸에 빙의한 후에야

제3자의 눈으로

자신의 진짜 모습을 바라봅니다.

⠀

과연 하루는 무엇을 느낄까요?

⠀

⠀

⠀


⠀

💬

서로의 다른 기억과 삶을 연결한다는 소재가

정말 신선했어요.

⠀

'각자도생'의 삶에서 '협동, 연대'의 삶으로

인생에서 무엇이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주는 작품입니다.

⠀

그리고 자신이 몰랐던 자신의 단점을

직접 대면하여 변화하는 '하루'의 모습 또한 좋았고요,

⠀

나를 진심으로 애정하는 사람의 조언은

결국 나를 위한 선물이라는 사실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

⠀

⠀

처음에는 신제품의 비밀이 뭔지 궁금했는데

읽을수록 인물들의 이후의 삶이 궁금해서

더 몰입하며 마지막까지 페이지를 넘겼어요.

⠀

흥미진진한 소설,

짜임새가 단단한 소설 좋아하신다면

이 책 왕왕 추천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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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작가님(@heassal_osh)과

한끼 출판사(@hanki_books)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g*******a 2026.09.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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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함께할 사람이 있다면 ⠀죽을만큼 애써야 하는 일도 할 만하다"⠀⠀⠀⠀"인생은 철저히 1인분이다"⠀⠀'하루'는 사람을 믿지 않는다.⠀⠀산업재해로 목숨을 잃은 아빠,⠀병을 안고서도 공장을 다니는 엄마.⠀⠀부모님의 살아온 인생에서, ⠀비정규직을 전전하는 자신의 삶에서⠀하루가 터득한 것은⠀각자도생의 철학과 손절능력이다.⠀꿈 꿔왔던 화장품 회사에서⠀정규직 전환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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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함께할 사람이 있다면 ⠀
죽을만큼 애써야 하는 일도 할 만하다"⠀
⠀
⠀
⠀
"인생은 철저히 1인분이다"⠀
⠀
'하루'는 사람을 믿지 않는다.⠀
⠀
산업재해로 목숨을 잃은 아빠,⠀
병을 안고서도 공장을 다니는 엄마.⠀
⠀
부모님의 살아온 인생에서, ⠀
비정규직을 전전하는 자신의 삶에서⠀
하루가 터득한 것은⠀
각자도생의 철학과 손절능력이다.⠀






꿈 꿔왔던 화장품 회사에서⠀
정규직 전환 심사가 있는 날!⠀
하루가 탄 엘리베이터가 추락했다.⠀
⠀
죽은 줄 알았지만⠀
사고 며칠 전의 입사 동기 '이서윤' 이 되어 눈을 뜨는 하루.⠀
⠀
날짜가 다가오면 사고가 반복되며 ⠀
인턴 동기들의 몸에 차례로 동기화되는 하루는⠀
뜻하지 않게 회사가 숨겨온 비밀에 다가가게 된다.⠀





사고를 막고 ⠀
본래 자신의 몸으로 되돌아가고 싶기만 했던 하루가⠀
⠀
다른 사람의 시선을 통해 ⠀
사람과 사건을 바라보며 ⠀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
빙의된 하루가 바라보는 ⠀
진짜 '하루'는 안타깝고 답답함 그 자체!⠀
⠀
"다른 사람들이 하는 얘기도 좀 들어봐.
분명 널 위한 이야기도 있어."⠀
⠀
책 읽다가 ⠀
내 입에서 '제발 하루야~' 라는 말이 !
⠀
하지만 냉혹한 현실에서 ⠀
살아남기 위한 하루의 모습은 ⠀
이 시대를 살고 있는 ⠀
청년 세대의 모습과도 같아서 그저 마음이 아프다.⠀





소설은 ⠀
하루가 경쟁자이기만 했던 ⠀
입사 동기들과 힘을 모아⠀
흩어진 퍼즐 조각을 맞추어나가는 과정에서⠀
⠀
산업재해의 비극, ⠀
비정규직 제도의 폐해, ⠀
시장의 이윤추구 논리.⠀
돈과 성과만을 성공으로 보는 현실의 문제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
"하루야… 사람 손이 왜 두 개인 줄 아나…."⠀
"사람 손이 두 개인 이유는… 하나는 건네보라는 거야…."⠀
⠀
그럼에도 ⠀
우리가 함께여야 하는 이유,⠀
연대의 힘까지!⠀
⠀





빙의, 타임루프, 오피스 미스터리⠀
+ 꽁냥 로맨스 한 스푼⠀
⠀
화장품 회사의 ⠀
주력 신제품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지⠀
사건을 파헤치는 재미에 몰두했다가⠀
⠀
마음을 열고,⠀
혼자가 아닌 함께!⠀
사람과 삶을 바라보게 되는⠀
⠀
흥미진진하고 따뜻한 이야기에⠀
푹 빠져버리고 말았다. ⠀














#동기화되었습니다 #오승현 #장편소설 #미스터리소설 #소설추천 #한끼출판 #협찬

YES마니아 : 로얄 r******2 2026.09.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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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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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화되었습니다 #오승현 #한끼출판사 #타임슬립 # 문장들서평단📚 동기화되었습니다 / 오승현 / 한끼출판사정규직 전환 심사 날, 엘리베이터가 추락했다니 얼마나 무서운 말인가.누구나 상상할 수 있는 그 억울함.설마 그걸로 끝이 아니겠지 하는 마음에 책을 계속 넘겨보게 만드는 이 이야기는 예측 가능한 듯 허를 찌른다.서하루 일 때는 맞는게 다른 사람의 눈으로 보면 틀리다
"동기화되었습니다." 내용보기

 #동기화되었습니다 #오승현 #한끼출판사 #타임슬립 # 문장들서평단

📚 동기화되었습니다 / 오승현 / 한끼출판사


정규직 전환 심사 날, 엘리베이터가 추락했다니 얼마나 무서운 말인가.

누구나 상상할 수 있는 그 억울함.

설마 그걸로 끝이 아니겠지 하는 마음에 책을 계속 넘겨보게 만드는 이 이야기는 예측 가능한 듯 허를 찌른다.


서하루 일 때는 맞는게 다른 사람의 눈으로 보면 틀리다는 걸.

서하루는 그렇게 배워간다.


하루가 그렇게 살 수 밖에 없음이 이해되면서도 

아무도 그 아이를 도와주지 못했음이 안타까웠다.

그럼에도 하루는 생긴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

그게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문제를 해결할 기회를 얻는다는 것 

결국 하루의 엄마 아빠가 살아온 방식이 틀리지 않음을 

하루가 스스로 깨닫게 되는 그 과정들이 참 따뜻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하루가 혼자가 아닌걸 보니 얼마나 대견하던지..


concerto가 악기들의 경쟁이자 합주인 것처럼 

내 경쟁 상대이자 내 동료일 동기들.

다들 정규직 전환이 필요하지만 그럼에도 

최소한의 기준을 지키는 모습을 보며 

기꺼이 하루와 함께함을 보며 새삼 협력과 연대의 소중함을 생각한다.


분명 살다보면 타인의 도움 따위는 필요없고 

내가 잘나서 다 이룬것 같지만 

결국 나 혼자 무언가를 할 수는 없음을 새삼 깨닫게 된다.

그걸 슬프지만 그래도 극복 가능하게 겪은 하루는 행운아일지도..


헤스티아(@hestia_hotforever)가 모집한 문장들 서평단에 당첨 되어 한끼 (@hanki_books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 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a******y 2026.10.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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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장도 맞들면 낫다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함께하면 더 수월하고 좋은 결과를 얻게 된다는 뜻의 속담이죠. 그런데 요즘 사회는 이 속담의 의미가 점점 그 빛을 잃어가는 듯합니다. 개인주의가 만연하는 현대사회에서 누군가를 향한 선의는 간혹 오지랖으로 둔갑하곤 하니까요. 저 또한 따스한 말 한 마디, 작은 손짓 하나하나가 조심스럽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인간만이 전할 수 있는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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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함께하면 더 수월하고 좋은 결과를 얻게 된다는 뜻의 속담이죠. 그런데 요즘 사회는 이 속담의 의미가 점점 그 빛을 잃어가는 듯합니다. 개인주의가 만연하는 현대사회에서 누군가를 향한 선의는 간혹 오지랖으로 둔갑하곤 하니까요. 저 또한 따스한 말 한 마디, 작은 손짓 하나하나가 조심스럽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인간만이 전할 수 있는 온기라는 것이 더욱 그립기도 합니다.


오승현 작가님의 <동기화되었습니다>에는 이런 개인주의의 결정체인 서하루라는 인물이 등장합니다. 그녀는 ‘딱히, 믿을 사람 같은 거 필요 없잖아.’를 외치는 3년차 비정규직 독고다이입니다. 늘 꿈꾸던 화장품 회사인 루다랩스의 인턴으로 입사했고 곧 정규직 전환 심사가 있을 예정이었죠. 


심사대상은 인턴 동기 5명. 그들은 그녀의 경쟁상대였습니다. 전환 심사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 서하루에게 엄마가 근무 중 쓰러지셨다는 소식이 전해집니다. 하루의 엄마는 그녀가 근무중인 루다랩스의 평택 공장의 근로자였거든요. 어머니께서는 오랜기간 천식을 앓고 계셨어요. 급히 병원으로 향하는 하루, 혼수상태의 엄마, 원인을 알 수 없다는 말을 하는 의사. 


하지만 정규직 전환 심사 준비를 미룰 수는 없었죠. 그녀는 간병과 업무를 병행하며 하루하루를 이어갑니다. 다가온 D-DAY, 결정의 날. 심사장인 13층으로 향하는 하루와 동기들. 그런데 그들이 탄 엘리베이터가 멈춰서고, 추락하는 엘리베이터에서 하루는 죽음을 직감합니다다. 순간, 번쩍! 눈을 뜬 하루. 그런데, 누군가 나를 이서윤이라 부릅니다. 하루는 이서윤의 몸에 갇혀 있었던 것이죠. 그리고 5일 전으로 돌아간 하루.


주인공 하루와 동기들은 루다랩스라는 화장품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루다랩스는 에리스톤이라는 신제품을 출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었는데요. 이 에리스톤의 핵심 원료인 에리셀-7을 둘러싼 의문과 사건들이 곳곳에서 터져나오며 하루와 동기들은 진실에 조금씩 다가가게 됩니다. 산업재해, 비정규직 등 현실적인 소재에 타임루프라는 판타지 한 스푼을 더해 이야기에 속도감과 재미를 극대화한 작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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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앞만 보는 경주마로 그려지던 하루가 타인의 삶을 이해하고, 제3의 눈으로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특히, 누군가 접근하는 것은 자신에게서 무언가를 빼앗거나 이용하려는 속셈이라고 생각하며 경계하는 모습에서는 저의 모습을 보기도 했고요. 점점 더 마음을 열어 타인에게 손을 내밀고 누군가의 손을 잡을 줄도 알게 되는 하루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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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24 너 혼자 잘 사는 법은 없어. 세상 이착 다 그란디, 회사는 안 그럴까.


✔️p.230 혁신적인 상품도 결국 사람이 쓰고, 사람이 파는 거니까요. 소비자를 속이거나 함께하는 사람들을 갈아 넣어서 만든 제품은 시장에서 신뢰를 얻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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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인 건 편합니다. 하지만, 혼자만 잘 살려고 하면 안되는 법. 혼자만 잘 살면 무슨 재민겨.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살아갈 때 기쁨은 배가 되고 슬픔은 반이 됩니다. 함께일 때 더 가치 있는 삶, 잊지 말아야 할 삶의 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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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 #문장들 #도서제공

💟헤스티아(@hestia_hotforever)가 모집한 문장들 서평단에 당첨되어 한끼 ( @hanki_books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k******5 2026.10.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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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엘리베이터에 타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까?"이 짧고도 서늘한 문장은 책장을 덮은 후에도 오랫동안 머릿속을 맴돌았다. 우리는 매 순간 수많은 선택의 갈림길에 선다. 조금 더 일찍 집을 나서거나, 혹은 한 발자국 늦게 걸음을 내딛는 사소한 우연들이 모여 우리의 오늘을 만든다. 하지만 3년 차 비정규직 서하루에게 찾아온 그날의 우연은 너무나 가혹했다. 간절히 바라던 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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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엘리베이터에 타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까?"

이 짧고도 서늘한 문장은 책장을 덮은 후에도 오랫동안 머릿속을 맴돌았다. 우리는 매 순간 수많은 선택의 갈림길에 선다. 조금 더 일찍 집을 나서거나, 혹은 한 발자국 늦게 걸음을 내딛는 사소한 우연들이 모여 우리의 오늘을 만든다. 하지만 3년 차 비정규직 서하루에게 찾아온 그날의 우연은 너무나 가혹했다. 간절히 바라던 화장품 회사 정규직 전환 심사를 앞두고 올라탄 엘리베이터가 추락해 버린 것이다. 그 비극적인 사고는 단순히 한 사람의 일상을 멈춰 세우는 데 그치지 않고, 상상조차 하지 못한 기묘한 국면으로 이야기를 밀어 넣는다.

이 소설은 단순히 미스터리나 SF적 상상력에만 머물지 않는다. 엘리베이터 추락이라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주인공이 마주하게 되는 '동기화'라는 설정은, 각자의 자리에서 치열하게 버텨내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들의 삶과 고단한 현실을 은유적으로 투영한다. 타인의 삶 속으로 예기치 않게 스며들어가 그들의 숨결과 고민을 공유하게 되는 과정은 아이러니하게도 차갑게 얼어붙어 있던 내면의 감정들을 깨워낸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타인과 스쳐 지나간다. 각자가 품고 있는 상처나 무게는 가늠한 적조차 없으면서, 겉모습만 보고 쉽게 판단하고 오해하곤 한다. 만약 정말로 내가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 그가 짊어진 무게와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된다면 어떨까. 책 속 인물들이 겪는 혼란과 진실 추적의 과정은 독자로 하여금 타인을 이해한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깊이 있게 돌아보게 만든다.

특히 이 작품이 매력적인 이유는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흥미진진한 오피스 서사와 미스터리의 결합으로 풀어냈기 때문이다. 다음 장에서는 또 어떤 진실이 드러날지, 어떤 인물의 삶과 동기화될지 손에 땀을 쥐게 하면서도, 그 기저에는 따뜻한 위로와 성장의 메시지가 단단하게 자리 잡고 있다. 산재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기억과 묵묵히 버텨온 엄마의 모습, 그리고 그 속에서 비로소 자신을 지켜내며 한 뼘 더 성장하는 하루의 여정은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

책을 덮으며 문득 내 삶의 엘리베이터를 떠올려본다. 매일 숨 가쁘게 앞만 보고 달리느라 놓치고 있었던 주변의 소중한 얼굴들, 그리고 내게 다가왔던 수많은 인연들의 온도가 새롭게 다가온다. "딱히, 믿을 사람 같은 거 필요 없잖아"라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가시를 세웠던 하루가 타인과의 깊은 연결을 통해 비로소 내면의 힘을 찾아가듯, 이 책은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조용하지만 묵직한 토닥임을 건네준다.

오늘 밤, 나 역시 내 삶의 궤적을 돌아보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연결되어 있는 수많은 인연들에게 따뜻한 안부를 건네고 싶어진다.



@reminin_books @heassal_osh @hanki_books 


레미(@reminin_books)서평단에 당첨되어  한씨 출판사(@hanki_books)로부터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l******2 2026.09.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