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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소도시 나가사키와 사가를 여행하고 싶다면! | 베스트 프렌즈 나가사키·사가
"일본의 소도시 나가사키와 사가를 여행하고 싶다면! | 베스트 프렌즈 나가사키·사가" 내용보기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일본을 한 번도 안 가봤는데, 나중에 일본을 여행할 때 도움이 되는 볼거리나 먹을거리 등 다양한 정보를 알고 싶었기 때문이에요.나가사키나 사가는 소도시라 정보 얻기가 쉽지 않은데, 나가사키와 사가에 집중해서 여행 정보를 알려주니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았어요!책 이름을 보자마자 보자마자 나가사키 짬뽕이 생각났어요. 이거 이외에는 전혀 아는 정보가
"일본의 소도시 나가사키와 사가를 여행하고 싶다면! | 베스트 프렌즈 나가사키·사가" 내용보기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일본을 한 번도 안 가봤는데, 나중에 일본을 여행할 때 도움이 되는 볼거리나 먹을거리 등 다양한 정보를 알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나가사키나 사가는 소도시라 정보 얻기가 쉽지 않은데, 나가사키와 사가에 집중해서 여행 정보를 알려주니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았어요!

책 이름을 보자마자 보자마자 나가사키 짬뽕이 생각났어요. 

이거 이외에는 전혀 아는 정보가 없어서 이곳에서는 무엇을 볼 수 있을까, 뭐가 유명할까 궁금해 읽어보게 되었어요.


작가님은 윤민 작가님으로 역사 여행작가래요.

뭔가 내용도 전문적인 것 같아요.

현재도 여러 지역을 걸으며 기록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서로는 <베스트 포인트 다카마쓰·마쓰야마>, <전국 맛집 가이드북>, <진짜 맛집 3권> 등이 있어요.


나가사키·사가 지역은 일본의 서북부 맨 끝 지역에 위치해요. 

어디에 있는 지역인지 몰랐는데 지도 그림으로 보여주니까 이해가 잘 되네요.


Must List를 Do, Eat, Activity, Buy 등 주제별로 소개해 주고 있어요. 

저는 나가사키 짬뽕을 먹고 가라스 성에 가보고 싶네요. 

처음 여행이라 어디를 가야 할지 잘 모르겠을 때 있는데 참조할 수 있어서 좋아요.

나가사키 짬뽕밖에 몰랐는데, 사라우동이나 도루코라이스를 먹어보고 싶네요.

나가사키의 음식들은 다른 동네에서 먹기 힘든 음식이 많다고 해요.

만약 나가사키로 여행을 간다면 나가사키의 음식을 먹어야겠네요.

나가사키 짬뽕이라고 해도 가게마다 조금씩 맛과 재료가 다를 텐데, 가게별로 특징을 비교해둔 점이 좋았어요.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본 지역의 축제도 정리해서 알려주는데, 축제 정보는 잘 접하지 못했었는데 이렇게 정리된 걸 보니까 은근 재밌어 보이는 축제가 많더라고요.

일본 여행 시 필요한 정보에 몰랐던 내용이 많아서 놀랐어요. 

앱이나 긴급 연락처 등을 알려주는 블로그나 영상을 못 봤는데 도움이 많이 돼요.


네이버페이랑 카카오페이도 사용할 수 있어요.

한국 서비스라 쓸 수 있을 거란 생각도 못 했는데 QR로 바로 결제 가능한 게 좋네요. 

일본 여행을 가본 적이 없어서 아직도 오프라인 현금 중심으로 인식하고 있는데 많이 바뀌었네요.

지역별로 가장 주요 볼거리를 설명해 주는데, 주소나 운영시간이 세세하게 적혀있어서 여행 계획을 세우거나 갑자기 일정이 바뀌었을 때 활용하기 좋을 것 같아요.

장소나 식당, 음식 정보를 사진과 함께 보여주니까 어떤 장소인지 쉽게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평소에 나가사키와 시가에 관심이 많았거나 일본의 소도시를 여행해 보고 싶으시면 이 책을 추천드려요!



#베스트프렌드나가사키사가 #운민 #중앙북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g*******1 2026.09.2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베스트 프렌즈 나가사키 사가
"베스트 프렌즈 나가사키 사가" 내용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SNS를 보다 보면 일본 소도시 여행을 추천하는 글이 자주 눈에 띈다. 유명한 도시 위주로 여행하는 것도 좋지만, 소도시에 가서 골목골목 구경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면서 여유롭게 여행하는 모습이 참 좋아 보인다. 그런 글들을 보다 보니 나도 일본 소도시 여행을 해보고 싶어졌다. 그러던 중 만나게 된 책이 바로 <베스트 프렌즈 나가사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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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SNS를 보다 보면 일본 소도시 여행을 추천하는 글이 자주 눈에 띈다. 유명한 도시 위주로 여행하는 것도 좋지만, 소도시에 가서 골목골목 구경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면서 여유롭게 여행하는 모습이 참 좋아 보인다. 그런 글들을 보다 보니 나도 일본 소도시 여행을 해보고 싶어졌다. 그러던 중 만나게 된 책이 바로 <베스트 프렌즈 나가사키·사가>다. 나가사키와 사가에는 어떤 매력이 숨어 있을지 궁금해졌다.


이 책은 나가사키와 사가의 주요 도시 11곳을 소개한다. 나가사키의 이국적인 거리와 아름다운 야경, 하우스텐보스부터 사가의 온천 마을과 도자기 마을까지 둘러볼 곳이 꽤 많다. 나가사키 짬뽕과 카스텔라, 사가규와 온천두부처럼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도 빼놓지 않았다. 여행에서 먹는 즐거움도 무시할 수 없는데, 책에 소개된 음식들을 보니 어디서 무엇을 먹을지 고르는 것부터 쉽지 않을 것 같다. 역시 여행은 먹는 즐거움도 있어야 하니까!


여행을 계획할 때는 가고 싶은 곳을 찾는 것만큼 이동 방법을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 마음은 이미 여기저기 다 가보고 싶은데 막상 동선을 짜려면 머리가 복잡해지기 마련이다. 이 책에는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방법과 노면전차, JR 열차 이용법은 물론 2박 3일 추천 코스까지 담겨 있다. 여행 일정이 막막하다면 추천 코스를 참고해 나만의 일정으로 바꿔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나는 여행을 가면 편히 쉬고 먹기보단 적당히 하면서 관광지도 꼭 가려고 한다. 그래서 책속에서 갈만한 관광지를 살펴보던 중 예전에 영화로 알게 되었던 군함도에 관한 내용도 있어서 눈여겨봤다. 군함도는 산업유산으로 알려진 곳이지만, 책에서는 일제강점기 당시 한국인과 중국인의 강제 동원과 가혹한 노동이라는 역사도 함께 알려준다. 나중에 군함도는 꼭 가봐야겠다.


그리고 도자기 그릇에 관심이 있었는데, 아리타 도자기 쇼핑 정보가 잘 담겨 있어서 재미있게 봤다. 아리타는 일본 도자기의 발상지로 알려진 곳으로, 조선 도공 이삼평이 도자기 원료인 도석을 발견한 이야기도 담겨 있다. 도자기를 살 수 있는 장소뿐 아니라 작은 흠이 있는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 전자레인지나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한지 확인하는 요령까지 알려준다. 비행기를 탈 때 도자기가 깨지지 않도록 짐을 꾸리는 방법까지 알려준다. 예쁜 도자기를 잔뜩 사 왔는데 집에 도착해서 깨져 있으면 너무 속상하니까! 이런 꿀팁이 너무나 반갑다.


<베스트 프렌즈 나가사키·사가>는 작은 책 안에 관광지와 음식, 교통편, 쇼핑 정보까지 알차게 담고 있다. 여행 전에 필요한 정보를 찾아보기에도 좋고, 아직 어디로 갈지 정하지 못했다면 책을 보며 가고 싶은 곳을 골라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 언젠가 나가사키, 사가 여행을 가게 될 때 이 책을 옆에 두고 일정을 짜고 또 여행 갈 때도 꼭 챙겨가야겠다.




s*****a 2026.10.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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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꽉 채운 여행 정보에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 <베스트 프렌즈: 나가사키·사가>
"꽉꽉 채운 여행 정보에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 <베스트 프렌즈: 나가사키·사가>" 내용보기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알찬 정보가 꽉꽉 담겨 있어서 두께부터 남다른 프렌즈의 여행도서도 좋아하지만 여행지에 가지고 가도 될 정도로 얇으면서도 마찬가지로 많은 정보를 담고 있는 <베스트 프렌즈>도 좋아한다. 베스트 프렌즈는 그런 특성을 잘 살려서 신간이 출간되는 것 같다. 여행에 필요한 정보는 알차게
"꽉꽉 채운 여행 정보에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 <베스트 프렌즈: 나가사키·사가>" 내용보기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알찬 정보가 꽉꽉 담겨 있어서 두께부터 남다른 프렌즈의 여행도서도 좋아하지만 여행지에 가지고 가도 될 정도로 얇으면서도 마찬가지로 많은 정보를 담고 있는 <베스트 프렌즈>도 좋아한다. 베스트 프렌즈는 그런 특성을 잘 살려서 신간이 출간되는 것 같다. 여행에 필요한 정보는 알차게 담으면서 여행지에도 가지고 갈 수 있을 정도의 사이즈! 그래서 그 분량을 충족하는 지역, 도시를 중심으로 출간되는 것 같다. 


연말에 일본의 후쿠오카, 혹은 다른 소도시 여행을 계획 중이라 <베스트 프렌즈 나가사키·사가>로 미리 정보를 찾아보고 싶었다. 우리에게는 '나가사키 짬뽕'으로 아주 유명한 곳인데 실제로는 어떤 곳인지 궁금하기도 했고. 


이 책에는 나가사키 현의 5개 도시, 사가 현의 6개 도시의 정보들이 담겨 있다. 시내는 물론 교외 여행에 필요한 정보도 수록하고 있다. '나가사키'는 그나마 이름은 들어봤지만 '사가'는 완전히 처음 들어본 곳이라 읽는 재미가 쏠쏠했다. 새로운 걸 알아가는 재미! 


여행도서이니 만큼 교통편이나 여행 동선, 일정 등 기본적인 정보부터 먹거리, 볼거리, 쇼핑에 관한 부분도 꼼꼼하게 적혀 있다. 여행지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들도 꽤나 자세하게 적혀 있어서 이 도시에 대해 아예 정보가 없는 사람들이 읽어도 좋을 것 같다. 실제로 내가 그랬고. 조만간 여행지를 확정할 예정이라 다시 한번 꼼꼼히 읽어 볼 예정!




#베스트프렌즈 #베스트프렌즈나가사키사가 #베스트프렌즈나가사키 #베스트프렌즈사가 #운민 #이민주 #중앙북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컬처블룸서평단



p******1 2026.09.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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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슈 남서부 지방의 매력을 찾아가는 여행 안내서
"일본 규슈 남서부 지방의 매력을 찾아가는 여행 안내서" 내용보기
*** 이 글은 문화충전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은 해외여행 전문 가이드북 출판사인 중앙books에서 출판하는 핵심정보 중심의 슬림형 [베스트 프렌즈 시리즈]의 13번째로서 일본 규슈 지방의 남서부 지역인 나가사키현과 사가현의 관광정보를 담고 있다.책의 내용과 구성은 나가사키 현의 5개 도시(나가사키, 사세보, 히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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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문화충전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해외여행 전문 가이드북 출판사인 중앙books에서 출판하는 핵심정보 중심의 슬림형 [베스트 프렌즈 시리즈]의 13번째로서 일본 규슈 지방의 남서부 지역인 나가사키현과 사가현의 관광정보를 담고 있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나가사키 현의 5개 도시(나가사키, 사세보, 히라도, 운젠, 시마바라)와 사가현의 6개 도시(사가, 우레시노, 다케오, 가라쓰, 이마리, 아리타초)에 대해서, 각 도시별로 관광명소, 지역 특색 요리, 쇼핑 장소와 지역 특산 쇼핑 아이템, 공항에서 접근하는 경로와 지역 시내 내부의 교통 정보를 다루고 있다.


저자는 역사여행작가 운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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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나가사키’에 대해 떠올리는 이미지가 크게 2가지, 나가사키 짬뽕과 원자폭탄일 정도로 아는 것이 거의 없는 편이다. 그러나, 물론 사가도 마찬가지로 나가사키가 생각보다 일본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곳이라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비로소 알게 되었다.


나가사키가 가진 매력은 한국, 중국, 일본, 서양의 문물들이 혼합되어 독특한 문화를 형성하였고, 나가사키만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문화 체험을 소개하고 있다:

우선, 이른바 네덜란드로부터 수입한 학문인 난학의 발생지이기도 하고 서양 문물의 수입창구 역할을 했던 데지마를 운영했었던 터라 서양 문물의 일본화해서 받아들인 것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음식으로는 카스텔라, 도루코 라이스, 사가의 시시리안 라이스가 있고, 건축물로서는 나가사키에 근대화시기의 서양식 2층 건물, 일본 전통 신사 건물과 천주교 교회 건물, 중국 화교들이 세운 중국식 공자 사당 건축물이 존재한다.


사가현도 우레시노 온천과 온천수가 유명하고 녹차와 사케가 고품질로 알려져 인기가 높다. 특히, 임진왜란 시기에 조선에서 끌려온 도공 이삼평이 개척한 아리타 지역의 도자기 ‘아리타야키’는 이미 19세기부터 서양에 수출되어 세계적인 고급 도자기 브랜드로 통용되고 있다. 가라쓰시의 해안가 도로 앙옆으로 소나무를 심어 4.5km의 송림도로 니지노마쓰바라는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여 드라이브 욕구를 불러 일으키게 만든다.


특히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내용은 새롭게 알게된 지역 특산 음식 부분이다: 나가사키는 나가사키 짬뽕말고도 차완무시와 찜초밥, 싯포쿠요리, 시미바라의 구조니가 유명하다. 사가는 우레시노 온천수로 만드는 온세유도후와 아리타 명물인 고도후 정식이 특색 요리라는 것이다.


전반적으로 보면, 숨겨져 있어 쉽게 찾기 어려운 규슈 서남부 지역의 매력적인 문화와 관광 명소를 핵심적으로 소개하는 여행 안내서라는 생각이 든다.


[ #문화충전 #베스트프렌즈 #나가사키 #사가 #중앙북스 #운민 #여행 #여행가이드 #가이드북 #여행안내서 ]

m****y 2026.09.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프렌즈 나가사키, 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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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계획할 때 저는 유명한 장소를 많이 찍고 돌아오는 것보다 한 지역에서 조금 느긋하게 머무는 여행을 좋아합니다. 골목을 걷다가 마음에 드는 카페에 들어가고, 시장에서 현지 음식을 먹고, 예상하지 못했던 작은 풍경을 만나는 순간이 여행의 재미라고 생각해요. 『베스트 프렌즈 나가사키·사가』를 읽으면서도 이런 제 여행 취향과 잘 맞는 부분을 많이 발견했습니다.나가사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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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계획할 때 저는 유명한 장소를 많이 찍고 돌아오는 것보다 한 지역에서 조금 느긋하게 머무는 여행을 좋아합니다. 골목을 걷다가 마음에 드는 카페에 들어가고, 시장에서 현지 음식을 먹고, 예상하지 못했던 작은 풍경을 만나는 순간이 여행의 재미라고 생각해요. 『베스트 프렌즈 나가사키·사가』를 읽으면서도 이런 제 여행 취향과 잘 맞는 부분을 많이 발견했습니다.


나가사키는 예전에 여행지를 알아볼 때도 관심이 갔던 곳입니다. 책에서 데지마, 구라바엔, 이나사야마 전망대 같은 대표적인 장소뿐 아니라 사세보와 히라도, 운젠·시마바라까지 함께 살펴보니 같은 나가사키현 안에서도 분위기가 꽤 다르다는 점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노면전차를 타고 이동하며 도시를 둘러보는 여행은 실제로 가게 된다면 꼭 해보고 싶어요. 걷다가 마음에 드는 곳에서 내려 다시 골목을 둘러보는 방식도 잘 맞을 것 같습니다.


여행에서 빠뜨릴 수 없는 큰 즐거움이 있지요, 바로 음식인데요. 나가사키 짬뽕과 카스텔라처럼 익숙한 음식에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담겨 있다는 점이 재미있었습니다. 여행을 가면 유명한 맛집을 찾아가는 것도 좋아하지만, 그 지역에서 오래 사랑받아온 음식을 먹어보는 것을 특히 좋아합니다.


사가에서는 아리타와 이마리의 도자기 이야기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여행지에서 예쁜 기념품을 발견하면 한참 고민하는 편인데, 아리타 도자기를 직접 보고 작은 그릇 하나라도 골라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레시노 온천이나 다케오처럼 여유롭게 쉬어갈 수 있는 곳도 마음에 듭니다.


책을 읽으며 군함도처럼 역사적인 배경을 가진 장소도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 여행을 하다 보면 눈에 보이는 풍경만 기억하기 쉬운데 그곳에 어떤 시간이 있었는지 알고 가면 같은 장소도 다르게 보이기도 합니다.


이번 책은 여행 일정을 정리하는 데 필요한 교통과 지역 정보뿐 아니라, 실제로 그곳에 가서 무엇을 보고 무엇을 먹고 어떻게 시간을 보낼지 상상하게 했습니다. 나가사키와 사가를 한 번에 많이 둘러보기보다는 도시 하나를 정해 천천히 걷고 맛있는 것을 먹으며 보내고 싶어졌습니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k*******3 2026.09.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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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프렌즈 시리즈 13) 나가사키, 사가
"베스트 프렌즈 시리즈 13) 나가사키, 사가" 내용보기
중앙북스에서 출간된  <베스트 프렌즈 시리즈 13 나가사키·사가>는 복잡한 대도시를 벗어나 여유로움과 힐링을 찾는 나 같은 여행자를 위한 일본 소도시 여행 최고의 길잡이 이다. 2027~2028년 최신 정보를 담고, 역사여행작가인 윤민이 현장을 직접 걸으며 기록한 다채로운 지역 이야기가 한가득!이 책을 통해 나가사키와 사가현을 중심으로 여러 소도시의 매력을 듬뿍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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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북스에서 출간된  <베스트 프렌즈 시리즈 13 나가사키·사가>는 복잡한 대도시를 벗어나 여유로움과 힐링을 찾는 나 같은 여행자를 위한 일본 소도시 여행 최고의 길잡이 이다. 2027~2028년 최신 정보를 담고, 역사여행작가인 윤민이 현장을 직접 걸으며 기록한 다채로운 지역 이야기가 한가득!

이 책을 통해 나가사키와 사가현을 중심으로 여러 소도시의 매력을 듬뿍 발견하게 된다. 내게 너무 낯선 지역인 나가사키, 사가! 그 호기심♡




<나가사키>

 이국적인 야경이 어우러진 평화와 역사의 항구 도시다. 개항기 외국인 거류지의 서양식 건물이 남은 오란다자카와 구마 겐고가 설계한 나가사키현 미술관 등 이국적인 정취 외에도 원자폭탄의 비극을 기억하는 나가사키 평화공원과 우라카미 천주당을 소개하며 평화와 역사의 깊이를 생각해 본다.


<사가>

사가현의 중심 도시로 넓은 평야와 차분한 성곽 도시의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다. 사가성 혼마루 역사관과 같은 명소를 비롯해 사가규, 시시리안 라이스 등 지역 특색을 잘 보여준다.





<이마리시·아리타초>
내가 가장 가보고 싶은 그곳♡

조선 도공이 빚은 일본 도자기의 발상지로서의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게 된다. 도자기의 시조인 조선인 도공 이삼평의 묘와 구다니 가마 유적, 여성 도공 백파선을 기리는 호온지, 그리고 사가 현립 규슈 도자기 문화관 등 내가 살펴볼 곳이 한가득!

조선의 도공, <일본 도자기의 발상지, 이마리·아리타>

도자기 역사를 이끈 조선의 도공들의 역사를 간지간 그 곳

<이삼평과 구다니 가마 유적>

임진왜란 당시 일본으로 끌려온 조선인 도공 이삼평은 이즈미야마 자석장에서 도자기를 만들 수 있는 양질의 도석을 발견했다. 1616년경 가마를 설치해 일본 최초의 백자를 구워냈으며, 이는 아리타야키의 출발점이자 일본 도자기 문화의 원점이 되었단다. 산비탈을 따라 조성된 오름가마(계단식 구조)가 남아 있으며, 이삼평은 일본에서 도자기의 시조인 '도조'로 존경받는다니 실로 여러 감정이 겹친다.

<백파선과 호온지>

아리타에 위치한 사찰 호온지에는 조선인 여성 도공 백파선을 기리는 법탑과 추모비가 조성되어 있다. 백파선 역시 임진왜란 때 일본으로 끌려와 남편 김태도와 함께 도자기 제작에 참여했으며, 남편 사후 도공 집단을 이끌며 아리타 도자기 발전에 크게 기여했단다.

<사가 현립 규슈 도자기 문화관>

1980년에 개관한 도자기 전문 문화시설로, 아리타야키뿐만 아니라 가라쓰야키, 나베시마야키, 사쓰마야키 등 규슈 전역의 도자기 역사를 보게된다. 초기 이마리부터 화려한 옛 이마리 양식, 나베시마 번요 자기까지 일본 자기의 발전 과정을 감상한단다. 에도시대 이마리항을 통해 유럽으로 건너간 '유럽 수출용 고이마리 컬렉션'을 통해 당시 유럽 왕실과 귀족이 일본 도자기에 열광했던 이유를 잘 알게 된다.

<아리타 도자기 미술관>

아리타의 도자 역사와 전통을 깊이 있게 소개하는 소규모 미술관! 1874년에 지어진 전통 도자기 창고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으며, 에도시대부터 이어져 온 고이마리와 아리타야키 도자기를 중심으로 전시하여 일본 자기 문화가 세계로 뻗어나간 과정을 보게된다니 얼른 달려가고 싶다.



다도해 풍경을 품은 군항 도시 사세보, 
일본 전통과 서양 문화가 융합된 히라도, 
고원 온천지 운젠, 
명품 온천수와 녹차 향이 가득한 우레시노, 
3000년 된 녹나무와 감각적인 도서관이 있는 다케오 등 너무 매력적인 지역들♤

<베스트 프렌즈 시리즈 13 나가사키·사가>는 단순한 맛집이나 관광지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를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내 최애 여행서이다.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지역의 별미를 맛보고, 아픈 역사와 찬란한 문화유산을 동시에 체험하고자 하는 나 같은여행자에게 언제나 최고의 길잡이, 베스트 프렌즈 시리즈!!!!!!

#나가사키 #사가 #베스트프렌즈시리즈13나가사키사가 #중앙북스 #운민 #이민주 #문화충전 #서평이벤트 

















p*****o 2026.09.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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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프렌즈 나가사키·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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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가볍게 들고 가서 깊게 보고 오는 규슈 소도시, <베스트 프렌즈 나가사키·사가> 서평나가사키 짬뽕이 하나도 안 맵다는 거, 알고 계셨어요?저는 여태 하얀 국물에 고춧가루가 살짝 도는 음식쯤으로 막연히 그려왔거든요. 그런데 <베스트 프렌즈 나가사키·사가>를 펼쳐 보니 한국 짬뽕과는 전혀 다른 음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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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가볍게 들고 가서 깊게 보고 오는 규슈 소도시, <베스트 프렌즈 나가사키·사가> 서평


나가사키 짬뽕이 하나도 안 맵다는 거, 알고 계셨어요?

저는 여태 하얀 국물에 고춧가루가 살짝 도는 음식쯤으로 막연히 그려왔거든요. 그런데 <베스트 프렌즈 나가사키·사가>를 펼쳐 보니 한국 짬뽕과는 전혀 다른 음식이고 매운맛은 거의 없다고 적혀 있더라고요. 오래 알고 지낸 줄 알았던 음식이 알고 보니 초면이었던 셈이라 혼자 웃었습니다.


표지부터 기분이 좋아지는 책이에요. 크림빛 노란 바탕에 둥근 창처럼 오려낸 사진이 있고, 그 안으로 별무늬가 찍힌 주황색 노면전차가 들어오고 있어요. 위쪽에는 '알차다', '편하다', '가볍다'라고 적힌 말풍선 세 개가 줄줄이 달려 있고요. 판형이 손에 쏙 들어오고 두께도 보통 여행 가이드북보다 한결 날씬해서, 가방에 넣어도 어깨가 항의할 일은 없을 것 같더군요. 중앙북스 베스트 프렌즈 시리즈의 열세 번째 책입니다. 글은 오래된 성터와 골목을 따라 걸으며 기록한다는 역사여행작가 운민이 썼습니다.


날씬하다고 속까지 가벼운 건 아니에요. 나가사키현에서는 나가사키시, 사세보, 히라도, 운젠, 시마바라를 다루고, 사가현에서는 사가시, 우레시노, 다케오, 가라쓰, 이마리, 아리타를 다뤄요. 도시만 열한 곳입니다.


읽다 보면 이 책은 음식 이야기를 할 때 꼭 역사를 한 숟갈 같이 떠 주는 버릇이 있는 거 같아요.

카스텔라만 해도 그래요. 뿌리는 16세기 중반 포르투갈 상인과 선교사가 들여온 서양 과자이고, 당시 일본에서는 그들을 '남만인'이라 불렀다고 하네요. 카스텔라라는 이름도 포르투갈어로 카스티야 왕국을 뜻하는 말에서 왔다고 알려져 있대요. 나가사키 장인들이 물엿을 넣어 촉촉하게 만들고 바닥에 굵은 설탕 알갱이를 남겨 사각거리게 했다는 대목에서는 입안에서 그 소리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


재미있었던 건 후쿠사야, 분메이도, 쇼오켄 세 집을 단맛, 촉촉함, 설탕 알갱이 식감으로 나눠 별점을 매긴 표였어요. 그 아래에는 작은 글씨로 이런 주석이 붙어 있더군요.


"별점은 제품의 우열이 아니라 대표 제품의 맛과 식감을 이해하기 위한 상대적인 기준이다."

해마다 평가 시즌이면 등급표 앞에서 작아지는 직장인이라 그런지, 이 문장이 카스텔라보다 더 달게 느껴졌어요. 어디가 제일인지 줄 세우지 않고 제 입맛을 찾아보라는 쪽이라 마음이 편했습니다.


짬뽕으로 넘어가면 이야기에서 사람 냄새가 조금 더 납니다.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나가사키에 머물던 중국인 유학생들은 형편이 넉넉하지 않았대요. 이들이 싸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고민하다 나온 게 짬뽕이라고 하더군요. 식당 소개에 나오는 시카이로가 바로 그 발상지인데, 1899년 푸젠성 출신 진평순이 문을 연 곳이라고 해요.


월급날을 앞둔 주에 점심 메뉴판 앞에서 머릿속 계산기를 두드리는 마음이 그 시절 유학생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겠구나 싶었어요.


"한 그릇 안에 바다와 육지의 재료가 함께 들어가는 셈이다."

돼지 뼈와 닭 뼈로 우린 국물에 양배추, 숙주, 어묵, 오징어, 새우, 조개까지. 문장 하나에 그릇이 통째로 그려지는 느낌이 듭니다. 국물을 먼저 맛보고 나서 후추나 고추기름을 조금 더하라는 팁이 있고, 굵은 면이 국물을 빨리 먹으니 뜨거울 때 먹으라는 당부도 있어요. 그대로 따라 해 보고 싶어지더라고요. 현지 마트에서 사 올 만한 컵면과 봉지 짬뽕까지 사진으로 소개하니, 다녀와서도 한동안 짬뽕 생활이 이어질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다른 페이지보다 천천히 정독하듯 읽었던 부분은 군함도 꼭지였어요.

정식 이름은 하시마인데, 멀리서 보면 군함처럼 생겨서 그렇게 불렸다고 해요. 한때는 좁은 섬 위에 고층 콘크리트 아파트와 학교, 병원, 영화관까지 들어섰던 탄광 도시였대요. 그 뒤편에 조선인과 중국인 강제 동원의 역사가 남아 있다는 것도 책은 에두르지 않고 말하더군요.


"세계유산이라는 화려한 이름만 볼 것이 아니라, 그 아래에 놓인 노동과 수탈, 식민지 역사를 함께 읽어야 한다."

여행 가이드북이니 풍경 사진 한 장에 투어 시간표 정도로 넘어가도 이상할 게 없었을 텐데, 그러지 않은 점이 고맙게 느껴졌습니다. 역사여행작가라는 이름이 괜히 붙은 게 아닌 것 같아요. 이어지는 투어 안내는 차분하고 실용적이에요. 날씨와 파도가 가장 큰 변수라서 날이 괜찮아 보여도 상륙을 못 할 수 있으니, 일정 마지막 날보다는 여유 있는 날에 넣으라고 권하더라고요. 상륙하더라도 정해진 견학로로만 다닐 수 있다는 것까지 미리 알려주니, 가서 서운해할 일은 줄어들 것 같습니다.


사가의 먹거리 장은 첫 문장부터 결이 달라요.

"사가현은 화려하게 자신을 드러내기보다, 좋은 재료가 가진 매력을 알려주는 미식 여행지다."

회사에도 이런 사람이 꼭 한 명씩 있잖아요. 회의 때는 말수가 적은데 막상 일을 맡기면 제 몫을 조용히 해내는 사람이요. 사가가 딱 그런 동네 같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부드러운 사가규, 우레시노 온천수로 끓여 국물이 뽀얗게 변한다는 온천두부, 회로 먹고 남은 다리와 몸통을 튀김이나 구이로 한 번 더 즐긴다는 요부코 오징어. 시시리안 라이스는 이름은 시칠리아를 떠올리게 하는데 정작 사가에서 태어난 양식풍 메뉴래요. 나가사키의 도루코라이스도 이름은 '튀르키예 라이스'인데 튀르키예 요리와는 별 상관이 없다고 해서 피식하게 되더군요. 이 동네 사람들은 이름 짓는 데 장난기가 좀 있는 모양입니다.


우레시노 온천 꼭지는 읽는 것만으로 어깨가 조금 내려가는 느낌이었어요. 일본 3대 미인탕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물에 몸을 담그면 피부에 닿는 감촉이 실크처럼 부드럽다고 하네요. 탕에 너무 오래 있기보다 짧게 여러 번 나눠 들어가라는 팁은, 사우나에서 누가 오래 버티나 시합하던 우리 또래 아재들이 새겨들을 말 같습니다.


온천 거리 주변도 알차게 채워져 있어요. 도요타마히메 신사는 '미인의 신사'라는 별명이 있대요. 이곳에서는 메기를 여신의 사자로 여겨, 흰 도자기 메기상에 온천물을 끼얹으며 피부 건강을 빈다고 합니다. 수령 약 800년으로 알려진 녹나무가 입구에 선 즈이코지도 있고, 돌로 만든 긴 족욕 공간에 온천수가 흐르는 시볼트 족욕탕도 소개돼요. 다케이와 전망대 설명에는 당부가 하나 붙어 있어요. 올라가는 산길이 좁고 굽은 구간이 많으니, 일본에서 렌터카를 처음 모는 여행자는 되도록 낮에 도도로키 폭포 쪽에서 올라가라고요. 이런 한 줄이 길 위에서 여행을 구해 주는 문장 같더라고요.


우레시노 녹차 소개는 이렇게 끝나요.

"우레시노 온천과 함께 즐기면 몸은 온천으로 풀고 마음은 차 향으로 쉬어가는 듯한 힐링의 시간이 된다."


온천두부 한 그릇으로 꽉 찬 하루를 마무리하자는 대목까지 이어 읽으면 우레시노에서의 하루 일정이 저절로 짜이는 기분이에요. 키워드 페이지에는 아리타가 일본 최초의 자기 생산지로 소개돼 있어요. 현 이름이 사가라 그런지 녹차든 도자기든 자꾸 뭘 사 가지고 오고 싶어지더군요.


솔직히 걸렸던 건 제 쪽 사정이에요. '달라진 일본 여행' 꼭지에 따르면 일본의 캐시리스 결제 비율이 2025년에 58.0%까지 올라갔대요. 페이페이나 알리페이플러스 제휴 가맹점이라면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도 쓸 수 있다고 하고요. 동전 지갑부터 챙기던 아재 입장에서는 반가우면서도 살짝 긴장되는 소식이었습니다. 다행히 결제 순서가 앱 화면 그림과 함께 차근차근 나와 있어요. 페이페이 로고가 붙어 있어도 모든 매장에서 한국 간편결제가 되는 건 아니라는 주의사항과, 점원에게 물어볼 일본어 한 문장까지 챙겨 주고요. 요부코, 히라도, 운젠, 우레시노 같은 작은 동네에는 여전히 현금만 받는 곳이 있으니 1,000엔권과 동전을 준비하라는 얘기에는 괜히 안심이 됐어요.


<베스트 프렌즈 나가사키·사가>는 정가 15,000원이고, 지역별 상세 지도와 나가사키 노면전차 노선도까지 책 속에 들어 있어요. 떠나기 전에 한 번, 가서 또 한 번 펼쳐 볼 책이라 여행 가방 앞주머니에 넣어 두면 딱 좋을 크기입니다. 이름처럼 옆에 두고 이것저것 물어보고 싶은 친구 같은 책이에요.


벌써 9월도 끝자락이라 아침저녁 바람이 제법 선선해졌어요. 키워드 페이지를 보면 매년 가을 사가평야 하늘에 열기구가 수없이 떠오른다는데, 딱 요즘 계절에 어울리는 그림 같아요.


오늘은 금요일이니 온천두부는 못 끓여도 따끈한 녹차 한 잔은 우려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든든한 여행 친구 하나 사귄 기분이라 좋네요. 다들 선선하고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안 매운 짬뽕 한 그릇에서 시작해 군함도의 아픈 역사와 우레시노 온천두부까지, 가볍게 들고 가서 깊게 보고 올 수 있게 해주는 나가사키·사가 여행 가이드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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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 2026.09.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베스트 프렌즈 나가사키·사가
"[서평] 베스트 프렌즈 나가사키·사가" 내용보기
이웃나라 일본 여행은 예전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 대도시 중심의 여행에서 몇 해 전부터 소도시 여행이 유행하기 시작했고, 이제는 소도시 직항편도 많이 생겨서 많은 사람들이 일본 소도시 여행을 많이 다녀오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일본 소도시 여행을 좋아해서 기회가 생기면 어디든 가보고자 하는데, 그 이유는 소도시만의 여유롭고 편인한 여행을 좋아하기 때문이기도 하겠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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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나라 일본 여행은 예전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 대도시 중심의 여행에서 몇 해 전부터 소도시 여행이 유행하기 시작했고, 이제는 소도시 직항편도 많이 생겨서 많은 사람들이 일본 소도시 여행을 많이 다녀오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일본 소도시 여행을 좋아해서 기회가 생기면 어디든 가보고자 하는데, 그 이유는 소도시만의 여유롭고 편인한 여행을 좋아하기 때문이기도 하겠다.

이번에 만난 중앙북스의 ‘베스트 프렌즈 나가사키, 사가’ 는 일본 남쪽 큐슈 지역의 나가사키와 사가의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다. 우선 나가사키 지역을 살펴보자. 나가사키는 일본에서 가장 먼저 서양 문물이 들어온 곳 중 한 곳이기도 하고, 제 2차 세계대전에서 원자폭탄이 투하된 것이기도 하다. 그 외에 서양 문화 중 천주교가 전해져 박해 속에서도 이어진 유산과 성당 들이 많이 있고, 음식도 나가사키 짬뽕, 사라우동, 카스텔라, 도루코 라이스 등 외래 음식을 서양식으로 재해석한 독특한 미식이 발달한 곳이다.


한편 사가는 우레시노 온천과 다케오 온천 등 온천마을이 유명하고, 아리타 지역은 도자기로 유명하며 녹차, 해산물, 열기구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곳이다. 

개인적으로 알고 있기로도 국내 항공사 중 사가행 직항선은 이제는 트리니티 항공으로 이름을 변경한 예전 티웨이항공만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공항에서 사가행 직항이라고 광고판에 크게 광고된 것을 보았는데, 그때부터 사가라는 곳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여행의 묘미가 보고, 먹고, 즐기는 것일텐데, 일본 소도시 여행은 그 모든 것을 만족시킬 수 없을 수도 있는데,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하나의 테마로 접근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베스트 프렌즈 나카사키,사가에서 소개된 장소들을 보면 나가사키는 서양 문물이 전달된 흔적과 천주교 성당에 대한 소개가 많이 보였다. 그래서 천주교 성지 순례로 여행 컨셉을 기획해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사가는 아무래도 온천과 도자기 그리고 녹차가 테마를 이룬 여행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두 지역을 여행하려면 대중교통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렌터카를 이용해서 두 곳의 풍경도 감사하고, 시간에 얽메이지 않고 여유롭게 여행하고 싶다.

 

이 책의 저자 운민님이 추천하는 두 곳의 테마 여행은 사가의 자전거 여행과 올레길 여행이다. 국내에도 올레길과 자전거길이 잘되어 있지만, 이웃나라 일본 소도시는 어떻게 꾸며놨는지도 직접 걸어보면서 비교 체험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베스트프렌즈나가사키사가 #운민 #베스트프렌즈시리즈13 #일본소도시여행 #중앙books


YES마니아 : 로얄 m******n 2026.09.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베스트 프렌즈 나가사키 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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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예전에 혼자 후쿠오카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다. 그 중에서 하루동안 나가사키 여행을 당일치기로 갔었는데왕복하는데 시간은 꽤 걸렸지만 조용한 분위기가 좋았던 기억이 난다.하루 동안 여행이라 가보지 못한 곳도 많아서 나중에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베스트 프렌즈 시리즈로 일본의 도시들을 살펴본 적이 있는데, 최근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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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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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혼자 후쿠오카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다. 그 중에서 하루동안 나가사키 여행을 당일치기로 갔었는데

왕복하는데 시간은 꽤 걸렸지만 조용한 분위기가 좋았던 기억이 난다.

하루 동안 여행이라 가보지 못한 곳도 많아서 나중에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베스트 프렌즈 시리즈로 일본의 도시들을 살펴본 적이 있는데, 최근의 나가사키와 사가는 어떤지 궁금해 이번에도 프렌즈를 보게 되었다.

베스트 프렌즈는 가볍지만 알찬 내용이 가득해 여행 준비할 때는 물론 여행지에서도 가지고 다니면서 보기도 좋다.


책은 나가사키와 사가 미리 보기, 여행 설계, 지역별 여행 정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처음 미리보기에서는 나가사키에서 해야할 것, 먹어야 할 것 등 주요 내용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나가사키와 사가는 규슈 서북부에 위치해 있는데 나가사키는 항구 도시로 독특한 미식이 발달한 곳이기도 하다.

유명한 나가사키 짬뽕이나 카스텔라 등 그 역사에 관해 상세히 볼 수 있었다.

이전에 나가사키에 갔을 때 카스텔라를 먹어보지 못한 것이 아쉬운데 유명한 카스텔라집이 많은만큼 비교하며 먹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사가는 가보지 못하기도 했고 나가사키에 비해 생소한 곳인데, 온천, 도자기 마을 등 전통적인 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라고 한다.

온천수에 두부를 넣고 끓여 먹는 온천두부도 특이해서 먹어보고 싶고

차 마시는 것을 좋아해서 사가현을 대표하는 차인 우레시노 녹차도 궁금하다.

대략적으로 알아보고 나서 여행을 떠나기 전 꼭 알아야 하는 기본 정보, 공항 입국 정보 등이 정리되어 있었다.

최근 네이버페이나 카카오페이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신용카드도 사용이 확대되고 있는 중이다. 어떤 식으로 페이를 이용해야하는지 상세히 그림과 함께 볼 수 있었다.

여행하면 교통이 제일 고민되는 부분 중 하나인데 노면전차를 타는 법부터 여러 특급 열차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여행 계획을 짜고 유용한 패스를 골라 이용하면 비용도 절약되고 편리할 것이다.


중반부분부터 나가사키시, 사세보시 등 지역별로 여행 정보가 나와있다. 볼거리, 카페나 식당, 쇼핑 명소 순서였다.

나가사키 항구를 내려다보는 곳에 위치한 구라바엔은 대표적인 역사 문화 공간이기도 하다. 이 곳은 저번에 가보지 못했는데 다음 번에는 나가사키 시내도 한번에 볼겸 꼭 가보고 싶다.

볼거리를 보다보니 네덜란드 언덕, 나가사키 신치 중화가, 메가네바시 등 가본 곳들이 나오면 반가운 느낌이 들기도 했다.

각각 주소나 전화 번호, 가는 방법도 정리되어 있으니 여행 계획을 짜기에도 좋다.

마지막에는 숙소 정보와 함께 여러 지도도 볼 수 있었다.

여행 일본어도 간단히 볼 수 있어 숙지해놓고 가면 의사소통을 더욱 원활하고 여행을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을 보며 나가사키와 잘 몰랐던 사가에 대해 상세히 볼 수 있었다. 아직까지 모르고 있던 점들이 많았다.

최근 일본 여행을 가지 못해서 아쉽기도 한데 다음 번에 책에 나왔던 장소나 맛집들을 하나씩 들러보고 싶다.

일본 소도시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책과 함께 나가사키와 사가를 한번쯤 들러보면 좋을 것이다.



YES마니아 : 골드 k*****2 2026.09.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베스트 프렌즈 나가사키·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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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다 읽고 가장 오래 남은 생각은 의외로 특정 관광지에 관한 것이 아니었습니다.좋은 여행은 장소의 숫자로 결정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여행 전에는 자꾸 욕심을 냅니다.여기도 가야 하고 저기도 가야 하고, 유명한 음식도 먹어야 하고, SNS에서 본 사진도 찍어야 합니다.그러다 보면 여행이 경험이 아니라 체크리스트가 되어버립니다.『베스트 프렌즈 나가사키·사가』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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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다 읽고 가장 오래 남은 생각은 의외로 특정 관광지에 관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좋은 여행은 장소의 숫자로 결정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여행 전에는 자꾸 욕심을 냅니다.

여기도 가야 하고 저기도 가야 하고, 유명한 음식도 먹어야 하고, SNS에서 본 사진도 찍어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여행이 경험이 아니라 체크리스트가 되어버립니다.

『베스트 프렌즈 나가사키·사가』를 따라 두 지역을 살펴보면 조금 다른 여행이 보입니다.

나가사키에서는 역사를 읽고,

우레시노에서는 온천에 머물고,

아리타에서는 그릇을 천천히 고르고,

가라쓰에서는 풍경을 바라보고,

규슈 올레에서는 목적지를 향해 서두르지 않고 걸어보는 여행입니다.

이런 여행에는 ‘효율’보다 ‘밀도’가 중요합니다.

하루에 열 곳을 다녀오는 것보다 마음에 드는 도시 한 곳에서 반나절을 보내는 것이 더 풍성할 수 있습니다.

그 점에서 나가사키와 사가는 ‘많이 보는 일본 여행’에서 ‘깊이 머무는 일본 여행’으로 취향을 옮겨보고 싶은 사람에게 잘 맞는 목적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k****2 2026.09.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