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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과 회화 분석의 창조적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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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쉽고 알찬 내용을 갖춘 예술서를 찾다가 우연히 이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회화 분석이 현상적이고, 평면적인 작품 분석에 치중했기에, 작품을 분석하는 능력을 키우거나 보는 시각을 다양하게 만들어 주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을 보면서 어느 전문적 미술 평론가도 분석하지 못했던, 참신한 회화 분석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가령 르네 마그리트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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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쉽고 알찬 내용을 갖춘 예술서를 찾다가 우연히 이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회화 분석이 현상적이고, 평면적인 작품 분석에 치중했기에, 작품을 분석하는 능력을 키우거나 보는 시각을 다양하게 만들어 주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을 보면서 어느 전문적 미술 평론가도 분석하지 못했던, 참신한 회화 분석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가령 르네 마그리트 작품을 라깡 실재계와 상징계로 분석한 부분, 고흐의 작품 분석 부분, 특히 고야의 분석은 책을 읽으면서 무릎을 치게 합니다...그리고 분석서에서 놓치기 쉬운 문장의 미려함은 작가가 굉장히 노력하며 글을 썼다는 것을 추측케 합니다.... 여튼...이 책은 예술가들이 가졌던 사고와 작품 이해의 지평을 어렵지 않게 넓힐 수 있습니다... 책을 집어드는 순간... 마치 추리소설처럼, 단숨에 읽을 수 밖에 없게 만드는 ..흥미 진진한 책입니다... 정말 강추~~ 예술은 항상 우리에게 먼 이야기... 혹은 어렵고 난해한 것이라는 오해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책!! 그래서 별 다섯을 드립니다.^^

[인상깊은구절]
p 46. 울고 있는 어머니의 영상과 무관심한 아버지, 그로 인해 모래성처럼 견고하게 지어지지 못한 고흐의 상징 체계는 자신이 가장 사랑한 남자 고갱의 떠남으로 인해 그 허술함을 완전히 드러내고 자멸해 버렸다. 고갱을 열렬히 기다리며 작업한 자화상 속의 불안한 눈매에서 그 불안의 전초는 시작되고 있었던 것이다.
c******9 2006.03.03. 신고 공감 1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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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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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들이 꼭꼭 숨겨놓은 그들만의 비밀을 들켜버리다 화가들의 유년과 함께 떠난 시간여행에 관해 이야기 할때면 말이 막히기 십상이었는데 이책은 정말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준것 같아 하나도 지루하지 않았다. 평소 그림에 관해 관심만 있었다 할뿐이지 막상 미술관에 가거나 하지는 못했는데 이 책에서 작품에대한 쉬운 이해와 눈에 쉽게 들어오도록 만들어진것 같다. 더군다나 분량
"책에 관하여.." 내용보기
화가들이 꼭꼭 숨겨놓은 그들만의 비밀을 들켜버리다 화가들의 유년과 함께 떠난 시간여행에 관해 이야기 할때면 말이 막히기 십상이었는데 이책은 정말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준것 같아 하나도 지루하지 않았다. 평소 그림에 관해 관심만 있었다 할뿐이지 막상 미술관에 가거나 하지는 못했는데 이 책에서 작품에대한 쉬운 이해와 눈에 쉽게 들어오도록 만들어진것 같다. 더군다나 분량도 적당하고 현대작가들의 그림이 많다는 점 또한 이책의 장점이 되는것 같다. 나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준 책인 만큼 다른독자들에게도 좋은 지침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o*****7 2006.03.05.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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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실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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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이 좋아서 샀는데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오랜기간 심도있게 연구하거나 분석한 결과라기보다는 보고서로 제출하기 위해 정리해둔 자료를 모아놓은 것 같아 보입니다. 특히 문장에 오버하는 표현들이 있어서 읽기가 조금 거북했습니다. 저만 그런건지도 모르겠지만 예를 들어, 어깨를 나란히 해서 어쩌고 하자. 같이 뭐 저쩌고 해보자. 이런 게 쌩뚱맞게 군데군데 있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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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이 좋아서 샀는데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오랜기간 심도있게 연구하거나 분석한 결과라기보다는 보고서로 제출하기 위해 정리해둔 자료를 모아놓은 것 같아 보입니다. 특히 문장에 오버하는 표현들이 있어서 읽기가 조금 거북했습니다. 저만 그런건지도 모르겠지만 예를 들어, 어깨를 나란히 해서 어쩌고 하자. 같이 뭐 저쩌고 해보자. 이런 게 쌩뚱맞게 군데군데 있었는데 꼭 어깨를 나란히 해야하나요. -.ㅜ 제목이나 소개에 비해 너무 미흡한데 강력추천이라니요. 글쎄요. 기대를 해서 그런지 저는 별로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좋아하던 화가 몇 명에 대한 것만 읽고 덮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m*****9 2006.12.12.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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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작품으로만 평가받아야 하는 사람들...
"오로지 작품으로만 평가받아야 하는 사람들..." 내용보기
역시 기대했던 만큼이었다. 위대한 예술가들의 성적 비밀과 환상을. 그들의 예술세계를 반영하는. 그리고, 화가들의 현실세계를 글쓴이의 폭넓은 정신분석 비평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예술가들을 이해하는 또다른 시각을 길러주는 정말 맘에 드는 책이다. 위대한 예술가들이 당시에는 인정받지 못하고, 이렇게 현재를 사는 우리들에 의해 작품이 재탄생하고, 다른 시각과 예술적
"오로지 작품으로만 평가받아야 하는 사람들..." 내용보기
역시 기대했던 만큼이었다. 위대한 예술가들의 성적 비밀과 환상을. 그들의 예술세계를 반영하는. 그리고, 화가들의 현실세계를 글쓴이의 폭넓은 정신분석 비평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예술가들을 이해하는 또다른 시각을 길러주는 정말 맘에 드는 책이다. 위대한 예술가들이 당시에는 인정받지 못하고, 이렇게 현재를 사는 우리들에 의해 작품이 재탄생하고, 다른 시각과 예술적가치에 더욱 빛을 발하는 것은 역시 작품들에 담겨있는 예술가들의 혼이라 여겨진다. 감히 그사람의 일부 진실을 알게되었다고 해서 그 작품들을 다 이해했다라고 말할수 있을까. 작가의 그림 몇 점 소유했다고 해서 그 화가에 대해 다 아는것은 아닐것이다.(좋아하는 화가들의 모든 상황을 다 알고싶긴 하다.) 지금껏 화가들의 유명해진 그림들을 학교의 교과서에서부터 전시장에 걸려있는 작품까지... 처음 보았을 때의 건조한 느낌에서 지금은 내가 살아온 인생의 시간 만큼 그림을 시각도, 그 깊이도 많이 달라진 듯 하다. 뭉크가 그랬고, 달리의 작품이 그랬고, 고흐의 작품도 그러했다. 이책에 소개된 작가는 총 12명... 모나리자로 잘 알려져있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 정열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로댕의 그늘에 가려진 비운의 화가 카미유 클로델 극에 치닫는 상상력을 가진 살바도르 달리 병적인 불안감을 지닌 에드바르트 뭉크 상처받은 영혼의 소유자 프리다 칼로 짧게 꽃피워 더 찬란한 에곤 쉴레 끈임없이 안개를 피워댄 엔디워홀 영원한 진실을 알지못해 가슴아픈 르네 마그리트 끈임없는 자기학대 툴루즈 로트렉 성장이 유아기에서 멈춘듯한 프랜시스 베이컨 빛을 어둠으로 순식간에 바꿔버리는 프란시스 고야 각각의 화가들이 화폭으로 옮겨놓은 그림속에는 메시지들로 가득가득 넘쳐난다. 다빈치의 묘한 웃음을 띤 중성적인 ''모나리자'', 고갱에 대한 사랑으로 자신을 병들게한 고흐의 ''귀가 잘린 자화상'',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고자 특정 대상을 반복적으로 표현한 달리의 그림들..., 화폭이 젖어버릴듯 눈물을 머금은 프리다 칼로의 그림들.... 모든것을 감내해야 한다는 듯이 살고 있는 현재의 내 모습이나 그 당시 살았었을, 수 많은 사람들보다 내면의 것들을 화폭에 쏟아놓은 그들의 열정이 얼마나 부러운지 모르겠다. 아마도 어딘가에서 책속에 담겨진, 소개된 화가들의 그림을 다시 접하게 된다면, 또다른 작품을 대하듯 새롭게 바라보는 시각 하나가 더 생길테지. 함께 마음이 아려올 만큼 그들의 아픔이 겹쳐지듯 가슴이 아려오는.... 아주 괜찮은 책을 하나 읽었다. 서지형 작가님... 앞으로도 좋은 작품 기대해 봅니다. 제 북마니아 목록에 추가되셨습니다.^^
k*****i 2006.05.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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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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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시절 미학을 공부하면서 이와 비슷한 내용에 대해 스터디를 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이 책을 의심없이 집어들고 읽게 되었다. 내용은 전반적으로 흡족하다. 그렇게 어렵지도 않고... 그러나 늘 거론되는 이야기지만...우리가 예술작품을 감상하는데 있어 예술가의 환경, 심리상태, 성격 등을 갖고 평가하려는 것은 어쩌면 매우 위험한 시도일 수 있다는 점... 그저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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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시절 미학을 공부하면서 이와 비슷한 내용에 대해 스터디를 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이 책을 의심없이 집어들고 읽게 되었다. 내용은 전반적으로 흡족하다. 그렇게 어렵지도 않고... 그러나 늘 거론되는 이야기지만...우리가 예술작품을 감상하는데 있어 예술가의 환경, 심리상태, 성격 등을 갖고 평가하려는 것은 어쩌면 매우 위험한 시도일 수 있다는 점... 그저 우리는 그것을 가지고 유추할 뿐...인과관계로 파악해서는 안된다. 성급한 판단은 금물이니까. 우리에게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의 문제는 늘 어려운 숙제다.. 이러한 고민을 해본 분이라면..또는 새로운 눈으로 예술작품을 대하고 싶은 분이라면.. 이 책은 한번쯤 읽어볼만 하다.
m****7 2006.06.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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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캉과 함께하는 미술관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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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예술은 표면임과 동시에 상징이다. Written by Oscar Wilde 싯다르타는 이렇게 말했다. “욕망과 증오로 가득한 자에게 진실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서지형씨는 “당돌하게도” 일그러지고 비틀어진 욕망을 통해 진실을 드러내고자 하는 꽤나 “발칙한” 시도를 하고 있다. 게다가 그 시도가 “인류가 남긴 가장 위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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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예술은 표면임과 동시에 상징이다. Written by Oscar Wilde 싯다르타는 이렇게 말했다. “욕망과 증오로 가득한 자에게 진실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서지형씨는 “당돌하게도” 일그러지고 비틀어진 욕망을 통해 진실을 드러내고자 하는 꽤나 “발칙한” 시도를 하고 있다. 게다가 그 시도가 “인류가 남긴 가장 위대한 유산”들로 하고 있다면? 레오나르도 다 빈치, 빈센트 반 고흐, 카미유 클로델, 살바도르 달리, 뭉크, 에곤 쉴레, 심지어 앤디 워홀에 이르기 까지 “예술”이라는 위선의 장막 뒤에 숨어있는 은밀하고 때로는 당혹스러운 실재의 “어둠의 욕망”들을 끄집어내어 “진실의 빛”밖으로 드러내려는, 그녀의 일련의 작업들은 분명 고통스럽지만 의미가 있으며 흥미롭기까지 하다. 오늘날 우리는 무엇인가를 욕망한다라는 것을 드러내는 것을 너무나 두려워한다. 마치 그 욕망을 품고 있다라는 것만으로도 "정신질환자"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리라. 하지만 보통사람과 정신질환자의 차이라는 것은 자신의 욕망을 얼굴의 뒤로 숨기느냐 아니면 얼굴로 통해서 드러내느냐의 차이에 불과한 것인지도 모른다. 프랑스의 철학자 Emile Cioran은 "누군가 모든일에 인생이라는 단어를 쓰고 있는가? 그렇다면 그가 병자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라고 말했다 우리의 세계는 결코 완벽하지 않으며, 우리의 자아 또한 결코 완벽한 것이 아니다. 깨어진 거울의 파편처럼 일그러지고 비틀어져 있는 것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삶인 것이다. 모나리자에게서 다 빈치의 동성애 코드를, 고흐의 의자에게서 나르시시즘을, 달리에게서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읽어내었다고 해서 그 위대한 작품들이 추악한 욕망의 배설물로 퇴락해 버리는 것일까? 황폐하고 혹독한 사막을 끊임없이 걸어야만 하는, 숙명을 타고난 우리에게 오아시스의 신기루라도 없다면, 우리는 그 잔혹한 폭력 앞에서 언제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까? 무엇인가를 간절히 원하고, 바라며, 욕망하는 그 순간이야말로 우리는 살아 있을 수 있는 것이 아니었던가! 위대한 예술가로 불리는 그들 또한 우리와 동일한 것을 겪고, 상처 받으며, 욕망한다라는 진리를 이 책은 단적으로 보여준다. 그것도 “가까이 하기엔 아직은 너무나 먼” 자크 라캉(Jacques Lacan:1901-1989)과 함께라면 올 한해의 독서는 이 책 한권만으로도 풍족했다라고 난 믿고 있다.
j******7 2006.03.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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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보는 또 하나의 흥미로움^^
"그림을 보는 또 하나의 흥미로움^^" 내용보기
그림에 전혀 소질이 없지만 그림과 관련된 일이 나에게 주어진다면 미술치료와 같은 일을 해 보고 싶었다. 이번에 읽은 책 속의 화가들은 내가 모두 좋아하는 화가들이었는데 그들의 불우함이 그림 속으로 어떻게 표현되는 가를 즐겨 보았기 때문에 나의 잠재의식 속에서조차 그런 생각이 있었던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고흐, 에곤쉴레.뭉크,프리다칼로,까미유까지 이들 모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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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 전혀 소질이 없지만 그림과 관련된 일이 나에게 주어진다면 미술치료와 같은 일을 해 보고 싶었다. 이번에 읽은 책 속의 화가들은 내가 모두 좋아하는 화가들이었는데 그들의 불우함이 그림 속으로 어떻게 표현되는 가를 즐겨 보았기 때문에 나의 잠재의식 속에서조차 그런 생각이 있었던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고흐, 에곤쉴레.뭉크,프리다칼로,까미유까지 이들 모두가 아버지 혹은 어머니와 관계가 좋았거나 아주 좋지 않았다는 것 그리고 사회와 개인사회에서 갈등 했다는 공통점이 있다는 걸 묶어서 생각 해 본 적이 없었는데.. 한사람씩 만날때 마다 저절로 나온 말은 이 화가도 아버지와 혹은 어머니와 이렇게 극단적이었나를 계속 되묻게 되었다.

 

고흐의 그림은 많이 보기도 했었고, 다양한 책으로 읽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오늘은 해바라기로 새로 만난 기분이다. 고흐희 해바라기그림에 나는 그닥 감흥이 없었다 강렬한 듯한 노란색이 너무 강렬하다 정도 그런데 그 해바라기가 고갱을 위한 고갱을 환영 해 주기 위한 바람이 그대로 담겨 있는 그림이라는 설명을 듣고 다시 마주한 해바라기를 보니 왠지 고흐의 고갱에 대한 마음이 어느정도인지 나도 모르게 느껴지고 있었다..(세상에...)

 

그림을 마주하는 순간만큼은 나만의 언어로 만나고 싶다고 말해왔다. 그건 나만을 위한 변명일 수도 있겠다. 그림을 이론적으로 분석하지도 못하고, 교육을 받은 것도 아닌데 그림보기가 무조건적으로 좋은 내게 이론적인 설명은 늘 부담스런 존재이기도 했다.

 

그래서 이와 같은 책은 조금더 깊게 그러나 어렵지 않게 그림보기에 재미를 주는 책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책에서 다룬 화가들 모두 불완전한 인격을 가진 그래서 반면 더 인간적인 연민으로 바라 보았는지도 모르겠지만 한 개인의 그러한 삶의 조각들이 그림 속에 어떻게 투영되는 가를 볼 수 있는 재미난 경험이었다.

 

고흐희 해바라기를 보면서 꼭 고갱을 연상 할 필요는 없겠지만

다빈치의 두명의 성녀와 아기예수를 보면서 그에게 두명의 엄마가 있었고 그것이 그림으로 나왔다는 사실을 모른채 느낌으로만 그림을 바라 보는 것도 즐거움이겠지만 그림을 바라보는 시선의 다양함을 경험하는 것도 분명 그림을 보는 흥미로움일테고 그런 점에서 본다면 이 책은 굉장히 재미와 교양을 준 책이었다고 본다.

w*******i 2008.04.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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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들의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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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들어도 아, 란 말이 나올만큼 유명한 예술가들과 그 그림. 우리들이 보면서 그냥 지나치는 그 속에 담긴 뜻이나 정신은 무엇일까? 이 책은 위대한 예술가들의 책과 프로이드의 이론을 적절히 조화하여 읽기 쉽게 풀어서 해설해주고 있다.   저자는 욕망에 충실하자는 말을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해주는 것은 '속마음', '욕망'이 아니라 그들의 인생에서 경험한 '정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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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들어도 아, 란 말이 나올만큼 유명한 예술가들과 그 그림.

우리들이 보면서 그냥 지나치는 그 속에 담긴 뜻이나 정신은 무엇일까?

이 책은 위대한 예술가들의 책과 프로이드의 이론을 적절히 조화하여

읽기 쉽게 풀어서 해설해주고 있다.

 

저자는 욕망에 충실하자는 말을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해주는 것은

'속마음', '욕망'이 아니라 그들의 인생에서 경험한 '정신적 외상'이었다.

그래서 이 책에 나오는 그림들은 한결같이 어둡다.

때로는 비위가 상할만큼 강렬한 것들이었다.

 

분명 새로운 시각을 주었다고 생각하지만 유쾌한 책은 아닐 듯 싶다.

m******i 2007.03.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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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작품에 대한 학문적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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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해석을 통한 예술가들의 속마음을 읽는다 해서   매우 큰 흥미를 갖고 읽기 시작했지만     읽어갈수록 철학이라는 학문을 통한 편파적 접근이라는 느낌을 들게 합니다.   작품에 대한 접근이 작가의 가족사, 철학적 용어로 계속 이루어진다는 점이     예술에 대한 해석을 한정시키고,   난무하는 철학용어들이 답답함을 유발시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예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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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해석을 통한 예술가들의 속마음을 읽는다 해서

 

매우 큰 흥미를 갖고 읽기 시작했지만

 

 

읽어갈수록 철학이라는 학문을 통한 편파적 접근이라는 느낌을 들게 합니다.

 

작품에 대한 접근이 작가의 가족사, 철학적 용어로 계속 이루어진다는 점이

 

 

예술에 대한 해석을 한정시키고,

 

난무하는 철학용어들이 답답함을 유발시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예술과 철학이라는

 

두 분야의 만남이 궁금한 분들께는 좋은 책이 될수도 있겠습니다.

j*********7 2008.02.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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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정신세계가 궁금하다
"작가의 정신세계가 궁금하다" 내용보기
개인적으로 이와 같은 미술 교양서적들을 많이 접하고 있는 저에게 이책은 그간의 작가와 작품들에 대한 지식들에 또하나의 이해방법과 시선을 제시해 주는 책이었습니다. 그러나 작품에 관한 미학적 해석보다는 그림으로 본 작가의 정신시계를 철학적으로 해석했다는 점. 객관적 설득보다는 다소 작가의 주관적 해석에 좀더 취우치지 않았나하는 점에서 다소 아쉬움이 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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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와 같은 미술 교양서적들을 많이 접하고 있는 저에게 이책은 그간의 작가와 작품들에 대한 지식들에 또하나의 이해방법과 시선을 제시해 주는 책이었습니다. 그러나 작품에 관한 미학적 해석보다는 그림으로 본 작가의 정신시계를 철학적으로 해석했다는 점. 객관적 설득보다는 다소 작가의 주관적 해석에 좀더 취우치지 않았나하는 점에서 다소 아쉬움이 있기도 했습니다. 철학적 해석임에도 읽기 쉬운 전개. 화가의 정신세계를 엿보는 냉철한 시선. 우리가 익히 알고 사랑하는 많은 작가들을 다루었다는 점에서 읽을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단, 미술교양서적의 초보자들보다는 이미 미술작품에 관한 이해가 어느 수준 이상인분들에게 더 좋은 의미를 갖는 책이 아닐까 판단해 봅니다.
w***f 2006.07.06.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