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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관 나오키는 아버지의 연줄에 닿아 교도관으로 취임하게 된다. 그러나 그가 맡은 곳은 사형수들이 우글우글 거리는 동 그러나 그 사형수들도 아침마다 사형집행을 하는 교도관들의 발소리에 겁먹는다 그리고 흔히 나팔꽃이라 비유하며 자기들은 아침마다 피고 저녁에 진다는 식으로 자기들을 비유한다. 그러나점심이후에 본 사형수들은 야한 잡지를 보며 깔깔거리고 영계거리며 여자랑 관계를 맺고 싶다는 둥 자유롭게 지내는 걸 보고 나오키는 일부로 그 사형수의 찹쌀떡을 줫다가 뺏는다. 그리고 그 다음날 그 사형수는 사형이 된다. 나오키는 아직도 아른거리는 그 사형수의 얼굴이 생각나 죄책감을 느끼고 만다. 제목과 같이 진중한 이야기들이 많다 내일 죽을지 모르는 사형수들 중에는 자기의 사리사욕을 느끼려 사형수가 된 사람도 있지만 전혀 반대인 사람도 많다. 나오키가 이제 이 사형수들과 어떠한 이야기로 이어갈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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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작품이래서 일단 내 호기심을 끌었다. 아니 그이전에 최근 일본에서 시작한 드라마 교도관 나오키 1화를 보면서 이게 만화원작이란 사실을 뒤늦게 알게되었고 일본 드라마라 일본어가 능숙치 않기에 자막이 나오지 않는한 볼수없을것 같아서 부랴부랴 1권에서 7권 전권을 주문했다. 그리고 첫장부터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나오키 신참 교도관의 맘속 혼란, (그림상으로 백나오키, 흑나오키는 싸운다) 과연 사형제도가 있어야 하는가? 사형수방에 갖히게된 그 시점부터 언제 처형될지 모르는 불안감을 늘 안고사는 그것 자체가 맘의 사형이 아닌가하는 의문. 처형당할때까지 반성이라곤 하지않고 죽는 흉악범이 있는가하면, 늘 피해자 유족에게 반성의 편지를 보내고 죽을때까지 반성을 하며 깊이 자기죄를 뉘우친 자들 이런 두부류의 사형수를 보며 나오키는 또 흔들린다. 스토리도 정말 탄탄하고, 계속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만화였다. 그리고 사회 부조리상 원죄라는 억울함을 안고 국가에 의해 처형당하는 안타까움등 등장인물 하나하나의 심리묘사가 탁월한 작품이었다. 작년인가 보았던 우리나라 영화 집행자가 잠시 떠올랐는데... 집행자는 사형이라는 사람의 죽음이라는거에 중점해서 영화를 만들었다면 나오키는 사형수와 교도관 피해자의 유족등 각각의 입장에서 디테일하게 심리묘사가 잘되었던것 같다. 이 만화 (사실 난 만화를 잘 모른다. 읽지도 않았었다.) 물론 내가 좀 어두운 내용 3류인생, 소외된 계층등 이런 내용을 좀 좋아라하긴 하지만..... 이 책은 추천하고 싶다. 제목부터가 좀 무겁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일본만화의 디테일함과 알찬 스토리엔 과연 넋을 잃었다. 올해 내가 읽은 책들중 최고라고 찬사를 보내고싶다.
그리고 한권이 끝날때마다 잠시 쉬어가라고 낱말풀이, 숨은그림찾기, 스테프들의 뒷담화등도 책을 구성함에 있어 맘에 들었다. |
| [교도관 나오키]에는 크게 세 종류의 사람이 나온다. 교도관, 사형수, 그리고 일반인. 주인공은 신참 교도관과(짐작하다시피 이름은 나오키이다.) 아직 제대로 등장하지 않았지만 주인공이 동경(?)하는 사형수이다. 사형수들은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 영원히 나올 수 없는 공간에서 살아가는 그들은 어떻게 살아가는가. 과연 참회하고 있는가, 아니면..? 그리고 별로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교도관들의 삶은 어떠한가.. 그들은 어떤 생각을 하면서 죽음의 그림자가 깊이 드리워진 사람들을 바라보고 그들과 부대끼는가. 사형을 집행하고, 사람들에게 살인자라는 말을 들으면서도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어떤 갈등을 하고 어떤 고민을 하는가.. 물론 작가는 교도관도 아니고 사형수는 더더욱 아니기 때문에 그가 풀어가는 이야기들이 얼마나 맞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아무것도 모르는 것보다는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별 생각 없이 넘어갔을 일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볼 수 있다. 사형제도에 대해서도, 사형수와 교도관 그리고 피해자 유족에 대해서도. (마침 다시금 이슈가 되고있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깊이 있고 훌륭한 만화책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2권까지밖에 나오지 않아서 앞으로의 전개가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사형수와 교도관의 심리라는 그 특이한 소재만으로도 마음을 잡아끌기에 충분하고, 실제로 많은 물음과 생각을 던져주는 책이다. 다음권이 기다려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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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관 나오키'의 작가 고다 마모라의 작품은, 그 지글지글한 선과 뭔가 처음보면 혼란스러움이 느껴지는 그림에 한번 익숙해 지고나면, 깊은 생각과 그 의미에 빠져들게 되는 매력이 있다. 전 7권 완결로, 나오키라는 신입 교도관이 사형수들이 있는 교도서에서 일하면서 겪는 일을 그리고 있다. 나라도 그랬겠지만, 그곳에서의 사형수들의 모습을 본 나오키는 과연 사형제도라는 것이 필요한 것일까 계속 고민을 하게된다. 그곳에서의 그들은, 죄수라는 짐을 지고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간 언젠간 반드시 사형을 당한다는 운명을 가진채 아픈숨을 삼키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나약함을 보인다. 나오키와 복수를 위해 살인을 저지른, 한때는 촉망받는 야구선수였던 청년과의 진심어린 교감과 우정은, 독자를 먹먹함과 숙연함을 느끼게 만든다.
사형은 과연 필요한 것인가?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