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책의 표지를 처음 봤을 때 해후가 무슨 뜻인지 궁금했다. 나는 원래 『해후』라는 책의 내용을 몰랐었는데 선생님이 알려주셔서 알게 되었다. 효순과 미선이 탱크에 깔려 죽었을 때 너무 끔찍했다. 그리고 효순과 미선을 죽였던 미군도 처벌을 받지 않았다. 그 이유는 변호사와 검사, 배심원도 다 미군이었기 때문이다. 나는 그때 너무 화도 나고 내 일이 아니었지만 억울했다
나는 이 책의 표지를 처음 봤을 때 해후가 무슨 뜻인지 궁금했다. 나는 원래 『해후』라는 책의 내용을 몰랐었는데 선생님이 알려주셔서 알게 되었다. 효순과 미선이 탱크에 깔려 죽었을 때 너무 끔찍했다. 그리고 효순과 미선을 죽였던 미군도 처벌을 받지 않았다. 그 이유는 변호사와 검사, 배심원도 다 미군이었기 때문이다. 나는 그때 너무 화도 나고 내 일이 아니었지만 억울했다. 꼭 얼마 전에 있었던 세월호 사건 같았다. 그런데 이 책의 내용에서도 세월호를 언급해서 놀랍고 신기했다. 열다섯 살에 죽은 것이 너무 안타깝고 궤도차가 군사교범을 지키지 않은 것도 정말 화가 났다. 그리고 미군은 장례식을 치르고 난 뒤 사과를 한다고 했는데 장례식을 치르고 나서도 사과를 하지 않은 것도 너무 화가 났다. 죽어서도 세월호와 연결되어서 놀랐다. 처음에는 세월호 희생자들인지 몰랐지만 계속 읽다 보니 구명조끼를 입고 있어서 세월호 희생자인 것을 알게 되었다. 두 사건 모두 어린 학생들이 희생되었다는 것이 너무 안타까웠다. 이 사건도 세월호 정도로 많은 사람이 알아야 하는데 지금까지 내가 몰랐을 정도면 얼마나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는지 느껴져서 화가 났다. 나처럼 이 사건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순미선에게 보내는 편지」이다. 원치 않은 죽음을 당한 그 아이들이 불쌍했다. 아직 어린 나이였는데 갑자기 이런 일을 당했다는 것이 더욱 마음이 아팠다. 법이 존재하는 한 가해자들은 반드시 처벌받아야 하고 잘못을 뉘우쳐야 한다. 더 이상 이러한 피해자이자 희생자들도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효순과 미선이의 사건을 알고 오래 기억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