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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담마빠다 : 마음을 쉬는 영어 법구경》 교실 속 아이들과 함께 읽고 싶은 진리의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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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 흙탕물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 같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힘들 때 읽었던 책에서 마음에 와닿는 문장이라 적어두고 종종 소리내어 읽어보곤 하네요. 불교 신자는 아니지만 답답하고 괴로운 마음이 들 때 부처님의 말씀을 통해 해소되는 느낌을 받은 뒤로는 찾아 읽게 되더라고요. 제목은 낯선데 그림이 평화롭고 따뜻해 보여서 끌린 책이네요. 마음을 쉬는 영어 법구경 ㅡ 지혜와 사랑의 길. 《담마빠다》는 영어 법구경 책이네요. 우선 제목부터 하나씩 짚고 넘어가야 왜 이 책이 특별한지를 알 수 있네요. 초기 불교의 언어인 빠알리어로 '담마빠다'가 '법구경'이라고 하는데, 원래 '경'이란 말은 없지만 경전으로 다루어져 중국에서 번역할 때 '경'자를 붙여 '법구경'이라고 부르게 되었대요. 담마(Dhamma)는 붓다의 가르침, 규범, 진리, 선함, 정의, 미덕, 모든 현상 등 문장에서 어떻게 쓰였느냐에 따라 다양한 뜻을 가지고 있고, 빠다(pada)는 길 또는 발, 발자국, 자취, 단계, 단어, 구절, 말씀, 게송의 뜻이 있어서 두 단어의 사전적 정의를 합치는 것만으로는 그 참뜻을 온전히 살려 내기 어렵다고 하네요. 그러니 '법구경'보다는 '담마빠다'로 표현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부처님이 가르침을 펼칠 때 사용했던 언어가 바로 고대 인도어인 빠알리어인데, 산스크리트어가 고대 인도의 표준어라면 빠알리어는 민중의 언어, 방언, 사투리였다는 것이 의미심장하네요. 대중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빠알리어로 이루어진 경전 '담마빠다'를 현대인들에게 널리 전하기 위해서 비구 수자토 스님이 3년간 홀로 매진한 끝에 영어 번역본을 완성했고, 온라인플랫폼 수타센트럴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열어두었다고 하네요. 이 책은 비구 수자토 스님의 영어 법구경을 홍은혜 번역가가 우리말로 옮긴 것으로, 총 423개의 모든 게송을 영어와 우리말로 나란히 실었네요. 처음 기획은 마음이 지친 청소년들이 대상이었다고 해요. 쉬는 시간에도 공부 걱정을 내려놓지 못하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고려하여 영어 법구경을 읽으면서 부처님의 가르침도 얻고 영어 공부도 할 수 있도록 만든 거죠. 근데 '담마빠다'가 무엇이고, 어떤 내용인지를 알고 나니 청소년들뿐 아니라 마음의 휴식을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인 것 같아요. 가장 오래된 경전 중 하나인 담마빠다는 한 편의 시처럼 짧고 명료한 문장들 속에 부처님의 가르침이 그대로 녹아 있어서, 알기 쉬우면서도 한 구절을 깊이 파고들면 그 자체로 명상이 되는 효과가 있네요. 주제에 따라 26개로 나뉘어져 있는데, 하나씩 살펴보면 '짝을 이루는 가르침', '철저하게 깨어있음','마음', 꽃', '어리석은 이', '슬기로운 이', '번뇌를 소멸한 이', '천 가지', '악', '폭력', '늙음', '자신', '세상','붓다', '행복', '사랑하는 것', '성냄', '허물','올바른 길을 가는 이', '길', '여러 가지', '지옥','코끼리', '갈망', '수행자', '고귀한 이'로 바른 삶을 강조하고 있네요. 종교적 교리를 넘어 인간으로서 어떻게 바르고 평온하게 살 것인가에 대한 길을 제시해주고 있네요. 부처님의 말씀이 담긴 빠알리어를 영어로 옮기고, 그 영어를 다시 우리말로 번역하느라 애쓰신 분들에게 감사하면서 이제는 제가 노력해야 할 차례인 것 같네요. 그 말씀들이 씨앗처럼 마음에 뿌리내려 온전한 삶으로 이어지기를. 33 마음은 가만히 있지 못하고 흔들리니 지키기도 단속하기도 어려우나 현상을 분별하는 지혜로운 이는 마음을 바로잡는다 마치 화살 장인이 화살을 곧게 펴듯이 34 바다에 잡혀 모래밭에 던져진 물고기처럼 마음은 마라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려고 쉬지 않고 펄떡이며 몸부림친다* * 물고기의 고향인 '바다'는 감각적 욕망과 불선법(악의, 해코지하려는 마음 등)이 지배하는 영역을 상징한다. 우리 마음은 오랫동안 바다라는 욕망의 집에서 먹고 놀며 그것을 익숙하고 편안한 고향처럼 여겨 왔다. 그러나 붓다의 올바른 가르침에 따라 수행을 시작하면, 마음은 익숙했던 바다를 떠나 거친 '모래밭'에 던져진 상태가 된다. 이때 마음은 낯설고 답답하며 숨이 막히는 듯한 고통을 느끼고, 다시 편안했던 바다로 돌아가고자 격렬하게 저항하며 펄떡인다. 이는 수행을 통해 마음이 오래된 관성의 집에서 벗어나는 과정에서 겪는 필연적인 진통과 같다. 수행이 깊어질수록 이 고통은 자연스럽게 해결되지만, 알아차림의 초기 단계에는 이처럼 강한 신체적·정신적 저항이 따르는 현상을 물고기의 몸부림에 빗대어 보여 주는 게송이다. (4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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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거친 세상 속에서 마음의 주권을 세우는 지혜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우리는 좀처럼 마음을 쉬게 하지 못한다. 끊임없는 정보와 경쟁, 타인과의 비교 속에서 불안과 욕망은 커지고, 이미 지나간 일을 후회하거나 아직 오지 않은 일을 걱정하며 현재를 놓치기 쉽다. 이런 시대에 2,500년의 시간을 건너온 『담마빠다』는 의외로 단순하고 명료한 질문을 던진다. 지금 내 마음을 움직이고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담마빠다(Dhammapada)』는 ‘담마(Dhamma)’와 ‘빠다(Pada)’가 결합한 말로 ‘진리의 길’, ‘법의 구절’이라는 뜻을 지닌다. 초기 불교의 언어인 빠알리어로 전해진 붓다의 가르침을 423편의 운문으로 담아낸 경전이다. 이번에 바다와조약돌에서 출간된 『담마빠다』는 비구 수자토 스님이 영어로 옮긴 내용을 홍은혜 번역가가 우리말로 번역해 영어와 한국어를 함께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책에서 가장 깊이 다가오는 가르침은 마음의 주권을 회복하라는 메시지다. 행복과 불행의 원인을 외부 환경이나 타인의 탓으로 돌리기보다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돌아보라는 것이다. 세상을 내 뜻대로 바꿀 수는 없지만 내 마음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떤 행동을 선택할지는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이것이 붓다가 말하는 자기 길들이기의 출발점이다. 그러나 『담마빠다』는 단순한 마음챙김이나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그 가르침의 궁극적인 방향은 흔히 말하는 ‘자아실현’이 아니라 괴로움으로부터의 자유에 있다. 모든 것은 변하고 고정된 실체가 없다는 무상과 무아를 깨닫고, 무엇인가를 영원히 내 것으로 붙잡으려는 집착에서 벗어나는 것이 핵심이다. 사랑하는 것조차 집착이 되면 잃었을 때 고통이 커진다. 결국 사랑하되 붙잡지 않고, 미워하되 매이지 않는 마음이 자유에 가까워지는 길이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지식을 실천으로 옮기라는 가르침이다. 경전의 문장을 아무리 많이 외우고 말해도 삶에서 실천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결실을 얻을 수 없다는 비유가 나온다. 책을 읽는 행위 자체가 수행의 완성이 아니라 읽은 한 구절을 삶 속에서 실제로 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좋은 일을 아는 것과 좋은 일을 행하는 것 사이에는 생각보다 큰 간격이 있다. “자신에게 해로운 나쁜 일은 저지르기 쉬우나 자신에게 이로운 좋은 일은 행하기 어렵다”는 가르침도 오래 남는다. 화를 내는 일, 욕망을 좇는 일, 남을 탓하는 일은 쉽지만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고 절제하며 선한 행동을 선택하는 일은 어렵다. 그래서 수행은 거창한 의식이 아니라 매 순간 자신의 마음을 살피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 또한 이 책은 삶의 조건이 아무리 거칠어도 내면의 가능성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길가의 쓰레기 더미에서도 연꽃이 피어나듯 혼란스러운 세상 한가운데서도 마음을 청정하게 가꾸는 사람은 자신의 향기를 피울 수 있다. 환경을 탓하기보다 그 환경 속에서 어떤 마음으로 살아갈 것인가가 중요하다는 의미다. 영어 원문과 우리말 번역을 나란히 읽는 구성도 이 책의 매력이다. 영어의 문장과 우리말의 의미를 비교하며 천천히 읽다 보면 한 구절을 단순히 이해하는 것을 넘어 그 뜻을 오래 음미하게 된다. 복잡한 교리보다 삶의 태도를 돌아보게 하는 문장들이기에 하루에 몇 구절씩 소리 내어 읽는 것만으로도 좋은 사유의 시간이 될 듯하다. 『담마빠다』는 세상을 바꾸라고 말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마음을 살피라고 가르친다. 무엇을 얻을 것인가보다 무엇에 집착하고 있는지를 돌아보고, 무엇을 말할 것인가보다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를 묻는다. 결국 진리는 머리와 입에 머무는 지식이 아니라 삶으로 증명해야 하는 것이다. 거친 세상에서 마음까지 세상에 내어주고 싶지 않다면 이 책을 천천히 펼쳐보기를 권한다. 2,500년 전 붓다의 짧고 단단한 문장들은 오늘도 우리에게 조용히 말한다. 세상을 완벽하게 통제할 수는 없어도 내 마음을 다스리는 일은 포기하지 말라고. 그 마음의 주권을 되찾는 순간, 삶은 조금 더 자유롭고 평온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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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쓴 서평임을 미리 밝힙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종교 부분 서평단 활동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좀 특별한 책을 가지고 왔습니다. 법구경은 들어 보셨을 테지만 영어로 번역에 다시 우리말로 번역해 우리 독자들에게 귀감이 되는 글귀를 선사한 <담마빠다> 라는 책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럼 빠르게 보실까요?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쓴 서평임을 미리 밝힙니다
<담마빠다 : 마음을 쉬는 영어 법구경> 저자는?
비구 수자토 영어 옮길, 홍은혜 우리말 옮김 <담마빠다 : 마음을 쉬는 영어 법구경> 목차는?
DHP 1-20 1. Paris 짝을 이루는 가르침 ~DHP 383 - 423 Brahmins 고귀한 이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담마빠다 : 마음을 쉬는 영어 법구경> 서평하게 된 계기는?
오늘 제가 읽어 본, <담마빠다>를 서평하게 된 계기는 저도 사회 생활을 처음하면서 육체적 심적 피로와 허무함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친구나 직장 동료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하면서 그러한 사회생활에서 느꼈던 피로감을 풀곤 하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방법들은 잠시 임시처방일뿐 우리는 항상 근본적인 마음의 위로를 받고 싶을때가 종종 있습니다. 이러한 마음의 피로를 풀고 싶을때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인 독서를 통해 풀곤 하는데요. 특히 이 오늘 제가 서평하게 된 이 책은 법구경을 우리말과 영어로 번역해 또다른 이질적인 언어로 법구경의 가르침을 알수 있엇어 이렇게 읽고 서평하게 되었습니다. <담마빠다 : 마음을 쉬는 영어 법구경> 기억에 남는 구절
오늘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기억에 남는 구절은 9, Wickedness<악> 부분의 134 -135쪽에서나 오는 구절입니다. 세상의 어느 틈이든 자기가 저지름 악업(惡業)은 언젠간 들어나고 숨길수 없는 것 처럼 죽음이라는 것은 아무리 살려고 바위 틈이든 바다 한가운데든 숨을려구 해도 죽음이라는 것은 세상에 생명을 지니고 있는 모든 생물들에게 찾아오는 불가분의 순서라면서 우리에게 악업을 짓지 말고 죽음을 겸허히 받아드리나는 구절로 이해 되었습니다. <담마빠다 : 마음을 쉬는 영어 법구경> 이런분께 추천드려요!
오늘 제가 읽어본 이 책은 법구경을 영어와 함께 순 우리말로 요점만 간단히 독자들에게 삶의 귀감과 마음의 안식처를 주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이 책을 맨 처음 읽기 전에는 매우 복잡하고 딱딱하게 우리말로 옮기실 줄 알았는데, 이 책을 통해 삶의 당연한 이치였지만 간과하고 살았던 저의 태도에 반성하면서 마음의 안식을 가졌는데, 저와 같이 마음의 안식과 올바른 삶의 방향을 찾고자 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셔도 될것 같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치고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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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협찬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담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마음이 지친 청소년을 위해 기획한 법구경이라는 점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옮긴이는 쉬는 순간에도 공부 걱정을 내려놓지 못하는 마음이 이 책을 읽으며 잠시 쉬어 가고, 영어 공부도 하고 있다는 작은 안도감을 얻기를 바랐다고 한다. 처음엔 청소년이 공감하기 어려운 가르침을 덜어 내려 했다가 결국 423수를 모두 담았다는 대목도 인상적이었다. 그래서인지 문장이 쉽다. 영어는 짧고 평이하고, 우리말은 소리 내어 읽기 좋게 다듬어져 있다. 「건강이 가장 귀한 복이며 / 만족하는 마음이 가장 값진 자산이다」 같은 게송은 영어 원문과 나란히 놓여 있어 두 번 곱씹게 된다. 청소년뿐 아니라 법구경을 처음 접하는 어른, 하루 한 게송씩 영어 필사를 해 보고 싶은 사람에게도 잘 맞겠다. 어려운 경전을 누구나 읽을 수 있게 하려는 마음이 책 곳곳에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