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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글지글, 도마뱀 변신주의보 / 글 금관이야 / 그림 백명식 / 출판사: 고래책빵 whalebbang #도서협찬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이번여름, 다들 무사하셨나요? 살이 타들어가는 듯한 더위. 서있기만 해도 숨이 턱턱막히던 무시무시한 더위 때문에 바깥활동도 주저하게 되었죠. 아이들과 나가서 외출할 때마다 "너무 더워!! 너무 뜨거워서 못견디겠어!! 타들어가는 것같아!!" 하고 징징대는 녀석들 때문에 문득 어린날을 떠올려봤습니다. 제가 어릴적에도 여름은 더웠지만 이렇게나 뜨겁지는 않았던것같아요. 살이 타고 껍질이 벗겨지긴했는데, 이렇게 눈알이 익는 듯한 타는 듯한 더위는 아니었던것 같은데, 제 기억이 미화된걸까요? 그런데 요즘 뉴스들을 보면 기후변화와 환경위기에 대한 심각한 소식들이 전해져오는걸 보면 제 기억이 미화된것만은 아닌것같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학교에서, 또 어린이집에서 지구를 사랑해야하며, 그 지구를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서 많이 배우고 옵니다. 그래서인지 저에게 지구를 사랑하기 위해서 불을 꺼야 해. 지구를 사랑하기 위해서 짧은 거리는 걸어가야 해! 하는 등의 잔소리들을 늘어놓죠. 그리고 어떻게 해야 지구에 있는 동물들과 사람들이 모두 행복하게 지구에서 오래 살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우리 아이들에게 이 책은 관심사에 딱 맞는 너무 즐거운 책입니다. 책을 펼치자마자 설정이 정말 기발해서 아이들과 감탄하며 읽었습니다. 어떤 할아버지가 나타나서 지구처럼 생긴 것을 불에 던지고 불도마뱀이 그걸 꿀꺽 먹고 하얀 연기를 내뿜는 아주 요상한 꿈을 꿉니다. 꿈을 깨서 일어났는데 엄마와 아빠가 도마뱀이 되어 있는 게 아니겠어요? 그리고 주인공 동하도 도마뱀으로 변하는 중입니다. 스멀스멀 비늘이 돋아나고 꼬리까지 자라나기 시작하죠. (사람이 도말뱀으로 변하다니요. ㅋㅋㅋ) 알고 보니 뜨거워진 지구에서 살아남기 위해 생물들이 변해 가고 있다는 뉴스가 나왔던 거죠. 너무 놀란 동하가.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아파트 경비실로 달려가 도움을 요청합니다.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려면 오직 하나 지구를 시키는 방법뿐이라는 것을 깨달은 동하의 고군분투가 이어집니다. 저희 1호와 2호는 "엄마 사람 얼굴에 도마뱀 몸이야~~!" 하면서 빵터져 웃더니 책장을 넘길수록 "엄마 진짜 지구가 계속 뜨거워지면 어떡하지?" 걱정하며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묻더라고요.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환경을 보호하자'라는 뻔하고 딱딱한 훈계가 아니라 살아남기 위해 도마뱀으로 변신한다는 유쾌한 상상력을 통해서 아이 스스로가 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느끼게 해준다는 겁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아이와 함께 우리 집에서 지구를 지키려면 지금 당장 뭘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쓰지 않는 콘센트 뽑기 물 아껴쓰기 같은 작은 약속들을 하나씩 지켜보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답니다.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를 아이에게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알려주고 싶으신 부모님들 그리고 상상력 넘치는 동화를 좋아하는 유아 초등 저학년 친구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고래책빵 #지글지글도마뱀변신주의보 #환경동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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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도서를 제공받고 솔직한 후기로 작성된 글입니다. “지글지글 지구와 도마뱀 가족”은 기후위기라는 조금 무거운 주제를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판타지 동화로 풀어낸 책이에요. 초등학교 3학년 동하는 헌 옷으로 에코백을 만들고 재활용에 푹 빠진 엄마가 영 못마땅해요. 자기와 놀아주지도 않고 바느질만 한다며 심술을 부리다 잠이 드는데, 꿈속에서 군만두처럼 뜨겁게 구워지는 지구를 보게 돼요. 그리고 눈을 떠보니 엄마와 아빠는 불을 뿜는 도마뱀으로 변해 있고, 동하의 몸에도 비늘과 꼬리가 자라기 시작해요. 무엇보다 좋았던 건 기후위기를 어렵고 무섭게 설명하기보다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생각해보게 한다는 점이었어요. 재활용하고 분리배출을 잘하고, 쓰지 않는 물건을 다시 활용하는 일들이 평소에는 귀찮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동하네 가족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이런 작은 행동들이 결국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를 지키는 일과 연결되어 있다는 걸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어요. 혼자 열심히 한다고 모든 것이 금세 바뀌는 것도 아니에요. 동하네 가족뿐 아니라 아파트 이웃들이 함께 힘을 모으는 모습도 나오는데, 그 부분도 좋았어요. 지구를 지키는 일은 몇몇 사람만 애써야 하는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같이 조금씩 실천해야 하는 일이니까요. 아이는 평소에도 기후위기에 관심이 많아서 지구가 점점 더워지는 것을 걱정하곤 해요. 그래서인지 이번 책도 더 집중해서 읽었어요. 다 읽고 나서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 나도 더 노력해야겠다”고 하더라고요. 기후위기라고 하면 어렵고 무거운 이야기부터 떠올리기 쉬운데, 이 책은 도마뱀으로 변해버린 가족이라는 엉뚱한 상상으로 재미있게 시작해 지구를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져요. 재미있게 읽었는데 책을 덮고 나면 지구를 위해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행동 하나를 생각하게 되는 책. 아이와 함께 기후위기와 환경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에도 좋은 환경 동화였어요. #지글지글지구와도마뱀가족 #기후위기 #환경동화 #초등책추천 #어린이책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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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초등 아이 취향을 제대로 맞춘 느낌!!! 아무래도 매일 눈으로 보고 밥 주며 키우는 도마뱀 이야기라 그런지 아이의 관심도가 시작부터 남달랐어요. 4마리 중 막둥이 치즈가 촬영 협조해준 덕분에 사진찍는 시간조차도 아이들과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오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책에 코 박고 페이지 넘기면서 큭큭거리며 읽었어요. 지구가 점점 뜨거워져서 사람들이 도마뱀으로 변한다는 엉뚱한 설정인데 아이들 웃음 포인트가 곳곳에 잘 녹아있거든요^^ 그림이 알록달록하고 상황 전개가 빨라서 지루해할 틈이 없어 보였습니다^^ 읽고 나서 엄마 우리 진짜 지구 지켜야 돼 안 그러면 우리 다 도마뱀 된다 그러고는 오늘부터 방 불 꼭 끄고 다닐 거고 분리수거도 해보겠다고 나름 선언했어요~~ 잔소리없이 환경 문제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게 만들어 준것 같아요~ 글밥 있는 책 멀리하려는 아이들에게 슬쩍 내밀어보기 좋은 책이에요~~^^ 진짜 도마뱀을 키우는 집이라 더 특별하게 와닿았던 책! 아이와 환경에 대해 재미있게 대화 나눠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당 #지글지글도마뱀변주의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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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태풍이 온다 하면 창문 바리바리 닫고 홍수 날까 봐 단디 하고 피해가 없기를 기도한 것 같은데 올해는 제발 비 좀 오라고 사정을 했더랬죠 폭염이 너무 심해서 땅이 바짝바짝 말라가고 식수도 부족하다 하고 뜨거운 열기로 쓰러지기도 하고 농작물은 다 타 들어가니~ 하늘에 애원을 했죠 근데 태풍도 폭염을 이길 수 없는지 자꾸 도망가고~ 올여름 진짜 진짜 힘들었네요 근데 이제 시작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앞으로 더욱더 강력한 기후 위기가 찾아올 것 같은 불안감은 어쩔 수 없나 봐요 하지만 이대로 두고 볼 수만은 없죠 지구를 살리기 위해 우리 모두 착한 지구인이 되길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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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는 마냥 교과서 속 먼 이야기처럼 느껴지기 쉬운 기후위기를 기발하고 오싹한 판타지로 생생하게 와닿게 해주는 환경 동화! 초등학교 3학년 주인공 동하는 헌 옷으로 에코백을 만들며 재활용에 푹 빠진 엄마가 영 못마땅해요. 자기랑 놀아주지도 않고 바느질만 한다며 심술을 부리다 잠이 들었는데, 꿈에서 군만두처럼 구워지는 지구를 보게 됩니다. 깜짝 놀라 눈을 떠보니 엄마 아빠는 불을 뿜는 도마뱀으로 변해 있고, 동하의 몸에도 스멀스멀 비늘과 꼬리가 자라나기 시작해요. 뜨거워진 지구에서 살아남기 위해 파충류로 변해버린 가족! 원래대로 돌아가기 위해 동하와 아파트 이웃들이 함께 지구를 식히려는 작전이 유쾌하고 쫄깃하게 펼쳐집니다. ✔️ "내가 도마뱀으로 변한다고?" 눈이 번쩍 뜨이는 기발한 설정 지루한 설명문 대신 온 가족이 도마뱀으로 변신한다는 발칙하고 극단적인 상상력으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한 방에 체감. ✔️ 엄마의 잔소리가 아닌 '나를 지키는 일'로 바뀌는 환경 보호 귀찮고 번거롭게만 느껴지던 재활용과 분리배출이 결국 내 일상과 우리 가족을 지켜내는 가장 확실한 행동임을 깨달음. ✔️ 혼자가 아닌 '함께 힘을 모으는 공동체 연대'의 가치 나 혼자의 노력에 그치지 않고, 아파트 이웃들이 다 같이 불편함을 감수하며 힘을 합칠 때 지구가 식어갈 수 있음을 배움. 아이가 책장을 넘기면서 “엄마, 지구 더워지면 진짜 우리도 도마뱀처럼 꼬리 나오는 거야?”라며 팔을 쓱 문질러보더라고요. 에어컨을 끄거나 안 입는 옷을 정리할 때마다 왜 아끼고 다시 써야 하는지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우리 가족을 지키는 소중한 시작이라는 걸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 @on_mom85 @whalebbang #지글지글지구와도마뱀가족 #초등사회교과연계 #기후위기 #고래책방 #초등환경동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