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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않게. 괜찮은 영화를 하나 건졌다. ^ ^
그렇고 그런 뻔~한 로맨틱 코미디에 염증을 느낄 쯤. 내게 다가온 드라마물 영화. ^ ^
성격도, 취미도, 기타 등등 다른 두 자매.
언니는 너무나 건실한 변호사이지만 외모엔 컴플렉스가 있고, 동생은 화려한 외모를 빼면 남는 것이 거의 없는.. 그동안 너무나 흔하게 접하는 소재다.
그렇지만 이 영화는 그 두 자매의 이야기로 만족하지 않고, 그녀들의 할머니를 등장시킴으로서 아빠,엄마를 포함한 한 가족의 이야기로 범위를 확장해 간다.
매번 이쁜 구두를 사기만 하고 정작 신지는 못하는 언니 로즈,
자신감을 잃고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못찾던 매기.
로즈가 모셔만 두던 그 구두중 하나를 당당하게 신고,
매기가 잃었던 자신감을 회복하며 자신의 일을 찾을 때..
나 자신도. 잊고 있었던 나를 다시 찾아보게 되었다.
전체적으론 가족의 이야기지만. 아무래도 자매의 이야기인지라.
남자들 보단 여자들이 공감하기 더 좋은 내용이 아닌가 싶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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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주름이 짜글짜글한 얼굴인데 잘도 톱스타의 위상을 굳혔다 싶은 느낌, 나는 그녀의 출연작을 보며 언제나 받곤 한다. 생각해 보면 그닥 연기가 다채롭지도 않고, 언제나 그 모습이 그 모습 같은데, 뭔가 이 시대의 보편 대중 정서에 강하게 어필하는 구석이 있어서 아닐까 싶다. 커티스 핸슨은 1998년 짐 캐머론의 '타이타닉'과 오스카에서 정면 대결을 펼쳐 장렬한 패배를 겪은 일로 우리 뇌리에 깊이 남은 감독이다. 나는 당시 제발 이 사람이 작품상 비롯 몇 개 영역에서라도 상을 건져, 아까운 영화가 대중의 눈 앞에서 쉬 사라지지 않기를 간절히 바랐는데, 결과는 우리가 아는 대로 그렇지 못했다. 그러고 보면 그 영화를 통해 여우조연상을 받은 킴 베이싱어도, 미인이다 뭐다는 둘째 치고라도 젊은 시절부터 그리 쌩쌩한 모습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 타입이었다. 아니 생긴 것부터가 할머니 상이라고 해야 할까. 하긴 소녀시대의 윤아도 별명이 할머니라고 하니(같은 소속사 모 연예인이 직접 한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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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에 자유분방하고 무책임한 동생 매기(카메론 디아즈)와
평범하지만 능력있는 변호사 언니 로즈(토니 콜레트)
늘 사고만 치는 매기의 뒷수습을 해주는데 지친 로즈에게
매기는 돌이킬 수 없는 대형사고(?)를 치고 마는데
이들 자매는 과연 예전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까?
외모나 성격이 정반대인 두 자매가 갈등을 극복하고
화해하는 과정을 나름대로 잘 그려내고 있다.
그리고 결혼 전문(?) 배우인 토니 콜레트
마지막의 결혼식 장면은 마치 뮤리엘의 웨딩을 연상시킴
그리고 여전히 멋진 카메론 디아즈도 괜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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