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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지사지의 정신? ^ ^ < 당신이 그녀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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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않게. 괜찮은 영화를 하나 건졌다. ^ ^ 그렇고 그런 뻔~한 로맨틱 코미디에 염증을 느낄 쯤. 내게 다가온 드라마물 영화. ^ ^ 성격도, 취미도, 기타 등등 다른 두 자매. 언니는 너무나 건실한 변호사이지만 외모엔 컴플렉스가 있고, 동생은 화려한 외모를 빼면 남는 것이 거의 없는.. 그동안 너무나 흔하게 접하는 소재다. 그렇지만 이 영화는 그 두 자매의 이야기로 만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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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않게. 괜찮은 영화를 하나 건졌다. ^ ^ 그렇고 그런 뻔~한 로맨틱 코미디에 염증을 느낄 쯤. 내게 다가온 드라마물 영화. ^ ^ 성격도, 취미도, 기타 등등 다른 두 자매. 언니는 너무나 건실한 변호사이지만 외모엔 컴플렉스가 있고, 동생은 화려한 외모를 빼면 남는 것이 거의 없는.. 그동안 너무나 흔하게 접하는 소재다. 그렇지만 이 영화는 그 두 자매의 이야기로 만족하지 않고, 그녀들의 할머니를 등장시킴으로서 아빠,엄마를 포함한 한 가족의 이야기로 범위를 확장해 간다. 매번 이쁜 구두를 사기만 하고 정작 신지는 못하는 언니 로즈, 자신감을 잃고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못찾던 매기. 로즈가 모셔만 두던 그 구두중 하나를 당당하게 신고, 매기가 잃었던 자신감을 회복하며 자신의 일을 찾을 때.. 나 자신도. 잊고 있었던 나를 다시 찾아보게 되었다. 전체적으론 가족의 이야기지만. 아무래도 자매의 이야기인지라. 남자들 보단 여자들이 공감하기 더 좋은 내용이 아닌가 싶다. ^ ^ , <8마일>을 연출했던 커티스 핸슨 감독의 작품으로. 난 못봤지만 에서 인상적 연기를 펼쳤다는 토니 콜레트가 언니 로즈 역을, 기존의 섹시함만 풍기던 것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준 카메론 디아즈가 동생 매기 역을 맡았다. (물론. 카메론 디아즈는. 이 영화에서도 여러가지 패션을 선보이며, 시종일관 거~의 벗은 모습으로 그녀의 바디라인을 뽐낸다;; ㅎ.ㅎ;;) 갠적으론.. 외할머니역을 맡은 셜리 맥클레인의 연기가 가장 인상적이었다. ^ ^ (이름은 나도 찾아보고 알았음;; ^ ^; ) + 마지막으로. 나처럼 무지한 분들이 또 계실까하여 덧보태는 사족~@ ^ ^ - in one''s shoes : ~의 입장이 되어, ~을 대신하여. 영화는. shoes가 가진 두 가지의 뜻. [입장]과 [구두]라는 두 가지 뜻을 잘 활용한다. 두 자매는 그녀들의 [구두]로 인해 다툼이 유발되고, 그녀들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게 됨으로써 서로 화해하게 된다. ^ ^
t****9 2006.11.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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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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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주름이 짜글짜글한 얼굴인데 잘도 톱스타의 위상을 굳혔다 싶은 느낌, 나는 그녀의 출연작을 보며 언제나 받곤 한다. 생각해 보면 그닥 연기가 다채롭지도 않고, 언제나 그 모습이 그 모습 같은데, 뭔가 이 시대의 보편 대중 정서에 강하게 어필하는 구석이 있어서 아닐까 싶다.커티스 핸슨은 1998년 짐 캐머론의 '타이타닉'과 오스카에서 정면 대결을 펼쳐 장렬한 패배를 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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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주름이 짜글짜글한 얼굴인데 잘도 톱스타의 위상을 굳혔다 싶은 느낌, 나는 그녀의 출연작을 보며 언제나 받곤 한다. 생각해 보면 그닥 연기가 다채롭지도 않고, 언제나 그 모습이 그 모습 같은데, 뭔가 이 시대의 보편 대중 정서에 강하게 어필하는 구석이 있어서 아닐까 싶다.


커티스 핸슨은 1998년 짐 캐머론의 '타이타닉'과 오스카에서 정면 대결을 펼쳐 장렬한 패배를 겪은 일로 우리 뇌리에 깊이 남은 감독이다. 나는 당시 제발 이 사람이 작품상 비롯 몇 개 영역에서라도 상을 건져, 아까운 영화가 대중의 눈 앞에서 쉬 사라지지 않기를 간절히 바랐는데, 결과는 우리가 아는 대로 그렇지 못했다. 그러고 보면 그 영화를 통해 여우조연상을 받은 킴 베이싱어도, 미인이다 뭐다는 둘째 치고라도 젊은 시절부터 그리 쌩쌩한 모습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 타입이었다. 아니 생긴 것부터가 할머니 상이라고 해야 할까. 하긴 소녀시대의 윤아도 별명이 할머니라고 하니(같은 소속사 모 연예인이 직접 한 말).

각색은 다른 사람이 했지만 이 영화는 느슨하게나마 기반을 두고 있는 원작이 있다. 제니퍼 와이너라는 소장 여성 작가의 소설이었는데, 그녀는 미국처럼 외모지상주의가 판을 치는 나라에서 펑퍼짐한 룩과 정돈 안 된 목소리로 TV에 자주 출연하며 논란거리를 자초하기도 하는 좀 특이한 사람이다. 여튼 그 원작과는 달리 이 영화는 할리웃의 선호와 개성에 잘 맞는 웰메이드 각본으로 탈바꿈시켜 이런 경쾌한 스토리를 짜 내었다.

언니 역으로 나온 토니 콜렛이 사실은 나이가 더 많다는 점도 재미있는 사실이다. 나는최근 탤런트 한채영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언제나 더 완벽하고 더 인기 많았던 언니의 동생, 그림자에 불과했다'는 토로를 듣고 놀란 적이 있다. 언니의 그늘에 가려 끝까지 꽃을 피우지 못하고 컴플렉스에 찌들어 사는 인생도 있고, 괜한 반작용으로 제 인생을 망치는 경우(나는 최근 마쓰모토 세이초의 한 단편에서 이런 이야기를 읽었다)도 있고, 이처럼 건설적인 라이벌(이런 걸 두고 특히 sibling rivalry라고 한다. 내가 셜록 관련 포스팅하면서 몇 번 언급했었다)로 이어가며 서로가 윈윈하는 경우도 있다(더 극적인 예로는 미스코리아 김성령씨 자매가 있지 않을까).

원작 작가가 좀 짜증나는 사람이라도, 언제나 그렇듯 커티스 핸슨의 유머러스하면서도 생각 깊은 해석과 연출이 영화를 완전 살게 한다. LA 컨피덴셜만 해도, 나는 그 원작을 영어로 읽었지만, 이건 뭐 정상인이 맨정신에 읽을 책이 도저히 못 되었다. 그런 걸 두고 그처럼 모범적인 드라마를 뽑아 내었으니... 연출력의 대가란 이런 사람을 두고 이름이 아닌가.

영화 원제목은 In Her Shoes이니, 우리말 저 번역제목이 딱 들어맞는다. 신발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다.

s****o 2014.12.31.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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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자매 사이의 갈등과 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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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에 자유분방하고 무책임한 동생 매기(카메론 디아즈)와   평범하지만 능력있는 변호사 언니 로즈(토니 콜레트)   늘 사고만 치는 매기의 뒷수습을 해주는데 지친 로즈에게   매기는 돌이킬 수 없는 대형사고(?)를 치고 마는데   이들 자매는 과연 예전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까?   외모나 성격이 정반대인 두 자매가 갈등을 극복하고   화해하는 과정을 나름대로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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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에 자유분방하고 무책임한 동생 매기(카메론 디아즈)와

 

평범하지만 능력있는 변호사 언니 로즈(토니 콜레트)

 

늘 사고만 치는 매기의 뒷수습을 해주는데 지친 로즈에게

 

매기는 돌이킬 수 없는 대형사고(?)를 치고 마는데

 

이들 자매는 과연 예전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까?

 

외모나 성격이 정반대인 두 자매가 갈등을 극복하고

 

화해하는 과정을 나름대로 잘 그려내고 있다.

 

그리고 결혼 전문(?) 배우인 토니 콜레트

 

마지막의 결혼식 장면은 마치 뮤리엘의 웨딩을 연상시킴

 

그리고 여전히 멋진 카메론 디아즈도 괜찮음

 

s******p 2008.12.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