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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어떻게 씁니까 > 글쓰기로 자기 세계를 만든 열두 작가들 강원국 / 디플롯 "끝끝내 썼어요, 저는 굴하지 않았어요." _ 조정래 50만 부 베스트셀러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 강원국이 '작가들의 글쓰기'로 돌아오다! 그는 궁금했다. 왜 어떤 사람의 글은 오래 살아 남을까. 왜 어떤 문장은 읽는 순간 사람을 울릴까. 의외로 답은 단순했다. "잘 쓰려고 하지 않았다, 제대로 살려고 했다." 대한민국에서 글쓰기로 자기 세계를 만든 작가들은 어떻게 보고, 왜 쓰고, 무엇을 버리는가 <당신은 어떻게 씁니까> 여기 열두 작가들은 그들만이 지켜온 글쓰기의 태도와 원칙이 있다. 자기들만의 세계가 있다. "독서는 이른 나이일수록 좋다" "쓰는행위와 살아가는 행위가 분리되지 않는다" "나이가 들면서 글에서 힘을 빼는 법을 배운다" "삶을 쓰면 된다" 등 글쓰기로 자기 세계를 만든다는 것이다. 열두 작가들의 글쓰기 세계를 보면서 공통으로 느낀 점은 글쓰기와 삶이 하나라는 것이다. "쓴 대로 살았고, 산 대로 썼다." "글감을 찾아 헤매지 말라. 삶이 씀이 된다. 그것이 가장 좋은 글감이다" 란 글쓰기 원칙을 보면서 바로 블로그에 일상에 대해 써봤다. 평범하지만 왠지 근사해 보였다. 하나의 글쓰기가 완성된 기분이다. "나이가 들면서 글에서 힘을 빼는 법을 배우고 있다." 글쓰기 뿐만 아니라 삶에서도 우리는 힘을 빼는 법을 배워야한다. 힘이 들어가면 무리하게 되고, 무리하다보면 실수가 생긴다. 삶에서 힘을 빼면 편안 하다. 남들과 다툴일도 줄어든다. 요즘 수험생 내 아이와의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있다. 책을 읽다 배웠다. 힘을 빼야 한다고... 힘을 빼고 대하니 어느 순간 일이 원만하게 잘 해결 되어 있다. 게다가 마음 편안함은 덤이다. 글쓰기와 삶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은 이들에게 <당신은 어떻게 씁니까> 이 책을 선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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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글을 쓰다 보면 잘 쓰고 싶다는 마음이 먼저 앞섭니다. 어떤 문장이 더 좋을지, 어떻게 써야 내 생각과 마음이 잘 전달될지를 고민하게 됩니다. 그런데 <당신은 어떻게 씁니까>를 읽으며 글쓰기에 대한 질문이 조금은 달라졌습니다. '어떻게 잘 쓸 것인가'보다 '나는 무엇을 읽고,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는가' 라는 질문을 먼저 해보게 되었습니다. ㅡ 이 책에서 강원국 작가는 자신을 포함한 12명의 작가의 글쓰기 원칙을 살펴보며 '어떻게 쓰는지'에 대해 묻고 답을 찾아갑니다. 서로 다른 분야에서 글을 쓰고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온 작가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글은 책상 앞에서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살아온 시간 속에서 만들어진다는 것. ㅡ 좋은 작가가 되고 싶다면 좋은 문장을 쓰려 애쓰지 말고, 좋은 시간을 살아내야 한다. 좋은 문장은 그 시간을 따라온다.-p.34 좋은 글을 쓰기 위해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읽고, 생각하고, 느끼고,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그 모든 시간이 글의 재료가 된다는 것. ㅡ 글은 쓰는 것이 아니라 쌓는 것이다. 읽고, 생각하고, 살아야 한다. 세상을 향해 토해내고 싶은 것이 쌓일 때, 글은 저절로 터져 나온다.-p.79 저 역시 책을 읽고 기록하는 시간이 쌓이면서 조금씩 쓰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마음에 남는 문장을 기록하고, 책을 읽으며 떠오른 생각을 적어보고, 그렇게 쌓인 시간은 지금의 저를 만드는 글의 재료가 되고 있습니다. ㅡ 책을 읽으며 작가마다 글을 쓰는 방식이 참 다르다는 점도 인상 깊었습니다. 누군가는 오랜 시간 이야기를 구상하고, 누군가는 자신이 보고 듣고 경험한 것에서 이야기를 길어 올립니다. 각자의 삶이 다르듯 글을 쓰는 방식도 달랐습니다. 중요한 것은 누군가의 방식을 그대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맞는 방식으로 내 이야기를 발견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ㅡ 어떻게는 기술의 문제지만, 왜는 이야기의 씨앗이다. 좋은 문장은 어떻게에서 나오지만, 좋은 이야기는 왜에서 시작된다.-p.139 글쓰기 책을 읽다 보면 문장이나 구성처럼 '어떻게 쓸 것인가'에 집중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먼저 '나는 왜 이 이야기를 하고 싶은가' 를 묻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웁니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분명해지면 그 이야기를 어떻게 전할 것인지도 조금씩 선명해집니다. ㅡ 글을 못 쓰는 게 아니고 나를 드러낼 용기가 없다는 것이라고. 자신을 투명하게 드러내고 타인의 시선과 마주할 용기만 있다면 못 쓸 글이 없다. 누구나 자신이 살아온 만큼 글을 쓸 수 있다.-p.123 이 문장을 읽으며 글쓰기에 조금은 용기를 내게 됩니다. 내가 살아온 시간이 곧 나만의 글이 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에 마음이 움직이는지, 어떤 경험을 지나왔는지. 그것들이 쌓여 결국 나만의 이야기가 됩니다. ㅡ 나는 글쓰기가 생각을 표현하는 수단이라기보다 생각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믿는다.-p.169 글을 쓰려고 하면 생각이 정리된 뒤에 글을 써야겠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글은 쓰면서 비로소 내가 무엇을 생각하고 있었는지 알게 될 때도 있습니다. 글쓰기는 무언가를 표현하는 수단을 넘어 나를 이해하고, 내 생각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되기도 합니다. ㅡ 그리고 요즘 제가 자주 생각하는 'AI가 빠르게 글을 만들어내는 시대에 사람이 직접 글을 쓰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 질문의 답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인공지능은 수많은 정보를 조합해 빠르고 매끄러운 문장을 만들어냅니다. 하지만 내가 살아온 시간과 그 안에서 느끼고 생각한 것, 왜 이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는 나만이 가진 경험으로 남아 있습니다. 글을 쓴다는 것은 내가 살아온 시간을 돌아보고, 그 안에서 나만의 생각을 발견해 세상에 꺼내놓는 일입니다. ㅡ <당신은 어떻게 씁니까>는 나는 무엇을 읽고, 생각하고, 살아가며 무엇을 쓰고 싶은 사람인지를 돌아보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최근에는 읽고 기록하는 것을 넘어 무엇이라도 직접 써보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는데 책을 통해 그 마음을 어떻게 이어갈지 실행의 가닥을 잡아갈 수 있었습니다. 읽고, 생각하고 살아가며 내 안에 이야기를 차곡차곡 쌓아가고 오늘의 시간을 제대로 살아내며 그 안에서 내가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발견해보고 싶습니다. 그렇게 쌓인 시간 위에 나만의 문장을 써 내려가고 싶습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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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책을 읽고 나면 그냥 덮어두기보다 짧게라도 기록해보려고 하는데요. <당신은 어떻게 씁니까>를 읽으면서 평소 제가 글을 쓰는 방식도 자연스럽게 돌아보게 됐습니다. 글쓰기는 잘 쓰는 사람만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책을 읽다 보니 결국 중요한 건 내 생각을 얼마나 솔직하게 들여다보고 그것을 문장으로 옮기느냐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려운 단어나 멋있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보다 내가 실제로 경험한 일과 그때 느낀 감정을 구체적으로 적는 게 더 중요하게 다가왔습니다. 특히 글을 쓰면서 생각이 정리된다는 부분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처음부터 하고 싶은 말이 정확하게 정리되어 있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일단 쓰기 시작하면 머릿속에 흩어져 있던 생각이 하나씩 연결되고, 내가 어떤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도 알게 됩니다. 저도 글을 쓰다 보면 처음에는 별생각 없이 적었던 내용에서 오히려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나오는 경우가 있어요. 책을 읽으며 기록한다는 것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하루 동안 있었던 일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한 번 더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평범했던 경험이 다른 의미로 남을 수 있습니다. 책을 읽은 뒤 느낀 점을 적는 것도 결국 같은 과정인 것 같습니다. 무엇을 읽었는지 남기는 것도 필요하지만, 읽은 뒤 내 생각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기록하는 일이 더 오래 남을 것 같아요. 앞으로 독서 후기를 쓸 때도 줄거리나 책에 대한 감상만 정리하기보다 읽는 동안 떠올랐던 생각과 일상의 경험을 함께 담아보려고 합니다. 글을 쓰는 일이 결국 잘 표현하기 위한 노력만은 아니라는 점을 생각하게 해준 책이었습니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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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 것(책의 줄거리)| 문장에는 저자의 삶이 담겨 있다. 서평을 쓰려고 빈 화면을 열면 첫 문장에서 머뭇거릴 때가 있습니다. 책에서 좋았던 부분은 분명한데, 막상 쓰고 나면 어디선가 본 듯한 말이 됩니다. 조금 더 눈길을 끄는 표현을 찾고, 제목을 바꾸고, 문장 순서를 옮겨봅니다. 그러다 보면 정작 이 책에 관해 내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무엇인지 놓치기도 합니다. 강원국의 『당신은 어떻게 씁니까』는 그런 고민 곁에 놓고 싶은 책입니다. 오랫동안 다른 사람의 말과 글을 쓰고, 자신의 이름으로도 독자를 만나온 강원국이 열두 작가에게 글쓰기를 묻습니다. 조정래, 김용택, 정지아부터 여행작가 김남희와 웹소설 작가 천지혜까지, 서로 다른 자리에서 자기 문장을 만들어온 사람들입니다. 처음에는 유명 작가들의 글쓰기 비결이 궁금했습니다. 첫 문장을 어떻게 시작하는지, 막힐 때는 무엇을 하는지, 얼마나 준비한 뒤에 쓰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야기를 따라갈수록 그들이 지나온 삶에 눈길이 머뭅니다. 어떤 시간을 견뎠고, 무엇을 오래 바라보았으며, 왜 끝내 글을 놓지 않았는지가 이 책에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조정래 작가님은 통일되기 전까지 발표할 수 없는 작품을 쓰고 있다고 말합니다. 후손에게까지 원고를 맡길 생각으로 집필한다는 대목에서 잠시 멈추게 됩니다. 지금 독자의 반응을 확인할 수 없어도 기록해야 할 이야기가 있다는 것입니다. 글을 올리고 나면 반응부터 궁금해지는 마음으로는 쉽게 헤아리기 어려운 태도입니다. 시인 김용택 선생님의 이야기에서는 작은 것을 바라보는 눈이 기억에 남습니다. 길에 놓인 배추를 집으로 가져온 엄마와 그것을 보고 미소 짓는 아빠. 아이가 쓴 짧은 글 안에 한 가족의 표정이 들어 있습니다. 특별한 수식어가 없어도 그 장면이 눈앞에 그려집니다. 내가 무심히 지나친 일상에도 이런 이야기가 있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지아 작가의 글쓰기는 생활의 흐름과 맞닿아 있습니다. 어머니를 돌보고, 고양이를 챙기고, 창밖을 바라보는 동안에도 이야기의 조각들이 이어집니다. 천지혜 작가님은 도형과 표로 이야기의 구조를 그리며 다음 장면으로 나아갑니다. 누구는 일상에서 이야기를 익히고, 누구는 치밀한 설계로 길을 찾습니다. 그 차이를 읽는 재미도 큽니다. 강원국 작가님은 이들의 말을 옮기면서 자신의 글쓰기도 돌아봅니다. 그 덕분에 독자 역시 대화 한쪽에 앉아 함께 질문하게 됩니다. 나는 무엇을 보고 있으며, 무슨 마음으로 쓰고 있는지 말입니다. 2. 깨달은 것|잘 쓰고 싶은 마음에, 내 이야기를 놓치고 있었습니다 가장 오래 남은 대목은 정지아 작가님의 이야기를 듣고 강원국이 ‘왜’를 너무 적게 물었다고 돌아보는 부분입니다. 저 역시 서평을 쓸 때 ‘어떻게’를 자주 생각합니다. 어떻게 시작해야 끝까지 읽을지, 어떤 제목이 관심을 끌지, 어떻게 정리해야 책의 핵심이 잘 전해질지 고민합니다. 모두 필요한 일입니다. 다만 그 고민에 앞서 물어야 할 것이 있었습니다. 나는 왜 이 대목에 밑줄을 그었는지, 왜 이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은지입니다. 같은 책을 읽어도 오래 머무는 페이지는 다릅니다.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문장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하루를 버티게 하는 말이 됩니다. 서평에 담고 싶은 것도 바로 그 지점입니다. 책의 내용을 정리하는 데 힘을 쏟다가, 그 문장 앞에 멈춰 선 나의 마음을 너무 짧게 적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돌아봅니다. 김용택의 이야기에 나오는 “검색은 답을 주지만, 관찰은 질문을 남긴다”(59쪽)는 문장도 마음에 남습니다. 궁금한 것이 생기면 곧바로 찾아보는 습관이 익숙합니다. 그렇게 정보를 얻고 나면 충분히 알았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의 표정이나 말끝에 담긴 마음은 조금 더 오래 곁에 머물러야 보입니다. 서평도 비슷합니다. 책 소개와 목차를 알면 내용을 설명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읽다가 불편했던 이유, 선뜻 동의하기 어려웠던 대목, 자꾸 다시 펼쳐보게 되는 문장에는 시간을 들여야 합니다. 그 시간을 거쳐야 내 생각도 조금씩 분명해집니다. 김민식이 인공지능을 글쓰기의 조연출로 활용한다는 이야기는 현실적으로 다가옵니다. 도움을 받아 문장을 정리하고 생각을 넓힐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내가 직접 겪은 일과 구체적인 생각을 보태는 수고가 필요합니다. 매끄럽게 정리된 글을 받아 들었을 때도, 그 안에 내가 책임질 수 있는 말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 살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실패와 결핍을 다루는 이야기에서는 위로도 받습니다. 쓰다가 멈춘 글, 마음에 들지 않아 지운 문장, 생각만큼 읽히지 않은 서평도 남는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왜 막혔는지 돌아보고 다시 쓰는 동안 조금씩 배우기 때문입니다. 다만 힘든 경험이 저절로 좋은 글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 시간을 어떤 눈으로 돌아보고, 어디까지 정직하게 써낼 것인지가 제 몫으로 남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글쓰기를 대하는 마음이 조금 느긋해집니다. 당장 훌륭한 문장을 만들어야 한다는 조급함을 내려놓고, 오늘 내게 남은 생각부터 붙잡아보고 싶습니다. 3. 적용할 것 |한 장면을 남기고, 한 가지 이유를 묻겠습니다 첫째, 하루에 한 장면을 세 문장으로 적겠습니다. 거창한 소재를 찾느라 미루지 않으려고 합니다. 누군가에게 들은 말, 책을 읽다가 멈춘 순간, 평소와 다르게 보인 풍경이면 충분합니다. 무엇을 보았는지, 어떤 마음이 들었는지, 왜 기억하고 싶은지를 짧게 적겠습니다. 나중에 쓸모가 있을지부터 따지지 않고 우선 남기겠습니다. 기록할 때는 ‘좋았습니다’, ‘감동적이었습니다’에서 한 걸음 더 들어가려고 합니다. 무엇이 좋았는지, 어떤 말 때문에 마음이 움직였는지 구체적으로 써보겠습니다. 그렇게 모은 장면들이 서평에도 자연스럽게 스며들기를 바랍니다. 둘째, 서평을 쓰기 전에 ‘이 책에 관해 내가 꼭 하고 싶은 말’을 한 문장으로 적겠습니다. 제목과 첫 문장을 고민하기 전에 중심을 잡아보려는 것입니다. 그 한 문장을 적은 뒤 본 것, 깨달은 것, 적용할 것을 이어가겠습니다. 초고를 완성한 다음에는 소리 내어 읽으며 평소에 쓰지 않는 표현과 과장된 감탄을 덜어내겠습니다. 특히 어느 책에 붙여도 어울릴 만한 문장이 있다면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내가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이유를 보태거나, 떠오르는 근거가 없다면 지우겠습니다. 읽는 사람이 책의 내용과 함께 그것을 읽은 사람의 얼굴도 조금은 떠올릴 수 있는 서평을 쓰고 싶습니다. 4. 추천 독자 :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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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100명의 아이가 있으면, 100가지의 육아법이 필요하다. 육아 독서모임을 다년간 진행하면서 느낀 진리다. 해서 우리의 육아는 어떤 가설이나 정설로 이뤄지는 것이 아닌 아이와 나, 그런 우리와 사회가 유기적으로 서로에게 얽히고설키는 과정 속에서 시나브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것의 통찰이 내 안으로 깊숙이 들어온 후 세상을 보는 관점이 달라졌다.
육아뿐만이 아니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행하는 대부분의 일들은 그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글을 쓰는 일 또한 그것과 꼭 닮아 있다. 100명의 작가가 있으면 100가지의 작문법이 있다. 내가 101번째 작가가 된다면 비로소 101가지 작문법이 세상에 존재하게 될 것이다. 우리 모두 저마다의 방식과 방법대로 세상을 배우고, 스스로를 완성해 간다. 그것에 이 책이 주는 13명(저자를 포함해) 작가들의 메시지는 내가 만들어갈 세상을 조금은 낙관적으로 짐작해 볼 수 있게 해준다.
글쓰기는 문장을 배우는 일이 아니다. 사람을 배우는 일이다. 좋은 문장은 좋은 사람에게서, 정확히 말하면 자기 삶을 끝까지 살아낸 사람에게서 나온다. 7p
프롤로그의 한 문장에 눈자위가 시려온다. 어떻게 해야 내 안의 것들이 쏟아져 나올지에만 관심이 있었다. 하고픈 이야기가 많아 어떻게든 쏟아내야 했다. 정작 쏟아낼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아 흰색의 면 앞에서는 한없이 비참했다. 그랬던 내가 글 선생님을 만나면서 배운 것이 있다. 글쓰기는 내 안에 것들을 꺼내는 일이 아니라 그 안에 든 나를 바라보는 일이었다.
소설 한 편을 쓴다는 건 결국 자기 몸의 어느 부분을 내주는 일이라는 뜻 같아서다. 15p
언제고 글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내가 쓴 글이 언젠가의 나를 살릴 것이라는. 그 말을 들은 후로 나는 그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 이제부터 내가 쓰는 글이 언젠가의 나를 도울 것이라는 믿음은 글쓰기뿐 아니라 나의 삶 전반에 커다란 의미를 남겼다.
글은 잘 쓰는 사람이 쓰는 게 아니다. 쓰고 싶은 사람이 쓴다. 180p
조정래 작가님부터 원태연, 천지혜 작가님까지 자신의 생각을 글로 쓰는 것이 아닌 글을 쓰는 것으로 생각을 만들어 내는 작가들의 글쓰기 여담은 그것이 꼭 작가라는 자리가 아니어도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무엇보다 더 큰 위로가 된다.
글을 쓴다는 건 이길 수 없는 싸움에 뛰어드는 일인지도 모른다. 세상을 완전히 바꿀 수는 없지만, 아름다움은 남길 수 있다. 이기려고 쓰는 사람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 순간 펜을 놓는다. 지는 줄 알면서도 쓰는 사람만이 오래도록 쓴다. 그 패배의 미학이야말로, 글 쓰는 사람이 가져야 할 실용적인 낙관 아닐까. 52p
#책사이애113 #당신은어떻게씁니까 #강원국 #디플롯 #책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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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어떻게 씁니까』
사람이 몇 날 며칠을 고민하고 밤을 새워가며 꾹꾹 눌러쓴 글에는 과연 어떤 특별함이 남아있을까? 기술이 이렇게 발전한 시대에, 내가 내 생각과 삶을 글로 남기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강원국 님의 『당신은 어떻게 씁니까』는 바로 이 막막한 질문에 아주 묵직하고 따뜻한 답을 건네주는 책이에요.
당신은 어떻게 씁니까?
이 책의 시작은 아주 단순하지만 강력한 질문 하나였어요. 인터뷰어는 바로 강원국 님이고요. 라인업부터 정말 화려해요. 『태백산맥』, 『아리랑』으로 한국 현대사를 꿰뚫어 낸 거장 조정래, ‘빨치산의 딸’이라는 아픈 역사적 굴레를 다정하고 능청스러운 이야기로 풀어낸 정지아, 등단도 습작기도 없이 첫 소설로 300만 독자를 사로잡은 김진명, 철저한 기획과 타깃 분석으로 K-콘텐츠 시장을 뒤흔드는 웹소설 스타 작가 천지혜 등등... 장르도, 세대도, 글을 쓰는 방식도 완벽히 다른 열두 사람이 하나의 질문 앞에 섰어요.
처음 이 책을 집어 들었을 때는 ‘작가들의 비밀스러운 글쓰기 스킬이나 꿀팁이 담겨 있겠지?’ 하는 호기심이 컸어요. 첫 문장을 잡는 법이나 개요를 짜는 테크닉 같은 것들 말이죠. 하지만 책장을 넘길수록 이 책은 전형적인 글쓰기 교본이 아니라는 걸 깨닫게 돼요. 저자는 기술적인 질문을 던지다가도 슬며시 이야기의 방향을 깊은 삶의 영역으로 틀어버리죠.
글이 안 써질 때의 막막함, 이별과 낙방, 번아웃과 난독증...
저자는 잘 포장된 성공담이 아니라, 작가들이 거쳐온 실패와 결핍의 시간을 솔직하게 꺼내놓게 만들어요. 그 쓰라린 시간들이 다듬어지고 깎여 나가며 어떻게 한 사람만의 고유한 문체가 되었는지를 차분히 추적해 나가죠.
열두 작가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뜻밖의 공통점을 발견하게 돼요. 이들은 처음부터 잘 쓰려고 작정하지 않았어요. 그저 하루하루를 제대로 살아내려고 애썼을 뿐이죠. 내 삶에 찾아온 상처와 결핍을 외면하지 않고, 문장으로 꾹꾹 눌러 담아 고백하는 과정에서 그들만의 단단한 세계가 완성된 것이에요.
기술은 문장의 형식을 흉내 낼 수 있어도, 실패를 통과해온 사람의 태도까지 흉내 낼 수는 없다!
AI는 완벽한 문법과 화려한 수식어로 그럴듯한 글을 단 몇 초 만에 만들어낼 수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상처받고, 방황하고, 눈물 흘리며 한 걸음씩 삶을 통과해온 사람의 진솔한 온도와 서사까지 만들어낼 수는 없죠. 글쓰기란 결국 ‘내 세계를 구축하고, 나라는 사람을 증명해 나가는 살아냄의 기록’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나니, 하얀 화면 앞에서 느끼던 두려움이 조금씩 용기로 바뀌는 기분이 들었어요.
이런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어요. ✔ 하얀 모니터 앞에서 '첫 문장'을 못 떼고 망설이는 분 거장들조차 매번 막막함과 싸운다는 사실에 위로받고, 다시 펜을 잡을 용기를 얻게 돼요. ✔ 나만의 콘텐츠나 브랜딩을 고민 중인 창작자 나만의 차별화된 문체와 세계관은 거창한 스킬이 아닌 ‘내 삶의 궤적’에서 나온다는 확신을 줘요. ✔ AI 시대에 ‘사람이 쓰는 글’의 가치가 궁금한 분 문장 뒤에 숨은 사람의 온기와 위로, 그리고 삶을 진실하게 대하는 태도의 힘을 경험할 수 있어요.
글은 결국 살아낸 사람의 것이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을 때쯤이면, 잘 써야 한다는 중압감은 사라지고 ‘오늘 내 삶을 어떻게 진솔하게 기록해 볼까?’ 하는 설렘이 찾아온답니다. 지금 글쓰기가 막막하거나, 내 삶의 흔적을 한 줄의 문장으로 적어 내려가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꼭 추천해 드려요. 여러분은 오늘 어떤 삶을 살았고, 또 어떤 문장을 마음속에 품고 계시나요?
😍 디플롯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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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당신은 어떻게 씁니까?"라는 질문은 곧 "당신은 어떻게 삽니까?"라는 물음으로 이어진다. 이 책은 강원국이 글쓰기를 통해 자기 세계를 만들어 가는 열두 명의 작가들을 만나 인터뷰한 내용을 묶은 책이다. 글쓰기에 관한 책인 동시에 글 쓰는 사람들의 삶에 관한 이야기다. 조정래, 김진명 등 소설가, 김용택, 원태연 등 시인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김민식 전 PD, 제주 올레길을 만든 서명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살고 글 쓰는 이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오히려 글쓰기 자체를 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자기 삶을 글로 풀어 내는 이들의 이야기가 마음에 와닿았다.
인터뷰에 참여한 작가들의 글쓰기 원칙도 살펴볼 수 있어서 도움이 된다. 자신만의 글을 쓰고 싶은 사람, 내 삶의 이야기를 나만의 스타일이 드러나는 글로 쓰고 싶은 사람이라면 앞서 길을 걷고 있는 작가들의 방법을 참고해 보면 좋을 것 같다. 그들의 방법이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더라도 나만의 방식을 찾고 싶을 때 다양한 사례를 참고하면 효율적으로 길을 찾을 수 있을 테니까.
완성된 글로만 만났던 작가들의 창작 과정과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어서 재밌었다. 타고난 재능을 바탕으로 멋진 소설과 훌륭한 시를 뚝딱 완성할 것만 같았는데 각자의 삶 속에서 치열하고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니까 작품뿐만 아니라 그 작품을 쓴 작가까지 더 좋아지고 궁금해진다.
글쓰기 비법을 배우고 싶다는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다 읽고 나니까 글을 잘 쓰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삶을 제대로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잘 살아야 잘 쓸 수 있고, 치열하고 꾸준한 삶이 곧 좋은 글로 이어진다는 진실을 다시금 깨닫게 해 주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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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빼곡하게 일기를 쓰기 시작할 때부터 글쓰기를 좋아했다. 글은 밖으로 차마 내뱉을 수 없는 말들이었고 외침이었다. 그리고 마침내 몇권의 책을 출간하면서 든 생각은... '생각보다 글을 잘 쓰진 않는다'... 였다. 단어를 고르는 일, 마구잡이로 써내려간 문장은 상투적이었고 지루했다. 학술적 책을 좀 더 쓰다보니 문장은 어딘가 딱딱해졌고 단단해졌다. 그래도 나는 아직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데, 다만 어떻게 써내려가야할지 ..... 길을 잃었을 뿐인데 심난했다. 인공지능이 글을 써주는 시대에서 내가 어떤 글을 쓸 수 있을까 고민하던중, 강원국 작가의 '당신은 어떻게 씁니까' 책을 만나게 되었다. 대통령의 글쓰기, 회장의 글쓰기를 하던 강원국 작가가 이제는 작가의 글쓰기를 그의 언어로 써내려가다니, ..... 설레였다. 12명의 작가의 글쓰기. 아는 작가도 있고, 아직 모르는 작가도 있었다. 아는 작가의 글쓰기에 대한 이야기는 경외심으로, 아직 알지 못하는 작가의 글쓰기에 대한 이야기는 호기심으로 다가갔다. 한편이 짧기도 했고, 눈을 뗄 수 없는 핵심만 적혀있어 후루룩 읽었다. 물론, 다시 되돌아가 한문장 한문장 꼼꼼하게 다시 읽고 싶은 다짐도 해본다. 12명의 작가가 한 목소리로 이야기한 건 첫째, 자기 이야기를 써라 둘째, 삶을 살아라 셋째, 읽어라 넷째, 실패하더라도 써내려가라 다섯째, 진솔하게 자기 내면을 드러내라 12명의 이야기를 다 읽고난 후에 드는 생각은 '결국 글쓰기란 그 사람의 삶이구나.' 싶었다. ... 글쓰기에 관한 책들의 핵심과 비슷하다고 하더라도 이 책이 특별한 건, 우리가 아는 작가들은 이 지난한 글쓰기의 삶을 어떻게 살고 있는지 들여다볼 수 있기 때문같다. 특별하게 읽혔고, 그들도 우리와 똑같이 어렵구나. 하지만 써내려가는구나. 위안이 됐고, 위로가 됐다. 조정래 작가의 글쓰기는 넘사벽이었고(신의 경지, 존경합니다) 김민식 작가의 루틴을 따라야겠다고 다짐했는데 역시 실천에 옮기는 것 쉽지 않다. '그의 루틴은 매일 아침 블로그에 한 편씩 쓰기. 어떤 주제도 상관없다. ' 아 하고 싶다. 그러나 생각보다 쉽지 않다. ... 정리하면서 생각해보니, 내 안에는 이미 하고 싶은 이야기, 콘텐츠가 넘쳐난다. 하지만 아직 '용기'가 생기지 않는다. 밖으로 꺼내보일 수 있는 용기는... 언제 시작될까? 그러함에도 내가 하고 있는 루틴인 '필사, 독서'는 꾸준히 하기로 하고! 이책에 나온 조언대로! 일기는 손으로 쓰는 걸 다시 시도해봐야겠다. 글쓰기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 이책은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았지만..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당신은어떻게씁니까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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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이 책에는 저자 강원국님이 11명의 유명 작가들을 만나 그들이 어떻게 글을 쓰는지 인터뷰한 내용이 담겨 있다. 우선, 이 11명의 작가 구성이 놀라울 정도로 화려하고 다양하다. 대하소설의 대가 조정래 작가님 부터, 인기 웹소설 작가, 천재 시인, 히트곡 작사가, 전문 여행작가 등 각 장르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글 잘쓰는 사람들이 차례로 등장해 자신들의 살아온 이야기와 글을 써온 이야기를 적절히 섞어가며 인생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그 이야기들이 하나같이 통찰력이 넘친다. 그들의 공통점은 글쓰기 이지만, 그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글을 쓰지 않는 일반 독자들에게도 울림이 크다. 12 꼭지 속 "글" 이라는 단어를 독자 개개인의 "생업"으로 바꾸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통찰력이 담겨 있다. 인생에서 길을 잃어 헤매고 있거나, 인생을 살아갈 용기와 체력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이들은 이 책에서 그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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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어떻게 씁니까》 ✒️ 글쓰기로 자기 세계를 만든 열두작가들. 📖 저자 강원국 📖 출판 디플롯 📖 총p.304
@dplotpress 📝📝📝📝📝📝📝📝📝📝📝📝📝📝📝📝📝 대통령의 글쓰기 본지가 엊그제 같은데 참 빨리도 지나갔다.. 이번책도 글쓰기와 관련된 책인데 작가지망생은 아니지만 꿋꿋히 새겨 읽게된다. 이번 테마는 유명 열두작가의 인생과 글쓰기의 대한 남다른 신념과 철학이 담겨 있어 가슴 따뜻함이 전해진다.. 다이어리와 장부정리..필사..그리고..서평.. 그래도 무조건 하루에 한번은 펜을 잡기에 많은 도움을 받기에 충분하단 생각이다.
최근에 신작을 출간하신 조정래 작가님을 시작으로 책으로 접한 작가님들의 향연이 이어진다.. 작가님들의 생각을 읽는다는건 얼마나 영광스럽고 기분 좋아지는지 도통 감도 안온다.🙂↕️🙂↔️ 말그대로 📖책속의책 📖 이라고 말하고싶다. 내가 생각하는 작가님들의 글쓰기는 단순한 창작의 기술이 아닌 예술의 한부분의 정점을 글로써 승화시키고 천편일률적인 생각과 방식으로하나하나 풀어간다고 생각했다. 헌데 이책을 보고선 각자 다른 세계관으로 연결된 창작 매커니즘이 발현되는 순간을 글로써 표현해 내고 있다는것을 확신하게끔 만든다. 각자의 방식으로 스토리를 이어가면서 독자적인 스타일을 추구한다는건 역시 작가님들만의 특별한 재능이 아닐까 생각한다. 부럽기도 하고...😌
조정래님은 글을 쓰기 전에 이미 머릿속에서 작품의 구조를 완성하고 김용택님은 세상을 자세히 보고 듣고, 그 사이에서 마음을 발견하고 김진명님은 독서와 사색을 통해 자기 안에 ‘할 말’을 쌓고, 정지아님은 문장에서 힘을 빼는 것을 이야기하고,이영미님은 글쓰기의 바탕에 체력이 있음을 보여주고, 김남희님에게는 여행과 삶의 경험이 글이 되고, 원태연님에게는 언어 자체가 가장 중요한 자산이고, 정진영님은 장편소설을 끝까지 끌고가는 ‘버팀’을 이야기하고, 천지혜님은 이야기를 치밀하게 구조화하는 방식을 보여주고...등등등.... 글쓰기에는 하나의 정답이 없다는 사실을 열두분의 실제 삶으로 증명 해내고 있다는게 놀라울 따름이다..😮
좋은 글은 글쓰기 기술만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많이 읽고,많이 보고,많이 경험하고,실패하고, 사랑하고,떠나고,다시 돌아오는 과정에서 자기만의 이야기가 생겨나기 마련이다. “잘 쓰려고 하지 않았다, 제대로 살려고 했다”라는 구절이 이모든걸 대변하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에 더욱 인상적으로 다가온다.글을 쓰려고 애쓰기 전에 글로 쓸 만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전제가 돼야하지 않을까..인생의 참된 의미를 깨닫게 된다면 글은 정말 물흐르듯 저절로 써지지 않을까... 어런저런 생각들로 작가님들의 생각을 잠시나마 떠올려보는 시간이였다..😊 . . . . . . . . .
자기만의 글은 자기자신만의 삶에서 나온다는것처럼 “글을 잘 쓰고 싶은 사람”뿐 아니라 “내 생각을 제대로 표현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충분히 한번은 읽어볼만한 가치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그리고 “나만이 쓸 수 있는 이야기는 무엇인가”를 생각중이라면 꼭 읽어봐야할듯!!🤭 ✒️✒️✒️✒️✒️✒️✒️✒️✒️✒️✒️✒️✒️✒️✒️✒️✒️ ✍️ 출판사로부터 @dplotpress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당신은어떻게씁니까 #열두작가 #강원국 #디플롯출판 #도서협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