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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맞아 우리 마음속에는 병이 하나씩은 있지 하나면 다행이겠지만 글씨가 많은건 아니지만 살아가는 모든 규칙은 이 안에 들어있다는 생각이 든다 어랄때 배운 삶의 규칙을 우리는 왜 어기고 부수고 깨고 하게 된걸까? 삶을 살아가는 방식. 그 방법을 곱고 아름답게 그리고 아이들이 느끼게 나타낸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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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속의 슬픔, 화 등을 담아두고 있다가 어느 순간 팡 터져버리는 경험... 다들 있으실 것 같아요. 저도 있답니다. 그런 상황을 잘 표현한 그림책 『마음의 병』 입니다.
주인공 가족들의 마음의 병 속에 물이 쌓이는 걸 보여주고 있어요. 상황은 다르겠지만, 제 마음 속에 물이 얼마나 쌓여있는지 생각해보게 되었어요.ㅎㅎ
여러 가지 일로 마음이 좋지 않은 날 가족과 마주 앉아 식사를 하다 보면 별것 아닌 말에도 예민해질 때가 있어요. 저녁식사장면의 그림을 바라보고 있으니 저도 혹시 아이들에게 저런 모습이 아니였을까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책 속 아이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가족을 바라보는 모습이 마음에 남았어요.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안타깝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했네요. 어쩌면 마음의 병은 어느 날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라 작은 감정들이 하나둘 쌓이면서 만들어지는 것인지도 모르겠어요.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난 뒤에는 가족들의 마음을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 마음을 들여다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엄마의 기분에 따라 집 분위기가 결정되는 것 같더라구요! ‘괜찮아.’ 하고 넘겼던 마음은 정말 괜찮은 건지, 마음 속에 물이 너무 많지는 않은지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마음 속에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그 마음을 어떻게 비워낼 수 있을지 이야기 나눠보기 좋은 그림책이었습니다. 마음이 힘든 날 한번씩 열어보면 마음을 다 잡게될 것 같은 그림책 『마음의 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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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병>은 아이가 친구와 다투거나 친구를 부러워하면서 속상한 마음을 느끼고, 부모 역시 각자의 일터에서 힘든 일을 겪으며 마음속에 감정을 쌓아 가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특별히 큰 사건이 있는 하루가 아닌데도 가족 모두에게 조금씩 답답한 마음이 생기는 모습이 현실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아이는 아이대로, 부모는 부모대로 힘든 마음을 꺼내지 못하고 참고 있다는 점도 생각해 볼 부분이 많았습니다. 가까운 가족이라고 해서 서로의 마음을 늘 알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살펴보니 마음속 병의 물이 점점 차오르는 모습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친구와의 다툼이나 부러운 마음처럼 아이에게도 충분히 있을 법한 감정이어서 자신의 경험과 연결해 보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속상한 이야기라고 생각하더니 그림 속 병의 색과 물의 양을 살펴보면서 마음이 힘들수록 이런 모습으로 표현할 수도 있다는 점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보였습니다. 가족이 함께 여행을 떠나 바다를 바라보는 장면에서는 앞부분과 달라진 분위기를 직접 느껴 보는 것 같았습니다.
책을 보고 나니 아이가 힘들어 보일 때 무조건 이유를 묻기보다 마음을 편하게 꺼낼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먼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아이와 함께 하루를 돌아보며 오늘 가장 속상했던 일과 가장 즐거웠던 일을 하나씩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고 싶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산책을 하면서 주변을 직접 관찰하고, 복잡했던 마음을 천천히 정리하는 시간도 가져 보려고 합니다. 가족 모두가 각자의 마음을 조금씩 살펴보는 습관을 들인다면 서로를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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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도서> #마음의병 #소연글 #김지영그림 #감정그림책 @hollymbook #그림책추천 오렌지빛 도는 표지가 마음에 평안을 위로 한 스푼 안겨주는 그림책 내 마음은 어떤 모습일까?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것이 쉽지 않은 일이다 혹시 내가 솔직하게 표현해서 불편해하거나 어색해지면 어쩌지 나만 참으면 되지 꾹 참아보는 일인이다 그러다 그러다 곪아 터지면 어쩌지? 겉으로 보기엔 평범한 하루지만 아빠도 엄마도 아이도 마음의 병 속 물이 찰랑찰랑 가득차기 직전이에요 바쁜 일상 속 내 마음을 들여다 볼 시간을 잃어버렸어요 소리지르고 참고 울고 옳은 방법이 아닌것 같아요 내 마음의 병이 넘치기 전 모든것을 내려두고 잠시 쉬어도 괜찮아 그래도 괜찮아 휴... 불안한 마음 서운한 마음 위축되고 부족한 마음이 비어짐을 느낀다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보고 싶은 어린이 아이의 마음과 더불어 나의 마음을 돌아보고 싶은 어른이 모두에게 추천 감정을 담아 두는 그릇 '병' 마음이 아플 때 찾아 오는 '병' 두가지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책 제목처럼 나의 마음은 괜찮은지 들여다 보고 싶어 출판사에서 책을 보내주셔서 읽고 주관적으로 쓴 서평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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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병>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마음속에 하나둘 쌓아두게 되는 감정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그림책이었습니다. 속상함이나 화, 부러움처럼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감정들이 마음속에 쌓이면 어떻게 되는지를 ‘병’이라는 모습으로 표현한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마음을 눈에 보이는 모습으로 보여주니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감정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에도 좋았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아이의 행동만 보기보다 그 안에 어떤 마음이 있었는지 한 번 더 살펴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부모 역시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도 느꼈습니다. 책을 읽은 뒤 “오늘 너의 마음은 어땠어?”라고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 그림책이라 좋았습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으며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보기에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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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한림 출판사 글: 소연 그림: 김지영 #한림출판사 #마음의병 #소연 #김지영
제목이 주는 여운이 깊은 그림책 한 권 <<마음의 병>> 깊은 울림과 여운을 참 잘 표현했다.
“우리 마음에는 병이 하나씩 있어요” 그래 우리의 마음에 있는 그 병에는 물이 찰랑거린다. 그 물은 찰랑거리며 담겨있다가 넘치기도 하고 분출되어 줄어들기도 한다. 그 병 속의 물은 무엇을 의미할까?
힘든 하루! 속상한 하루! 그런 하루하루가 모여 차곡차곡 저장된 마음 속 병의 물은 넘치기 전에 그 수위를 조절해야한다. 배려의 마음 사랑의 마음 그리고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그 순간들마다 그 찰랑거리는 물의 수위는 점점 낮아진다.
아이의 마음 속 병의 물과 엄마 아빠의 마음 속 병의 물이 가득 차 넘치기 전에 분출해야한다는 것은 잘 알지만 안다고 다 행할 수는 없기에 안타깝지만 그렇다고 마냥 어렵기만 한 것은 또 아니다. 작은 쉼표 하나 소소한 즐거움 한 조각 일상생활 속에서 어렵다고 귀찮다고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그냥 접어버리지 않는 그런 용기가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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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출판사 ▶ 마음의 병 살다 보면 별일 아닌 것 같으면서도 마음 한구석이 계속 불편하고 속상한 날이 있잖아요. 가족들끼리 생활하다 보면 가까운 사이에서도 서로에게 서운한 일이 생길 수 있는데요. 하물며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 때문에 속상하거나 마음 아픈 일이 생기면 그 감정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 것 같아요. 밖에서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거나 속상한 일을 겪고 집에 돌아오면 가족들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도 괜히 기분이 좋지 않고, 말 한마디에도 예민해질 때가 있고요. 그렇다고 가족들에게 이야기하자니 괜히 걱정할까 봐 신경 쓰이고, 별일 아닌 것처럼 넘기자니 마음은 계속 불편하고요. 그러다 보면 결국 혼자 속으로 끙끙 앓게 되는 것 같아요. 이번에 아이와 함께 읽어본 한림출판사의 마음의 병은 바로 이런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들여다보게 해주는 그림책이에요. 이 책에서는 아빠는 회사에서 힘든 일을 겪고, 엄마도 일하면서 속상한 일이 생기고, 아이 역시 친구와의 관계에서 마음이 상하는 등 가족 구성원 모두 저마다 마음속에 힘든 감정을 가지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줘요. 마음속에 힘든 감정을 계속 담아두다 보면 그것이 점점 쌓여 결국 나 자신을 힘들게 할 수도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보게 했어요.
저 역시 힘든 일이 생겼을 때 가족에게 이야기하면 걱정할까 봐 그냥 혼자 참고 넘어가려고 할 때가 있는데요. 하지만 가족끼리 서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혼자서는 생각하지 못했던 해결 방법을 찾을 수도 있고, 무엇보다 내 편이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한결 가벼워질 때가 있잖아요. 때로는 뾰족한 해결책보다 그저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기도 하고요. 책 속 가족 역시 함께 시간을 보내며 마음을 돌아보게 되는데, 그 모습을 보면서 아이와도 자연스럽게 속상한 일이 생기면 혼자 참고 있지 말고 엄마 아빠에게 이야기해도 괜찮아라는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었어요. 아이들에게도 학교나 친구 관계에서 속상한 일이 생길 수 있고, 어른들에게도 직장이나 인간관계에서 마음 아픈 일이 생길 수 있죠. 그래서 이 책은 아이만을 위한 그림책이라기보다 가족 모두가 함께 읽어보면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힘든 일이 생겼을 때 무조건 참는 것이 잘하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가까운 사람에게 마음을 털어놓고 위로받는 것도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니까요. 그리고 가족이 서로의 마음을 살펴주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마음속에 쌓인 병을 조금씩 덜어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요즘 마음이 어떤지, 학교에서 속상한 일은 없었는지, 엄마 아빠에게 말하지 못한 이야기는 없는지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으며 마음의 건강과 가족 간의 소통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림책이었어요.
#서평#마음의병#소연#한림출판사#마음의병그림책#그림책추천#초등그림책#어린이그림책#아이와함께읽는책#초등학생책추천#가족그림책#마음공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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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요즘 아이랑 그림책을 읽으면서 감정에 대한 이야기도 조금씩 해보고 있어요. 이번에 읽어본 책은 『마음의 병』이에요.
처음 제목을 보더니 “마음에도 병이 있어?” 하면서 궁금해하더라고요. 책을 같이 읽어보니 엄마, 아빠, 아이가 각자 힘든 일이나 속상한 마음을 그냥 참고 마음속에 담아두는 이야기였어요. 아이도 등장인물들의 표정을 보면서 “아빠 힘든가 봐”, “엄마도 속상해?” 하며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친구와 다투는 장면에서는 자기 경험도 떠올랐는지 “친구랑 싸우면 속상하지” 하기도 했고요.
특히 마음속 병에 물이 점점 차오르는 그림을 보면서는 “물이 가득 차면 어떻게 해?”라고 물어봤어요. 속상하거나 화나는 일이 있을 때 계속 참아두기보다는 엄마 아빠에게 이야기해도 된다고 얘기해줬어요. 그런데 책을 읽다 보니 아이보다 제가 더 생각이 많아지더라고요. 저도 육아하다 보면 아이가 말을 안 듣거나 같은 행동을 반복하면 순간적으로 화부터 낼 때가 있는데 그때 아이는 어떤 마음이었을까 싶었어요. 저는 제 감정만 먼저 생각했던 건 아닌지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책을 다 읽고 나서 아이가 “엄마도 속상하면 나한테 말해”라고 하는데 괜히 마음이 찡했어요. 아이에게 감정을 잘 표현하라고 말하면서 정작 저는 아이의 감정을 얼마나 잘 들여다보고 있었나 싶더라고요. 아이와 함께 읽었지만 엄마인 저도 느낀 게 많았던 책이에요. 앞으로는 아이가 화를 내거나 속상해할 때 행동만 보고 혼내기보다는 먼저 “무슨 일이 있었어?” 하고 마음부터 한번 물어봐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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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우리 마음에는 병이 하나씩 있어요." 아이와 엄마, 아빠의 모습에서 각자 가슴속에 물이 담긴 병이 보인다. 아빠는 쇼파에 누워 핸드폰을 보고 엄마는 티비를 보고 아이는 혼자 놀고 있다. 출근하는 엄마, 아빠와 버스를 탄 아이의 가슴 속 물병은 그대로이다. 회사에서 아빠의 한숨 소리. 다른 동료들의 마음에도 각자 물이 담긴 병들이 보인다. 아빠는 고개를 숙이고 "괜찮아"라고 한다. 엄마는 카페에서 손님에게 불만을 듣고 사과하며 "괜찮아"라고 혼잣말을 한다. 아이는 친구와 다투고 혼자 놀기도 한다. 다른 아이들의 마음에도 각자의 병이 보인다. 결국 친구와 장난감 때문에 크게 싸운 후 울음과 함께 병의 물이 폭발하듯 터진다. 화해를 하고 난 후의 아이들의 마음 속 병이 물을 깨끗이 비워진 상태로 바뀌었다. 아이의 집은 대화가 없이 너무 조용하거나 엄마, 아빠의 다투는 소리로 시끄럽다. 아이의 놀러 가자는 부탁에 가족은 바다로 여행을 떠난다. 바다에 도착한 가족은 편안해 보이고 마음의 병에 가득 찼던 물도 비워져 있다.
마음의 병이란 제목을 읽었을 때 먼저 우울증, 불안증 등이 떠올랐다. 요즘에는 많은 사람들이 신경정신과 약을 먹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만큼 스트레스와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흔하게 볼 수 있고 진료를 보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그런데 꼭 병이 그 질환의 의미의 병이 아닌 사람들의 모습에서 가슴속에 물을 담은 병으로 표현한 것이 인상 깊었다. 저마다 다른 모양, 다른 양의 물을 담고 있는 마음속 병. 이야기를 읽는 동안 엄마와 아빠의 병속에 물이 가득 담겨 있는 것이 내내 속상하고 마음이 아팠다. 각자의 생업에서 받는 고충과 스트레스, 피로함, 지침 등이 병속에 물을 점점 더 차오르게 한 것 같다. 어린 아이들이라고 해서 병속에 물이 늘 없는 것이 아니다. 아이들도 저마다 고민이 있고 어려움이 있어 병속에 물이 차오른다. 아이가 친구와 다투고 외롭게 혼자 노는 모습에서도 물이 찰랑 거린다. 친구와 크게 싸우고 엉엉 울고 난 뒤 화해를 하는 장면에서 병속의 물이 쏟아지고 다시 깨끗이 비워진 모습이 이야기의 환기를 시켜주는 느낌이다. 친구와 화해하고 나니 다시 서로의 이야기를 귀기울여 들을 수 있고 감정을 교류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부러워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그러했다.
그리고 조용하거나 아니면 너무 시끄러운 집이라는 표현이 아이가 그동안 느낀 마음을 잘 대변해 주는 것 같아 안타깝고 서글펐다. 하지만 아이는 용기를 내어 엄마, 아빠에게 놀러 가자고 이야기를 꺼낸다. 처음엔 거절당하고 울음을 터뜨리지만 결국 여행을 떠난 아이의 신나는 모습이 귀엽고 덩달아 독자로 하여금 마음을 설레게 해준다. 바다에 도착한 엄마, 아빠의 마음 속 병에서 물이 펑, 펑 터지는 장면은 마치 불꽃놀이를 보는 듯 했다. 엄마, 아빠도 이러한 시간이 필요했음을 느끼게 해주고 속이 시원해지는 장면이다. 그동안 힘들었을 엄마, 아빠의 관계와 상황이 해소되는 느낌을 주어 뭉클함이 밀려왔다. 마냥 신나하는 아이의 모습과 그걸 흐믓하게 바라보는 엄마, 아빠의 모습. 손을 잡고 아이와 걷는 모습이 잔잔한 감동을 준다. 어른과 아이에게 모두 삶은 좋은 날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힘들때에 우리 마음속 병의 물이 차올라 넘치기 전에 서로 돌아보고 다독여주며 힘을 내어 다시 하루 하루를 살 수 있도록 해야 겠다. 나의 마음의 병도 소중히 지킬 줄 알고 다른 이의 마음의 병도 물이 너무 차서 쏟아지진 않는지 들여다봐주는 모습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