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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ㄱㄴㄷ?』은 영유아를 위한 보드북이지만,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책이다. ㄱㄴㄷ을 따라가며 한글의 모양과 소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 한글 공부는 물론 초등 국어와 연계해 읽기에도 좋다.
다만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 읽을 때는 굳이 ‘공부’로 접근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다. 코끼리의 움직임을 따라가고, 재미있는 말을 소리 내어 읽으면서 말놀이 자체를 충분히 즐기는 것만으로도 좋다. 한글을 처음 만나는 영유아부터 초등 저학년의 국어 활동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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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꽃 출판사로부터 서평 의무 없이 이벤트 선물로 받은 도서입니다. 세 살 아이와 함께 《코끼리 ㄱㄴㄷ?》를 읽었어요. 🐘💛
제목을 처음 봤을 때는 ㄱㄴㄷ을 처음 접하는 아이를 위한 한글 그림책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소리 내어 읽어 보니 글자를 익히는 것보다 우리말의 재미를 먼저 느껴 볼 수 있는 그림책이라는 인상이 더 컸습니다. 개미는 깜빡깜빡, 고양이는 껌뻑껌뻑, 코끼리는 꿈~뻑! 👀 비슷한 소리가 조금씩 달라지는 부분을 리듬을 넣어 읽어 주니 아이가 엄마 얼굴을 빤히 쳐다보다 함께 눈을 꿈뻑꿈뻑했어요. 😂 나른나른, 노곤노곤 낮잠을 자고 😴 달달한 도넛을 향해서는 두두두두! 다다다다! 코끼리가 힘차게 달려갑니다. 🐘💨 레몬 모양 코끼리가 라면을 후루룩후루룩 먹는 장면에서는 아이가 그림을 보자마자 “라면!” 하고 아는 말을 꺼냈어요. 🍜 요즘은 긴 문장을 말하기보다는 아는 단어를 하나씩 이야기하고 엄마의 말을 서툴게 따라 하는 시기인데, 짧고 리듬감 있는 표현이 많아서 함께 읽으며 자연스럽게 말을 주고받기 좋았습니다. 그림 속에 숨어 있는 이야기를 찾아보는 재미도 상당해요. 🔎✨ 보름달이 뜬 밤, 바다 위 병 속에서는 분홍 코끼리가 별을 낚고 있고 🌕⭐ 새와 시소를 타는 코끼리는 사랑에 빠져 신이 나 있어요. 그림 속 하트를 보며 제가 “하트!”라고 하자 아이도 “하뜨!” 하고 따라 하더라고요. 🤭💕 아기 코끼리를 찾은 아빠와 아빠에게 들킨 아기 코끼리가 서로 놀란 척하는 장면도 재미있고, 비가 주룩주룩 내릴 때는 아빠 코끼리가 아기에게 비를 가려주는 따뜻한 모습도 만날 수 있습니다. ☔🐘 페이지를 넘길수록 읽어 주는 엄마의 입도 바빠져요. 😂 차차초초 춤추는 초록 코끼리에서는 함께 몸을 들썩들썩 🎶💚 쿨쿨, 콜콜, 코~ 자는 코끼리를 볼 때는 목소리를 낮춰 “코오~” 하고 읽어 주니 아이도 “코~” 하고 짧게 따라 했어요. 😴 투명한 코끼리를 만나기도 하고, 파도를 타다가 풍덩! 빠지기도 하고 🌊 하하하, 호호호 웃는 행복한 코끼리들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ㅎ까지 이어집니다. 📌 좋았던 점 🐘 ㄱ부터 ㅎ까지 닿소리를 다양한 코끼리의 모습과 함께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어요. 🎶 깜빡깜빡, 두두두두, 후루룩후루룩처럼 소리 내어 읽을수록 재미있는 우리말 표현이 풍성해요. 🗣️ 이제 막 말을 하나둘 따라 하기 시작한 어린아이와 말놀이하듯 읽기 좋았어요. 🔎 짧은 글만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림 속에 숨어 있는 작은 이야기와 낱말을 함께 발견할 수 있어요. 💛 글자 공부에 집중하지 않아도 부모와 아이가 함께 보고, 찾고, 따라 하며 즐길 수 있어요. 세 살 아이에게 아직 ㄱㄴㄷ을 외우게 할 생각은 없어요. 😊 대신 엄마가 재미있게 소리 내어 읽으면 귀를 기울이고, 아는 그림을 발견하면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재미있는 소리는 한 번씩 따라 해 보는 지금의 책 읽기가 참 잘 어울렸습니다. ‘무슨 글자일까?’를 묻기 전에 “후루룩~” “풍덩!” “코오~” 하며 같이 웃을 수 있는 책. 🥰 글자를 처음 배우기 위한 책으로만 보기에는 그 안에 담긴 우리말과 그림의 놀이가 훨씬 풍성했어요.
한글을 알기 전부터 엄마와 아이가 함께 소리 내고, 발견하고,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첫 ㄱㄴㄷ 그림책이었습니다. 🐘📚🌈 #코끼리ㄱㄴㄷ #안정은 #이야기꽃 #아기그림책 #유아그림책 #3살그림책 #ㄱㄴㄷ그림책 #가나다그림책 #한글그림책 #우리말그림책 #말놀이그림책 #의성어의태어 #책육아 #그림책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