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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얼마 전 TV 인터뷰에서 배우 김혜수가 한 이야기가 큰 화제였다. “과자 드시지 마세요. 과자 먹으면 건조하고 못생기게 살쪄요.” 이처럼 같은 칼로리를 가졌다 하더라도 어떤 음식은 몸에 이로운 기능을 하고, 어떤 음식은 건강을 해치거나 살을 찌우는 등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음식이나 레시피가 유행하며, 자극적이고 입에 맛있는 음식을 습관적으로 찾게 된다. 채소나 최대한 조리를 하지 않은 음식을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막상 메뉴를 고를 때면 이런 부분은 깊이 생각하지 않게 된다. 하지만 고작 ‘한 끼니’의 식단이 쌓이고 쌓이면, 우리의 건강과 노화, 수명에 많은 영향이 미친다고 한다. 데이비드 콕스는 《우리가 먹는 것이 우리다》를 통해 유전이나 운명이라 생각하기 쉬운 노화를 하루 세 끼 식단에 초점을 맞춰,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 수명을 늘릴 수 있는 식단원 원칙에 대해 이야기한다. 30대 중반인 작가 스스로 피험자가 되어 식단 개선만으로 얼마나 신체의 많은 수치들이 변화할 수 있는지 객관적으로 보여주며, 고작 먹는 것 하나 바꾼다고 뭐가 달라질까 생각하기 쉬운 마음에 하루 세 끼 식사의 중요성에 대해 새로운 깨달음과 나아갈 방향을 일깨워 주었다. 나 역시 몇 해 전부터 고지혈증 약을 복용하기 시작했다. 약을 먹기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이것이 ‘나이 듦에 따른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생각했던 게 사실이다. 가족력이 있기에 좀 더 식단과 건강 관리에 신경 썼어야 했는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가 약을 복용하게 되었음에도 지금에 와서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큰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 하지만 책을 읽으며, 내가 먹는 식단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수치가 달라질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가질 수 있었다. 노화과학 연구를 바탕으로 작가는 노화를 가속화하는 식습관 10가지를 설명하며, 우리가 이를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에 집중한다. 첫 번째는 과식으로, 신체가 필요로 하는 것보다 과도한 열량 섭취는 몸을 빨리 닳게 만든다는 것이다. 보통 40대가 넘으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기 시작해 ‘나잇살’은 불가피하다고 생각하는데, 실질적으로 신체 대사가 떨어지는 것은 60대 이후라고 한다. 과식은 단순히 겉으로 보이는 몸매에만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에서 근육이 빠져나간 자리를 지방으로 대체함으로써 여러 가지 추가의 질병을 초래하는 문제점을 가져온다. 두 번째는 AGE(최종당화산물)로, 이는 설탕 등 당류를 섭취할 때 그리고 고기를 굽거나 튀길 때 쌓이는 독소를 말한다. 과일이나 식재료 자체에서 자연적으로 함유하고 있는 당이 아니라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음식들이 늘어나고, 이를 자주 찾는 식습관이 몸에 AGE를 쌓이게 한다는 것. 체내에 AGE가 많아지면 염증 수치가 올라가면서 생물학적 노화가 가속화된다. 세 번째는 초가공 식품이다. 초가공 식품은 유전자의 작동 방식을 바꾸어 자꾸만 그 음식을 찾게 만드는 부작용이 있다. 그리고 반복적으로 섭취할 때 몸의 염증 수치가 올라가며, 높은 열량으로 살을 찌게 만들지만 영양학적 불균형과 퇴행성 노화에 영향을 준다. 자연식품의 비중을 높이지 않는다면, 먹는 양을 조절한다 하더라도 노화나 다이어트에서 효과를 거둘 수 없다. 네 번째는 미량영양소 결핍이다. 미량영양소는 세포 손상의 원인을 제거하고 DNA의 안정성을 지킨다. 하지만 우리의 식단 내에서는 비타민 K나 비타민 D, 비타민 B 등 특정 미량영양소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이 또한 앞서 언급한 가공식품과 연결되는데, 자연식품에서는 미량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양한 식품을 통해 골고루 섭취하는 식단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다섯 번째는 식이산 부하 불균형이다. 몸이 산성이 되면 뼈와 신장이 희생한다는 것이다. 요즘은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의식적으로 고기를 통해 동물성 단백질 섭취는 신경 쓰지만, 그러면서도 채소나 과일 섭취 등은 많지 않고 탄수화물을 극단적으로 절제하는 등의 식단 불균형으로 인해 신체 내에서는 식이산 불균형이 일어난다. 과일과 채소, 허브를 더 챙겨 먹고 가공식품 섭취를 줄이며, 동물성 단백질에만 의존하지 않고 식물성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사소한 변화만으로도 이 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 여섯 번째는 유익한 지방의 부족이다. 오메가-3가 부족하면 뇌와 심장이 늙기 때문에 건강한 지방을 섭취할 수 있는 식단 개선이 필요하다. 일곱 번째는 파이토케미컬 부족으로, 겨자잎 실험을 통해 이 개념에 대해 설명한다. 파이토케미컬은 식물이 생존과 번식을 위해 발달한 것으로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화학물질이다. 이는 식물의 맛과 향, 색을 결정하는데 색상에 따라 심혈관 질환 예방이나 시력 보호에 도움을 주는 등 우리 건강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파이토케미컬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색깔과 종류가 다양한 식물성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것이 가져오는 회복력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여덟 번째는 식이섬유의 부족이다. 식이섬유가 부족하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장이다. 장에는 각종 유익균이 있기 때문에, 식이섬유가 부족해 장이 굶게 되면 우리의 면역력 역시 함께 굶게 된다는 것으로, 발효식품이나 고 식이섬유 식품 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아홉 번째는 유전자를 무시한 식습관이다. 사람에 따라 각기 취약한 장기가 다르기 때문에 모두에게 일관된 정답을 가져오는 식단은 없다는 것이다. 자신의 건강 상태나 유전적인 특징을 고려해 식습관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일러준다. 마지막 열 번째는 잘못된 식사시간이다. 똑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언제’ 먹느냐에 달라진다는 것이다. 앞서 말한 유전적인 특징을 고려한 식습관처럼, 개인의 생체시계에 따른 식사가 중요하며 표준 식단을 무조건 적으로 따르기보다 유동적으로 자신만의 방식을 찾아가길 권장한다.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어쩌면 단순한 메시지를 지닌다. 우리가 믿고 있는 것처럼 신체의 대사기능이 떨어지는 것은 60대 이상에 접어들어야 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지금 내 건강 상태, 노화나 대사질환은 내가 먹는 식사의 영향이 가장 크다는 것. 가공식품이나 과한 당분 섭취를 자제하고 최대한 자연식품을 식단에 많이 포함해 골고루 다양한 음식에서 영양분을 얻는 것. 그리고 개인의 유전이나 생체 특성에 맞춰 표준 식단에 강박을 받지 말고 유동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내용은 이미 알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것이 신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이렇게나 내 건강과 수명을 늘릴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누구도 미처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요즘은 살이 찌면 쉽게 위고비나 마운자로 같은 약을 찾거나, 금식이나 단식 같은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하고 단백질 섭취만 하고 탄수화물은 자제하는 등 일시적인 해결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눈에 보이는 부분에 집중하기보다는 건강 수명을 늘리고 대사질환을 방지하며,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내가 오늘 먹는 음식이 내일의 나를 만든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보통 건강을 위한 식단이라고 하면 ‘식탁에서 이 음식은 무조건 치우세요’라고 말한다. 하지만 영양의 불균형에 초점을 맞춰 무엇이 부족한지를 차근차근 일러주는 다정한 조언은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하다못해 노년층에서도 시간을 들이면 충분히 건강 문제를 개선해나갈 수 있다는 긍정적인 기대를 남겼다. 요즘은 백 세 시대가 다가온다고는 하지만 40대가 넘어서며 슬금슬금 몸무게가 늘어나고, 죽기 전까지 각종 대사증후군으로 남은 평생을 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평균 수명은 늘어났지만, 그만큼 인생의 말년에 10-15년씩 병을 앓다가 가는 사람이 많기에 두려움이 앞서곤 한다. 누구도 노화를 피할 수 없지만 누구든 노화 시계의 속도는 되돌릴 수 있다는 책의 메시지는 실행할 수 있는 작은 습관들과 함께 건강한 미래를 위한 마음가짐을 가지도록 도와주었다. 꼭 10가지의 모든 습관을 고쳐야 한다는 부담이 아니라, 실행할 수 있는 부분을 하나씩 차근차근 해나가면 된다는 것. 작게는 당장 마주할 한 끼 식사에서부터 변화가 시작된다는 것이 설렘으로 다가온다. 건강 수명과 기대 수명에 대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는 중, 노년층은 물론 식습관이 제대로 자리 잡지 않은 현대인들 누구에게나 책이 전하는 메시지가 변화의 작은 씨앗이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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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건강검진 이후의 청청벽력과도 같은 시간들을 보내고 건강이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고 있다. 그동안 아무말 없이 그저 몸을 지탱하느라 고생한 몸 속 장기들을 생각한다. 심장, 위, 소장, 대장, 췌장, 쓸개, 폐 등 모두가 소중하고 감사하다. “오늘 내가 먹은 모든 것이 내일의 내가 된다”는 글귀를 보며, 하루 세 끼 식사에 대해 생각한다. 나는 과연 영양학적으로 잘 먹고 있는가? 제목부터 직관적인 책 <우리가 먹는 것이 우리다>에는 영국의 과학, 건강 전문 저널리스트이자 신경과학 박사 데이비드 콕스의 최첨단 노화과학 연구와 1인칭 임상 실험을 결합한 기록이 담겨 있다. <우리가 먹는 것이 우리다>가 끌렸던 이유는 서울대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 추천사 덕분이다. 매주 부검대 앞에 서는 그가 어떤 이의 대동맥은 매끈하고, 어떤 이의 혈관은 종잇장처럼 딱딱하게 굳어 있는 것을 본다고 한다. 생물학적 나이를 시신의 조직으로 만나는 때에 이 책을 접했다고 한다. 몸은 우리가 무엇을 먹었는지 정직하게 기록하는 마지막 증인이라고 말한다. “당신의 진짜 나이가 몇 살이라고 생각하세요?” 데이비드 콕스는 우리에게 표면적인 나이가 아니라 생물학적 나이, 즉 실제로 얼마나 늙었는지에 대해서 묻는다. 사람들마다 늙는 것은 보편적이지만 똑같은 속도로 노화가 되는 것이 아님을 깨닫는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세계 각지의 노화과학자들을 인터뷰하고 최신 연구 자료를 탐독한다. 무엇보다 현대인들은 많이 먹는게 문제이다. 이에 지중해식 식단 점수 질문지를 꺼낸다. 일주일 동안 열 가지 식품군과 주류를 얼마나 섭취했는지 체크하고 30점을 넘긴다면 ‘중년 비만‘이라는 문제적 체성분 변화 가능성이 커진다. 과일, 견과류, 씨앗 대신에 라테, 초콜릿, 치킨, 피자를 먹다보면 지중해식 식단과는 거리가 멀어지고 몸 속에 내장지방이 가득해지리라. 먼저, 식습관을 고치는 일이 가장 필요하다. <우리가 먹는 것이 우리다>에서는 퇴행성 노화를 촉진하는 열 가지 범주의 영향학적 스트레스에 대해 면밀히 분석한다. 과잉 섭취, 당독소를 먹는 것, 초가공식품을 섭취, 비타민, 미네랄의 결핍, 산성 식품과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간의 불균형, 오메가-3 부족한 상태, 파이토케미컬의 부족, 섬유질 부족으로 장과 면역 체계 노화 가속, 유전자 변이로 예민한 체질이 되는 것, 잘못된 식사 시간과 잘못된 열량 분배 문제를 다룬다. <우리가 먹는 것이 우리다>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을 꼽자면 저자 데이비드 콕스가 직접 5개월 동안 식이섬유를 고려한 밥상을 직접 체험한 일이다. 아침은 오트밀죽, 점심은 콩을 곁들이 샐러드 볼, 저녁에는 푸짐한 양의 잎채소를 곁들여 먹으며 몸의 변화를 경험한다. 처음에는 위경련이 찾아왔으나 이내 배변 횟수가 늘어나며 결국 생물학적 나이가 더 젊어졌다는 사실이었다. 참고로 이로운 음식의 종류, 시기는 개인마다 다르기에 특정 개인의 영양학적 필요를 찾는 일이 필요하다. 당신이 오늘 먹은 음식들을 떠올려보라. “10년간 쌓인 1만 1천 회의 식사가 당신의 건강과 미래를 만든다”는 책표지에 적힌 문구를 보니 뒤통수에 망치를 맞은 듯 하다. 가속노화, 마운자로의 시대에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 음식과학에 대한 이야기가 더욱더 실효성이 있는 이유는 “우리가 먹는 것이 우리”이기 때문이다. 생물학적 나이를 젊게 만들고 싶은 당신에게 <우리가 먹는 것이 우리다>의 일독을 권한다. #우리가먹는것이우리다 #데이비드콕스 #알에이치코리아 #노화 #생물학적나이 #건강수명 #노화속도가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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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주관적 리뷰입니다. ‘우리가 먹는 것이 우리다’라는 말은 익숙하지만, 정작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이 남곤 한다. 채소를 많이 먹어야 한다는 말이 있는가 하면 고기를 충분히 먹어야 한다는 주장도 있고, 과일 역시 건강식이라는 이야기와 과당 때문에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엇갈린다. 《우리가 먹는 것이 우리다》는 이러한 식생활의 혼란 속에서 매일의 식사가 몸의 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본다. 저자는 달력상의 나이와 몸속 조직의 상태를 나타내는 생물학적 나이가 다를 수 있으며, 우리가 얼마나 빠르게 늙어가는지는 나이뿐 아니라 식습관과 수면, 스트레스 같은 생활환경과도 관련이 있다고 설명한다. 우리 몸에서는 매 순간 세포 수준의 손상과 회복이 끊임없이 일어나며, 생물학적 노화는 이 균형이 어느 쪽으로 기울어지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현대 식생활에서 몸의 손상을 늘리는 요인은 초가공식품과 과도한 칼로리, 당분, 튀기거나 태운 음식에서 생기는 최종당화산물(AGE), 미량영양소 부족 등 이른바 ‘10가지 영양학적 스트레스’다. 반대로 충분한 식이섬유와 오메가3, 비타민과 미네랄, 식물성 식품 등은 몸의 회복을 돕는다. 저자는 이론에 그치지 않고 자신을 피험자로 삼아 초가공식품을 끊고 고섬유질 식단으로 바꾼 뒤 생물학적 나이를 측정했다. 그 결과 생물학적 나이 측정 지표 중 하나인 페노에이지(PhenoAge)가 2개월 후 4.2년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지만, 모든 노화 지표에서 같은 변화가 나타난 것은 아니었고 신장 관련 수치도 회복되지 않았다. 이 책에서 말하는 식생활은 모든 영양학적 위험을 완벽하게 통제하라는 뜻이 아니다. 10가지 스트레스를 모두 해결하려다 오히려 건강에 대한 불안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저자는 몇 가지 실천 목표를 정해 꾸준히 이어가는 방법을 제안한다. 비타민 B군과 D를 보충하고, 저AGE 조리법을 활용하며, 매 끼니 잎채소를 더하는 식이다. 결국 중요한 것은 단순히 무엇을 덜 먹을 것인가보다 몸이 스스로 손상된 부분을 회복하는 데 필요한 것을 어떻게 채울 것인가에 있다. 음식을 둘러싼 수많은 주장 속에서 무엇을 먹느냐의 문제를 ‘건강하게 나이 드는 과정’이라는 더 넓은 관점에서 바라보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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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무석서현이 작성한 개인적인 서평입니다.
건강수명을 늘리고 노화 속도를 줄이는 식단의 원칙 10가지
우리는 평상시 잊고 살다가 갑작스런 질병에 노출되거나 건강검진을 통해 결과를 들었을 때 나를 돌아보고 또 후회하게 된다. 병이라는게 하루아침에 생기는건 아닌거 같다. 건강할땐 모르고 있다가 질병이 발병되고 난 후 여러 가지를 돌아본다. 결혼을 하고 두아이를 키우고 정신없이 생활하다보니 나를 돌아보지 못했던거 같다. 몇해전 갱년기가 찾아오면서 평상시 습관과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동안 생각없이 맛이 좋아 먹었던 야식이나 인스턴트 음식들, 잘못된 습관들이 지금의 나를 만든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갱년기와 함께 찾아온 여러 가지 증상들은 일상을 힘들게 했다. 그동안은 내안의 여성호르몬이 그나마 나를 지켜주었지만 이제는 그 호르몬이 없으니 나를 지키기 위한 여러 생활습관과 먹거리를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건강은 물론 노화도 걱정할 나이가 되었다. 내가 지금 먹고 있는 모든 먹거리가 나를 만든다는 것. “오늘 내가 먹은 모든 것이 내일의 내가 된다.” 라는 문구는 정말 가슴깊이 와닿았다.
이 책을 처음 만난 날. 책의 두께가 조금 있었다. 내몸을 위하고 나를 변화시키기위해서라면 이정도의 두께는 되야지 하는 생각을 했다. 그리곤 형광펜을 들고 한 장한장 읽어내려 갔다. 글귀하나, 문장하나가 눈에 쏙쏙 들어왔고 건강한 나를 만들 수 있다는 생각에 집중하게 되었다. 그리고 유성호 부검의의 말씀이 정말 마음에 와닿았다. 부검을 하다보면 간에 낀 노란기름이나, 장기 사이에 낀 내장지방등 사람마다 살아온 습관이나 환경, 여러 노력에 따라 달라진 몸등 겉으론 다 같은 몸이지만 몸안이 사람마다 다른건 평생 그사람의 식습관과 노력이 달라서일 것이다. 내몸속까지 관리를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 몰랐었다. 내가 지금 먹고 있는것들이 나를 만들고 미래의 나를 변화시킬수 있다는 것을. 무조건 맛있고 먹음직스러운 것을 좋아했었고 자극적이면서 시간에 상관없이 불규칙하게도 먹었던 것 같다. 하지만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른것처럼 지금이라도 늦지않았다. 지금까지의 나를 바꾸어 건강하고 좋은 먹거리로 건강한 내 몸을 만들고 싶다. 평균수명이 늘고 장수하면서 오래사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오래살면서 건강히 살고 싶을 것이다. 누워서 지내며 오래사는것보다 신체를 자유롭게 움직이며 내삶을 스스로 유지하면서 건강히 오래사는 것이 정말 우리가 바라는 것이리라 생각된다.
우리가 건강한 먹거리를 생활화하기 위해서는 음식이 우리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먼저 알아야 할 것이다. 이 책의 1부에서는 현대인의 식단이 얼마나 심각하고 우리 몸에 들어와 어떠한 손상을 입히는지 또한 어떻게 바로잡아야하는지를 알려준다. 2부에서는 음식물속의 미량의 영양소들이 우리 몸의 회복을 촉진하고 퇴행을 늦추는지를, 마지막 3부에서는 노화를 불러오는 일상 습관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을 이야기 해 준다. 돈과 명예를 가진 백만장자들이 마지막으로 갖고 싶은 것이 불로장생일 것이다. 아무리 과학이 발전되어도 불로장생의 묘약을 찾을수는 현시점에선 없다. 젊은 사람의 피를 수혈받는등의 다양한 노력을 한다해도 열원히 건강히 사는 비법을 찾을 수는 없다. 다만, 일상 생활속에서 건강수명을 늘리고 저속노화를 위한 여러 방법들이 개발되고 발전되어 나가고 소개된다. 남녀를 불문하고 잘살고 못살고를 떠나 그 누구도 노화를 피할 수는 없다. 다만 노화 시계의 속도를 늦추거나 되돌릴 수는 있다.
그 방법 중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것이 바로 음식이다. ‘신이 오늘 저녁에 무엇을 먹는지에서부터 시작된다‘ 우리는 이 문구를 기억해야할 것이다. 당장 오늘 지금 이순간 먹는 모든 것이 내일의 나를 만들고 노년의 내모습을 만든다. 그러기에 우리는 제대로 된 먹거리에 온 힘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이 책이 그 힘을 기울이는데 큰 도움을 줄거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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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동양에서는 예로부터 우리가 먹는 음식이 어떤 약보다 좋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최근에는 서양 의학 또한 이런 동양 의학의 생각을 뒷받침하고 있다. 건강이 좋지 않거나 다이어트 등을 할 때 제일 먼저 변화를 주어야 하는 것이 바로 자신의 식습관이다. 평소에 먹던 것들을 분석해서 몸의 변화를 위해 식단을 바꾸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현대인들은 먹는 것을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나 또한 식사를 할 때 몸을 생각하기보다 시간의 효율성을 위해 빠르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패스트푸드를 선호한다. 바쁜 날에는 간단하게 먹고, 피곤하면 달콤한 음식을 찾는다. 건강을 위해 좋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하루 정도는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넘어간다. 하지만 이런 생활이 하루로 끝나지 않는 것이 문제이다. 음식을 먹는 것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우리가 먹는 것이 우리다>는 우리가 먹는 음식이 내 몸의 노화속도를 결정한다고 말한다. 내가 매일 먹는 음식이 어떤 몸을 만들고, 어떤 미래를 결정하는지 보여준다. 특히 필자 자신의 생물학적 노화, 면역 노화 등을 직접 측정하고 식단을 바꿔 가는 과정을 담은 것이 색다르다. 우리가 먹는 것은 단순한 영양의 문제를 넘어간다. 나이가 비슷해도 건강 상태가 각각 다른 것은 많은 요인이 있겠지만 우리가 먹는 음식의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은 듯 하다. 현대인들의 가장 큰 문제를 많이 먹는 것에서 찾는다. 원시시대에는 음식을 많이 먹지 않았기 때문에 현대인들이 겪는 많은 건강 문제들이 없었을 것이다.
핵심은 얼마나 많이 먹느냐보다 무엇을 먹느냐에 있다. 단순하게 적게 먹으라는 말이 아니다. 양은 적게 먹되, 몸에 필요한 것을 충분히 먹어야 한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굶는 것을 생각한다. 하지만 살을 빼기 위해 더 중요한 것은 굶는 것보다 내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채우면서 불필요한 에너지와 가공식품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식사의 목적이 허기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내 몸이라는 우주 시스템에 어떤 재료를 공급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이어야 한다. 식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 해결책으로 자연식품을 제시한다. 단순히 특정 영양소만을 만능 해결책으로 제시하지 않는다. 식단 전체의 균형을 바라보고 설계한다. 특히 인상적인 것이 '숨겨진 기아'라는 개념이다. 겉으로는 충분히 먹고 있는데도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미량의 영양소가 부족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영양 실조가 문제였다면, 현대 사회는 오히려 과잉 섭취가 영양 부족의 문제가 될 수 있다. 칼로리는 이미 충분하지만 영양소가 부족한 식사를 반복한다면 우리 몸은 계속해서 필요한 것을 요구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무엇을 먹지 않을까도 중요하지만 무엇을 제대로 채워야 하는지에 대한 검토도 중요하다. 이렇게 우리가 지금 몇살인지보다 중요한 것은 생물학적 나이가 된다. 내 몸이 실제 몇 살처럼 작동하고 있는지를 체크해보고, 이를 위해서 우리가 매일 실천할 수 있는 일은 매일 반복하는 식사를 선택하는 것이다. 결국 건강은 '한 번의 결심'이 아니라 매일의 선택이 중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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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건강수명을 늘리고 노화 속도를 줄이는 식단의 원칙을 담은 건강 책을 추천하려고 한다. 데이비드 콕스의 <우리가 먹는 것이 우리다>는 과학 책으로 분류되어 있다. 알에이치코리아 출판사의 신간도서로 가속 노화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개인적으로 건강에 관한 과학도서는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많은 부분에 도움을 준다. 얼마 전에도 말했듯이 나이가 들수록 자연스럽게 건강과 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진다. 예전에는 몇 살까지 얼마나 오래 살 것인가를 중요하게 생각했다면 지금은 얼마나 건강하게 살아갈 것인가가 더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노화의 속도를 늧추고 건강 수명을 늘리는 방법을 담은 <우리가 먹는 것이 우리다>는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꼭 읽어야 할 건강 과학 책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은 신경과학 박사인 데이비드 콕스는 전 세계 노화 과학 연구 현장을 취재하고 실험하며 기록한 과학 책이다. 우리가 먹는 것이 우리다 책에서는 우리의 식탁에 무엇이 부족한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히 어떤 것이 우리 몸의 회복 능력과 노화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설명하며,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알에이치코리아 출판사의 신간도서 <우리가 먹는 것이 우리다>는 건강한 노화에는 식습관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책의 후반부에서 맞춤형 식이 요법은 정말 꾸준히 실천하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은 다이어트를 통해 건강한 식사보다는 적게 먹고 살이 찌지 않는 것을 택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살을 빼기 위해 줄여야 하는 게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데이비드 콕스 작가의 우리가 먹는 것이 우리다 책은 우리가 매일 섭취하는 음식을 다시 생각하게 하며, 건강수명을 늘리고 노화 속도를 줄이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늘 우리는 미래의 건강을 걱정하면서도 당장 먹고 있는 음식에 대해서는 쉽게 생각한다. 아주 단순한 일상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건강 책으로 추천한다. 특별한 건강식품이나 비싼 치료제들을 챙겨 먹는 것보다 매일 먹는 식탁을 돌아보아야 할 때인지도 모른다. 나는 장이 약하다 보니 장 건강에 관심이 많은데 이 책을 통해 다양한 것들을 알 수 있었으며, 도움이 되는 독서 시간이었다. 누구나 건강하게 나이 들고 싶겠지만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이 건강 과학 책을 펼쳐 보자. 오늘도 우리는 먹을 테고, 내가 오늘 먹은 것이 결국 우리 몸의 노화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먹는다면 식단 관리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이 책은 노화가 진행되는 과정을 과학적으로 들여다보면서 우리의 식습관이 어떤 것을 남기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우리는 건강 책을 통해 다양한 과학적으로 들여다보게 되고, 그 속에서 아주 평범한 답을 찾기도 한다. 건강 책 추천 <우리가 먹는 것이 우리다>는 건강한 노화란 거창한 것이 아니며 식단을 바꾼다고 단번에 노화가 좋아지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음으로 인해 우리의 식탁을 다시금 돌아보고 정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 좋았다. (자세한 책사진과 글&영상은 블로그에서 확인가능합니다.) <건강하게 오래 삶고 싶은가? 그렇다면 좋은 영양제가 아니라 당장의 식탁을 바꿔야 할 것이다. -지유 자작 글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