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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함께 살아갈 쉼터
"우리가 함께 살아갈 쉼터" 내용보기
아프리카 속담에 “노인 한 명의 죽음은 도서관 하나가 불타는 것과 똑같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이라면 나잇값을 해야 합니다. 나잇값이라고 해서 단순히 돈을 얼마나 벌어야 하는가를 계산하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나이에 맞게 행동하고 생각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노인의 나잇값이 도서관이라고 하면 정말이지 마음의 달인이라고 불러도 좋습니다. 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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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속담에 “노인 한 명의 죽음은 도서관 하나가 불타는 것과 똑같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이라면 나잇값을 해야 합니다. 나잇값이라고 해서 단순히 돈을 얼마나 벌어야 하는가를 계산하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나이에 맞게 행동하고 생각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노인의 나잇값이 도서관이라고 하면 정말이지 마음의 달인이라고 불러도 좋습니다.


딕슨 치반다의 『마음을 들어주는 벤치』에 나오는 할머니들은 유명한 사람이 아닙니다.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은 이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할머니들을 만나려면 벤치에 가야 합니다. 우리는 사는 게 바빠 지척에 두고도 벤치에 갈 일은 없습니다. 설령, 벤치에 간다고 하더라도 혼자 있으면 왠지 머쓱해서 발걸음을 옮기는 게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벤치에서 당신을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면 이야기는 다릅니다. 그 순간, 당신은 세상의 중심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자꾸만 삶의 중심에서 넘어지는 고통을 당합니다. 때로는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시커먼 함정에서 빠져나오지도 못합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상처는 약으로 고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나의 세계가 무너지면서 삶을 살아가는 능력이 엉망진창이 될 때입니다. 더군다나 우울증을 앓고 있으면 사회적 낙인 때문에 무서워서 죽을 지경입니다. 삶이 가속화되면서 우리의 감정 또한 기복이 극도에 이릅니다. 무엇보다 마음에 구멍이 생기면서 살아갈 이유마저 허물어지고 맙니다.


이럴 때 최선의 치료는 무엇일까요? 저자는 정신과 전문의라는 경험을 통해 현대의학이라는 전문적인 치료보다는 ‘공감과 경청’이라는 치유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정신건강을 위해 약물이 만연한 현실에서 오히려 저자는 스토리텔링에 공감합니다. 이유인즉, ‘시간을 초월하는 공동체의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혼자서 살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사람은 혼자서 치료할 수 없다는 사실이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그런데 모순적으로 사람이 혼자서 치료하려고 하다 보니 상상하기 싫은 불행한 결과를 남깁니다.


이 책에서 내가 받아들인 벤치는 이제까지와 사뭇 다른 분위기입니다. 짊어지기 힘든 삶의 무게를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워 잠시 쉬는 공간이 아닙니다. 제목에 나와 있듯 마음을 들어주는 벤치는 자신의 내면을 마음 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다시 말하면 어떤 사람의 아픔을 묵묵히 지켜보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그보다는 이야기를 귀담아듣고 함께 응답할 때 비로소 큰 우정(友情)이 됩니다.


14명의 할머니에게는 공동체의 지혜가 있습니다. 인터넷에 우울증이라는 세글자를 치면 수면, 식욕, 무기력 등 정신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기사를 읽다 보면 괜히 없던 걱정까지 생깁니다. 하지만 할머니들의 생각은 다릅니다. 할머니들이 쓰는 말에 의하면 ‘쿠풍기시사’입니다. 우리말로 옮기면 ‘과도한 생각’입니다. 결국 문제는 우울증이라는 병명의 실타래를 감아올리며 들여다보면 과도한 생각이 엉켜 있습니다. 마음이 아픈 상담자가 ‘마음을 들어주는 벤치’에서 할머니들을 만나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할머니들은 3단계의 과정을 통해 상담자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습니다. 즉,


쿠부라 풍그와(마음 열기)

쿠시무드지라(희망과 용기 주기)

쿠심비사(역량 높이기)


삶의 회복력이란 무엇일까요? 삶의 고민을 짊어지고 벤치에 온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만으로 끝났다면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지난날의 간절한 고뇌만을 발견하는 정도에 불과합니다. 그렇기에 그들이 현실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과 용기를 줘야 합니다.


어쩌면 우리 모두는 마음을 털어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벤치를 찾는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혼자서 감당할 수 없는 삶의 무게를 다독이고 회복하는 힘을 고스란히 끌어안아야 합니다. 오늘날 마음을 들어주는 벤치가 우리가 함께 살아갈 쉼터이자 지혜가 되기를 바랍니다.

p******0 2026.10.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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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라면.
"함께라면." 내용보기
#판미동출판사 #마음을들어주는벤치 #딕슨치반다#신간추천 #도서협찬💙 장미꽃향기 필사단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우리는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을 때 자꾸 해결해 주려고 하고 결론을 내려고 합니다. 좋은 마음으로 건네는 말이지만, 어쩌면 그 사람에게 정말 필요했던 것은 해답이 아니라 내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는 사람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이상하게 남의 이야기를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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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미동출판사 #마음을들어주는벤치 #딕슨치반다

#신간추천 #도서협찬

💙 장미꽃향기 필사단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우리는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을 때 자꾸 해결해 주려고 하고 결론을 내려고 합니다. 좋은 마음으로 건네는 말이지만, 어쩌면 그 사람에게 정말 필요했던 것은 해답이 아니라 내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는 사람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이상하게 남의 이야기를 들어줄 때 나의 기가 뺏기는 것처럼 힘이 빠져 대충 흘러들었던 점을 반성해 본다. 나무벤치가 이렇게 운치있게 보이는 겉표지가 참 따뜻하게 다가왔다. 벤치는 누군가를 재촉하지 않고, 어디로 가라고 말하지도 않고 정답을 알려주지도 않고, 그저 잠시 쉬어갈 자리를 내어준 온기로 느껴졌다. 마음이 지친 사람에게도 그런 자리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독서모임을 이끌면서 여러 사람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같은 책을 읽어도 마음에 닿는 부분이 모두 다르다는 것을 자주 느낍니다. 누군가는 한 문장에서 위로를 받고,
누군가는 그 문장을 통해 자신의 지난 시간을 떠올립니다.

그럴 때 제가 해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일은 정답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이야기를 조금 더 들어주는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누군가에게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은 대단한 일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편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꺼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주는 것. 그런 마음을 다시 생각하게 했으며, 나도 누군가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벤치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말하지 않아도 괜찮고,
울어도 괜찮고, 잠시 쉬어가도 괜찮은 자리. 그리고 나 역시 힘든 날에는 누군가에게 기대어 잠시 쉬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t******7 2026.10.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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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마음을 들어 주는 벤치
"[도서리뷰] 마음을 들어 주는 벤치" 내용보기
쿠쿠라 쿠레르와(Kukura kurerwa)한 사람의 성장과 지혜는 공동체 어르신들이 가꿔 온 토양에서 자라는 법이다. 쇼나족 속담<마음을 들어 주는 벤치>라는 제목을 처음 만나고 열네 명의 할머니 이야기를 들었을때, 문득 내 마음을 편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끔은 특별한 해결책을 알려주는 사람보다 그저 내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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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라 쿠레르와(Kukura kurerwa)

한 사람의 성장과 지혜는 공동체 어르신들이 가꿔 온 토양에서 자라는 법이다. 

쇼나족 속담

<마음을 들어 주는 벤치>라는 제목을 처음 만나고 열네 명의 할머니 이야기를 들었을때, 문득 내 마음을 편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끔은 특별한 해결책을 알려주는 사람보다 그저 내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고, “그랬구나” 하고 고개를 끄덕여주는 사람이 필요할 때가 있으니까요.


이 책은 짐바브웨의 정신과 의사이자 정신건강 전문가인 딕슨 치반다가 시작한 ‘우정 벤치(Friendship Bench)’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정신건강을 전문적으로 돌볼 수 있는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환경에서, 저자는 열네 명의 할머니들에게 상담과 경청에 필요한 훈련을 제공하고 사람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동네의 벤치에서 이야기를 들어주도록 합니다.


처음에는 단순해 보이는 방법이었습니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 하지만 책을 읽다 보니 그 ‘듣는 것’이 생각보다 훨씬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누군가 힘든 이야기를 꺼내면 금방 해결책을 찾아주려고 하거나, 나도 모르게 옳고 그름을 판단하려고 합니다. 때로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기도 전에 내 경험에 비추어 조언부터 하기도 하고요.


우정 벤치에서는 그보다 먼저 한 사람의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들어주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판단하지 않고 곁에 있어주며, 그 사람이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바라보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열네 명의 할머니들이 가진 삶의 경험과 공동체의 지혜였습니다. 책에서는 이들이 천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쌓아온 공동체의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리고 정신건강이 단순히 의학적인 지식만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이야기와 공동체 안에서의 소속감과 연결에서도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할머니들에게서 배운 또 하나의 중요한 방법은 스토리텔링이었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 자체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오랜 시간 이어져 온 공동체의 지혜를 전달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누군가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고 다른 사람이 그것을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혼자라고 느끼던 사람이 다시 공동체와 연결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책에서는 단순히 기존의 상담 방법을 그대로 가져오는 데 그치지 않았다는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할머니들은 따로 교육이나 훈련을 받지 않은 평범한 사람들이었지만, 기존의 인지행동치료(CBT) 모델을 짐바브웨의 문화적 환경에 맞게 재구성해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사람들을 돕고 있었습니다.

특히 전통적인 치료 방식이나 종교적인 신앙을 무조건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존중하면서도 감정적인 문제와 심리적인 어려움을 바라볼 때는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돕는 모습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전문적인 지식을 현장의 문화와 사람들에게 맞게 바꾸어내는 것 역시 중요한 치료의 과정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평범한 할머니들의 삶의 경험과 지혜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작은 벤치 하나가 고립된 사람들을 다시 공동체와 연결하는 모습이 따뜻하게 다가왔습니다. 마음의 치유가 꼭 거창한 치료나 특별한 공간에서만 시작되는 것은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결국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의사처럼 문제를 대신 해결해주는 사람이 아니라, 열네 명의 할머니처럼 힘든 순간에도 곁에 앉아 이야기를 들어주는 한 사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저 역시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을 때 너무 빨리 조언하려고 하지는 않았는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도 언젠가는 누군가가 부담 없이 찾아와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그런 ‘마음을 들어주는 벤치’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을 들어 주는 벤치>는 정신건강과 관련된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사람과 사람 사이의 공감과 연결, 그리고 공동체의 힘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누군가의 마음을 바꾸는 거창한 말보다, 그 사람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는 작은 관심이 얼마나 큰 힘이 될 수 있는지를 생각하게 해준 따뜻한 책이었습니다.

s****a 2026.10.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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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슨 치반다 '마음을 들어 주는 벤치' 치유심리도서추천!
"딕슨 치반다 '마음을 들어 주는 벤치' 치유심리도서추천!" 내용보기
#마음치유의혁명 #아프리카 #짐바브웨 #딕슨치반다 #할머니들의이야기 #마음을들어주는벤치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책 소개 문구를 보고는 꼭 읽어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던 딕슨 치반다 <마음을 들어 주는 벤치>"나는 네 편이고, 너를 도와줄 준비가 되어 있어." 라는 진심어린 말이상처와 절망으로 우울감에 빠져있는 이들에게 마음 치유에 첫 단추를 끼워줄
"딕슨 치반다 '마음을 들어 주는 벤치' 치유심리도서추천!" 내용보기

#마음치유의혁명 #아프리카 #짐바브웨 #딕슨치반다 

#할머니들의이야기 #마음을들어주는벤치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 소개 문구를 보고는 꼭 읽어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던 

딕슨 치반다 <마음을 들어 주는 벤치>

"나는 네 편이고, 너를 도와줄 준비가 되어 있어." 라는 진심어린 말이

상처와 절망으로 우울감에 빠져있는 이들에게 

마음 치유에 첫 단추를 끼워줄 수 있고,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다




저자는 정신과 전문의로 

나라 시대적 배경으로 인해 상처, 고통받는 이들이 많았던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병원 진료를 하며 겪었던 한계와

열네 명의 할머니들과 함께 출발한 공동체 프로젝트 '우정 벤치'에 대해

이 책에 잘 담아내고 있다




1장에서는 안타까운 진료 사례들이 나온다

저자가 그들에게 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지만

현실에서 의학적 질병명, 약 처방으로 해결할 수 없는 부분들이 있고

그에 따라 좀 더 본질적인 대처가 필요함을 느끼게 된다

이 부분에서 보다 근본적으로 중요하게 다뤄야 할 것들이 존재함을!

우정 벤치 프로젝트의 시작점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




각자가 속한 공동체 안에서 버팀목이자 기둥 역할을 해온

할머니들의 등장은 선물같은 존재로 느껴진다

큰 상처와 고통을 받은 이들에게

경제적 부담이 있고, 딱딱한 의학적 접근대신

저자가 정신과 전문의로 제시한 교육 및 훈련, 쇼나 증상 설문지와 더불어

할머니들의 공감, 경청을 통한 진심이 담긴 스토리텔링이야말로

내담자와의 상호작용, 마음 치유에 있어 꼭 필요한 심리치료 도구임을 볼 수 있다




무엇보다 할머니들의 경험과 지혜, 그리고 따뜻한 마음은

벤치에 함께 앉아있는 이들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전해주는 역할을 해냈고

그로인해 내담자들이 마음을 열고, 

문제의 해결을 위해 한발짝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치유의 시작과 함께 좀 더 밝은 미래를 내다볼 수 있어 희망차다


책을 읽으며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이 존재함을 기억하고

각 사회에 속한 공동체들이 더욱 많은 관심과 자원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래본다

또한 병원 진료로만 해결 될 수 없는, 내면의 치유, 성장을 달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마음을 들어주는 벤치 '우정 벤치'가 각 나라 상황에 맞게 널리 확장되기를!

각자 개인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고, 

무엇이 그런 존재인지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k******2 2026.10.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음치유의혁명 #아프리카 #짐바브웨 #할머니들의이야기 #마음을들어주는벤치
"#마음치유의혁명 #아프리카 #짐바브웨 #할머니들의이야기 #마음을들어주는벤치"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책 제목 『마음을 들어 주는 벤치』을 보고, 책을 읽기 전에는 단순히 #아프리카의 어느 따뜻한 마을에서 펼쳐지는 할머니들의 훈훈한 이야기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마음을 들어 주는 벤치』를 읽으면서 책을 읽기 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깊은 이야기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 책 『마음을 들어 주는 벤치』의 저자인 #짐
"#마음치유의혁명 #아프리카 #짐바브웨 #할머니들의이야기 #마음을들어주는벤치"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 제목 『마음을 들어 주는 벤치』을 보고, 책을 읽기 전에는 단순히 #아프리카의 어느 따뜻한 마을에서 펼쳐지는 할머니들의 훈훈한 이야기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마음을 들어 주는 벤치』를 읽으면서 책을 읽기 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깊은 이야기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 책 『마음을 들어 주는 벤치』의 저자인 #짐바브웨 의 정신과 의사 딕슨 치반다는 정신건강을 돌볼 전문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짐바브웨의 현실 속에서 새로운 방법을 고민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우정 벤치>를 통해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열네 명의 #할머니들의이야기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누군가에게는 너무나도 평범한 나무 벤치가 또 누군가에게는 마음을 이어주는 특별한 공간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공동체 속에서도 외로움을 경험하며 살아갑니다. 우리나라는 빠르게 발전을 이뤄낸 결과 세계 10대 강대국의 대열에 들었지만, 동시에 노인 자살율이 가장 높은 나라라는 오명도 안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책 『마음을 들어 주는 벤치』 속의 이야기는 아프리카의 이야기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이가 들 수록 고독해지고, 경제적으로 불안해지는 상황 속에서 우리에게도 <우정 벤치>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를 위해 무엇을 해주는 것보다 단지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그 사람에게 위로를 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이 책 『마음을 들어 주는 벤치』 속의 이야기를 통해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누군가 힘든 이야기를 꺼냈을 때 우리는 쉽게 조언을 하거나 해결책을 찾으려 하지만,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는 사람이 훨씬 큰 힘이 된다고 생각될 때가 있습니다. 단지 상대가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바라보고 다시 살아갈 힘을 찾도록 곁을 지켜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것을 이 책 『마음을 들어 주는 벤치』가 다시 한번 우리에게 말해줍니다.

특히 <우정 벤치>의 할머니들은 전문가도 가지지 못할 자신들만의 삶의 경험과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로 사람들의 일상과 관계를 이해하고, 필요한 경우 가족이나 이웃과 연결해 주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우정 벤치>는 #마음치유의혁명 이라고 생각됩니다. 마음의 치유는 거창한 기술이나 특별한 시설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아주 작은 행동에서 변화가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결국, 누군가 편하게 앉아 자신의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되어주는 것이야말로 우리 주변에 필요한 #마음을들어주는벤치 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마음치유의혁명 #아프리카 #짐바브웨 #할머니들의이야기 #마음을들어주는벤치


s******1 2026.10.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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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치유" 내용보기
도서를 협찬받아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나는 어떤 의자에 앉아 노년을 맞이 하고 싶은걸까?그 의자에서 어떤 동무를 찾고 싶은 걸까?말하지 않아도 편안한 사람.노년의 극한 고독과 외로움을 함께해 줄 그 무엇인가를 이 책이 대신하는 건 아닐까?진정한 내편무엇을 드러내도 그 속이 궁금하지 않은 사람.필요한 모든 것과 편안한 모든 것을 내려놓고나도 치유의 벤치에 앉아 함께 편
"치유" 내용보기

도서를 협찬받아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나는 어떤 의자에 앉아 노년을 맞이 하고 싶은걸까?

그 의자에서 어떤 동무를 찾고 싶은 걸까?

말하지 않아도 편안한 사람.

노년의 극한 고독과 외로움을 함께해 줄 그 무엇인가를 이 책이 대신하는 건 아닐까?

진정한 내편

무엇을 드러내도 그 속이 궁금하지 않은 사람.

필요한 모든 것과 편안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나도 치유의 벤치에 앉아 함께 편안한 사람을 맞고 싶다.

y********h 2026.10.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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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마음을 들어주는 벤치 - 짐바브웨 할머니들이 만든 마음치유의혁명
"[서평] 마음을 들어주는 벤치 - 짐바브웨 할머니들이 만든 마음치유의혁명"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안녕하세요. 남루틴입니다.서점에 들렀다가 눈에 띄는 제목의 책 한 권을 집어 들게 되었습니다.바로 딕슨 치반다 정신과 의사가 쓴 『마음을 들어주는 벤치』였습니다.책을 읽기 전 들었던 생각과 기대출처 입력처음 이 책의 표지를 봤을 때, 초록빛 나무 아래 덩그러니 놓인 벤치 그림이 눈에 들어왔습니다.#마음을들어주는벤치 라는 제
"[서평] 마음을 들어주는 벤치 - 짐바브웨 할머니들이 만든 마음치유의혁명"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안녕하세요. 남루틴입니다.

서점에 들렀다가 눈에 띄는 제목의 책 한 권을 집어 들게 되었습니다.

바로 딕슨 치반다 정신과 의사가 쓴 『마음을 들어주는 벤치』였습니다.

책을 읽기 전 들었던 생각과 기대

출처 입력

처음 이 책의 표지를 봤을 때, 초록빛 나무 아래 덩그러니 놓인 벤치 그림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마음을들어주는벤치 라는 제목을 보자마자

'아,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토닥여주는 따뜻한 에세이인가 보다'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흔히 볼 수 있는 감성적인 상담 에세이나 심리 치유서 정도로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책 표지에 적힌 "열네 명의 할머니, 한 개의 벤치

오십만 명을 살린 마음 치유의 혁명"이라는 문구를 읽는 순간 마음속에서 호기심이 일었습니다.

아프리카 짐바브웨라는 낯선 땅에서

전문 의사가 아닌 할머니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했다는 이야기가 과연 어떻게 가능했을까 싶었던 것이죠.

단순한 에세이를 넘어 실화 바탕의 혁신적인 공동체 이야기라는 점이 저의 읽기 욕구를 자극했습니다.

『마음을 들어주는 벤치』 책 소개와 줄거리

출처 입력

이 책은 짐바브웨의 정신과의사 딕슨 치반다가

정신건강 의료 자원이 턱없이 부족한 극심한 현실 속에서 고뇌하며 시작한 실화 기반의 프로젝트 기록입니다.

짐바브웨 전체에 정신과 의사가 손에 꼽힐 정도로 적었던 상황에서

저자는 우울증과 트라우마로 삶을 포기하려는 환자들을 모두 직접 진료할 수 없다는 한계에 봉착합니다.

그때 생각해 낸 아이디어가 바로 지역 사회의 '할머니들'이었습니다.

마을의 지혜롭고 따뜻한 할머니들에게 상담 교육을 제공하고

동네 공원 벤치에 앉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게 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짐바브웨 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로 퍼져나간 '우정 벤치(Friendship Bench)' 프로젝트입니다.

이야기는 첨단 의학 기술이나 거창한 이론 대신

사람과 사람이 눈을 맞추고 경청하는 행위가

어떻게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 최악의 불행 속에서도 회복 탄력성을 만들어내는지 담담하게 보여줍니다.

전문 상담사가 아니어도

대학 학위가 없어도

타인의 고통에 진심으로 귀 기울일 줄 아는 #할머니들의이야기 가 어떤 위력을 발휘하는지 생생하게 그려집니다.

책 속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과 문장

출처 입력


책을 읽는 동안 마음을 세게 치고 간 장면과 문장들이 여럿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짐바브웨의 오랜 빈곤과 역사적 트라우마를 겪은 마을 사람들과 할머니들의 대화 장면이 깊게 남았습니다.

'흐위자 할머니'가 남긴 말은 책장을 넘기던 제 손을 오랫동안 멈추게 만들었습니다.


"약함을 드러내고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게 강한 면모라는 거죠."

출처 입력

우리는 보통 자신의 약점이나 취약함을 남에게 보여주지 않으려 애씁니다.

강해 보여야 하고, 완벽해 보여야 사회에서 살아남는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약함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꺼내놓을 때 비로소 진정한 연결과 회복이 시작된다는 사실을 이 한 문장을 통해 다시금 절감했습니다.


정신과 의사인 저자 스스로가 환자와의 관계를 돌아보며 적어 내려간 대목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특정 분야의 권위를 가진 사람이라고 해서 내가 환자보다 '더 나은' 사람도 아니었고

그 환자가 나보다 '더 못한' 사람도 아니었다.

우리가 인간됨

혹은 인간성에 대하여 공통으로 품고 있는 이런 인식은 성공적인 의사-환자 관계와

장기적인 치료 계획의 성공을 보장하는 필수 요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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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라는 권위, 혹은 안내자라는 위치보다 더 중요한 것은 '동등한 인간으로서의 존중'이라는 정답을 보여주는 구절이었습니다.


남루틴의 생각: 진정한 마음 치유의 혁명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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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덮고 나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들어주는 것의 힘은 생각보다 훨씬 더 위대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누군가 고민을 털어놓으면 즉각적인 해결책이나 정답을 제시하려 듭니다.

저 역시 직장 생활이나 자기계발, 재테크 스터디를 하면서 누군가 어려움을 토로하면

'이렇게 해봐라, 저렇게 해봐라' 하며 조언부터 던지곤 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상대방에게 진짜 필요했던 것은 완벽한 정답이 아니라

"내 말을 가만히 들어줄 한 사람"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벤치 하나"였을지도 모릅니다.

#아프리카 짐바브웨의 할머니들은 거창한 의학 지식으로 사람들을 치료한 게 아니었습니다.

그저 공원 벤치에 앉아 따뜻하게 손을 잡아주고, 상대방이 가슴속 응어리를 다 풀어낼 때까지 잠잠히 들어주었습니다.

바로 그 경청과 공감이 한 사람의 삶을 송두리째 바꾼 #마음치유의혁명 이 된 것입니다.


내 삶과의 연결: 영업 현장, 그리고 내가 만드는 작은 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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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단순한 감동을 넘어, 현재 제 삶과 직업관을 되돌아보게 만들었습니다.

첫째로, 영업을 대하는 저의 태도입니다.

영업을 시작한 초기에는 우리 제품의 장점, 약리 기전, 우수성을 설명하려고만 애썼습니다.

내 말을 전달하는 데 급급하다 보니 상대방의 진짜 고민이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여유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영업의 본질 역시 '듣는 것'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객이 무엇을 불편해하는지,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먼저 마음을 열고 들어주는 '영업인 남루틴의 벤치'를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둘째로, 내 삶의 루틴과 인간관계입니다.

매일 아침 운동을 하고, 퇴근 후 독서와 재테크 공부를 하며 제 자신의 성장을 위해 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나는 과연 어떤 존재인가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부모님과의 전화 통화에서 내 할 말만 하고 끊진 않았는지

지친 동료나 친구의 이야기를 지루해하진 않았는지 반성하게 되더군요.

나의 성장이 단순히 개인의 성과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마음에 쉼터를 제공할 수 있는 넉넉함으로 이어져야 진정한 리더십이자 성장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아쉬웠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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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모든 책이 완벽할 수는 없듯이 아무래도 아프리카 짐바브웨라는 지역적, 문화적 배경과 보건 의료 시스템의 특수성이 강조되다 보니

한국의 현대 사회 시스템에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현실적인 차이가 느껴지는 대목들이 있었습니다.

또한, 의학적인 심층 이론이나 체계적인 심리 치료 방법론을 기대하고 읽으신다면

내용이 다소 평이하거나 스토리텔링 위주라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의 진정한 연결'이라는 핵심 메시지만큼은 사회적 배경을 넘어 깊은 울림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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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사람을 상대하며 마음의 에너지가 소진된 영업직, 서비스직 직장인

타인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싶지만 방법을 고민하는 리더 및 관리자

완벽한 조언보다 따뜻한 위로와 경청의 가치를 알고 싶은 모든 분

단순한 이론서가 아닌, 삶을 바꾸는 실제 경험과 공동체 이야기를 찾으시는 분


『마음을 들어주는 벤치』는 제게 '어떻게 살 것인가'뿐만 아니라 '타인에게 어떤 존재가 되어줄 것인가'를 깊이 고민하게 만들어 준 책입니다.

자신의 약함을 솔직하게 내보일 수 있는 용기

그리고 타인의 아픔을 지렛대 삼지 않고 가만히 들어줄 수 있는 따뜻함이야말로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진짜 강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나만의 성장을 위해 숨 가쁘게 달리고 계신 분들이라면

잠시 짬을 내어 이 책이라는 벤치에 앉아보시기를 권합니다.

오늘도 한 걸음 더 성장하는 하루가 되셨기를 바랍니다.



남루틴 평점

★★★★☆ (4.5 / 5.0)


한줄평

타인의 이야기를 가만히 들어주는 작은 벤치 하나가 한 사람의 세계를 구원할 수 있음을 증명하는 책.


#마음을들어주는벤치 #마음치유의혁명 #아프리카 #짐바브웨 #할머니들의이야기 #딕슨치반다 #판미동 #우정벤치

#도서리뷰 #서평 #독서록 #30대직장인 #자기계발 #성장루틴 #남루틴 #경청의힘 #심리에세이 #독서블로그 #라이프로그 #책추천


r*******1 2026.10.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음치유의혁명 #아프리카 #짐바브웨 #할머니들의이야기 #마음을들어주는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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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치유의혁명 #아프리카 #짐바브웨 #할머니들의이야기 #마음을들어주는벤치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마음을 들어주는 벤치>를 읽으며 치유는 반드시 전문가의 방 안에서만 시작되는 걸까라는 생각을 계속 했습니다. 이 책은 정신건강을 돌본다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한 사람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는 일이 어디까지 힘을 발휘할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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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치유의혁명 #아프리카 #짐바브웨 #할머니들의이야기 #마음을들어주는벤치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마음을 들어주는 벤치>를 읽으며 치유는 반드시 전문가의 방 안에서만 시작되는 걸까라는 생각을 계속 했습니다. 이 책은 정신건강을 돌본다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한 사람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는 일이 어디까지 힘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특히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사람은 많지만 의료 자원은 턱없이 부족한 현실에서 시작된 이야기라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제가 생각한 <마음을 들어주는 벤치>는 단순한 우정 벤치의 성공담이 아닙니다. 한 의사가 자신이 배운 전문성만으로는 닿을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사람을 치유하는 데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 배워가는 기록처럼 느꼈습니다.




그 출발점은 에리카라는 젊은 여성의 죽음입니다. 치반다 작가님은 2002년 처음 만난 에리카가 학업과 가족의 기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우울증을 겪었다고 회상합니다. 결국 그녀를 지키지 못한 경험은 작가님에게 병원에서 환자를 기다리는 기존 방식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합니다. 특히 흥미로웠던 것은 이후 할머니들이 보여주는 상담 방식입니다. 정신분석에서도 인간은 자신의 고통을 말로 표현하고, 그것을 판단하지 않고 들어주는 타인의 존재를 통해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 자기 마음을 발견합니다. 그러나 우정 벤치는 여기에 현실적인 문제 해결과 공동체의 연결까지 더합니다. 마음의 문제를 개인의 내부에만 가두지 않는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가난과 가족 문제, 일자리, 사회적 고립에서 비롯된 고통을 개인의 의지만으로 치료하겠다는 발상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힘든 시기를 지나면서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한다고 해서 문제가 곧바로 해결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여러 번 경험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충분히 이야기하고 나면 같은 문제를 보는 방식이 달라질 때가 있었습니다. 해결책을 대신 제시해 준 사람보다 제 말을 끊지 않고 들은 사람이 더 오래 기억에 남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책 속 할머니들이 내담자에게 정답을 내려주기보다 스스로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 방법을 찾게 한다는 대목에 공감했습니다. 




또 하나 흥미로운 점은 우정 벤치가 ‘전문가 대 비전문가’라는 단순한 대립을 만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할머니들은 단지 인생 경험이 많다는 이유만으로 상담자가 된 것이 아니라 훈련을 받았고, 치반다 작가님 역시 연구와 임상시험을 통해 그 효과를 검증했습니다. 즉 이 책이 말하는 것은 전문지식의 무용함이 아니라 전문지식과 공동체의 지혜가 만났을 때 생기는 힘입니다. 정신건강을 개인의 병리만으로 바라보면 사람이 맺고 있는 관계와 환경을 놓치기 쉽습니다. 반대로 따뜻한 마음만 강조하면 전문적 치료가 필요한 상황을 놓칠 위험도 있습니다. 우정 벤치의 의미는 바로 그 사이에 다리를 놓았다는 데 있습니다. 이 책에서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에리카와 함께 걸었던 공간을 다시 찾는 장면이 특히 먹먹했던 것도, 이 거대한 프로젝트의 출발점에 결국 한 사람을 잃은 기억이 놓여 있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들어주는 벤치>는 우울과 불안, 고립 같은 정신건강 문제에 관심 있는 분뿐 아니라 사람을 돕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분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심리학이나 상담을 공부하는 독자라면 이론이 실제 공동체에서 어떤 형태로 변형되어 작동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고, 가까운 사람의 어려움을 어떻게 들어줘야 할지 고민했던 독자에게도 좋은 질문을 남깁니다. 

h*******5 2026.10.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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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치유의혁명 #아프리카 #짐바브웨 #할머니들의이야기 #마음을들어주는벤치열네 명의 할머니, 한 개의 벤치오십만 명을 살린 마음 치유의 혁명이 시작된다.글쓴이 : 딕슨 치반다현재 짐바브웨 수도 하라레에서 3,000여 명의 할머니들과 《우정 벤치》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훈련받은 할머니들이 벤치에 앉아 이웃들의 이야기를 들어 주고 마음의 문제를 풀어 가는, 단순하지만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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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치유의혁명 #아프리카 #짐바브웨 #할머니들의이야기 #마음을들어주는벤치


열네 명의 할머니, 한 개의 벤치

오십만 명을 살린 마음 치유의 혁명이 시작된다.


글쓴이 : 딕슨 치반다

현재 짐바브웨 수도 하라레에서 3,000여 명의 할머니들과 《우정 벤치》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훈련받은 할머니들이 벤치에 앉아 이웃들의 이야기를 들어 주고 마음의 문제를 풀어 가는, 

단순하지만 혁신적인 정신건강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전 세계로 확신하기 위한

《우정 벤치 박스》 프로그램도 같이 추진하고 있다.


「마음을 들어주는 벤치」 책 제목을 봤을 때 그저 세상 살아가는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겠구나

라고 단순하게 생각했다.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책을 읽는 순간, 

우리 주변에서  불안과 우울 등 정신 건강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각자의 삶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불안과 우울을 겪고 있는 사람들. 

주변인으로서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모르겠고, 내 일이 아니니 하면서 스쳐 보냈던 사람들이

내 머리속을 스쳐지나간다. 

몇년 전 일이 떠오른다. 친정엄마께서 허리를 다치면서 일을 갑자기 그만두시게 됐다.

걷기도 힘든 상황이 되고, 그로 인해서 치료가 길어지고, 돌아다니기도 힘들어지면서 집에 혼자 계셨다.

그로인해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지고, 나이가 들어가는 것에 대한 불안과 우울함을 겪으셨던 것 같다. 

그때는 몰랐다. 그것이 불안과 우울인지를...

「마음을 들어주는 벤치」을 읽으니 그때.. 엄마가 얼마나 많이 힘드셨을지 이해가 됐다

내가 그때  《우정 벤치》 를 알았더라면 엄마의 이야기에 더 귀기울였을 텐데 라는 아쉬운 마음이 든다.

물론 지금은 건강도 회복되고, 일도 하시면서 활기차게 지내고 계신다. 


「마음을 들어주는 벤치」 책은 말해주고 있다.

내가 상대방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는 것 만으로도 그들에게는 큰 힘이 되어 줄 수 있다.


p 113

"사람들은 실제로 일어나지 않는 일에 대해서 더 많이 걱정하죠

대부분 우리를 힘들게 만드는 것은, 바로 모르는 일에 대한 두려움이에요."


고립감과 우울이 깊어질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현명한 답 이 아니라, 함께 길을 걸어 줄 내 곁의 한 사람 일지도 모른다.

답을 주려고 하지 말고, 그저 함께 걸으며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정신건강 문제를 개인의 병이 아니라,

공동체가 함께 풀어가야 할 삶의 문제로 바라보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내 마음의 소리도 다시 들어 보고,

내 주변의 소리에도 귀기울여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b**********0 2026.10.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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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들어 주는 벤치 책리뷰 공동체의 지혜가 건네는 다정한 위로와 치유딕슨 치반다 저자의 마음을 들어 주는 벤치를 읽어보았습니다.이 책은 짐바브웨의 부족한 정신건강 의료 현실 속에서 열네 명의 할머니들과 함께 시작된 우정 벤치 프로젝트를 통해 50만 명의 마음을 돌본 치유의 기적을 담은 이야기예요.각박한 현대 사회에서 고독과 마음의 병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진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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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들어 주는 벤치 책리뷰 공동체의 지혜가 건네는 다정한 위로와 치유


딕슨 치반다 저자의 마음을 들어 주는 벤치를 읽어보았습니다.

이 책은 짐바브웨의 부족한 정신건강 의료 현실 속에서 열네 명의 할머니들과 함께 시작된 우정 벤치 프로젝트를 통해 50만 명의 마음을 돌본 치유의 기적을 담은 이야기예요.

각박한 현대 사회에서 고독과 마음의 병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진정한 공감과 이웃 간 신뢰가 가진 힘이 무엇인지 깊이 있게 배워보고 싶어 이 책을 펼치게 되었어요.


마흔이라는 나이에 접어들어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속으로는 말 못 할 고통과 과도한 생각, 즉 '쿠풍기시사'에 시달리는 이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병원의 문턱은 높고 사회적 낙인은 두려워 혼자 속으로만 삭이는 수많은 마음들 앞에 공원 벤치에 앉아 다정하게 손을 잡아주는 할머니들의 존재는 참으로 따스하고 눈물겨운 위로로 다가왔지요. 전문적인 진단이나 값싼 동정 대신, 내 이야기를 온전히 들어주고 존재 자체를 인정해 주는 한 사람의 온기가 사람을 어떻게 바꾸는지를 목도하며 가슴이 깊게 울렸습니다.


책 속에 담긴 문장들은 현대 사회가 잃어버린 가장 소중한 자산이 바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온기라는 점을 일깨워주더라고요. "그래. 마음껏 울어도 된단다." 하고 파라이의 두 손을 잡아주던 잭 할머니의 그 한마디처럼, 우리 삶을 지탱하는 것은 거창한 의학적 기술보다 나를 판단하지 않고 가만히 품어주는 이웃의 경청이었습니다. 급격한 변화 속에서 잊고 지낸 어르신들의 인내와 지혜가 어떻게 사회의 보이지 않는 상처를 치유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지 절절히 느낄 수 있었어요.


나이가 들고 사회적 책무가 무거워질수록 정작 내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곳은 점점 줄어들기 마련이지요. 저 역시 치열한 일상 속에서 타인의 시선에 조바심을 내거나 홀로 아픔을 참아내던 순간들이 떠올라 벤치 위의 대화들에 깊이 몰입했습니다. 우리 안에도 여전히 서로의 손을 잡고 이야기를 들어줄 문화적 온기와 지혜가 남아있다는 통찰은, 차가운 도시를 살아가는 저에게 잊고 지내던 공동체의 소중함과 마음의 평온을 선물해 주었답니다.


일상의 무게와 마음의 병으로 깊은 외로움을 느끼는 직장인들이나, 타인과의 진정한 연결과 위로가 필요한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어요. 거대한 시스템이 해결해주지 못하는 마음의 고통을 가장 순수하고 다정한 방식으로 보듬어주는 이 우정 벤치의 이야기가 여러분의 마음속에도 따스한 울림과 치유의 기적을 선사할 테니까요. 서늘해진 마음의 온도를 높여줄 참으로 소중하고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e****e 2026.09.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