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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낙엽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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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잘하고 싶어서 애쓰다몸도 마음도 지쳐버린 우리 아이에게,오늘 어떤 응원의 말을 건네주셨나요?"새로운 학기, 새로운 교실,혹은 새로 들어간 학원에서잘 적응하려고 긴장한 채애쓰는 아이의 모습을 볼 때면마음이 짠해지곤 합니다.그럴 때 "더 노력해 봐"라는 격려보다,"헤매고 실패해도 괜찮아. 넌 있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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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잘하고 싶어서 애쓰다

몸도 마음도 지쳐버린 우리 아이에게,

오늘 어떤 응원의 말을 건네주셨나요?"


새로운 학기, 새로운 교실,

혹은 새로 들어간 학원에서

잘 적응하려고 긴장한 채

애쓰는 아이의 모습을 볼 때면

마음이 짠해지곤 합니다.


그럴 때 "더 노력해 봐"라는 격려보다,

"헤매고 실패해도 괜찮아. 넌 있는 그대로

소중해"라는 수용의 한 마디가

아이를 다시 일으키는 힘이 됩니다.






오늘은 다정하고 가슴 뭉클한

신간 그림책 <낙엽 손님>을 만났어요.


이 책은 잘하려고 애쓰다 지친 친구에게

"너는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소중하다"

라고 말해주는 따뜻한 도서였어요.





책을 받자마자 가을 빛깔이 가득 담긴

따스한 일러스트가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앙증맞은 가방을 메고 멋지게

여행을 떠나는 낙엽의 표정이

어찌나 단정하고 귀여운지,


아이도 표지를 보자마자

"엄마, 나뭇잎이 가방을 메고 어디 가?

나처럼 소풍 가나 봐!"라며

반짝이는 눈으로 책장을 넘겼어요.




가을이 되어 나무를 떠난 낙엽 한 장이

자신의 진짜 보금자리를 찾기 위해

바람 기차에 올라탑니다.


아주 설레는 마음으로 여행을 시작하지만,

낙엽이 만난 세상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아요.


오직 부지런히 일하는 것만이

유일한 가치인 '개미 마을'에서는

쉬고 있는 낙엽을 이상하게 바라보고,


화려한 물속의 '금붕어 마을'에서는

낙엽을 거들떠보지도 않습니다.


이러한 마을을 겪으면서

낙엽은 자리를 잡지 못하고 지쳐 가요.


여행이 길어질수록 몸은 찢기고

마음은 너덜너덜해진 낙엽.


결국 아무것도 없는 황무지에 주저앉을 때,

조용히 지켜보던 '흙'이 다가와

따뜻한 말로 낙엽을 감싸줍니다.





아이와 함께 세 가지 마을을

지나는 장면에서는 흥미진진해했어요.


개미들이 바쁘게 지나갈 때나

다람쥐들이 도토리를 챙기는 모습에서는

킥킥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여행이 계속되며

낙엽의 멋진 가방이 사라지고

초라해지는 장면을 보게 되자,

아이의 표정도 심각해졌어요.


"엄마, 낙엽이 너무 불쌍해"라며

손가락으로 살며시 문질러주기도 했어요.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초라한 낙엽을

흙이 아무 말 없이 꼭 안아주는 장면에서

어른인 제 마음도 울컥했습니다.


인정받기 위해 자신을 꾸미고

애쓰느라 지친 우리 어른들과

아이들에게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주는 존재'가 얼마나

귀한지 깨닫게 해줍니다.





겉모습이 너덜너덜해져도

나를 사랑해 주는 존재가 있다는 사실을

아이의 눈높이에서 자연스럽게 전달해 주는

감성 그림책이었습니다.





책을 다 읽은 후,

나를 온전히 응원해 주는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어요.


<질문 1>

"낙엽이가 멋진 가방을 잃어버리고

몸이 찢어졌을 때 마음이 어땠을까?




<질문 2>

"흙이 낙엽이를 품어주니까,

나중에 낙엽이가 흙한테 뭐라고 말했지?"


아이와 대화를 마친 뒤,

집 앞 공원에 나가 낙엽들을

주워 모아보기도 했어요.




주워 온 낙엽 위에 스케치북을 대고

'토닥토닥 이불 놀이' 그림을 그리거나

낙엽을 꼭 안아주는 흙을 표현하는


'가을 낙엽 응원 카드 만들기'

독후 활동도 진행하게 되면

상상력과 미술 표현력까지

풍성해질 수 있습니다.






<낙엽 손님>은 가을이라는 계절이 주는

쓸쓸함을 깊은 수용과 사랑의 온기로

채워주는 보석 같은 그림책이에요.


초등학교 2학년 계절 교과 연계는 물론,

누리과정 자연탐구 영역과도 이어져

교육적인 가치도 높은 도서입니다.





▶ 새 환경, 새 교실, 새로운 친구 관계에

적응하느라 스트레스받고 지친 아이


▶ 실수나 실패를 두려워해서

완벽하게만 하려고 애쓰는 아이


▶ 계절의 변화와 자연의 순환을

다정하게 가르쳐 주고 싶은 부모님


▶ '언제나 네 편이 되어줄게'라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전하고 싶은 엄마 아빠





떨어짐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에요.

조금 헤매고 넘어져도 괜찮다는

다정한 응원의 목소리가 담긴

<낙엽 손님>을 통해,


사랑하는 우리 아이가

세상의 평가에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마음을 키워나가길 바랍니다!



h****0 2026.10.0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헤매도 괜찮다는 걸, 낙엽 한 장이 알려준 『낙엽 손님』
"헤매도 괜찮다는 걸, 낙엽 한 장이 알려준 『낙엽 손님』" 내용보기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고 낮의 햇살은 아직 뜨거운, 선선한 가을이 왔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벌써 겨울 준비에 들어간 나무들이 보여요. 잎의 색이 변해 가고, 한여름 더위를 함께 버틴 나뭇잎들과 이별하는 나무들이 눈에 띕니다.바로 여기, 나무와 이별한 뒤 새로운 여정을 떠나는 낙엽이 있습니다. '나에게 어울리는 곳'을 찾아 떠나는 당찬 낙엽의 여행이지요.표지를 처음 마주했을
"헤매도 괜찮다는 걸, 낙엽 한 장이 알려준 『낙엽 손님』" 내용보기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고 낮의 햇살은 아직 뜨거운,

 선선한 가을이 왔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벌써 겨울 준비에 들어간 나무들이 보여요. 

잎의 색이 변해 가고, 

한여름 더위를 함께 버틴 나뭇잎들과 이별하는 나무들이 눈에 띕니다.


바로 여기, 

나무와 이별한 뒤 새로운 여정을 떠나는 낙엽이 있습니다. 

'나에게 어울리는 곳'을 찾아 떠나는 당찬 낙엽의 여행이지요.





표지를 처음 마주했을 때는 환하게 불이 켜진 집과 

'환영! 방 있음'이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어요. 


제목이 『낙엽 손님』이니 자연스럽게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아, 낙엽 손님이 환영받으며 푹 쉬는 곳인가 보다."

누군가의 맞이를 받아 머무는 존재, 그것이 손님일 테니까요.


그런데 책을 읽는 동안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이 낙엽, 정말 손님이 맞나? 대접을 받기는커녕 너무 고생하는데?'





가을이 되자 낙엽은 자신에게 어울리는 곳을 찾아 여행을 시작합니다.


 말끔한 몸에 가방까지 멘 채 바람 기차에 올라탄 모습은

 버려진 낙엽이라기보다 새로운 세상을 향해 떠나는 유쾌한 여행자에 가까워요.


하지만 여행은 생각처럼 순탄하지 않습니다.







살기 좋다고 소문난 곳에서는 모두가 바쁘게만 움직이고, 

아름다운 곳에서는 아무도 낙엽에게 관심을 두지 않아요. 

따뜻하게 맞아 주는 곳도 있지만, 그 환대에는 조금 무서운 이유가 숨어 있고요.


마을을 지날수록 낙엽의 모습도 달라집니다.

 단정했던 매무새와 가방을 잃고, 몸은 점점 너덜너덜해지지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낙엽이 가장 초라해진 순간부터 이야기는 가장 따뜻해집니다.


한 가지 귀띔을 드리자면, 

낙엽이 혼자 헤매고 있다고 느끼는 동안에도 

그 곁을 조용히 지키는 존재가 있습니다.


 앞에 나서지도, 여행을 대신해 주지도 않지만 페이지마다 함께 있어요.


아이와 함께 그 존재를 찾아보는 재미도 꼭 놓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책을 덮고 나서 

낙엽이 찾아 헤맸던 '나에게 어울리는 곳'을 다시 생각해 보았어요.


'나에게 어울리는 곳을 찾는다'는 건 나를 편안하게 해 주는 공간을 찾는 일이 아니라, 

'있는 모습 그대로의 나를 머물게 해 주는 곁을 찾는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낙엽도 처음엔 몰랐을 거예요. 

자신을 줄곧 지켜봐 온 존재가 있었다는 걸요

. 그 사실을 깨닫기까지, 낙엽은 꽤 먼 길을 돌아가야 했지만요.





책장을 덮고 다시 표지를 바라봅니다.


처음에는 "낙엽이 들어갈 방이 하나 비어 있나 보다." 했던 '방 있음'이라는 문장이 

이제는 다르게 읽히네요.


어쩌면 이 말은 특정한 집의 빈방이 아니라,

"네가 있을 자리가 있어."

라는 말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자리는 꼭 하나의 집일 필요도 없겠지요.

 부모일 수도, 친구일 수도,

 선생님일 수도, 때로는 예상하지 못했던 누군가일 수도 있으니까요.




그러니 우리 아이들이 낙엽처럼 때로는 이리저리 날아가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잘 맞지 않는 곳도 만나 보고, 

넘어져도 보면서 자신에게 어울리는 자리를 조금씩 알아 가기를.


그리고 아주 지친 날에는 잠시 멈춰 누군가의 곁에 기대어 쉬기를.


떨어진 낙엽에서 다시 새싹이 돋아나듯, 

헤매고 실패했던 시간도 언젠가 새로운 나를 틔우는 밑거름이 될 테니까요.







자신에게 어울리는 곳을 찾아 이리저리 헤매며 혼자인 줄 알았던 낙엽. 

하지만 결국 애쓰던 낙엽을 알아주고 안아주는 존재를 만났습니다.


어쩌면 이 『낙엽 손님』은 낙엽만의 이야기가 아닌 

새로운 곳에서 자기 자리를 찾느라 애쓰는 아이의 이야기, 

때로는 길을 잃은 어른의 이야기일 거예요.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독자들과 이런 메시지를 함께 나누고 싶어요.

"너는 혼자가 아니야, 언제나."







#낙엽손님

 #마니

 #그린북

 #그림책
#그림책추천

 #그림책서평

 #유아그림책 

#어린이그림책 

#가을그림책
#위로그림책 

#자존감
#책육아

 #아이와함께읽는책 

#부모추천도서
#사락 

#북스타그램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제공을 받아 정성껏 작성한 서평입니다. *




 

YES마니아 : 로얄 y*******9 2026.09.2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낙엽 손님 -성장이란, 나는 어디에 머물 것인가
"낙엽 손님 -성장이란, 나는 어디에 머물 것인가 " 내용보기
더웠던 여름에서 이제는 노랗게 은행잎도 물들어가는 가을입니다.가을하면 떠오르는 낙엽이 자신이 어디에 머무를지 찾아가고 알아가는 마니 작가의 낙엽손님 그림책을 읽어보았습니다.낙엽 손님 글자와 함께 어디론가 여행온 낙엽의 뒷모습이 보입니다.낙엽은 어디로 여행을 떠나온 것일까요?책장을 펼치면, 속지에 초록 파릇파릇한 잎에서 물든 낙엽이 되었어요 마치 봄에서 가을을 향
"낙엽 손님 -성장이란, 나는 어디에 머물 것인가 " 내용보기

더웠던 여름에서 이제는 노랗게 은행잎도 물들어가는 가을입니다.


가을하면 떠오르는 낙엽이 자신이 어디에 머무를지 찾아가고 알아가는 마니 작가의 낙엽손님 그림책을 읽어보았습니다.

낙엽 손님 글자와 함께 어디론가 여행온 낙엽의 뒷모습이 보입니다.

낙엽은 어디로 여행을 떠나온 것일까요?


책장을 펼치면, 속지에 초록 파릇파릇한 잎에서 물든 낙엽이 되었어요 마치 봄에서 가을을 향해 오는 듯 하며, 어린모습에서 성장해 가는 우리의 모습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노랗게 물든 나무에서 가을 낙엽이 보금자리를 찾아 떠난대요. 낙엽이 노랗게 물들면 저마다 바람기차를 타고 보금자리로 떠나야 하나봐요

낙엽이 원래의 장소였던 나무를 떠나 바람을 따라 떨어지는 모습을 바람기차를 타고 머무를 보금자리를 찾아가는 거라고 바람따라 머무르는 수동적인 낙엽을, 자신에게 어울리는 곳을 찾기 위해서 스스로 바람기차를 타고 여행하는 주동적인 캐릭터로 그려진 표현에서 아~ 상상력은 얼마나 멋지고 재미난 이야기를 가득 만들어내는구나 멋진일이다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낙엽은 맨 처음 개미마을에 도착했어요~

개미 마을은 살기 좋다고 소문난 곳이였지만, 낙엽은 베낭을 메고 바람기차를 타고 여행을 한답니다

화려하기로 소문났지만 관심없이 스쳐 지나가서 쓸쓸했던 금붕어 마을


그곳을 떠나 가을명소로 소문난 다람쥐 마을에 도착한 낙엽은 정말 자신에게 맞는 

보금자리를 찾았을까요?

어딘가에 내 자리가 있을 거야


환영해주던 다람쥐 마을에서 낙엽에게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지친 낙엽은 어디에도 내 자리는 없는거 아니나며 슬퍼할 때 낙엽은 몰랐지만 낙엽이 머무는 곳에 

늘 낙엽을 응원하는 친구가 함께 라는 걸 알게되어요~


그리고 낙엽은 알게됩니다


나를 이해하고 응원해 주는

친구의 곁이 보금자리 라는 것을요


그 친구는 누구 일까요?

그림책을 다시 천천히 읽으며 찾아보는 

재미가 있답니다

낙엽의 이야기로 스스로 보금자리를 찾고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스스로 독립하고 자신의 길을 찾아보고, 스스로 성장해 나가는 우리의 모습이 보여서 읽으면서 낙엽의 여정을 응원하게 되었어요~


언제나 널 응원하고 있다는 걸 잊지마

나 또한 나에게 그리고 나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언제나 응원하고 있다고~

사랑과 응원을 보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v******a 2026.10.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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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북 / 낙엽 손님 - 낯선 곳과 마주한 너를 응원하며
"그린북 / 낙엽 손님 - 낯선 곳과 마주한 너를 응원하며"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고, 춥다는 소리가 나도 모르게 나오는 계절이 되었어요. 이런 가을에 딱 어울리는 예쁜 그림책을 만났습니다. 『낙엽 손님』은 마니 작가님의 그림책이에요. 낯선 곳이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고, 자연의 순환을 느껴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쓰고 그리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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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고, 춥다는 소리가 나도 모르게 나오는 계절이 되었어요. 이런 가을에 딱 어울리는 예쁜 그림책을 만났습니다. 『낙엽 손님』은 마니 작가님의 그림책이에요. 낯선 곳이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고, 자연의 순환을 느껴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쓰고 그리셨다고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낙엽의 여행을 따라가다 보니 우리가 있어야 할 곳은 어디인지, 그리고 힘들고 어려운 순간에도 곁에서 응원해 주는 존재가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



날이 추워지고 잎들이 색을 갈아입으며 떨어지는 모습을 '가을 낙엽의 보금자리 찾기'로 풀어낸 설정이 참 재미있었어요. 그저 떨어지는 낙엽이 아니라, 익숙한 곳을 떠나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겹쳐 보이기도 했고요.


낙엽은 바람 기차를 타고 여행을 떠납니다. 처음 도착한 곳은 개미 마을. 그런데 이곳은 모두가 바쁘게 일만 합니다. 낙엽도 쉬지 않고 일해보지만 쉽게 따라갈 수 없었지요. 다시 길을 떠난 낙엽은 다른 곳에서도 배척받기도 하고, 친절한 줄 알았던 곳에서 위험한 일을 겪기도 합니다. 가방까지 잃어버린 채 이곳저곳을 떠돌던 낙엽은 결국 갈 곳이 없어 지치고 맙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페이지예요. 낙엽과 작은 흙이 마주하는 펼친 면입니다. 힘들고 지쳐 쓰러진 낙엽에게 황무지처럼 보였던 곳에 사실은 늘 낙엽을 지켜보며 응원해 주던 흙이 있었던 것이지요. 그 장면을 보며 낙엽이 드디어 진짜 머물 곳을 찾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둘이 좋은 친구가 될 것 같은 예감도 들었고요. 


낙엽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세상의 여러 모습을 살짝 엿볼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세상은 설레고 기대되는 곳이기도 하지만, 잘하고 싶은 마음 때문에 지치기도 하고 낯선 환경과 사람 앞에서 두려움을 느끼기도 할 것 같아요.


그럴 때 아이에게 어떤 말로 힘을 주어야 할지, 또 흙처럼 늘 곁에서 조용히 지켜보고 응원하는 존재가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려줄 수 있을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이런 점이 이 책의 참 따뜻한고 좋은 점 같아요. 


신학기에도, 가을의 계절에도, 아이가 지치고 힘겨운 순간에도 함께 읽어보면 좋을 예쁘고 따뜻한 그림책입니다. 물론 어느 때고 아이와 함께 펼쳐본다면 더없이 좋겠지만요.



#그린북 #낙엽손님 #마니 #그림책

#그림책육아 #유아그림책 #가을그림책 #낙엽그림책

#신학기그림책 #응원 #위로 #자연 #순환 



YES마니아 : 플래티넘 h*****0 2026.10.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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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손님> 나를 이해하고 응원해 주는 친구의 곁이 나의 보금자리!
"<낙엽 손님> 나를 이해하고 응원해 주는 친구의 곁이 나의 보금자리!" 내용보기
<그린북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작성한 글 입니다.>바람이 우리에게 전해주는 가을의 선물 낙엽.노랗고 빨갛게 물들어 바스락거리는 낙엽.낙엽을 보고 있으면 짧게 스쳐가는 가을이 아쉽기만해요. 🍁🍂가을의 시작과 함께 만난 다정하고 따뜻한 메시지<낙엽 손님>가을 낙엽이 보금자리를 찾아 떠나는 날.바람 기차를 기다리고 있어요.다음 열차는 5분 후 도착이에요.낙엽
"<낙엽 손님> 나를 이해하고 응원해 주는 친구의 곁이 나의 보금자리!" 내용보기

<그린북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작성한 글 입니다.>



바람이 우리에게 전해주는 가을의 선물 낙엽.


노랗고 빨갛게 물들어 바스락거리는 낙엽.

낙엽을 보고 있으면 짧게 스쳐가는 가을이 아쉽기만해요. 🍁🍂


가을의 시작과 함께 만난 다정하고 따뜻한 메시지

<낙엽 손님>







가을 낙엽이 보금자리를 찾아 떠나는 날.

바람 기차를 기다리고 있어요.

다음 열차는 5분 후 도착이에요.



낙엽은 기대와 설렘을 안고 개미 마을에 도착했어요.

쉴틈 없이 일해야 하는 분위기.

낙엽은 개미 마을을 나와 다시 바람 기차에 올랐어요.




바다의 아름다움에 빠져 기차에서 내리고 말았어요.

바닷속 금붕어 마을.

화려한 마을이었지만 낙엽에겐 관심을 두지 않았어요.

외로움을 느낀 낙엽은 따뜻한 온기를 찾아 떠났어요.



이번에 도착한 곳은 다람쥐 마을. 

반갑게 맞이해 주는 다람쥐들. 

하지만 다람쥐들은… 

다른 속셈이 있었어요. 

제철 낙엽은 아주 맛있지! 

낙엽은 가방을 챙길 새도 없이  도망쳐 버렸어요. 







낙엽이 머물 만한 곳은 정말 없는 걸까요? 

거절 당하고 실패만 하는 낙엽은 

기가 죽고 기운이 빠져버렸어요. 




”안녕?“ 흙이 인사했어요. 

낙엽을 지켜보고 있었던 흙. 

낙엽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칭찬해주었고 응원해주었어요. 


흙의 마음이 고마운 낙엽은 

이번엔 자신이 흙을 도와주기로 했어요. 


낙엽과 흙은 서로 꼭 끌어안으며 

진정한 보금자리란? 

나를 이해하고 응원해주는 

친구의 곁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겨울을 준비하는 낙엽과 흙.

추운 겨울이 지나고 맞이할 봄.

태어나고 자라고 떨어져  다시 흙으로 돌아가는  자연의 순환! 


보잘것없고 무의미하지 않은

새로운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존재!


"언제나 널  응원하고 있다는 걸 잊 지마."





s*******1 2026.09.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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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들이 전 읽어볼 책
"가을 나들이 전 읽어볼 책"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바람이 제법 선선해지고 들판과 길가의 나뭇잎들이 하나둘 예쁘게 물들어 가면서 가을이 정말 찾아왔음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아이도 길을 걷다 빨갛고 노랗게 색깔이 변해가는 나뭇잎을 유심히 바라보며 이것저것 호기심 어린 질문을 던지더라고요. 가을의 계절감을 아이와 함께 따뜻하게 나누고 싶어 선택한 책이 바로 《
"가을 나들이 전 읽어볼 책"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바람이 제법 선선해지고 들판과 길가의 나뭇잎들이 하나둘 예쁘게 물들어 가면서 가을이 정말 찾아왔음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아이도 길을 걷다 빨갛고 노랗게 색깔이 변해가는 나뭇잎을 유심히 바라보며 이것저것 호기심 어린 질문을 던지더라고요. 가을의 계절감을 아이와 함께 따뜻하게 나누고 싶어 선택한 책이 바로 《낙엽 손님》(마니 글·그림 / 그린북)입니다. :D


가을 감성 가득한 따뜻한 이야기, 《낙엽 손님》 🍂


이 책은 나무에서 떨어진 주인공 낙엽이가 자신이 머물 보금자리를 찾아 길을 떠나는 여정을 담은 마음 따뜻해지는 가을 그림책이에요. 개미 마을이나 금붕어 마을 같은 여러 장소를 거치며 '나에게 맞는 자리는 어디일까' 고민하고 방황하지만, 결국 자신을 늘 변함없이 이해하고 응원해 주던 가장 가까운 친구인 '흙'의 품으로 돌아가 진짜 보금자리를 찾게 됩니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그림체에 글밥이 적고 직관적이어서 어린아이들도 부담 없이 몰입해서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이에요. 아이와 함께 나뭇잎의 순환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며 가을의 변화를 느끼기에 참 좋았습니다.  


단풍 놀이 떠나기 전, 아이와 함께 읽는 잠자리 독서


아이와 주말에 단풍놀이나 가을 나들이를 떠나기 전, 혹은 밤에 잠들기 전 잠자리 독서 책으로 활용하기에 더없이 훌륭합니다. 단순히 낙엽의 여정을 따라가는 재미뿐만 아니라, "언제나 널 응원하고 있다는 걸 잊지 마"라는 메시지처럼 아이에게 따뜻한 위로와 사랑의 마음을 전해줄 수 있어 읽어주는 부모 마음까지 몽글몽글해지더라고요.  


3세에서 6세 사이의 유아나, 요즘 들어 나뭇잎 색깔 변화에 호기심이 부쩍 많아진 아이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어요. 글밥이 적어 어린아이들도 집중해서 잘 보고, 그림이 아늑해서 밤에 잠자기 전에 함께 읽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가을산이나 공원으로 알록달록 나뭇잎을 주우러 나가기 전, 아이와 머리를 맞대고 다정하게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아이의 상상력과 감수성을 포근하게 채워주는 유아 가을 그림책으로 적극 추천합니다.❥




#낙엽손님 #그린북 #책세상맘수다 #가을그림책 #유아그림책추천 #잠자리독서 #어린이그림책

YES마니아 : 로얄 m******k 2026.09.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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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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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바람이 차가워지고 길가에 무심하게 떨어지는 낙엽을 보며 계절의 변화를 느끼곤 하지요. 그린북에서 새로 나온 마니 작가님의 그림책 《낙엽 손님》은 흔한 길가의 낙엽을 다정한 '손님'으로 맞이하며 잊고 있던 온기를 전해주는 참 고마운 작품이에요.이 책은 나무를 떠나 자신만의 보금자리를 찾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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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바람이 차가워지고 길가에 무심하게 떨어지는 낙엽을 보며 계절의 변화를 느끼곤 하지요. 그린북에서 새로 나온 마니 작가님의 그림책 《낙엽 손님》은 흔한 길가의 낙엽을 다정한 '손님'으로 맞이하며 잊고 있던 온기를 전해주는 참 고마운 작품이에요.



이 책은 나무를 떠나 자신만의 보금자리를 찾아 가을 여행을 떠나는 어느 낙엽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처음에는 멋진 가방을 메고 기대에 차서 바람 기차에 올라탔지만, 여러 동물 마을을 지나며 자리를 잡지 못하고 몸도 마음도 찢기고 너덜너덜해지고 말지요. 잘해보고 싶어서 애쓸수록 겉모습도, 가진 것도 잃어버리는 낙엽의 모습은 마치 새로운 환경이나 관계 속에서 애쓰다 지쳐버린 우리와 꼭 닮아 있어요.



하지만 이 책이 전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 메시지는 바로 '아무것도 가지지 않아도, 너라는 존재 자체만으로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는 사실이에요. 낙엽이 모든 것을 잃고 가장 초라해진 순간 만난 것은 멋진 집이 아니라, 아무런 조건 없이 자신을 알아봐 주고 안아주는 '흙'이었어요.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도 바로 이 부분이었어요. 아무 말 없이 따뜻하게 곁을 내어주는 진짜 친구 흙을 만나 쉬어가던 낙엽이, 겨울이 다가오자 "이번엔 내가 도와줄게"라며 흙을 감싸 안아주는 장면이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지요. 내가 받은 조건 없는 사랑과 온기가 결국 다른 존재를 돌보는 힘으로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순환을 보며 깊은 감동을 받았어요.


사계절의 흐름과 예쁜 그림체, 재치 있는 동물 캐릭터까지 더해져 책장을 넘길 때마다 다음 계절을 기다리게 되는 설렘도 느껴져요. 헤매고 넘어져도 괜찮다고 다독여주는 이 다정한 책을 통해, 아이와 어른 모두 마음의 쉼을 얻어보셨으면 좋겠어요.


#낙엽손님 #마니 #그린북 #위로 #책세상맘수다


c*******d 2026.09.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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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진짜 보금자리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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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북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하였습니다>가을에 아이와 읽어보면 좋은 책 <낙엽 손님>을 소개합니다.이제 점점 잎들이 물들어가고 어떤 잎들은 벌써 떨어지기도 하더라구요.이제 떨어진 잎들은 다른 곳으로 떠나야 합니다. 떨어진 가을 낙엽이 자신의 보금자리를 찾아 떠납니다.낙엽의 여정을 따라 가봅니다. 보금자리를 찾는다는건 쉽지 않습니다.저도 결혼을 하고 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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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북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가을에 아이와 읽어보면 좋은 책 <낙엽 손님>을 소개합니다.

이제 점점 잎들이 물들어가고 어떤 잎들은 벌써 떨어지기도 하더라구요.


이제 떨어진 잎들은 다른 곳으로 떠나야 합니다. 

떨어진 가을 낙엽이 자신의 보금자리를 찾아 떠납니다.

낙엽의 여정을 따라 가봅니다. 



보금자리를 찾는다는건 쉽지 않습니다.

저도 결혼을 하고 집을 떠나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을 때

한 번에 쉽게 찾아지지 않더라구요.

마음에 드는데 가격이 비싸거나

가격은 괜찮은데 뭔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힘들게 집을 구했던 기억이 나네요.


가을 낙엽의 보금자리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괜찮은 곳이라 생각했는데 겪어보니 맞지 않았고

어느곳에서는 가을 낙엽에게 무관심합니다. 

때로는 낯선 환경에서 공포를 느끼기도 합니다. 



가을 낙엽의 여정을 보니

새학기의 시작, 이사, 전학 등으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낯선 환경에 나 자신을 맞춰 간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커다란 불안감이 아이들을 지배할 때

누군가 손 내밀어주는 친구가 있다면 어떨까요?

그 한 사람 때문에 용기를 얻고 일어설 수 있을것입니다.

가을 낙엽에게 손을 내밀어준 흙 처럼요!

좋은 보금자리를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여정 가운데서 어떤 사람을 만나는 가가 참 중요한 것 같아요.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은 적이 있는 사람은

남을 돕는데 인색하지 않습니다.

누군가로부터 돌봄과 응원, 지지를 받은 경험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다시 나에게 도움을 준 사람에게

손 내밀어주기도 합니다. 

가을 낙엽도 그렇습니다.

흙이 낙엽을 품기도 하지만 낙엽 역시 흙을 도와줍니다. 


우리는 마음이 맞는, 나를 환대하는 누군가와 함께할 때 

더이상 혼자가 아님을 느낍니다. 

가을 낙엽과 흙의 관계처럼

서로가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그런 친구들을 우리 아이들이 만났으면 좋겠네요.



f*********4 2026.09.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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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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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너무 더운 날씨에 언제 가을이 오려나 싶었는데 9월이 되니 자연스럽게 가을이 찾아 왔네요. 집 주위나무들도 서서히 물들어 가는 것 같아보이고요. 가을이 더 깊어지면 이 친구들도 길 위에 가득 내려 앉겠지요.오늘은 가을 낙엽이 보금자리를 찾아 떠나는 날, 낙엽은 자신에게 어울리는 곳을 찾기위해 서둘러 바람 기차에 몸을 실었어요.낙엽이 처음 도착한 곳은 개미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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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너무 더운 날씨에 언제 가을이 오려나 싶었는데 9월이 되니 자연스럽게 가을이 찾아 왔네요. 집 주위나무들도 서서히 물들어 가는 것 같아보이고요. 가을이 더 깊어지면 이 친구들도 길 위에 가득 내려 앉겠지요.



오늘은 가을 낙엽이 보금자리를 찾아 떠나는 날, 낙엽은 자신에게 어울리는 곳을 찾기위해 서둘러 바람 기차에 몸을 실었어요.


낙엽이 처음 도착한 곳은 개미 마을, 살기 좋다고 소문이 난 곳이라 잔뜩 기대했지만 개미들의 무반응에 실망하고 말았답니다. 개미들을 따라 일도 배웠지만 낙엽에겐 너무나 벅차기만 한데.. 낙엽은 자신과 잘 맞는 보금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요?



가을이 되면 낙엽은 서서히 떠날 준비를 하죠. 이 책에 등장하는 낙엽도 이 날만 기다렸어요. 드디어 때가 되었고 설레는 마음으로 개미 마을에 도착을 했지만.. 실망만 가득 안은 채 다시 바람에 몸을 실었지요.


하지만 그 다음으로 도착한 금붕어 마을도 낙엽에게 든든한 보금자리가 되어주지 못했고 다람쥐 마을은 다행히 낙엽을 반겨 주었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에 도망가듯 마을을 떠나야만 했는데요. 낙엽의 보금자리는 어디에 있는 걸까요. 낙엽은 진심으로 자신을 맞아 줄 친구를 찾을 수 있을지.. 희망을 잃은 듯한 낙엽의 모습이 내내 안타깝고 안쓰러운 마음이 들었는데요.


긴 여정 끝에 다행히 낙엽은 진짜 보금자리를 찾을 수 있었답니다. 낙엽 곁에서 묵묵히 도와주고 응원하던 친구를요. 가을이 되어 새로운 곳을 찾아 떠난 낙엽의 여정을 그린 <낙엽 손님> 보금자리를 찾는다는 건 단순히 머물 수 있는 곳이 아닌 나를 이해하고 있는 그대로 바라봐 주는 이를 찾는 것임을 일깨워 주는 책!! 유쾌한 이야기 속에 담긴 조금은 묵직한 주제와 어디서든 자신의 본 모습을 잃지 않길 바라는 다정한 마음이 인상깊게 다가왔던 그림책이었어요.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h****n 2026.09.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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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낙엽이 보금자리를 찾아 떠나요.바람 기차를 타고 개미 마을에 도착했어요.이곳에서는 일을 잘해야만 이웃이 될 수 있다고 해요.열심히 일하며 적응하려 했지만 개미들을 따라갈 수 없었어요.그곳에 계속 있다가는 개미로 변할 것 같아 다른 마을로 떠났어요.다시 바람 기차를 타고 이번에는 바닷속 금붕어 마을에 도착했어요.이곳에서의 적응도 쉽지 않았어요.또다시 바람 기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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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낙엽이 보금자리를 찾아 떠나요.

바람 기차를 타고 개미 마을에 도착했어요.

이곳에서는 일을 잘해야만 이웃이 될 수 있다고 해요.

열심히 일하며 적응하려 했지만 개미들을 따라갈 수 없었어요.

그곳에 계속 있다가는 개미로 변할 것 같아 다른 마을로 떠났어요.

다시 바람 기차를 타고 이번에는 바닷속 금붕어 마을에 도착했어요.

이곳에서의 적응도 쉽지 않았어요.

또다시 바람 기차를 타고 떠나는 낙엽은 꼭 맞는 보금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요?


우리는 누구나 살아가면서 '내가 과연 이곳에 잘 어울리는 사람일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곤 합니다. 

그림책 『낙엽 손님』은 가을바람을 타고 자신만의 보금자리를 찾아 유랑하는 낙엽의 여정을 통해, 현대인이 겪는 적응과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따뜻하게 담아낸 작품입니다.

개미 마을처럼 타인의 기준과 성과가 최우선인 공간에서 무리하게 맞추다 보면, 어느새 '나'라는 본모습을 잃어버리게 될지도 모릅니다. 

낙엽이 그곳을 떠나 금붕어 마을을 거쳐 다시 바람 기차에 오르듯,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을 탓하는 마음이 아니라 나다운 모습 그대로 존재할 수 있는 보금자리를 찾아 나서는 용기입니다.

개미처럼 억지로 일을 잘하지 않아도, 금붕어처럼 낯선 환경을 참아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나다움을 잃지 않은 채 바람을 따라 걸어가다 보면, 마침내 내 마음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진짜 자리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s******2 2026.09.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