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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아이들과 뭘 하지 싶을 때 기획을 모방한 계획을 세우고는 한다. 앞으로도 AI시대를 살겠지만 내 일은 아니길 바라며 변화의 빠른 속도에 올라타지 못하는 내게도 어렵지 않게, 조바심 내지 않아도 좋은 그런 호흡으로 읽게 한 책이다. 4~5페이지로 하나의 제목이 끝나면서 연결되고 수필처럼 읽히는 내용으로 부담없이 읽게 돼 좋았다. 무엇보다 다시 시작하는 용기와 혼자 갈 수 없다는 깨달음에서 세상의 변화에 적응이 더뎌 생기는 겁을 이겨내 보려는 시도들이 내 삶에 변화를 일으키는 게 신기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