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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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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콘서트 권희정,김근배,박민수,박종평,박찬국,안광복,이병진 지음/ 꿈결 청소년, 고전으로 세상과 소통하다. 질문하는십대를 위한 고전콘서트를 읽어보았어요. 다양한 영역에 관하여 고전을 풀어서 이야기해주니 고전에 대해서는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재미가 있더라고요. 이번에는 소통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콘서트를 보게되었네요. 고전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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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콘서트

권희정,김근배,박민수,박종평,박찬국,안광복,이병진 지음/ 꿈결


청소년, 고전으로 세상과 소통하다.



질문하는십대를 위한 고전콘서트를 읽어보았어요.

다양한 영역에 관하여 고전을 풀어서 이야기해주니 고전에 대해서는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재미가 있더라고요.

이번에는 소통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콘서트를 보게되었네요.

고전을 국내 최고의 석학들을 통해 재해석되는 부분과 풀어가는 과정속에

충분한 재미와 희열이 있는것같아요.


고전을 왜 읽어야하는지 명확한 이유를 알면 더 좋겠지요?

고전은 오랜세월을 겪고도 살아남은 이유중 하나는 인간의 문제를 건드리고 있다고 말합니다.

자신의 문제를 고전을 통해 더 깊이 생각하고 지혜를 얻고 문제를 해답을 찾을것을 기대하기 때문에

고전을 찾는다고도 합니다.

고전에 대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고 읽지 않았는데 고전속에 깊이가 있는 사색과

지혜가 담겨있는지 지금에서야 조금은 알듯하네요.

다양한 고전을 만나보게 됩니다.

직접 콘서트에 가서 듣는다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것 같아요.

7권의 고전이 나오게 되요.

1. 이순신 (난중일기)- 박종평

2.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젊은 베르터의 고뇌) - 박민수

3. 헨리 데이비드 소로(월든)- 권희정

4. 나쓰메 소세키(도련님)- 이병진

5. 플라톤(소크라테스의 변명)-안광복

6. 애덤 스미스(도덕감정론)- 김근배

7.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박찬국

고전에 대해서 정통한 석학들이 풀어내는 고전은

생소하고 어렵게느껴졌던 생각을 바꿔주기에 충분한것같아요.

이순신의 난중일기는 '명량'이란 영화를 통해 다시금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순신과 난중일기에 대한 연구를 하신 박종평작가의 강의에 난중일기에 대해서

이순신에 대해서 깊이있게 알수 있었어요.

7년동안 전장에서 쓴 난중일기가 있었기에 이순신이 불멸의 이순신이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순신의 효와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아버지로써의 이순신,장군으로써 이순신등

어렴풋이 알았던것이 명료해지고 깊이있게 알게되니

더욱 이순신에 대한 존경심과 연민이 느껴졌습니다.

요한 폴프강 폰 괴테의 젊은 베르터의 고뇌는 25세의 괴테가 실연의 체험을 바탕으로 쓴 소설이지요.

이 강연은 박민수 교수님께서 해주고 있어요. 내용은 비극인데 좋아하는 이유가

여운과 미련을 남기는 사랑이야기라 그렇다고합니다.

우리안에 있는 욕망은 사람을 향한 사랑이라고 말합니다. 실패한 사랑에 대해

마음을 주는 이유는 욕망의 충족에 이르지 못하고 순정한 사랑의 형태에서 멈추었기에

더 애절하고 많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다고 말이죠.

어느정도 공감이 되네요. 고전을 통해 재미있는 내용도 많이 넓혀가게 되요.

롯데라는 기업의 이름도이 고전에서 나오는 여주인공 '로테'에서 가져왔다고해요.

스타벅스또한 허먼 멜빌의 소설'모비 딕'에 등장하는 항해사의 이름이라고합니다.

'베르터효과'가 나온 배경도 알수 있답니다.

이처럼 단순히 줄거리나 책 내용만을 담고 있지않고 강연자들의 해석과 연구들이

고스란히 녹여있고 십대에 맞추어 어렵지 않게 설명하고 있는 부분이라

십대들이 읽는다면 사고력도 커지고 생각의 깊이가 깊어질듯해요.


강연이 끝나면 질의 응답시간이 있는대요.

같은 십대들의 질문과 석학들의 답변을 통해 공감도 하고 내가 미쳐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며 지혜와 교훈도 얻게 되는것 같아요.

어쩜 이렇게 질문도 잘하는지 깜짝 놀랐네요.

 


각장이 들어갈때마다 간략한 소개가 나와요.

소개부분을 읽고 책을 보게되니 더 이해력이 잘 되는것 같더라고요.

분명 고전은 힘이 있는것같아요. 지금까지 살아남은 고전속에 지혜가 있고

생각하는 힘을 길르게 되는것 같아요.

남에 의해 결정되는 삶이 아닌 내가 주인공이 되어 삶을 살아가기에

생각하고 선택하고 책임지는 모든것은 중요한것같거든요.

고전을 통해 어느정도는 해결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생각의 변화가 있으니까요.

십대들에게 고전에 대해서 친근감을 주기위해 충분한 책인것 같아요.

이 책을 통해 고전에 대한 거부감을 깨주고 더 많은 고전을 읽고싶다고 생각하게 될거예요.

직접적인 고전이 어렵다면 이렇게 석학들의 강연이 있는 고전 콘서트는 어떨까요?

 

c*****e 2015.09.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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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그리고 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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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그리고 십대 이 책은 일곱 명의 석학들이 각자 고전 한권씩을 택하여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 강연으로 먼저 했다 - 를 책으로 옮겨 놓은 것이다.   여기 포함된 책들은 이순신의 <난중일기>,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젊은 베르터의 고뇌>, 소로의 <윌든>, 나쓰메 소세키의 <도련님>, 플라톤의 <소크라테스의 변명>, 애덤 스미스의 <도덕감정론>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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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그리고 십대


이 책은 일곱 명의 석학들이 각자 고전 한권씩을 택하여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강연으로 먼저 했다 - 를 책으로 옮겨 놓은 것이다.

 

여기 포함된 책들은

이순신의 난중일기>,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젊은 베르터의 고뇌>, 소로의 윌든>, 나쓰메 소세키의 도련님>, 플라톤의 소크라테스의 변명>, 애덤 스미스의 도덕감정론그리고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이다.

 

소통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 콘서트

제목이 일단 확실하다. 이 책의 대상이 십대라는 것이고, 그 중에서도 소통하는, 다시 풀어 말하자면 소통이 중요한 줄 알고 소통하려고 애를 쓰는 십대를 위한 책이라는 말이다.

 

그러니 그런 소통을 위해서는 이 정도 책은 읽어야 한다는 말이겠다. 십대일지라도? 아니 십대이니 오히려 이런 책 정도는 읽어 두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러니, 이 책은 십대를 타켓으로 하여 쉽게 쓴 책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나에게) 버거운 부분도 많이 보였다. 내용 자체가 어려워서 그런 것이다, 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이런 책이 과연 십대들에게도 잘 읽힐지 우려되기도 하였다.

 

 

새롭게 알게 된 것들 - 베르테르야? 베르터야 

 

지난번에 새롭게 번역되어 출판된 책, <파랑새를 읽은 적이 있다.

거기에서 알게된 사실 하나, 주인공 이름, ‘치르치르미치르가 아니다.

그렇게 알려진 이유는 파랑새를 번역하면서, 원본에서 번역한 것이 아니라, 일본 번역본에서 옮겨 오면서 일본식으로 부르는 이름을 그대로 따라했기에 그렇다는 것이다. 올바른 이름은 틸틸미틸이다.

그런데 그게 쉽게 바뀔까? 아무래도 당분간은 쉽지 않을 것 같다.

혜은이가 부른 노래, <파란 나라에 이런 가사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그 가사에 이미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다.

찌루 찌루의 파랑새를 알아요

난 안델센도 알고요 저 무지개 넘어

이 노래 가사에는 치르치르도 아닌, ‘찌루찌루로 나온다.

 

이런 아쉬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는 가운데, 그 점을 지적한 부분이 있어 반가웠다.

 

파랑새라는 작품을 보며, 파랑새를 찾아 떠난 두 남매가 등장하는데요, 이 남매의 이름은 틸틸미틸입니다. 그런데 틸틸이라는 이름을 일본어로 표기하면 찌루찌루가 됩니다. 일본어로는 이렇게 표기할 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우리나라의 초기 세계문학 번역자들이 이 표기법을 사용하면서 그대로 굳어졌습니다. 우리나라 말로 충분히 원어에 가깝게 발음하고 표기할 수 있었는데도 말이에요.” (80)

 

그렇게 십대들에게 알려줘야 그들이 작품 속의 주인공 이름을 제대로 알고 부를 것이 아닌가 

또한 이 책에서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라고 흔히 알고 있는 괴테의 작품이 실상은 젊은 베르터의 고뇌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한 발음이며, 의미라고 알려준다.

 

그런 지적이 필요하고, 그래야 자라나는 십대들이 정확한 토대 위에 자라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이 책이 고마웠다.

 

니체 영원회귀 사상

 

나로서는 이 책을 통하여 니체의 영원회귀사상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었다는 점이 고마웠다.

 

영원회귀사상은 무엇인가? 저자(박찬국 교수)의 설명을 따라가 보자.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모든 것이 영원히 반복된다는 사상이다. 우리가 과거에 경험했던 모든 고통과 고난이 우리가 다른 세상에서 다시 태어나더라도 그대로 반복될 것이라는 것이다.

단적으로 말해서 모든 것이 아무런 목표도 없이 의미도 없이 끊임없이 반복된다는 사상이다.

 

그래서 니체는 이러한 전제하에 이러한 질문을 던진다.

세계가 영원히 반복되더라도 너는 이 세계를 긍정할 것인가? 아니면 그런 세계 앞에서 절망할 것인가?’

 

그래서 니체는 말하기를, 우리가 겪은 모든 고난과 고통이 다시 반복되어도 좋다고 흔쾌히 긍정하는 사람이야말로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이라고 한다.

 

니체는 이렇게 말했다.

사상중의 사상, 영원히 반복적으로 회귀한다는 사상을 온 몸으로 인식하고 체현한다면 그 사상은 널 변화시킬 것이다. 너의 삶이 변화할 것이다.”

 

이러한 영원회귀의 사상에서 정신적으로 건강하다고 여겨질 수 있는 질문, 그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이 책을 통해 가져 볼 수 있었다. 니체의 생각을 이론적으로 이해하고 그리고 그 이론을 실제로 적용해 볼 수 있었다는 것, 그 것이 이 책을 읽은 가장 큰 수확이라 생각한다.

s***h 2015.09.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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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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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을 위해서 국내 석학 7분이 7개의 고전을 통해서 세상에 대한 이해와 인식의 폭을 넓이기 위해 콘서트 형식의 강의내용을 바탕으로 쓰여진 책이다. 다루어진 고전은 목차를 확인하면 아시다시피 난중일기, 젊은 베르터의 고뇌, 월든, 도련님, 소크라테스의 변명, 도덕감정론,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7개의 작품이다. 살면서 한번쯤 책 제목정도는 들어봤다시피한 낯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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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을 위해서 국내 석학 7분이 7개의 고전을 통해서 세상에 대한 이해와 인식의 폭을 넓이기 위해 콘서트 형식의 강의내용을 바탕으로 쓰여진 책이다. 다루어진 고전은 목차를 확인하면 아시다시피 난중일기, 젊은 베르터의 고뇌, 월든, 도련님, 소크라테스의 변명, 도덕감정론,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7개의 작품이다. 살면서 한번쯤 책 제목정도는 들어봤다시피한 낯익은 이름의 고전이었다. 이중에 내가 그마나 연이 닫았던 작품은 2작품이었는데 난중일기와 소크라테의 변명이었다. 난중일기는 충무공 이순신이 임진왜란이 일어난 해부터 전사하기까지의 일기형식의 기록이다. 현재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어있다. 난중일기를 읽어본 것이 아니라 소설가 김훈에 의해서 발간된 "칼의 노래"라는 작품을 통해서 난중일기를 접해보았다. 군 생활을 할 때 베스트셀러 1위 소설이었던 "칼의 노래" 2권짜리를 구입해 읽었던 기억이 있다. 지금도 기억나는 부분은 충무공 이순신 옆에 관기인지 몸종인지 모르는 여인이 있었다. 이순신과 몸을 섞은 여인은 이순신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자신의 기구한 운명에 삶을 포기하고 싶었던 여인은 이순신이 자신의 목숨을 거두어줬으면 하는 소망을 내비친다. 그것이 행복이라고 이야기했었다. 하지만 이순신은 한 여인의 생명을 거두지는 못했다. 훗날 그 여인의 시체를 발견하게 되었고 사연인즉 왜장의 적선으로 붙들려가 왜장의 몸노리개로 살았다는 여인의 삶을 일본 포로를 통해서 듣는다. 이 책을 읽은지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이 부분의 내용을 기억하는 것은 내 가슴속 깊숙히 그녀의 상처가 가슴 아팠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임진왜란 시기에 조선인의 불행하고 가슴 아픈 사연이 몇 백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의 가슴에 한으로 다가온다. 소크라테스의 변명이라는 작품은 대학교 다닐 때 서양철학의 이해라는 교양과목의 리포트 과제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소크라테스의 변명을 읽고 감상문을 적어오는 과제가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

 

 

석학들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내용이라서 그런지 어렵고 딱딱한 고전을 알기 쉽고 나처럼 지적 능력이 높지 않은 사람도 다가가기 쉽게 설명을 해주었다. 한 작품마다 그 저자가 누구인지 그 저자가 살았던 배경은 어떠했는지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작품 설명을 이어간다. 나쓰메 소세키의 "도련님" 이라는 작품을 예로 들자면 나쓰메 소세끼가 살았던 시대를 먼저 생각한다. 일본이 에도 시대에서 메이지 시대로 가는 사상적 변화를 겪는 시대 속 나쓰메 소세끼의 삶을 고찰한다. 그 환경적 상황 속에 일본인의 삶, 나쓰메 소세끼의 삶에 대한 추측을 통해서 어떻게 이러한 작품이 나오게 되었는지를 추적한다. 저자가 살았던 시대의 사회적 분위기를 먼저 파악하고 저자의 개인적 상황을 이해한 후 작품의 세계로 발을 내 딛는다. 작품 설명은 학생에게 되도록이면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학창 시절에 공부할 때 교과서가 있었고 교과서를 설명해주는 참고서가 있었다. 30대 중반인 내 나이 또래 초등학교 시절 사람들은 기억할런지 모르겠다. 내가 초등학교를 다녔을 때 교과서 말고 전과라는 참고서가 있었다. 교과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심화할 수 있게 만든 참고서였다. 고전 콘서트 이 책은 초등학교 시절 전과와 같은 느낌이다. 우리가 고전을 읽고 나서 어떤 느낌이 드는지 생각해보자. 고전을 다 읽었다는 뿌듯함이 먼저일테고 고전의 내용을 다 이해하지 못하지만 어떤 이야기인지는 감을 잡는다. 물론 책읽기의 능력이 뛰어나고 고전읽기의 훈련이 되어있는 분들은 고전을 통해서 자신의 삶을 바라보고 성찰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른다지만 재미로 읽는 사람들은 책이 주는 재미와 약간의 교훈만을 얻어간다. "고전 콘서트" 이 책은 "고전을 읽는다" 에 더하여 "그 고전을 이해한다" 라는 의미를 지닌다. 하지만 참고서를 통해서 답을 먼저 알아버리고 교과서를 본다면 미리 답을 찾았기 때문에 고전이 시시해져 스스로의 사색을 방해하는 단점은 있다. 물론 이 우려는 개인적인 사견일 수도 있다는 점은 부인하지 않겠다. 고전 콘서트 이 책을 아직 읽지 않은 분들에게는 고전을 먼저 읽어보고 이 책을 읽어 보는게 어떻게냐는 개인적인 생각을 이야기하고 싶다. 물론 어려운 고전을 스스로 읽기가 부담스러운 분들에게는 고전 콘서트를 읽어보고나서 고전을 읽는 편이 훨씬 도움이 될거라 생각이 된다. 난 이 책을 읽고 나서 놀랐던 점이 석학의 설명이 끝나고 학생들의 질문시간이 이어진다. 학생들의 나이대가 고등학생들인데 질문의 깊이가 날카롭고 지적이다는 점에서 내 수준의 얇음을 깨닫고 주눅이 들었다. 날카로운 질문을 한다는 것은 고전을 읽어본 후 이해가 바탕이 되었고 석학들의 설명에 대해서 자신의 생각을 비교함이 목적이었을텐데 고등학생의 수준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다. 물론 이런 고전 콘서트를 직접 찾아다니는 수고를 하는 청소년들은 일반 고등학생의 수준은 아닐테지만... 하여간 대학생도 하기 힘든 질문 수준의 이상의 높이에 놀랐다는 점을 이야기하고 싶다. 다른 고전을 설명한 2권의 고전콘서트책이 있는 걸로 보아서 내가 읽었던 고전 콘서트는 3부인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나서 1, 2부 또한 읽고 싶은 생각이 들었고 사볼까하는 생각이 들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에게서 받은 인상이 깊음을 의미한다. 고전작품을 설명한 서적 중에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배경지식 또한 이해할 수 있게 정리된 참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전에 관심이 있고 관심이 없어도 본인의 삶에 도움이 되고자하는 사람들은 이 책을 추천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e****h 2015.08.27.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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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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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꿈결의 소통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콘서트는 십대청소년들이 평소 접해보기 힘든 고전과의 만남을 이끌어주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도록 해주는 책입니다  고전콘서트의 시리즈가 여러 권 나왔고, 앞으로도 나온다고 하니 정말 반가웠습니다 이 책안은 모두 7개의 고전들이 들어 있고, 고전들을 분석하며 이해하기 쉽도록 해석해준 7명의 저자들이 있습니다 맨처음 나오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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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꿈결의 소통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콘서트는 십대청소년들이 평소 접해보기 힘든 고전과의 만남을 이끌어주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도록 해주는 책입니다 

고전콘서트의 시리즈가 여러 권 나왔고, 앞으로도 나온다고 하니 정말 반가웠습니다

이 책안은 모두 7개의 고전들이 들어 있고, 고전들을 분석하며 이해하기 쉽도록 해석해준 7명의 저자들이 있습니다

맨처음 나오는 이순신의 난중일기는 이순신의 인간적 고뇌와 인생을 담은 고전이며, 직접 난중일기의 원문 전부를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난중일기와 이순신장군의 인생에 대해서 많은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우리 정서와 맞는 고전이므로 눈길이 먼저 가고, 손길이 먼저 닿은 것 같습니다

 

이런 고전들을 십대들이 보면 지루하고 어렵다는 생각부터 할 수 있지만, 청소년들이 꼭 읽어봐야 하는 필수도서이기에 적극 권해주고 싶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원문도 읽어보면 더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어른인 저도 새로이 이 책들을 읽어보니, 느끼는 바가 많았고, 생각이 깊어졌다고 할까요...그 만큼 고전의 힘은 사람을 변화시킬 만큼 위대한 것 같습니다

십대 청소년들이 읽어보면 역시 속깊은 아이들로 변화할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요즘 학업으로 많이 힘들고 책 한줄 읽을 수 없는 청소년들과 이 책을 같이 읽어보고 싶습니다

여기서 나온 다른 책들도 아들과 많이 보았고, 정말 좋은 책을 만들어서 십대들이 읽을 수 있도록 해주는 꿈결출판에 감사를 드리고 싶어요


 

p****o 2015.09.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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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결] 소통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 콘서트, 고전입문서 추천
"[꿈결] 소통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 콘서트, 고전입문서 추천" 내용보기
​소통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콘서트 권희정.김근배.박민수.박종평.박찬국.안광복.이병진 지음 / 꿈결 펴냄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콘서트, 질문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콘서트에 이어 <소통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콘서트>가 출간되었다. 세 권 모두 주요 고전 7권을 다루고 있다.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콘서트 http://blog.naver.com/lhctrw/
"[꿈결] 소통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 콘서트, 고전입문서 추천" 내용보기

 

 

소통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콘서트

권희정.김근배.박민수.박종평.박찬국.안광복.이병진 지음 / 꿈결 펴냄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콘서트, 질문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콘서트에 이어

<소통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콘서트>가 출간되었다.

세 권 모두 주요 고전 7권을 다루고 있다.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콘서트

http://blog.naver.com/lhctrw/30185751691

 

 

 

 

 

질문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콘서트
http://blog.naver.com/lhctrw/220334091104

 

 

 

평소 애정하는 꿈결출판사의 신간들은 빼놓지 않고 읽으려고 한다.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도서들이지만 

꿈결의 고전콘서트 시리즈가 아니었다면

성인인 나 역시 고전읽기에 감히 엄두를 내지 못했을 것이다.

 

<소통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콘서트>

십대의 눈높이를 맞춰 고전이야기를 들려주고

오늘의 시대에 맞게 재해석해 들려주는 묘미가 있어

고전은 지루하고 어렵다는 편견에서 벗어나게 도와준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동서양 고전의 핵심 원문을 발췌해 이야기를 풀어낸

<소통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콘서트>에는

난중일기, 젊은 베르터의 고뇌, 윌든, 도련님,

소크라테스의 변명, 도덕감정론,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총 7권의 고전이 담겨있다.

 

 

 

+

 

 

 

 

임진왜란을 치르는 7년간의 기록이 고스란히 담긴 <난중일기>는

이순신의 다양한 모습을 가장 잘 만날 수 있을뿐 아니라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기록유산이다.

 

 

 

 

 

 

 

아들을 먼저 보낸 아버지 이순신의 모습,

전투 중 총탄에 맞아 부상당한 날 고통속에서도 자신의 소명을 잊지 않는 군인의 모습,

눈을 감기 직전까지 자신에게 주어진 소명에 최선을 다했던 이순신..

하루하루 남긴 기록에서 그의 눈물과 한숨, 분노와 간절함은

어느 순간 울림이 되어 우리의 마음을 두드린다.

 

내용은 울림이 있으나

분홍색 활자는 눈을 금세 피로하게 만들어 아쉬움이 남더라는...

 

 

 

 

 

 

 

책으로만 접했던 이순신​이었는데

지난해 여름, <명량> 영화의 생생함이 더해져

이순신의 난중일기부터 술술 읽어내려가는 중2아들..

 

고전도 읽을만 하네!!?? 

이 정도면 고전 입문서로 적당하다는 반응을 보인다.

 

 

 

 

 

 

청소년에게 고전은 자의든 타의든 교양을 위해, 시험을 치르기 위해 꼭 읽어야 할 wish list다.

청소년들 역시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지만,

실제로 그 책을 읽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고전은 어렵고 딱딱하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고,

시험을 준비하는 데만도 시간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전을 읽어야 할 가장 중요한 이유는

인생의 가치관이 형성되는 시기인만큼 선인들의 지혜를 배워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는 데 있다.

 

더이상 수능. 논술시험 대비용이 아닌

나의 인문학 소양을 위해 청소년들을 위한 고전 입문서로

<소통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콘서트>를 추천하고 싶다.

 

 

 

 

 

 

 

 

 

k******9 2015.09.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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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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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총 7편의 고전 문학을 다루고 있는데 작품마다 각자의 이력에 알맞은 저자들이 도맡아 설명해주고 있다. 각 장에서 고전 문학의 내용을 조금씩 소개하며 시대와 작가에 대한 보충 설명으로 고전에 담긴 의미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는 책이다.   고전 문학이 집필되던 당시의 시대상과 작가의 사상을 이해할 수 있게 해주고 작품을 보다 깊이 있게 들여다 볼 수 있게 독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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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총 7편의 고전 문학을 다루고 있는데 작품마다 각자의 이력에 알맞은 저자들이 도맡아 설명해주고 있다. 각 장에서 고전 문학의 내용을 조금씩 소개하며 시대와 작가에 대한 보충 설명으로 고전에 담긴 의미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는 책이다.

 

고전 문학이 집필되던 당시의 시대상과 작가의 사상을 이해할 수 있게 해주고 작품을 보다 깊이 있게 들여다 볼 수 있게 독자들을 안내해주고 있다. 아울러 고전은 문학 배경을 파악하면서 역사적 정보들도 엿볼 수 있기에 청소년 독자들의 교양 형성에도 큰 영향을 준다.

 

18~19세기 독일의 문학과 철학은, 중세에서 근대로 넘어가면서 시민이 사회의 주인공으로 자리 잡아 가던 16~18세기 유럽의 분위기와는 달리 아직 중세시대 질서 아래에 있던 시대적 배경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독일도 경제성장으로 시민계급이 중심이 되어 가고 있었지만 정치 활동은 귀족 중심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개혁보다는 관념적이고 인간의 내면세계에 대한 서술이 많은 독일 문학에 이런 속사정이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젊은 베르터의 고뇌>에는 이러한 전통적인 독일 문학의 특성을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것이다.

 

<월든>의 작가인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주어진 모든 조건을 버리고 극한의 상황에 자신을 던져 보는 실험을 통해 인간의 본질에 대한 사상적 실천과 스스로 행동하는 용기를 보여주었다. 인생에서 제대로 성과를 내는 이들은 대부분 사회가 요구하는 대로만 살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이 어떤 평가를 내리든 우리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운명이 결정된다는 말은 독자로 하여금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든다.

육체의 만족을 위해 애쓰며 사느라 정신도 육체도 힘든 현대인의 삶을 예견이라도 한 듯 젊은이들 영혼을 훈련하기 위해서는 인생을 직접 겪으라고 그는 조언한다. 내 운명의 방향을 내가 정하고 내가 나의 주인이 되려면, 우선 타인의 눈으로부터 해방되어야 하고 우리는 자기 삶을 어떻게 주도하며 살지 고민하고 과감하게 도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작품의 가치와 진면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면서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올바른 가치관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책을 읽으며 이야기나 문학적 내용만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보게 도와주는 강의를 듣고 있는 느낌이다. 이 책의 영향을 받아 청소년 독자들이 비판적 사고방식이 발달하여 앞으로 독서의 방향에 길잡이가 되어 줄 것 같다.

 

(꿈결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c*****1 2015.09.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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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 어른은 물론이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얼마나 좋은지는 따로 말하지 않아도 수많은 책들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만큼 최근 몇년간의 고전 열풍은 정말 거셌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중요성과 우수성을 알고 있다고 해서 모두 다 실천할 수 있느 것은 아니었다. 나만 해도 중학생 아이를 두고 있지만 어떤 책부터 어떻게 지도하고 제시해 주어야 할지 막연하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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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 어른은 물론이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얼마나 좋은지는 따로 말하지 않아도 수많은 책들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만큼 최근 몇년간의 고전 열풍은 정말 거셌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중요성과 우수성을 알고 있다고 해서 모두 다 실천할 수 있느 것은 아니었다. 나만 해도 중학생 아이를 두고 있지만 어떤 책부터 어떻게 지도하고 제시해 주어야 할지 막연하기만 하고 어렵기만 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저 좋은 책 리스트를 뽑아서 건네기만 하면 될까?  이책은 이런 의문이 드는 수많은 학부모나 학생들에게 어느정도 답을 해주고 있는것 같다.

 

숭실대학교와 서울시교육청에서 청소년 대상으로한 고전 강연이 있었고 그것을 책으로 역어낸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생각하는 / 질문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 콘서트가 이미 발표되었고 이책으은시리즈의 세번째 책이다.

 

1. 이순신의 <난중일기>

2.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젊은 베르테의 고뇌>

3. 헨리 데이비드 소로 <월든>

4. 나쓰메 소세키 <도련님>

5. 플라톤 <소크라테스의 변명>

6. 애덤 스미스 <도덕감정론>

7.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이렇게 7권의 책을 각각의 또다른 저자들이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어떤생각들을 더 확장시켜주며 또 간지러운 곳을 긁어주고 있다. 강연이라서 그런지 질문을 받아서 알기쉽게 설명도 해주고... 내가 학창시절 읽었던 책도 있고 제목만 아는 책들도  함께 느끼기에 충분했다.

 

특히 나는 중학생 2학년이 아들과 함께 읽었다. 난중일기를 읽고 서로 대화도 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더욱 좋았던 것 같다. 아이가 이과적 이어서 인지 책을 읽고도 별 말이 없었는데 이책들은 설명들이 많아서 더욱더 이해하고 생각하기가 쉬었던 것 같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으로만 알고 있던 책이라며 중얼중얼...아이와 함께 대화하기 좋은 책인 듯 하다. 진한 핑크색이 좀 색다르기도 하고 어떤곳은 잘 안보이기도 했지만 이렇게 부모와 학생이 함께 읽어도 좋고 친구끼리 읽고 대화해 보아도 참 좋을 만 한 책인것 같다. 고전을 조금더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안내서로 추천하고 싶다.


 

s*******n 2015.08.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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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시절 다른 친구들이 고전문학책과 씨름할 때 수학문제집만 잡고 있었고, 화학식 하나 더, 물리 이론에 관한 지식 한 줄을 더 읽기 위해 시간을 보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어쩌면 내 인생에 더 큰 행복을 줄 것이라 생각을 했던 것 같다. 그런 학창시절을 보냈기에 지금 다른 이들이 책을 읽고 그것에 대해 이야기 할 때 가끔 꿀 먹은 벙어리가 된다. 그리고 나의 지식이 너무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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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시절 다른 친구들이 고전문학책과 씨름할 때 수학문제집만 잡고 있었고, 화학식 하나 더, 물리 이론에 관한 지식 한 줄을 더 읽기 위해 시간을 보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어쩌면 내 인생에 더 큰 행복을 줄 것이라 생각을 했던 것 같다.

그런 학창시절을 보냈기에 지금 다른 이들이 책을 읽고 그것에 대해 이야기 할 때 가끔 꿀 먹은 벙어리가 된다.

그리고 나의 지식이 너무도 편협하고, 좁다는 것을 수시로 느끼게 된다.

더 나아가 그 때 무엇하러 그렇게 죽자고 그런 것들을 외우기 위해 시간을 보냈나 싶다.

가끔은 좋은 책 읽기를 권하지 않은 어른들이 야속하기까지 하다.

나는 분명 이런 마음을 지금 갖고 있다. 하지만 또 내 아이에게는 그런 시간을 강요할 것이라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다.

다행히 아이들이 모두 책을 사랑하기에, 그래서 책을 굳이 권하지 않더라도 읽기를 즐기기에 그 시간만큼은 방해하지 않으려 하는 노력이 나의 이 후회가 아이들의 것이 되지는 않으리라는 생각에 미친다.


이 책 <소통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 콘서트>는 숭실대학교와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청소년들이 고전의 맛과 멋을 깨닫고 세상에 대한 이해와 인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실시한 강연을 토대로 쓰여진 책이라고 한다.

모두 일곱분의 석학들이 각자 한권씩의 고전을 정하여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이야기를 옮겨 놓은 것이다.

그 일곱 권의 고전은 이순신의 <난중일기>,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젊은 베르터의 고뇌>, 소로의 <윌든>, 나쓰메 소세키의 <도련님>, 플라톤의 <소크라테스의 변명>, 애덤 스미스의 <도덕감정론>그리고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이다.

여기 수록된 일곱권의 책을 대할 때 결코 쉽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물론 다행스럽게 제목들은 들어 보았던 것들이며, 그중 세권은 직접 읽었던 것이니 그나마 책을 읽으며 고개를 끄덕일 부분이 간간이 있다.

일곱편의 작품에 대한 강연을 읽어 내려가다보면 그 작품 속에 숨은 뜻이 어떠한지, 그 글을 쓴 저자의 당시의 감정들이나 관심있는 생각등은 어떠한 것인지를 알 수 있어서 작품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지금 껏 그저 글자를 읽었다면 이렇게 강연을 듣고 나서는 내용을 읽는 것이 가능하리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앞서 해당 강연을 책으로 옮긴 두 권의 책이 더 있다고 한다.

그 책들에도 어떤 고전에 대한 강연들이 들어 있는지 궁금해진다.


청소년이 읽어도, 고전에 관심이 있으나 아는 바가 없는 나와 같은 이가 읽어도 참 많은 도움을 얻을 책이라 생각된다.

물론 그 강연을 직접 들을 수 있다면 더욱 좋겠지만 말이다.

c******6 2015.08.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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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소통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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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콘서트권희정, 김근배 외고전은 어렵다!많은 사람들이 이같은 편견을 가지고 있다.그래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어려울 것 같다는 이유로,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 없다는 이유로 고전읽기를 시도하지 않는다.나 또한 지금까지 읽어온 책 중 고전의 개수를 새어보라면 손에 꼽을 정도로 고전을 많이 접하지 않았다.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도 있지만 시간이 없다는 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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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콘서트
권희정, 김근배 외

고전은 어렵다!
많은 사람들이 이같은 편견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어려울 것 같다는 이유로,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 없다는 이유로 고전읽기를 시도하지 않는다.
나 또한 지금까지 읽어온 책 중 고전의 개수를 새어보라면 손에 꼽을 정도로 고전을 많이 접하지 않았다.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도 있지만 시간이 없다는 핑계도 많았던 것 같다.
고전을 읽고 재미를 느끼기란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생각을 이 책을 통해 변화시킬 수 있었다.

이 책속에서 접하게 되는 다양한 고전들은 모두 흥미로웠다.
특히 이순신의 [난중일기]!
난중일기를 살짝 훑어본 것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알아왔던 이순신의 모습과는 다른 다양한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무슨일이 있어도 일기를 작성하는 모습이나, 대장군이기때문에 지금으로 말하자면 상남자 일것이라고 생각했던 이순신 장군님이 사실은 눈물이 많았다는 등의 이야기들은 충분히 흥미로웠다.
또한 난중일기를 통해 다시 본 이순신장군은 이전보다 더 위대해 보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정말 다양한 고전들이 흥미롭게 다가왔다.
이 책에서 소개해주는 7권의 고전중 읽어본 고전은 단 한권밖에 없어서 
그 한권의 고전을 제외한 나머지 고전들의 전체적인 내용을 알지 못하니 강연형식으로 이루어지는 책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할때도 있었기 때문에 조금은 아쉬웠다.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이 책에 등장하는 7권의 고전을 모두 읽고 이 책을 다시 읽는다면,
고전을 읽을때의 나의 생각과, 전문가의 생각을 비교해가며 읽을 수 있으니 지금보다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같다.

고전이 어렵다고 섣불리 생각해 도전을 포기하지 말고,
이 책을 통해 고전의 전체적인 틀을 잡고 고전을 읽은 후 다시한번 이 책을 읽는다면 그 고전에 대해 완벽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l******e 2015.08.29. 신고 공감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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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 콘서트」 (꿈결,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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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숭실대학교에서 서울시 교육청의 후원을 받아 청소년들을 위한 고전 강연을 열었다. 인문학을 등한시하는 사회적 풍토에서 매우 값진 콘서트였다. 그리고 꿈결 출판사에서 그 강연들을 지금까지 세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 콘서트>, <질문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 콘서트> 그리고 <소통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 콘서트>다. 나는 반가운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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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숭실대학교에서 서울시 교육청의 후원을 받아 청소년들을 위한 고전 강연을 열었다. 인문학을 등한시하는 사회적 풍토에서 매우 값진 콘서트였다. 그리고 꿈결 출판사에서 그 강연들을 지금까지 세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 콘서트>, <질문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 콘서트> 그리고 <소통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 콘서트>다. 나는 반가운 마음으로 이 세 권 모두를 읽었다. 첫 번째 고전 콘서트부터 플라톤의 <국가>,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 사르트르의 <구토> 등, 결코 녹녹치 않은 고전들을 다루었다. 두 번째 고전 콘서트는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셰익스피어의 <햄릿>, E. H. 카의 <역사란 무엇인가>, 재러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 등을 다루었다. 그리고 세 번째 콘서트는 <난중일기>, <젊은 베르터의 고뇌>, <월든>, <도련님>, <소크라테스의 변명>, <도덕감정론>,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 대한 것이었다.

 

이번 세 번째 <고전 콘서트>에서는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해설한 박찬국 교수의 강연이 나에게 가장 흥미롭고 유익했다. 먼저 박 교수는 니체의 생애를 간략히 요약해 소개한 뒤, 니체가 “신은 죽었다”고 표현한 것은 그 당시 사람들이 더 이상 기독교의 인격신을 믿지 않게 되었고 신은 사람들에게 더 이상 의미도 영향력도 갖지 못한 상황을 가리키는 것임을 지적한다. 니체가 어떻게 쇼펜하우어의 영향을 받았는지, 그리고 염세주의를 어떻게 극복했는지도 말한다. 박 교수는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니체의 상징과 기독교의 상징을 비교한다. 니체가 독수리와 뱀으로 상징하고 싶었던 것은 ‘긍지’와 ‘지혜’이며, 기독교의 미덕인 ‘겸손’과 ‘신앙’은 비둘기와 양으로 상징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인간의 정신이 낙타의 정신에서 사자의 정신, 사자의 정신에서 궁극적으로 ‘아이의 정신으로 발전해 간다고 생각한 니체의 사상을 아주 쉽고 친절하게 풀어준다. 박 교수는 영원회귀 사상과 아모르 파티(amor fati, 운명애)가 어떻게 연결되는지도 명쾌하게 설명한다. 니체에 따르면, 인간 타락의 끝은 인간들이 소시민적 안락만을 탐하는 단계이다. 인간은 끊임없이 자신을 극복해야 할 존재로서 살아야 한다. 아무리 인생이 고통과 고난의 수레바퀴(영원회귀 사상)라 할지라도, 생명력이 충만하여 ’올 테면 얼마든지 와 보라‘라고 외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자세야말로 ’아모르 파티‘ 즉 자신의 운명을 지극히 사랑하는 것이다.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해설한 책을 이전에도 한 두 권 읽었는데, 이제 원전에 직접 도전해 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난다. 

 

지금까지 세 권의 <고전 콘서트>를 읽으면서, 세 권 모두에서 어려운 고전들을 청소년의 눈높이로 소개하고 해설하려는 강연자의 노력을 느낄 수 있었다. 이 강연집은 각 고전과 그 책의 저자에 관한 소개와 강연자의 프로필을 간략히 실어놓고 그 뒤에 강연의 내용을 구어체 그대로 옮겨 놓았다. 게다가 강연 마지막에 학생들의 질문과 그에 대한 강연자의 대답까지 고스란히 실어놓았다. 이렇게 잘 구성된 강연집을 읽으면 굳이 강연에 직접 다녀오지 않아도 될 듯싶다. 앞으로 <고전 콘서트>가 계속 열렸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래서 우리 청소년들이 고전들을 통해 생각하고 질문하는 힘을 길렀으면 좋겠다. 아이들이 소시민적인 안락을 추구하지 않고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며 생명력으로 충만한 삶을 살기를 기대한다.

l******y 2015.08.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