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씨와 닉은 현재 이혼조정중이다. 웨이트리스였던 베씨와 재벌인 닉은 사랑에 빠져 결혼했지만 일에만 열중하는 남편으로 인해 아이를 갖기위해 노력했지만 잘 되지않았다. 알고 보니 닉이 과거에 정관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숨기고 있었던 것이다. 큰 충격으로 싸움이 커지면서 별거가 시작되고 이혼 조정중이다. 서로에 대한 마음이 아직도 크지만 인정하지 않는 두사람이지만 결국은 잘 해결된다. 전형적이지만 재미있게 읽었다. |
|
음 내 기준 정말 짜증 나는 남주라고 하겠다. 지 일하느라 바쁠땐 여주 방치하는 주제에, 여주가 밖에 나가는건 못견뎌해서 학업도 그만두게 만들었다는 사실만으로도 내기준에선 완전 빵점자리 남편이다. 무슨 아내가 가구냐? 지 편할때 써먹는 잠자리 상대냐? 지 속마음은 하나도 말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여주가 뭘 요구하거나 말할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도 아니고. 바람만 안피웠다 뿐이지 뭐 이런게 다있냐 싶은 남편인데 설상가상으로 정관수술해놓고선 함구까지ㅋㅋㅋㅋㅋ 아니 여주가 아이갖고 싶다는데, 그럼 정관수술 해서 못갖는다고 말을 해야지 그러라고 허락(동의가 아니다 무려 허락이다 허락. 이것만 봐도 이둘 부부관계는 제대로 된게 아니다)해놓고 언젠가 여주가 포기하겠지... 했다는거 너무 어이가 없다. 여주가 빡쳐서 이혼 요구하고 홧김에 재산 반 내놓으라고 하는게 너무너무 이해된다. 아무튼 저렇게 이혼하기 위해 조정중인게 소설의 스타트 시점인데, 둘다 또 욕정의 노예라 (.....) 욕망을 이기지 못하고 사고를 치는데... 문제는 남주가 이번엔 복원 수술을 받았다는거다. (그걸 또 입 싹다물고 말도 안하는 썩을 자식ㅗㅗ 그럼 피임이나 제대로 하라고ㅗㅗ) 그 결과는 임신! 그리고 이놈의 남주는 뻔뻔스럽게도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다시 여주의 삶에 되돌아오고자 한다. 네?? 뭐라구요?? 제정신인 여주라면 거부하고 밀어내야 하지만... 린 그레이엄의 여주 답게 매우 흔들리는데 하필이면 그 순간 기절을 하는 바람에 모든 상황은 남주가 원하는대로 굴러가 버린다... 하이고....... 막판에 왜 이 모든 사단이 벌어졌는지, 남주가 여주한테 설명을 하는데.... 야.. 그런건 진작 했어야지.. 재결합하자고 찾아왔을때 했어야하는 이야기 아니냐고.... 싶은 생각만 들었다. PS. 난 남주가 여주 학업 그만두게 만들었다는게 너무 신경쓰여서 막판에라도 이거에 대한 보상이 있었으면 했는데 그런거 전혀 없다. 과연 린 그레이엄이라고 해야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