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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1985년에 처음 출간된 카피라이팅 책이 40년이 지난 지금까지 개정판으로 나온다는 건 그만큼 가치가 있어서일 겁니다. 엘리 골드렛의 더 골이 생산 현장을 넘어 경영의 본질을 꿰뚫으며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듯이 오늘 리뷰할 카피라이팅 불변의 법칙도 글쓰기의 본질을 꿰뚫으며 그러한 위상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신문이나 우편 전단지가 주된 마케팅 수단이던 시대에서 인터넷의 발전을 거쳐 SNS와 각종 플랫폼으로 매체는 끊임없이 변화했지만 결국 본질은 하나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메시지죠.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는 걸 이 책을 읽어보시면 이해하실 겁니다. 책의 핵심은 간단합니다. 카피라이팅은 예쁘고 잘 읽히는 멋진 글이 아니라 읽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결과를 만들어내는 글로 하는 영업이라는 것이죠. 600페이지가 넘는 벽돌책인데 단점은 두껍고 무거워서 들고 다니기 불편하다는 것밖에 없는 카피라이팅에 있어선 정말 좋은 책이라 생각됩니다. 4번의 개정을 거치면서 꼭 필요한 것들만 알려주더라고요. 글쓰기에 관한 여러 공식은 물론 저자가 가장 추천하는 방법과 업무에 곧바로 쓸 수 있는 조언들이 가득했습니다. 스마트폰 화면을 1~2초 만에 간단하게 넘겨버리는 요즘 환경에서는 제목과 첫인상의 중요성이 더더욱 강조됩니다. 책에서도 초반부부터 다루는데 인쇄 광고든 웹사이트든 이메일 발신자 제목이든 첫 문장에서 눈길을 사로잡지 못하면 아무리 본문이 훌륭하고 제품이 좋아도 그런 글은 읽히지도 못한 채 버려집니다. 그래서 독자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제목을 제대로 짓는 방법부터 가르쳐 줬고요.
기준을 잡기가 어려운 부분인 용어나 단어에 관한 부분도 제대로 짚어주더라고요. 소위 좀 있어 보이는 표현을 쓰고 싶은 욕망이 있는데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어휘로 대체하라고 단어 대체표까지 정리해 주는데요. 세실 호그의 말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단어는 제품을 그대로 들여다볼 수 있는 상점의 창문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 계속 기억에 남더라고요. 그리고 자료 조사를 할 때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찾는 방법에 대해 나와있는데 이것도 꽤 도움이 되더라고요. 요즘 챗 GPT나 제미나이를 너무 맹신하는 분들도 많던데 정보가 잘못될 수 있으니 카피라이터라면 항상 검증하는 작업을 거쳐야겠습니다.
카피라이팅 불변의 법칙은 이번이 4번째 개정판인데 후반부에 디지털 매체 관련 내용들이 많이 추가되었다고 저자가 밝히더라고요. 기본적인 이메일과 랜딩 페이지는 물론이고 콘텐츠 마케팅과 SNS 글쓰기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줍니다. 실무에서 곧바로 참고할 수 있다는 게 제일 좋았어요.
모호하거나 감정적인 평가 대신 어떤 식으로 말을 하며 구체적인 개선 방향을 제시해야 하는지도 표로 정리해 놓은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기획과 마케팅의 경계가 모호하지만 서로 협업할 때 아주 도움 될만한 조언들이에요. 트렌드가 아무리 바뀌어도 카피라이팅의 본질은 바뀌지 않을 겁니다. 글쓰기의 기본부터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좋은 책이고 마케팅 쪽에서 일하는 분들이 읽어보시면 많은 걸 얻어 가실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카피라이팅불변의법칙 #로버트W블라이 #현대지성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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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으며, 솔직한 감상을 담았습니다 *** 카피라이팅? 아마 광고를 만드는 사람에게만 필요한 기술이 아닐까, 안일하게 생각했던 마음을 확 달라지게 해주는 책이다. 특히 내가 평소 글을 쓰면서 놓치고 있던 부분을 하나씩 찔러주는 느낌이어서 그 부분에서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 사실 “카피라이터는 타자기 앞에 앉은 장사꾼이다” 라는 단 하나의 문장만으로도 이 책의 진가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이 ‘특징’과 ‘장점’을 구분하는 부분을 가장 먼저 소개해주고 싶다. 제품이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 설명하는 것과, 그것이 나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를 말하는 건 전혀 다른 일이다. 읽으면서 내가 무언가를 소개할 때도, 사실은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먼저 늘어놓고 있지는 않았나 돌아보게 된다. '고객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그 제품이나 서비스가 주는 혜택을 구매하기' 때문이다. 또 제목에 대한 이야기도 재밌다. 제목을 읽는 사람이 본문을 읽는 사람보다 평균 5배 많다는 이야기부터, 100달러를 무료로 준다는 내용을 4,500자의 정보 속에 숨겨놓자 아무도 신청하지 않았다는 사례들. 천천히 읽어내려갈수록 전부 내가 평소 예상했던 것들과는 영 달라 마치 심봉사 눈이 띄인 느낌이다.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제대로 보이지 않으면 아무도 읽지 않는다는건 당연하면서도 새삼 새롭게 다가온다. 왠지 앞으로 서평을 쓸 때 첫 문장을 어찌해야할지, 이전보다 한 번 더 고민해보게 될 것도 같다. 문장을 짧게 쓰고, 긴 문장과 짧은 문장의 리듬을 바꾸라는 조언은 실제 글쓰기에 바로 써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좋은 카피의 한 가지 규칙은, 자신에 대해 말하지 않는 것이다.”는 파트는 특히 제목이나 홍보글을 쓸 때 유의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쓰는 것과 읽는 사람이 궁금해할 이야기를 쓰는 건 다르다. 40년 가까이 개정된 책답게 사례가 정말 많다. 읽다가 이런 것들까지도 카피의 영역이구나 싶은 순간이 꽤 있었다. 사실 한 번 읽고 끝내는 책이라기보다는, 앞으로도 종종 필요한 부분을 다시 찾아보면서 써먹게 될 실무서에 가깝지 않을까 싶다. 당신이 카피라이터를 꿈꾸는 사람이 아니어도 괜찮다. SNS에 글을 쓰거나, 제품을 소개하거나, 누군가에게 내 생각을 설득력 있게 전달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누구에게나 충분히 도움이 될 것 같은 책이다. 좋은 글은 단순히 예쁜 문장을 쓰는 게 아니라 상대가 무엇을 원하고 필요로 하는지 먼저 생각하는 데서 시작하기 때문이다. #카피라이팅불변의법칙 #로버트W블라이 #현대지성 #책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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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마케팅에 있어 카피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소비자의 입장에서 보면 가장 먼저 접하는 것이 카피이기 때문에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카피를 쓴다는 것은 정말 쉬운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마음을 움직이는 카피를 어떻게 써야 할까 생각해 보면 어떤 부분을 강조해야 하는지, 짧게 해야 하는지, 재미있어야 하는지, 진지해야 하는지 등 하나의 카피를 작성할 때에도 굉장히 많은 부분을 생각해 봐야 하는데요. 카피라이팅 불변의 법칙은 40년 동안 미구 마케터들이 가장 사랑한 단 하나의 카피 교과서라고 하는데 이 책의 저자는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고 신뢰받는 탑 카피라이터라고 해요.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인간의 근본적인 욕망이 변하지 않듯 그 욕망에 호소하는 카피의 본질도 변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지난 40여 년간 전통적인 종이 전단지부터 AI 활용 온라인 광고 페이지까지 다종다양한 홍보 글쓰기를 경험해왔다고 해요. 이 책은 1985년 저자 나이 27세로 출간한 책으로 네 번의 개정판을 내면서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카피 책으로 자리매김해 왔을 정도로 카피 분야에서는 말 그대로 교과서로 불리는 책이라고 하더라고요. 이 책은 단순하게 글 잘 쓰는 방법이나 기술을 알려주는 책은 아니었는데요. 카피라이팅 입문하기에서 시작하여 다양한 마케팅 분야의 카피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 공부하고 배울 수 있는 내용이 담겨있더라고요. 카피라이팅 불변의 법칙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이 바로 제품의 특징과 장점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는데요. 초보 카피라이터는 제품의 특징을 설명하지만, 고수 카피라이터는 제품의 장점으로 설득한다고 해요. 그러면서 연필을 판매한다고 가정하여 예를 들어 설명하는데요.
특징과 장점을 따로 놓고 비교해 보니까 카피를 쓸 때 어떻게 써야 할지 동의가 되는데요. 책에는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시하며 설명하는 부분들이 좋더라고요. 좋은 카피는 제품의 특징을 강조하여 자랑해야 하는 부분이 아니라 이것이 소비자에게 어떤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지를 담아내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말하자면 중심을 제품에서 그것을 사용하는 소비자에게 둬야 한다는 부분에서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더라고요. 또한 이 책이 처음 출간되었을 때가 1985년인데 지금은 2026년이고 게다가 AI 시대거든요. 출간 당시와 지금의 광고 환경은 여러모로 변화되었다고 생각하는데, 하지만 인간 본성은 변하지 않으며 지금이나 카이사르의 시대나 인간 심리의 기본 원리는 고정적이고 지속적이라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 이 책의 제목에서 말하고 있는 카피라이팅 불변의 법칙은 여전히 관통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카피라이팅 불변의 법칙은 일단 카피를 쓰거나, 편집하거나, 컨펌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으로 특히나 마케터들에게는 필수로 읽어두면 도움이 되는 책이었는데요. 광고대행사의 카피라이터나 프리랜서를 비롯하여 관리자나 영업 담당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홍보 담당자, 판매 및 마케팅 관리자, 제품 및 브랜드 관리자, 인터넷 마케팅 전문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콘텐츠 작가, 경영자들에게는 꼭 필요한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카피라이팅의 규칙이나 기법, 아이디어 등을 배울 수 있었는데요. 하지만 비단 마케팅 전문가들에게만 필요한 책에서 나아가 일반인들에게도 굉장히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했는데요. 결국은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무엇을 전달할 것인가를 배울 수 있어 이러한 부분들을 배우고 싶은 분들이라면 카피라이팅 불변의 법칙을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물론 600페이지가 넘는 상당한 두께의 분량이었지만 두툼한 분량만큼 책 속에 담겨있는 내용들이 굉장히 알차게 담겨있는 것을 알 수 있어서 관련되어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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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게 현존하는 가장 모범적인 카피 교과서 <카피라이팅 불변의 법칙> <카피라이팅 불변의 법칙>. 한때 언론홍보영상학과와 같은 대학의 과들이 인기 열풍이었던 적이 있다. 사람들의 소득이 늘면서 자연스레 소비가 많아졌다. 치열한 경쟁 속에 홍보만이 살길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의 욕구와 욕망을 자극하는 광고 문구 하나하나가 소중해졌다. 어떻게 해야 인간의 근본을 유혹하면서 사람들의 지갑에서 돈을 꺼내게 할 수 있을까? 저자인 로버트 W. 블라이는 약 27세에 이 책을 처음 썼다. 카피라이팅의 근본과 기초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게 한 이 책은 그 이후로도 미국 아마존 비즈니스 베스트셀링 작품으로 오랜 사랑을 받았다. 어떻게 그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현존하는 최고의 TOP 카피라이터가 되었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SNS에서 물건을 판매하는 일은 흔하다. 처음엔 자신의 이야기로 시작해서 가족을 소개한다. 많은 사람들이 일상을 궁금해하면서 '어디서 구매했어요?'로 자연스럽게 흘러가며 '팔이 피플'이 되는 이러한 공식은 쉽게 접할 수 있다. 나 또한 때로는 현혹되어 이 물건을 사볼까 하는 생각도 든다. 실행에 옮기기는 3초도 걸리지 않는다. 클릭만 몇 번 하면 카드 결제를 하게 되고, 결국 물건은 집에 도착한다. 평범한 사람들도 SNS을 통해 물건을 판매하는 요즘 눈에 띄고 마음을 움직이는 카피라이팅 문구가 꽤나 중요해진다. 이 책에서는 '제15장 SNS 글쓰기'가 가장 인상 깊었다. 개정판이다 보니 가장 최신 트렌드를 반영된 장이기도 했고 워낙 핵심적으로 어떻게 글을 써야 하는지에 대해 요약정리가 잘되어 있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중심으로 단계별로 진행되어 독자들의 이해를 쉽게 했다. 무엇보다 예시도 구체적으로 들어가 있는 데다 타당한 논리가 뒷받침되어서 설득력이 높았다. <카피라이팅 불변의 법칙>에는 잘못된 예시들도 많이 나온다. 이를 어떻게 수정해야 옳은지에 대해 전문가의 눈으로 짚어준다. 글쓰기의 전략과 법칙에 대해서도 배우면서 다양한 자료가 뒷받침되니 고개를 끄떡일 수밖에 없다. 하나의 단단한 교과서 같은 느낌이다. 이 책을 반대로 이용하면, 이렇게 해서 제품을 사게 하는구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얼마나 치열하게 고민한 문구들이 우리 앞에 서있는지를 보면 감탄을 하게 된다. 때로는 쉽게 잊히는 문구들이 참 많은데 그 와중에도 지금까지 기억나는 문구들을 만든 카피라이터들의 노력이 대단하기도 하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우리 주변에 얼마나 많은 카피라이팅이 되어 있는지 알 수 있다.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하는 광고홍보학의 교과서 같았던 <카피라이팅 불변의 법칙> 이었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카피라이팅불변의법칙, #로버트W블라이, #로버트블라이, #Robertwbly, #문희경, #현대지성,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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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관통하는 핵심은 명확하다. 카피는 단순한 메시지 전달을 넘어 ‘물건을 팔아야 한다’는 것이다.” 두꺼운 책 한 권을 한 문단으로 정리해버린 듯한 멋진 추천사로 시작한다. 사실 이 책을 펼치기 전에는 조금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다. 나라마다 사용하는 플랫폼도 다르고, 소비하는 콘텐츠의 방식도 다르니 지금 내가 하는 일에는 국내 저자들이 쓴 카피라이팅 책이 조금 더 직접적인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런데 읽을수록 생각이 바뀌었다. 시대를 앞서갔던 곳에서 시작해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카피라이팅의 교과서처럼 읽힌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플랫폼은 계속 바뀌었지만 사람의 관심을 끌고, 이해시키고, 설득하고, 결국 행동하게 만드는 글의 본질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책을 읽으며 새롭게 무언가를 배웠다는 느낌보다,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정작 지키지 못했던 것들을 하나씩 발견하는 기분에 가까웠다. 특히 좋았던 건 오래된 원칙만 이야기하는 책이 아니라는 점이었다. 여러 차례 개정을 거치며 온라인 광고와 SNS, 동영상, 콘텐츠 마케팅까지 지금의 흐름에 맞는 내용이 더해졌다. 624페이지라는 만만치 않은 두께인데도 오랜만에 꽤 빠르게, 그리고 재미있게 읽었다. 19장 가운데 특히 오래 머문 곳은 1장부터 5장까지였다. 카피라이팅의 기본부터 제목, 소통하는 글쓰기, 팔리는 글쓰기, 그리고 카피를 쓰기 전에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까지. 어쩌면 가장 기본적인 내용인데, 지금 내게는 그 기본이 가장 필요했던 모양이다. 무엇보다 재미있는 경험도 했다. 책을 읽다가 몇 가지는 하던 일을 멈추고 ‘즉시’ 적용해봤다. 제목을 다시 고민하고, 내가 하고 싶은 말보다 보는 사람이 무엇을 궁금해할지를 먼저 생각하고, 제품의 특징을 늘어놓기보다 그것이 사용하는 사람에게 어떤 장점이 되는지를 생각해 문장을 바꿔봤다. 그리고 실제 판매로 이어졌다. 아마 그래서 이 책의 앞부분을 더 오래 들여다보게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감각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에도 이유가 있었고, 반대로 내가 감각에 기대느라 놓치고 있던 기본도 분명히 있었다. 책을 덮고 내가 따로 정리해둔 노트를 다시 펼쳐봤다. 좋은 문장을 하나 더 만들어야겠다는 생각보다 다가오는 가을과 겨울, 브랜드 디렉터로서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보다 먼저 ‘누구에게 무엇을 말할 것인가’를 다시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브랜드를 오래 들여다보다 보면 어느 순간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진다. 만드는 사람의 생각도, 제품의 특징도, 과정도 모두 중요해 보인다. 하지만 그것을 보는 사람에게는 전혀 다른 질문이 먼저일 수 있다. 그래서 나에게 무엇이 좋은가. 너무 당연해서 자꾸 잊게 되는 질문들. 어쩌면 이 책 제목의 ‘불변’은 카피의 기술이 변하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라, 아무리 플랫폼과 시대가 바뀌어도 결국 글의 반대편에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변하지 않는다는 뜻인지도 모르겠다. 이번가을과겨울에는문장을더멋지게쓰는것보다, 왜 이 문장을 쓰는지부터 더 많이 고민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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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카피라이팅 실천서다. 카피를 잘 쓰기 위한 기본 원칙부터 제목을 만드는 방법,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방법, 설득하는 방법까지 다양한 사례와 함께 설명한다. 읽으면서 재미있었던 건 평소에 봤던 광고들이 자꾸 떠오른다는 것. 그냥 지나쳤던 광고를 카피라이팅의 원칙을 알고 나서 새삼스레 다시 보게 된다. 40년 전에 나온 책인데 지금 읽어도 괜찮을까 싶기도 했다. 그런데 읽고 나니 오히려 왜 오래 살아남았는지 알겠다. 시대가 바뀌고 광고 매체가 텔레비전과 신문에서 SNS와 유튜브로 넘어갔어도 사람의 마음까지 바뀐 건 아니니까. 사람은 여전히 나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궁금해하고, 새로운 것을 알고 싶어 하고, 내가 얻을 수 있는 이익에 관심을 가진다. 간결한 문장, 궁금증을 자극하는 질문, 유용한 정보, 명확한 혜택 같은 기본적인 원칙은 여전히 통한다. 대형 유튜버부터 마이크로 인플루언서까지, 많은 이들이 자신의 채널에서 스스로를 셀링하는 시대다. 그래서 카피라이터나 마케터뿐 아니라 자신을 잘 브랜딩하고 싶은 사람, 내가 만든 콘텐츠의 도달률을 높이고 싶은 사람, 광고주의 눈에 띄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은 사람에게도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고대부터 지금까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법칙은 변하지 않는다. 누군가의 시선을 붙잡고, 마음을 움직이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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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블로그 글을 쓰거나, 상품을 소개하거나, 누군가에게 내 생각을 설명할 때마다 종종 이런 고민을 하게 됩니다. “어떻게 써야 사람들이 끝까지 읽을까?” “어떻게 표현해야 내 마음이 제대로 전달될까?” “같은 내용인데 왜 어떤 글에는 마음이 움직이고, 어떤 글은 그냥 지나치게 될까?” 『카피라이팅 불변의 법칙』을 읽으며 그 질문에 대한 답을 꽤 많이 발견했습니다. 624쪽이라는 분량만 보면 카피라이팅을 전문적으로 공부하는 사람을 위한 책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읽다 보면 우리가 평소 쓰는 블로그 제목 하나, 소개 문장 하나, SNS 게시물 하나에도 적용할 수 있는 이야기가 정말 많습니다. 특히 오래 남았던 생각은 하나였습니다. 좋은 글을 쓰려면 내가 하고 싶은 말보다 상대가 궁금해하는 것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글을 쓸 때 가장 쉽게 빠지는 함정이 있습니다. 내가 아는 것을 많이 보여주고 싶고, 내가 가진 장점을 자세히 설명하고 싶어집니다. 그런데 읽는 사람은 내가 얼마나 많은 것을 알고 있는지보다 자신의 문제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먼저 봅니다. 그 사실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 책입니다. ■ 본 것 : 사람은 ‘특징’보다 자신에게 돌아올 것을 봅니다 제품이나 서비스를 소개할 때 우리는 흔히 특징부터 설명합니다. 얼마나 좋은 재료를 사용했는지, 어떤 기술이 들어갔는지, 얼마나 오랫동안 연구했는지, 몇 가지 기능이 있는지를 말합니다. 만드는 사람에게는 모두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고객의 머릿속 질문은 조금 다릅니다. “그래서 이게 나한테 어떤 도움이 되지?” 책을 읽으며 이 질문을 계속 떠올렸습니다. 사람들은 제품의 설명서를 읽기 위해 광고를 보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불편이 해결될지, 시간을 아낄 수 있을지, 더 편해질지,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를 알고 싶어 합니다. 예를 들어,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습니다.” 라는 문장보다 “충전기 없이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라는 문장이 훨씬 빠르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기능은 같지만 독자가 받아들이는 의미는 달라집니다. 그동안 내가 썼던 글도 떠올려봤습니다. 혹시 너무 열심히 설명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상대가 궁금해하는 이야기를 충분히 해주고 있었을까. 좋은 글을 쓰는 사람은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 아니라 읽는 사람의 질문을 잘 아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깨달은 것 : 카피는 결국 사람을 이해하는 일입니다 카피라이팅이라고 하면 멋진 문구를 만드는 기술부터 떠올렸습니다. 짧고 강렬한 문장. 기억에 남는 표현. 눈길을 끄는 제목. 물론 그런 기술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며 더 중요하게 느껴진 것은 사람에 대한 관심이었습니다. 무엇 때문에 고민하는지, 무엇을 두려워하는지, 무엇을 얻고 싶어 하는지, 어떤 말을 들었을 때 마음이 움직이는지를 알아야 글도 달라집니다. 결국 글쓰기 전에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쓰는 사람의 자리에서 잠시 나와 읽는 사람의 자리로 가보는 것입니다. 내가 고객이라면 무엇이 궁금할까. 내가 처음 이 글을 보는 사람이라면 어디에서 멈출까. 어떤 설명이 부족하다고 느낄까. 무엇이 있어야 믿을 수 있을까. 이 질문 몇 개만 던져도 글의 방향이 꽤 달라집니다. 블로그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오늘 무엇을 했는지만 기록하는 글과, 누군가가 실제로 궁금해할 정보를 함께 담은 글은 읽는 느낌이 다릅니다. 식당 후기를 쓴다면 “맛있었다”에서 끝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방문하려는 사람은 주차가 가능한지, 웨이팅은 긴지, 어떤 메뉴가 괜찮았는지, 아이와 가도 편한지 궁금해할 수 있습니다. 내 경험에 독자의 질문 하나를 더 얹는 순간 글의 쓸모가 생깁니다. 그게 카피라이팅의 시작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잘 읽히는 글은 친절합니다. 좋은 글을 쓰고 싶을수록 어려운 단어를 쓰거나 멋있게 표현하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그런데 독자는 글쓴이의 문장력을 평가하기 위해 글을 읽는 것이 아닙니다. 필요한 내용을 빨리 이해하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읽기 좋은 글에는 친절함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문장이 지나치게 길지 않은지, 뜻이 모호한 단어를 쓰지는 않았는지, 같은 말을 어렵게 돌려 말하고 있지는 않은지, 중요한 이야기가 앞에 나와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쉽게 쓰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내용을 충분히 이해해야 쉽게 설명할 수 있고, 상대를 생각해야 불필요한 표현을 덜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글을 잘 쓰고 싶다는 마음보다 잘 이해시키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면 문장도 조금 달라질 것 같습니다. ■ 적용할 것 : 앞으로 글을 쓰기 전에 세 가지를 먼저 적어보려고 합니다 책을 읽고 가장 먼저 적용해보고 싶은 방법이 생겼습니다. 앞으로 중요한 글을 쓰기 전에 세 가지를 먼저 적어보려고 합니다. 첫째, 이 글을 읽는 사람은 누구인지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좋은 글을 쓰려고 하면 오히려 누구에게도 특별하지 않은 글이 되기 쉽습니다. 육아 중인 부모에게 쓰는 글과 직장인에게 쓰는 글은 같은 주제라도 출발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둘째, 그 사람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합니다. 내가 말하고 싶은 내용부터 적기 전에 상대의 질문부터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검색창에 어떤 문장을 입력했을지 생각해보면 조금 쉬워집니다. 셋째, 이 글을 읽은 뒤 무엇을 얻어갔으면 하는지 생각합니다. 정보 하나일 수도 있고, 용기일 수도 있고, 구매 결정에 필요한 기준일 수도 있습니다. 글의 목적이 정해지면 넣어야 할 내용과 덜어낼 내용도 조금씩 보입니다. ‘내 이야기’를 쓴 뒤 ‘당신에게 좋은 이유’를 한 번 더 생각하려고 합니다 상품 소개든 블로그 글이든 내가 중심이 되면 글이 쉽게 길어집니다. 그래서 초안을 쓴 다음 한 번 더 묻고 싶습니다. “읽는 사람에게 그래서 어떤 의미가 있을까?” 예를 들어, “10년 동안 이 일을 해왔습니다.” 라고 썼다면 한 문장을 더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10년의 경험이 고객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다주는지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10년 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 자주 겪는 시행착오를 줄여드립니다.” 이렇게 바꾸면 경험이 독자의 이익과 연결됩니다. 경력, 기능, 성분, 기술, 숫자를 이야기할 때마다 그 뒤에 숨어 있는 고객의 이익을 찾아보는 습관을 들이고 싶습니다. 결국 오래 살아남는 글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카피라이팅 불변의 법칙』이라는 제목을 처음 봤을 때는 시대가 변해도 통하는 문장 공식이 가득한 책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실무에 참고할 만한 방법과 사례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데 책을 덮고 나서 가장 오래 남은 것은 공식보다 사람에 대한 생각이었습니다. 매체는 계속 달라집니다. 신문과 우편물이 웹사이트와 이메일로 바뀌고, 블로그와 SNS가 등장하고, 이제는 AI가 글을 써주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글을 읽고 선택하는 쪽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은 여전히 자신의 문제가 해결되기를 원합니다. 시간과 돈을 아끼고 싶어 합니다. 좋은 선택을 하고 싶어 합니다. 자신을 이해해주는 말을 들었을 때 마음을 엽니다. 그래서 좋은 카피를 쓰는 능력은 앞으로도 유용할 것 같습니다. 카피라이터에게만 필요한 기술도 아닙니다. 자영업자에게도 필요하고, 마케터에게도 필요하고, 블로그를 쓰는 사람에게도 필요합니다. 이메일을 보내고, 기획서를 쓰고, 상품을 소개하고, 누군가에게 내 생각을 전달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이미 매일 작은 카피를 쓰고 있습니다. 저 역시 앞으로 글을 쓸 때 조금 다른 질문을 해보려고 합니다. “나는 무엇을 말하고 싶은가?”만 생각하지 않고, “이 글을 읽는 사람은 지금 무엇을 알고 싶어 할까?” 이 질문을 먼저 떠올리려고 합니다. 그 질문 하나가 글을 쓰는 방향을 꽤 많이 바꿔줄 것 같습니다. 『카피라이팅 불변의 법칙』은 책장에 한 번 읽고 꽂아두기보다, 제목이 막힐 때, 소개 문장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사람을 움직이는 글을 쓰고 싶을 때 다시 펼쳐보기 좋은 책입니다. 좋은 카피를 배우는 과정은 결국 사람을 더 세심하게 바라보는 연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어쩌면 그것이 오래 읽히는 글의 가장 중요한 출발점인지도 모르겠습니다. 4. 추천 독자 :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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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최근 영상편집과 마케팅에 관심이 생겨 어도비를 구독하고 포토샵, 일러스트, 프리미어 프로, 애프터 이펙트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광고 영상과 제품 상세페이지를 직접 만들어보면서 가장 어려웠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카피라이팅였습니다. 고심해서 문구를 만들어도 다시 보면 너무 단순하거나 촌스럽게 느껴져 ‘좋은 카피는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라는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런 궁금증으로 읽게 된 책이 『카피라이팅 불변의 법칙』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멋있는 문장을 만드는 방법이 아니라 카피라이팅의 본질과 기본 규칙, 다양한 기법과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합니다. 여러 분야 전문가들의 작업 샘플과 실무적인 조언도 담겨 있어 실제 광고나 홍보물을 만들 때 참고하기 좋을 것 같더라고요. 특히 카피라이팅은 디자인을 꾸미기 위한 문장이 아니라 누구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 것인지 고민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져야 한다는 점을 카피라이팅 문구를 만들 때마다 생각해보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광고대행사의 카피라이터뿐 아니라 마케팅·홍보 담당자, 브랜드 관리자, 콘텐츠 작가 등 카피라이팅 문구를 쓰거나 편집하고 컨펌하는 분들께서 읽는다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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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급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개정 4판을 하면서 40년 동안 교과서처럼 활용 되는 도서 <카피라이팅 불변의 법칙>. 인류가 물물교환을 시작으로 서로에게 필요한 것을 더이상 교환이 아니 소비로 바꾸게 되면서 새로운 시장이 형성이 되었다. 선택권이 많아진 시대에 무엇을 사야할지 확고하게 자신의 마음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때가 바로 카피라이터의 활약이 돋보인다. 오늘 만난 <카피라이팅 불변의 법칙>는 최근 SNS를 통한 카피라이팅에 대한 설명도 추가했다. 과거와 달리 영상매체로 홍보가 되고 있어 이 부분 또한 중요하다. "카피라이터는 타자기 앞에 앉은 장사꾼이다" 도서의 첫 문장으로 가장 중요한 것을 그동안 간과하고 있었다. 중요한 것은 고객이 물건을 사게 하는 것이라는 것. 화려하거나 아름다운 문구는 감동만 줄 뿐 소비욕구를 충족하지 못한다. 이를 지적으로 저자가 써내려간 글들은 이미 익히 알고 있었음에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부분이 많았다. 냉정하게 생각하게 판매를 성공하게 하는 카피라이터가 기업에서는 최고의 무기다. 홍보물 샘플을 시작으로 카피를 쓸 때 최우선으로 하는 방법과 온라인 광고를 쓰기 위한 방법 등 실질적인 요소를 소개한다. 예시를 들어가면서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글을 보면 인간의 심리도 엿볼 수가 있다. 좋은 제품이지만 마음이 끌리지 않는다면 구입하는 것을 추후로 미루게 되는데 이때, 카피라이터는 이런 심리를 자극해서 구매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필요성'을 자극하는 문장을 창조한다. 사실, 창조라는 단어가 어렵게 들리지만 가장 평범한 문장이 오히려 충분히 소비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여러 예시와 방법 등 많은 내용을 세세하게 담은 <카피라이팅 불변의 법칙>. 마케터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꼭 한 번 읽기를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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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현대지성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 미국 아마존 비즈니스 분야 최장기 베스트셀러이자 개정을 4번이나 냈음에도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카피라이팅 책이 있다. 독서율 하락이 전 세계적인 현상이라는데, 이게 정말 가능한 일인지 믿기지가 않는다고? 이제 국내에서도 그 진가를 확인할 수 있으니. 『카피라이팅의 정석』, 『1% 카피라이터의 기록법』 등 카피라이팅 책을 수입해온 문익점 같은 출판사 현대지성에서 이번엔 미국 불멸의 카피라이팅 교과서를 가져와 국내 독자에게 선보인다.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고 신뢰받는 톱 카피라이터 로버트 W. 블라이의 『카피라이팅 불변의 법칙』(The Copyrighter's Handbook)이 지난 9일 출간되었다. 책은 40년 동안 쌓아온 전통적인 방식의 세일즈 카피 글쓰기부터 네 번째 개정판을 펴내며 추가된 온라인과 소셜 네트워크, 및 콘텐츠 마케팅 등의 최신 전략까지 모두 배울 수 있는 책이라고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바로 기본기인데 '어휘력이 부족'해서 '야르'하고 '개좋고', '아무튼 짱'이라고 말하는 게 트렌드인 요즈음 첫 장부터 이런 카피는 광대가 될지언정 판매원은 되지 못한다고 지적하며 본격적인 카피라이팅 기본기 강의를 시작한다. 로버트 W. 블라이, 당신을 교수님이라고 불러도 괜찮을지…. 마치 대학교 마케팅 전공 수업을 들은 것만 같다. 저자의 실전 압축 카피라이팅 근육이 진하게 녹아있는 조언들과 읽으며 실무를 직접 경험하는 듯한 세세한 글에 마케팅 관련 학과도 아니고 관련 업무 종사자도 아닌 나 역시 뭔가 카피라이팅을 잘할 수 있을 것만 같은 '근거 있는' 자신감이 붙는다. 서평 계정을 운영하며 이따금씩 출판 마케터가 된다면 생각하지만 위아래로 요동치는 주식 그래프처럼 자신감이 뚝 떨어질 때가 있는데, 이젠 로버트 교수님의 책으로 아예 기죽을 일은 없겠다고. ─ 어릴 때 장래희망으로 거의 모두가 대통령, 과학자, 연예인을 써내지 마케터가 되겠다고는 잘 하지 않는다. 하지만 저마다가 어떤 꿈을 가지고 어떤 삶을 살아왔든 지금은 모두가 뭐든 팔아야 하는 순간은 언젠가 온다고. 판매에 도움도 안 되는 유행하는 릴스만 급급히 찍을 텐가. 로버트 W. 블라이의 『카피라이팅 불변의 법칙』을 배워보자. 마케터가 될 사람의 서가에도 마땅히 있어야 할 책, 그리고 당장 판매의 기술을 배워야 하는 사람의 서가에 꼭 들여야 할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