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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아끼려다가…뭔가 험한 것을 건드렸다?도쿄의 한 낡은 비즈니스호텔. 거기엔 10년 넘게 사용하지 않는 방이 하나 있다. 바로 ‘705호실’이다.아무도 왜 이곳을 사용하지 않는지 모른다.어느 날 새 지배인이 이곳을 다시 객실로 사용하겠다고 말한다.그리고 그 이후 이상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다.당신의 방이 705호실이 아니어도 안심하지 마라.7층에 묵게 된 회사원, 705호실을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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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아끼려다가…뭔가 험한 것을 건드렸다?

도쿄의 한 낡은 비즈니스호텔. 

거기엔 10년 넘게 사용하지 않는 방이 하나 있다. 바로 ‘705호실’이다.

아무도 왜 이곳을 사용하지 않는지 모른다.

어느 날 새 지배인이 이곳을 다시 객실로 사용하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이후 이상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당신의 방이 705호실이 아니어도 안심하지 마라.


7층에 묵게 된 회사원, 705호실을 청소하던 청소부, 호텔에 들어간 이후 사라진 화류계 여성까지. 

책은 약 2주간의 이야기를 그리지만, 저주는 생각보다 오래전부터 시작됐다.


책을 덮고 딱 한가지를 조심해야 한다면 바로 ’대나무통‘이다.

절대 대나무통을 건드리지도, 보지도 마라.


당신도 모르는 사이에 홀려버리기 전에. 

_

m*****0 2026.10.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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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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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705>는 호러 소설답게 내내 음침하고 으스스한 분위기를 풍기는데, 비즈니스 호텔의 '705호'라는 특정 공간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과거부터 아무도 쓰지 않아 창고처럼 방치되어 있던 705호의 비밀이, 여러 인물들을 거치며 서서히 풀려나가기 시작한다.이 책은 대략 일주일 동안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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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705>는 호러 소설답게 내내 음침하고 으스스한 분위기를 풍기는데, 비즈니스 호텔의 '705호'라는 특정 공간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과거부터 아무도 쓰지 않아 창고처럼 방치되어 있던 705호의 비밀이, 여러 인물들을 거치며 서서히 풀려나가기 시작한다.


이 책은 대략 일주일 동안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고 있으며, 매 장면마다 서술자가 바뀐다. 호텔 투숙객부터 지배인, 직원까지 다양한 인물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풀어진다.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앞 인물이 남겨둔 의문이나 마지막 행방의 답을 바로 다음 이야기에서 속시원히 밝혀준다는 것이다. 덕분에 읽다가 혹시 몰입이 느슨해지더라도 다음 장에서 관련 내용이 나오면 정신이 번쩍 들며 다시 집중하게 된다. 사건의 추적과 해답이 지체 없이 이어지니 읽는 재미가 정말 좋았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등장인물들은 모두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후반부로 갈수록 인물 간의 관계가 더욱 세밀하고 비밀스럽게 교차한다는 느낌을 받는다. 특히 인물 관계 속에서 풀어내는 뜻밖의 복선들이 많아서, 예상치 못한 전개가 이어질 때마다 소름이 돋았던 기억이 남는다.


마지막은 보통의 호러 소설들처럼 열린 결말로 끝이 난다. 책을 다 덮고 나서도 '이 뒤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하고 계속 상상해 보게 된다. 더불어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어떻게 될까?", "내가 이 호텔의 지배인이었다면?" 같은 질문들을 꼬리를 물며 떠올리게 되어, 소설의 여운을 더욱 깊고 풍부하게 만끽할 수 있다.

j*******7 2026.10.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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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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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봤을 때는 표지 분위기가 꽤 강렬해서 약간 쫄았는데막상 읽어보니 생각했던 것만큼 무서운 이야기는 아니었다.오히려 귀신이나 괴담보다는 실제 호텔에서 충분히 있을 법한 이야기이다.나는 솔직히 저주받은 방은 있을 거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우리가 모르고 있을 뿐..나의 하루에도 정말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데호텔이라는 곳은 수많은 사람들의 수많은 하루가 존재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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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봤을 때는 표지 분위기가 꽤 강렬해서 약간 쫄았는데
막상 읽어보니 생각했던 것만큼 무서운 이야기는 아니었다.
오히려 귀신이나 괴담보다는 실제 호텔에서 충분히 있을 법한 이야기이다.
나는 솔직히 저주받은 방은 있을 거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모르고 있을 뿐..
나의 하루에도 정말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데

호텔이라는 곳은 수많은 사람들의 수많은 하루가 존재할 텐데 호텔에 머문 수많은 사람들의 하루가 아무탈 없이 깔끔하게 끝냈다고 보장 할 수 있을까?

책 속 이야기는 현실적으로 일어날 것 같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그저 허무맹랑한 괴담이라고만 치부하기도 어려웠다.

익숙한 호텔이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하니 오히려 ‘혹시 내가 묵었던 방도?’라는 생각을 한 번쯤 하게 만든다.

모르는 게 약일까, 아는 게 힘일까.
책을 덮고 나서도 내가 묵었던 호텔방을 떠올리게 되는 책이었다.


도서제공은 받았으나 주관적인 감상을 담았습니다.

k************f 2026.10.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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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펼치면 덮을수 없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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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생각없이 펼쳤다가 앉아서 순식간에 다 읽었다.무서운데 재밌어서 한번 펼치면 놓을 수가 없는 책이다.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기대 이상이였고,서서히 조여오는 오싹함이 스릴있었다.밤에 읽어서인지 더 무섭고 괜히 으스스했던 책.이 소설은 도쿄의 오래된 호텔을 배경으로 이야기가펼쳐진다, 그저 창고라는 이름으로 굳게 닫혀 있던 705호 실이다시 객실로 되살아나 봉인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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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생각없이 펼쳤다가 앉아서 순식간에 다 읽었다.

무서운데 재밌어서 한번 펼치면 놓을 수가 없는 책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기대 이상이였고,

서서히 조여오는 오싹함이 스릴있었다.

밤에 읽어서인지 더 무섭고 괜히 으스스했던 책.


이 소설은 도쿄의 오래된 호텔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저 창고라는 이름으로 굳게 닫혀 있던 705호 실이다시 객실로 되살아나 봉인되어 있던 금기의 문이 열리게 되는데 그 방에 발을 들인 숙박객들과 호텔 관계자들에게 기괴한 현상이 일어나고 알수없는 비극이 생긴다.


엄청 자극적이거나 잔혹하다기 보다는

섬뜩한 디테일들이 쌓이면서 뭔가

심리를 압박해 오는 느낌이였다.


출장 온 회사원, 호텔 청소원, 몸을 파는 여자,

그리고 그여자를 쫓는 남자, 지배인 등등..

서로 전혀 관련 없어 보이는 인물들이

하나로 연결되어지는 모습들이 흥미로웠다.


책 커버부터 이미 너무 무섭고,

읽으면 더 무서운 책.


인간의 잘못된 욕망과 어두운 이면을 보면서

어쩌면 귀신보다 더 무서운건 바로 인간이 아닐까.

 

방 하나에서 시작되어 책을 덮은 후에도 깊은 잔상을 남기는 공포의 책, 간만에 술술 읽히는 미스터리 호러물을 만났다!



e******6 2026.10.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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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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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공포, 스릴러, 일본 민간신앙소름지수 ⭐⭐⭐🏨줄거리리버사이드 호텔에 새로 지배인이 된 혼조. 그는 이전부터 창고로 사용되던 705호를 새단장해 객실로 사용하려고 한다. 업자를 불러 모든 청소를 마치고, 냄새만 빠지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어느날 706호에 숙박한 손님이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소리가 들렸어요.""벽을 두드리는 듯한 소리가요.""그리고 문이 열렸던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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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공포, 스릴러, 일본 민간신앙

소름지수 ⭐⭐⭐


🏨줄거리

리버사이드 호텔에 새로 지배인이 된 혼조. 그는 이전부터 창고로 사용되던 705호를 새단장해 객실로 사용하려고 한다. 업자를 불러 모든 청소를 마치고, 냄새만 빠지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어느날 706호에 숙박한 손님이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소리가 들렸어요."

"벽을 두드리는 듯한 소리가요."

"그리고 문이 열렸던 것 같기도 해요."

705호엔 아무도 묵은 적이 없다. 모두 착각이겠거니 하던 어느날, 이번엔 웬 남자가 자신의 지인이 705호에 방문한 후 실종되었다고 한다. 간절한 부탁에 함께 705호실에 가보고, 남자는 침대 밑에서 지인의 펜던트를 찾아낸다.


705호에 얽힌 기묘한 일들이 계속되자 혼조는 전지배인, 전전지배인들에게 705호에 얽힌 이야기를 묻다가, 전전지배인에게 낡은 수기집 한권을 받는다. 705호에서 두 달넘게 숙박하다 객사한 한 남자가 프론트에 맡겼다는 수기. 남자는 마지막으로 

"여러분에게는 정말 크게 폐를 끼쳤습니다. 앞으로는 부디 그럴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만........."라는 말을 남기고 호텔을 나가 근처 신사에서 죽었다.


남자가 방에 남기고 간 것, 그 후 705호와 706호, 805호에서 들리는 기묘한 소리들과 사건들. 한 집안에 대대려 내려오던 민속 신앙과 화를 부른 후 이루어진 집안의 파멸에 대한 이야기.

⛩️

🐾

🎋



📝 감상

처음 보는 작가님이었는데, 한국과 일본의 민속학, 민간 신앙을 좋아하는 나한텐 새로운 보석같은 작가님을 발견한 느낌이었다.

단순히 한 호텔방에 서린 원귀에 의한 저주와 공포 소설인가 했는데, 읽을 수록 새롭게 드러나는 한 집안에 대대로 내려오는 수호신. 수호신의 심기를 거스른 후 내려지는 화와 집안의 파멸. 그 파멸은 집안을 조금도 용서하지 않고 작은 줄기 하나하나까지 찾아내 모두 파멸하는 이야기로 더 깊은 내용을 담고 있었다.

더오래전 과거부터 전해져오던 미신같던 존재에 대한 이야기. 결국 끝나지 않고 새롭게 이어져가는 전설로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었다.


예전에 읽었던 "그림자밟기 여관의 괴담"도 마지막엔 이렇게 모계로 내려오는 수호신과 그 수호신을 담은 그릇이 이야기에 나왔는데, 이런 유형의 이야기들은 엄청 큰 공포를 주는건 아니지만 항상 오싹함, 서늘함을 줘서 비슷한 소재라도 항상 볼때마다 너무 재밌다.....


중간에는 공포보다는 스릴러 느낌이었는데, 과거 비밀이 밝혀진 이후로, 볼때마다 새로운 반전이 나와서 한순간도 지루한 틈이 없었다. 좋아하는 공포 - 스릴러 - 민속신앙 이 다 잘 어우러져있어저 다 읽고나서도 여운이 남아 두근거린다.

펀딩참여해서 오는 본책자도 너무 기대된당

앞으로 이런 민속신앙을 소재로한 공포소설 또 내주세요...!!


추천지수 ⭐⭐⭐⭐


e*******3 2026.10.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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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 도야마 가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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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제본제공 705 - 도야마 가오루p.23 "냄새가 아니라••• 소리가 들렸어요."-"벽을 두드리는 듯한 소리가요."p.327층이 싫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705호실이 싫었다.705호실은 지금까지 객실로 사용되지 않았다. p.98그때 목덜미에 이상한 기척이 느껴졌다. 동시에 몸이 부르르 떨 렸다. 저도 모르게 주위를 둘러보았다. 뭐지? 누가 보고 있는 기분이 들었는데.p.156"705호실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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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제본제공 

705 - 도야마 가오루


p.23 

"냄새가 아니라••• 소리가 들렸어요."

-

"벽을 두드리는 듯한 소리가요."


p.32

7층이 싫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705호실이 싫었다.

705호실은 지금까지 객실로 사용되지 않았다. 


p.98

그때 목덜미에 이상한 기척이 느껴졌다. 동시에 몸이 부르르 떨 렸다. 저도 모르게 주위를 둘러보았다. 뭐지? 누가 보고 있는 기분이 들었는데.


p.156

"705호실에는 정말 아무도 묵지 않았나요?"

"네."


p.257

나는 절대 이 집에서 도망칠 수 없다는 것을.


p.268

단, 아무리 잠을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 

한기가 들고 현기 증이 일면서 이명도 들린다. 

몸이 노곤하니 무겁고, 일어나는 것조차 힘들다.


p.387

둥그런 대나무통 같은 물건이 튀어나와 있는 것에 눈길이 갔다.

-

그것은 대나무 빗자루의 손잡이를 짧게 잘라 놓은 듯한 대나무

통이었다.

당장이라도 쪼개져서 산산조각이 날 것 같은 색깔이다.


도쿄의 오래된 비즈니스호텔에는 오랜 시간 동안 ‘창고’라는 이름으로 굳게 닫혀 있던 705호실이 있다. 그리고 새 지배인에 의해 다시 객실로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그 방에 들어간 사람들에게 하나둘 이상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시작은 출장 때문에 호텔을 찾은 회사원부터 705호실을 유독 꺼려 온 청소원, 705호를 다시 객실로 사용하기 위해 투입된 시설 관리자, 한밤중 호텔에 불려 왔다가 연락이 끊긴 여자와 그녀를 찾는 운전기사까지. 서로 아무런 관계가 없어 보이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705호실이라는 하나의 공간을 중심으로 겹쳐지면서 오래된 비밀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난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장면들이 뒤로 갈수록 다른 의미로 보이기 시작하고, 각각 따로 존재하는 것 같았던 인물들의 이야기가 705호실을 통해 하나로 연결된다. 그래서 단순히 ‘무서운 일이 벌어지는 방’을 보는 것보다 이 사람과 저 사람의 이야기가 어떻게 이어질지를 따라가는 재미가 있었다.


무엇보다 이 책에서 무서웠던 건 705호실에 있는 어떤 비현실적인 존재만은 아니다.


귀신이나 초자연적인 존재가 등장하는 공포소설을 읽다 보면 어느 정도는 ‘현실에서는 일어나기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런데 [705]는 그 경계를 조금 다르게 건드린다. 705호실에서 벌어지는 일 자체는 현실과 거리가 있어 보이는데, 그 공포를 만들어내는 출발점에는 너무나 현실적인 인간의 욕망과 선택이 놓여 있기 때문이다.


[705]를 어느 정도 읽었을 때 문득 영화 [파묘]를 보는 기분이 들었다.

처음부터 무언가가 대놓고 무서운 이야기는 아니다. 평범한 호텔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시작되고, 등장인물들이 겪는 일 역시 각각 별개의 사건처럼 보인다. 그런데 읽다 보면 조금씩 이상한 부분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고, 흩어져 있던 이야기들이 결국 하나의 지점으로 이어진다.


[파묘]를 보면서 느꼈던 것도 비슷했다. 처음에는 오래된 무덤과 그곳에 얽힌 이야기를 파헤치는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씩 들여다볼수록 처음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이야기가 드러나고 알면 알수록 더 깊은 곳으로 끌려 들어가는 느낌이 있었다. [705] 역시 그런 방식의 공포에 가까웠다. 무서운 존재가 갑자기 나타나 놀라게 하기보다는, 평범해 보였던 공간에 이미 무언가가 존재하고 있었고 그곳에 숨겨진 이야기를 하나씩 알아가는 과정에서 서늘함이 커진다.


그래서 [705]가 어떤 공포소설인지 궁금하다면 나는 ‘갑자기 튀어나오는 공포’보다는 한 공간에 얽힌 오래된 비밀을 하나씩 파헤치면서 점점 깊은 곳으로 들어가는 공포라고 소개하고 싶다. 처음에는 아무렇지 않게 열었던 705호의 문이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것처럼, 평범했던 공간이 조금씩 낯설어지는 과정이 이 책의 재미였다.


여러 인물의 이야기가 하나의 공간을 중심으로 맞물리는 구성도 마음에 들었다. 처음에는 각각의 이야기를 따로 읽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뒤로 갈수록 앞에서 지나쳤던 장면들이 다시 떠오르고, 각각의 이야기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 공포와 미스터리를 함께 좋아한다면 이런 구조 자체도 꽤 재미있게 다가올 것 같다.


무엇보다 호텔이라는 공간이 주는 특유의 분위기가 좋았다.

누구나 한 번쯤 여행이나 출장으로 낯선 호텔방에서 혼자 잠들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낮에는 아무렇지 않던 공간도 밤이 되면 괜히 낯설게 느껴지고, 복도에서 들리는 작은 소리 하나에도 신경이 쓰인다. [705]는 바로 그런 익숙하면서도 어딘가 불안한 공간을 이용해 서서히 공포를 만들어낸다.


사람이 없는 방이 무서운 게 아니라, 사람이 없을 때조차 누군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 그리고 아무것도 없는 것 같던 공간에 이미 오래전부터 무언가가 자리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질 때의 서늘함.


단순히 귀신이 나오고 무서운 일이 벌어지는 이야기가 아니라,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숨겨둔 욕구나 내면에 깊이 자리 잡은 불안, 그리고 원하는 것을 얻고자 하는 마음이 기이한 형태로 드러나는 인간의 내면을 건드린다는 점이 오히려 더 섬뜩했다.


*본 가제본은 허밍북스(@humming__books)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705 #도야마가오루 #공포스릴러 #서스펜스스릴러 

s****3 2026.10.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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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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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기대보다 훨씬 재밌었어요!이런 공포소설을 읽다 보면필연적으로 등장하는 공권력, 경찰 비중이거의 없다시피 해서 너무 좋았습니다.공포러버들은 그냥미스터리와 공포만 존재하길 바라거든용705호거기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길래..!정말 여러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각자의 이야기가 하나씩 연결되고 떡밥까지 착착 회수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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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기대보다 훨씬 재밌었어요!


이런 공포소설을 읽다 보면

필연적으로 등장하는 공권력, 경찰 비중이

거의 없다시피 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공포러버들은 그냥

미스터리와 공포만 존재하길 바라거든용


705호

거기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길래..!


정말 여러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각자의 이야기가 하나씩 연결되고 떡밥까지 착착 회수하면서 귀결되는 게 굿,,


후반부에는 히익! 하면서 뭐야뭐야 웅성웅성 재밌게읽었습니다,,

k*****5 2026.10.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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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사실 이 책이 읽고 싶어진 건 표지 때문이다. 호러 소설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저절로 눈길이 갈 표지이지 않을까? (계속 보다보면 저기서 누군가가 튀어나올 것 같기도...) 이 책에는 일본 공포소설에서 자주 등장하는 요소들이 전부 있다. 일본 특유의 눅눅하고 서늘한 분위기, 오래된 전설과 전승이 더해져, 끝까지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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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사실 이 책이 읽고 싶어진 건 표지 때문이다. 호러 소설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저절로 눈길이 갈 표지이지 않을까? (계속 보다보면 저기서 누군가가 튀어나올 것 같기도...) 


이 책에는 일본 공포소설에서 자주 등장하는 요소들이 전부 있다. 

일본 특유의 눅눅하고 서늘한 분위기, 오래된 전설과 전승이 더해져,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섬뜩한 열린 결말까지. 이 책을 읽고 있으면 한여름 습도 높은 날의 밤이 저절로 떠오른다. 마침 이 소설의 시간대도 7월이다. 그래서 그런지 책 읽는 내내 찝찝한 느낌이 들었다. 분위기도 스토리도 등장인물도 전부 찝찝 그 자체... 


초중반부에는 호러의 분위기가 강했다면, 중후반부로 갈수록 미스터리의 색이 짙어진다. 처음에는 별개의 사건처럼 보였던 이야기들이 하나씩 연결되면서 하나의 큰 사건으로 이어지는 구성이 흥미로웠다. 호러와 미스터리를 모두 좋아하는 편이라 두 장르의 분위기를 모두 즐길 수 있었고, 사건들이 연결되는 과정도 자연스러워 끝까지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다. 


각각의 인물이 705호실과 관련해서 겪은 일들을 통해 공포 분위기를 쌓아 올리면서, 그 방에 얽힌 비밀들을 풀어가는 미스터리적 구성.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공포... 이런 분위기와 스토리를 좋아한다면 추천!! 저는 특히 중후반부부터 705호실과 그곳에서 발견된 대나무통에 얽힌 스토리가 인상적이었다. 개인적으로 전설, 풍습, 전통같은 것들이 얽힌 공포 소설 좋아하는데 이 책도...! 재밌게 읽었다!

g********8 2026.10.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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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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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나 제목이 주는 feeling을 뿌리치지 못하고 읽게 되었습니다. 근데 와.. 이거 그냥 괴담 얘기 아니었어요..?초반에는 주변 사람들이 겪은 기묘한 일을 설명하듯 내용이 전개되길래 ‘아, 이 정도는 무서운 것도 아니지ㅋ’ 하고 읽었는데요.. 과거에 콧방귀를 뀐 제가 너무 우스웠습니다. 페이지가 넘어갈수록 괴담의 내용이 점점 형체를 잡아가고, 실제 사건이 일어나기 시작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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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나 제목이 주는 feeling을 뿌리치지 못하고 읽게 되었습니다. 근데 와.. 이거 그냥 괴담 얘기 아니었어요..?


초반에는 주변 사람들이 겪은 기묘한 일을 설명하듯 내용이 전개되길래 ‘아, 이 정도는 무서운 것도 아니지ㅋ’ 하고 읽었는데요.. 과거에 콧방귀를 뀐 제가 너무 우스웠습니다. 페이지가 넘어갈수록 괴담의 내용이 점점 형체를 잡아가고, 실제 사건이 일어나기 시작하니까 뒷목이 서늘해지더라고요.


진짜 책을 순식간에 읽어버렸어요. 책이 선사해 주는 공포감도 있지만,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등장인물이 어떤 행동을 할지, 무슨 비밀이 숨겨져 있는지 전부 다 파헤쳐버리고 싶은 마음에 눈과 손을 멈출 수가 없었어요.

책 두께가 꽤나 있어서 ‘책이 지루하면 어쩌지?’ 싶기도 했어요. 이런 호러, 공포물은 이야기가 길어질수록 몰입도나 긴장감이 금방 깨지는 경우를 꽤 많이 경험했어서 이것도 그러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들었었네요.


근데 다 읽고 나니까 노노. 그런 걱정? 그냥 책부터 피는 걸 추천해요.


책을 덮고 난 뒤에도 한동안 소름이 가시질 않을 거예요… 왜냐면 제가 그랬거든요.


705호실의 저주는 옛날부터 전해지던 대나무통으로 인해 시작되는데요. 호텔 이야기뿐만 아니라 과거의 일도 나오는데, 저는 그 파트를 읽으면서 경악을 멈출 수가 없었어요. 그냥 끔찍했달까요? 웁스.


실제로도 그런 일이 있진 않겠죠,,? 꼭 허상의 이야기여야만 해요. 정말 꼭.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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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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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보는 순간 이렇게까지 공포 스 럽고 소름 돋는 호텔을 방문은 처음이었고, 각 호실마다 어떠한 사연들이 있는지... 특히 705호실에서 말이다.추가적으로, 다른 미스터리 장르 작품들보다 혼잡한 스토리 전개 어가 아닌 "705"라는 한 개의 방 중심적으로 사건을 파헤치는 몰입감과 호텔. 과거에 대한 사연들 을 하나. 하나씩 해결하는 진행들이 진부하지 않고 재미와 성취감을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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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보는 순간 이렇게까지 공포 스 럽고 소름 돋는 호텔을 방문은 처음이었고, 각 호실마다 어떠한 사연들이 있는지... 특히 705호실에서 말이다.



추가적으로, 다른 미스터리 장르 작품들보다 혼잡한 스토리 전개 어가 아닌 "705"라는 한 개의 방 중심적으로 사건을 파헤치는 몰입감과 호텔. 과거에 대한 사연들 을 하나. 하나씩 해결하는 진행들이 진부하지 않고 재미와 성취감을 가지는 것이 이 작품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



그 작품은 705이며 집필한 저자 (도야마 가오루) 님이셨고, 저자는 국내에서 데뷔작이지만 현지에서는 이미 호러. 미스터리 장르에서 인지 도 있는 저자 님이라고 하니 개인적으로 서둘러 그 호텔에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들며....



옛부터 현지에서 가장 오래되고 낡은 호텔 (리버사이드)에서는 안 좋은 소문과 사건. 사고가 발생하게 된다는 소식이 퍼지게 되며, 이야기는 시작이 된다.



그리고 며칠 후.... 호텔( 리버사이드)에서 가장 오래 근무하였던 지배인이 뜻밖에 그만두게 되었고, 그로 인 해, 705호실을 문을 잠그게 되었고, 그곳은 고객을 받게 되지 않게 되자 낡고 허름한 창고로 되고 만 것이었다.



전 매니저가 그만두후 약 1달 만에 새로운 지배인이 된 (혼주) 는 "705" 호실을 리모델링을 하는도중 706호실에 머물고있는 고객에게 수상한 이야기를 듣게되었다.



그러자, 지배인( 혼주) 는 706호 고객의 이야기에대한 의심을하는 즉시 옆 "705" 호실에 방문하게되었지만 아무 이상도 없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지배인( 혼조)는 오늘 방문한 방문객에게 본인의 지인이 그곳(705호)에서 실종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며 재방문을 하며, 침대 밑에서 방문객 지인의 귀중품을 발견하게 되며 이야기는 끝이 난다.


" 앗!! 이작품 뭐야 , 뭐야 왜이렇게 재미있는거야?" 라는 무한 반복적으로 입버릇처럼 이야기를 하게되었고,개인적으로 무속신앙을 잘 않믿는 성격인데 이작품을 통해 "정말 무속신앙이 없는것아니구나"라는말을하게되었다.



그리고, 솔직히 시작은 조금 편안하게 읽었지 만 점차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마다 속도감 있는 전개와 몰입감, 입을 다물고 있는 방문객들과 직원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생각이 들었던 것은 "너무해!!! 분명히 이호실에 대한 비밀을 알잖아!!"라고 화를 내게 된 작품이었다.



*출판사(허밍북스)으로부터도서를받았지만본인의주관적인,인견하여작성하였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k*******6 2026.09.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