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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사이드호텔은 오랫동안 원인 불명의 이유로 투숙객을 받지 않고 창고로 쓰던 '705호'를 투숙객을 받으려고 리모델링을 시작하지만 그 직후부터 불길한 징조가 잇따른다. 📍꿈이었을까? 아니면 유령이었을까? 706호에 투숙한 남성은 벽을 격렬하게 두드리는 소리와 이상한 꿈에 시달리지만, 호텔 측은 당시 705호에 투숙객이 없었다고 답한다. 이어 출장 유흥업소 여성이 실종되고, 이를 쫓는 업소 운전기사, 호텔의 이상 현상을 조사하는 지배인 등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인물들이 705호의 기이한 사건에 휘말린다. 단순한 호텔 괴담처럼 시작한 이야기는, 과거 어느 가문에서 내려오던 신비하고도 불길한 '오쿠다리사마'가 인간의 잔혹한 욕망과 가문의 비극이 얽혀 있음이 밝혀지며 추리•호러 서스펜스로 확장된다. ✔️"이 대나무통은 평범한 통이 아니야. 이 대나무통 안에 있으면 오쿠다리사마는 영원히 살수 있어." 📍인간의 어두운 틈을 파고드는 서늘한 공포! 작가는 단순히 귀신이나 초자연적 현상으로 공포를 유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705호라는 폐쇄적인 공간을 매개로, 인물들이 가슴속에 품고 있던 외로움, 결핍, 탐욕, 죄책감을 조명한다. 705호의 기괴한 끌림은 결국 스스로 삶의 한계를 느끼거나 욕망에 굴복한 이들이 빠져드는 함정처럼 작동한다. 📍끝날 때까진 끝난 것이 아니다! 사건이 끝나고 독자들은 "그래서 대나무통이 어디로 갔는지?"를 묻는다. 대나무통이 다시 누구(?)의 손에 들어가고 이야기는 다시 시작된다. 인간의 약함과 집착이 어떻게 공포로 바뀌는지 보여주는 이 책을 호러 애독자에게 추천드린다. 📍소원을 들어주는 대나무통이 있다면! 📍여러분은 가지겠습니까? 이 책은 허밍북스에서 제공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