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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마음은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으로는 알기 어려울 때가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육아맘이다 보니 아이에게서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고민들이 정말 많이 나와서 공감이 많이 되는 책이였어요. 친구가 나를 싫어하는 것 같을 때, 친구의 말에 서운했을 때, 싫다고 말하지 못하고 계속 참게 될 때처럼 학교생활에서 충분히 겪을 수 있는 이야기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이 책은 초등학교 상담 교사인 열음쌤이 실제 아이들의 고민을 바탕으로 25가지 마음 이야기를 들려줘요. 그전에는 그냥. 친구니까 잘 지내야지 라고만 했었는데,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그 마음속 이유까지 함께 살펴볼 수 있어서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 보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특히 “친구는 왜 그렇게 말했을까?”라는 질문을 통해서 상대방의 말과 행동만 보고 판단하기보다 친구가 어떤 마음이 있었을지 생각해 보는 과정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아직은 아이들이 내 안의 불안이나 부러움 같은 감정이 어떤 것인지 잘 모를 수 있는데 자신의 마음을 조금 더 자세하게 들여다 보고, 친구를 이해하는 연습을 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책을 읽기만 하고 끝나것이 아니라 마음 호흡법, 나비 포옹법, 그라운딩 기법, 나 전달법같은 아이들이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고, 말하기·읽기·쓰기 활동까지 있어서 책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표현해 볼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답니다. 무엇보다 엄마 입장에서는 아이에게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다그치기 보다 아이가 이런 마음이진 않았을까? 하고 한 번 더 생각해볼 수 있게 만들어 준 책이랍니다. 한참 친구 관계 때문에 고민이 많고, 자신의 감정 표현이 서툴은 아이들에게 정말 꼭 필요한 책인 것 같고, 추천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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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마음에도 이유가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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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도서를 제공받고 솔직한 후기로 작성된 글입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도대체 왜 저렇게 말했을까?”, “왜 저런 행동을 했을까?” 싶은 순간이 있어요. 겉으로 드러난 말과 행동만 보면 속상하고 답답할 때도 있지만, 그 안에는 아이가 미처 말로 표현하지 못한 마음이 숨어 있을지도 몰라요. 이 책은 그 마음을 들여다보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에요. 현직 초등 상담 교사인 ‘열음쌤’이 실제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학교생활에서 자주 겪는 25가지 고민을 담았어요. 친구를 빨리 사귀고 싶은 마음에 무례하게 행동하기도 하고, 친구들에게 인정받고 싶어 다른 친구를 따라 하기도 하고, 싫다는 말을 하지 못해 계속 참다가 결국 화를 내기도 해요. 발표를 앞두고 긴장하거나 친했던 친구와 멀어진 것 같아 속상해하는 모습도 나오는데, 하나같이 교실에서 충분히 일어날 법한 이야기라 더 현실적으로 다가왔어요. 특히 좋았던 건 아이의 행동을 곧바로 ‘잘했다, 잘못했다’로 판단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화가 났구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화 안에 서운함이나 불안, 질투, 두려움 같은 또 다른 감정이 숨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차근차근 보여줘요. 아이가 자기 감정에 이름을 붙이고 한 발짝 떨어져 바라보도록 도와주는 과정도 인상적이었어요. 친구 관계를 다루는 방식도 마음에 들었어요. 친했던 친구와 멀어졌다고 해서 관계가 반드시 끝난 것도 아니고, 친구 관계가 달라졌다고 해서 내 소중함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이야기해요. 다시 가까워지고 싶다면 억지로 예전으로 돌려놓기보다 가벼운 인사와 짧은 대화부터 시작하고, 서로에게 필요한 거리를 존중하라는 조언도 현실적이었어요. 읽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 구성도 좋았어요. 감정 일기를 써 보고, 불안한 생각을 조금 다르게 바꾸어 말해 보고, 발표를 연습하는 등 아이가 직접 해볼 수 있는 활동이 이어져요. 마음 호흡법, 나비 포옹법, 그라운딩 기법, 나 전달법, STOP 기법처럼 불안하거나 화가 날 때 실제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구체적으로 알려줘서 아이와 하나씩 연습해 보기 좋겠더라고요. 읽으면서 부모인 저도 뜨끔한 부분이 있었어요. 아이가 예상과 다른 행동을 하면 이유를 묻기 전에 “그러면 안 돼”라는 말부터 나올 때가 있으니까요.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니 행동을 바로잡는 것만큼 먼저 필요한 건 ‘왜 그랬을까’를 생각해 보는 일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에게도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말로 표현하는 연습이 필요하지만, 부모에게도 아이의 행동 너머를 바라보는 연습이 필요한 것 같아요. 단순히 감정을 알려주는 책이라기보다 아이가 학교와 친구 관계에서 실제로 부딪히는 문제를 스스로 이해하고 풀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음 연습책에 가까웠어요. 내 마음을 제대로 알아차리는 것에서 시작해 친구의 마음까지 헤아려 보는 법을 배우는 책이예요. 아이와 함께 읽으며 이야기를 나눠보기에도 참 좋은 책이었어요. #보이지않는마음에도이유가있어 #초등친구관계 #신간도서추천#조열음 #열음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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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한빛에듀《보이지 않는 마음에도 이유가 있어》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hanbit_edu “엄마, 친구가 나한테 왜 그랬을까?”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와 친구 이야기를 한참 할 때가 있어요. 이럴 때 함께 읽고 연습해 보면 좋을 어린이 고민상담실 같은 책을 만났습니다. 말과 행동만 보면 이해하기 어려운 순간도 있지만, 그 안을 조금 들여다보면 서운함, 부러움, 불안, 속상함, 친해지고 싶은 마음 같은 감정이 숨어 있을 때가 있겠지요. 《보이지 않는 마음에도 이유가 있어》는 바로 그 보이지 않는 마음을 들여다보는 책입니다. 현직 초등 상담 교사 조열음 선생님이 학교에서 아이들을 만나며 자주 들었던 고민을 바탕으로 교실 속 생생한 초등 고민 25가지를 담아내셨어요. 먼저 학교생활이나 친구 관계에서 비슷한 고민을 찾아 읽어보고, 선생님과 학생의 ‘마음 나누기’ 대화를 따라가며 “나라면 어땠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다음에는 고민을 해결할 방법을 하나씩 실천해 보고, 활동지를 통해 직접 써 보고 말해 봐요.마음 호흡이나 나비 포옹법을 해 보고, 감정 일기를 쓰는 활동도 있어요. 읽기만 하는 것보다 직접 생각하고, 말하고, 써 보고, 행동해 보는 과정이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책은 사회정서교육(SEL)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① 자기 인식 — 내 마음을 알고 나를 이해하기 ② 자기 조절 — 화나고 속상한 마음 다스리기 ③ 사회적 인식 — 다른 사람의 마음 이해하고 공감하기 ④ 관계 기술 — 친구와 갈등을 풀고 가까워지기 ⑤ 책임 있는 의사 결정 — 나와 친구를 위한 선택하기 이렇게 5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아이의 갈등을 보면 우리는 종종 잘못된 행동부터 고치려 할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다 보니 행동을 바꾸기 전에 그 안에 있는 마음부터 살펴보는 일이 먼저임을 알려줍니다. 화 뒤에는 속상함이 있고, 미움 뒤에는 부러움이 있고, 장난 뒤에는 친구와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또 이 책은 아이들이 자기 마음을 들여다보고, 다른 사람의 마음까지 생각해 보는 연습을 할 수 있어요. 새 학기 적응이 어려운 아이, 친구 관계로 속상한 아이, 자기 마음을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아이, 발표나 새로운 상황 앞에서 긴장하는 아이, 사과하는 방법이 어려운 아이 등 말과 행동에 숨은 마음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표현하는 연습이 필요한 초등 아이들에게 유용한 마음 안내서입니다. 💕 📗보이지 않는 마음에도 이유가 있어ㅡ 조열음 글 · 하꼬방 그림 #보이지않는마음에도이유가있어 #열음쌤 #한빛에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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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않는마음에도이유가있어 #한빛에듀 #조열음 초등학교2학년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친구랑 노는거다. 하지만 항상 친구사이가 좋은것은 아니다. 친해졌다가 이제 인사도 안받아주는 친구가 있는가 하면 새롭게 친해진 친구도 있고 멀어진 친구도 있고, 아이와 친구의 관계는 알수가 없다. 조열음 선생님은 초등학교 상담교사로 일을 하고 계시고 인스타를 통해서 알게되어서 왠지 친근했다. 나는 솔-직히 아이의 친구관계보다 나와 아이와의 관계가 더 어렵다. 아이의 말과 행동, 감정에 대해 이해가 안될때가 많은데 그럴땐 그냥 무시하는 경우가 많아 결국엔 서로 관계가 어렵게 되버리기 때문이다. (나의 체력과 시간, 환경적 여유, 개인적인 부족함이 큰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아이들이 어떤 부분을 크게 느끼고 어려워하는지 조금이나마 들여다볼수 있어서 좋았다. 책은 5가지 파트로 되어 있고 하위주제로 5가지 고민들이 쓰여있다. (총25가지) 자기인식/자기조절/사회적인식/관계기술/책임있는의사결정 그리고 활용법도 적혀있는데, 제일먼저 고민상황을 들여다보고. 대화를 통해 마음을 나누어보고 해결 방법은 하나씩 실천하며, 나만의 방법으로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한다. 아이의 고민과 감정을 그냥 몇초만에 훅 지나쳐버리는게 아니라, 여유를 가지고 생각하고 고민하고 해결해야 하는 것이다. (반성반성)
25가지의 아이들의 고민이 다 공감이 되고 우리아이와 겹치는 부분도 많았다. 그리고 그런 고민을 엄마인 나에게 말했을때 나는 어떻게 반응했는가...싶더라. 우리 아이도 발표하는걸 너무 싫어하는데, 불안감을 낮추는 말 연습을 내가 해서 긍정적이고 용기를 줄수 있게 바꿔 말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실천이 중요한거겠지.
그리고 얼마전에 친구가 아이 물건을 실수로 망가뜨린 일이 있었는데 그런 고민이 나와서 함께 읽어보았다. 당시 친구는 사과를 했지만 장난식이었고 아이는 그게 속상해서 엉엉 울었다. 나는 왜 그런걸 학교에 가졌갔냐고 타박을 했었다. (그러면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나도 내 감정을 잘 조절할수가 없는것 같다) 다시 이런일이 있을수 있으니 아이와 자세히 읽어보았다.
친했던 친구가 멀어져서 속상해하는 경우도 있다. 이럴때 관계의 변화를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고, 어떤 마음이 들었는지 스스로의 마음을 돌아봐야 한다.
그리고 어른이 나에게 화난것 처럼 느껴질때! 이부분도 아이가 많이 겪는 부분이다. 얘기를 들어보면 전혀 화내신게 아닌데 그렇게 느끼는 거다. 이부분도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면서 유익했다. 제일 공감가고 여자친구들 사이에서 특히 많이 발생하는 친구관계 4번째 관계기술 : 친구와 갈등을 풀고 가까워지는 방법을 배워요 -화난친구에게 다가가고 싶을때/ -마음에 걸리는 일이 계속 생각날때 -친한친구 둘이 다투어 중간에서 난처한 상황일때 등등 일상생활에서 매일매일 일어나는 고민들이 적혀있다. 우리 아이만 이런 고민이 있는게 아니구나..! 스스로의 감정을 알고, 이해하고 그걸 넘어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는 있었지만 다시한번 알 수 있었다. 사실 아이가 나보다 아이들과 어른들을 많이 만나고 감정과 여러 사건들이 많다. 얼마나 마음속에서 수많은 감정들이 생기고 사라지고 할까.......싶은데 집에서는 최대한 안정적인 감정을 가질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겠다. 아이의 상황을 잘 들여다보고 아이 입장에서 생각할수 있는 유익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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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 보이지 않는 마음에도 이유가 있어 아이를 키우다 보면 가끔 “왜 저렇게 행동하지?” 싶은 순간들이 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의 행동 뒤에 있는 마음을 한 번 더 생각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겉으로는 별일 아닌 것처럼 보여도 아이에게는 나름의 이유와 감정이 있었을 수도 있겠구나 싶더라고요. 특히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주는 게 그냥 한 번 더 들어주고, 기다려주고, 괜찮다고 말해주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게 좋았어요. 아이와 함께 읽기에도 좋고 엄마인 저도 다시 한번 아이의 마음을 돌아보게 된 책이에요. 🤍 #보이지않는마음에도이유가있어 #도서서평 #어린이도서 #초등추천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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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도서는 한빛에듀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9살 아이와 함께 직접 읽고 느낀 점을 담아 작성했습니다. 초등학생이 되고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 마음을 다루는 일도 점점 중요해진다. 억울하거나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하고 싶은 말을 바로 꺼내지 못하고 눈물부터 나는 아이도 있고, 친구의 말이나 표정 하나에 오래 마음이 쓰이기도 한다. 《보이지 않는 마음에도 이유가 있어》는 현직 초등 상담 교사 조열음 선생님이 학교에서 아이들이 자주 겪는 친구 관계와 감정 고민 25가지를 바탕으로 만든 책이다.
친구가 말도 없이 내 물건을 사용했을 때, 친구가 실수로 내 물건을 망가뜨렸을 때, 친해지고 싶은 친구가 나를 피하는 것처럼 느껴질 때, 화난 친구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고민될 때처럼 초등 교실에서 충분히 생길 법한 상황들이 이어진다. 9살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좋았던 점은 누가 잘했고 잘못했는지를 판단하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먼저 내가 왜 속상했는지, 어떤 감정이 올라왔는지 살펴보고 친구의 행동에는 어떤 이유가 있을 수 있는지도 생각해 본다. 그리고 그 상황에서 내가 어떤 말을 하고 행동할지까지 이어 간다. 아이와 읽을 때는 “이럴 때 넌 뭐라고 할래?” 하고 이야기를 시작하기 좋았다. 엄마가 친구 역할을 하고 아이가 자기 입장에서 말해 보거나, 반대로 역할을 바꿔 상황극처럼 활용하기에도 잘 맞는다. 역할이 바뀌면 같은 장면도 조금 다르게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상대의 사정을 생각하느라 내 감정을 참게 하지는 않는다. 내가 불편했다면 그 마음 역시 인정하면서 상대에게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를 함께 생각하게 한다. 아이가 억울하거나 당황스러운 일을 만났을 때 마음이 먼저 앞선다면, 실제 상황이 오기 전에 책 속 장면을 통해 여러 표현을 미리 만나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책은 자기 인식, 자기 조절, 사회적 인식, 관계 기술, 책임 있는 의사 결정의 다섯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음의 온도를 살펴보는 방법, 마음 호흡법, 나비 포옹법, 그라운딩 기법, 나 전달법처럼 학교와 일상에서 직접 시도해 볼 수 있는 방법도 담겨 있다. 막연히 “화내지 마.”라고 하는 대신 지금 내 마음이 어떤 상태인지 알아차리고, 조금 진정한 뒤 어떤 말과 행동을 선택할지를 생각해 보게 한다는 점이 좋았다. 감정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감정을 이해하고 다루는 방법을 연습하는 쪽에 가깝다.
“나를 싫어하나?” 라고 단정하지 않도록 다른 가능성을 생각해 보는 부분도 인상적이었다. 친해지고 싶은 친구가 나를 피하는 것처럼 보이는 상황에서도 보이는 행동과 실제 마음이 항상 같지는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살펴본다. 초등 저학년은 친구 관계가 점점 중요해지는 시기라 짧은 말이나 표정 하나에도 마음이 흔들릴 수 있는데, 바로 결론 내리기보다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고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연습이 필요해 보였다.
책 뒤로 갈수록 내 감정을 알아차리는 데서 그치지 않고 관계를 이어 가는 방법과 선택까지 생각해 보게 한다. 화난 친구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내가 불편한 상황에서 어떤 말을 사용할지, 친구의 마음과 내 마음을 함께 생각하며 무엇을 선택할지 등 구체적인 상황을 통해 연습한다. 읽고 끝나는 감정 책이 아니라 고민 상황과 상담 대화를 읽고, 직접 말하고 쓰고 해 보는 활동으로 연결되는 점도 활용도가 높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문제집처럼 순서대로 하기보다 그날 아이에게 필요해 보이는 고민을 하나 골라 읽어도 좋다. 아이와 함께 읽을 때는 책 속 인물의 이야기를 사이에 두고 대화할 수 있다는 점도 편했다. 자기 경험을 바로 이야기하라고 하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이 아이는 왜 이렇게 말했을까?” “나라면 뭐라고 할까?” 부터 시작하면 훨씬 자연스럽게 생각을 꺼낼 수 있다. 아이에게도 이런 상황을 미리 만나 보고 자기 말로 표현해 보는 시간이 쌓이면, 실제로 비슷한 일을 겪었을 때 조금은 덜 당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울지 않는 아이가 되는 것보다 “나는 이래서 속상해.” “그렇게 하면 나는 불편해.” “다음에는 먼저 물어봐 줬으면 좋겠어.” 처럼 자기 마음을 말로 표현할 수 있는 힘을 조금씩 키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느낀다. ✅ 초등 교실에서 실제로 겪을 법한 25가지 고민을 다룬다. ✅ 엄마와 아이가 역할을 바꿔 가며 상황극처럼 활용하기 좋다. ✅ 감정을 참게 하기보다 먼저 알아차리고 표현하는 방법을 연습한다. ✅ 친구의 행동 뒤에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음을 생각해 보게 한다. ✅ 마음 호흡법, 나비 포옹법, 그라운딩 기법, 나 전달법 등 구체적인 방법이 담겨 있다. ✅ 읽기에서 끝나지 않고 말하기와 쓰기 활동으로 이어진다. 친구 관계에서 마음이 먼저 앞서 대처가 어려운 아이와 함께 여러 상황을 미리 연습해 보기 좋은 책이었다. 친구 마음을 이해하는 것과 내 마음을 참는 것을 같은 뜻으로 다루지 않는 점도 좋았다. 내 감정과 경계를 인정하면서도 관계를 건강하게 이어 갈 표현을 찾아보게 한다. 비슷한 고민이 생길 때 필요한 부분을 다시 찾아 읽으며 대화를 이어 가기에도 잘 맞는 구성이다. #보이지않는마음에도이유가있어 #조열음 #한빛에듀 #초등사회정서학습 #사회정서학습 #초등감정교육 #초등친구관계 #초등저학년책 #초등추천도서 #초등독서 #감정표현 #친구관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