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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의 냄새>_박윤선 소설 초등학교 2학년 민선의 이야기이다. 민선은 뭐든지 느린 친구지만, 민선의 언니 민진은 뭐든지 잘하는 아이다. 민선은 뭐든 잘하는 언니 민진 덕분에 비교를 많이 당한다. 민선이 그에 대한 불만을 직접적으로 이야기하진 않지만, 민선의 행동은 그 불만이 표출되는듯 했다. <수영장의 냄새>는 민선과 민진이 수영장에 다니게 되면서 수영장에서 겪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민선, 민진, 엄마의 일상을 보여준다. 읽다보면 나의 초등학교 시절이 소환된다. 수영을 다니진 않았지만, 피아노 학원과 친구들과 놀았던 그런 어색한 상황은 나도 초등학교에 겪었던 일들이어서 책의 몰입감이 상당했다. 민선의 불만과 다르게 민진은 뭐든지 잘해서 오는 나쁜점이 있다. 뭐든 시작하게 되면 우수하다고 하니 엄마의 부담과 욕심으로 인해 끝까지 가볼새없이 그만두게 되는 경우가 많다. 민진은 처음 수영을 시작할 때 심드렁했지만 어느새 흥미를 느끼며 민선에게 이런 말을 남긴다. 모든 건 변한다고_p128 민진이 민선에게 수영에 대한 마음을 처음 말하는 그 순간이 나도 민진의 표정이 상상이 되면서 덩달아 마음이 벅찬 느낌이 들었다. 어린 친구가 얼마나 좋을까 그 좋아하는 마음이 얼마나 기쁠까 그 벅찬 마음은 어릴 때만 느낄 수 있는 것일까 많은 질문이 생각이 났다. 이 서평은 우디북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수영장의냄새 #우디북 #박윤선소설 #청소년문학 #청소년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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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의 냄새는 학창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청소년 소설이다. 지금은 추억이 돼버렸지만, 학교를 다니며 누구나 고민하고 누구나 겪었던 추억이 묻어있는 책이었다. 우선 책도 얇고 학창 시절 나 또한 수영을 배웠던 기억이 있어 더 몰입감도 생기며 하루 만에 다 읽은 책이다. 읽으면서 개인적으로 든 느낌은 주인공은 죄책감을 씻기 위해 수영을 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기억에 나면서 머리가 띵 울렸던 문장도 있었는데, " 용서를 빌 사람이 사라지고 난 뒤에는 누구에게 용서를 빌어야 할까 용서받지 못한 죄는 어디로 가는 걸까"(p196) 라는 문장이었다. 어렸을 때 철없던 시절 했던 행동들도 생각나며, 잘못했떤 일을 정말 이제와서라도 누구한테 용서를 빌어야 할지 그때는 정말 왜 그랬는지 생각나게 하는 문구였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생각이 많아지는 책이었다. 우선 나의 어린시절 초등학교 때가 생각나며 내 어린시절처럼 주인공도 잊지 못할 죄책감을 하나씩은 갖고 있구나라고 생각이 들었던 책이어서 더 뜨끔하며 책을 읽었다. 지금은 추억으로 남았지만 어렸을 땐 몰랐던 마음을 성인이 되어 느끼게 해준 책이었다. 나의 어린시절 추억이 그립거나 한번쯤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어서 청소년 외에도 엄마도 아빠도 누구나 다 읽어봤으면 좋겠는 책이었다. 술술 읽히는 책이니 한번 읽어보시길! #수영장의냄새 #우디북출판사 #책추천 #서평 #청소년문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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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질투와 외로움, 그리고 관계의 서툼. 담담해서 더 현실적이고, 읽고 나니 어린 시절의 내가 떠올랐던 책어린 시절을 떠올리면 순수하고 아름다운 기억만 남을 것 같지만, 그 안에도 질투와 경쟁, 외로움과 서툰 마음이 있었다. 『수영장의 냄새』는 그런 아이들의 복잡한 마음을 담담하게 그려내며, 성장한다는 건 결국 내 안의 미숙함까지 마주하는 일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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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이라는 주인공의 나이를 생각하면 아직 어리고 미숙한 아이일 텐데, 소설 속 민선이의 생각과 행동은 때때로 정말 그 나이가 맞나 싶을 정도로 날카롭고 잔인하게 느껴졌다. 아이들이 이런 생각까지 할 수 있나 싶어 놀라기도 했다. 흔히 어린 시절은 순수하고 맑은 시절이라고 생각한다. 어른이 되고 나서야 복잡한 감정을 알게 되고, 사람 사이의 관계가 얼마나 어렵고 미묘한지 깨닫는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책을 읽다 보면 아이들의 세계라고 해서 마냥 단순하거나 순수한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도 누군가를 질투하고, 좋아하면서도 미워하고,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 때로는 자기 마음을 알면서도 솔직하게 인정하지 못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민선이도 그랬다. 아직 어리기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다. 그런 면에서는 민선이가 이해되기도 했다. 하지만 어리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행동을 납득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이해가 되다가도 답답했고, 안타깝다가도 불편했다. 어쩌면 사람은 누구나 미숙한 면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자신의 감정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기도 하고, 자신이 한 행동을 스스로에게 유리하게 해석하기도 한다. 그런 모습은 어린아이에게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닐 것이다. 나이가 든다고 해서 반드시 자신의 마음을 더 솔직하게 들여다보거나 타인의 입장을 더 잘 이해하게 되는 것은 아니니까.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난 뒤에는 어린아이의 세계가 생각보다 복잡하다는 사실이 씁쓸하게 남았다. 소설이지만.... 아이들이 어른보다 덜 복잡한 감정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어쩌면 어른들의 편견일지도 모르겠다. 아직 표현하는 방법을 모르거나 자신의 감정을 설명할 언어가 부족할 뿐, 그 안에도 질투와 미움, 이기심과 자기합리화가 존재할 수 있으니까. 민선이를 무조건 나쁜 아이라고 단정하고 싶지는 않다. 그렇다고 어린아이라는 이유로 모든 행동을 이해해 주고 싶지도 않다. 민선이는 미숙한 아이이면서 동시에 누군가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사람이었다. 그 두 가지 모습이 한 인물 안에 함께 있다는 점이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복잡하게 느껴졌던 부분이다. 『수영장의 냄새』는 어린 시절을 아름다운 추억으로만 남겨 두지 않는다. 어린아이들의 관계에도 어른들의 세계 못지않게 복잡한 감정과 잔인함이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그래서 읽는 동안 편안하지만은 않았고, 민선이를 이해하려다가도 선뜻 이해할 수 없는 순간들이 있었다. 책을 덮고 나서도 어린 시절이라는 말이 조금 다르게 느껴졌다. 어린 시절은 순수하기만 한 시절도, 그렇다고 온전히 잔인하기만 한 시절도 아닐 것이다. 미숙하기 때문에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이 있는가 하면, 미숙하다는 이유만으로 쉽게 넘어갈 수 없는 행동도 있다. 어쩌면 이 책은 어린아이의 세계를 통해 사람의 마음이 얼마나 복잡하고 불완전한지를 보여 주는 이야기인지도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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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수영장에서 벌어지는 일이나 수영반 선수들의 이야기일까 궁금했는데, 막상 읽어보니 민선이라는 아이의 일상과 여러 관계 속에서 겪는 감정들을 담은 이야기였어요. 친해지고 싶었던 아이가 미워지기도 하고, 잘못한 걸 알면서도 모른 척하고 싶기도 한 민선의 모습에서 아이들의 마음이 늘 순수하고 예쁘지만은 않다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단편단편 구성되어 있어 읽기는 편했지만, 다 읽고 나서도 작가가 전하려는 메시지가 선명하게 다가오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책을 읽으며 엄마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되었고, 지금 사춘기를 겪으며 친구 관계와 여러 감정 속에서 고민하는 딸아이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기에도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을 덮고 나서도 제목이 왜 『수영장의 냄새』인지 문득 궁금해졌어요. 어린 시절의 기억과 감정은 시간이 지나도 문득 떠오르곤 하니까요. 엄마의 어린 시절과 아이의 지금을 함께 돌아보게 한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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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추천 수영장의 냄새 _ 박윤선 평범한 아이의 모난 행동들. 언제나 언니와 비교당하며 평가받는 민선이지만, 민선은 언니 민진의 뛰어남을 부러워하지 않았다. 애써 더 앞서가려고 노력하지도 않았고, 그저 자신이 있는 그 자리에 머물기를 택한 아이. 그런 평범한 아이에게도 어느 순간 변화가 일어난다. 하지 못했던 말을 물속에 뱉어내듯, 아이답지 않은 행동을 하고 만다. 아무도 모르게. 아니, 누군가 알고 있더라도 쉽게 말하지 못하게. 민선의 잘못은 정말 아이 혼자만의 잘못이었을까. 아이에게 동등한 사랑을 주고 있다고 생각했던 부모. 하지만 아이가 느끼는 사랑의 크기까지 정말 같았을까. 어쩌면 아이의 모난 행동은 자신도 모르게 쌓여온 마음이 밖으로 흘러나온 것은 아닐까. 아이의 행동만 바라보기 전에 그 행동이 생겨난 이유를 먼저 들여다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읽고 나니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 건 민선의 잘못보다, 그 아이가 그렇게 될 때까지 아무도 알아채지 못했던 마음이었다. #수영장의냄새 #박윤선 #우디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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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이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한 줄 평 : 용기를 내 민선아 청소년들에게 용기를 주는 책 성인에게는 과거를 돌아보면서 추억을 찾게 되는 책 2년 터울의 민진과 민선 자매 뭐든지 잘하는 언니 민진 보통의 아이 민선 경제력이 좋은 엄마 그리고 보통의 아빠 엄마는 엄마가 하지 못했던 걸 자식에게는 물려주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래서 엄마가 못했던 수영을 자매들에게 가르쳐 주고 싶어 한다. 뭐든지 잘하는 언니 민진은 뭐만 배웠다 하면 다 잘해서 엄마에게 기쁨을 준다. 어느 보통의 엄마인 자매의 엄마는 언니에게 좀 더 신경을 쓰는 것 같지만 보기에는 딱히 그런 편은 아닌 거 같다. 두 자매에게 다 그냥 보통의 엄마였을 뿐 학교생활이나 학원생활을 하면서 본의 아니게 나쁜 행동을 하게 된 민선은 스스로 죄책감에 그 장소를 피하게 된다. "용서를 빌 사람이 사라지고 난 뒤에는 누구에게 용서를 빌어야 할까. 용서받지 못한 죄는 어디로 가는 걸까" p196 살다 보면 본의 아닌 상황에 나쁜 행동으로 되어버린 경우가 있는데 어른이 되어서도 사과를 바로 못하는 경우가 있다. 용기가 없어서도 있을 것이고, 자존심 때문이라고 할 수도 있고 민선이도 그런 상황들이 생기는데 초등학생의 민선은 아마 용기가 나지 않아서이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그래서 민선이는 수영장에서 나쁜 행동들이 수영장에서 자꾸 생각나서 수영장을 거부하다 결국에는 점점 솔직해져 가는 민선이가 되어감을 느낄 수 있었다. 민선아 용기를 내서 사과를 할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했길 바라 민선이의 상황들을 보면서 누구나가 한 번쯤은 겪었을 상황들이 생각나서 과거를 한번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 #수영장의냄새 #우디북 #박윤선 #청소년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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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소설은 나의 어린시절이 떠오르면서 지금 아이가 겪고 있을 성장통을 들여다 볼수있는 시간이 되어준다. 수영장냄새 책은 어린시절 부모의 강요로 무언가를 배우러 다녔던 이야기이다. 누군가는 수영장 누군가는 태권도 누군가는 컴퓨터 등등.. 80년대 90년대 그시절 부모님들은 본인이 배우지 못했던 억울함?을 자식에게만큼은 기필코 가르치리라는 강한 의지가 강했던 세대가 아닌지 싶다. 주인공 민선역시 엄마의 뜻대로 수영장을 다니며 친구들과의 관계 가족 학교생활 질투 경쟁 부끄러움을 느끼며 결국 미안함이라는 자신의 감정을 알아가는 성장 소설이다. 수영장은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 볼수있는 공간이고 수영장냄새는 기억속 추억을 다시 꺼내 보는 향기가 되는 것같아요. 수영장 냄새 때론 지우고 싶은 상처 이지만 나를 성장하게 해주는 가장 깊고 진한 냄새가 아닐까 싶다! 소설은 짧은 호흡으로 시간의 흐름속 사건들로 이야기 하며 이렇게성장해야 한다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저 모든 일은 커가는 과정이라 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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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책 표지가 예뻐서 더 눈에 들어 왔던 책..수영장의 냄새. 수영장에 가면 특유의 소독약 냄새가 납니다. 수영장 냄새? 바로 소독약 냄새가 생각나고 그 뒤로 수영장에서의 추억, 어린시절의 즐거웠던 행복했던 추억들이 꼬리를 물고 떠오릅니다. 하지만 어린시절...꼭 좋은 추억만 있는게 아니죠. 이 책은 초등학생 2학년인 민선이의 이야기 입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이야기하고 있진 않아요. 어쩜 그래서 좀 어둡지만 공감이 갔던 부분이 있었던거 같아요. 뭐든 잘하는 언니 민진..하지만 엄마의 결정으로 피아노도 미술도 수영도 그만 두고 영어학원을 다니고 그런 언니와 비교 되고 주눅들었던 민선. 친구들 사이에선 눈에 보이지않은 서열이 존재하고 대장놀이와 하이힐을 훔치며 나름의 스트레스를 풀던 민선과 인경. 희영이와 함께했던 이상한 병원놀이. 하지만 친구들 누구도 아무말 못하고 지나갔던 그 날. 테니스장을 알려달라는 아저씨를 테니스장까지 데려다줬던 인경. 그리고 얼마 후 전학 간 인경. 처음엔 수영장에 가기 싫어했던 민선이지만 나중엔 수영장 물속에서 많은 생각을 하고 예전 일들에 대해 용서를 빌고 성장하는 공간이 된 듯 하다. 누군가에게 미처 하지 못했던 미안하다는 말. 그 말을 물속에서가 아닌 용기 내서 직접 했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도 해본다. 성장해가는 과정에서 실수도 하고 외롭기도 하고 상처도 받지만 되돌아보면 이 또한 날 단단하게 해주는 영양분이 된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 시절 웃음짓게 하는 행복한 추억도 많으니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지금을 잘 지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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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교에 다니고 아파트에서 친구들과 지내고, 학원에 다니고 수영장을 다니는 민선의 모습이 어쩐지 낯설지 않았다. 아이들끼리 친해졌다가 멀어지기도 하고, 별것 아닌 일에 마음이 상하기도 하는 모습도 그때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했다. 지금 생각하면 별일 아닌 것처럼 보이는 일도 그때는 꽤 큰일이었고, 잘못한 걸 알면서도 모른 척하고 싶었던 마음이나 뒤늦게 미안해지는 마음도 있었다. 그래서인지 민선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단순히 한 아이의 이야기를 읽는 느낌보다는 오래전 내 어린 시절을 잠깐 들여다보는 기분이 들었다. 특히 책을 덮고 나서도 제목처럼 수영장 냄새가 기억에 남았다. 어떤 냄새 하나로 오래전 일이 떠오르는 것처럼, 이 책도 잊고 있던 어린 시절의 장면들을 자연스럽게 생각나게 했다. 화려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읽고 난 뒤 옛날 생각이 나는 책이었다. 출판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