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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우리 삶을, 일상의 많은 것들을 참 유용하게 만들어 주죠? 이런 과학이 우리의 일상과 아주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 책이에요. 안경과 무선 이어폰, 스마트폰, 냉장고, 전자레인지까지 우리 주변에 있는 물건들에 숨은 과학 원리를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어요^^ 중간 중간 나오는 '더 알아보기'는 엉뚱한 질문으로 즐기는 흥미로운 이야기로 가득해요. 그 중 몇가지 장면을 소개해볼게요. 🏷망원경 안에 왜 거울이 들어있을까? ㅡ렌즈를 크게 만들수록 비치는 상의 정확도는 떨어집니다. 이를 피하기 위해 1668년에 뉴턴은 렌즈 대신 오목거울로 빛을 먼저 모은 후 작고 정밀도가 높은 렌즈로 확대하는 반사형 망원경을 제작했습니다. 뉴턴식 망원경은 더 선명한 상을 볼 수 있었지만, 천체를 옆에서 관찰하는 형태가 되기 때문에 조작이 익숙하지 않으면 보고싶은 천체를 발견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p.66~67- 🏷얼음을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녹지 않는 이유 ㅡ얼음은 물 분자의 결합 상태가 물과 다르기 때문에 전자레인지에 넣어도 녹지 않습니다. 다만, 얼음 주변이 조금이라도 녹아서 물방울이 생기면 그 물방울이 따뜻해지면서 생긴 열이 얼음에 전달되어 녹게 됩니다. -p.196~197- 이런 사실들을 책을 읽지 않고 아이들이 알 수 있는 내용일까 싶더라구요. 저조차도 새롭게 알게되기도 했고요^^ 알고 보면 과학으로 가득찬 우리 일상. 일상 속 물건들에 담긴 과학 원리를 재미있는 이야기처럼 읽어봐요! 또 다른 궁금증이 시시때때로 몽글몽글 올라오는 우리 아이들로 성장할 것 같아요❤️ *미자모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작성하는 서서맘의 솔직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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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생이라 과학이랑 물리는 담쌓고 살아왔는데요. 아이가 과학에 관심가지기 시작하고 나서 슬슬 과학을 공부하고 같이 책을 읽고 있는 요즘입니다. 그런데 생활속에서 과학을 배우고 물리를 배우며 아이에게 즐겁게 과학을 알려줄수 있어서 너무 좋은것 같아요. 글이 많아서 다소 어려울수는 있지만 설명이 잘 되어있어서 잘 읽을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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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속 물리 이야기에 빠져들 수 있도록 안내하는 이 책은 <<냉장고 속 과학, 저울 위 물리>>라는 재미있는 제목으로 찾아옵니다. 이 책이 구체적으로 알려준다는 일상의 과학은 말그대로 일상생활 속의 과학 내용을 담아내고 있고 호기심이 지대해져서 읽어나가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푹 빠져드는 것을 경험하게 되니 말그대로 일상생활 밀착 과학, 특히 물리학의 이야기에 반하게 됩니다. 과학 크리에이터로 명성이 자자한 저자의 말처럼, 우리의 일상생활은 그 자체로 과학으로 가득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 생활 속에서 눈만 돌리면 발견하게 되는 냉장고, 폰, 이어폰, 그리고 햇볕노출을 막아주는 양산 등 우리 일상의 필수품으로 불리우는 24가지나 되는 생활 도구들, 사물들의 과학적 원리와 실제 쓸모, 그 진화과정에 대한 내용들까지 자기도 모르게 빠져들게 됩니다. 이 책의 과학 이야기는 말그대로 '현대인의 생활 속에 숨어 있는 일상 밀착 물리학 이야기'를 너무나도 잘 다루어주고 있어서 반갑습니다. 저자는 물리학이란 생활 속에서 쉽게 적용해서 찾아볼 수 있다고 하면서, 우리가 냉장고의 문을 열거나 닫을 때, 또 폰을 사용하고, 늘 자연스럽게 전자레인지로 음식을 돌려 따뜻하게 하는 과정들에 모두 물리학이 있다는 점을 자연스레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보는 도구'와 '전달하는 도구', '먹는 도구', '막는 도구', 더욱이 '재는 도구'에 이르기까지 생활 곳곳의 도구들, 사물들 속에 자리한 물리학의 원리와 그 적용들에 눈을 뜰 수 있도록 도와주어 감사합니다. 마지막의 에필로그에 나오는 '원자부터 우주까지, 우리의 모든 세계 속에 숨은 물리학'의 이야기에도 고개를 절로 끄덕이며 곱씹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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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오호, 반가운 이름이 보이네요. 고등학교 물리 교사인 다나카 미유키와 대학교 강사로 물리학을 가르치고 있는 유키 치요코의 신작이 나왔네요. 사실 저자의 이름을 기억했던 건 아니고, 전작 《가위는 왜 가위처럼 생겼을까》의 저자들이라서 아는 체를 했네요. 교과서에 나오는 딱딱한 물리학 지식 말고 생활밀착형 탐구 방식으로 일상 도구들에 숨겨진 물리학의 원리를 알려줘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는데, 이번에는 냉장고가 등장하네요. 지난번에는 가위, 숟가락, 포크, 샤워기, 선풍기, 클립 등 이름 모를 사람의 눈에 띄지 않는 노력으로 만들어진 도구들이 대부분이었고 기본적인 물리 법칙을 설명했다면, 이번 책 《냉장고 속 과학, 저울 위 물리》는 비교적 최근에 발명된 도구들이라서 발명한 사람과 개발에 관여한 사람들을 알 수 있고 다양한 궁금증들을 연결지어 도구를 똑똑하게 사용하는 법까지 알려주니 일석이조네요. 얼마 전 무더운 여름날, 김치냉장고와 에어컨이 연달아 고장나면서 엄청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저자는 겨울날, 냉장고를 열어 보니 꽝꽝 얼어 있어야 할 식재료가 말랑말랑해져서 고장을 발견했는데, 물리학자라서 다행이다 싶었대요. 일단 문을 열면 불이 켜지니 전기 쪽의 문제는 아니고, 냉장고 시스템 자체에 문제라는 걸 바로 파악했다는 거예요. 이미 오래 사용한 냉장고라 새로운 제품을 사기로 결정하고 급하게 주문했다고 하네요. 겨울이라서 냉장고 안에 들어 있는 음식은 밖으로 빼놨는데, 문제는 거의 다 녹은 냉동 고기와 생선이었고, 해결책은 밤새 조리거나 구워서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했다고 하네요. 다른 가전 제품은 불편함을 감수하는 것으로 버틸 수 있지만 냉장고가 고장나면 음식들이 금세 상할 수 있어서 가장 곤란한 것 같아요. 냉장고 못지 않게 매일 사용하는 전자레인지는 잘 활용하려면 물리 지식이 필수네요. 불 없이 음식을 데우는 마이크로파의 비밀은 물분자만 진동시킨다는 점이네요. 전자레인지의 마이크로파라고 하는 전자파가 음식에 닿아 따뜻하게 만드는 원리인데, 마이크로파는 음식 전체가 아니라 음식 속의 물 분자만 진동시키기 때문에 꽝꽝 얼어 있는 얼음은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녹지 않네요. 다만 얼음 주변이 조금이라도 녹아서 물방울이 생기면 그 물방울이 따뜻해지면서 생긴 열이 얼음에 전달되어 녹게 되네요. 또한 마이크로파는 진동수가 300MHz (메가헤르츠)에서 300GHz (기가헤르츠)인 전자파이며 진동수가 크면 빠르게 진동하므로 그만큼 큰 진동에너지를 갖는데, 현재 전자레인지의 마이크로파 진동수는 2.45GHz로 정해져 있고, 이는 1초 동안 24억 5,000만 번 진동한다는 의미라고 하네요. 마이크로파는 통신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통신 장애를 막기 위해 사용 주파수가 엄격하게 정해져 있다고 해요. 근데 전자레인지 사용 중에 새어 나오는 마이크로파로 인해 와이파이 신호가 잘 잡히지 않는 경우는 와이파이 전파의 진동수가 공교롭게도 전자레인지 진동수와 거의 같아서 영향을 받는 거라고 하네요. 전자레인지가 물 분자만 진동시켜 음식을 데운다는 원리를 알면 달걀을 껍질째로 가열했다가 폭발하는 위험은 미리 예방할 수 있네요. 일상에서 사용하는 '보는 도구', '전달하는 도구', '먹는 도구', '막는 도구', '재는 도구'로 나누어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니 과학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된 것 같네요. 무엇보다도 '아는 것이 힘!', 일상 속 과학 지식의 쓸모를 새삼 확인했네요.
#냉장고속과학저울위물리#다나카미유키#유키치요코#오쓰카아야카그림#카시오페아#카시오페아출판사#일상밀착물리학이야기#물리이야기#교양물리#교양과학#과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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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속 과학, 저울 위 물리" 일상 속에서 매일 무심코 사용하는 물건들 뒤에는 인류가 쌓아 올린 찬란한 과학적 원리가 숨어 있다. "냉장고 속 과학, 저울 위 물리"는 손전등, 안경, 냉장고, 저울처럼 우리 손끝에 닿는 도구들을 매개로 물리와 화학의 핵심 개념을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이 책은 우리에게 익숙한 일상 속 물건을 '보는 도구', '전달하는 도구', '먹는 도구', '막는 도구', '재는 도구'의 다섯 가지로 분류하였다. 한 번쯤 궁금해 할 만한 것들을 주제로 과학적 탐구의 여정을 차근차근 따라가게 만든다. 1장에서는 손전등이나 망원경, X선 같은 도구를 통해 빛의 반사와 굴절, 파장, 이온결합의 원리를 조명하며 세상을 관찰하는 인류의 도구적 진화를 보여준다. 이어지는 2장에서는 청진기와 이어폰, 전화기와 스마트폰을 배치하여 파동과 진동, 전자유도, 자기장에 이르는 파동학 및 전자기학의 기초를 소리 전달의 맥락 속에서 명쾌하게 풀어낸다. 익숙한 도구를 출발점으로 삼기에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개념들이 훨씬 이해하기 편하고 친숙하게 다가온다. 3장과 4장은 열역학과 입자의 운동, 물질의 성질을 다루는 장으로 책의 흥미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 프라이팬의 열전도와 냉장고의 기화열, 전자레인지의 고유진동수를 다루며 식탁 위에서 벌어지는 정교한 열의 이동을 파헤친다. 우산의 표면장력이나 스키 고글의 편광, 쿨링 패치와 핫팩의 삼투압 및 산화 반응, 방사선 방어용 앞치마의 원자 구조를 다룬 4장 역시 일상의 방어 수단 속에 녹아 있는 정교한 과학적 장치들을 상기시킨다. 마지막 5장에서는 질량과 중력, 플랑크 상수에 기반한 저울과 빛의 속도로 길이를 정의하는 자를 조명하며, 현대 과학이 도달한 정밀한 측정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책 중간중간 배치된 '더 알아보기' 코너는 좀 더 자세히 알고싶은 나에게 사이다 같은 훌륭한 촉매제가 되었다. 숟가락에 비친 상의 뒤집힘, 사우나에서 화상을 입지 않는 이유, 헬륨 가스와 목소리의 관계처럼 누구나 한 번쯤 궁금해했을 법한 질문들에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며 지적 탐구의 재미를 더한다. 결국 이 책은 복잡한 공식이나 지루한 이론에 갇혀 있던 과학을 실생활과 관련지어 누구나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로 풀어냈다. 도구에 담긴 원리를 하나씩 확인해 나가는 과정은 주변의 물건들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과학이 교과서 속에만 존재하는 먼 이야기가 아니라, 이미 우리의 삶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떠받치고 있는 실체임을 깨닫게 해 주는 친절하고 입문서이다. 책은 342페이지로 구성되었고, 가격은 정가기준 22,000원이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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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제공하는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냉장고 속 과학, 저울 위 물리> / 다나카 미유키, 유키 치요코 #도서제공 #냉장고속과학저울위물리 #다나카미유키 #유키치요코 #과학 #물리 #오아시스 #카시오페아출판사 아침에 눈을 뜨고 하루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우리는 과학의 힘에서 살고 있다. 휴대폰 알람 소리에 기상을 시작으로 방에서 주방에서도 우리는 마치 과학 상자 안에서처럼 편리하게 살고 있다. 우리의 일상에서 매일 과학과 가까이 살고 있지만 과학이란 늘 여럽게만 느껴진다. 과학 원리를 물어보는 우리 딸내미의 호기심 어린 질문에도 검색하라는 말만 하는 엄마라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책을 시작한다. <냉장고 속 과학, 저울 위 물리>는 과학 책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기에 좋은 책이다. 책의 구성부터가 우리의 일상과 가까이 있는 도구들의 이야기다. 안경, 무선 이어폰, 스마트폰,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도구들이라 이런 평범한 도구에서 숨은 과학 원리를 알아가는데 지식은 조금은 넓어지는 느낌, 우리 딸내미의 물음에 자신이 생기는 느낌이 든다.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1장에서는 '보는 도구'로 손전등, 거울, 안경, 망원경으로 과학의 원리를 알려준다. 어두운 밤을 밝히는 손전등 원리를 설명하면서 전기, 전류, 전해질 같은 학창 시절 어렵게만 느껴졌던 물리 영역을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설명하니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더 알아보기' 페이지에서는 본문에서 다루지 않았던 더 깊이 있는 설명이나 본문을 정리하는 자리로 이를 일러스트도 함께 넣어 이해를 돕는다. 2장 '전달하는 도구'에서 파동을 설명하는 이어폰이나 전기장 자기장을 설명하는 스마트폰 페이지가 흥미로웠다. 주위 잡음을 없애 주고 듣고 싶은 소리만 남기는 방식을 알려주어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원리로 이어폰의 기능을 알게 되어 이렇게 하나의 과학 지식을 얻게 되었다. 책에서 과학적 원리를 알려주는 일상의 도구는 우리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것들이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도구 속에서 물리학의 원리를 익히고 책에서 소개하지 않는 도구에는 어떤 과학적 원리가 숨어 있는지 알아보는 것도 이 책을 읽고 난 후 우리가 해야 할 과제가 아닐까? 어렵게만 느껴지는 과학, 이 과학이 우리의 삶을 더 편리하게 해 주기에 이 도구들을 더 잘 사용하기 위해 쉽게 읽히고 이해되는 책이 반갑게 느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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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보면 정신없이 빠져드는 일상 밀착 물리학 이야기 #냉장고 속 과학, 저울 위 물리 이 책의 저자 다나카 미유키와 유키 치요코는 일본의 명문 사립대학교인 조치대학교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미유키씨는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고 다른 저서로는 <가위는 왜 가위처럼 생겼을까?> 있다. 눈부시게 발전해 온 도구둘에 숨겨진 물리학의 매력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싶어 책을 썼다고 한다. 또 다른 저자 유키 치요코는 과학 교과서 집필 위원이자 조치대학교에서 강사로 일하고 있다고 한다. 만화 영화에 등장하는 흰 가운을 입는 박사님이 되고 싶어 물리학을 공부했다고 하니 너무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소녀였던듯 하다. <가위는 왜 가위처럼 생겼을까>의 공동 저자이다. <이상한 과학책>을 쓴 저자 저자 김진우 선생님의 책을 재미있게 읽었다. 김진우 선생님이 추천사를 썼다고 하니 더 반가운 마음이었다. 과학을 이미 전공하고 친숙한 사람이 읽으면 어떤 느낌일까가 궁금했다. 과학이 우리 일상과 아주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책이라고 전한다. 진짜 우리가 사용하는 일상의 물건들 전자 레인지, 스마트폰, 안경, 냉장고, 무선 이어폰 무심코 사용했지만 그것들의 원리를 아면 더 신기하고 더 똑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은 '더 알아보기' 코너에서 재미있는 질문들이 등장한다. '악어도 헬륨가스를 마시면 목소리가 변할까?' '3D 안경을 2개 겹쳐 쓰면 세상이 어떻게 보일까?' 같은 질문들로 과학은 결코 멀리 있는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는 것을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독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서 전화기의 변천사를 자세하게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다이얼이 없는 전화기였고 옆에 있는 손잡이를 돌려 교환수를 호출한 후, 상대방의 번호를 말하면 연결해 주는 방식이라고 한다. 가정에 전화기가 보급되기 전이라 사실 쓸 일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다이얼이 등장하고는 통화를 할 만한 상대가 더 많아졌고 서서히 발전한게 아니라 갑자기 큰 변화가 일어났다. 버튼식 전화기에서 하나의 회선을 여러 대가 같이 사용하거나 팩스 기능이 있거나, 휴대전화가 보급되어 누구나 한 대씩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는 세상이 되었으니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이 책은 이러한 눈부신 발전을 직접 겪으며 자라온 두 필자가 '고전 물리학'이라는 학문에 초점을 맞춰 양자역학은 맛보기로 구성했다. 고전 물리학은 옛날의 오래된 학문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연구 및 개발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선인들의 지혜가 집약적으로 담긴 학문이라고 말한다.
책은 보는도구, 전달하는 도구, 먹는 도구, 막는 도구, 재는 도구로 나뉘어져 소개된다. 위트있는 제목이기도 하지만 정말 각 도구들의 기능을 너무 정확하고 간단하게 소개한 점에 대해 감탄했다. 보는도구로는 손전등, 거울, 안경, 망원경,X선 전달하는 도구로는 호신용 경보기, 청진기, 이어폰, 전화기, 스마트폰 먹는 도구로는 성냥, 프라이팬, 냉장고, 전자레인지 막는 도구로는 양산, 우산, 스키 고글, 쿨링패치와 핫팩, 방사선 방어용 앞치마 재는 도구로는 저울, 자, 시계, 체온계, 산소 포화도 측정기를 소개한다. 진짜 이름만 들어도 우리가 매일 사용하거나 쉽게 볼 수 있는 도구들인데 막상 이 도구들의 원리 혹은 작동되는 기능을 설명하라 하면 몇 명이 설명할 수 있을까. 편리한 도구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너무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나의 모습을 볼 때 단순한 것에서 질문을 하며 생각을 한 번 더 해본다면 그게 바로 살아있는 공부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였다. 오늘 큰 아이와 앤서니브라운의 미술관 이야기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이야기를 시작 전에 오늘 하루의 일로 인하여 자기는 그림을 그리는 작가가 되었다고 말했다. 우리 인생이 다 그런 듯 하다. 엄청난 긴 여정을 돌고 돌아 흘러왔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이 길로 접어든 계기는 생각보다 단순하고 일상에 밀접한 작은 한 사건이라는 것.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며 그런 작아보이고 일상처럼 보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큰 변화가 일어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게 바로 저자들이 원하는 물리학의 매력이 아닐까 한다. 누구나 물리학의 매력을 통해 이 책에 소개된 도구들을 만든 발명가가 될 수 있다고 격려한다.
책은 그림을 많이 볼 수 있다. 귀여운 일러스트로 글에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소개 된다. 그리고 각 도구 제목 아래에는 핵심 키워드로 함께 원리를 간단하게 전달한다. 안경이면 #빛의 성질 #굴절 이라는 키워드로 현재 공부 중인 학생들이 해당 단원의 내용을 빠르게 확인하고 접근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 노벨상을 패러디한 '이그노벨상'이라는 것이 있다고 한다. 사람들에게 웃음과 함께 생각할 거리를 준 연구에 수여하는 상이라고 하는데 악어도 헬륨가스를 먹으면 목소리가 변할까라는 연구가 이 상을 수여했다고 한다. 결국 이 실험 결과가 파충류인 악어의 발성 방법이 조류나 포유류와 같다는 점을 발견했기 때문에 생물학에서도 매우 큰 의의가 있었다고 한다. 사실 헬륨가스를 마시고 목소리가 변해서 깔깔거린 적은 있지만 왜 변할까라는 생각을 해보지는 못했다. 조류나 사람은 성대에서 발생한 소리를 공명시켜 내기 때문에 전달되는 기체에 따라 공명하는 소리의 높이가 달라져 헬륨가스를 마시면 목소리가 변한다는 원리이다. 하지만 개구리는 목소리가 아니라 소리를 내기 때문에 헬륨가스를 마셔도 소리에는 변화가 없다. 헬륨 가스를 마신 악어의 울음소리가 바뀐 것을 발견해 악어가 소리가 아닌 목소리를 낸다는 것을 알았고 같은 파충류인 공룡이 내는 소리도 목소리였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고 한다. 내 자신에게 놀라운 것은.. 악어가 소리를 내는구나라고 처음 생각해보았다는 것이다.. 사실 사냥하고 다소 포악하게 먹이를 먹는 모습의 악어만 익숙하지 소리를 내는 악어는 나에게는 매우 생소했기 때문에 어떤 한 대상에 대해서 참 편파적으로 이해하고 있구나라는 점을 깨닫고 조금은 더 열린 마음으로 사물을 상대를 봐야겠다는 결론에 이르기도 했다. 그렇다면 악어는 입도 길고 넓은데 헬륨가스를 어떻게 마시게 했을까라고 저자는 또 질문을 던진다. 수조에 약간의 공기를 남기고 물을 채운 후 악어를 넣고 밀폐한 후 남은 공기를 모두 빼고 산소와 헬륨 가스를 넣은 기체를 주입한 후, 악어가 스스로 얼굴을 내밀어 기체를 마시기를 기다렸다고 한다. 헬륨 가스를 마신 악어가 울지 않을 때는 동료들의 소리를 듣게 해서 울도록 유도했다고 하는데. 실험이 유튜브에 있다고 해서 찾아보았다. 혹시 궁금할까 싶어 공유해본다. https://youtu.be/KD6HhZiDFec?si=Xonygn-1l1kYCXcp 큰 아이가 물아저씨 과학책을 너무 좋아하는데 거기서 성냥이 나오는 내용이 있었다. 태어나서 성냥이란 것을 케익에 촛불을 붙일 때만 보았기에 이 내용을 통해서 조금은 더 자세하게 성냥에 대해서 아이에게 소개할 수 있었다. 그리고 전기를 사용하지 못할 때에는 반드시 진가를 발휘하는 물건이기에 꼭 집 안에 구비해두어야 하는 필수품이라는 것과 함께. 책을 읽다보니 어느 새 휘리릭 중반까지 읽으며 빠져드는 모습을 보았다. 나는 분명 과학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고 그 중 물리는 제일 어려워했었는데 일상에 밀착된 주제를 갖고 설명을 해주니 마치 재미있는 물리선생님이 바로 옆에서 강의를 해주는 재미를 느끼며 일상에서의 과학을 찾는 재미를 맛보게 되었고 이 즐거움을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누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나니 저자들의 다른 책 <가위는 왜 가위처럼 생겼을까>를 꼭 읽어보고 싶어졌다. 나처럼 과학에 관심이 많지만 어렵다고 느껴진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이 책을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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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 후기입니다>
아이가 과학을 좋아하는데, 일상 속에서 확장시켜줄 방법이 있을까 고민하게 되더라구요. 엄마가 과학에 무지한지라 책으로 재미를 느끼게 하기엔 한계가 있더라구요. 그러다 만나게 된 <냉장고 속 과학, 저울 위 물리>는 일본의 물리학자 2분이 집필하신 일상 속 물리학 이야기 책이예요. 이상한 과학책의 저자 '은잡지'도 추천사를 쓰셨네요. 저희 아이가 이상한 과학책을 너무 좋아했던 지라, 이 책도 통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물건에서 과학의 원리가 적용되지 않은 곳이 없는데, 과학 개념을 알지 못한다면 이것들을 생각해내지 못하겠죠. <냉장고 속 과학, 저울 위 물리>는 과학이 우리 일상에 얼마나 밀접한지를 알려주는 책이예요. 손전등부터 안경, 이어폰, 프라이팬, 냉장고 등이 어떠한 과학원리에 따라 작동하는지를 아이들의 시선으로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술되어 있어요. 과학에 무지한 엄마도 쉽게 읽어내려 갈 수 있을 정도로 재밌더라구요.
이 책은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손전등, 거울, 안경, 만원경 등 보는 도구, 호신용 경보기, 청진기, 이어폰, 스마트폰 등 전달하는 도구, 프라이팬,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먹는 도구, 앙산, 고글, 쿨링패치와 앞치마 등 막는 도구, 저울, 시계, 체온계, 산소포화도 측정기 등 재는 도구 우리 생활에서 역할을 하는 도구들을 중심으로 이야기하고 있어요.
아이가 현재 안경을 쓰고 있는지라 "안경"이라는 테마에 관심이 많더라구요. 세상을 보게 할 수 있는 안경의 원리, 물 속에서 빛의 속도가 느려지는 이유, 작은 물건도 크게 보여주는 렌즈의 비밀, 리딩스톤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콘텍트렌즈가 되었는지까지 안경이라는 도구 하나를 통해 빛의 굴절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과학원리를 이해할 수 있어요.
<냉장고 속 과학, 저울 위 물리>는 우리가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도구들은 모두 '고전물리학'을 활용한 것이래요. 과거의 것은 오래되고 낡은 것이라 생각하지만, 우리가 현재까지 사용하는 도구들은 그 원리가 모두 고전(옛것)에서부터 발전되어 온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아이들은 새것만 고집하고, 새로운 것이 좋은 것이라는 생각하는 사고를 내려놓고 오래된 것부터 다시 보아야 함을 깨닫게 되더라구요. 물리학을 어렵게 생각하는 어른, 생활속 과학을 통해 물리학을 쉽게 이해하고픈 어린이 또는 청소년에게 추천하고픈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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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주변의 모든 물건 속에 과학이 들어있어요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던 과학, 사실은 우리가 매일 만지고 사용하는 모든 물건 속에 숨어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번에 아이와 함께 읽어본 《냉장고 속 과학, 저울 위 물리》는 바로 우리 일상 속 익숙한 도구들의 원리부터 하나씩 짚어줘서 좋았습니다 ෆ 책은 크게 보는 도구, 전달하는 도구, 먹는 도구, 막는 도구, 재는 도구로 구분되어 있어서 우리가 평소 접하는 가전제품이나 생활용품들을 자연스럽게 과학적 시선으로 바라보게 해줘서 고마운 책이에요 :) 지루할 틈 없이 친근하게 접근하는 물리의 세계 아이들에게 갑자기 복잡한 과학 공식이나 원리부터 설명하면 금방 지루해하거나 어렵게 느끼기 마련이죠. 하지만 이 책은 우리가 매일 보는 스마트폰, 이어폰, 냉장고, 전자레인지 같은 익숙한 이야기로 출발해서 아이가 훨씬 큰 호기심을 갖고 읽더라고요. 물건에 숨겨진 원리를 하나씩 알아가면서 "아, 그래서 이 물건을 이렇게 쓰는 거구나!" 하고 깨닫게 되니, 과학이 어렵기만 한 학문이 아니라 물건을 더 똑똑하고 '잘' 사용하기 위한 생활 지식이라는 걸 자연스럽게 배우게 됩니다. 연령별 읽기 팁 & 엄마도 같이 배우는 재미 책 내용이 알차고 깊이가 있다 보니 유치원생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읽기에는 약간 어려울 수도 있어요. 어린 연령의 아이들은 목차를 함께 보면서 궁금한 도구나 주제를 먼저 쏙쏙 뽑아 부모님과 함께 읽는 방법을 추천하고 싶어요. 초등학교 3, 4학년 이상이 되면 스스로 재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을 것 같고, 특히 과학을 좋아하는 남자아이들이라면 흥미진진한 탐구에 푹 빠져서 읽을 책입니다. 사실 아이가 스스로 읽기 어려워하는 부분은 저도 옆에서 짚어주며 함께 읽어봤는데요, 부끄럽지만(?) 어른인 저조차 몰랐던 유익한 원리와 상식들을 새로 알게 되어서 정말 알차고 재미있었답니다. 책꽂이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보는 '우리 집 과학 사전' 책 두께도 제법 도톰하고 내용이 알차서 한번 읽고 끝내는 책이 아니라, 과학 사전처럼 책꽂이에 꽂아두고 궁금한 게 생길 때마다 꺼내보기 딱 좋은 책이에요.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일상 속 탐구력을 길러주고 싶은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 #냉장고속과학저울위물리 #다나카미유키 #유키치요코 #과학 #물리 #오아시스 #카시오페아출판사 #미자모 #서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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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유튜브를 보다 보면 과학이나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들도 재미있게 보입니다. 평소에 궁금하지만 일부러 찾아볼 생각까지는 하지 못했던 지식들이 이렇게 재미있는 것인 줄 몰랐을 정도입니다. 학창 시절 어렵기만 하던 물리학이 사실 우리 일상에 쉽게 볼 수 있는 현상들이고 재미있다는 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그래서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은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일상 물건들이 있지만 순서에 상관없이 볼 수 있기에 제가 평소 궁금했던 물건들을 우선으로 읽어 보았습니다. 솔직히 귀여운 일러스트에 비해 책의 내용은 저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집니다. 예를 들어 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찍을 때마다 찍는 소리 외에 아무 빛도 보이지 않는데 어떤 원리로 찍히는 것이고 X선이 무엇인지 궁금했습니다. 크룩스관, 백금시안화바륨 같은 어려운 용어들이 등장하니 이해하기 조금 어려웠습니다. 애초에 X선 자체가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인지도 모르겠습니다. X선과 같은 방사선에 대한 내용은 후반에 방사선 방어용 앞치마 부분에서도 추가로 설명합니다. 반면 저에겐 좀 익숙한 망원경의 원리 같은 경우, 갈릴레이의 망원경과 케플러의 망원경의 구조의 그림과 설명을 보면서 제가 가지고 있는 망원경의 원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과학 원리에 해당하는 적절한 그림이 포함되어 있는 부분이 이해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264쪽에 보면 원소 주기율표도 실려 있습니다. 학생 때 이후로 처음 보는 것 같은데 다섯 번째 줄부터는 매우 생소하네요. 스마트폰, 냉장고, 우산 등 우리 일상에서 항상 가까이 볼 수 있는 물건들이기 때문에 아이들도 궁금해할 과학 원리들이 많이 담겨 있습니다. 다만 아이들이 보기에는 내용이 꽤 어렵기 때문에 성인이 먼저 읽어서 이해하고 아이들에게 설명해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