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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생이라 과학이랑 물리는 담쌓고 살아왔는데요. 아이가 과학에 관심가지기 시작하고 나서 슬슬 과학을 공부하고 같이 책을 읽고 있는 요즘입니다. 그런데 생활속에서 과학을 배우고 물리를 배우며 아이에게 즐겁게 과학을 알려줄수 있어서 너무 좋은것 같아요. 글이 많아서 다소 어려울수는 있지만 설명이 잘 되어있어서 잘 읽을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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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본 리뷰는 책과 콩나무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ㅡ 카시오페아 / 냉장고 속 과학, 저울 위 물리 ::: 읽다보면 정신없이 빠지는 일상 밀착 물리학 이야기 과학교양서를 읽다보면 저자가 일본인인 경우가 꽤나 되는데 그때마다 드는 생각은 정말 부럽다...예요 어쩜 이렇게 일상에 녹여서 과학원리를 잘 설명하는지.. 이런 책을 보고 자란 아이들이 많으니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여전히 많이 배출되는거겠죠? 제목도 너무 재미있고 내용은 더 신기하고 재미있는 오늘 소개할 도서는 과학 인문교양서 <냉장고 속 과학, 저울 위 물리> 예요 어릴 적 호기심으로 접했던 과학이 교과와 만나게 되면 흥미를 잃게 되는 기현상 그건 과학을 학습과 시험으로만 대하기 때문인데요 사실 과학은 학습과 시험 이전에~ 우리 생활에 편리를 위해서 꼭 필요한 교과랍니다 그걸 아이들이 알게 하기 위해서 일상속에 있는 과학적인 논리로 탄생한 물건에 원리를 이 책에서는 이야기하고 있어요 지금 손닿는 거리에 있는 편리함을 갖춘 물건들은 거의 과학적인 원리로 탄생한 것임을... 이 책의 목차만 봐도 알게 된답니다~ 학창시절에는 몰랐던 과학의 신비로움 그리고 위대함~ 학부모가 된 후에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이 있을까' 하며 펼쳐든 책속에서 늘 감탄하고 깨우치는건 애가 아닌 저예요^^ 언젠가 아이들도 저와 같은 자리가 되면 이런 책의 유용함과 흥미로움을 알게 되겠죠?
하나의 불편함이 해소되면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그 다음 불편한 부분을 캐치해서 더 나은 제품으로 만들어 점점 더 편한 일상을 누리게 해주는 과학 <냉장고 속 과학, 저울 위 물리>에서는 고전물리학을 기반으로 발명 및 개발된 보는 도구 / 전달하는 도구 / 먹는 도구 / 막는 도구 / 재는 도구 등 300페이지가 넘는 분량으로 익숙한 물건이 가진 과학원리들을 이론과 실전에 입각해서 설명해주는데요 손전등, 거울, 스마트폰, 핫팩, 시계 등등 잘 사용하고 아는 물건임에도 불구하고 '이게 이런 원리로 개발된거구나' 감탄하며 술술 읽게 만들더라구요 그중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바로 이어폰이예요 유선부터 시작해서 블루투스 이어폰에 최근 골전도 이어폰까지 인간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지금 이순간도 진화중인 이어폰 여기에는 어떤 과학원리가 숨어 있는지 목차만 보고 가장 먼저 읽게 되는거있죠 좀 잘 듣기 위해서 주변의 잡음까지 없애는 노이즈 캔슬링의 기능 장착~ 한 점의 진동이 주변으로 전달되는 파동 현상 소리를 없애되 내가 듣는 음악소리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잡음을 없앤다는 발상 그럼 음악소리와 잡음을 구별할 수 있어야겠죠? 음의 높이, 소리의 크기 그리고 음색 3가지를 통해 이소리가 같은 소리인가 다른 소리인가를 구분하는데 이런 기능으로 같은 소리를 재현할 수도 있고 또 없앨 수도 있다고 정말 너무 신기하지요? 한가지를 생각하고 접근했는데 의외의 순간에 다른 것도 같이 개발~~ 그래서 엉뚱하게 개발된 물건들도 꽤 된다는 이야기 아주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단순하게 주변의 잡음을 없애고 음악소리만 듣는 것이 뭐 대단한거냐 라고 할 수도 있는데 노이즈캔슬링은 음악 외에도 구급차에서도 유용하다는 것 시끄러운 사이렌 소리에 응급전화의 통화상태가 방해받는다면? 이건 완전 다른 상황이잖아요 구급차 내부에서는 사이렌소리와 반대 파형의 소리를 내서 노이즈 캔슬링시킨다는 것 그리고 최근에는 도로의 소움을 줄이는데도 이런 기술이 사용되고 있다니 그냥 운동할 때 음악 편하게 듣는것만 생각했는데 제 식견이 이렇게 좁습니다 ㅠ 현대인의 필수품 24가지로 살펴보는 일상속 과학 내가 사용하고 있는 물건이 어떤 과학 원리를 가지고 있는지 또 어떤 발전과정을 거쳐서 탄생한건지 재미있게 읽고 나면 과학과 조금 더 가까워지는 인문 과학교양서 성인은 물론 청소년들에게도 추천하고픈 도서예요 #인문교양서 #재미있는과학 #냉장고속과학저울위물리 #다나카미유키 #유키치요코 #과학 #물리 #오아시스 #카시오페아출판사 #책과콩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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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속 과학, 저울 위 물리》 다나카 마유키, 유키 치요코지음 | 이효진옮김 #오아시스 #도서제공 #카시오페아출판사 #과학 #물리 #냉장고속과학저울위물리 #다나카마유키 #유키치요코 물리학은 어렵고 복잡한 공식 속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생각해보면 우리는 매일 물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 냉장고를 열고 음식을 꺼내고, 선풍기를 켜고, 전구에 불을 밝히고, 휴대폰으로 누군가와 통화하는 모든 순간에 과학과 물리가 작동하고 있다. 이 책은 그런 익숙한 일상에서 출발한다. 목차도 ‘보는 도구, 전달하는 도구, 먹는 도구, 막는 도구, 재는 도구’로 나뉘어 있어 우리가 사용하는 물건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과학과 물리를 들여다보게 한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물리학이 내가 매일 만지는 물건과 연결되어 있으니 한결 가까워졌다. 고전물리학을 바탕으로 양자역학까지 살짝 엿볼 수 있다는 점도 흥미로웠다. 특히 프롤로그에서 전화기에서 스마트폰으로 이어지는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나는 80년대생이라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통신수단과 정보전달매체가 빠르게 변하는 모습을 직접 경험했다. 집에 있던 전화기로 통화를 하던 시절에서 손안의 스마트폰으로 영상통화와 수많은 정보를 바로 주고받는 시대까지 왔다. 그 변화를 지나온 사람이라 그런지 책 속 과학의 발전이 더욱 실감나게 다가왔다. 발명의 역사도 재미있었다. 우리가 흔히 전화기를 벨의 발명품이라고 알고 있지만, 안토니오 무치가 벨보다 먼저 전화기를 만들었고 특허를 신청할 형편이 되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보면서 하나의 발명 뒤에도 수많은 사람의 노력과 사정이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이름을 알린 사람만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 있었던 사람들도 함께 생각하게 된다. 과학은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사람들만의 영역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하루 속에 이미 들어와 있었다. 책을 읽고 나니 냉장고 하나, 저울 하나, 전구 하나를 바라보는 시선도 조금 달라진다. 당연하게 사용했던 물건들이 사실은 수많은 과학적 원리와 사람들의 생각이 쌓여 만들어진 결과라는 것이 새삼 신기하다. 결국 이 책이 말하고 싶은 것은 과학이 멀리 있는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는 것 같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물건을 ‘왜 그럴까?’ 하고 한 번 더 바라보는 순간 과학이 시작된다. 익숙해서 당연하게 지나쳤던 일상 속에도 물리와 과학은 늘 존재하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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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속 과학, 저울 위 물리』
‘물리학’이라는 단어, 듣기만 해도 학창 시절 공식 외우던 기억에 머리가 지끈거리시나요? 다나카 미유키, 유키 치요코의 『냉장고 속 과학, 저울 위 물리』는 그런 선입견을 싹 날려주는 아주 쉽고 친근한 일상 밀착형 교양 과학서예요.
이 책은 우리가 매일 무심코 여닫는 냉장고부터 거울, 안경, 스마트폰, 전자레인지까지... 현대인의 필수품 24가지 속에 숨겨진 물리학 원리를 재밌게 풀어내요. 어려운 전문 용어 대신 귀엽고 친근한 일러스트가 함께 구성되어 있어 과학 개념이 직관적으로 이해돼요. 특히 우리가 일상에서 한 번쯤 품어봤을 법한 엉뚱하고 소소한 호기심들을 물리학과 연결해 깔끔하게 해결해 줘요.
UV 차단 양산은 정말 효과가 뛰어날까? 원적외선 프라이팬으로 구우면 고기가 진짜 더 맛있어질까?
그냥 사용하던 물건들의 과학적 원리를 알고 나니, 똑같은 제품을 쓰더라도 한층 더 똑똑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책이랍니다.
솔직히 과학은 교과서나 연구실 같은 특별한 장소에만 있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니 당장 내 방 책상 위, 주방 싱크대, 손에 들린 스마트폰에 이미 물리학이 살아 숨 쉬고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복잡한 계산식이나 공식이 전혀 없어서 끝까지 술술 읽혔어요. "‘이게 원래 이 원리로 작동하는 거였어?’ 하고 감탄하는 순간이 정말 많았는데요.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학이 갑자기 다정한 이웃처럼 친숙하게 다가오는 기분이었어요.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에 ‘과학’이라는 시선이 하나 더해지면서, 매일 반복되던 일상이 괜히 새롭고 흥미로워졌답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과학’ 소리만 들어도 머리가 아픈 완벽한 문과 체질 과학 입문자 ✔ 아이들에게 일상 속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고 싶은 부모님/선생님 ✔ 사소한 질문과 호기심이 많아 세상 물건들의 작동 원리가 궁금한 탐구왕
매일 똑같게 느껴지는 지루한 일상에 소소한 재미를 더하고 싶다면 꼭 한번 읽어보세요. 늘 쓰던 냉장고 문만 열어도 물리학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 카시오페아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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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의 물건을 조금만 유심히 바라보면 그 안에 과학이 숨어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매일 사용하는 냉장고와 스마트폰, 전자레인지부터 안경과 우산까지 평범해 보이는 물건들이 사실은 다양한 물리학의 원리로 작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리학을 전공한 두 저자는 ‘보는 도구, 전달하는 도구, 먹는 도구, 막는 도구, 재는 도구’로 나누어 우리 생활 속 24가지 도구를 설명한다. 전자레인지가 음식을 데우는 원리나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이 소음을 줄이는 방법처럼 평소 궁금했던 현상을 생활 속 사례와 연결해 풀어내기 때문에 복잡한 공식 없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자연스럽게 사용하던 물건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하고, 그 안에 숨어 있는 과학적 원리를 찾아보는 재미도 느끼게 한다. 이 책을 읽고 나니 과학은 특별한 실험실에서만 만나는 것이 아니라 매일의 생활 속에 늘 함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냉장고 문을 열거나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때도 ‘왜 그럴까?’라는 질문을 한 번 더 던져 보면 평범한 일상이 조금 다르게 보일 것 같다. 어렵게만 생각했던 물리학을 생활과 연결해 바라보고 주변을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살펴보게 되었다. 📍p.10 고전물리학은 우리가 일상에서 볻고 듣는 것들, 예를 들어 망원경이나 전자레인지 같은 이 책에서 다루는 도구에서 보이는 현상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지금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p.90 사물을 두드리면 원자와 분자가 움직이고, 그 움직임이 주변 공기에 전달됩니다. 그로 인해 공기가 진동하면서 사람의 고막도 같이 진동하면 뇌는 소리가 난다고 인지합니다. 이것이 바로 소리의 정체입니다. 📍p.112 소리는 기온이 높을수록 잘 전달됩니다. 온도가 높을수록 공기의 분자운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입니다. 전해지는 속도가 달라지면 소리와 빛의 방향도 함께 달라집니다. 📍p.174 사우나에 들어가면 몸 주변에 저온의 공기층이 생기고 그것이 뜨거운 바람으로부터 몸을 지켜주는 보호막이 되기 때문에 화상을 입지 않는 것입니다. 📍p.227 방수는 물을 통과하지 못하게 하는 성질이고 발수는 물을 튕겨 내는 현상을 말합니다. *도서협찬 *서평단활동 #냉장고속과학저울위물리 #다나카미유키 #유키치요코 #오아시스 #과학 #물리 #카시오페아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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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속 과학, 저울 위 물리》 정말 재미난 과학책을 찾았다! 어려운 과학, 교과과학은 아니지만, 실생활의 모든 것들에 숨은 과학원리를 일러스트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잘 읽어지면 그게 최고의 공부 아닌가? 그러므로 재미난 과학책!! 냉장고, 안경, 스마트폰, 전자레인지 거울, 저울 일상 속에 특별히 주의깊게 생각치 않았던 물건의 원리가 ‘ 아 이것도 과학이구나’ 하며 신나게 읽혀졌다. 물론 중간 중간 ‘이게 무슨소리지?’ 하는 것도 있었으나 책을 덮어버릴 정도의 어려움이 아닌, 오히려 이게 뭔지 한 번 찾아봐야지 하는 과학적 호기심이 샘솟아 ㅋ 어머 나 과학 좋아하나봐~ 뿌듯해 지기까지! 과학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평범한 일상을 조금 더 호기심 어린 눈으로 🔍 어린이들, (하지만 전달할 지식부족이 부끄러운 부모님 ㅋ) 여기 재미난 과학책 있어요. 🙌 지나가다 툭, 어려운 공부 말고 이렇게 재미있게 읽으면서 하나씩 알아가는 거죠. 오늘 하나읽고 일상 속 과학이 꽤 재미있다는 걸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냉장고속과학저울위물리 #다나카미유키 #유키치요코 #과학 #물리 #오아시스 #카시오페아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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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도서를 제공받고 솔직한 후기로 작성된 글입니다. 과학이라고 하면 어렵고 복잡한 공식부터 떠올리기 쉬운데, 《냉장고 속 과학, 저울 위 물리》를 읽다 보면 우리가 보내는 평범한 하루가 사실 과학으로 가득하다는 걸 알게 돼요. 냉장고, 전자레인지, 스마트폰, 안경, 선글라스,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처럼 매일 보고 사용하는 물건 24가지에서 물리의 원리를 찾아가는 책이에요. 아이가 이미 알고 있는 물건들로 이야기를 시작하니 과학책인데도 부담스럽지 않고 호기심이 먼저 생겨요. ‘냉장고 안은 차가운데 왜 뒤쪽은 뜨거울까?’ ‘전자레인지 근처에서는 왜 와이파이 신호가 잘 잡히지 않을까?’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은 어떻게 소음을 없앨까?’ 평소에는 그냥 지나쳤던 것들인데 질문으로 마주하니 저도 답이 궁금해지더라고요. 특히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이 단순히 귀를 꽉 막아 소리를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소리의 파동을 이용한다는 이야기가 흥미로웠어요. 아이와 함께 읽으며 “이것도 물리였어?” 하는 순간이 계속 생겨요. 어려운 과학 용어와 원리를 일상 속 물건에 연결해서 설명하고, 친근한 그림이 함께 있어 내용을 이해하기도 쉬워요. 중간중간 ‘더 알아보기’에서는 조금 엉뚱하지만 한번 궁금해지면 꼭 답을 알고 싶은 질문들이 등장해서 읽는 재미도 더해져요.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건 이 책이 과학 지식을 외우게 하기보다 주변을 궁금해하게 만든다는 점이에요. 책에 나온 물건을 보고 끝나는 게 아니라, 읽고 나면 자연스럽게 “그럼 이것에는 어떤 과학이 숨어 있을까?” 하고 주변을 다시 보게 돼요. 아이에게 과학을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하면 어렵지만, 일상에서 생긴 작은 궁금증 하나를 같이 들여다보는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냉장고 문을 열고, 전자레인지를 돌리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평범한 순간들이 모두 과학 이야기가 될 수 있으니까요. 과학을 어렵게 느끼는 아이에게도, 평소 “왜?”라는 질문이 많은 아이에게도 재미있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에요. 과학은 멀리 있는 어려운 공부가 아니라 우리가 매일 먹고, 보고, 듣고, 사용하는 것들 속에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보여주는 책이었어요. #냉장고속과학저울위물리 #어린이과학책 #초등과학 #과학책추천 #오아시스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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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책과 콩나무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구독하고 항상 지켜보고 있던 유튜브 "은근한 잡다한 지식". 그 맹하면서도 어딘가 정이 가는 희멀건한 주인공 캐릭터와,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도록 깔끔하게 딱 떨어지는 일러스트. 무엇보다 일상의 사소한 내용들을 과학과 접목해 풀어내서 자주 찾아보곤 했다. 이 책은 바로 그 유튜버가 강력 추천한다는 소식에 망설임 없이 집어 들었는데, 정말 표지에 적힌 문구 그대로 읽다 보니 정신없이 빠져드는 일상 밀착 물리학 이야기였다. 나는 뼛속까지 이과생에 공돌이 출신이다. 최근 컴공학사를 땄으니 전기, 물리, 컴퓨터, 전자까지 아주 공학이란 공학은 다 접해봤다. 건축과 기계는 앞으로 준비중이니 나에게 물리학이나 일상 속 도구의 원리 같은 건 항상 가슴을 뛰게 만드는 최고의 놀잇감이다. 어릴 적 집에 있던 멀쩡한 라디오를 구조가 궁금하다는 이유로 싹 분해해 놓았다가, 퇴근하고 돌아오신 아버지한테 걸려서 집 밖으로 내던져진 적도 있었다. 그때 내던져지면서도 "아, 저거 흙들어가도 동작할려나?" 하는 생각뿐이었으니, 어지간히 과학을 좋아했던 모양이다. "냉장고 속 과학, 저울 위 물리"를 읽으면서 그때 라디오 나사를 죄다 풀어헤치던 시절의 손맛과 호기심이 다시금 꿈틀거렸다. 이 책은 골치 아픈 고급 수식이나 전공 서적 특유의 뻑뻑함으로 독자의 기를 죽이지 않는다. 대신 손전등, 거울, 안경, 전자레인지, 냉장고, 청진기, 이어폰, 스마트폰, 저울처럼 지금 내 방 문을 열면 바로 보이는 지극히 평범한 일상 도구들을 하나씩 책상 위에 올려놓는다. 그리고 그 익숙한 물건들의 껍질을 벗겨내듯 숨겨진 물리학의 메커니즘을 아주 직관적으로 펼쳐 보여준다. 나같은 초짜가 아니라 전공자나 이과생의 눈으로 봐도 주제가 상당히 흥미롭다. 숟가락에 얼굴을 비추면 왜 하필 거꾸로 보이는지, 악어가 헬륨 가스를 마시면 목소리 파동이 어떻게 변하는지, 3D 안경을 두 개 겹쳐 쓰면 세상이 어떻게 보이는지 같은 엉뚱하면서도 진지한 질문들이 넘처난다. 교과서 속에서 딱딱하게 설명된 고립되어 있던 빛의 굴절, 표면장력, 파동, 압전 효과 같은 개념들이 우리가 매일 만지는 실체적인 물건들과 결합하면서 살아있는 지식으로 바뀐다.
특히 2장의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이나 스마트폰의 무선 통신, 3장의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파트는 읽는 재미가 아주 쏠쏠했다. 냉장고 안쪽은 차가운데 왜 뒷면은 뜨끈뜨끈하게 열을 내뿜고 있는지, 그 당연한 열역학적 순환 원리와 기화열을 일상의 언어로 깔끔하게 정리해 놓은 대목에서는 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전공서적을 볼 때는 당연하게 계산하고 지나쳤던 물리 법칙들이, 매일 손에 쥐고 쓰는 도구들의 숨은 엔진으로 작동하는 모습을 확인하는 과정 자체가 아주 유쾌했다. 책자체가 특정 물리 개념을 학술적으로 파고드는게 아니라, 과학을 어렵게만 느끼고 멀어졌던 이들에게는 질문의 문을 다시 열어주고, 나처럼 매너리즘에 빠진 이과생에게는 잊고 있던 순수한 호기심을 일깨워줘서 참 좋았다. 아기자기하고 깔끔한 일러스트와 중간중간 놓인 "더 알아보기" 코너들도 내용의 완급조절을 훌륭하게 도와준다. 거창한 연구실이나 복잡한 회로도 속에만 있는 줄 알았던 물리학은, 사실 내가 냉장고 문을 열고 이어폰을 꽂고 스마트폰을 터치하는 이 평범한 하루의 모든 동선 속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었다. 오랜만에 세상 모든 것의 원리가 궁금했던 그 공돌이가 오랜만에 튀어나와 "역시 물리는 무조건 재밌지!" 하고 씨익 웃는 듯한 기분이다. 나처럼 무언가를 해체하고 작동 원리를 파헤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물론이고, 세상을 조금 더 넓고 재미있는 시선으로 바라보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권하고 싶은 책이다. #냉장고속과학저울위물리 #다나카미유키 #유키치요코 #과학 #물리 #오아시스 #카시오페아출판사 #Followme #거북이 #책과콩나무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과학책이라고 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이 공식과 수식이다. 학창 시절 물리 시간에 배웠던 반사, 굴절, 파동, 전도, 대류 같은 단어도 일상생활에서는 쓰지도 않는다. 그런데 살다보면 오히려 뒤늦게 궁금해지는 것들이 생긴다. 전자레인지는 어떻게 불 없이 음식을 데우는지, 냉장고 안은 차가운데 왜 뒤쪽에서는 뜨거운 열이 나오는지,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은 어떻게 주변 소음만 없애는지 같은 것들이다. <냉장고 속 과학, 저울 위 물리>는 냉장고, 스마트폰, 양산, 체온계처럼 우리가 거의 매일 사용하는 물건을 꺼내 놓고 그 안에 숨어 있는 물리학을 보여준다. 원리를 알고 나니 새롭게 보인다 책에서는 보는 도구, 전달하는 도구, 먹는 도구, 막는 도구, 재는 도구로 나누어 24가지 물건을 설명한다. 빛의 반사, 굴절, 전자기파, 이진법 등을 오랜만에 만난다. 냉장고에서는 기화, 액화를 배우고 프라이팬에서는 던도, 대류, 복사가 등장한다. 과학 원리를 생활 속 질문으로 연결한다는 점이 재미있었다. 여름마다 사용하는 양산만 해도 색이 진하면 햇빛을 잘 막는다고 생각하기 쉽ㄴ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 왜 최근 양산 중에 겉은 밝고 안쪽은 검은 제품이 많은지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다.
과학은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이다 이 책에서는 물리학을 억지로 쉽게 만들려고 하지 않는다. 파동, 굴절, 진동수, 기화열처럼 과학 용어는 그대로 등장한다. 대신 청진기, 이어폰, 스마트폰처럼 익숙한 물건을 통해 설명하기 때문에 개념을 훨씬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 청진기를 설명하는 부분도 흥미로웠다. 심장 소리가 관을 통해 귀까지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튜브 내부에서 소리의 파동이 반복해서 반사되며 전달된다는 것이다. 아는 내용이라고 생각했던 개념인데 일상적인 사례와 연결하니 기억에 훨씬 오래 남는다. 예전에 이런 방식으로 물리를 배웠다면 과학을 지금보다 훨씬 재미있는 과목으로 기억하지 않았을까 싶다.
과학을 알면 기준도 달라진다 이 책은 단순히 과학 상식을 늘려주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어떤 프라이팬이 나에게 맞는지, 스키장에서는 왜 고글이 필요한지, 전자레인지 주변에서 와이파이 신호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처럼 실제 생활에서 물건을 판단하는 기준을 만들어준다. 과학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익숙한 개념을 생활 속 사례로 다시 발견하는 재미가 있고, 과학에 자신이 없는 사람에게는 진입 장벽을 낮춰주는 책이다.
학생 때 이런 책을 만났다면 과학은 시험을 보기 위해 외우는 것이라는 생각에서 훨씬 일찍 벗어났을 것 같다. 결국 과학을 안다는 것은 공식을 많이 외우는 일이 아니라, 평범한 일상을 조금 더 정확하고 재미있게 바라보는 힘을 갖는 일인 것 같다. #냉장고속과학저울위물리 #다나카미유키 #유키치요고 #과학 #물리 #오아시스 #카시오페아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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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저는 전형적인 인문계열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그런데 조금 의외인 취향이 하나 있습니다. 어릴 때는 과학, 그중에서도 물리를 꽤 좋아했다는 것입니다. 특히 초등학교 고학년 무렵에는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 원리를 알아가는 일이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이후 공부의 방향이 인문학으로 굳어지면서 물리는 자연스럽게 제 관심사에서 멀어졌습니다. 싫어졌다기보다 그냥 오랫동안 잊고 살았다는 표현이 정확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냉장고 속 과학, 저울 위 물리>를 읽으면서 그때의 감각이 뜻밖에 다시 살아났습니다. 이 책에는 거창한 실험실도, 처음부터 독자를 기죽이는 복잡한 수식도 등장하지 않습니다. 대신 거울과 안경, 냉장고, 프라이팬, 전자레인지, 이어폰, 스마트폰, 저울처럼 하루에도 몇 번씩 사용하는 물건들을 하나씩 꺼내 놓습니다. 그리고 아주 평범해 보이는 물건 안에 어떤 물리 법칙이 숨어 있는지를 설명합니다.
이 방식이 저에게는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이를테면 냉장고는 너무 익숙해서 작동 원리를 생각할 필요조차 없는 물건입니다. 하지만 내부의 열을 어떻게 밖으로 이동시키는지를 이해하고 나면 냉장고 뒷부분이 뜨거운 이유까지 하나의 원리로 연결됩니다. 전자레인지와 와이파이, 안경과 빛의 굴절, 호신용 경보기와 압전 효과처럼 평소에는 전혀 연결하지 않았던 것들도 물리라는 언어를 통과하면 서로 관계를 맺기 시작합니다.
특히 좋았던 점은 이 책이 과학 지식을 ‘외워야 할 정보’로 제시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저는 학창 시절 과학에서 흥미가 떨어지는 순간이 대개 공식과 문제 풀이가 전면에 등장할 때였던 것 같습니다. 반대로 좋아했던 것은 “대체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라는 질문이었습니다. <냉장고 속 과학, 저울 위 물리>는 바로 그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숟가락에 얼굴을 비추면 왜 거꾸로 보이는지, 악어가 헬륨 가스를 마시면 목소리가 달라질지, 3D 안경을 두 개 겹쳐 쓰면 어떻게 보일지 같은 질문은 조금 엉뚱합니다. 그런데 그 엉뚱함 때문에 오히려 다음 설명을 읽고 싶어집니다. 물론 깊이 있는 물리학 책을 기대한다면 다소 가볍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 책의 목적은 특정 물리 개념을 전문적으로 파고드는 데 있기보다, 과학과 멀어진 독자가 일상에서 다시 질문을 시작하도록 만드는 데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처럼 과학 전공자가 아닌 사람에게 오히려 잘 맞습니다. 일러스트가 많고 설명도 어렵지 않아 한 장씩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그리고 개별적인 과학 지식보다 오랜만에 느껴본 ‘원리를 알아가는 재미’가 있어서 독서가 무척 즐거웠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세상이 지금보다 훨씬 많은 질문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왜 거울에는 모습이 비치는지, 전기는 어떻게 흐르는지, 냉장고는 어떻게 차가워지는지 궁금했습니다. 어른이 되면서 그런 물건들을 너무 능숙하게 사용하게 된 나머지 오히려 질문하지 않게 된 셈입니다. <냉장고 속 과학, 저울 위 물리>는냉장고 문을 열고, 전자레인지를 돌리고, 이어폰을 귀에 꽂는 평범한 순간에도 물리학은 계속 작동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초등학교 시절 한동안 물리를 좋아했던 제가 어디로 사라진 것은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꽤 오래 잊고 있었을 뿐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그 아이가 슬쩍 다시 튀어나왔습니다. “그래서 이건 왜 이렇게 되는 건데?” 하고요. 과학책이 제게 다시 질문하는 재미를 돌려주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독서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