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3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10.0
  • 50대 10.0

포토/동영상 (24)

리뷰 총점 종이책
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
"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 내용보기
수천 년의 세월 동안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오늘날까지 살아남은 작품들이 있다. 그중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와 《오디세이》는 기원전 8세기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 이야기는 오늘날까지 서양 문학과 예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던 이 이야기를, 인쇄술이 전무했던 시절 일일이 필사까지 해가며 3000년 가까이 지켜내는 데는 그만한 이유
"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 내용보기

수천 년의 세월 동안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오늘날까지 살아남은 작품들이 있다. 그중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와 《오디세이》는 기원전 8세기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 이야기는 오늘날까지 서양 문학과 예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던 이 이야기를, 인쇄술이 전무했던 시절 일일이 필사까지 해가며 3000년 가까이 지켜내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이유를 알기에는 오디세우스의 험난한 여정만큼이나 책에 다가서기 힘들다.

필자의 가정에도 《오디세이》라는 두꺼운 책이 아주 오래전부터 책장 한켠을 차지하고는 있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책장을 열었다가 읽기를 포기한 게 한두 번이 아니다. 어른인 필자도 이러한데 요즘 아이들은 고전을 읽기에 더욱 힘든 시절이다.

책의 두께도 두꺼운데, 여러 인물들의 이름이 쏟아져 나오고, 이야기의 흐름은 뒤죽박죽 시간이 꼬인 생소한 서양의 고전에 다가서기는 더 어려울 것이다.


그래도 최근에 영화화되어 온 가족이 영화관에서 《오디세이》를 만난 뒤 책에 대한 관심이 생겨나, 마침 메이트북스에서 쉬운 《오디세이》 책이 나와 읽어보게 되었다.


바로 《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이다. 이 책은 원문에서 방대한 이야기를 과감하게 줄이고 새롭게 구성하였다. 주요한 사건이나 장면은 충분히 살리면서 흐름을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하지 않은 반복과 긴 묘사는 덜어내어, 《오디세이》를 처음 만나는 청소년이나 독자가 막힘없이 끝까지 읽도록 구성했다.




책은 본격적인 이야기에 들어가기에 앞서, ‘《오디세이》가 시작되기 전에 있었던 일들’이라는 코너로 시작한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고대 그리스의 모습과 트로이 전쟁이 왜 일어나게 되었는지, 그리고 이 전쟁에 얽히고설킨 인물들과 그들의 활약을 간단하게 짚어준다. 이 코너가 있으니 《오디세이》의 시대적 배경이 한눈에 읽혀 책을 읽기에 한층 수월했다. 뒤이어 나오는 《오디세이》의 주요 등장인물에 대한 설명도 가족, 도움을 주거나 방해하는 신들, 귀향길에 만난 사람이나 존재, 이타카의 사람들 등으로 구분해 알려주니 한결 배경이 든든해진 상태에서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읽을 수 있었다.




내용은 원문의 주요 장면을 잘 살려 이야기를 배치하였지만 노래 형식이나 반복되는 묘사는 빼내어 현대적인 문체로 읽기 쉽게 엮어나가, 고전의 어려움을 느끼지 못하고 비로소 오디세우스의 이타카로 향한 여정과 모험에 동참할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며 영화의 장면 장면도 떠올라 재미나게 앉은 자리에서 쭉 읽어나갈 수 있어, 곁에 있던 초등 6학년 아들에게 권하기도 했다.



고전은 원문에 가까운 모양으로 읽을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컸는데, 이 책을 통해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하여 읽기 쉽게 고전을 가공한 이런 형태의 도서로 고전에 거부감없이 다가설 수 있으니 앞으로도 쭉 이런 책들을 만나기를 바란다! 《오디세이》라는 책의 제목만 많이 듣고 끝나버릴 수 있던 고전이 정말 재미난 이야기로 여러 독자에게 와닿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이 책 《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를 추천한다.




b****g 2026.10.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와 읽기 좋은 책
"아이와 읽기 좋은 책" 내용보기
그리스로마신화 좋아하는 아이와그리스로마신화 모르는 엄마둘 다 정말 재밌게 읽은 책이에요!묘사가 자세해서책속의 괴물들이 눈 앞에 나타난 것 같은생생한 느낌이었어요복잡하고 어려운 부분은 잘 편집되어서초등학생도 이해하기 쉬웠어요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아이와 읽기 좋은 책" 내용보기

그리스로마신화 좋아하는 아이와

그리스로마신화 모르는 엄마

둘 다 정말 재밌게 읽은 책이에요!

묘사가 자세해서

책속의 괴물들이 눈 앞에 나타난 것 같은

생생한 느낌이었어요

복잡하고 어려운 부분은 잘 편집되어서

초등학생도 이해하기 쉬웠어요 :)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j***i 2026.10.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
"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 내용보기
최근 영화  오디세이가 화제가 되면서 원작 책에도 관심이 생겼습니다. 마침 영화를 보고 온 친구가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 무슨 내용인지 이해하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영화를 보기 전에 원작의 배경과 줄거리를 먼저 알아두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래서 『오디세이』를 읽어 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기존에 출간된 책들은 어려운 표현과 낯선 등장인물, 복
"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 내용보기

최근 영화  오디세이가 화제가 되면서 원작 책에도 관심이 생겼습니다. 마침 영화를 보고 온 친구가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 무슨 내용인지 이해하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영화를 보기 전에 원작의 배경과 줄거리를 먼저 알아두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디세이』를 읽어 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기존에 출간된 책들은 어려운 표현과 낯선 등장인물, 복잡한 배경 때문에 쉽게 읽기 어려울 것 같았습니다. 그러던 중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를 풀어낸  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 를 발견했습니다. 영화를 더욱 재미있게 감상하기 위해 먼저 배경지식을 쌓아 보기로 하고 이 책을 선택했습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메이트북스에서 출간한 『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입니다.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인 서사시인 호메로스의 오디세이를 청소년들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책입니다.  책의 앞부분에는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배경지식이 담겨 있습니다. 트로이 전쟁은 왜 시작되었는지, 전쟁이 10년 동안 이어진 이유는 무엇인지 등을 설명해 줍니다. 주요 등장인물도 이야기의 흐름에 맞춰 정리되어 있어, 책을 읽다가 인물이 헷갈릴 때 다시 찾아보기 좋습니다.


책을 다 읽은 뒤에는 작품 해설도 만날 수 있습니다. 이야기의 줄거리만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작품에 담긴 의미와 문학적 특징까지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제가 특히 관심 있게 읽은 부분은  오디세이를 읽는 네 가지 프리즘’ 중 두 번째 주제인 ‘왜 시간 순서대로 진행되지 않을까? 입니다.


우리는 보통 이야기가 처음부터 끝까지 시간 순서대로 진행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영화나 소설에서는 과거의 일을 중간에 보여 주거나, 현재의 사건을 먼저 보여 준 뒤 그 이유를 설명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야기 전개 방식은 독자가 사건의 의미를 생각하고 다음 내용을 궁금해하도록 만듭니다.


오디세우스는 여러 사건을 겪으며 자신의 지혜와 용기를 발휘합니다. 이 과정에서 독자는 모험의 재미뿐 아니라 어려운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고전 문학은 낯선 이름과 오래된 시대적 배경 때문에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영화를 보기 전에 원작을 이해하고 싶었지만, 처음부터 일반적인 고전 작품을 읽기에는 부담이 있었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는 트로이 전쟁의 배경부터 주요 등장인물, 이야기의 흐름과 작품 해설까지 함께 살펴볼 수 있어 고전을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특히 이야기를 읽는 데 필요한 배경지식을 먼저 알려 주고, 작품을 다양한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오디세우스가 어떤 인물인지, 왜 긴 여행을 떠나게 되었는지 조금씩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이번 독서는 영화를 보기 전 원작을 이해하기 위함 입니다. 책에서 알게 된 배경지식과 인물들의 관계를 떠올리며 영화를 감상한다면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는 데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고전 문학을 읽고 싶지만 어렵게 느껴졌던 분, 영화나 다른 작품을 통해  오디세이에 관심이 생긴 분이라면  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로 시작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c********n 2026.10.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
"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 내용보기
오디세이 영화를 보고 여운이 많이 남아 아이에게도 스토리를 전해주고 싶었는데 청소년을 위한 책이 있어 무척 반가웠다. 초등학생이라서 잔혹한 장면 때문에 영화를 보여주기에는 적절하지 않고, 원서 번역본은 너무 두껍고 아이가 지루해 할 것 같아 고민이 되었었는데 적절한 책이었다. 이 책은 일주일 동안 아이와 함께 천천히 읽었다.  총 14개의 챕터로 나누어져 있어 짧은 호흡으
"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 내용보기


오디세이 영화를 보고 여운이 많이 남아 아이에게도 스토리를 전해주고 싶었는데 청소년을 위한 책이 있어 무척 반가웠다. 초등학생이라서 잔혹한 장면 때문에 영화를 보여주기에는 적절하지 않고, 원서 번역본은 너무 두껍고 아이가 지루해 할 것 같아 고민이 되었었는데 적절한 책이었다. 

이 책은 일주일 동안 아이와 함께 천천히 읽었다.  

총 14개의 챕터로 나누어져 있어 짧은 호흡으로 읽기에도 충분했다.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오디세이가 시작되기 전에 있었던 일들과 주요 등장인물들을 소개해 준다. 

등장인물들이 많아서 인물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호메로스의 고전 서사시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쓴 책이라서 아이들이 흥미롭게 볼 수 있다. 

이 책은 오디세우스의 아들 텔레마코스가 아버지를 따라나서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갓난아이 때 아버지가 트로이 전쟁으로 떠난 뒤 청년으로 성장한 텔레마코스는 궁전에서 구혼자들의 행패를 보며 힘겨워한다. 하지만 아테나 여신의 도움을 받아 아버지를 찾아 스스로 바다로 나선다.



텔레마코스가 고향을 떠나 도착한 필로스에서 네스트로 왕을 만났을 때 기품을 알아보고 왕은 이렇게 말한다.   "그대는 결코 보잘것없는 사람이 되지 않을 것이오."

이 말은 불안과 자신이 누구인지, 어떤 사람이 될 수 있는지 확신하지 못해 불확실성 속에 있는 청소년들에 전하는 따뜻한 응원이 될 것이다.


오디세우스가 고향으로 돌아가는 과정이 삶의 역경을 헤쳐 나가는 지혜를 보여준다면 텔레마코스의 여정은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고 성장하는 용기를 보여준다.


방대한 고전이 어렵고 지루하게 느끼는 청소년과 그리스 신화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에게 추천한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n****5 2026.10.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영화를 보고 읽은 오디세이 책(느무 재밌다..)[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호메로스/메이트북스]
"영화를 보고 읽은 오디세이 책(느무 재밌다..)[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호메로스/메이트북스]" 내용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쓰여진 서평입니다.📌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청소년이 처음 만나는 가장 쉽고 재미있는 <<오디세이>>🖼️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호메로스 지음/정영훈 엮음/이선미 옮김/메이트북스💡요 근래 가장 핫했던 영화 중에단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가 빠질 수 없죠."호메로스의 서사시
"영화를 보고 읽은 오디세이 책(느무 재밌다..)[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호메로스/메이트북스]" 내용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쓰여진 서평입니다.



📌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

청소년이 처음 만나는 가장 쉽고 재미있는 <<오디세이>>



🖼️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호메로스 지음/정영훈 엮음/이선미 옮김/메이트북스




💡

요 근래 가장 핫했던 영화 중에

단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가 빠질 수 없죠.







"호메로스의 서사시<<오디세이>>는

가족 이야기이자 사랑 이야기이고,

복수 이야기이자 전쟁 이야기이며,

성장 이야기입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영화<<오디세이>>감독


저도 영화를 보고 왔는데요,

얼마 후 서평단 신청목록에 있어서

'수월하게 읽을 수 있겠다'생각되는 제목에 이끌려 이 책을 신청하였어요.



🩷이 책의 장점:내 맘속에 저장📸

-등장인물 소개페이지가 따로 있다.


제가 등장인물의 이름을 정말 기억하기 어려워 하거든요

그래서 한명 씩 등장할때마다 적어두고 

읽다가 또 등장하면 어떤 사람이었더라 하면서 

필기해둔걸 보고 한답니다.


이번 오디세이에서도 "에"들어간 이름의 인물들이 자주 등장해서 애를 먹었는데

너무 도움이 되었던 코너였습니다.

저에게는 인상 깊었던 인물,

"에우마이오스"를 기억하기 너무 헷갈렸거든요..!!

이렇게 책을 엮어주신 분들께 넘 감사합니다. ✨✨


그래서 인지 이 오디세이 책에서 등장인물들을 나열해 준 페이지가 있다는게

책의 이름처럼 "청소년을 위한"인것 같았어요.



청소년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곳곳에 묻어있는 차례페이지입니다.

아이들은 아직 오디세이에 대해 사전정보가 

충분하지 않으니 

오디세이가  시작되기 전에 있었던 일들부터 

8페이지 걸쳐 소개되어있습니다.

아주 유용합니다. 저 또한 새로운 사실들을 많이 알게되어 충족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영화의 흐름과 거의 흡사한 이야기의 순서들입니다.

저는 특히 "제11권 아내앞에 선 오디세우스" 편 부터

정말 흥미진진하게 읽었습니다.


"제13권 침대의 비밀로 확인한 사랑"편은

영화에서 나오지 않은 에피소드인데,

침대를 옮김에 있어서 파생되는 문제점을 이야기하는

오디세우스를 보며 페넬로페는 

'이 사람이 나의 남편'이라고 확신이 들게 한 대목이었습니다.

역시, 책으로 보면 상황에대한 자세한 묘사와

감정선이 보여서 더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는것 같습니다.

영화를 볼때는 몰랐던 

오디세우스의 발목상처에 대한

이야기도 알게 되어 재밌었던 부분입니다.


어린시절 외할아버지의 

집에 갔다가 멧돼지 사냥을 하던 중

다리에 생긴 흉터를 

유모가 알아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

어린시절부터 오디세우스를 길렀던 유모가 

모를 수 없는 흔적이었습니다.

-p148,[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호메로스/메이트북]



TMI. 🖋️파이롯트 쥬시업  0.4 볼펜, 나의 애정 템.😊

📖 <<오디세이>>너무너무 멋있었던 부분!😍

책을 통해 읽으니 

머리속으로 더 잘 그려지면서

실감나게 책을 읽을 수 있었던 부분입니다.


화살이 날아갔습니다. 화살은 첫 번째 도끼의 구멍을 지나

두 번째와 세 번째를 차례로 통과했고, 마지막 열두 번째 도끼까지

한 번도 빗나가지 않았습니다.그러자 궁전 안이 조용해졌습니다.

-p160,[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호메로스/메이트북스]

✨✨✨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 책,

청소년은 물론 오디세이 입문자에게 적극 추천합니다.강추👍👍

정말 생동감 있고 몰입하며 읽었수 있던 오디세이 책 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Photoshop 확장에 추가
YES마니아 : 로얄 s********l 2026.10.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 - 인류 고전의 시작, 위대한 여정 (청소년 필독서 추천) [협찬]
"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 - 인류 고전의 시작, 위대한 여정 (청소년 필독서 추천) [협찬]" 내용보기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트로이에서 이타카까지, 오디세우스의 위대한 귀향'청소년을 위한' 이라는 단어에 또 꽂혔다.어려운 책을 읽기에는 부담스럽다면 '청소년을 위한' 이 책을 먼저 읽어보길 권한다.이미 오디세이라는 영화를 보고 책도 읽었지만 이 책을 읽고야 조금 이야기가 정리되는 느낌이
"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 - 인류 고전의 시작, 위대한 여정 (청소년 필독서 추천) [협찬]" 내용보기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

트로이에서 이타카까지, 오디세우스의 위대한 귀향


'청소년을 위한' 이라는 단어에 또 꽂혔다.

어려운 책을 읽기에는 부담스럽다면 '청소년을 위한' 이 책을 먼저 읽어보길 권한다.

이미 오디세이라는 영화를 보고 책도 읽었지만 이 책을 읽고야 조금 이야기가 정리되는 느낌이다. 그만큼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는 의미다. ^^


고대 그리스의 거대한 서사이자 인류 문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걸작 중 하나인, 오디세이아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서 쉽고 매력적으로 풀어낸 책이다. 





영화를 먼저 보고 온 탓인지 책을 읽기 시작 전부터 재미있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오디세이 영화의 감독은 이렇게 이야기했단다. 

오디세이는 가족 + 사랑 + 복수 + 전쟁 + 성장 이야기라고.



트로이 전쟁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기까지의 여정을 청소년들이 읽기 쉽게 되어 있다. 

오디세이 이야기에서 꼭 알아야 하는 큼직한 이야기들을 위주로 진행되어 지루할 틈이 없었다.



본격적으로 책을 읽기 이전에 일어났던 일들을 먼저 펼쳐낸다. 고대 그리스인들의 삶과 트로이 전쟁이 시작된 이유, 트로이 전쟁 이후 귀향 이야기로 시작된다. 

책을 읽으면서 참 어려웠던 등장인물에 대해 간단하게 알려줘서 이 책을 더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다. 오디세우스의 가족, 그를 돕는 신과 방해하는 신들, 귀향길에 만나는 사람과 존재들, 고향 이타카에서 오디세우스를 기다리는 사람들, 오디세우스의 아내 페넬로페의 구혼자들에 대해 대략적으로 설명을 해주니 더 좋았던 것 같다. 


트로이에서 이타카까지 거친 파도와 괴물, 수많은 시련을 뚫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여정은 요즘 우리 청소년들의 삶에 깊은 울림과 용기를 전해주는 듯 했다. 


끊임없이 닥치는 시련과 고통에도 포기하지 않고 견뎌내는 것, 외눈박이 거인, 폴리페모스와의 사투, 마녀 키르케의 유혹, 달콤한 노래로 선원들을 홀리는 세이렌의 위험, 그리고 스킬라와 카리브디스 사이에서의 위치까지.  오디세우스는 단순히 힘이 아니라 뛰어난 지혜와 임기응변으로 하나하나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모든 동료를 잃고 홀로 남아 수많은 고난을 겪은 끝에 고향 이타카에 도착하지만 또 다른 위기를 어떻게 이겨내는지에 대한 내용까지 흥미진진했다.


조금 아쉬운 게 있다면, 글의 중간중간에 간단한 삽화 정도가 있었으면 글을 읽기 어려워하는 청소년들이 더 쉽게 접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고전이라고 하면 어렵고 지루하다고 느끼기 쉽지만 '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는 풍부한 스토리와 친절한 설명 덕에 실제 영화를 보는 듯이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닥칠, 지금의 시련 앞에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 지혜와 용기를 배우고 싶다면 지금 바로 오디세우스의 위대한 모험 이야기를 읽어 보는 건 어떨까? 

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

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
글쓴이
호메로스 저/정영훈 편/이선미 역
출판사
메이트북스


#청소년을위한오디세이 #호메로스 #메이트북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오디세이아 #호메로스 #청소년고전추천 #도서서평 #책리뷰 #청소년필독서 #오디세이줄거리 #오디세이명언 #고전문학 #인문학도서 #독서기록 #베스트셀러 #도서추천 #고전읽기



c******0 2026.10.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
"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 내용보기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트로이에서 이타카까지, 스무 해 걸린 퇴근길 <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 서평트로이에서 10년, 바닷길에서 또 10년.합치면 스무 해예요. 갓난아이가 청년이 되고도 남는 시간이죠. 엮은이의 말 첫머리에 이 셈이 담담하게 놓여 있는데, 숫자 하나만으로 이 이야기가 괴물 나오는 모험담이면서 결국엔 집에 가
"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 내용보기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트로이에서 이타카까지, 스무 해 걸린 퇴근길 <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 서평


트로이에서 10년, 바닷길에서 또 10년.

합치면 스무 해예요. 갓난아이가 청년이 되고도 남는 시간이죠. 엮은이의 말 첫머리에 이 셈이 담담하게 놓여 있는데, 숫자 하나만으로 이 이야기가 괴물 나오는 모험담이면서 결국엔 집에 가고 싶은 한 남자의 이야기라는 게 확 들어오더라고요. 표지 아래쪽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영화 (오디세이)의 원작이라는 문구를 큼직하게 달고 나온 <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는 그 스무 해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다시 엮은 책입니다.


10월도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아침저녁 바람이 제법 서늘해졌어요. 목요일이면 마음은 벌써 주말 항구를 향해 노를 젓는데 회사는 아직 닻을 안 풀어주는, 딱 그런 요일이죠. 제목에 '오디'가 들어가서 그런지, 이 양반이 지금 오디(어디)쯤 와 있나 궁금해서 자꾸 다음 장으로 손이 가는 책이었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가 친절하다고 느낀 건 본문에 들어가기 전부터예요. '(오디세이)가 시작되기 전에 있었던 일들'이라는 꼭지가 따로 있는데, 고대 그리스가 한 명의 왕이 다스리는 통일 국가가 아니었다는 얘기부터 꺼내더군요. 스파르타에는 메넬라오스, 미케네에는 그 형 아가멤논, 그리고 서쪽 바다의 작은 섬 이타카에는 오디세우스. 산이 많고 평지가 적은 땅이라 배로 다니는 게 편했고, 그래서 이 이야기에 배와 섬과 항구가 끊임없이 나온다는 설명이 이어집니다. 에리스의 황금 사과에서 파리스의 선택, 헬레네, 10년 전쟁과 목마까지 빠르게 훑은 뒤에 "(오디세이)는 바로 여기에서 시작됩니다"라며 본문에 바통을 넘기는데, 드라마 시작 전에 나오는 '지난 이야기' 같아서 좋았어요.


트로이 전쟁을 두고 "완전한 역사 기록도, 완전한 상상 이야기도 아닙니다"라고 정리하는 대목도 있어요. 튀르키예 히사를르크에서 발견된 유적 얘기까지 곁들여서요.

오디세우스는 한 문장으로 소개됩니다. "그의 강력한 무기는 머리였습니다." 아킬레우스처럼 힘으로 밀어붙이는 영웅과는 결이 다르다는 걸 처음부터 이렇게 박아두니까, 뒤에서 그가 꾀를 낼 때마다 '저 양반 또 머리 쓰는구나' 하고 신나게 따라가게 되는 거 같아요.


본문 앞에는 주요 등장인물 페이지도 있습니다. 첫 문장이 "모든 이름을 처음부터 기억할 필요는 없습니다"인데, 이 말에 어깨 힘이 좀 빠지더라고요. 오디세우스의 가족, 그를 돕거나 방해하는 신들, 귀향길에서 만나는 존재들, 이타카에서 기다리는 사람들까지 갈래를 나눠 인물마다 두세 줄씩 정리해 뒀어요.


솔직히 저는 이름에서 한 번씩 걸렸어요. 에우뤼로코스, 에우뤼알로스, 에우마이오스, 에우리클레이아. '에우'로 시작하는 이름이 이렇게 줄줄이 나올 줄은 몰랐거든요. 앞쪽 인물 페이지가 든든하게 느껴진 게 바로 이 대목에서였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는 생김새도 정이 가요. 보통 소설책보다 날씬한 편이라 손에 부담이 없고, 14권으로 나뉜 장마다 파도 무늬 테두리를 두른 표제 면이 따로 들어가 있습니다. 본문 첫머리에는 범선을 새긴 동그란 문양이 하나씩 찍혀 있어서, 장이 바뀔 때마다 배 한 척이 다시 출항하는 기분이 들더군요. 목차에서 제5권부터 제8권까지 제목 앞에 '회고'를 붙여둔 것도 눈에 띄었어요. 원작은 오디세우스가 지난 모험을 돌아보는 부분이 길어서 흐름을 따라가기 어렵다고들 하던데, 이렇게 표시해 두니 지금이 현재인지 옛이야기인지 헷갈릴 일이 없겠더라고요.


맛보기로 하나 꺼내보면 제4권 강가 장면이 좋습니다. 아테나가 친구 모습으로 나우시카아의 꿈에 나타나 빨래하러 가라고 권하고, 나우시카아가 시녀들과 공놀이를 하다 공이 물에 빠지면서 지른 소리에 근처에서 곯아떨어져 있던 오디세우스가 깨어나요. 입을 옷도 없어 나뭇가지로 몸을 가린 채, 어린 왕녀가 놀랄까 봐 일부러 조금 떨어진 곳에서 말을 거는 모습. 시녀들은 다 달아났는데 나우시카아 혼자 남아 "당신은 나쁜 사람처럼 보이지 않습니다"라고 하죠. 그리고 몇 줄 뒤에 "오디세우스는 오랜만에 배불리 먹었습니다"라는 문장이 나와요. 이 짧은 한 줄이 이상하게 좋았어요. 고생한 사람한테 제일 먼저 필요한 게 밥이라는 걸 3천 년 전 사람들도 알았던 모양입니다.


궁전에서도 그래요. 아레테가 그 옷을 알아보고 알키노오스가 딸이 직접 데려왔어야 했다고 하자, 오디세우스가 "따님을 나무라지 마십시오"라며 나우시카아를 감싸요. 알키노오스는 딸과 혼인해 남아준다면 기쁘겠지만 원하지 않는다면 누구도 억지로 붙잡지 않겠다고 하고요. 이 왕국 사람들, 참 점잖더군요.


잔치 자리에서 눈먼 음유시인 데모도코스가 트로이 전쟁을 노래하자 오디세우스가 겉옷으로 얼굴을 가리고 우는 대목은 저절로 읽는 속도가 늦춰졌어요. 노래가 멈추면 눈물을 닦고, 다시 시작되면 또 얼굴을 가리고. 주변 사람들은 눈치채지 못했는데 알키노오스만 그걸 지켜봤다고 하죠. 나이 든 남자가 우는 방식이 딱 저렇지 싶어요. 소리는 안 내고, 들킬까 봐 옷자락부터 끌어당기는.


그런데 바로 이어지는 경기 장면에서 분위기가 확 뒤집힙니다. 라오다마스가 같이 겨뤄보자고 권하자 오디세우스는 고생을 너무 많이 해서 지금은 하루라도 빨리 고향에 갈 생각뿐이라며 사양해요. 그러자 에우뤼알로스라는 젊은이가 운동은 해본 적도 없는 장사꾼처럼 보인다며 비웃습니다. 오디세우스의 눈빛이 달라지고 한마디가 나오죠. "그대는 사람을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군." 그러고는 남들이 쓰던 것보다 크고 무거운 원반을 집어 기록을 훌쩍 넘겨 던진 뒤 "누가 더 던지고 싶다면 나와보시오."


이 대목에서 괜히 제 어깨가 펴졌습니다.

회사에서 마흔 줄을 넘기면 젊은 친구들 눈에 슬슬 한물간 아저씨로 비치는 순간이 오잖아요. 지쳐 보여도 아직 던질 원반 하나쯤은 남아 있다는 걸 보여주는 오디세우스가 3천 년을 건너 동년배처럼 느껴지더라고요.

텔레마코스 쪽 이야기도 좋았어요. 제1권에서 그는 이제 어린아이처럼 기다리기만 해서는 안 된다는 말을 듣고 한동안 말이 없다가 천천히 고개를 들어요. 아버지가 돌아오기만 기다리던 아들이 처음으로 제 발로 바다를 건너볼 생각을 하는 순간이죠.


다른 페이지보다 천천히 정독하듯 읽었던 부분은 제10권 오두막 장면이었습니다. 돼지치기 에우마이오스의 오두막에서 늙은 거지 행색의 오디세우스와 에우마이오스가 아침을 준비하는데, 개들이 짖지 않고 꼬리를 흔들며 길 쪽으로 달려나가요. "개들이 짖지 않고 반기고 있소." 문 앞에 나타난 건 텔레마코스였어요. 에우마이오스는 손에 든 잔을 떨어뜨린 채 달려가 "사랑하는 아이야"라며 끌어안는데, 정작 친아버지는 조금 떨어진 곳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기만 합니다. 트로이로 떠날 때 갓난아이였던 아들을 스무 해 만에 처음 보면서도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요.


텔레마코스는 처음 보는 노인에게 "손님이여, 그대로 앉아 계십시오. 전 다른 곳에 앉겠습니다"라며 자리를 내줘요. 아비 없이 큰 아들이 낯선 노인에게 이렇게 반듯한 걸 보면, 그 앞에 앉은 아버지 속이 어땠을지 짐작이 가고도 남더라고요.

아테나가 모습을 되돌려준 뒤에도 텔레마코스는 어떤 신이 자기를 속이는 거라며 쉽게 믿지 못해요. 오디세우스는 다른 오디세우스가 이곳에 오는 일은 없다고 말하고, 그 끝에 이런 문장이 나옵니다.


"아버지는 갓난아이였던 아들을 스무 해 만에 끌어안았고, 아들은 평생 이야기로만 들어온 아버지를 처음으로 품에 안았습니다."


같은 포옹을 아버지 쪽에서 한 번, 아들 쪽에서 한 번 그려낸 문장이에요. 스무 해 동안 한쪽은 기억으로, 한쪽은 남이 들려준 이야기로만 서로를 붙들고 있었던 셈이죠. 40대 후반이 되니 이런 장면에서는 아버지 쪽 문장에 먼저 눈이 가는 거 같습니다.


엮은이 정영훈은 "고전은 처음부터 어렵게 읽을 필요가 없습니다"라고 말해요. 먼저 이야기에 빠지고 인물을 좋아하게 된 뒤에 원전에 도전해도 늦지 않다고요. 언젠가 완역본을 펼쳤을 때 폴리페모스와 키르케, 세이렌과 페넬로페가 오래전에 만난 인물처럼 반갑게 느껴진다면 이 책은 제 역할을 다한 셈이라는 대목에서 저도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맨 뒤에는 '(오디세이)를 읽는 네 가지 프리즘'이라는 해설이 붙어 있어요. 작품이 생겨난 배경과 독특한 서사 구조, 고대 그리스의 문화와 세계관, 후대 문학과 문화에 미친 영향까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본편에 해설까지 읽고 나면 완역본으로 건너가는 징검다리가 하나 놓이는 거라, 중학생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거실 책장에 꽂아두기 딱 좋겠더라고요. 어른인 저도 제목만 알고 내용은 가물가물했던 (오디세이)를 이 분량으로 한 바퀴 돌고 나니 속이 개운합니다. 제목에 '청소년'이 붙어 있다고 아재가 못 읽을 이유는 하나도 없는 거 같아요.


가을 전어 굽는 냄새에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데, 오디세우스는 전어 한 마리 없이 그 바다를 건너 이타카까지 왔으니 집 생각이 어지간했던 모양입니다.

단풍이 슬슬 물드는 10월 중순에 <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를 끝까지 완주하고 나니 마음 한구석이 든든하네요. 다들 이번 주말엔 각자의 이타카로 무사히 귀향하시길 바랍니다.


스무 해를 돌아 집으로 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쉽고 다정하게 엮어, 청소년도 아재도 끝까지 완주하게 만드는 오디세이 입문서.


#청소년을위한오디세이 #오디세이 #호메로스 #정영훈 #이선미 #메이트북스 #청소년고전 #고전입문 #그리스신화 #오디세우스 #텔레마코스 #트로이전쟁 #놀란오디세이 #영화원작소설 #중학생추천도서 #가을독서 #서평 #책추천 #BOOKULOVE

d***e 2026.10.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
"『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 내용보기
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포기하지 않는 한 인간의 위대한 귀향오디세이 서사를 청소년을 위한 책으로 읽는다면 어떤 느낌일까.호메로스의 고전은 이미 여러 형태로 만났지만, 이번에는 조금 다른 궁금증으로 책을 펼쳤다. 서양 문학의 대표적인 모험 서사가 청소년 독자를 위해 다시 쓰인다면 어떤 방식으로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해서 펼친
"『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 내용보기






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

포기하지 않는 한 인간의 위대한 귀향







오디세이 서사를 청소년을 위한 책으로 읽는다면 어떤 느낌일까.


호메로스의 고전은 이미 여러 형태로 만났지만, 이번에는 조금 다른 궁금증으로 책을 펼쳤다. 서양 문학의 대표적인 모험 서사가 청소년 독자를 위해 다시 쓰인다면 어떤 방식으로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해서 펼친 책이다.







아버지를 찾아 나서는 텔레마코스에서 시작해 외눈박이 거인 폴리페모스, 바람 자루와 마녀 키르케, 세이렌의 유혹을 지나 스무 해 만의 귀환과 복수, 그리고 이타카의 평화에 이르기까지. 익숙한 모험의 장면들이 한 편의 이야기로 이어진다.






책을 읽으며 먼저 느낀 것은 고전의 권위를 유지하면서도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기 쉽게 만들었다는 점이다. 원전의 방대한 서사와 신화적 배경은 처음 읽는 독자에게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다. 이 책은 주요 사건과 인물의 행동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내기 때문에 복잡한 배경지식에 오래 머물지 않고 오디세우스의 여정을 따라갈 수 있다. 청소년을 위한 책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사건이 선명하고 대화가 많아, 신화 속 인물들이 멀리 떨어진 전설의 주인공이 아니라 눈앞에서 움직이는 사람들처럼 느껴진다.






특히 오디세우스가 바다에서 겪는 고난은 읽는 내내 긴장감을 준다. 포세이돈의 분노로 풍랑에 휩쓸리고, 이틀 밤낮을 헤엄친 끝에 겨우 육지를 발견하지만 그곳에는 다시 거친 파도와 날카로운 바위가 기다리고 있다. 고향에 가까워졌다고 생각하는 순간 또 다른 위험이 닥친다. 그의 귀향길에는 순탄하게 해결되는 일이 거의 없다는 느낌.




그런데 오디세우스의 모험을 따라가다 보면 그가 단지 운이 나쁜 영웅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왜냐면 그는 위기를 만날 때마다 상황을 판단하고, 자신이 가진 것을 활용하며, 살아남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찾는다. 폴리페모스의 동굴에서는 자신의 이름을 ‘아무도 아닌 자’라고 속여 탈출의 기회를 만들고, 세이렌의 노래를 듣고 싶은 욕망을 이기지 못할 것을 알기에 스스로를 돛대에 묶는다. 자신의 지략을 믿으면서도 인간의 약함을 무시하지 않는 모습이 흥미롭다.






지혜란 모든 유혹을 이겨낼 만큼 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흔들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대비하는 데서 시작되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 책에서 가장 마음이 움직였던 부분은 오디세우스가 마침내 이타카에 돌아온 뒤였다.



스무 해 만에 고향 땅을 밟았지만 그는 곧바로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는다. 거지의 모습으로 주변을 살피고, 자신을 도울 사람들을 확인하며, 아들 텔레마코스와 다시 만난다. 평생 이야기로만 아버지를 알고 있던 아들과 갓난아이였던 아들을 처음으로 품에 안는 아버지. 두 사람이 서로를 확인하고 오래도록 울었다는 장면에서는 긴 모험의 끝에 얻을 수 있는 결과에 대한 감동이 컸다.



영화와 함께 청소년 독자들에게 추천합니다



r******7 2026.10.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 호메로스
"『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 호메로스"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최근에 영화 오디세이 때문에 호메로스의 오디세이를 다양한 해석본으로 여러 권을 읽고 있습니다.예전엔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의 내용도 몰랐고 이렇게 재밌는 이야기인지도 몰랐습니다. 알고 있었다면 진즉에 읽었을 것입니다.청소년들이 읽기에도 호메로스의 오디세이는 꽤 재밌는 이야기입니다. 무조건 어렵고
"『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 호메로스"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최근에 영화 오디세이 때문에 호메로스의 오디세이를 다양한 해석본으로 여러 권을 읽고 있습니다.

예전엔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의 내용도 몰랐고 이렇게 재밌는 이야기인지도 몰랐습니다. 알고 있었다면 진즉에 읽었을 것입니다.

청소년들이 읽기에도 호메로스의 오디세이는 꽤 재밌는 이야기입니다. 무조건 어렵고 이해하기 힘들다는 고전의 선입견에 싸여 있었습니다.

청소년시기에 오디세이를 읽어봤어야 했다는 후회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 『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를 청소년들에게 추천합니다.

『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라고 해서 청소년용으로 이해하기 쉽게 쓰기도 했지만 원작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이 책 『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를 읽고 완역된 오디세이를 읽어봐도 충분히 재밌을 것 같습니다.

오디세이를 읽으며 청소년들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이유는 오디세이가 과시욕과 유혹에 관해 아주 깊은 교훈을 주기 때문입니다.

이 두 가지가 오디세이의 핵심 키워드라고도 생각합니다. 많은 청소년들이 지식을 쌓고 새로운 경험을 하며 성장해가는 시기에 유혹에 빠지기 쉽습니다.

운동이나 봉사활동, 동아리 활동 등 건강한 유혹이라면 오히려 공부나 사회성 발달에 도움이 되겠지만 게임이나 도박과 같은 유혹도 있습니다.

오디세우스는 트로이 전쟁 10년 후 집으로 돌아가는 귀향길이 10년이 걸렸습니다. 귀향이 이렇게 길어진 이유가 모두 유혹 때문입니다.

신의 노여움을 산 오디세우스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순탄하지 못했고 기간이 길어지면서 부하들까지도 잃게 됩니다.

이렇게 오디세우스가 신의 노여움을 사게 된 이유가 바로 오디세우스 자신 때문입니다. 자만심으로 자신의 이름을 신에게 알려줍니다.

괴물에게 맞선 후 탈출하면서 자신의 승리를 과시하며 적에게 정체를 드러낸 행동을 합니다. 전쟁 영웅이라는 명예욕이 솟아난 것입니다.

청소년은 누군가 자신을 알아봐주고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기를 원하고 무리에 속하고 싶은 욕구가 아주 강합니다.

친구들에게 멋지게 보이고 자신의 능력과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은 것은 자연스러운 욕구입니다. 하지만 지니차면 과시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값비싼 물건으로 자신을 꾸미고 외모나 인기 등을 통해 자신을 증명하려고 하고 타인과 끊임없이 비교하며 스스로의 가치를 판단하기도 합니다.

진정한 자신감은 남보다 우월함을 증명하는 데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입니다.


l*****0 2026.10.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오디세이 입문서 <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
"오디세이 입문서 <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 내용보기
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메이트북스 / 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 청소년이 처음 만나는 가장 쉬운 오디세이 입문서지난 8월 크리스토퍼 놀란의 영화 <오디세이>가 개봉한 후도서 <오디세이>의 인기도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는데요700장에 육박한 고전이 지금도 꾸준히 읽히는 것은그만큼 흥미롭고 배울만한
"오디세이 입문서 <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 내용보기

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메이트북스 / 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

::: 청소년이 처음 만나는 가장 쉬운 오디세이 입문서


지난 8월 크리스토퍼 놀란의 영화 <오디세이>가 개봉한 후

도서 <오디세이>의 인기도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는데요

700장에 육박한 고전이 지금도 꾸준히 읽히는 것은

그만큼 흥미롭고 배울만한 부분이 많다는거죠

하지만 <오디세이>는 고전 입문용으로 읽기에는 도전이 쉽지 않아요

일단 주인공을 포함한 주변인물이 많고 또 이름조차 어려워서

읽다보면 이 사람이 그 사람인가? 누구지? 라며

앞쪽으로 다시 돌아가는 일이 태반이고

사람이름은 둘째치고 그다음 문제는 이게 시간적으로

순서가 뒤죽박죽이라는 사실

성인들조차도 책 이전에 영화를 보기 위해서도

그와 관련된 배경지식을 쌓기 위해

유튜브에 정리된 영상을 먼저 접하고 볼 정도였으니

책을 접할 때는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된다는거죠~

하물며 성인이 아닌 청소년들이 오디세이를 읽는다?

잘못하면 고전에 대한 거부감까지 줄 수 있어서

선뜻 추천하기가 힘들었어요

하지만 메이트북스에서 나온 <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는

일단 제목부터 상당히 친근하고 분량도 200페이지 남짓

700페이지 육박하는 <오디세이>를 읽기전

먼저 읽어보게 하기 좋더라구요

우리집 청소년은 10월말에 있을 기말고사 준비중이니

시험 끝나고 겨울방학전 들이밀기 좋을 것 같아서 제가 먼저 읽어봤어요





<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를 고전 입문서로 추천하는 이유

그건 오디세이 이전의 이야기를 먼저 배경지식으로 쌓고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오디세이 이전의 이야기를 

단 4장의 기록으로 설명해주기 때문이예요

도서 <오디세이>는 트로이 전쟁 이후 10년만에

고향 이타카로의 귀향을 담은 오디세우스의 이야기인데요

트로이전쟁이 왜 일어났는지부터 시작해서

왜 오디세우스가 고향으로 돌아가는데 번번히 신의 방해공작을 받게 되는지

그 이야기를 먼저 접할 수 있어요





또한 오디세이 입문시 가장 난관인 등장 인물에 대한 소개

책을 읽다보면 순간 내가 토지를 읽고 있나 싶을 정도로

인물들이 계속 바뀌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오디세우스가 귀향길에서 만난 이와 더불어

그와 관련된 신들에 대한 정보

고향에서 그를 기다리는 이들과 페넬로페의 구혼자들까지

줄이고 줄인 인물만 3페이지

위에서 언급한 배경지식, 인물, 구조적인 부분을 해결하니

확실히 700페이지 육박하는 원전을 읽기전

청소년이든 성인이든 입문용으로 좋더라구요

오히려 이 도서를 읽고 나니 더 알고 싶어 원전 생각이 나면

그게 더 긍정적인거죠^^





트로이 전쟁 10년후 외딴섬에 갇혀있는 오디세우스에게

오디세우스의 수호자 아테나 여신이 그의 고향에서

시절없이 그의 귀향을 기다리는 아이에게

아버지의 소식과 더불어 그가 해야 할 일을 알려준답니다.

후에 아테나는 오디세우스를 도와서

갇힌 그를 구해주고 이타카로 이끌어주지만

그의 부하들의 어리석음으로 인해 귀향은 물거품이 되는데요





그가 고향으로 가는 10년의 기간동안

동료를 잃고 신들에게 위험의 순간을 하나하나 이겨내고

시련을 하나하나 극복하며 결국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서사

맨 뒷페이지에 오디세이를 읽는 네가지 프리즘부분도

청소년들에게는 독후활동 느낌으로 생각해봐야 할 부분들인데요

사실 저도 아직 현**성의 오디세이 구매만 하고 펼쳐보지 못했는데

애들 추천하기전 먼저 이 책을 읽고 나니

뒤죽박죽으로 된 구조에 생략된 이야기들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서

오디세이 읽고 싶어지더라구요

3천년을 이어온 고전에 대한 사랑

하지만 원전을 읽기에 청소년에게는 버거울 수 있으니

그전에 읽어보면 좋은 도서로 <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 추천합니다

성인이 읽어도 몰입 제대로 됩니다



#오디세이입문서 #메이트북스청소년 #청소년을위한오디세이 #호메로스 #정영훈 #이선미 #메이트북스 #북유럽


YES마니아 : 로얄 g****i 2026.10.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