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판에 대한 기대가 남달랐다. 몇년 동안 읽은 산문 중에 가장 아름다운 글이었기 때문이다.
몇개의 산문이 덧이어 쓰여진 줄 알았더니 산문만큼 아름다운. 산문과 비슷한 결을 가진 시가 이어져 있었다.
시와 산문의 경계를 넘어, 시와 산문을 잇는 책이 완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