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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그랜드 피아노> 9월의 마지막 날~~ 집에 돌아오니 '나의 그랜드 피아노' 의 솔라가 나에게 왔다. 미라작가님의 첫 그림책 그림책이 만들어진 배경얘기를 알고 있었기에 더 손꼽아 기다렸던 것은 아닐까? '빛방울이 반짝반짝'의 황정원 작가님이 미라작가님의 글에 어떻게 그려놓으셨을지 그것도 무척 궁금했지요. 무척 바쁘고 힘들고 피곤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솔라에게 길건너 피아노 상점에서 흘러나온 음악선율에 홀려 마주했던 그랜드 피아노 그리고 파도씨의 다정함과 연주해보라는 그 말 한마디..에 건반을 누르고~ '솔'이 솔라의 가슴으로 날아들었어. (정말 감동감동) 그 후의 시간은 흑백에서 칼라로 완전히 다른 삶이 되어버렸지. 나의 '그랜드 피아노'가 있고 없음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참 다르게 만들어주곤 하지요. 마지막 장면에서 솔라와 파도씨의 연주를 창밖으로 바라보고 있는 제2의 솔라가 있음에 내마음은 또 이렇게 따뜻해져 가네요. 나에게도 나만의 '그랜드 피아노'가 있겠지요? 물론 파도씨도 있을테고요.. 알록달록 물들어가는 시월~ 내인생도 멋지게 '솔'을 가슴에 품고 물들어가고 싶은 꿈이 생겼어요. #나의그랜드피아노 #김미라_글 #황정원_그림 #나는별출판사 #우리는분명자기만의그랜드피아노를연주하게될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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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어릴적 하교길에 담장 밖에 서서 듣던 피아노 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솔라는 어느날 퇴근길에 피아노라마 상점 밖에서 그랜드 피아노 소리를 듣는다. '피아노는 연주되기 위해서 여기 있는 거'라고 상점 주인 파도씨는 연주해보라고한다. 우리 모두 자신의 꿈과 이야기를 연주해보고싶은 그랜드 피아노가 하나씩 있는 걸까? 아름다운 그림과 책 속의 QR에 있는 슈만의 '트로이메라이' 나 자신에게, 또 어린 손녀에게 들려주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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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꿈을 쪼개고 찌그러트려 놓고는 속상해 울어 본 적이 있나요? 전 그렇게 적당히 현실과 타협하거나 포기하고 살았다고 느꼈는데, 지나온 길을 돌아보니 그 꿈을 얼추 이루고 살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깨달았습니다. 자신에게 날아든 꿈의 씨앗을 잘 품고 키워나가면 언젠가 꽃도 피우고 열매도 맺게 된다는 것을요. 그리고 그것을 위한 노력은 누구도 대신해주지 않고 나 자신이 이루어낼 수 있다는 것도요. 그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아 준 그림책 <나의 그랜드 피아노] 덕분에 제 꿈도, 이루어가는 여정도 다시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자신의 마음 속에 품은 키우는데 응원이 필요하신 분들께 권해드립니다. 당신께도 멋진 솔이 날아들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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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딩한 김미라작가님(@harmonyhamony 의 그림책이 도착했습니다 #나의그랜드피아노 어떤 내용일지 궁금합니다. 친구가 재미있다고 해서, 본 드라마 #포핸즈 에서 송강, 이준영 배우가 분한 비오와 정요가 치는 음악이 좋았습니다. 마지막에 흐르던 피아노 선율을 들으며, 잠시 평온해졌습니다. 표지 속 표정이 설레네요. "하지만 '솔'은 솔라를 따라왔지." 무심하게 넘겼던 것들은 건반을 두드리는 순간, 의미를 가집니다. 우리도 그런 순간을 경험하면서, 삶의 경이를 배워가지 않나요? 책, 각자의 수많은 것들이. 소중해지는 순간을 아는 시간들이 삶을 채우는 거 같습니다. 책을 덮으며, 다시 드라마 포핸즈로 돌아옵니다. 비오가 음악을 자유롭게 사랑하게 된 것처럼 솔라에게 솔이 생긴 것은, 비오에게는 정요가 솔라에게는 파도씨가 있었기 때문이겠지요. 사는 것은 어쩌면 내 옆의 누군가를 알아가고, 옆자리를 비워두는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피아노 앞에 앉은 비오와 정요를 보며, 두 사람의 표정에서 묻어나오는 사랑을 느꼈습니다. 나의 그랜드 피아노 도 삶을 사랑하기 시작한 이의 얼굴이 담겨있습니다. 김미라작가님의 따스한 글과 황정원 작가님의 그림이 잘 어울리네요. 그래, 이것은 사랑이며, 삶은 사랑으로 이뤄집니다. #김미라작가 #나의그랜드피아노 #그림책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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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피아노라니, 대단한 연주자가 아니라면 탐내기도 어렵습니다. 그랜드 피아노를 가지려면, 피아노 이전에 피아노를 잘 쳐야겠고, 큰 방 하나는 따로 있어야겠고... 엄마 생각에 낡은 영창피아노를 차마 버리지 못하고 짐처럼 끌어안고 있는 제게 그랜드 피아노는 사치이자 허영덩어리로 보이기도 합니다. 뭐, 가볍고 소박하고 실용적인 건반악기도 많잖아요? 그럼에도 궁금해졌습니다. 이 책에서 그랜드피아노가 상징하는 무엇을 알고 싶었어요. 그 상징이야 저마다 다르게 받아들이겠지만, 제게는 파도씨가 한 이 말이 인상깊었습니다. "그랜드 피아노를 한번에 가질 수 있는 사람은 없답니다." 비싸다는 뜻일 수도 있고, 실력과 공간을 준비해야 한다는 뜻도 들었겠지만, 그 이상의 무엇이 담겼다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래요, 화려한 무엇을 한번에 성취할 수는 없습니다. 저런, 모든 것이 삐걱대는 이제야 그것을 깨닫다니! 글과 그림 채워주신 두 작가님, '나는 별'에서 일하시는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