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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스테터의 책들은 늘 만만치 않게 어렵지만, 문장 하나하나를 곱씹으며 그 생각의 궤적을 따라가다 보면 다른 곳에서는 결코 맛볼 수 없는 깊은 지적 쾌감이 있습니다. 『사고의 본질』에서 유추와 범주화라는 인간 지성의 핵심 메커니즘을 파고들며 느꼈던 지적 희열이 여전히 생생하고, 거대한 미로 속을 탐험하듯 읽어 내려갔던 『괴델, 에셔, 바흐』 특유의 다층적인 지적 짜릿함은 여전히 제 독서 경험의 정점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 벽돌책 단숨에 읽히지 않더라도 한 장 한 장 붙잡고 씨름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