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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이들 책 서평을 쓰다 보면 동화를 어떻게 읽어야 할지 어려울 때가 많았다. 너무 많은 것이 보이기 때문이다. <상냥한 세계>는 고전부터 창작동화까지 101권을 다룬 동화 서평집이다. 오히려 내가 동화를 바라보는 방식을 돌아보게 됐다. 특히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을 읽는 작가의 시선이 인상 깊었다.
작가는 ‘구김살이 없는 아이’로 바라본다. 생각해보면 나는 동화에서도 아이가 무엇을 배우고 얼마나 성장하는지를 먼저 찾았던 것 같다.
삐삐답게 살아가는 것만으로 충분했으니까. 어쩌면 동화를 읽으며 조금 달라져야 하는 사람은 아이보다 어른일지도 모른다.
동화 읽기를 다시 생각하게 한 책이었다. 아이에게 좋은 책을 골라주고 싶은 부모, 동화를 조금 다른 눈으로 읽어보고 싶은 어른에게 추천하고 싶다. #상냥한세계 #장주식 #동화서평집#문학동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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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그림책에서 동화책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고 있는 요즘, 많은 글이 담긴 책을 매번 읽고 골라줄 수 없는 시기가 드디어 왔다. 이제는 학교 도서관에서 스스로 책을 골라오기도 하니 엄마인 나도 접해보지 않은 책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아직은 엄마와 함께 책읽기를 했으면 하는 그런 마음이 들때 동화 서평집 <상냥한 세계>를 만났다. 삐삐롱스타킹, 곰돌이 푸와 같은 고전 동화에서부터 고양이 깜냥, 전천당처럼 요즘 초등학생들에게 인기 많은 동화까지, 선생님의 시각으로 책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어떤 이야기들일 들어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서평집이었다. 인터넷에 많은 사람들이 책을 추천하곤 하지만, 그럼에도 전문가의 시선이 필요할 때가 있다. 그럴 때 <상냥한 세계>를 통해 동화에 어떤 마음들이 들어있고, 우리 아이들이 그 책을 왜 읽었을까 하는 궁금증을 함께 풀 수 있었다. 책을 통해 101권의 초등 아이와 함께 볼 책 리스트를 알게 된 것도 무척 기쁘다. 줄글책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집에 한 권씩 두고 참고하면 엄마도 아이도 상냥함이 가득할 수 있는 책이라 권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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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며 아침마다 아이들에게 상냥해지라는 리마인드를 얻기 위해서??ㅎㅎㅎㅎ도 있지만... 우유 한 잔 마시듯 🥛가볍게 잠을 깨며 아침을 열기 좋은 캐주얼한 동화서평집이어서다. 내가 좋아하는 동화들이 가득 소개되어 있어서 목차만 훑어보는 것만으로도 무척 반가웠다. 동화를 공부하려는 분들은 여기 소개된 책들을 필수로 찾아보면서 이 책을 길잡이로 삼으면 좋겠다. 📖 어린이를 향한 무한한 애정과 동화에 대한 동경이 담뿍. 이리하여 세상은 이토록 아름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