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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앞에 서고 싶은 당신에게
"마이크 앞에 서고 싶은 당신에게" 내용보기
15,648번째 서평은 김선영 아나운서가 쓴 첫번째 인생이야기 『마이크 앞에 서고 싶은 당신에게』이다. 이 책은 애틋하고 기억에 남이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아나운서 김선영에게 작가로서 , 첫 출발을 알려주는 책이기도 하다. 아나운서, MC, 리포터, 강사,작가 기간제 교사로 일해던 40년간의 인생의 희노애락(喜怒哀樂)이 이야기가 오롯이 담겨져 있으며, 말하기와 스피치, 단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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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48번째 서평은 김선영 아나운서가 쓴 첫번째 인생이야기 『마이크 앞에 서고 싶은 당신에게』이다. 이 책은 애틋하고 기억에 남이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아나운서 김선영에게 작가로서 , 첫 출발을 알려주는 책이기도 하다. 아나운서, MC, 리포터, 강사,작가 기간제 교사로 일해던 40년간의 인생의 희노애락(喜怒哀樂)이 이야기가 오롯이 담겨져 있으며, 말하기와 스피치, 단순하게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서서, 김선영 아나운서에게는 생존이자 천직으로서 자신의 스토리를 말하고자 한다. 



마이크 앞에 서고 싶은 당신에게』을 통해, 고요한 숲속에서, 라디오를 청취하는 느낌을 얻을 수 있다. 경북 영주와 봉화 뿐만 아니라, 경상북도 어디에서든 움직이는 아나운서로 살아온 인생 뒤에는 보이지 않는 치열한 프로 의식이 숨어 있으며,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꿈꾸는 10대 청소년에게 살아있는 경험과 노하우를 느낄 수 있다.




저자 김선영은 똑순이로 불리고 있다. 똑부러지는 목소리 뒤에는 숨어있는 언어의 절제가 있다. 행사나 축제의 MC로서, 안정감을 유지하면서, 그 장소와 분위기를 편안하게 이끄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어디서든 목소리가 들리면, 내가 길을 잃지 않고, 그 장소와 축제 현장을 잘 찾아왔다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사람을 편안하게 하고, 분위기를 띄우고, 낯선 사람에게 친근함을 보여주는 것은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고,이해하는 마음이 없다면, 만들어지지 않는다. 선을 넘지 않으면서, 매순간 철저하게 준비하되, 상황에 맞게 자신의 무대를 완성해 나갔다. 마이크가 꺼지고, 행사나 축제의 조명이 갑자기 꺼지거나, 날씨라는 변수, 관객들의 분위기를 읽었고, 상황이나 변수에 따라서,임기응변으로 대응하는 모습은 부단한 노력의 결과였다. 반복된 연습과 시행착오, 준비를 통한 치열한 말하기 훈련으로 얻어 진 것이다.




2026년 5월 2일부터 5월 5일까지 2026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영주시에서 축제가 성대하게 진행된 바 있었다.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순흥 소수서원과 부석사 인근에서 진행된 2026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경북의 축제가 아닌 대한민국의 축제로 거듭날 수 있었던 건, 아나운서 김선영의 '말하기'에 있다. 기회와 신뢰는 늘'말하기'에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었던 이유다. 상대방을 존중하고, 품격을 올려준다면, 자신의 품격도 자연스럽게 올라간다는 것을 40년 내공과 경험 속에 묻어나 있었다.'김선영'이라는 브랜드는 그렇게 느리지만 꾸준하게 완성되고 있으며,성장하고 있다. 





봉화 봉성면 동양 초등학교 체육행사가 있었다. 김선영 아나운서는 30도 뜨거운 뙤약볕 날씨에서, 꼿꼿하게 서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었다. 보는 사람들은 부채질를 할 수 있어도, 김선영 아나운서는 부채질을 할 수 없다. 오직 앞에 있는 자그마한 물병 하나로 그 뜨거운 뙤약볕을 견뎌야 한다. 모인 사람들이 편안하게, 안전하게, 행사 뿐만 아니라, 축제를 완성해 나갔다. 동양 초등학교 학교 밖에서,10분 정도의 시간의 짬이 나서, 행사를 멀리서 지켜보았다. 한 사람의 목소리와 전달력, 재치과 유머, 언어의 순발력과 유연함이 느껴졌으며,그 행사의 분위기를 놓치지 않는다. 상황에 따라서, 어떻게 말을 해야 하고, 사람들이 행복한 시간, 추억을 남길 수 있는지 알고 있었다. 한국 속담에 '사람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 ,'말한마디가 천냥빚을갚는다' 는 깨닫게 되는 순간이다.




언어의 마술사 아나운서는 겉보기에는 화려하고,돋보이는 직업으로 생각한다. 영주 시민회관이나, 영주 까치홀, 영주시 국민체육센터 영주 지방선거 개표 현장에서,내가 직접 보았던 저자 김선영의 모습은 항상 흐트러짐이 없었다. 서서 말하고, 피곤해 지쳐있는 모습이 역력함에도 불구하고, 잠시 쉬는 타임에도,스스로 절제하였고,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았으며,  말에 있어서, 선을 넘지 않는다. 어떤 상황이 있더라도, 임기응변으로 대처하였고, 시간 타이밍이 어긋나거나, 준비된 대본 시나리오가 꼬이거나, 잘못된 정보가 전달되었어도, 그 상황에 맞게 적합한 말을 쓸 줄 알았다.남다른 전달력와 표현력, 말을 잘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어떤 상황이 갑자기 연출되어도, 자신이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할 수 있었기에 가능하다., 내가 마이크를 들고 있는 장소와 시간, 분위기를 읽을 수 있었고, 사람들의 심리와 욕망, 니즈와 원츠를 정확하게 판단하고, 나의 역할이 무엇인지 짚어낼 수 있었다.




아아운서는 이름으로 선택되는 것은 아니다. 오롯이 실력으로 검증되는 치열한 생존현장이다. 마이크라는 생존도구로 허허벌판에 서 있어야 하는 외로운 직업이기도 하다. 코로나 19 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였고,사람이 모이는 것이 금지되었던 그 3년의 시간, 교사 자격증으로 기간제 교사로 일했으며, 아나운서,MC,라디오 진행자 이외에, 스피치 강사, 아이들의 진로와 꿈을 만들어주고자 하는 꿈강사로 거듭나고 있다.'위기'를 '기회'와 '신뢰'로 전환해낸다. 유투브 '아나강사 김선영' 채널을 만들어서 자신의 40년의 내공을 보여주고 있다. 따뜻함 마음을 품고 살아가는 '아나강사 김선영'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완성하기 위해서,무대 위 40년동안 살아온 시간들, 앞에서는 단단한 사람으로 보여도,뒤에서는 자신의 열등감이나, 위기의식을 감추기 위해 애쓴 노력이 있다.. 시간을 견디고, 버텨온 시간, 무너지지 않기 위해서, 어떤 상황에서든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고, 포기하지 않으려는 자세와 태도가 , 김선영 아나운서가 보여준 프로 의식에 숨어 있다.

















k*******2 2026.05.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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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의 기준은 상대가 얼마나 이해했는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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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디캣 책곳간 서평단에 당첨되어 작성한 리뷰입니다.말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듣는 것이다. 저자는 유치원생들 앞에서 눈높이를 맞추지 못하면 아나운서의 목소리도 소음이 된다는 것을 깨닫고, 베테랑 유치원 원장 출신 강사의 수업을 참관하며, 발음보다 표정을 풍부하게, 전문 용어보다 캐릭터의 언어로 번역해서 이야기했다. 나는 단 한 번이라도 듣는 사람을 위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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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디캣 책곳간 서평단에 당첨되어 작성한 리뷰입니다.


말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듣는 것이다. 저자는 유치원생들 앞에서 눈높이를 맞추지 못하면 아나운서의 목소리도 소음이 된다는 것을 깨닫고, 베테랑 유치원 원장 출신 강사의 수업을 참관하며, 발음보다 표정을 풍부하게, 전문 용어보다 캐릭터의 언어로 번역해서 이야기했다. 나는 단 한 번이라도 듣는 사람을 위해 그렇게 준비한 적이 있었나? 준비는커녕 듣는 사람의 입장이 되어 본 적도 없다. 그저 내 말 하기에 바빴었다. 그래서인지 말하기의 기준은 내가 얼마나 잘 전달했느냐가 아니라 상대가 얼마나 이해했느냐에 있다는 말과 말하기의 권력은 말하는 자가 아니라 듣는 자에게 있다는 말이 비수처럼 가슴에 꽂혔다. 


말은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훈련으로 다듬어지는 근육이라고 한다. 이 말 역시 말 잘하는 건 타고나야 한다는 내 고정관념을 깨버렸다. 결정적인 순간 내 가치를 결정짓는 것은 스펙이 아니라 나의 말 한마디라면, 연습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먼저 각 장에서 인상적인 부분을 가져와 봤다. 


1. 아나운서 

저자는 경상도 토박이에, 키는 153cm, 지방대 출신이라 아나운서는 불가능하다고 했다. 하지만 자신의 단점보다 강점을 찾아 남들보다 더 발전시켰다. 수없이 탈락하면서도 나를 잃지 않는 당당함으로 버티며 결국 삼성 사내방송 아나운서로 14 년을 일했다. 나는 계속 떨어지면 스펙이 부족했다는 둥 온갖 핑계를 대며 포기했을 텐데, 저자는 탈락할 때마다 스스로를 더 단단히 단련시켰다. 지금은 AI가 더 잘 읽는 시대라, 아나운서는 현장과 사람 사이를 읽는 커뮤니케이터가 돼야 한다고 한다. 그 시작은 오늘부터 당장 시작하는 연습에 있지 않을까? 그래서 나도 "우리 집 옆집 앞집 뒷창살은 홑겹창살이고 우리 집 뒷집 앞집 옆창살은 겹창살이다." 등 연습 원고를 몇 개 따라 해 봤다. 밤단팥빵 발음이 이렇게 어려울 줄 몰랐다.


2. MC

MC는 Master of Ceremonies의 약자로 사회자, 진행자라는 뜻이다. 새로운 현장과 사람을 만나고, 무대가 빛나도록 앞에서 돕는 사람이다. 그 실력은 대부분 오프닝 몇 초 안에 판단된다고 한다. 마이크가 갑자기 안 나올 때가 있다. 그때 스태프에게 짜증 내는 MC와 조용히 수습하며 현장 분위기를 잠시 끌어주는 MC, 당신은 다음 행사에 누굴 부르고 싶겠는가? 행사 전 그 지역 최근 기사까지 검색해 내빈 소개 멘트에 한 줄을 더 추가하고, 키가 작으니 발판도 스스로 만들어 챙겨간다는 저자는 물이나 의자가 없을 때도 불평 없이 직접 가져온다. 상황을 탓하지 않고 직접 해결해 버리는 태도에 프로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책에는 상황과 실수 대처법, 행사별 시나리오, 무대 오르기 전 체크리스트 등 MC 실전 노하우가 실려있다. 저자가 직접 수정한 시나리오를 읽으니 격이 확 높아진 게 느껴진다.  


3. 강사

강사는 아나운서나 MC와는 달리 나이가 들수록 유리한 직업이다. 똑같이 마이크를 잡지만 강의는 외모나 목소리가 아닌 내용으로 평가받기 때문이다. 강의에는 이야기가 있어야 한다. 강사가 자신의 실패, 흔들렸던 순간, 방향을 바꾼 결정들을 솔직하게 드러낼수록 청중의 마음은 더 깊이 움직인다. 특히 강의 목표는 많이 알려주기가 아니라 하나를 남기기라는 말에 공감됐다. 나 역시 초보 강사 시절, 하나라도 더 알려주려고 했기 때문이다. 핵심 하나를 반복해서 강렬하게 남기는 것이 효과적이다. 좋은 강의는 정보의 양이 아니라 경험의 깊이에서 나온고 한다. 강사는 그래서 오래 할수록 강해지는 직업 같다. 저자는 아나운서로 키운 말의 기술이 강사라는 직업에서 새로운 자산이 되어주었고, 나이가 들수록 단단해지는 직업으로 만들어 주었다고 한다. 그래서 말하기는 어떤 직업에서든 꼭 필요한 보험 같은 거라고 했나 보다.


4. 리포터

리포터는 현장 속에 숨은 이야기를 발견해 꺼내오는 일을 한다. 리포터의 실력은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서 완성되는데, 말을 잘하는 게 아니라 관찰하는 게 핵심이다. 누가 긴장하는지, 어디서 분위기가 바뀌는지를 먼저 읽어야 한다. 그 감각이 무대에서는 청중을 읽는 힘이 되고, 강의실에서는 학습자를 조율하는 기준이 되었다고 한다. 저자가 MC와 강사로 일할 때, 가장 큰 도움이 된 경험이 리포터인 이유였다. 리포터의 친화력은 밝은 성격이 아니라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에서 나온다. 섭외 거절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다음을 기약해야 한다. 나라면 거절 한 번에 바로 때려치웠을 것이다. 게다가 인터뷰하면 질문 잘하는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질문을 잘하는 것보다 상대가 스스로 말할 때까지 기다려 주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한다. 결국 모든 대화의 근본은 경청이지 싶다.   


5. 말하기의 본질

말하기의 본질은 결국 사람을 읽는 능력이 아닐까? 이젠 누구나 스스로를 증명해야 하는 1인 기업 시대다. 어떤 일에서든 말이 내 가치를 결정짓는다. 어떤 면접 합격생은 "남자친구가 담배를 피운다면?"이라는 질문에 "이왕 피울 거면 우리 회사 국산 담배만 피우라고 하겠다"라고 답해 모두의 기억에 남았다. 저자는 코로나19 때 아나운서라는 사실을 숨기고 기간제 교사로 일했는데, 수능 당일 단 한 번의 방송으로 학생과 동료들에게 큰 신뢰를 얻었다고 한다. 그때 말은 내가 능력이 있다고 믿게 만드는 가장 확실한 증거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단단하고 정돈된 목소리로 말하는 것만으로도 세상은 나를 다르게 평가한다. 내가 타인에게 어떻게 들리느냐가 결국 나의 진짜 등급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마이크 앞에 서고 싶은 당신에게』는 바로 연습할 수 있는 실전 스크립트와 팁, 체크리스트, 말 공부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까지 말하기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말하기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다듬어지는 기술이다. 그래서 나도 김선영 아나운서의 유튜브와 이 책을 함께 보며 말하기 연습을 시작해 보기로 했다. 


p.15당신의 말로 당신의 세상을 바꿔라.



l****1 2026.05.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이크 앞에 서고 싶은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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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마이크 앞에 서고 싶은 당신에게』 이 책에서 저자는 화려한 성공담이 아니라, 멈추고 싶었던 순간마다 자신을 다시 일으켜 세운 기록이자, 안 되는 이유를 이겨 내고 꿈을 실현 시킨 자신의 절실한 팁들이라는 고백은 책을 통해 많은 울림을 준다. 이 책은 저자가 걸어온 길을 이야기한다. 아나운서, MC, 강사, 리포터,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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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마이크 앞에 서고 싶은 당신에게』 이 책에서 저자는 화려한 성공담이 아니라, 멈추고 싶었던 순간마다 자신을 다시 일으켜 세운 기록이자, 안 되는 이유를 이겨 내고 꿈을 실현 시킨 자신의 절실한 팁들이라는 고백은 책을 통해 많은 울림을 준다.


이 책은 저자가 걸어온 길을 이야기한다. 아나운서, MC, 강사, 리포터, 프리랜서, 여러 직업을 거쳐 온 것 같지만 사실은 모두 하나의 장르이기 때문에, 그리 어렵지는 않았을 것 같다. 이러한 직업 소개는 말하는 직업을 가진 이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과 연관이 없는 이들에게는 공감하기는 그리 쉽지 않다고 여겨진다.



저자가 말하는 방송국을 미련 없이 떠날 수 있었던 이유는 '순발력'이라는 재능이 없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러한 순발력은 배우는 것보다는 선천적인 면이 많이 있다. 하지만 그런 순발력 역시도 경우의 수를 대비한 수많은 연습에서 피어나는 것이다. 애드립이라는 것은 그냥 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준비가 있어야만 하는 것이라고 한다.


저자가 말하는 것은 아나운서가 단순히 “말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점이다. 아나운서는 현장의 변수를 통제하고, 상황에 맞게 메시지를 조정하며, 책임감 있게 전달을 완성해 내는 역할을 함으로 정확한 전달을 통해, 그때마다 진행의 흐름과 분위기 그리고, 그곳에서 요구하는 모든 것을 아우르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청중이 원하는 것은 강의에서는 정보의 양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넘어서는 하나의 의미가 중요하다. 결국 말을 듣는 청중이 원하는 것을 해주는 것이다. 말이라는 것이 자신의 능력을 설명하는 수단이기보다는 자신이 능력이 있음을 보여주는 확실한 증거라는 것을 저자는 힘주어 말한다. 이처럼 문장은 말하는 것은 전달의 차원을 넘어, 자신을 온전히 보여주고 드러내는 방식이면서 상대방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고도의 기술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무엇을 말할 것인가에 골똘하게 묻혀서 갈팡질팡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생각을 정리할 것인가’라는 묻고 있다. 그러므로 말하기는 재능이라기보다는 반복된 훈련을 통해 자신의 커리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재료이다. 저자가 일관되게 제시하는 결론은 하나로서 말하기는 재능이 아니라 반복된 훈련으로 형성되는 능력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훈련을 통하여 자신의 커리어를 지탱할 때 높은 수익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단순한 성공을 좇는 것이 아니라 말하기의 직업으로 입문하는 이들에게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와 필요한 것들을 반복적으로 환기시키고 있다.


결국 이 책이 말하는 것은 잘 정돈된 생각을 가지고, 명확한 한 문장을 만들어 자신의 수익률을 높이고, 자신의 말로 세상을 바꾸라고 격려하는 책이다.


c*****9 2026.05.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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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앞에 서고 싶은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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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강연제의가 들어왔다. 그동안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자리는 많았는데 대개 5-10분정도, 발표도 15분을 넘지 않았다. 이번엔 무려 1시간 '강의'를 해야한다.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말도 잘하고, 1시간 수다야 어렵지 않지만 <1시간동안 강의>를 하는건 전혀 다른 문제다. 해본적도 없지만 이번 첫 강의가 앞으로 내 커리어에 중요한 영향을 끼칠거라 잘 해내고 싶었다. 그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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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강연제의가 들어왔다. 그동안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자리는 많았는데 대개 5-10분정도, 발표도 15분을 넘지 않았다. 이번엔 무려 1시간 '강의'를 해야한다.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말도 잘하고, 1시간 수다야 어렵지 않지만 <1시간동안 강의>를 하는건 전혀 다른 문제다. 해본적도 없지만 이번 첫 강의가 앞으로 내 커리어에 중요한 영향을 끼칠거라 잘 해내고 싶었다. 그러던 중 인디캣님의 서평단 모집에 이 책을 발견했다. 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한 책이었기에 주저없이 신청했다. 


'말하기'에 대한 책은 많지만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생기는 노하우와 다양한 서류 작성법을 잘 정리한 책은 거의 없었다. 덕분에 강의계획서와 대략적인 개요를 잘 쓸 수 있었다. 이밖에 취업을 준비중인 사람, 발표해야하는 학생, 직장인 등에게도 적극 권한다.   『마이크 앞에 서고 싶은 당신에게』 는 이름값을 하는 책이다.  “저자가 정말 <당신에게(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진심이 목차에서 전해진다. 책의 순서대로 차근차근 연습을 하다보면 요령이 생긴다. 가장 인상적이었던건 이 책은 "말하기 전략"을 알려준다고 하지만 읽다보면 인생을 살때 필요한 삶의 지혜를 터득할 수 있다. 사회초년생이라면 겪어봄직한 사연, 무작정 부딪치며 체득하는 것이 때로는 필요하다는 깨달음,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인간관계, 조직생활을 잘 할 수 있는 방법 등이 나와있다. 결국 잘 말하기를 배우는건, 화자와 청자가 있듯 내가 보다 '잘' 살기위해, 나만 잘 사는게 아니라 내가 남들을 이롭게 하거나, 때론 다른이가 나를 돕는 과정을 "잘" 진행하는 것이다. 

h*****4 2026.05.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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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앞에 서고 싶은 당신에게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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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겐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말과 글.누구나 사람은 말을 하거나 글을 써서 상대방과 소통한다.그 중 말은 무대? 장악력을 좌중 앞에서 펼칠 수 있다는 점에서의 매력을 지닌다.말 하나로 상대방을 내 의도대로 쥐락펴락할 수 있다는 건 엄청난 재능이다.마이크를 쥐어주면 행사장에서 물만난 고기가 되는 타고난? 엠씨나 개그맨들을 부러워해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반드시 봐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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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겐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말과 글.

누구나 사람은 말을 하거나 글을 써서 상대방과 소통한다.

그 중 말은 무대? 장악력을 좌중 앞에서 펼칠 수 있다는 점에서의 매력을 지닌다.

말 하나로 상대방을 내 의도대로 쥐락펴락할 수 있다는 건 엄청난 재능이다.

마이크를 쥐어주면 행사장에서 물만난 고기가 되는 타고난? 엠씨나 개그맨들을 부러워해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봐야 할 책이다.

저자에 의하면 말하기는 재능이 아니라 갈고닦으면 늘어나는 근육과 같다고 했으니까 말이다.


삼성이라는 굴지의 대기업에서 14년간 사내아나운서를 역임하고

행사엠씨, 리포터, 최근 강사에 이르기까지 말로 먹고 살아온 

지은이가 말을 잘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현생의 노하우를 최대한 담아내 전달하고자 하는 진심이 깊이 배인 책이다.


딱딱한 말하기 학습서의 형식이 아니라 

말에 얽힌 인생사를 구비구비 펼쳐내면서 말 잘하는 방법, 태도 등에 대한 경험을 들려주기 때문에 한편의 재미있는 수필을 읽으면서 배우는 기분이 든다.

말의 고수가 되기까지 저자가 노력하고 고민하고 실수하고 또 이를 극복했던 과정을 독자도 고스란히 지켜볼 수 있기 때문에 쉽게 이입할 수 있다.


저자의 솔직함이 묻어나는 책이어서인지 독자에게도 '나도 노력하면 충분히 말을 잘 할 수 있겠다'는 용기가 자연스럽게 전달된다.


일명 매스컴에서 유명한 인사는 아니지만

현장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숨은 말 고수가 남긴 비법서인만큼 달변가를 흠모하는 사람이라면 곁에 두고 아끼면서 계속 봐야 할 책이다.

n*****k 2026.05.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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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마이크 앞에 선 우리 모두가 읽어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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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에서 여유 있어 보이는 MC의 모습은 철저한 준비가 만든 결과다.' 이 문장을 읽고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었습니다.‘말하는 직업’을 꿈꿨던 저는 순발력이라는 재능을 부러워하기만 했을 뿐, 다양한 경우의 수를 준비할 노력은 하지 않았거든요.이처럼 이 책은 단순한 스피치 책이 아닙니다.사람들 앞에서 어떤 태도와 역할을 갖고 말할 것인가를 이야기합니다.김선영 작가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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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에서 여유 있어 보이는 MC의 모습은 철저한 준비가 만든 결과다.' 이 문장을 읽고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말하는 직업’을 꿈꿨던 저는 순발력이라는 재능을 부러워하기만 했을 뿐, 다양한 경우의 수를 준비할 노력은 하지 않았거든요.


이처럼 이 책은 단순한 스피치 책이 아닙니다.

사람들 앞에서 어떤 태도와 역할을 갖고 말할 것인가를 이야기합니다.


김선영 작가가 방송사 아나운서가 되지 못했던 시간까지 솔직하게 털어놓는 부분도 좋았습니다. 그래서 더 인간적으로 느껴졌고, 비슷한 길목을 지나온 사람으로서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20년 전에 이 책을 만났으면 어땠을까 하면서도, 지금이라서 더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 덕분에 가지 않은 길을 아쉬워하기보다,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다시 마이크 앞에 설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채널에서 개인 브랜딩이 중요해진 요즘, 쓰임이 많을 책입니다. 

g*******9 2026.05.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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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서평단] 마이크 앞에 서고 싶은 당신에게 _ 김선영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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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와 신뢰는 늘 말하기에 있다'무대 위 40년으로 들려주는 말하기 전략아나운서, MC, 강사, 리포터... 다양한 무대를 넘나드는 말하기 전략...말로 먹고 사는 직업이 참 다양합니다. 그중저의 일도 말에 의해 저의 몸값이 올라가서정말 멋진 말들을 구사하고 싶고, 어떻게 말해야 품위도 있게 저의 말을 전달 해야할지 매번 고민이였습니다. 그때 읽게 된 <마이크 앞에 서고 싶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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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와 신뢰는 늘 말하기에 있다'

무대 위 40년으로 들려주는 말하기 전략


아나운서, MC, 강사, 리포터... 다양한 무대를 넘나드는 말하기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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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먹고 사는 직업이 참 다양합니다. 그중저의 일도 말에 의해 저의 몸값이 올라가서

정말 멋진 말들을 구사하고 싶고, 어떻게 말해야 품위도 있게 저의 말을 전달 해야할지 

매번 고민이였습니다. 그때 읽게 된 <마이크 앞에 서고 싶은 당신에게> 의 책을 읽었고

40년의 노하우가 담긴 김선영 작가님이자 아나운서등 프로 N잡러 작가님에게 많은 자문을 얻게 된 책이였습니다.


마이크 앞에 서는 순간, 말하기는 곧 당신의 이름값이 됩니다.

뼈대 없는 말보다 무게 있고, 힘있게 스피치 하는 방법이며, 작가님이 살아온 과정을

통해 어떻게 말하기를 잘하게 되었는지 노하우를 대 방출 해주셔서 업무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

우리는 누구나 자신을 팔아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결정적인 순간, 당신의 가치를 최종적으로 결정짓는 것은 당신의 '말 한마디' 입니다.

말은 내 능력을 설명하는 부연 설명이 아니라, 내가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믿게 만드는 가장 강력한 증거입니다.


말하기는 재능이 아니라 반복된 훈련으로 만들어지는 근육과 같습니다. 

수많은 만남 속에서 겪은 시행착오가 성공의 기록들이 당신의 강력한 무기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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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8 2026.05.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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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앞에 서고 싶은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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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료로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마이크 앞에 서고 싶은 당신에게김선영2026책과나무말하기 직업의 경계가 급격히 해체되고 있는 오늘날, 〈마이크 앞에 서고 싶은 당신에게〉는 아나운서, MC, 강사, 리포터라는 전통적 직업군을 중심으로 “말하기”라는 행위가 개인의 커리어와 정체성을 어떻게 재구성하는지를 체계적으로 탐구하는 실전형 스피치 안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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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료로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마이크 앞에 서고 싶은 당신에게

김선영

2026

책과나무


말하기 직업의 경계가 급격히 해체되고 있는 오늘날, 〈마이크 앞에 서고 싶은 당신에게〉는 아나운서, MC, 강사, 리포터라는 전통적 직업군을 중심으로 “말하기”라는 행위가 개인의 커리어와 정체성을 어떻게 재구성하는지를 체계적으로 탐구하는 실전형 스피치 안내서이다. 이 책은 단순한 화술 교본이 아니라, 발성·전달력·메시지 구조화·현장 대응력 등 말하기 직업 전반에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통합적으로 제시하며, 반복 훈련과 피드백을 통해 누구나 말하기 능력을 체화할 수 있음을 전제로 한다. 궁극적으로는 개별 직업을 넘어서 “나만의 목소리”를 브랜드로 확장하는 전략을 제안한다.

이 책의 가장 두드러진 구조적 특징은 아나운서에서 MC, 강사, 리포터, 그리고 프리랜서로 이어지는 직업군의 순차적 제시 방식이다. 표면적으로 이는 한 개인의 경력 확장 서사를 따라가는 구성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직업 간의 내적 필연성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아 서사적 연속성보다는 직업 소개의 나열적 구조에 가까운 한계를 지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 장은 “직업 개념 – 역할 설명 – 실전 스크립트 – 적용 노하우”라는 일관된 구조를 유지하며 실용서로서의 기능을 강화한다. 이러한 반복 구조는 학습 효율성과 적용 가능성을 높이지만, 동시에 후반부로 갈수록 예측 가능성을 증가시켜 서사적 긴장감을 약화시키는 양면성을 가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의 핵심 메시지는 명확하다. 〈마이크 앞에 서고 싶은 당신에게〉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바는 직업 선택이 아니라 말하기를 통한 커리어 확장이다. 특히 5장에 집약된 “말하기 보험”이라는 개념은 단순한 직업 기술을 넘어, 개인이 자신의 언어 능력을 생존 자산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시대적 선언으로 읽힌다. 이는 말하기를 단순한 전달 기술이 아닌, 경제적·사회적 안전망으로 재해석하는 중요한 관점 전환이다.


이 책은 또한 말하기 직업의 본질을 기술이 아닌 태도의 문제로 규정한다. 아나운서는 돋보이는 존재가 아니라 시청자를 빛나게 하는 존재이며, MC는 분위기를 조율하는 신뢰의 구조이고, 강사는 지식을 전달하는 사람이 아니라 삶을 언어로 번역하는 존재로 정의된다. 리포터 역시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넘어 현장에서만 포착 가능한 경험을 재구성하는 해석자로 기능한다. 이러한 정의는 공통적으로 말하기 직업의 본질이 “정보 전달”이 아니라 “관계와 경험의 번역”임을 강조한다.


특히 시험장을 “자기 증명의 공간”으로 규정하고, 방송 현장을 “통제되지 않는 실시간 환경”으로 바라보는 관점은 이 책이 기술 중심 서적이 아니라 태도 중심 서적임을 드러낸다. 완벽한 발화 능력보다 중요한 것은 예측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대응력이며, 이는 말하기 직업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 역량으로 제시된다. 이러한 관점은 개인의 성공을 재능의 문제가 아닌 반복 훈련과 태도의 누적으로 전환시키는 논리 구조를 형성한다.

또한 이 책은 말하기를 개인의 정체성과 브랜드 형성의 핵심 기제로 확장한다. 현대의 말하기 직업은 더 이상 방송사나 조직 내부에 고정된 기능이 아니라, 유튜브·온라인 강의·쇼트폼 콘텐츠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장된 개인 중심 구조로 재편되고 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특정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어떤 메시지를 가진 사람인가”라는 자기 정의이며, 이 정의가 축적될 때 개인 브랜드가 형성된다.


이러한 논리는 〈마이크 앞에 서고 싶은 당신에게〉가 단순한 직업 안내서를 넘어, 현대 커뮤니케이션 환경에 대한 분석서로 기능하게 만든다. 특히 AI 시대와 영상 기반 미디어 환경 속에서 말하기는 더 이상 전문 직군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든 개인에게 요구되는 기본 역량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점이 강조된다. 아나운서는 맥락을 읽고 분위기를 조율하는 커뮤니케이터로 확장되며, 강사는 동일한 콘텐츠라도 자신의 삶의 시간과 경험을 통해 대체 불가능한 존재로 전환된다. 이때 강사의 이름 자체가 커리큘럼이 된다는 지점은 개인 브랜드 시대의 본질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결국 이 책이 일관되게 제시하는 결론은 하나로 수렴한다. 말하기는 재능이 아니라 반복된 훈련으로 형성되는 능력이며, 동시에 개인의 커리어를 지탱하는 가장 수익률 높은 자산이라는 점이다. 〈마이크 앞에 서고 싶은 당신에게〉는 이를 단순한 성공 매뉴얼로 제시하지 않는다. 오히려 말하기 직업 세계에 진입하려는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기술 이전에 태도이며, 성취 이전에 책임이라는 점을 반복적으로 환기한다.

따라서 이 책은 입문서이면서 동시에 경고서이며, 기술서이면서 동시에 철학서이다. 말하기를 직업으로 삼고자 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화려한 재능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태도이며, 이 책은 그 지속 가능성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기준을 제시한다. 결국 마이크 앞에 선다는 것은 단순한 발화 행위가 아니라, 자신의 삶 전체를 언어로 책임지는 존재가 되는 과정이다.


#마이크앞에서고싶은당신에게


#김선영


#책과나무

w**********7 2026.05.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김선영의 <마이크 앞에 서고 싶은 당신에게>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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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캣책곳간을 통하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김선영 아나운서가 쓴 <마이크 앞에 서고 싶은 당신에게>(책나무)를 읽었다. <무대 위 40년으로 들려주는 말하기 전략>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이 책은 저자가 "당신을 지탱해 줄 단 하나의 무기, '말하기'에 대한 모든 것을 담은 책'이기도 하고, "안 되는 이유를 이겨 내고 꿈을
"김선영의 <마이크 앞에 서고 싶은 당신에게>를 읽고" 내용보기



<인디캣책곳간을 통하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김선영 아나운서가 쓴 <마이크 앞에 서고 싶은 당신에게>(책나무)를 읽었다. <무대 위 40년으로 들려주는 말하기 전략>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이 책은 저자가 "당신을 지탱해 줄 단 하나의 무기, '말하기'에 대한 모든 것을 담은 책'이기도 하고, "안 되는 이유를 이겨 내고 꿈을 실현시킨 나의 절실한 실전 팁들"이기도 하다.(p.13. 프롤로그)


저자는 그녀의 직업 또는 하는 일이기도 한 아나운서, MC, 강사, 리포터의 세계를 소개하면서 '말하기' 직업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이 책의 강점은 '실전 스크립트'를 붙여서, 내용을 정리하면서도, 실전에 들어가서 체크해야 할 포인트를 알려준다. '방송 시나리오', '강의 기획서', '리포트 방송 원고' 등은 실제로 이 일을 하려고 준비하는 사람이나, 현재 직업을 삼고 있는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익숙해지면 특별하지 않을지라도, 당장은 눈으로 가늠할 수 있는 큰 사례가 되어줄 것이다. 


일반인 독자들에게도 '말하기'의 중요성과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말하기'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조언이 많이 들어가 있다. 저자의 결론대로 "말하기는 재능이 아니라 반복된 훈련으로 만들어지는 근육과 같"은 것(p.295. 에필로그)이기 때문이다. 준비와 함께 현장에서 예상하지 못하는 사건이 펼쳐질 때의 대응 방법에 대하여도 담겨 있다.


이 책은 사실 저자의 자서전이기도 하다. 저자의 직업으로서의 아나운서, MC, 리포터, 강사 경험이 사례와 함께 담겼다. 게다가 '실전 노하우'가 같이 담겼다. 또한 직업으로서의 시대 또는 환경 변화에 따라 달라진 점을 정확하게 집어준다. AI 시대를 맞이하며 단순 내레이션을 AI에게 빼앗긴 아나운서라는 직업과 저자가 매력적이라고 얘기하는 강사로서의 직업의 위상과 장점은 다음과 같다. 


"지금의 아나운서는 전하는 사람이 아니라, 맥락을 읽고 분위기를 조율하며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 커뮤니케이터에 가깝다. 돌아보면 아나운서라는 직업은 사라진 적이 없다. 다만 형태를 바꾸며 확장되어 왔을 뿐이다. 앞으로는 더 그럴 것이다."(p.47.)


"강사는 다르다. 강의는 동일한 콘텐츠라도 완전히 같아질 수 없다. 같은 주제, 같은 제목의 강의라 해도 관점이 다르고,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이 다르며, 무엇보다 강사가 살아온 시간이 다르다. 그 시간에서 길어 올린 에피소드와 해석은 쉽게 겹치지 않는다. 그래서 강사는 이름이 곧 커리큘럼이 된다. "누가 와서 대신 해 주세요."가 아니라, "그 사람이라서 듣고 싶다"는 요청이 생긴다. 바로 그 지점에서 대체 불가능성이 만들어진다. (중략) 강사는 자신의 삶을 숨기는 사람이 아니라, 삶을 언어로 번역하는 사람이다. 내가 강사를 선택하고 싶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p.146~147.)


"당신의 커리어와 인생을 지켜 줄 가장 수익률 높은 보험은 바로 '말 공부'라고"(p.284.) 단언하는 저자의 인생 이야기를 꼭 하나의 직업으로서가 아니더라도 간접 경험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어차피 인생은 혼자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사는 것이 아니라, 아침에 깨어서부터 저녁에 잘 때까지 누군가와 1:1 또는 1:다수로 끊임없이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살아가기 때문이다. 


'말하기'의 특별한 노하우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일독을 권해 본다. 



w******o 2026.05.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