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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과 학교에서 아이들을 만나고 있는 학부모이자 교사로서 , 이 책이 던진 질문은 나에게 새로운 시선을 제시하였다. "오늘 이 아이의 몸이 무엇을 말하고 있을까?"라는 작가의 질문은 나에게도 꽤 오래 마음에 남았다. 교실에서 아이들을 보다 보면 비슷한 모습을 자주 본다. 바르게 앉아 있는 것이 힘들어 계속 자세를 바꾸는 아이, 수업이 시작되면 엉덩이를 밀며 점점 책상 밑으로 내려가는 아이 등등. 그동안 이런 모습을 생활 습관이나 학습 태도의 문제로만 바라보도 "바르게 앉자"라고 이야기했었다. 하지만 문제는 의지가 아니라 무너진 몸에 있다는 작가님의 생각이 기억에 남는다. 중간 부분에는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운동(거북목, 척추측만, 골반비대칭 등)들이 나온다. 좋았던 점은 거창한 운동이 아닌 일상 속에서, 수업 중 5분 정도의 짜투리 시간이면 충분히 실천할 수 있는 스트레칭이 실용적으로 느껴진다. 또한, 유투브 영상으로도 연결이 되어 집에서도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따라할 수 있는 동작들을 제시한다. p.202 중요한 것은 이 감정에서 다시 훌훌 털고 일어나 다음 시험을 준비하는 마음을 갖는지 살펴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회복탄력성'이라고 부릅니다. 비슷한 좌절 상황 속에서도 다시 해보는 힘. 그 마음의 근력을 만드는 것은 진짜 우리 몸의 근력에서 나옵니다. 땀나게 운동하다가 넘어져도 보고, 노력했지만 승부에서 져보기도 하는 그 모든 과정 속에서 아이들의 몸과 마음 근력은 동시에 자라납니다. -특히, 교사로서 회복탄력성에 관심이 많고 아이들의 회복탄력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적용하려고 노력한다. 아이들이 공부를 하기 위해서 또는 공부가 아닌 자신이 하고 싶은 분야에서 꾸준히 나아가기 위해서는 실패가 있어도 그것을 이겨내는 힘, 회복탄력성이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전까지는 회복탄력성을 키우기 위해 마음의 근육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 책을 읽고 난 후 마음의 근육 뿐만 아니라 몸의 근육의 중요성도 함께 인식하게 되는 큰 전환점이 되었다. 요즘 아이들은 신체 활동이 적고 그에 비해 학원 생활,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압도적으로 많다. 그래서인지 예전보다 비슷한 충격이 있을 때에도 더 쉽게 다치는 경우가 더 많게 느껴진다. 물론 모든 학습 문제를 자세나 운동의 문제로 설명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아이를 바라볼 때 놓치기 쉬운 '몸'이라는 중요한 요소를 잊지 않고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다. '공부 머리'를 만들어주는 첫 걸음이 아이의 몸을 건강하게 움직여주는 것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닐까..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도,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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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자세를 하지 못하는 것이 우리 아이의 의지 부족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집중하지 못하는 상태였기 때문이라는 글귀가 마음에 닿았습니다. 뛰어놀면서 자연스럽게 성장하지 못하는 우리 아이들이 학교와 생활 속에서 짬짬히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하는 점이 좋았습니다. 많이 따라하고 많이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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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나오길 정말 손꼽아 기다렸던 독자입니다. 평소 방글 선생님의 생각에 깊이 공감하고 있었거든요. 책 첫 장을 펼치는데 울컥 눈물이 나더라고요. 얼마나 한 문장 한 문장 깊이 고민하며 쓰셨는지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저 또한 초등학교 교사로서 아이 둘을 키우며 해왔던 고민들을 방글 선생님도 똑같이 느끼시고, 이렇게 명쾌하게 풀어내셨다는 사실에 깊이 감동했습니다. 문장력도 정말 좋으셔서 '어쩜 이렇게 글을 잘 쓰실까?' 감탄하며 술술 읽어 내려갔습니다. 현재 중학생이 된 두 아이에게 몇 년째 필라테스를 시키면서 '내가 옳은 선택을 했구나'라는 확신도 얻었습니다. 평소 집에서 해줄 수 있는 건 없을까 늘 아쉬웠는데, 선생님께서 전문적이고 깊이 있게 담아내신 필라테스 원리와 동작들 덕분에 오랜 궁금증이 말끔히 해소되었습니다.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정말 유익하네요. 한 번 읽고 덮을 책이 아니라 곁에 두고두고 펼쳐보게 될 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들도 책을 다 읽더니 글이 정말 쏙쏙 들어온다며, "이거 전부 내 이야기잖아!" 하고는 그날부터 거실에 폼롤러를 두고 매일 열심히 스트레칭을 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거북목이라 늘 목과 등 통증을 달고 살았는데, 책 속 동작들을 따라 하니 몸이 훨씬 개운하고 편안해졌습니다. 성장기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에게 꼭 필요한 핵심을 담아낸 책입니다. 방글 선생님, 이렇게 멋지고 귀한 책 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