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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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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정의로운 복수'라는 개념 자체가존재할 수 있을까 한참을 생각해봅니다.악인들을 사적 단죄하는 드라마속 '영웅'들에속이 시원해지는 경험, 아마도 해보셨겠지요?어쩌면 그 또한 온전히 정당화 될 수는 없다는 것을알고 있기에 오히려 가상의 그것이 더 통쾌했을지도 모릅니다. 실제가 아니니 깊이 생각하지 않아도 되었으니까요.하지만, 같은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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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정의로운 복수'라는 개념 자체가

존재할 수 있을까 한참을 생각해봅니다.


악인들을 사적 단죄하는 드라마속 '영웅'들에

속이 시원해지는 경험, 아마도 해보셨겠지요?


어쩌면 그 또한 온전히 정당화 될 수는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오히려 가상의 그것이 더 통쾌했을지도 모릅니다. 

실제가 아니니 깊이 생각하지 않아도 되었으니까요.


하지만, 같은 이야기라도

그 대상이 아이들이라면 상황은 많이 달라집니다.

⠀


<복수의 날>은

학교 폭력 피해자들의 커뮤니티가

범죄 집단과 연루하여 가해자들을 징벌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피해자가 가해자를 벌한다는 것만 두고 보자면

얼핏 시원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범죄집단의 개입,

지저분하고 잔인한 과정,

계속해서 만들어지는 제2, 제3의 피해자와 가해자,

오해로 인해 발생한 억울한 희생양...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실제로 심장이 너무 뛰고 눈물이 나고

두통이 시작되더군요.


⠀

억울하게 죽은 친구의 죽음을 파헤치는 줄거리는

네, 굉장히 재밌습니다.


이 책을 읽고 재미없다고 느끼는 분은

거의 없을 겁니다.


하지만 동시에 저와 같은 감정을 피하기도 

어려울 것이 분명합니다. 


이 안에는 재미로만 가볍게 넘기기에는

너무도 무겁고 중요한 것들이 들어차 있으니까요.


작품의 뿌리가 통쾌한 복수가 아닌 '용서'에 닿아 있다는

작가의 말을 읽는 내내 상기하며 이해해 갑니다.

⠀

올해 읽은 책 중에서 

아이들이 꼭 읽어야 할 한 권을 고르라면

저는 조심스레 이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

⠀

'[복수의 날]은 짜릿하고 통쾌한 복수 이야기가 아닙니다.

오히려 찜찜한 뒤끝을 삼기는, 개운치 않은 이야기가 되기를 바라며 쓴 글이지요. [복수의 날]을 읽고 난 뒤, 여러분의 마음에 여러 질문과 고민이 남기를 바랍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m*******7 2026.09.2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누가 누군가를 심판할 권리를 갖는가
"누가 누군가를 심판할 권리를 갖는가" 내용보기
한때 사적 복수물을 보며 통쾌함을 느낀 적이 있습니다. 피해자의 고통에 비해 너무 가벼운 처벌이 내려지는 사건들을 접하다 보면 누군가 대신 가해자를 응징해 주는 이야기에 마음이 기울기도 했습니다.『복수의 날』 역시 처음에는 학교폭력 피해자의 복수에 관한 이야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읽을수록 제게 남은 질문은 달랐습니다.‘우리는 누구에게 다른 사람을 가해자라고 판
"누가 누군가를 심판할 권리를 갖는가" 내용보기

한때 사적 복수물을 보며 통쾌함을 느낀 적이 있습니다. 피해자의 고통에 비해 너무 가벼운 처벌이 내려지는 사건들을 접하다 보면 누군가 대신 가해자를 응징해 주는 이야기에 마음이 기울기도 했습니다.


『복수의 날』 역시 처음에는 학교폭력 피해자의 복수에 관한 이야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읽을수록 제게 남은 질문은 달랐습니다.


‘우리는 누구에게 다른 사람을 가해자라고 판결하고 처벌할 권리를 줄 것인가?’


검증되지 않은 정보와 한 사람의 판단, 그리고 온라인을 통해 순식간에 퍼지는 비난은 또 다른 피해자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정확히 알지 못한 채 남긴 댓글 한 줄이 누군가의 일상을 무너뜨릴 수도 있다는 사실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피해자가 겪은 고통을 쉽게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그 고통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 잘못된 방식으로 되돌아가도 되는 것일까요.


빠른 전개로 단숨에 읽었지만 마지막 장을 덮고 나서는 한동안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특히 작가가 남긴 ‘한 친구에게 보내는 추모의 글’을 읽으며 지금도 학교폭력의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들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복수와 처벌, 용서와 책임, 그리고 정의가 무엇인지 질문하게 만드는 소설이었습니다. 내용은 무겁지만 오히려 청소년들과 함께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눠보고 싶은 작품입니다.


르온서평단(단단한맘)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개인적인 생각을 담아 기록했습니다.


#복수의날 #이진미 #소원나무출판사 #르온서평단 #청소년소설 #장편소설 #학교폭력 #사적복수 #사적제재 #신상공개 #책추천 #독서기록 #북리뷰


k*****8 2026.09.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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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날.. 진정한 복수는?
"복수의 날.. 진정한 복수는?" 내용보기
#도서협찬 표지속 학생의 무표정 속 슬픈 얼굴과 제목이 인상적이여서 더 끌렸던 '복수의 날'책 내용은 사실 꽤나 충격적이기도 했어요!!청소년을 둘러싼 범죄들인 로맨스 캠, 학교폭력,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일어나는 확증 편향까지 정말 서늘할 정도로다룬 이야기랍니다.-------------------가족 여행을 다녀오던 단하, 단하는 집에도 들르기전에 여행에서 사온 간식을 시완이에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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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표지속 학생의 무표정 속 슬픈 얼굴과 제목이 인상적이여서 

더 끌렸던 '복수의 날'


책 내용은 사실 꽤나 충격적이기도 했어요!!

청소년을 둘러싼 범죄들인 로맨스 캠, 학교폭력,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일어나는 확증 편향까지 정말 서늘할 정도로

다룬 이야기랍니다.


-------------------


가족 여행을 다녀오던 단하, 단하는 집에도 들르기전에 여행에서 사온 간식을 시완이에게 전해주기위해 시완이네 동 앞으로 바로 가죠. 여행가기전부터 무언가 좀 이상해보였던 시완이의 행동과

말투가 신경쓰이기도 했거든요.


그런데.. 112동앞에는 구급차와 경찰차, 사람들로 가득차있었어요. 심지어 폴리스라인까지? 무슨일이지?


112동은 시완이가 살고있는 동인데?

아까부터 메세지른 보냈는데 답이없는 시완이!!

그리고 폴리스라인앞에 넋이 나간듯 쓰러져계시는 시완이엄마..


그렇게 시완이는 아파트 옥상위에서 거짓말처럼 떠나버렸죠.


시완이가 왜? 도대체 왜?


단하는 시완이의 죽음의 이유를 조사하기 시작해요.


조사중 알게되는 시완이와 연결된 다른 친구들의 이야기 역시 가슴아프게합니다.


부모님의 사업실패로 이모집에서 생활중인 이주.

잘사는 친구들 사이에서 자격지심이 늘어나고

친구에게 오해까지 생기면서 복수의 마음으로 친구들의 사진을

범죄단체에 넘기게 되고 그렇게 그들의 범죄 도구로 이용당하게 되는 이주.

(이주가 아마도 표지속 주인공이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학폭의 피해자로 결국 스스로 복수의 대행자가 된 희준.

희준이 말하는 사적복수는 과연 용서받을 수 있을까요??


튀틀린 아이들의 마음이 만들어낸 끔찍한 모습은 아닐까요?


돌이킬수없고 범죄에 굴레속에서 벗어날수없을 것만같아 점점 더 두려워지기 시작한 이주.


하지만 친구의 믿음과 가족들의 사랑으로 이주의 용기를 냅니다.


자신만의 어둠속에 있었던 친구들은 이제 스스로의 힘으로

세상으로 당당히 나오려고 노력합니다.


비록 시완이가 다시 돌아오지는 못하지만

시완이와같은 피해자는 나오지 않게 말이죠.


--------------------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거나 오해가 생겼을 때, 우리 마음속에는 작고 날카로운 '복수심'이 싹트곤 하죠,

하지만 책을 일고 책 속에 아이들을 만나보면서 알게될꺼예요. 

그 미움의 뒤편에 숨어 있던 진짜 감정은 누군가를 해치고 싶은 마음이 아니라, '내 마음을 알아줬으면' 하는 외로움과 서운함이었다는 것을요.


"복수보다 중요한 건, 상처받은 내 마음을 먼저 알아주는 것."


그리고 다시는 시완이나 이주같은 친구들이 나오지않길 

바라고 또 바래봅니다 🙏🙏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d******2 2026.09.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복수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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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날』   요즘 유튜브나 드라마에서 ‘사적 제재’나 ‘사이다 복수’를 다룬 콘텐츠가 정말 많잖아요?그런데 이진미 님의 『복수의 날』은 단순히 악인을 단죄하는 쾌감에 그치지 않고, 우리에게 ‘진정한 정의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져요.몰입감이 너무 좋아서 책장을 넘길 때마다 가슴이 졸깃해졌답니다.  이야기는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한 친구의 죽음을 파헤치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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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날』 

 

 

요즘 유튜브나 드라마에서 ‘사적 제재’나 ‘사이다 복수’를 다룬 콘텐츠가 정말 많잖아요?

그런데 이진미 님의 『복수의 날』은 단순히 악인을 단죄하는 쾌감에 그치지 않고, 우리에게 ‘진정한 정의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져요.

몰입감이 너무 좋아서 책장을 넘길 때마다 가슴이 졸깃해졌답니다.

 

 

이야기는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한 친구의 죽음을 파헤치며 시작돼요.

그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요새 뉴스에서 빠지지 않는 청소년 관련 최신 이슈들이 고스란히 등장하죠.

로맨스 스캠, 온라인 커뮤니티의 확증 편향과 마녀사냥...

주인공은 분노와 좌절을 동력 삼아 친구를 위해 직접 복수하려 하지만, 분노를 먹고 자란 복수심은 상대를 파괴하기 전에 자기 자신의 영혼부터 무너뜨리기 시작해요.

과연 그 복수의 끝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보통 이런 범죄물은 악인을 통쾌하게 응징하는 ‘사이다 결말’로 달리기 마련이잖아요?

하지만 『복수의 날』은 전혀 다른 길을 선택해요.

이 책은 사적 제재가 가진 치명적인 맹점을 날카롭게 지적하죠.

 

 

좌절과 분노를 먹고 자란 복수심이 한 인간을 어떻게 무너뜨리는지 속속들이 보여준다!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인물이 저지른 잘못을 똑바로 직시하면서도 인간에 대한 연민을 끝까지 놓지 않는다는 것이었어요.

복수로 복수를 낳는 연쇄를 끊어내고, 내 삶을 진짜 변화시키는 힘은 또 다른 폭력이 아닌 ‘용서’에 있다는 진실...

책을 다 덮고 나면 가슴 한구석이 서늘하면서도 무척 따뜻해지는 묘한 여운을 느끼실 수 있어요.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온라인 커뮤니티나 SNS를 자주 이용하는 10대 청소년

무심코 던진 돌, 확증 편향이 타인에게 얼마나 위험한지 깨닫게 해줘요.

✔ 자극적인 ‘사이다 복수물’에 피로감을 느낀 독자

징벌을 넘어선 진정한 정의와 인간애에 대해 깊이 고민할 수 있어요.

✔ 청소년의 현실과 마음을 이해하고 싶은 학부모·교사

요즘 아이들이 노출된 실제적인 범죄 환경과 심리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돼요.

 

 

억울함과 분노 속에서 ‘정의’를 찾아 헤매는 모든 이들에게 묵직한 가이드를 제공하는 책, 『복수의 날』...

깊은 여운을 선사할 『복수의 날』을 읽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 르온서평단 서평모집을 통해 소원나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0*******g 2026.09.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복수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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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린 대로 거두리라사법 제도를 벗어난 복수의 민낯뒤틀린 마음이 만들어 낸 끔찍한 정의<복수의 날>은 중학교 졸업을 앞두고 갑자기 세상을 등진 시완의 이야기와 더불어 그의 단짝 친구 단하가 그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밝혀내는 이야기다. 유치원 때부터 함께한 친구의 느닷없는 죽음을 받아들이기 어려웠던 단하. 그는 시완이의 휴대폰에 걸린 비번을 알아내고 SNS를 통해 알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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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린 대로 거두리라

사법 제도를 벗어난 복수의 민낯

뒤틀린 마음이 만들어 낸 끔찍한 정의



<복수의 날>은 중학교 졸업을 앞두고 갑자기 세상을 등진 시완의 이야기와 더불어 그의 단짝 친구 단하가 그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밝혀내는 이야기다. 



유치원 때부터 함께한 친구의 느닷없는 죽음을 받아들이기 어려웠던 단하. 그는 시완이의 휴대폰에 걸린 비번을 알아내고 SNS를 통해 알게 된 어떤 여학생으로부터 협박을 받아왔다는 걸 알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신기고등학교 예비 소집일에 시완이의 휴대폰에 저장된 사진과 똑같이 생긴 여학생을 발견하고는 단하는 깜짝 놀라게 되는데……



청소년 소설이지만 범죄 미스터리 못지않은 숨 막히는 긴장감이 느껴졌던 책이다. SNS를 통해서 상상하지도 못한 일들이 일어나는 현실이기에, 실제로 어딘가에서 벌어지고 있을 법한 일일 것 같다. 



학교 폭력이나 따돌림도 심각한 문제이지만 이것이 온라인 공간과 결합해 버리니 더욱 교묘한 방식으로 아이들을 괴롭힐 수 있다는 점이 너무 무섭게 다가온다.



과연 지금이 아이들을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인지 자꾸만 생각하게 되었다.



사실 시완은 학교 폭력의 피해자였다. 그러나 가해자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면서도 다른 피해자를 위해서 나설 줄 아는 용감하고 정의로운 아이였다. 그런 것은 어른들조차도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 아이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너무 궁금했고 친구의 죽음에 대해 외면하지 않고 끝까지 추적하는 단하를 응원하고 싶었다. 아직 중학생이라는 어린 청소년들의 눈앞에 펼쳐지는 잔인한 현실에 개탄하면서 지켜보았다.



사실 “사적 복수”를 주제로 하는 드라마도 많이 좋아했고 평소에도 공권력이 채 미치지 못하는 범죄자들에게 어느 정도의 사적 복수는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다. 슈퍼맨이나 배트맨 같은 영웅이 범죄자를 무력화시키는 통쾌함을 상상하며 살아왔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나니 사적 복수에 대한 생각이 완전히 달라진다.



학교 폭력이 악이라는 사실은 분명하다. 그리고 가해자는 어느 정도 제재를 받을 필요도 있다. 그러나 적법한 절차 없이 마구 휘두르는 사적 복수와 그 와중에 생기는 피해는 어떻게 해야 할까? 



악을 악으로 되갚는 상황에서는 결국 모두가 서로의 피해자가 될 수밖에 없다. 잘못된 일에 대해 분노할 수는 있지만 우리 스스로가 범죄자가 될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복수의 날>은 학교를 배경으로 한 청소년 소설이지만 미스터리로서의 재미가 있다. 그리고 그와 함께 우리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문제를 던진다. 



읽는 동안에는 사건의 진상이 궁금했지만 독서를 끝내고 나니 우리 아이들이 오래 머물고 있는 디지털 환경이 많이 걱정되었다.  과연 SNS라는 공간은 아이들에게 안전한가?



동시에 스스로에게 묻게 된다. 내가 받은 폭력을 또 다른 폭력으로 되돌려주는 일이 과연 정당한가? 어쩌면 우리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맞이할지도 모른다.  재미도 있었으나 동시에 생각할 거리를 많이 제공하는 책 <복수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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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날 #이진미 #청소년소설 #단맘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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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b_mom 님을 통해 @sowonnamu 에서 받은 책을 읽고 <르온서평단>과 함께 읽었습니다.

m********g 2026.09.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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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의 굴레를 끊어내는 정직한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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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라는 말에는 왠지 통쾌함이 따라붙지만, 피해자가 받은 상처가 가해자에게 벌을 준다고 해서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은 친구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학교 폭력과 로맨스 스캠, 온라인 공간의 잘못된 판단까지 다루며 ‘정의를 위해 누군가를 벌주는 것이 정말 옳은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특히 피해자가 숨어야 하고, 가해자보다 오히려 피해자가 더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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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라는 말에는 왠지 통쾌함이 따라붙지만, 피해자가 받은 상처가 가해자에게 벌을 준다고 해서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은 친구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학교 폭력과 로맨스 스캠, 온라인 공간의 잘못된 판단까지 다루며 ‘정의를 위해 누군가를 벌주는 것이 정말 옳은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특히 피해자가 숨어야 하고, 가해자보다 오히려 피해자가 더 큰 고통을 감당해야 하는 현실을 생각하면 쉽게 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다.


이야기는 시완의 죽음을 둘러싼 사건을 따라가며 여러 인물의 선택과 잘못을 하나씩 드러낸다. 온라인에서 퍼진 정보와 확인되지 않은 판단이 한 사람을 복수의 대상으로 만들고, 그 과정에서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는 모습은 사적 제재가 가진 위험을 보여준다. 하지만 소설은 가해자를 처벌하는 것으로 끝내지 않고, 잘못을 인정하고 다시 살아갈 기회를 주는 선택을 통해 복수에서 용서로 시선을 옮긴다.


책을 덮고 나니 진정한 복수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된다. 학교에서 벌어지는 폭력과 관계의 문제는 소설 속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도 청소년들이 마주할 수 있는 현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상처와 분노 속에서 길을 잃기 쉬운 아이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려면 주변 어른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따뜻한 손길이 절실히 필요함을 다시금 느끼게 된다.


📍p.3 우리를 변화하게 하는 힘은 용서에 있다는 진실, 이것이 작품이 제시하는 정의입니다. 이렇게 작품은 복수의 정의에서 용서의 정의로 한 걸음 나아갑니다.

📍p.143 끔찍한 기억을 안겨 준 가해자가 벌을 받으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줄 알았다. 하지만 여전히 밤마다 불면증으로 괴로웠고 수면제 없이는 잠들 수 없었다.

📍p.177 사람들은 진실에 관심 없어. 도파민 터지는 자극에만 미쳐 있지.

📍p.192 사적 복수가 필요전으로 불러올 복수의 굴레를 끊을 방법은 무엇일까요? 결국, 진정한 복수란 무엇일까요?


*도서협찬 *서평단활동
*<단맘의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 협찬 받았습니다.


@gbb_mom 단단한 맘
@sowonnamu 소원나무출판사


#복수의날 #이진미 #소원나무
#르온서평단
#라온혜윰_서평

s***e 2026.09.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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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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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복수의 날 》소원나무 출판사 / 글 이진미⠀친구의 죽음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라첫 장면부터 꽤 강렬했어요.⠀죽음 뒤에 숨은 진실을 쫓는 이야기라자연스럽게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졌고,몰입도가 높아서 정말 순식간에 다 읽었네요.⠀처음에는억울하게 죽은 친구의 죽음을 파헤치는청소년 범죄 미스터리라고 생각했는데,읽을수록 사적 제제에 대한 내용으로이야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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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 《 복수의 날 》

소원나무 출판사 / 글 이진미

⠀

친구의 죽음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라

첫 장면부터 꽤 강렬했어요.

⠀

죽음 뒤에 숨은 진실을 쫓는 이야기라

자연스럽게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졌고,

몰입도가 높아서 정말 순식간에 다 읽었네요.

⠀

처음에는

억울하게 죽은 친구의 죽음을 파헤치는

청소년 범죄 미스터리라고 생각했는데,

읽을수록 사적 제제에 대한 내용으로

이야기 중심이 옮겨갔어요.

⠀

잘못한 사람을 직접 벌하는 것이

과연 정의라고 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길 수 있다는 점까지

생각하게 만드는 이야기였어요.

⠀

그리고 아이들 주변에

학교 폭력외에도 로맨스 스캠이나

또다른 디지털 범죄들이 도사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 무섭기도 했어요.

⠀

읽으면서 한편으로는

아이들 주변에 학교 폭력뿐 아니라

로맨스 스캠이나 각종 디지털 범죄까지

생각보다 가까이 도사리고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조금 무섭기도 했어요.

⠀

온라인에서 맺는 관계가 너무 자연스러운 시대라

아이들에게도 더 이상 먼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이

더 현실적으로 다가왔어요.

⠀

법이 충분히 해결해 주지 못한다면

사적 제재는 어디까지 허용될 수 있을까요?

어려운 질문이 남네요..

⠀

⠀

♥<단맘의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 협찬 받았습니다.

⠀



t*****a 2026.09.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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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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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1♡ 제목 복수의날♡ 지은이 이진미♡ 출판사 소원나무♡ 발행일 2026.09.10♥️ 좋은책을 읽으며 나를 돌보는 시간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으면 나도 똑같이 되갚아 주고 싶을 때가 있다. 하지만 복수를 한다고 해서 내가 받은 상처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 책이다.복수의날 이책은 학교 폭력과 온라인 범죄, 청소년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복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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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1


♡ 제목 복수의날

♡ 지은이 이진미

♡ 출판사 소원나무

♡ 발행일 2026.09.10


♥️ 좋은책을 읽으며 나를 돌보는 시간 ♥️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으면 나도 똑같이 되갚아 주고 싶을 때가 있다. 하지만 복수를 한다고 해서 내가 받은 상처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 책이다.


복수의날 이책은 학교 폭력과 온라인 범죄, 청소년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복수라는 소재로 풀어낸 이야기다. 


시원의 죽음을 시작으로 사건이 하나씩 드러나고,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숨겨진 진실이 밝혀지는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주인공 이주는 시원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마주하고, 복수를 위해 움직이는 인물들과 사건을 따라가며 정의와 복수의 경계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특히 법의 테두리를 벗어난 복수가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지, 피해자가 받은 상처는 어떻게 치유될 수 있는지 생각하게 했다.


특히 복수가 끝난 뒤에도 상처는 남는다는 내용이 마음에 오래 남았다. 상대에게 고통을 돌려준다고 해서 내가 잃어버린 시간과 마음이 돌아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며 아이들이 겪는 어려움을 어른들이 얼마나 세심하게 살펴야 하는지도 생각해 보았다. 

아이들이 힘든 일을 혼자 감당하지 않도록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어른이 되어 주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복수와 용서, 그리고 진정한 정의에 대해 생각해 보게 만든 책이다. 긴장감 있는 사건 속에 청소년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상처가 담겨 있어 더욱 의미 있게 다가왔다.


진정한 복수란...


m***6 2026.09.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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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세계, 어른의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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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인 지인을 통해 학교 현장의 이야기를 종종 전해 들을 기회가 있다. 감동적인 순간부터 가슴 아픈 일, 때로는 울컥 화가 치미는 이야기까지. 스마트폰과 SNS가 일상이 되면서 요즘 아이들 사이에 벌어지는 일들은 지나치게 어른들의 세계를 닮아 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아이들의 사고와 판단력이 아직 어른의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이다. 《복수의 날》 속 아이들은 자신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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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인 지인을 통해 학교 현장의 이야기를 종종 전해 들을 기회가 있다. 감동적인 순간부터 가슴 아픈 일, 때로는 울컥 화가 치미는 이야기까지. 스마트폰과 SNS가 일상이 되면서 요즘 아이들 사이에 벌어지는 일들은 지나치게 어른들의 세계를 닮아 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아이들의 사고와 판단력이 아직 어른의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이다. 


《복수의 날》 속 아이들은 자신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비극이 눈앞에 닥쳐도 어떻게 다른 길을 찾아야 할지 알지 못한다. 슬프게도 그곳에는 문제를 바로잡아 줄 어른조차 존재하지 않는다. 아이들이 온전히 짊어지기엔 너무나 혹독한 일들이 펼쳐질 뿐이다. 


안타깝게도 현실 역시 이와 다르지 않다. 어른이나 선생님에게 털어놓으면 쉽게 풀릴 수도 있는 일임에도, 아이들은 차마 도움을 청하지 못한 채 일이 손쓸 수 없이 커질 때까지 문제를 껴안고 방치하곤 한다. 돌이켜보면 우리의 학창 시절도 마찬가지였다. 학교 어디선가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았지만, 어른들이 그 사실을 알게 되는 건 늘 모든 것이 악화된 맨 마지막 순간이었다. 


《복수의 날》에서 아이들은 어른의 역할을 자처하며 누군가에게 복수하기 위해 덫을 놓는다. 덫을 만들기 위해 또 다른 아이들을 이용하고 누군가를 피해자로 만들며, 끊을 수 없는 복수의 굴레 속에 스스로를 가두고 만다. 다만 그렇게 서로에게 상처와 고통을 주면서도, 아이러니하게도 또 서로를 구원하는 존재가 되기도 한다. 


이처럼 아이들의 한계를 마주하며 나는 '어른으로서 과연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까'를 깊이 고민해 보게 되었다. 아이들의 미세한 변화와 신호를 예민하게 포착하는 사람, 차마 도와달라고 말하지 못해 주저앉은 아이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끌어올려 줄 수 있는 어른. 이 책은 내게 그러한 묵직한 울림과 질문을 전해 준다.

o****o 2026.09.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복수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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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수의 날』 _ 르온서평단 복수는 성공하면 끝나는 줄 알았다.나에게 고통을 준 사람이 그만큼의 대가를 치르면 시원할 줄 알았다.그런데 복수가 끝났어도... 힘들다.“그런데 왜일까? 내 눈엔 네가 그다지 행복해 보이지 않네.” _p.143.가해자에게 복수를 한다고 해서피해자의 상처받았던 기억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떠난 사람이 돌아오는 것도 아니다. 복수는 상대에게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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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수의 날』 _ 르온서평단 


복수는 성공하면 끝나는 줄 알았다.

나에게 고통을 준 사람이 

그만큼의 대가를 치르면 시원할 줄 알았다.


그런데 복수가 끝났어도... 힘들다.


“그런데 왜일까? 내 눈엔 네가 그다지 행복해 보이지 않네.” _p.143.


가해자에게 복수를 한다고 해서

피해자의 상처받았던 기억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떠난 사람이 돌아오는 것도 아니다. 

복수는 상대에게 고통을 돌려줄 수는 있어도 

내가 받은 상처를 아물게 하진 못했다. 


학폭 가해자이니... 권선징악 처럼 

복수를 응원하면서도 마음 불편했다. 똑같은 사람이 되는것 같아서.


법이 제대로 벌하지 못한 사람에게 

피해자가 직접 복수하는 것은 

과연 잘못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정당한 분노와 복수, 

정의와 응징..어떻게 해야 시원할 수 있을까.


진정한 복수란 무엇일까.


어쩌면 가장 어려운 복수는

나를 망가뜨린 사람을 똑같이 망가뜨리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망가뜨린 내 삶을 다시 보란 듯이 되찾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 사람 때문에 멈춰버린 시간에서 빠져나와 다시 웃고,

내가 원했던 삶을 살아가는 것.

상처를 없던 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 상처가 더 이상 내 삶의 방향을 결정하게 두지 않는 것.


복수의 순간에는 통쾌할 수 있지만 

진짜 복수는 어쩌면 그 이후에 시작되는지도 모르겠다.

그 사람에게도, 

그때의 기억에도 더 이상 붙잡히지 않고

내 삶을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


상대를 무너뜨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다시 잘 살아내는 것.


어쩌면 그것이 이 책이 말하고 싶었던 ‘진정한 복수’가 아닐까.


<< 🌳누군가를 괴롭히지 않는 것, 친구의 괴로움을 모른 척하지 않는 것. 그리고 내가 힘들 때는 참거나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말고 반드시 어른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 


복수할 일이 없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상처를 입었다면 그 상처 때문에 내 삶까지 잃어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이와 나누기에 무거운 이야기 였지만.. 꼭 해주고 싶은 말이었다. >>





#복수의날 #소원나무출판사 #이진미작가 #르온서평단

j*******i 2026.09.19. 신고 공감 0 댓글 0